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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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본부소대
2소대
3소대
1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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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소대장
부소대장
운전반장

인사이동
김백희 경위

박부연 경위

인사이동
1소대 부관

신임 1부관

1소대 부관
1소대 운전반장
소대원

830K

박민주

836K

강승희

837K

김현리

838K

민지선

838K

육근옥

839K

설유라

844K

라시현

844K

오정화[편][타]

845K

오덕희

845K

이웅란[편]

846K

류다희

846K

마리아

846K

임향희

847K

박율

847K

송미남

847K

장지희[편]

849K

구수란[본]

851K

박현정[의]

852K

권정민

852K

허정인

855K

한소이

856K

나주리

857K

성아라

86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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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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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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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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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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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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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K

염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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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주

893K

성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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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895K

임다나

900K

박채윤

900K

윤여름

901K

손유림

901K

황보연
[본] 본부소대로 전출. [타] 타 부대로 전출. [의] 의가사 제대. [편] 중간 편입. [왕] 소대 혹은 중대 내 최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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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현
羅詩炫

파일:ㄹㅅㅎ.png

출생
1985년[1]
학력
모 대학교 인문대학 (재학)[2]
계급
상경|16화~98화
수경|99화~198화
전역|198화
가족
아버지 라인혁|라성그룹 회장
어머니
언니
남동생
고모부 강두엽|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직책
1소대 챙짱|16화~72화[3]
1소대 수인|91화~189화[4]
열외|190화~197화
전역|198화
맞선임
839K 설유라
동기
오정화2소대→1소대→타 중대
길채현3소대→본부소대
맞후임
845K 오덕희 이웅란[5]
대체 기수
881K 한겨울
인기 투표
1회: 4위 / 2회: 1위 / 3회: 4위 / 4회: 7위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2.3. 능력
5. 어록
6. 평가
6.1. 잦은 사용 및 편애 & 캐붕 논란
7.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첫 등장 시의 계급은 상경이며, 99화부터 수경이 되고, 130화를 기점으로 중대 왕고가 된다. 직책은 1소대 4분대장이면서 동시에 챙짱이었으나 73화에 챙짱에서 내려오고, 91화에 1소대 수인이 된다. 그리고 190화를 기점으로 박율이 소대 수인으로 바뀌고 본인은 열외로 빠진다. 그리고 198화에서 전역한다.


2. 특징[편집]


136화에서 밝혀지길 라성그룹이라는 재벌 오너일가의 자녀이다.[6] 라시현 母의 언급에 따르면 삼송, 왈지같이 지명도 높은 재벌 회장과는 달리 얼굴을 비춰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수준으로, 대략 재계서열 2~30위권으로 추정된다.[7] 라시현의 아버지보단 할아버지가 유명하다고 하니 할아버지가 재벌 1세 창업주, 라시현은 재벌 3세로 추정된다. 아버지가 경찰 고위직과 환담을 가져, 집앞 경찰서에서 서장 운전병으로 편하게 생활하기로 되어있었으나, 훈련소에서 만난 길채현에게 감겨서 중기방순대까지 따라오게 되었다.

나이는 278화에서 하애진이 동갑이라고 언급해 1985년생, 2007년 기준으로 22세로 밝혀졌다.[8]


2.1. 외모[편집]


파일:뷰티풀 군바리 156화 표지.jpg
파일:뷰티풀 군바리 137화 표지.jpg
가늘고 긴 아웃라인 눈매에 약간 녹색이 도는듯한 갈색의 비대칭 헤어와[9] 무미건조한 표정의 소유자. 전반적으로 다가가기 쉽지 않아뵈는 도도한 미녀 이미지를 지녔으며, 성격도 이에 부합하는 편이다. 분위기에 따라 인상이 달라진다. 그리고 양쪽 귀에 귀걸이 자리를 2개씩 뚫은 흔적이 있지만 요새는 잘 나오지 않는 편.

오른쪽 눈만 죽은 눈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제대로 화가 나면 말 그대로 눈이 상당히 살벌하게 연출된다. 그래도 가끔 날카로운 눈매가 풀리고 맑은 눈이 되면 인상이 부드러워 보인다. 또 남동생에게 작중 처음으로 다정하게 웃는 모습이 나오는 데 평소 게슴츠레한 눈빛이 풀리면서 외모가 더 업 됐다.

작품내에서도 손에 꼽는 미모의 공식미녀로, 작중에서 미남으로 손꼽히는 정수호마저 분위기가 독특하다는 평을 내렸을 정도다. 또한 라시현이 재벌인 것을 감안해도 작중 톱 연예인이고 수많은 예쁜 여자 연예인을 많이 본 북방신기 현조가 대쉬하는 장면이 나온다.

체형은 전체적으로 슬림한 편으로 몸매가 굉장히 잘 빠졌다는게 강조된다. 키는 매우 오락가락하는데, 160cm 중~후반으로 그려질 때도 있고 정수아보다 작게 나올 때도 있다. 대체로 류다희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작다고 보면 될 듯.

2.2. 성격[편집]


나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해야 하고, 원하는 게 있으면 가져야 해. 물론 궁금한 건 알아내야 하고.

- 70화 中 정수아에게 한 말


내가 말했지, 그 X은 우리랑 종자가 다른 X이라니깐!

- 102화 中 민지선[10]


보통 시니컬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감정묘사도 기분이 좋다는 묘사가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웃는 경우에도 썩소냉소를 짓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나름대로 가까이 지내고 챙겨주는 설유라나 길채현, 박율,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대체로 표정이 풀어지지 않고 관심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편이다. 진심으로 웃음을 보일 때는 자신에게 매번 기어오르는 류다희를 약올릴 때나 곤경에 처해있는 모습을 볼때, 그리고 남동생을 대할 때뿐.

허구헌날 깨스를 걸고 아주 조금만 빡쳐도 바로 발로 밟는 등의 응징이 가해지기 때문에 주변인들이 무지하게 대하기 어려워한다. 그리고 화나면 거의 모든 고참들 중 제일 무섭다.[11] 이로 인해서 라시현과 친한 후임들에게조차 인성과 성격이 개차반이라는 평을 아주 많이 듣는다. 선임들도 인정하는 자타공인 악마. 김가을은 라시현의 이름에는 겁에 질려 벌벌 떨 정도로 중대 내에서 악명이 높다. 상급자에게 푸닥거리라도 당하고 오거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등 짜증이 나는 상황에서는 손찌검이 나가기도 하고, 직책과 특유의 성향 때문에 직접적인 구타를 하지 않는 경우에도 널어, 치약미싱, 각종 깨쓰를 동원해 상경 및 막내들을 괴롭게 만든다. 이 때문에 윗선으로부터 내려오는 부조리는 인내심을 갖고 꾹 참더라도, 자기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가차없이 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것과 별개로 원리원칙주의자라 아무리 개인적으로 화가 나더라도, 명분을 잡지 못하면 부조리한 벌을 내리지는 않는다. 그때부터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편.

권정민처럼 공동체 의식이 약하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때문에 공동체로서의 무언가를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을 기준으로) 실리적인 면을 따져 행동하는 경향을 보인다.[12] 항목 요약으로 올라온 두 문장도 이러한 성향을 대변하는 것으로, 공동체를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민지선과는 상극이다. 다만 자기 사람은 꽤 챙기는 편이라 자기 라인인 후임들은 신경써서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며,[13] 가족애도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달리, 강한 자존심과 호승심이 있고 본인 말마따나 하고 싶은 것은 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상황이 허락하면 상당히 막 나간다. 호승심은 피구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세아의 깝죽대는 행동에 한 마디 한 마디 맞받아치던 모습을 통해 드러나며, 막나가는 부분은 소봉리 시위에서 구속당한 시위자를 일방적으로 팬 것에서 강하게 드러난다.

