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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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파일:Laos remote village Koreans.jpg

본명
이우용
출생
1991년 4월 3일 (33세)
경기도 수원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거주
파일:라오스 국기.svg 라오스 루앙프라방 반나마을
신체
176cm
YouTube
현황

'''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

조회수 : 59,767,843회[기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반나마을
1. 개요
2. 채널 소개
4. 진행 프로젝트
4.1. (초등)학교 발전
4.2. 청년 지원
4.2.1. 라오스 국립대학교 입학 지원
4.3. 마을 복지
4.4. 굿즈
4.5. 기타
5. 여담
5.1. 라오한 관련
5.2. 라오스 및 마을 관련
5.3. 채널 관련
6. 위치/지도



1. 개요[편집]


라오스의 오지마을에서 살아가는 한국인 입니다.

전기도 없고 도시가스도 없고

강에서 물을 퍼다 쓰는 곳 이지만

엄청난 풍경과..

순박한 아이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라오한’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라오한은 대한민국의 유튜버이다.

이름 그대로 라오스의 오지인 반나마을에 거주하며 현지의 영상을 업로드한다.


2. 채널 소개[편집]


  • 대한민국의 한 청년이 라오스의 시골 마을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 '라오한(피용)'은 2020년 봄 무렵부터 이 마을에 지내기 시작해서 아이들과 학교도 같이 다니고[1] 현지어를 꾸준히 공부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마을 행사에도 참여하며 어른들과도 잘 지낸다.

  • 유튜브 수익으로 마을에 화장실을 짓거나 수도 공급 등의 공익적인 활동도 하고 있으며[2] 영상에서는 아이들과 지내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샴푸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아이들을 머리 감기는 일이나[3] 주말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물고기를 잡으러 가는 일들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각자 밥을 챙겨오게 했는데, 형편상 밥을 못 가져오는 아이들이 물고기 잡이에 함께 참여하지 못 하게 되자 아이들은 빈손으로 와서 함께 잡은 물고기를 먹게 하고 밥 대신 라면과 음료수를 직접 사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더 많은 아이들과 소풍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가끔 열매를 채집하러 다니거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거나 '달고나'를 만들어서 같이 먹기도 하며, 아이들과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만들고 있다.

  • 매 회 영상을 만들기 전 '이러이러한 영상을 찍을 것이다!'라는 목적이 분명히 있을 것 이고, 의도대로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사실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은 '반나마을 아이들'로 보는게 타당하다. 아이들의 주 된 놀이터가 자연이고 논과 밭이며, 하루하루 달라져 가는 자연과 농촌 그리고 생활상 등을 한국인이 이해하고 기획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채집, 수렵물의 계절적 변화 등등. 물론 기획대로 충실하게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이는 영상도 분명 있으며, 편집의 결과물로써 제작자의 역할 또한 큰 것은 맞다.) 라오한 스스로도 그 날 하루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들 스스로가 자기들 놀이의 동료로 함께 다니면서 만들어지는 그림이 상당부분 차지한다.

  • 채널이 커지고 장기 프로젝트(학교 발전, 대학 장학금 지원, 마을 복지)들을 진행하게 됨에 따라 일부 청년들이 정식 촬영팀으로 합류하여 영상 제작을 돕게 되었다. 참고로 촬영팀에 합류한 청년들은 월급으로 현지 도시 월급의 약 3~4배를 받고 있다. 촬영팀은 컨텐츠 개발, 촬영, 편집, 프로젝트 진행 등 앞으로 담당할 역할이 많아질 것이라고 한다. 특히 라오한에게 낮을 가리는 아이들의 VLOG 제작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매주 금요일에 영상이 업로드된다. 2022년 2월경 주 2회로 변경되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다시 초창기처럼 금요일 주 1회로 돌아왔다.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진행 프로젝트[편집]


라오한은 유튜브 수익 및 후원금 대부분을 반나마을에 환원하겠다고 마을 주민들에게 밝혔다. 현재 이 수익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4.1. (초등)학교 발전[편집]


  • 학교 화장실 건설 (완료)
  • 학교 담장 및 교문 설치 (완료)
  • 학교 컴퓨터실 건설 (완료)
  • 학교 태양광 발전판 설치 (완료)
  • 점심 급식 지원 (진행중1), (진행중2)
  • 교원 급료 지원 (진행중)
  • 방과 후 교육 - 컴퓨터, 영어, 한국어 (진행중1) (진행중2) 컴퓨터의 경우 영상에 나온 것과 달리 많은 아이들이 참여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과거 영상에서 두엉펀에게 왜 컴퓨터 교육에 참여 하지 않냐고 이야기 하고 나서 다음날..약간 억지 스럽게 나타난 듯 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교육이 꽤 진행 되었음에도 타자에서 전혀 발전이 없다는 점도 참여도가 낮다는 반증이다. 오히려 게임 하기에 열중하니 더더욱 진전이 없는듯..혹자는 게임이야 말로 컴퓨터에 친해지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소리를 하는데... 깔려 있는 게임 수준은 친해지기는 커녕 좌판 손가락 배치를 망치게 되는 그런 단순 게임 뿐이다.
  • 급식 조리실 건설 (예정)
  • 놀이터 건설 (예정)


4.2. 청년 지원[편집]


  • 고3 입시 보충 학습 (진행중)
  • 대학 등록금 지원 및 숙소 제공 (진행중1)(진행중2)
  • 취업 지원 (진행 중)
    • 대학 입시에 낙방한 고3 졸업생들은 일정기간 유튜브 일을 도우면서 기본적인 월급을 보장받고 영상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적성이 맞다면 유튜브 팀의 합류도 가능하고, 아니면 월급을 모아 미래를 준비할 수도 있다.


4.2.1. 라오스 국립대학교 입학 지원[편집]


  • 대학교 근처 집을 빌려 반나인 학생 전용기숙사로 사용한다. 기숙사 청소 라이브 영상이 올라와 있다. 피용이 청소하기 싫어서 라이브를 켰다는 음모론이 있다.
  • 피용도 라오스 국립대학교 어학연수(외국인을 위한 어학당) 삐끼얌 1년과정에 지원하여 1기 합격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계획하였으나 개인일정 등이 맞지 않아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 22년도 1기 지원자는 러이, 너이, 캄나 (남학생 3명)/ 룬니, 닛, 끼야 (여학생 3명)이며, 이 중 러이, 룬니, 닛이 한국어학과(문학부)에 합격하였다.
  • 한국어학과 대학 등록금은 180만킵(22년도) 이다. 한화로는 15만원 정도.
  • 1기 지원자에 한하여 1회의 재수 기회를 부여하였다.[4]


4.3. 마을 복지[편집]


  • 상수도관 추가 증설 및 고지대 물탱크 건설 (완료)
  • 태양광 가로등 설치 [5] (완료)
  • 주민 의료비(교통수단 제공 등 의료 비용 일체) 지원 (진행중)
  • 불우가정 최소생활비 지원 (진행 중)
  • 가족 앨범 제작 (완료)
  • 공동 농기구 구입 (진행 중) [* 마을에 농기구 보관을 위한 장소를 마련하고 이앙기를 들여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kfeEc8WwpCg&t=997ss]
  • 소득 작물 도입 (보류)[6]
  • 노인 복지 (예정)


4.4. 굿즈[편집]


  • 라오한채널의 반나관련 첫 공식 굿즈인 ‘2023 사진달력’이 출시되었다.
  • 달력 판매 수익금은 '전액' 반나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젝트 비용과 유튜브 활동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 2022년 단체 비엔티안 여행 중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여러 의견을 주고 받다가 반나 굿즈 → 아이들 사진이 들어간 달력 제작 → 달력에 아이들 생일도 표기순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생각해보겠다 정도의 수준이었다가 피용[7]이 2022년 11월에 달력 제작을 위해 한국 방문을 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채널의 반나 첫 굿즈 제작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 촬영이 어려운 아이들을 제외하고 유치원 ~ 중등학교[8]에 재학중인 반나 아이들 총 84명의 모습을 담은 사진 달력이다.
  • 달력에 표기된 아이들의 나이는 2022년을 기준으로 한 한국식 나이이다.
  • 2022년 12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았고, 12월 21일부터 배송이 시작되었으며 현재도 판매 중이다.