군대에 관해서는 보수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다. 3부 시점에 오며 라시현을 따르는 인물들이 보수적인 성향을 띠며 정수아와 대립하는 면모를 보이며 주인공 정수아와 완벽한 대척점에 서 있는, 뷰군 세계관 내에서 보수 신념을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14] 자대 배치 전에도 "구타, 가혹행위 등의 내무부조리는 괜히 생긴 게 아니라서 개인이 없앨 수 없는 것"이라 단언하기도 했고, 자대 배치 이후에도 변화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길채현의 행보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는 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가 된 터라, 라시현의 가치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상태다. 그래도 가타부타가 명확한 편인지 오로라 에피소드나 음주운전 편에서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자존심에 대한 발로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능력으로 인정 받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로 인해 자신의 부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중대장에게도 밝히지 않고 가족 면회도 오지 못하게 할 정도여서 188화까지 라시현 정체를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그리고 빽이 밝혀져서 중대장도 설설 기는데 본인은 오히려 귀찮다는 반응이다. 친구들이 라시현의 취미가 서민체험이라고 언급했던 것을 보면, 입대하기 전부터 이런 성향을 갖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격의 경우 극 초반과 비교할 때 꽤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극 초반에는 성질 더럽고, 입이 험하며, 가학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성질 더럽고 입이 험한 성향은 김가을이, 가학적인 성향은 오로라가 가져간 탓에 현재는 냉정하고 까칠한 부분만 남은 상태다. 호승심이나 재벌 배경을 숨기는 것과 같은 성향은 이러한 악역으로서의 성향을 분배한 이후 새로이 추가된 설정들로 추정된다.

주변인들에겐 특이하거나 유별나다는 말을 듣고는 한다. 137화에서 친구들 대사도 그렇고 길채현도 사는 세계가 다르다고 말한적 있다. 민지선,류다희도 각각 188,180화에서 언급한적 있듯이 은근 이런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다소 기행(?)이 있기도 한데 힘든 음주단속을 자진해서 계속 서는것이 대표적.[15]

단, 돈에 인색한 인물은 전혀 아니다. 본인 개인 돈으로 회식을 자주 베풀기도 했고, 오덕희가 자신의 입다물라는 명령을 과도하게(..) 수행하다가 이가 부러졌을 땐 카드 주면서 제일 좋은 걸로 떼우라고 했고 금니로 떼우자 타박은 했지만 비싸서가 아니라 멍청하게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금니를 씌웠기 때문이었다. 육근옥이 강제로 뺏어가서 쓰던걸 쓰기 싫다는 이유였지만 엄청 비싼 명품시계를 박율에게 그냥 줘버리는 것도 마찬가지.


2.3. 능력[편집]


류다희, 권정민과 같이 1소대의 엘리트 중 하나다. 음어를 하루만에 외운 것도 있고 그 류다희가 라시현에게 가려졌다는 언급도 있다. 172화에서 중대장이 중수로 뽑으려 했지만 소대장이 반대한 이유도 너무 1소대에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전반적으로 능력이 좋은 캐릭터로, 임기응변과 처세술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중수 인선 때 각 소수들 모두 그의 카리스마와 신체 능력과 같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라시현을 가장 싫어하는 민지선도 능력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을 달지 않았다. 1소대장도 라시현은 1소대에서 절대 놓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고,[16] 방순대장도 라시현을 중수로 라시현을 올리려 했었다는 걸 감안하면 간부들 사이에서의 평가도 매우 좋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라시현의 진가는 류다희민지선처럼 소리를 지르거나 폭력으로 강하게 압박하지 않으면서도[17] 조용하게 독설을 내뱉어 사람을 피 말려죽이는 능력이다. 폭력을 옹호하고 실제로 쓰기는 매한가지지만, 본인이 직접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적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18] 폭행을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신체적으로 큰 고통을 주기보다는 심리적으로 모욕감과 분노를 느끼는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티도 잘 나지 않고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갈굴 수 있다. 이를 잘 이용하여 마리아를 때리고 다혈질인 류다희를 모욕하여 내리갈굼을 유도한 적이 있다. 또한 지능형 캐릭터라는 점까지 합쳐져 손 하나 까딱 안하고도 후임을 확실히 골로 보내버릴 수 있는 인물로 꼽히며, 그 자체의 분위기도 대단히 포스 있다고 평가받아 1부~2부 당시에는 민지선과 함께 가장 무서운 선임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운동신경도 뛰어나다. 피구편에선 1소대의 한 주축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고, 혼자서 1소대를 괴멸시킨 길채현과의 1:1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19] 또 80화에선 방패조였고[20] 시위대 한 명을 제압하기도 했는데 본인은 다른 이들과 달리 얼굴에 생채기 하나 없었다. 81화에서 다들 기대마에 있는 장면을 보면 권정민,류다희,이웅란같이 운동능력이 좋은 애들도 작은 생채기가 한두군데쯤은 있는데 본인은 상처 하나 없었다. 이는 그만큼 실력이 좋다는 뜻이다.

인내심도 상당하다고 평가받는다. 라시현은 본래 인맥을 통해 땡보 보직을 받고 집에 왔다갔다하면서 지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길채현의 영향으로 중기 지구대로 간 이후에는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숨기고, 온갖 부조리를 참아가며 민지선이 중수에서 내려올 때까지 버텼다는 점에서 이러한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일반 군복무자들도 다 참는 것인데 뭐가 다르냐"고 볼 수도 있겠지만, 빽을 이용해서 벗어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으니 그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다만 후임들을 상대로 다소 욱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21] 모든 상황에 대한 인내심이라기보다, 자신의 목적이나 자존심이 걸린 일에 대한 인내심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하다.[22]


3. 인간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시현/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시현/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어록[편집]


우리… 잘하자…? 응?

22화 中, 자대배치를 받은 첫 날 정수아와 현봄이와의 첫 대화


꼭 니네들은 X나게 경찰 욕하다가 억울할 때만 경찰 경찰 하더라. 그리고 나 경찰 아닌데? 군바리 인데?

닥쳐. 니네한테 욕 먹고! 매 맞고! 사람취급 못 받고! 이건 그 동안의 내 보답이다. 감사히 맞고 정신 차려라.

27화 中, 체포 및 연행하던 도중 거칠게 저항하는 시위 주동자를 구타하며.


어이. 밥값도 못하는 뇬들. 챙들이 대신 처 맞아주니깐 긴장감을 전혀 안 가지나 보네? 하루걸러 깨쓰, 깨스 풀리면 또 깨스. 너희 대가리에는 '학습 능력'이란 단어가 없니?

58화 中, 훈련 동중 방패가 뚫린 일로 육근옥에게 깨진 뒤 받데기들을 갈구며.


내가 언제까지나 봐줄거라 생각하는 거야?

귀엽게 봐주고 쓰담아 주고 싶은데,

계속 으르렁 대고 짖어 대면 짜증난다? 다희야?

그냥 말 잘 듣는 개가 되어주면 안 될까?

58화 中, 훈련 동중 방패가 뚫린 일로 류다희에게 원산폭격을 시키며 한말.


너희... 너희 재미난 이야기 하는 거 같다?

69화 中, 기대마에서 보안을 어기고 차기 중수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이경들에게 한 대사.


기집 X들 몇 몇 모이면 뒷당까는 거야... 다 이해하는 부분이지만... 감히 건드릴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지 않겠어? 안 그래?

70화 中, 바로 위의 일로 이경들을 갈구며.


그만 하시지 말입니다. 현봄이 이경님.

그러고 보면 오늘 제 이름이 참 많이 불렸습니다. 제가 잘 못했나 봅니다.

내가 잘 해야겠네? 내가 잘 해야겠어.

아~ 잘하고 싶어라.

85화 中, 가슴을 열어라 도중 현봄이가 자신에게 밑도 끝도 없는 비난을 퍼붓자 살기를 담으며 날린 대사.


야, 류다희. 미쳤냐? ㅆ발X아?

다희, 반항을 아주 X같이 하네?(류다희: 제가 뭘 말 입니까.)

X발! 그놈의 제가 뭘 말입니까!!!!

(류다희: 일 말입니다! 일! 일! 일!)

수경 되도 상경 숫자 모자르니까 일 좀 하랬더니, 이게 나 보란 듯이 소리 꽥 꽥 지르면서 염병을 떠네?

148화 中, 정수호 일(사적인 일)로 소대를 난장판으로 만든 류다희를 비판하는 대사.


군생활 X된건 우스운거고, 난 니 인생 기스정도가 아니라 부셔트릴수 있으니까 하는 말이야.

169화 中, 성군기 위반으로 타 중대로 날아가게 생긴 오로라에게 시비를 걸며.


수경 달았지, 가 열외했니? 다른소대, 니 동기망가진 지 소대 챙기겠다고 바쁘게 뛰어다니고, 또 다른 소대 동기는 수인 도와가면서 애들 챙기는 데, 우리 46들은 잠만 처자고, 애들 괴롭히고 탱자탱자 먹고 노는 데 힘을 쓰니 내 어찌 답답하지 않겠니?

172화 中, 자고있던 류다희를 갈구며.



6. 평가[편집]


포지션 자체는 뷰티풀 군바리 초반부의 메인 빌런의 포지션에 서 있는 인물이고 작중 내외적으로도 그런 취급을 받지만[23] 장점 역시 많은 캐릭터라 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그래서 독자들 사이에서 분쟁이 자주 일어났고[24], 매 사건마다 라시현이 사용되면서 캐릭터가 망가지는 상황까지 발생하자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반달이나 편집 충돌이 자주 나타난 적이 있다.

현재는 이미 전역해서 작중에서 퇴장한데다 오정화 사건을 주도한 악역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었다. 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악역 중 하나이자, 실질적인 악인형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한스 란다를 연상시키는 능력과 임팩트를 보여준 적이 많으며 라시현 본인의 내면 묘사나 라시현 시점에서의 전개가 이루어진 적도 잦기에, 실질적으로 악인형 주인공에 가까운 포지션이다.[25] 성향이 정반대에 부딪힌 적도 많아 현재까지 라시현을 매우 싫어하는 정수아 역시 그녀에게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 정도.

능력에 있어서는 작중 최고의 능력자 중 한 명이지만 성격은 확실히 악인으로 평가받는데,[26] 자신이 관심있는 사람들 (ex. 길채현, 설유라, 박율)은 매우 잘해주지만 자신이 필요없다고 여기거나 싫어하는 인물 (ex. 오정화, 류다희, 정수아[27])은 한도 끝도 없이 배척한다.[28]

허구헌날 깨스를 걸고 조금만 뺙쳐도 바로 응징이 가해지기 때문에 중대 내에서 최고로 위험한 인물이라 봐도 과언이 아닌데, 이로 인해서 본인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신나게 욕처먹는다.[29] 인간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는 사실상 없다. 후임들 사이에서도 박율처럼 라인을 탔거나 허정인처럼 라인 타려는 이들 정도만 라시현을 찬양했지, 그 외의 인물들에겐 선후임 가릴 것 없이 악명 높은 인물이다. 아랫사람들을 숨도 못 쉬게 움켜쥐고 괴롭히는 모습만 나왔기에 독자들 또한 같은 반응을 보인다.

특히 오정화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초창기부터 부정적으로 평가받던 라시현의 인간성을 더욱 나쁘게 나타낸다. 단순히 오정화에게 289중대에서 꺼지라고 한 것도 문제지만 102화 정수아를 2소대에 팔아넘기는 건 후술하겠지만 인성파탄을 떠나 앞서 말한 능력을 의심케 하는짓이라 이 역시 평가 하락에 일조했다. 그리고 평소에도 후임들을 쥐잡듯이 잡아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다만 악인형 주인공격 캐릭터답게 육근옥, 오로라, 김가을, 간미효, 문소중, 임다나보다는 확실히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며, 65화, 188회처럼 의외의 모습도 보여준다.

이렇듯 성격적인 면에서는 결함이 있는 인물이긴 하지만 뷰티풀 군바리 메인 빌런이면서도 간간히 좋은 모습도 보여주는등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지닌 덕에 류다희와 양대를 이루는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 중 한명이다. 100화 인기투표에서는 1,504표 4위, 2차 인기투표에서 2949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하였다. 3차때도 4위라는 준수한 득표수를 얻었다. 200화에 전역한뒤로 출연이 100화간 거의 없었던걸 생각하면 높은수치.

라시현은 능력 좋은 악마 고참이 기본 스탠스이면서도 피구 시합 때와 같이 류다희와의 케미도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호평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오정화 건을 중심으로 평가가 수직하락하더니 설유라 전역 후에도 여러 사건들에 지나치게 개입하면서 캐릭터성이 깨졌고, 류다희가 중수로 올라가는 시점부터 자꾸 독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인 탓에 추하다는 평을 들었다. 앞서 말한 호불호가 갈리는 주 원인이기도 해서 팬,안티 둘다 적지않은 수준.

종합해서 말하자면, 오정화 기수열외 건 등 실책과 인격적인 결함이 있지만, 몇몇 에피소드에 나타나듯 장점도 있는 캐릭터다.[30] 거의 대부분의 뷰티풀 군바리 독자들에게는 악역으로 평가받지만 편향된 연출과 임팩트 있는 묘사 덕분에 인기가 높은 캐릭터다.

여담으로 '뷰군 스토리의 메인빌런'이라는 포지션답게, 3부 시점에서 주요 정치 구도는 라시현을 따르던 인물[31]과 라시현에 반대하던 인물[32]이 보수 vs 개혁의 파벌로 나누어져 싸우는 형태에 가깝다. 아주 논리적이었던 권정민이 최근 논리보다는 자기 라인 밀어주기에 치중하며, 반 라시현 라인의 논리가 그닥 잘 맞아떨어지지 않기도 하고, 권정민의 자기 라인 밀어주기가 문제점으로 제기되며 최근 독자들 사이에서의 평은 전체적으로 포스트 라시현 라인이 더 높다. 여러모로 뷰군 세계관 내에서 보수 신념을 상징하는 단일 인물로 보아도 좋을 정도.

1소대의 오랜 갈등과 분열의 시발점으로 민지선&류다희 라인과 라시현 라인간의 갈등이 심했고 라시현 본인 역시 시도때도 없는 갈라치기를 시전해서 소대의 단합을 개판으로 만들었다. 본인이 소대의 리더가 된 이후로도 자기 라인 사람만 챙기고 민지선의 직계인 류다희 라인을 견제 하는등 시도때도 없는 갈라치기로 인해 혓바닥에 기름칠한 간신배들이 설치기 딱 좋은 환경을 만들어놨다. 결국 이런 환경속에서 약자인 이일경만 고생했고 이런 갈등은 권정민-한소이 시기에 겨우 잠잠해지나 했지만 일시적이었고 권정민-한소이 시대가 끝나자 다시 시끄러워졌다. 결국 3소대의 상아가 봄이를 폭행하는 초유의 대사태가 터져 소대간 전쟁이 터지고 오로라-간미효 시대를 겪으며 단단히 뭉친[33] 3소대의 60~70 기수와 달리 1소대의 단합력은 그야말로 개판이었다. 63기 세홍과 경미는 지들 일 아니라고 방관, 66기는 불난집에 부채질, 68기 이하는 파워및 짬 부족으로 할 일이 없었다. 그리고 조예령은 조선아를 자극해 사건을 더 키웠다. 결국 이 사태로 소대 단합이 개판인걸 인지한 지영이 수아의 조언을 받아 수경 단합을 실시해 오랜 갈등을 마무리 한다.