4.5. 기타[편집]


  • 크리스마스 이벤트 (21년)
  • 어린이 생일 파티 이벤트 (생일케잌 구매편)
  • 마을 운동회 이벤트 (준비편), (오전편), (오후편)
  • 코로나 재난 지원금 지급 및 격리비용(확진자 자가부담) (지원완료)
  • 벼 수확기 인부들 인건비 지원 (벼 수확기와 코로나 격리 시기가 하필이면 겹쳤다. 농업이 주 수입원인 마을로 보면 재난 급 문제였고, 부족한 일꾼을 모집해서 수확했다. 2021년도)
  • 2022 여름방학맞이 비엔티안 단체 여행 (초등 4학년 ~ 중등 7학년(고3)).(여행전날 밤), (여행 첫날)
  • 2022 반나 삼겹살 파티


5. 여담[편집]



5.1. 라오한 관련[편집]


  • '피용'은 태국어 '피(พี่,Phī̀)'와 본명 이우용의 '용'을 합쳐 부르는 것이다. 태국어 '피'는 오빠 또는 형을 가르키는 말이다. 태국어를 잘 모르는 반나마을 어르신들은 처음에 라오한의 진짜 이름이 피용인줄로 알았다고 한다. 라오어로 형, 오빠를 부르는 말은 아이(ອ້າຍ) 이지만, 반나마을에서는 피용이나 오빠로 부른다.

  • '모두가 모였습니다' 편 학교 화장실 완공기념 및 반나마을 축제에서 '맛캔' 이라는 이름의 라오스 전통의식 절차속에 어른, 아이 할것 없이 피용의 손목에 '축복' 을 의미하는 실을 묶어주며 피용을 축복했다. 이날의 모습들은 유튜버로써의 영상보다는 그의 개인적인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영상에서 밝혔다. 이후에는 반나 아이들의 라오스 전통춤 공연도 선보였다. 람파이가 특히 춤을 잘추며 다른 아이들에 비해 춤선이 곱다. 일반인은 좀처럼 보기 힘든 라오스 전통춤 시연 장면을 자세히 볼수 있어서 인상적이다. 그리고 마을에 공식적으로 주민등록이 되면서 마을의 일원으로써 인정을 받았다. 이 이야기를 다룬 영상 댓글란에는 마치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이 지구인 제이크 설리를 나비족으로 받아들이는 장면이 연상된다는 댓글이 꽤 많은 공감을 받았다.

  • 다양한 분야에 손재주가 좋은 편이다. 엄청난 셀프미용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손거울을 보며 전기면도기, 가위, 일반 면도기를 이용해 깔끔하게 자신의 머리카락를 자른다. 또한 라면, 수제비, 계란후라이, 붕어빵, 달고나 등도 잘 만들고 음식의 간도 잘보며 아이들의 고장난 자전거도 수리를 잘한다. 최근에도 초등학교 교실 태양광 조명등 전기 공사도 해내 손재주가 좋음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 피용은 현재 띵네 집 숙소와 람파이네 집 숙소 두 곳에서 지내고 있다. 원래는 띵네 집 숙소에서만 살았는데, 람파이 둘째 언니는 도시로 가고, 셋째 언니는 결혼해 나가고, 다섯째 언니는 읍내 기숙사에서 머물고, 람파이도 중학생이라 대부분 집에 없기에 람파이네 집에서 쌀보관하던 방을 피용에게 내주었다. 처음에는 띵네 집에서 람파이네 집으로 완전히 이사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띵네 어머니가 서운해 했었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안 이후로 피용은 두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 람파이네 숙소는 아이들의 아지트와 공부방으로 주로 공적으로 사용되는 듯하고, 띵네 숙소는 피용의 승합차와 오토바이의 출동기지로 주로 사적으로 쓰이는 모양새다.

  • 반나마을을 방문한 유튜버 라오스용이tv가 라이브방송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전기도 거의 없고 인터넷도 안되고 먹을것도 없어서 원래 2박 3일 머물 예정이였으나 결국 하루만에 나왔다면서 반년 넘게 반나마을에 거주중인 라오한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처음엔 문신도 많고 선입견이 있었는데 정작 만나보니 엄청난 신념을 갖고 있는 친구라고 한다.

  • 피용이 반나마을 현지 음식을 먹으면서 살이 많이 빠져 거의 라면을 먹으며 지낸 기간이 있었다. 특히 논게 요리를 먹고 배탈을 심하게 앓았다고. 이후 택배가 루앙프라방까지 도착하는 것을 알게 되어 김치, 참치, 스팸 등의 통조림과 라면 등 한국 음식을 구독자들이 보내주거나 피용이 주문해서 주기적으로 찾아와 먹는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가 반나를 휩쓸었을 때는 교통 통제로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몇 달간 다시 라면이 주식이었다고 라이브에서 밝힌바 있다.

  • 친한 형(이전에 친형으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라이브 방송 도중 친한 형으로 정정)이 태국 여자와 결혼하여 태국에서 살고 있다. 애초 형이 살고 있는 태국(촌부리 지역)으로 가 유튜브를 하려고 했으나, 라오스를 경유하여 태국으로 들어가려던 중, 2020년 3월 26일 코로나로 인해 태국 국경이 폐쇄되면서 라오스에 머물게 되었다. 이 운명의 사건이 이후 피용의 인생을 결정지은 분기점이 되었다.

  • 2021년 10월 18일 라이브 방송 진행 중 한 시청자가 "반나마을에 언제까지 머무를 건가?"라는 질문에 향후 10년 동안은 반나마을에 머무를 것 같다고 의사를 밝혔다. 정확히는 람파이나 어이 또래가 대학교에 진학하고, 취직하는 것까지가 목표. 딱 반나 아이들의 아빠 포지션이다. 실제로 어이 엄마는 피용보다 나이가 적다고 라이브에서 밝힌바 있다. (라오스의 결혼 나이는 많이 빠르다고 한다. 피용이 밝힌 바에 따르면 여자는 대개 20세 전후, 심지어 15세(한국 나이 16세)에 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만 15세에 결혼해도 좀 빠르다라고 생각할 뿐, 사회적으로 지탄 받지는 않는단다.)

  • 반나마을 논바닥에서 진행된 10월 18일 라이브 방송에서 피용이 평소 즐겨 입던 레깅스를 팽개치고 말쑥한 캐주얼 정장 차림새로 방송에 들어와 구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 적이 있다. 내심 다들 피용의 상징인 쫄바지 레깅스를 기대했던 모양. 논에서 진행된 이 라이브에서 피용은 다소 도회적으로 잘 생긴 생김새와 달리 고등학교 때 가정형편상 육성회비를 3년 동안 밀려서 이걸 해결하기 위해 공장일을 해야 했던 사정을 담담히 풀어놔 라이브에 참여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이런 피용의 어린시절 경험이 반나마을 아이들이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반나마을 아이들 지킴이를 하게된 계기라고 덧붙였다.

  • 피용 라이브에 참여한 마을 청년들에 따르면, 반나마을에서 한국인의 이미지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한다. 현재 진행형인 피용의 선한 영향력 이전에도 마을을 방문했던 한국인들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기 때문. 이런 이유로 피용이 마을에 처음 거주했을 때도 반나의 아이들이 경계하지 않고 쉽게 다가선 것이라고 한다.