6.1. 잦은 사용 및 편애 & 캐붕 논란[편집]


뷰군은 어디까지나 정수아가 주인공이고 군대 내에 있었던 일을 풀어가는 성장물이지 류다희와 라시현의 정치물이 아니다. 라시현은 똑같은 평가를 받는 류다희와 함께 막장까지 떨어진 인격에 류다희에 버금갈 정도의 푸쉬질 덕분에 뷰군 스토리를 말아먹은 주범이 되었다.

온갖 스토리에 자꾸 개입하는 편애에, 그 와중에 캐릭터성도 개판이 되는 설정 붕괴까지 더해지면서 2부 주인공이 정수아인지 라시현&류다희 더블 주인공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다. 비중이 커질수록 캐릭터 설정이 산만해지는 게 뷰군의 특징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라시현은 그 정도가 유난히 심한 편이다.

안 그래도 둘 다 작중 정치적으로 입지가 강한 캐릭터들인데 설이가 직접 편애 인증한 캐릭터들이라서[34] 그런지 스토리에 개입하는 부분이 매우 많아지면서 중심으로 스토리를 진행된 정도가 지나쳤다. 여러 에피소드에서 상당 수의 사건이 라시현에 의해 촉발되거나[35], 라시현이 중심이 되거나[36], 라시현이 개입해 갈등이 심화[37]된다. 스토리에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탓에 여러 인물을 통해 나눠서 보여줄법한 내용이 류다희와 라시현에게만 쏠려 있었다.

극의 긴장감 강화, 스토리 전환, 병영부조리 묘사, 주인공에 대한 시련 부여 같은 역할은 물론이고, 라이벌, 아치 에너미, 조력자, 가해자, 아버지와 다투고 어린 남동생에게 자상한 평범한 누나 등 극의 전개마다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중있는 역할을 잡는다.

편애 문제도 뺄 수 없는 게, 민지선, 설유라에게 그랬듯 말년에 와서 이미지 세탁이 되는 전개에도 올라탔다. 기존에는 명분을 바탕으로 후임들을 구타하고 핍박했으면 핍박했지 자신의 라인이 아니면 정도 안 붙이던 빌런 선임이 후반부에 와서는 난데없이 자신의 빽을 사용해 진상을 정의구현을 하는 모습이나 정수아의 독백에서 이상하리 만큼 나쁜 감정이 없다가 굳이 언급되는 등 이미지 세탁을 위한 내용이 별도로 할애되었다. 전역때는 북방신기와의 열애설+전역 후 기자들의 취재라는 부조리 가해자임에도 불구 가히 역대 최고 수준의 전역식 대접을 치르게 되었다. 또한 2부 에필로그나 만우절, 외전에서조차 라시현이 민지선에게 분노를 드러내는 등 주인공이 라시현이라고 봐도 무방할 분량이었다.

2부만 문제냐면 그것도 아닌 게, 1부 크리스마스 편에서는 마찬가지로 난데없는 다이아수저 설정에다, 아예 가족 관계를 자세히 보여주었다. 이는 주인공 기수를 제외하면 라시현이 유일한 탓에 류다희 다음엔 라시현 밀어주기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애초에 라시현 가족이 전부 공개된 것도 전역 후나 후속작에서의 라시현 등장을 위해 밑밥을 깐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는데다 라인혁과 남동생 역시 군비리와 선민의식으로 비판을 받는 터라 반응은 좋지 않다. 류다희가 말출을 가자마자 1화만에 등장한 게 문제라면 라시현은 다른 휴가장병들과 달리 자기 이야기만 비중있게 등장한 게 문제. 사실 라시현이 군대를 빼지 않고 의경에 간 것 자체는 칭찬할만한 하지만 오정화 건을 제외하더라도 "쓰레기들이랑 같이 지내니 냄새가 뱄다"던지 하는 추한 모습을 너무 드러냈기 때문에 차라리 빼는 게 나았을 정도였다.

단순히 많이 사용되는 것 뿐이라면 군대라는 한정된 배경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문제는 이 과정들에서 작위적인 인상을 많이 주었다는 점이다. 오정화 전출과 민지선, 설유라의 전역으로 캐릭터가 변하게 되는 과정[38]을 그린 것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막상 시체수색 편 이후로는 기존 캐릭터로 돌아갔고, 변화가 있기 전에도 민간인인 정세아를 상대로 상대로 시덥잖은 시비가 붙기도 하고, 정수아에 대한 처분을 2소대에 넘기거나[39], 진급주를 보고 깔깔대는, 육근옥이나 할 법한 저질스러운 장난을 하고, 류다희가 중수로 내정된 시점부터 유난히 감정적이고 유치한 모습이 두드러졌다. 이런 탓에 이 시기에 캐릭터가 망가졌다는 비판이 많이 나왔고, 독자들 사이에서도 추하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40]

정수아의 이경, 일경 시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과 상경, 수경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무리해서 이런 전개를 우겨넣는 것으로 추측되기도 하나, 여러 부대에서 어쩌다 한 번 터질만한 사건사고들을 한 부대에, 그것도 주인공의 이경~일경 초의 몇개월 사이에 모조리 우겨넣으려고 하는데 군대라는 배경 특성상 등장인물이 가질 수 있는 포지션의 한계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행동의 자유도가 높은 최고참들에게 설정이 뿌려질 수 밖에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에 가깝다. 그나마 오로라의 전출 내용이나 김가을이라는 장치를 마련해둔 덕분에 어느정도 캐릭터 분산이 되었기에 망정이지 이들이 했던 짓까지 라시현에게 넘겼다면 스토리는 걷잡을 수 없이 산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류다희보단 나았던 게 악행을 미화하지는 않은 것이다.

7. 기타[편집]


  • 라시현이 유독 나무위키, 디시인사이드 뷰티풀 군바리 갤러리, 네이버 뷰티풀 군바리 팬카페에서 안티가 많다보니 비하용어가 타 캐릭터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다.

  • 사실 라씨는 2007년까지는 두음법칙을 따라서 나씨로 표기해야 하지만 가끔 이를 무시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는데 라시현의 가문도 그런 경우인듯.

  • 작중 남자에 대한 관심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민지선도 류다희가 동생, 오빠가 있으면 식 올리는 건데 라고 한 적은 있는데 라시현은 그에 반해 작중 굉장한 미남인 정수호, 북방신기 현조에게 일말의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애초에 전역 후에도 민지선 감시하느라 바쁘다.

  • 머리가 좋은 악당 고참이라는 설정이 먹힌 것인지 평가 문단에서 언급한 호불호에도 류다희와 양대를 이루는 뷰티풀 군바리의 최고 인기 캐릭터. 1차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2차 투표에선 1위를 기록했다. 팬만큼이나 안티팬도 많은 편이고, 류다희와의 대립에서 캐릭터가 망가지는 과정도 거쳤으나, 시체수색 이후에는 추하거나 악마 고참으로서 묘사되는 부분이 축소되고 기존의 인기 요소들과 인간성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됐던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인다. 3차에서는 전역 너프와 2부 말 오정화의 편지 때문인지 1290표로 다시 4위에 랭크됐다.

  • 역대 등장인물들 중 손에 꼽을 만큼 슬림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훈련이나 시위자 진압은 물론이고 얼차려도 어지간한 수준이 아니면 표정변화도 없을 정도. 마찬가지로 신체능력이 좋은 류다희를 손으로 눌러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을 보면 힘도 상당히 센듯.[41] 이러한 묘사를 보면 현피 실력도 중대원 중 손에 꼽을 만큼 뛰어날것으로 보인다.

  • 엘리트인데다 높은 사회적 지위까지 겹쳐서인지 후임들 중에 적극적으로 그녀를 따르거나 동경하고 라인을 타려고 하는 후임들이 몇 있다. 허정인, 박율, 우지영, 김세이.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런 후임들에게 별 관심을 가지지 않거나 적당히 이용만 할 뿐 라인을 태워주려는 후임은 없다. 그래도 자신에게 가장 충성하던 박율은 아이돌 싸인도 따로 챙겨주고, 후임 소수에 추천도 해주고, 전역 직전에는 정체를 들켰는데도 박율에게만 따로 명함을 주고 전역 후에는 근황도 알려주는 등 그 라시현치고는 제법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 우지영과 김세이는 라시현을 롤모델로 삼으려고 행동과 포스를 따라하지만 어설프기만 할 뿐이다.[42] 작중에서 라시현의 능력과 정치력이 독보적이었음을 알 수 있는 설정.

  • 뷰티풀 군바리 갤러리에서는 "라일리언"[43], "라가년" 등으로 매우 신명나게 까인다. 라시현 찬양글만 올라왔다 하면 단기간에 엄청나게 찍히는 비추천 수를 볼 수 있다.더해서 툭하면 라시현을 구타하고 갈구던 민지선을 라시현에 대한 반감으로 치켜세워주거나 찬양하기도 한다.[44] 라시현의 인기가 매우 높은 네이버 등지에서 주로 활동하던 독자들이 처음 보면 문화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아무래도 군필자들이 주를 이루는 커뮤니티 특성상, 현실에 존재한다면 절대로 고참으로 두고 싶지 않은 타입의 인물에 호감이 가기가 힘든 데다가 현실성이 다소 떨어지는 설정과 행동 등 때문인 듯 보인다. 그렇지만 디씨에서 오로라, 김가을, 간미효, 허정인처럼 다수의 독자들에겐 매우 평가가 좋지 않은 악당 캐릭터를 예쁘거나 의외로 사이다인 면을 보이는 등의 이유로 개드립성 찬양을 해서 팬층이 있기도 하다. 비슷한 이유로 예쁘면 뭐든 좋다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진 것에 대해 동경하는 심리로 좋아하는 사람도 제법 있기야 하지만, 이쪽도 라시현의 인격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진 않고 다소 드립성으로 찬양한다. 라시현의 극성 빠(디시 내에서는 라폭도라고 불린다.)들의 만행이 굉장히 심해서 그에 대한 반감으로 라시현을 싫어하고 까기도 한다.


  • 오른쪽 눈만 죽은 눈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제대로 화가 나면 말 그대로 눈이 상당히 살벌하게 연출된다.[45] 그리고 양쪽 귀에 귀걸이 자리를 2개씩 뚫은 흔적이 있다. 요새는 잘 나오지 않는 편.

  • 표지를 장식한 횟수가 총 10번이며 그중 7번을 단독으로 장식했다. 한 때는 류다희와 매치업이 되는 형식으로 장식하기도 했다.[46]

  • 초기안에서는 노병가의 안광현 같은 악질 고참이었던 걸로 보인다. 초기 연재분을 보면 눈매도 게슴츠레하고 민지선에게 맞고 나서 다른 챙짱들과 몰래 담배를 피울 때 욕을 하면서 침을 뱉는 등 전형적인 성질 더러운 고참의 캐릭터를 보여주었으나, 정식 연재분부터 눈매와 캐릭터의 성격이 꽤 바뀌었다. 류다희의 모습 중 일부를 라시현에게 나누어서 캐릭터를 재정립했다는 의견도 있다. 정확히 말하면 초기엔 전형적인 1차원형 악질 고참이나 가학성을 가진 캐릭터였고 플래티넘 수저란 설정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거다. 정수아가 본부소대에 있을 때 이후 라시현은 정수아의 소대 전입 이전에 보여줬던 거친 말투나 가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초기설정의 흔적은 결국 오로라에게로 간듯 하다.[47] 만약 팬들의 추정대로 초기안 그대로 라시현의 설정이 이어졌다면 개 흉내를 내는 건 박소림이 아니라 정수아가 됐을수도 있었다는 얘기.

  • 초반에는 챙짱이라는 포지션 덕분에 <노병가>의 김명호와 비교가 되고 있기도 하다. 신체능력, 고참 상대로의 친화력, 후임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엘리트라는 점이 비슷하다. 심지어 작중 정수아와 이준희가 하극상 때문에 기대마로 따로 불려가서 각각 저 둘한테 징계를 받았다는 공통점까지 존재한다. 단 차이점이라면 이준희는 근신처분, 정수아는 타 소대로 팔려갔다는 점이다.

  • 99화에서 수경으로 진급하는데, 조기진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민지선이랑 라시현 기수랑은 5개월 이상 차이가 나는데 838기가 아직 전역도 안 한 상태에서 수경이 됐다는 것과, 89화에서 민지선설유라의 대화에서 설유라가 "민 수경까지 전역하면 나 혼자만 중대 수경이라고… 완전 싫어어~."라고 한 것이 가장 큰 근거다. 아마 중대 전체적으로 수경의 숫자가 적어서 조기진급 시킨 듯 하다.[48]

  • '하!' 와 '흐으응'이라는 의성어가 나올 때가 많다.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지는 수준. 디씨인사이드에 올라온 게시글 이후 국악인이라는 비꼼조의 별명도 생겼다.

  • 인기투표에서 류다희, 정수아, 민지선의 뒤를 이어 4위를 했다. 바로 옆에서 민지선이 라시현을 노려보는 모습이 인상적. 2차 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류다희를 약올리듯 힐끔 보는게 포인트.

  • 군대 내에서 양담배 판매가 없을 때인데[49] 말보로 골드(당시 말보로 라이트)를 핀다. 당시 전의경들에게도 매월 군디스가 보급 되었었지만[50], 방순대원들은 방범근무 때문에 거의 매일 영외에 나가기 때문에 양담배를 구입하기 힘든 여건은 아니고, 기동대나 기타 방범을 잘 나가지 않는 부대의 경우엔 본부 대원이 품목 수요를 조사한 뒤 업무외출 겸해서 한번에 구매 해오기도 한다.

  • 소설가를 꿈꿨지만 아버지 라인혁이 완강히 반대했다. 소설가가 유망하지 않아서, 혹은 "우리 집안 사람이 무슨 그런일을 하느냐" 같은 고리타분한 이유가 아니라, 경영을 가르쳐 가업을 이어가게 하고 싶었기 때문. 재벌가에서는 장남을 후계자로 세우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뒤는 다른 아들들이고, 딸들은 많이 밀리거나 처음부터 경영을 안 시키고 내조나 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파격적이다. 시기가 2006년임을 감안하면 더더욱. 라시현 스스로 "전역하면 일(집안의 사업)을 배우겠다"고 선언한 것을 보면, 소설가의 꿈은 포기한 듯하다.