  • 마을 청년들과 함께한 피용의 라이브 방송에서 구독자들이 피용의 첫인상은 어땠냐는 질문에, 마을 청년들은 하얀 얼굴에 단정하게 손질된 눈썹으로 인해 처음엔 '코리안 게이'로 생각했다는 답변을 해 구독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 한 달에 한 번씩 도시로 나가 30일짜리 여행 비자를 연장한다고 한다.

  • 라이브 영상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최근의 국제정세로 인해 라오스 내 기름값이 많이 오르고 물량도 많이 없어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가면 대기줄이 매우 길다고 한다. 그래서 가까운 소도시인 농키아우에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승합차를 맡기고 있으며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차량을 사용하지 않고, 므앙응오이(읍내)에서 농키아우는 육로가 아닌 주로 배를 이용해서 오간다고 한다. 이후 가끔 영상에서 나오는 하얀색 픽업트럭은 엠부 혹은 엠부 가족의 차량으로 추정된다.

  • 유튜브 수익금 관련 영상에서 멤버십(유튜브 유료 구독서비스)으로 얻은 수익은 쓰지 않고 모으고 있으며, 그동안 사용해왔던 승합차(스타렉스)의 유지비(총 수리비용 7~800만 원 및 렌트비 매달 70만 원 고정지출)가 많이 들었기 때문에 모은 멤버십 수익으로 아마 중고차를 구매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참고로 라오스내에서 외국인 명의로는 개인차량 구매를 못한다. 법인 명의 혹은 현지 라오스인의 명의로 차량을 구매해야 한다.

  • 키가 176cm 인데 발 사이즈가 겨우 245mm라고 한다.

  • 라오한이 2023년 2월 12일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어금니가 부서지는 등 치주 질환을 겪고 있다고 한다.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에서 수 개월 동안 치료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라오한이 치과 치료를 받는 동안, 라오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가는 영상은 현지 촬영팀이 촬영하며 편집은 반나 마을에 머무르는 한국인 친구가 전담하고 있다. 이 한국인 친구는 영상에 나오기를 원하지 않으며, 라오한의 부탁을 받고 반나 마을에 거주하면서 피용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2023년 5월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다.2020년 반나 도착부터 현재까지 반나에서 지내는 3년 동안 반나 마을 분들과 읍내 및 많은 도시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잘 지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치과 치료를 위한 4개월간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반나로 복귀한 2~3일 후 띵 부모님으로부터 '최근에 주변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 도시 경찰서에서 피용과 친구를 의심하고 있어서 이장님 두 분과 함께 조사를 받으러 가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다음날 경찰서로 가서 조사를 받았다. 지금까지 3년여 동안 왜 반나에 있었는지부터 시작하여‘최근 특정한 날’, ‘어떤 장소’를 언급하면서 반나에서 지내던 한국인과 아이들 사이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는지 취조했다 한다. 그러나 피용은 치료를 위해 한국에 있었고, 피용을 도와주는 친구는 특정 날짜와 장소에 없었음이 확인되었기에 며칠 후에 한 번 더 내방하여 조사관의 상관과 함께 면담하는 것으로 조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하였다 한다. 반나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의도로 접근하는 일부 한국인 방문객들이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 된다. 조사했던 경찰관은 '농키아우 경찰은 일부 한국인들이 반나와 읍내, 농키아우 등 라오스 일대에서 개개인별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라는 말을 강조하며 라오스의 미성년자에 대한 문제적 행동에 대해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현재 영상 업로드가 되지 않고 있으며 한 두달 정도 영상 촬영이 힘듦을 이야기 했다.

  • 라오스 현지 교민 카페에서도 위 사건이 이슈가 되었다. 한 회원이 미셩년자 술집동행을 문제시 했고 많은 회원들이 그 행위에 대해 비난을 하였다. 그 와중, 당시 고학년들을 농키아우 가라오케에 데리고 간 모 포털 사이트 반나 관련 인터넷 카페 방장 미미소가 자신이 데리고 갔다. 기본만 먹어서 아이들에겐 코끼리 비스켓이였다. 아이들과 약속 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 17살이면 성인으로 취급한다. 17살짜리가 얼마 전 시집도 갔다. 라는 헌법과 관습법을 구분 조차 못하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늘어 놓아 또 논란을 일으켰다. 교민 카페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나 맛캔 받은 남자야'를 시전 하며 본인의 선한 영향력을 어필하려 했으나 반응은 싸늘 하였다. 아니 오히려 더 역공을 당하고 결국 교민 카페를 탈퇴 하였다.

  • 2023년 8월19일 영상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이유가 밝혀 졌는데 므앙응오이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한 미친 한국쓰레기가 반나 아이들을 방에 데리고 와서 같이 있는 걸 게스트 하우스 주인이 경찰에 신고 했다. 그리고 경찰 조사 중 피용과 잘 아는 사이라고 진술하는 바람에 피용도 경찰에 불려 갔다 한다.

  • 2023년 9월2일 날 올라온 두 영상을 통해 성추행에 대한 경찰 신고가 들어 갔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라오한 채널에서 늘 논란이 되었던 네이버 카페 반나 므앙응어이 운영진과의 갈등 내용도 해명이 되었다.

첫번째 영상에서 해당 용의자인 미미소는 위에서 언급한 미성년자 클럽 동행 건과 동일인이며 자기는 범행을 하지 않았다고 극구 부인 하였고 오히려 라오한에게 법정에서 보자 식의 협박을 하였다. 그러나 전체 내용을 들어 본 바 뭔가를 자꾸 덮으려는 용의자의 말투 그리고 계속 적인 협박이 안통하자 말을 돌리던가..혹은 회유를 하려 하던가 하는 식의 대화 내용만 보였다. 그리고 이미 라오한 측에서는 법률적 자문과 증거 및 증언을 확보해 둔 상태 인 듯 하다.

두번째 영상에서는 그간 논란이 되었던 라오한 비방 댓글 사건의 시작인 네이버 반나 므앙응어이 카페와의 인연과 탈퇴 계기들을 설명 하였는데.처음엔 거기서 정보를 얻고 들어 갔으나 막상 가서 겪어 보니 카페의 정보와는 상이한 점이 많았고,( 예를 들어 반나 마을엔 외국인이 못 들어 가는데 카페 장이 반나 나이반에게 부탁 해서 잘 수 있게 되었다. ) 또한 쥐꼬리만큼의 후원을 마치 반나를 구원한 구세주 처럼 여기고 거기에 대한 자신들의 업적을 칭송 해 주지 않아서 서운하다는 글, 마을 후원 거대 프로젝트 (반나 학교 화장실 공사) 에 대해 왜 카페에 보고 하지 않느냐는 둥 또 띵의 어머니에게 감사의 후원을 하자 거기 실세 아니다. 그리고 락 다운 풀리면 관광객 몰릴 테니 후원금 바짝 땡겨 너 80먹고 나머지 20만 반나에 뿌려라는 등 피용의 신념에 상반 된 언행을 일삼아 카페를 탈퇴 했다고 한다. 물론 이 이야기의 주인공 역시 미미소이다.

위 두 영상에서 용의자 미미소는 계속 피해자 여학생의 신원을 캐물엇고 또한 귀에 피가 날 거 같은 모르쇠와 말 돌리기등을 시전해 오히려 신뢰 할 수 없는 인간인 것을 스스로 증명 하였다. 그리고 발빠른 대한민국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그의 신상이 밝혀 졌다. 출사 코리아란 사진 동회회 회원이고 구글에 검색하면 그의 얼굴이 선명히 떴다.(현재 그의 사진은 비공개 처리가 된 듯 하나 여러 동호회에 그의 흔적이 남아 있다.) 그리고 반나깡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책걸상 기부 하고 맡켄 받는 영상에도 그의 얼굴이 나온다. 그리고 위 두영상에서 피용이 본인 실명을 걸고 무고함을 주장 하시겠냐는 말에 화들짝 놀라며 그건 안된다 실명을 거론 할 수 없다고 했으나...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의 실명을 알고 있는 듯 하다.