  • 꿈이 소설가였다 보니 독서를 좋아하는지, 작중 책 읽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여지껏 작중에서 라시현이 읽었던 도서중에 제목이 명확히 나온 도서는 다음과 같다.
    •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문학동네)
    • 무라카미 하루키 - 상실의 시대(문학사상사)
    • 애거서 크리스티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해문출판사)
    • 법정(승려) - 무소유[51]
    •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 괴짜경제학(웅진지식하우스)[52]
    • 다자이 오사무 - 인간실격(자화상)
    •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썰[53]

  • 자기와 교류하는 인물이 갑자기 끌어안으면 거절을 하질 못하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길채현, 설유라 등이 있다.

  • 라인혁과 어머니, 언니, 남동생의 대화를 보면 "삼송 & 왈지 그룹 수준이나 되어야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겠냐"고 하는 걸 보면, 5대 대기업 안에 드는 기업까진 아닌 걸로 보인다. 다만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 중대장이 굉장히 쩔쩔매던 반응을 보면 이름만 대도 어지간한 사람은 알법한 수준의 기업일 것으로 추정된다.

  • 작중에서 라시현의 손을 보면, 유난히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샵에서 관리받은 수준으로 길면서도 둥글게 잘 손질된 손톱으로 묘사되어 있다. 101화에 손만 있는 컷이나 127화의 표지에 특히 부각되는편.

  • 2018년 6월 19일 레바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 작가에 의하면 작중 등장인물 중 재력 1위이며 '라시현 >>>>>>>하애진' 이라고 오피셜로 밝혔다.

  • 고가의 돌체 앤 가바나 팬티를 입으며, 사용하는 지갑은 샤넬이다. 136화에서 휴가를 나가기 전 메고 있는 체인백을 보면 디올이다. 그래도 클로킹 능력이 상타라는 걸 증명하듯, 저런 실체와 달리 중기 방순대 내의 그 누구도 라시현의 정체를 아직까지도 눈치채지 못했다.[54][55]

  • 집안 배경의 차이까지 고려한다면 민지선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최악의 천적이 될 수 있다. 잘못했다간 민지선의 커리어를 영영 막아버릴 능력이 그녀의 뒷배경에 있기 때문(...). 사실 그런 거 안 써도 민지선을 정당한 이유로 영창 보내서 그녀의 커리어를 망칠 기회가 한 번 있었으나[56] 의외로 순순히 이 건에 대해 단셋 중수와 합의보는 쪽으로 조용히 귀결지어주긴 했는데, 나중에 외전 편에서는 직원에게 무언가를 지시하고 나서[57] 민지선 사진 다트에다 화살까지 꽂으면서(...) 민지선에게 기다리라고 하는 걸 보면 분명 이후 민지선이랑 접점이 나올 듯.

  • 뷰군 단행본 4권 표지의 주인공이다. 챙짱 시절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그림체가 많이 다르던 챙짱 시절을 지금 그림체로 그리니 살짝 느낌이 다르다는 말이 많다. 대체로 외모가 급상승했다는 평.[58]

  • 만우절 일러스트인 뷰티풀 오피스에서 크게 나왔는데 외모 클라스가 어디 가지 않아서 찬양받았다.

  • 설이 작가의 또다른 판타지 웹툰 아이레의 여주인공 엘다 데 스프링거스는 영락없는 라시현의 판타지 버전. 라시현을 그대로 판타지로 옮긴 수준으로 엘다 또한 베라를 농락할때 하~ 흐흐응~ 하며 베라를 똥줄타게 하는 제스처와 화법을 쓰는 것도 같은데다 자기가 꽂힌 상대에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소유하려는 소유욕과 새디스트적인 면까지(...) 이건 사실상 금발 라시현 수준.

  • 성격적인 면모와 능력 등에서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등장인물인 한스 란다와 유사하다는 평이 많다. 뷰갤에서도 이러한 평행이론 글을 올렸을 정도.[59]

  • 약한영웅나백진과도 유사한 점이 매우 많다. 둘다 성씨부터가 같고, 흡연자이며, 무력과 지력은 물론 외모까지 갖췄으며, 특유의 포스와 카리스마만으로도 어지간한 사람들을 기죽일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또한 둘다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한데다 철저히 실리를 추구하고 정치질에 능하며, 자신이 고평가하거나 자신과 가까운 인물들에게는 호의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인물들에겐 극도로 무관심하거나 적대적인 냉혈한이라는 것까지 닮았다. 주인과 적대, 대립 관계이면서도 그들의 능력만큼은 확실히 인정한 것마저 닮았으며, 악역이면서도 나름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 인기 캐릭터라는 공통점마저 있다.그럼 류다희배지훈 포지션?[60]

  • 작품을 대표하는 메인 빌런인 만큼 여러 빌런들이 라시현을 뛰어넘는 악행을 저질러도[61] 라시현의 포스와 악명을 뛰어넘는 빌런은 없다는 평가다.[62] 전역이 한참 지난 4부 317화에서 이경 막내 임효주가 수경이 된 정수아 얼굴에 식판을 엎어는데, 베댓 1위가 저거 음식물 맞은게 라시현이라 생각해봐라인데, 답글들도 하나같이 소름끼친다고 했다. 그리고 결국 성아라나주리의 대화에서 이 표현이 쓰였다

  • 전역후 군시절 선후임들을 철저히 피하고 있다. 자신과 별로 접점도 없었고 성격 좋은 하애진과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조우했을 때도 하애진이 반가워하며 말을 걸지만[63] 얼굴이 뚱뚱해지면서 누구세요? 하며 아예 선을 딱 그어버렸고 나중에 언니와 대화에서 군시절 후임을 만난거 때문에 상당히 화를 내었다. 심지어 4부 시점에선 아예 유학을 떠났고 자신의 싸이월드에서도 289 중대원들이 댓글을 달지만 자신을 롤모델로 따르며 존경한 우지영만 빼고는 전부 다 답장을 씹어버리고 있다. 다만 길채현 & 박율 과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고 자신을 늘 구타하고 핍박했지만 이경 막내때부터 소유욕을 드러낸 대상인 민지선에 대해서는 배구단 창단 추진까지 해가며 소유하려 하고 있다. 사실 라시현이 일부를 제외한 289중대 출신들을 피하는건 본인 역시 부조리로부터 떳떳하지 못했기 때문이 컸고 최아랑과 더불어 군시절 선후임을 만나는걸 부정적으로 여기는건 비슷하지만 최아랑은 평소부터 자신이 가진 생각이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반 부조리는 그럴수 있다고 쳐도 라시현이 군대 사람을 출저히 피하는건 자신의 군생활에 최대 오점인 오정화 건 때문일수도 있다. 이건 라시현의 커리어를 발목잡을수도 있는 병영 부조리의 끝판왕 기수열외 적극 가담이라서...더군다나 고참들의 강압 때문도 아닌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한 것도 팩트로 드러났으니...[64]

  • 오정화가 타중대로 떠나고 나서 인천 전 중대 합동훈련때 1소대를 빡세게 돌리다가 타중대로 간 오정화를 보고는 시선을 내린 것과 1소대원 잡는 것도 풀고 담배만 피웠다는 정수아의 독백을 볼때 본인이 책임이 있다는건 인지하는듯 하지만 작중에서 라시현이 전출간 이후의 오정화에 대한 감정선은 스작이 의도적으로 류다희의 자세한 프로필이나 가족 관계를 숨기듯이 꽁꽁 숨긴다 싶을 정도로 자세히 나오진 않고 있다.