5.2. 라오스 및 마을 관련[편집]


  • 반나의 반(ບ້ານ)은 마을, 나(ນາ)는 논을 뜻한다. 즉 반나는 논이 있는 마을을 뜻한다. 므앙응오이를 구성하는 열 개 마을 중 하나이며, 오지 기준으로 상당히 큰 마을이다. 2022년 기준 67가구 395명이 거주하고 있다(피용 라이브 방송). 또한 읍내 마을인 므앙응오이는 생각보다 해외 관광객들에게 오지마을로 인지도가 있는 편이지만, 방갈로와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약간의 식당이 관광인프라의 전부이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페탕크 게임(맨땅 컬링?)을 하거나 보트를 대여해서 타는 정도, 그리고 두어개 코스의 트레킹상품이 있다.(ex:Phanoi Viewpoint)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중지했다가 다시 재개했는데 역시 코로나 여파로 관광객이 많지는 않다. 대개 입장료가 10,000kip(1200원)정도인데 산봉우리 중턱 포인트 뷰나 정상(전망대)와 전쟁 중 대피소로 사용되었던 몇 개의 동굴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다. 계단 상태가 좋지 않아 체중이 세자리인 분들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는 12시간 이상, 유명 관광지인 루앙프라방에서도 5시간 이상 걸리는 오지다. 이 시간도 이론적인 시간이지, 타이밍 놓쳐 교통 연결편 안 맞으면 더 늘어난다.

  • 라오스는 16개주와 1개 특별시(Vientiane Municipality)로 구성된다. 각 주별로 하부 행정기관으로서 군(므앙/ District), 촌(반/ Village)이 있으며, 주지사와 비엔티엔 시장은 총리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한다. 므앙응오이, 반 나, 반 호이보 등의 이름을 살펴보면 행정적으로 어떤 규모인지를 대충은 짐작할 수 있다. 농키아우와 비교적 작은 규모를 가진 므앙응오이를 영상에서는 읍으로 칭한다.

  • 므앙응오이에서 반나마을을 가는 도중 탐깡동굴 앞에서 1인당 1만낍을 징수한다. 마을 주민들은 제외. 코로나 종식 후 반나마을을 방문하려는 분들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탐깡동굴 관광여부와 무관하게 일괄적으로 내야 하는데 모르고 방문할 경우 기분이 상할 수 있다. 근무시간 외에 통행하면 당연 면제.근무자가 자리 이탈시에도 면제.

  • 반나를 우기에 방문하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다. 므앙응오이까지 도착한다 하더라도 반나로 가는 진흙길을 걸어서 가기란 여행객들에게 무리한 일이다. 보통 읍내에서 반나에 연락을 하면 롯씽을 보내주는데 롯씽의 숙련자라 하더라도 진흙뻘에 잘못 빠지면 수차례의 실패를 거듭해야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고 그 사이에 여행객은 롯씽에서 내려서 길에 서 있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보통 무릎까지 진흙투성이가 된다. 특히 탐깡 이후부터는 오른쪽이 벼랑에 가까운 내리막이라 롯씽에 탄 채로 진흙벌에 미끄덩 빠지는 충격을 한 번 겪으면 간담이 서늘해진다.평지나 내리막보다는 오르막 진흙길에서 거의 발생한다. 참고로 피용도 한국에서 온 물건을 나르다가 롯씽이 전복 당하는 사고를 겪었다.

  • 건기에 반나 방문시에도 주의가 요구되는데 배를 타지 않고 오토바이 등의 원동기를 렌트하여 농키아우부터 육로를 이용하려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간에 원동기의 엔진이 잠길 정도로 깊은 물을 지나야 하며(2022년 6월 기준 다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직접 방문한 후기가 없어서 어떤 상태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 도로가 험하기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하기 쉽다.므앙응오이 인근 사람들은 간혹 루앙파방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도 하는데 실제로 사고가 정말 많다. 성질 급한 한국인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답답함에 빨리 달리려다가 잘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작은 웅덩이나 파인 땅에 앞 바퀴가 걸리는 순간 핸들이 돌며 사람이 앞으로 튀어날아갈 수가 있다. 실제로 자주 발생하는 일이며 보통 골절로 이어진다.사망사고도 적지 않다. 가벼운 골절은 농키아우에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복합골절만 되어도 최소 남박이나 루앙파방까지는 가야한다. 그냥 배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차량 렌트로 마찬가지다. 농키아우 -> 므앙응오이 도로처럼 진흙길이 아니라 포장도로 같은 경우도 비엔티안 중심가가 아니라면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빨리 달리는 차량은 매일 그 길을 달리거나 그 지역 차량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포장도로도 대도시가 아닌 경우는 유실이 심해서 여기저기 파인 도로가 많다. 빠지는 순간 펑크 및 사고로 직행한다. 특히 야간에는 운전을 자제해야 하는데 운이 나쁜 경우에는 벌레들이 유리창에 들러붙어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도 가끔 생기는데 실수로 와이퍼라도 작동하면 유리창 앞면이 벌레죽으로 코팅될 수 있다. 비엔티안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겪기 힘든 일이다.

  • 오지 관광으로서의 므앙응오이의 명성은 대부분 태국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라오한을 통해 반나마을을 보며 느끼는 옛 정서를 태국인들도 느낀다. 특히 태국에서는 육우개량시업으로 거의 멸종되다시피 한 토종소가 논두렁을 어슬렁 거리며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보면 그저 아련한 추억에 젖는다. 태국이 워낙에 관광지로서의 명성이 높다보니 태국을 방문하거나 방문의사가 있는 서구의 관광객들에게 라오스에 대한 정보가 많이 들어가고 그로 인해 오지체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 서구인들과 태국 여행자들이 므앙응오이 방문객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한국인 여행객도 드물지 않아 2021년 초반 기준으로 한글 입간판도 있다. 나이 많으신 영감님이 운영하는 게하의 간판으로 전에 반나에 있던 한국인이 제작한 것이다. 아쉽게도 2022년 여름 기준 한글 간판은 사라진 상태다. 2020년엔 계곡입수 전문 유명 한국 유튜버도 탐깡동굴에 다녀갔다. 한 때 한국 여성이 므앙응오이에 거주하며 영업을 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외국 반나 관련 유튜브를 보면 반나에도 한글+영어 간판이 있는데 반나에서 읍내까지의 롯싱 이용가격 광고이다. 코로나 전에 반나에 있던 상기의 동일한 한국인이 제작한 것이다.

  • 영상에 자주 언급되는 남우강은 사실 '우'강이다. 남우의 '남'은 강(river, water)를 뜻한다.송이버섯의 '이'가 버섯을 지칭하는 것과 같다. 송이 = 소나무 버섯. 남우 = 우 강. 반나마을의 노천목욕탕인 '남응오이' 또한 응오이 강이다.정확하게는 '물'을 지칭하는 단어 중 하나이다.

  • 22.04.01 업로드된 냥 아버지 관련영상의 옆마을 반 폰은 므앙응오이 소속이 아니라 반 돈의 생활권에 속한 마을이다. 반나 옆마을이고 반나주민들의 친척들도 살고 있으나 므앙응오이가 아니라 반 돈을 오가며 살아간다. 실제로 두 마을의 왕래가 반나-므앙응오이 만큼 많지 않아 오가는 길의 상태가 가지치기 등 정비가 덜 되어 있고 중간 길목에 출입문의 흔적도 있으며 반폰까지 계속 오르막 산길이다. 반 폰 근처까지 오면 마을을 지나 반 돈 방향으로 꺾어지는 산 길을 지나기까지 상당한 규모의 화전을 볼 수 있다. 외부에서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반나마을과 달리 반 폰은 반 돈의 송전탑으로부터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 반돈의 송전탑은 반나마을 내에선 안 보이고 람파이네 농장 즈음에서 보인다.반돈송전탑을 가리키는 람파이 반돈 - 농키아우 정기버스 운행 중. 반나에서 폰 까지는 도보로 세시간 이상 걸린다.

  • 라오스의 학제는 유치부 3년(3세-5세, 홍히안 아누반. -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유아부 등에 따라 호칭이 다른데 반나 기준으로 홍히안 아누반으로 적었다), 초등학교 5년(6세-10세. 홍히안 빠톰), 중등교육7년(11-17세. 홍히안 마타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후 대학(마하비타냘라이:University, 또는 비타냘라이:College)에 진학할 수 있다. 초중고가 각각 있고 중고를 합친 중등학교도 있었으나 2016년 법이 개정되며 통일 되었다. 중등학교는 전기중등과정(1~4학년)과 후기중등과정(5~7학년)으로 구성된다. 초등교육까지 의무교육이지만 전기 중등교육까지를 기본 교육으로 여겨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말이 무상교육이지 학교 운영의 어려움으로 이런저런 비용을 내게 되는 경우가 다수이다. 못 내는 가구도 있으나 초등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라 다닐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무상교육 대상인 중등학교 4학년까지만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전기 중등과정에서 후기 중등과정으로 이어지는 진학율의 통계를 보면 대부분 이어서 다니는 것 같지만 고학년 진학률과 졸업하는 학생 수의 차이를 보면 중도에 그만 두고 취업에 나서는 학생들이 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나마을의 경우 초등학생 때는 마을 외곽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반나초등학교의 경우 반 편성은 1~2학년 합반 한 반, 3~5학년 합반 한 반으로 운영된다(유치원생도 한 반 운영). 중등학교는 읍내(므앙응오이)로 걸어 다니는 데 반나마을에서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중등학생들은 하교 때 탐깡동굴에서 쉬어가거나 서리에 나서는 건 덤.

  • 반나초등학교에 가끔 새로 보이는, 또는 전학오는 학생들이 있는데 타지에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반나출신 학생이거나, 아랫마을 반 호이보의 학생이다. 반 호이보는 작은 마을이라 저학년은 호이보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4,5 학년 학생들은 매일 반나초등학교까지 편도 30분 이상을 걸어서 등하교를 한다. 이는 유동적이라 아이들 수가 적을 때는 전학년을 한 명의 교사가 모두 가르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편이라 2005~2022년 까지의 현황을 보면 3~5학년이 반나초등학교로 등교하는 경우가 있었고 4,5학년만 오는 경우도 있었으며, 호이보 마을의 유치부 아이가 반나까지 등교하는 경우도 있다.

  • 마을의 아이들은 밥을 손에 들고 다니면서 먹는다. 밥을 먹으면서 등교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일상이다(반찬은 채소 볶음과 돼지고기 볶음, 생선 구이 등). 이런 이유는 1교시 시작이 오전 8시 30분이고, 읍내로 등교하는 중등학생의 경우 1시간 이상 걷기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서기 때문이다.

  • 유치원생 브이로그 주인공인 싸가 사는 반나 산동네는 반나유텅이라고 칭해지는 곳이며 대부분 근처 산 속 마을에서 소가구로 모여 살던 사람들이 반나로 이주해서 생성된 마을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반나, 호이센, 호이보 마을 주변의 더 깊이 들어간 산 속에 2~5가구씩 모여 살던 반나상이나 반나마이 같은 작은 마을들이 있었는데 그 분들이 반나 윗마을로 이주하여 살아간다. 지금은 옛 마을의 흔적만 남아있다. 우리가 치약칫솔이 없던 시절 굵은소금으로 양치를 했던 것처럼 나뭇잎을 으깨어 손가락에 올려 양치를 하는 풍습이 최근까지 남아있었다.

  • 대화를 듣다보면 태국어가 많이 들린다. 라오스어는 태국어의 사투리 격으로 유사점이 많아서, 문자는 다르지만 구어로는 기본적인 대화가 통한다. 피용은 아직 라오스어보다 태국어를 잘 쓰는 본인을 위해 아이들이 태국어로 이야기 해주는 편이라고 한다.

  • 영상에 나오는 수렵 채집 활동은 그 나이 대 어린 아이들이 하기에 쉽지 않아 보이는 일들이 많다.[9] 그러나 현지에서는 익숙한 활동으로 여겨지는 듯, 아이들의 활동에 어른들이 제재를 가하지는 않는다. 어릴 적부터 이런 활동들을 몸으로 배우며 크다 보니 일반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어린 아이들도 손위 아이들이 하는 말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 ‘라오한'은 처음 마을에 갔을 때 칼을 들고 있는 어린아이를 보고, 놀라서 칼을 부모님에게 전해주니 아이의 엄마는 웃으며 다시 아이에게 칼을 돌려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부터 분명 자신의 시선에선 위험해 보이는 것들도 있지만, 이곳에서 자신은 그저 외지인이자 외국인인 입장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마을 주민들의 방식에 함부로 판단하고 간섭하지 않게 되었음을 초기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 밝힌 바 있다.

  • 마을에는 대나무와 목재를 엮은 주택들이 많다. 최근 형편이 되는 집들은 벽돌을 쌓아 올린 집을 짓기도 한다. 마을길은 포장 안 된 흙길에 자갈이 섞여 험한 편인데, 매년 찾아오는 우기에 토사가 쓸려오기 때문에 굳이 길을 보수하지는 않는 듯하다.

  • 소와 닭, 오리 등 가축들이 자유롭게 마을을 돌아다니는데 동네 개들이 규율을 잡는다고 한다. (닭을 비롯한 가축들이 어느 집 것인지는 주인들이 각자 알아본다고 한다.)

  • 라오스는 불교국가이고 더군다나 사회주의 국가인 만큼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대표적으로 기독교 포교활동이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마을마다 절이 있고 남자는 의무적으로 출가를 하는 관습이 있는 만큼 강한 불심을 가지고 있는데 들어가서 예수천국 불센 지옥 해대면 ….또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거나 마을에 머무는 것도 허락이 필요한 절차들이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 라오한이 밝힌 바에 따르면, 마을 이장의 체류 허락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관련 커뮤니티 카페에 가서 현지 정보를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인 곳인데, 선물을 보내주고 언박싱하는 영상을 요청하는 것은 '라오한'을 찍는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라오스는 태국과 같은 모계사회이며, 사위가 장모의 집안에 들어가서 산다고 한다. 결혼을 할 때에는 남성이 지참금을 처가에 드리고, 분가할 경우 살 집을 구해주는 것은 처가가 담당하는 문화가 있다. 유산도 그 집안의 막내딸이 물려받게되며 부모를 모시는 것도 막내딸이다. 이는 큰 딸이 결혼해서 부모를 모시고 살다 둘째가 결혼하면 분가하고, 둘째는 셋째가 결혼하면 분가해서 결국 막내딸이 집안에 남기 때문이다. 이런 영향인지 집안의 경제권이나 의사결정권 등도 여성 쪽이 더 강한 편이며, 경제활동도 여성들이 더 적극적이고 자녀들을 돌보는 것은 남성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라오스의 고위 공무원에도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고, 군인이나 경찰 같은 직종에도 여성이 많다. 2000년대 이후로는 모계사회의 영향이 다소 줄어들고 있고 남성이 권력을 가진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나, 한국도 유교문화가 쉽게 사라지지 않듯이 라오스 역시 모계사회의 영향은 지금까지 사회 전반에 남아있다.