  •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성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악역으로 나오는 일이 거의 없다. 정확히 말하면, 악행을 저질러도 그 후에 교화 루트를 타는 일이 많다. 팬픽에서는 류다희, 민지선과 많이 엮인다. 이 커플링 두개가 팬픽들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정수아와 묘한 관계여서 그런지 정수아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그리고 대부분 GL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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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애진과 동갑이다.[2] 189화에서 박율의 대사로 대학생이라 밝혀졌으며, 송미남의 언급을 보면 인문학과 쪽이라고 한다. 한국 대학에 인문학과라는 학과는 없지만 인문대학생인듯. 그리고 전역 후 미국 유학을 떠났다. 원래 전공은 본인의 꿈인 소설 쓰는 것과 관련 있는 곳이라 언급되었으므로 국문과문창과로 보인다. 그러나 군생활 막바지에 휴가를 나와서 소설은 접고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기로 쇼부를 봤다. 미국 유학 건은 교환학생이나 자퇴 후 학부유학이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인다. 여러 재벌 중 인문대 자퇴 후 미국에 유학간 경우가 은근 있다. 정용진같은 경우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자퇴하고 브라운대 경제학과 유학을 갔다.[3] 후임은 류다희[4] 전임은 설유라, 후임은 박율[5] 일경 때 타 중대에서 전입.[6] 사실 이전부터 옷장의 사복도 비싼 게 가득하고 일경 시절 휴가를 다룬 회상 편에서도 잘 차려입고 자기 언니와 고급 바에서 대작하는 장면이 나와서 부잣집 자제라는 건 어느 정도 암시가 되었지만, 그래도 그땐 나름 현실적인 군대물을 추구하던 터라 재벌 설정이 나오고 충격받은 반응이 많았다.[7] 특히 효성그룹과 이름이나 B2B 중심이라 지명도가 낮은 점도 비슷하다. 일단 길채현에게 둘러댈 때 '공장 일'이라고 했으니 제조업 계열사가 주력인 듯하다.[8] 정수아보다 1살 많고, 박소림보다는 2살이 더 많다. 본인을 따르던 우지영, 허정인보다도 2살이 더 많다. 아치에너미이던 민지선보다는 2살이 어린 듯.[9] 가르마가 살짝 비대칭이어서 한쪽 앞머리 라인에 얼굴이 약간 가려지는 정도다.[10] 정수아를 2소대로 넘긴 것에 대해 손쓸 틈도 안 주고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하자 보인 반응이다.[11] 표정이 심히 공포스러운데, 우직한 성미의 최아랑조차 심하게 쫄 정도. 최아랑을 쫄게 한 고참은 이외에도 아랑과 친한 민지선이 있는데 지선의 경우 손맛이 너무 매워서 구타 경험자인 아랑조차 헉 하고 놀랐을 정도였다고 한다. FM머신들인 류다희나 권정민도 화나면 꽤 무섭지만 라시현만큼은 아니다.[12] 동기를 중시하는 민지선이나, 소대의 위엄을 중시하는 류다희와는 정반대이다. 이런 면에서만 보면 권정민과 유사하지만, 권정민의 경우 정치질 자체를 극혐하기 때문에 정치꾼 성향의 라시현보다는 그나마 정치질을 덜하는 류다희를 선호한다. 사실 라시현이 권정민을 개갈굼한 것도 많지만.[13] 이것도 정치적인 의도인 것이지 실제로 개인적인 친근감을 느낀 적은 없다. 설유라 같은 경우는 오랜 시간 걸려 들어온 유능한 후임이라고 설유라가 잘 챙겨줘서 그나마 호의적인 것이고, 박율의 경우도 동기애보다는 쓸 만한 아랫사람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물론, 나중에는 자기 명함도 주는 등 사적으로 친해지기는 했다. 라시현 성격상 개인적으로 사람을 좋게 보지 않는데, 군생활하며 개인적으로 사람을 좋게 본 몇 되지 않는 예사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동기 길채현 정도.[14] 반대로 라시현과 적대하던 민지선은 개혁 의사는 있었으나 본인이 체육계 출신인지라 구타에 익숙해서 그냥 구타를 시행했으며, 류다희는 본인 자체는 보수적인 신념을 가진 편이었으나 길채현의 낚시에 걸려서 구타 근절로 노선을 선회해버렸다. 권정민은 애초에 구타 근절 성향이 강하지만 라시현 시대 구타를 장려하는 소대 문화로 인하여 적극적으로 구타를 실천하였고 지금은 없애려고 노력하는 중이다.[15] 단속 이후 처음 먹은 라면 맛이 잊히지 않아 고생 후에 먹는 그 라면맛을 계속 느끼고자 지원하는 듯 하다.[16] 단, 1소대장이 라시현의 소수직 퇴임을 거부한 것은 라시현의 속셈을 꿰뚫어 봤기 때문도 있다.[17] 당장 류다희는 허구헌날 크앙을 시전하며 개그컷이긴 하지만 현봄이의 볼을 호빵맨이 될때까지 두들겨패며, 민지선은 라시현의 얼굴 피부가 걱정될 정도로 허구헌날 라시현을 후려쳤다. 특히나 민지선은 배구선수이기 때문에, 라시현 볼이 남아나지 않았을 거다.[18]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대상은 마리아류다희, 현봄이, 그리고 동기인 오정화 정도를 빼면 몇명 없다.[19] 마지막에 류다희가 딴생각만 안했어도 길채현을 아웃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20] 심지어 본인은 평소에 봉조를 하다가 방패를 잡은건데 오덕희가 뒤에서 잘잡는다고 감탄할 정도였다.[21]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특히 못참아서 조금만 빡쳐도 응징이 가해진다.[22] 다만 이런 시각으로 본다해도 인내심이 뛰어난거는 맞다. 세상에 간부나 선임들한테 굴려지면서 개고생중이지만 빽을 쓰면 제 능력으로 해결하는게 아니니 전역때까지 버티겠습니다. 라는 사고방식으로 살 인물이 얼마나 되겠는가...[23] 류다희를 주인공으로 여겼을 경우이다. 정수아 입장에서는 류다희와 라시현 모두 악마고참이다. 다만 라시현 본인의 라인의 멤버들(박율, 허정인, 우지영 등)이 현재까지도 대다수 빌런인데다(다만 허정인의 경우 포스트 라시현 라인과는 거리를 두고 독자적인 라인을 만드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2부에서 1소대가 악마왕 민지선 시대를 넘는 3소대 수준의 지옥이 된 데에는 라시현 본인의 보수적 정책의 영향이 컸고 결정적으로 오정화 사건의 메인 빌런이기에 우선은 빌런 취급받는다. 워낙에 심리묘사가 많은데다 초점 자체가 라시현 본인에게 맞춰진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히는 마이클 콜레오네 내지 토니 몬타나, 빈센트 베가 과의 악인형 주인공.[24] 토론만 12개가 생성되었고, 틀이 많을 때는 4개 이상 걸리기도 했다. 반달이 심한 경우에는 아예 문서 삭제를 시도하려는 모습도 보였다.#[25] 오로라, 김가을, 육근옥, 문소중, 간미효, 임다나 등 라시현을 아득히 능가하는 인간 말종이 상당히 많이 나온 영향도 컸다.[26] 류다희, 민지선 등도 역시나 군기반장에 장단점이 확실한 인물이지만, 묘사상 라시현은 확실히 악역이라는 암시가 이 둘에 비해 계속해서 나왔다. 특히나 내면 묘사가 많이 나온 서브 주인공격 캐릭터 중 하나이지만, 막판에는 류다희 띄워주기로 인하여 추하게 변하는 데 사용되는 등, 확실히 작가 입장에서는 악역 포지셔닝을 한 캐릭터로 보인다.[27] 사실 정수아와 라시현은 신념 자체는 정반대이지만, 자신의 신념에 따라서 움직인다는 성향 하나만큼은 극도로 비슷하다.