  • 라오스나 태국 같은 불교 국가는 내세 사상이 강해서 이번생이 힘들어도 다음 생이 있다. 라는 윤회사상을 믿는 덕에 무안(ມ່ວນ: 재밌다)정신이 강하다. 그래서 한국인 같은 빨리빨리에 상충해서 라오스를 이해 못할 경우 갈등이 생길 수 있다 한다. 그리고 자신이 실수를 해도 사과에 인색하다고 한다.

  • 현재는 코로나로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이후 해외여행이 다시 재개되고 관광객이 늘어나면 마을이 지나치게 상업화되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나마 이 마을은 비엔티안으로부터 워낙 떨어져 있고 관광 인프라도 없는 곳이라 관광객이 쉽게 찾기 어렵다는 것이 다행일 수도 있다. 그러나 피용이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일반적인 이런 우려와는 다르게 마을에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것을 주민들이 바라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관광을 통한 마을의 활성화와 주민의 소득 증대가 그 이유인 듯하다.

  • 영상을 시청하다 보면 피용과 아이들이 자주 쓰는 말이 있는데 가끔 라이브 방송 채팅이나 댓글로 뜻을 묻는 시청자가 있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쩌어~(아이고~), 뻐어~(헐~), 투이~(웃기시네 - 라오한 영상 내에서는 성조가 변하며 뚱뚱하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하이(이런), 짜(라오어:ຈ້າ 뜻:바보)" 등이 있다.

  • 마을에 외부로부터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전기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도 있지만, 피용의 첫 번째 라이브 방송에서 밝혔듯이 강물에 간이수력발전기를 설치하여 휴대폰 충전이나 백열등 사용, 제한적인 티브이 시청 등은 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량이 많이 필요한 냉장고나 세탁기, 에어컨, 드라이기 등을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아이들이 목욕할 때 보이는 상류 쪽에 쌓아놓은 돌무더기 사이에 있는 기계가 보트 프로펠러를 이용해 만든 간이수력발전기이다.

  • 반나마을뿐만 아니라 태국,라오스 사람들은 자기 실제 이름을 쓰거나 줄여서 쓰기도 하지만 성()과 이름을 합치면 길기 때문에 대부분 예명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꿍(새우), 넝(동생), 어이(사탕수수)' 같이 동물, 색깔, 형용사 등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서 지어지는데 예명이 겹치는 경우도 있어 꿍 냐이(큰 꿍), 꿍 너이(작은 꿍) 식으로 부르며 지칭하기도 한다.

  • 반나 아이들은 보통 만 12세가 되면 술을 마신다고 한다. 물론 법은 그렇지 않으나 동네에서 부모님이 마셔도 뭐라고 하지 않는 나이가 12세라 밝혔다. 농사일을 어릴 적 부터 시작 하다 보니 그런 듯 하다. 대신 아이들이 술을 먹는 건 부모님이 일 나가고 없을 때, 자기들 끼리 낀까오빠를 가서 먹는다고 하고 또 부모님들에겐 비밀로 한다고 한다. 또 띵의 경우 맨날 술 퍼나르다 아버지한테 한번 혼 난 적도 있다 하니 무조건 술을 먹을 순 없다 한다.

  • 영상에 자주 나오는 맏캔은 정확하게는 실로 묶는 행위를 칭한다. 상을 차려 파쿠안 꽃 장식을 하고 복을 빌고 축복과 주술을 하는 자체는 쑤콴이라고 한다. 쑤콴 의식 마지막 즈음에 염복을 하며 실로 손목을 묶는데 그것이 맏캔이다. 가장 대표적인 절차를 밟은 쑤콴을 보려면 삐마이 때 큰 사원에 가보면 볼 수 있다.왕실에서는 바씨라고 칭했는데 굳이 따지자면 바씨를 백성들도 하게 되면서 따로 쑤콴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고 쑤콴의 의식 중에 맏캔이 있는 것이지만 간단하게 맏캔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라오스에만 있는 의식도 아니고 소승불교가 정착된 나라들에는 대부분 존재하는 의식이다.

  • 라오스의 제사는 한국과 다르게 매년 정기적으로 치르지 않는다. 보통 고인이 사망한 후 세 번의 제사를 지내면 끝이다. 교사 쏨 펫 어머니의 제사 또한 1년이 지난 정기적인 제사가 아니라 사망 후 치르는 세 번의 제사 중 하나다. 대개 이틀간 진행되는데 첫 날은 가족과 추모객들이 고인에게 예를 바친다. 그릇에 제사에 사용할 음식이나 물건 등을 담아오는 경우가 많고 당일 쓰이고 그릇은 회수해간다. 둘째날은 가족 -> 추모객의 순서대로 초대한 승려들에게 탁밧의식을 한다. 탁밧은 우리가 알고 있는 탁발이다. 고인 뿐만 아니라 조상과 현재 남아있는 자손들 모두에게 축원을 바라는 의식에 가깝다. 하지만. 대개 그렇다는 것이지 모두가 같지는 않다. 같은 몽족도 남과 북이 달라 언어가 잘 통하지 않듯이 제사의식이나 의상도 부족마다 제각각 다른 경우가 많고 믿는 신도 다르다. 대개는 불교+정령 등의 주술 등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유일신을 믿는 부족도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한국과는 다르게 절에서 가족의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차나 오토바이를 사는 경우에는 절에 세워놓고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다.

  • 라오스의 전통적인 장례는 7일장이 기본이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상황에 따라 간략하게 줄이는 추세다. 대개는 화장으로 치르는데 자식 중 남자들은 10일간 승려가 돼야하는 전통이 있다. 머리를 삭발하고 눈썹까지 민다. 자식들이 스님이 됨으로서 망자에게 보은하는 것이다. 장례식에 지폐가 곳곳에 장식된 것이 보이는데 막대기에 지폐를 달아 스님에게 전하면 망자에게 전달된다는 믿음이 있다. 불경을 암송할 때도 맏캔 처럼 흰 실을 스님과 함께 이어서 걸치고 운구를 할 때도 흰 천 등을 이용해서 상주들과 운구장식을 이어서 화장하는 곳까지 걸어간다. 집에 찾아온 스님과 손님들에게는 전통적인 음식과 간식 음료를 제공하는데 제사 때와는 다르게 음주는 허용되지 않는다. 물론 모든 라오인이 이를 따르는 것은 아니다. 삭발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장례문화나 절차 제사문화는 부족이나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상황에 따라 5일장, 4일장, 1일장을 하기도 한다. 라오스 장례식에 관한 EBS 다큐멘터리 반나의 경우 라오족과 카무족이 섞여 있는데 라오족은 대개 화장을 하지만 카무족은 매장의 풍습이 있다. 마을에서 읍내로 향하는 길의 처음 만나는 언덕 꼭대기 길 아랫쪽에 반나의 화장장과 묘지가 있다.

  • 분 삐마이를 비롯 많은 축제가 있어 '분'을 축제의 의미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분은 축제 뿐만이 아니라 어떤 긍정적인 방향의 좋은 행위나 의식 등을 포괄하는 복합적 단어다. 물론 분이 뭐냐고 누가 묻는다면 '축제'라고 대답해주는 게 적당하긴 하다. 라오어는 복잡하다. 문법은 간단하나 성조가 6개나 되고 우리나라처럼 지역에 따라 제각각의 방언이 있고 부족이 다르면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가령 최근(22년 6월)영상의 밭갈이나 모내기 등의 농사용어만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완전 다른 경우가 있고 반나가 있는 므앙응오이 지역의 방언도 일반 비엔티안의 언어와는 구분되는 단어가 상당수 존재한다.

  • 반나 주민들이 코로나로 인해 읍내 중등학교에 격리 되었을 때 라오스 관련 카페의 한인들이 모금을 진행 해서 격리기간 동안 사용할 물품을 지원하였다. 반나는 이전부터 개인적으로 학생들의 학용품과 학비 휴대폰, 악세사리 및 기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한국인들이 일부 있다. 읍내와 주변 마을 또한 일본과 중국 단체 및 한국인들의 지원을 지금까지 꾸준히 받고 있다. 읍내의 중등학교는 일본인 여성이 개인적으로 새로 지어준 것이다. 학교 내에 감사의 표시로 일장기가 박혀 있다.반나 초등학교 교실 문에도 책걸상을 기증한 한국인들의 명단이 코팅되어 지금까지도(2022년 8월 초 기준) 걸려 있다.

  • 반나의 게스트하우스 시설은 열악한 편이며 그나마 최근 오픈한 게스트하우스는 꽤 깔끔하다고 한다. 그리고 반나 또한 여느 라오스 마을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지켜야 한다. 라오스 오지를 처음 방문할 경우 뎅기열 주사 + 모기 기피제 + 장염 약을 포함한 기본적인 연고류 및 해열제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 반나를 방문할 경우 특정 아이에게 금품, 고가 전자제품 등 과도한 선물을 주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가의 선물을 주는 것은 자라나는 아이의 가치관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마을 아이들간 더 나아가 마을 주민들간의 불화의 소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 그동안 라오한 채널에서 기부물품은 무조건 공동분배하고, 공동분배가 불가능할 때 운동회를 열어 포인트로 주민들이 직접 구매하도록 분배한 것, 불우 가정을 지원할 때는 비밀리에 지원했던 것 등을 생각해보면 특정 아이만을 위한 고가의 선물은 지양하는 것이 맞다. 직접 방문하더라도 마음으로만 응원하거나 정식 후원 절차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 그래도 피용이 미국을 가서 부재 중일때 몇몇 한국인들이 반나를 방문했을때 일부 아이들(피용 채널 지분 소유자)에게만 관심을 주고 고가의 선물(핸드폰)을 주었다고 몇몇 아이들이 피용에게 서운했다고 이야기 했다 라고 라이브에서 밝혔다. 그 때문에 한국 사람들은 모든 반나 아이들을 좋아하는게 아니였다라는 걸 알고 피용에게 전화로 이야기 해서 피용이 곤란했다 한다. 그리고 고가의 선물을 특정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걸 자제 해달라고 부탁했다. 여기서도 또 등장하는 우리의 미미소님께서 여자아이들에게 중고폰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라오스 교민 카페에서 나왔다.

  • 2022년 9월에 한국인 관광객(N 포탈의 반나 카페 운영진 미미소)이 반나 마을을 방문해 중학교 6학년쯤 되는(인, 분, 싸, 씨완 등)을 데리고 가라오케에 갔다 왔고 그 소문이 마을에 퍼져 한국인과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적인 연락을 하고 있었던 깨오가 고학년들이 미미소와 함께 농키아우에 있는 클럽에 갔는데 자기는 안 데려갔으니 반나 마을에 오면 자기를 농키아우에 있는 클럽에 데려가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추후 깨오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었던 한국인이 반나 마을에 도착해 중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아이들(께오, 꿍, 어이, 아난)을 데리고 농키아우에 있는 클럽을 데리고 갔고, 아이들에게 술을 먹여서 만취시켰다. 중학생들은 클럽 입장이 안됐는데도 불구하고 데려갔으며, 어이와 꿍은 그곳에서 흡연을 했다고 한다. 만취한 아이들은 도시에서 하룻밤을 외박했다. 아이들의 부모님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았는지, 어이의 아버지가 어이를 밤새 찾았다고 한다. 아이들은 다음날에 반나 마을로 돌아왔다. 문제는 이 한국인이 피용을 안다고 하여 부모님들의 허락을 쉽게 얻었다고. 이 한국인 입장에선 당연히 20만 유튜버인 피용을 알거고, 응 나 김태희 잘 알아. 김태희가 날 모를 뿐 이지. 반나 사람들 입장에선 당연히 피용 동네사람 이거나 친구로 알았을 꺼라고… 그래서 쉽게 허락을 받아 낸거라 했다. (피용 자신도 아이들과 함께 첫 도시 나들이를 가는데 3개월이 걸렸다 한다. 몇년을 마을봉사를 통해 쌓은 마을 사람들과의 신뢰를 한국인 관광객이 이용한 것이다.)한국인 관광객이 아이를 만취시키고 다른 음흉한 짓을 하려는 목적으로 데려간건지, 아니면 아이들의 부탁을 못 이겨 데려간건지는 모르지만, 미성년에게 마을을 벗어난 지역에서 음주행위를 하도록 방관했고, 특히 담배를 어디서 구했는지 대충(한국인) 짐작은 가지만, 흡연을 하도록 방관한 것 자체로 엄연한 “범법 행위"를 저질렀고, 결과적으로 반나 마을 부모들과 라오한 채널 시청자들에게 공분을 샀다. 이 일로 라오한은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신뢰를 너무 하지 않도록 이장님에게 강력히 이야기 할 거라고 했다.

  • 반나 관광객들 중 일부 저학년 아이들이 한국 사람일 경우 거의 밀착방어급으로 붙어 다녀 불편했다라는 여행 후기가 종종 보이는 편. 한국인 옆에 있으면 간식이나 끼니가 해결 되니 그러는 듯 한다라고 밝혔다. 과거 라오한 초기 때는 라오한이 식사를 하면 애들을 접근 못하게 띵네 엄마나 띵이 뭐라했고, 그 때문에 피용과 식사를 같이 할때면 아이들이 어른들의 눈치를 봤으나, 띵의 경우 촬영팀에 합류 후 아이들과 친분 유지를 위해 더 이상 군기반장 역할도 못하게 되니, 통제력도 상실 되고 그로 인해 당연한 걸로 받아들이게 된 듯 하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간식을 줄 경우 고마움의 표시 없이 당연한 듯 받아가고, 고마움의 표시도 어른이 고맙다고 해야지.. 라고 해야 마지못해 하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한국인일 경우 라오한 채널로 이미 아이들이 친숙해 간식 같은 걸 뿌리고 다니니 한국인 = 공짜 간식 지급기로 생각한다 한다. 그러다 보니 조용히 관광하려는 사람들 한텐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아이들 버릇 나빠진다고 용돈도 못주게 하는 한국 부모님을 생각하면 내 자식은 아니니 뭐 버릇 나빠지던 말던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일 듯. 오히려 라오한 채널이 생기기 전 반나를 방문한 유튜버들의 행동이 괜찮았던게 반나의 한 아이가 유튜버를 보지마자 대놓고 “Money”를 요구했고, 이에 그 유튜버는 돈이 없다고 했다. 다른 유튜버 채널에서는 탐깡으로 가는 와중에 만난 칠공주파가 돈을 대놓고 달라고 요구했다. 없다고 하자 손가락 욕에 발길질 하는 포즈를 취했다.

  • 라오스 교민 카페에 한 관광객이 반나에서 4~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슈퍼에 왜 돈을 주느냐. 한국인들은 공짜다.", "어이 손님 오셨는데 커피 타와!!", "자기는 3개월에 한번씩 와서 반나에서 1달 살다 간다. 하루 만원이면 이 집 두 딸이 빨래며 식사며 수발 다 들어준다." 등 라오스 반나 사람을 비하하고 성상품처럼 대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그 동네 여자애들이 걱정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일부 안티 라오한들이 물어 뜯기 시작했고 그걸로 또 이슈가 되었다. 라오한의 라이브에서도 이 사례와 비슷한 사례를 이야기 했고 거기서 그 한국 진상은 돈을 던지고 반나 여자들을 노비 대하듯 한다고 한다.

  • 여기서 또또 등장하는 우리의 부산 할배 미미소님께서는 방갈로에 선물을 주겠다고 미성년자들을 한명씩 들어 오라고 한 뒤 성추행을 하였다. 한다. 지금 그 일과 미성년자 교제 문제로 경찰 조사를 피용이 받게 되었다 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했다.