[28] 거기에 쓰레기라고 부르며 인간 이하 취급을 하기도 한다.[29] 당장 류다희는 라시현을 인간 쓰레기로 인식하고 있고 민지선은 더해서 아예 척결대상으로 생각한다.[30] 물론 해당 평가는 단점이 장점을 덮을 만큼 크다는 사실을 전제한 평가다. 오정화건과 정수아 2소대건등 몇몇 행적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31] 허정인, 우지영 등. 나주리는 애매하지만 대체로 허정인 쪽에 더 친근하고 전출온 조예령은 우지영에 붙었다.[32] 한소이, 권정민, 정수아 등.[33] 특히 60기 초반은 오로라 하나 때문에 힘겨운 시간을 보낸 소림에게 아무것도 못해준것애 대한 죄책감이 컸다.[34] 공식 최애캐는 장지희라고 했지만 3부 시작과 동시에 날려버린 걸 생각하면 그냥 면피성 말이라고 본다. 결국 2부 에필로그에서 이 두명을 편애했다는 게 인증.[35] 다희 컴백 편 대형 깨스 제공이 막내들과 정수아의 정신나간 행동+라시현의 한심한 년 디스다.[36] 1부 크리스마스 편 / 2부 음주운전 단속 근무부터 라면, 맛있는 라면 편[37] 하극상 그 후 편[38] 실제로 오정화가 전출가고 그 동안 명분 때문에 꼼짝 묶였던 민지선이 다시 회복되자 라시현은 급격하게 저기압이 되며 아래 후임들을 쥐잡듯이 잡는다. 설유라 제대 전에 잠깐 그녀를 위로하면서 좋은 말만 꺼내기도 하지만, 제대 후에는 바로 류다희에게 선전포고를 날린다.[39] 이건 정수아 - 오정화를 연결하기 위해 만든 전개에 가깝다. 호기심 충족이라는 목적을 밝혀 개연성을 메꾸려 했으나 해당 대사를 보기 전까지 독자가 그런 걸 알만한 기회가 없었다. 게다가 정치적으로 봐도 득보다 실이 많고, 1소대원이 2소대에 자꾸 있는 것은 간부에게 들키면 의심을 사기도 쉬워 리스크가 매우 큰 행동이다. 손해볼 짓을 안하는 라시현이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 자체에서 캐릭터가 깨지는게 된다. 마음이 꺾이는지 여부를 보고 싶은 거라면 타 소대에 보내는 것보다는 자기 소대에 놔두고 갈구는 편이 좋다.[40] 다만 라시현이 주도권에 민감하고 고정된 체제 안에서 이득을 챙기는 걸 추구하는 성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 못할 변화도 아니다. 전대미문의 중수 임명으로 인해 본인이 짠 판이 일순간에 무너졌고, 한수 아래로 생각하던 류다희는 대놓고 하극상을 선포했다. 이런 상황에서 나름 정서적으로 핀치에 몰려 보인 반응이라면 적어도 캐붕으로 보기는 힘들다. 늘상 침착하다가도 상황에 대한 주도권을 잃으면 폭주하는 건 의외로 현실의 통제광들에게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이면이다.[41] 류다희는 체격이 큰 홍덕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정도로 힘이 세다.[42] 김세이는 귀엽지만 우지영은 짭소리나 듣는다.[43] 초기 헤어스타일 작화 오류로 에일리언마냥 뒤통수가 길쭉하게 나온 게 유래.[44] 특히 라시현이 민지선에게 구타당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거나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다.[45] 오른쪽 눈만 죽은 눈으로 연출되고 앞머리로 가리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초창기에 팬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한쪽 눈이 안 보이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물론 당연히 아니었고, 애초에 한쪽 눈이 실명됐으면 군대에 입대를 할 수조차 없다.[46] 각각 22화-21화, 30화-31화, 36화-40화.[47] 오로라도 사이코틱하고 가학적인 성향이지 침을 뱉거나 욕을 찍찍 내뱉는 성질 더러운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는 걸 감안하면, 이런 부분은 김가을에게 갔을 수도 있다.[48] 중대 전체에 838, 839기 합쳐서 수경이 5명밖에 안 된다. 거기다 838기까지 전역했으면 설유라 혼자 수경이었으니.[49] 2016년에나 시작되었다.[50] 08년쯤부터 보급이 폐지되고 월급여에 포함되었다.[51] 정수아의 꿈 속에서.[52] 작중에서는 괴짜 경제으로 나옴.[53] 주희린의 상상 속에서.[54] 아마 방순대에 입대했을 때 들고 온 소품들이나 옷들은 평범한 서민들이 입을 법한 수준으로만 맞췄을 가능성이 높다. 지나치게 비싼 걸 들고 왔으면 "재벌인가?"까지는 예상 못해도 엄청 잘 사는 집이라는걸 다들 눈치챘을테니까. 또 하는 짓도 군대에서 보이는 못된 선임 계열이지, 세간에 흔히 알려진 재벌 자제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지라(...) 더 예상하기 힘들었을 듯.[55] 그런데 186화에서 류다희의 상상 속의 모습을 보면 "이거 다 내 돈이야!" 라며 돈 핑계로 류다희에게 먹을 걸 주기 싫어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게 저 시점엔 류다희가 중수가 되어 라시현을 지휘하는 입장이 되니(그러면서 어이 라 수경 하면서 말까지 놓고 개긴다) 류다희가 자기 돈으로 맛난 거 먹는 꼴 보는 게 싫어 이러는 거다....... 즉, 라시현이 소대 최고참이 된 뒤로는 회식을 할 때 비용의 상당수 혹은 전부를 지불했다는 이야긴데..[56] 육근옥 땜시 중기 방순대와 단셋이 붙게 된 사건. 이 사건은 먼저 시비 건 단셋 일경 김서란의 탓도 있고 육근옥 탓도 있지만, 좀 더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었던 걸 민지선이 확정적인 패싸움으로 만들어버린 사건이다. (고로 이 사건이 커진 책임은 민지선에게 있으며, 라시현이 이를 위쪽에게 찔러도 민지선 입장에선 할 말이 없다) 라시현이 자기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선에서 민지선에게의 원한갚기를 꿈꿨다면 이 때가 정말 제대로 된 기회였다.[57] 정황상 배구단 창단으로 추정[58] 이외에도 5권 단행본 표지를 장식한 받데기 시절 류다희도 그 당시 실제보다 미인으로 묘사되었다.[59] 둘다 조곤조곤 말해서 논리로 상대방의 멘탈을 부술 수 있고, 싸이코적인 성격이 비슷하다 평받는다.[60] 재밌게도 류다희 역시 자존심 세고 다혈질에 감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데다 추한 행보, 그러면서도 능력은 확실히 갖췄다는 점에서 배지훈과 여러모로 닮았다. 배지훈이 자신보다 능력이 압도적으로 위인 나백진에게 묘하게 안 좋은 감정을 품고 있는 것처럼 류다희 역시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난 라시현과 적대 관계라는 점까지 비슷하다.[61] 대표적으로 육근옥의 여러 쓰레기 짓, 오로라의 SM 및 성추행, 김가을이 오정화에게 누명 씌여 기수열외 시킨 것, 조예령이 전출 전 후임을 냉장고에 가두는 짓 등.[62] 이에 비견될만한 인물은 오로라정도. 오로라도 라시현 못지않은 포스와 악명을 가진 캐릭터이며 싸이코틱하며 악한 성향은 라시현을 훨씬 능가한다.[63] 둘은 동갑내기다.[64] 요새 나오는 학폭미투 이슈나, 더 글로리처럼 만일 라시현이 라성그룹의 회장이나 임원진이 된 이후에 오정화 기수열외 사건 이슈가 나온다면 라시현은 자신의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