  • 10월1일 라이브에서 아이들 중 몇몇이 관광객들의 호의를 권리로 생각 하기 시작 해서 좀 난감하고.. 관광객들이 실망할 수 도 있다 라고 언급 하였다. 위에서 언급한 한국인 자동 간식 지급기 가 이제 자동 주류 지급기로 바뀐듯 하다.



5.3. 채널 관련[편집]


  • "이은북"에서 출판된 유튜브 트렌드 2022에 채널이 소개되었는데, 부제는 "우용이 형은 계속 나가 있어, 채널 떡상하고 싶으면" 이다.


  • EBS 다큐멘터리, KBS 인간극장 등 총 4~5회 정도 방송 출연 연락을 받았지만, 촬영 일정이나 코로나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다고 한다.

  • 2022년 7월 15일 이후 8월 3주차까지 시즌2를 위한 재정비로 유튜브 채널 휴식기에 들어간다.

  • 2022년 8월 24일 부터 8월 28일까지 초등 4학년에서 중등 7학년(고3)까지 55명의 아이들과 인솔자 역할을 맡은 20명의 어른들을 합하여 총 75명의 반나인들이 비엔티안으로 오가는 여정동안 매일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유튜브 채널 복귀를 알렸다.

  • 인터넷 카페나 타 유튜브 채널, SNS등에서 일부 극소수의 사람들이 라오한 채널과 피용을 욕하는게 포착되었다. 약쟁이, 조폭, 범죄 도피자등으로 묘사하며 차명계좌로 후원을 받아 횡령할거라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열심히 하고 다니는 중이다. 그냥 자기들 끼리 열심히 욕하는 중이고 공감은 별로 사지 못하고 오히려 욕만 듣는 상황인 듯 하다. 카더라 통신으론 모 포털 사이트 인터넷 카페 회원들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 카페장이 반나의 고학년들을 농키아우로 데리고 가 술을 먹인 장본인이라 한다.

  • 2023년 6월9일 다시 업로드를 시작했다. 이빨 치료 후 귀국 하자 마자 한국 관광객이 사고 친 것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고 한 두달 정도 강제 휴지기를 가지겠다고 공지 한 지 한달 여만에 재개 했다.


6. 위치/지도[편집]


반나마을



  • 오지마을 반나
오지 관광지인 므앙응오이에서도 1시간은 더 들어가야 나온다.

므앙응오이



  • 읍내 므앙응오이
므앙응오이 주변 10여개 오지 마을들이 모두 모이는 읍내. 반나 마을에서 차로 20분, 도보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마을과 농키아우까지 가는 보트 선착장과 썽태우(소형 트럭 버스)가 운행한다.

농키아우



  • 소도시 농키아우
읍내인 므앙응오이에서 배를 타고 40분(돌아갈 때는 역류라 1시간), 차로는 2시간 정도 걸린다. 므앙응오이나 루앙프라방까지 향하는 보트 선착장과 버스 터미널이 있다.

쑵껑



  • 옆 마을 쑵껑
옆 마을이지만 도보로 2시간 정도 걸리기에 배를 타거나, 주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한다. 띵의 친구 마이가 살던 곳.

호이보



  • 옆 마을 호이보
반나에서 가장 가까운 옆 마을. 걸어서 25분 정도 거리에 있다.

파영



  • 옆 마을 파영
남우강 건너에 위치한 마을. 7학년의 야간 과외를 맡아주는 교사 웡캄이 파영 출신이다.

루앙프라방



루앙 프라방 주의 주도 루앙프라방. 관광도시이자 대도시이기 때문에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자주 방문하며, 마을 아이들과 도시 여행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농키아우에서 3시간, 반나마을에서는 5시간 정도 걸린다.

방비엥



루앙프라방과 비엔티안의 중간지점에 있는 유명한 관광 도시. 2020년 5월 유튜브 시작 전 마을 아이들과 방비엥으로 여행을 떠나려했는데 당시 피용이 외부인이었기 때문에 허락이 떨어지기까지 3개월이나 걸렸고 8월에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마을 어른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여행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려고 한 것을 21년 10월에 유튜브로도 공개하였다.

동독대학교



  •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국립대학교.
대학교 진학 관련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는 반나의 고3 및 청년들이 지원하는 대학교. 국립대학교라고는 하나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니다. 라오스의 서울대학교라고 불리며 현지에서는 입학시험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있다. 물론 공부에 매진하기 힘든 현지 사정을 고려한 것이라 한국의 평범한 고3 학생들 만큼의 노력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예전에는 양적인 기준으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입생을 많이 뽑았으나 최근에는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입학생 수를 현격히 줄였기 때문에 예전만큼 쉽게 입학하기는 어려워졌다. 소도시 농키아우에서 차로 약 9시간, 반나마을에서는 약 12시간 정도 걸린다. 최근 루앙파방 - 위앙짠(비엔티안) 고속열차(KTX처럼 빠르지는 않다) 가 개통 운영되면서 루앙파방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위앙짠까지 2시간이면 도착한다. 조금 저렴한 열차를 이용하면 3시간 소요. 조금씩 연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나 - 위앙짠 소요시간이 7시간으로 줄어들었으나 늘 열차표가 매진이라 소정의 수수료를 주고 여행사의 도움을 받아 예매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 학교가 위치한 지역이 '동독' 또는 '동덕'이라, 동독대 또는 동덕대라고도 불린다. 영어로는 다른 나라들의 국립대학교들과 구분을 위해 National University of Laos(라오스 국립대학교)라고 하나 라오스어로는 그냥 '국립대학교'가 학교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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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1] 1학년 수업시간에 맞춰서 기초적인 단어들을 쓰고 자습한다. 작은 아이들이 칠판이 안 보일까봐 제일 뒷자리에만 앉는다. 단어를 반복해서 공책에 쓰는데 아이들이 와서 가르쳐주기도 하고 손수 네이티브 발음으로 읽어주기도 하신다. 글자를 제대로 못 쓰면 1학년 동기들에게 호된 지적을 당하기도 한다.[2] 첫회부터 현재까지 아이들을 위한 소소한 군것질거리나 음식 구매, 생일파티 등 으로 줄곧 지출된 비용은 개인자산을 소비하고 있는듯하다[3] 현지에서 1회용 샴푸를 쓰는데 매일 쓰기엔 가격이 비싼 편이라 1주에 한번만 샴푸로 머리를 감았다. 그러다보니 아이들 머리에 '이'가 생겼다. 이러한 사정을 알고 난 뒤에는 통 샴푸를 가지고 다니며 동네 아이들을 모아서 머리를 감기러 다닌다.[4] 학사 일정 공지를 늦게 전달하였고, 과외 시스템을 준비하느라 실질적으로 1기 지원자들은 입시 준비를 6개월밖에 하지 못했기 때문.[5] 필요에 따라 상시 추가 설치[6] 상품성과 경쟁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자문 없이는 적합한 품목 결정도 어려운 편이고, 근본적으로 "누구네 땅에서 할 것이냐"라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보류된 상태.[7]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은 유튜브 채널의 이름이고 라오스 반나에서 해당인물이 불리는 이름은 '피용' 또는 '오빠'이다.[8] 라오스의 중등학교는 7년제 이고 한국 기준 초6 ~ 고3이 다닌다.[9] 예를 들어 '막쿠' 라 불리는 열매 채집 같은 경우,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채집 장소로 가기 위해 이정표도 없는 곳들의 지리를 알아야 하고, 길도 없는 가파르고 험한 산을 타야 한다. 10살 내외의 아이들은 이런 정비 안 된 산길을 슬리퍼를 신고 올라가서 식용으로 쓸 수 있는 야생 열매나 풀들을 골라낸다. 생선을 손질하거나 직접 불을 피워 요리하는 일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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