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홈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카트 끄는 남자, 굿바이 솔로, 플라스틱 백으로 유명한 라민 바흐러니의 2014년 영화.
제71회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1%에 먹힐 것인가! 99%를 빼앗을 것인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남자의 위험한 거래가 시작된다!
가족들을 위해 막일도 마다 않고 성실하게 살아온 청년 데니스 내쉬 (앤드류 가필드)는 주택 대출금 연체로 단 2분만에 홈리스로 전락한다. 가난했던 아버지를 닮지 않기 위해 밑바닥에서부터 악으로 올라선 냉혈한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마이클 섀넌)는 그런 데니스의 약점을 모두 간파하고 방황하던 그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인다. 릭으로부터 부조리한 시스템을 이용하는 법을 배운 데니스는 뺏기던 자에서 빼앗는 자로 180도 다른 인생을 시작하고 올랜도 전역의 집 1,000채를 매매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빅딜을 손에 쥐게 된다. 그러나 거래를 성사 시키기 위해선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30일 내에 거리로 내쫓아야 하는데!
4. 등장인물[편집]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
<빅쇼트>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거시 경제학이라면, <라스트 홈>은 미시 경제학
김성훈
★★★★
희생자의 자리에서 체감하는 금융 위기. <빅 쇼트>의 리버스 숏
★★★★
숫자 뒤에 실존하는 세계의 무게
이예지
★★★☆
약한 것이 악한 것이 되는 사악한 연쇄
정지혜
★★★★
뺏는 자, 뺏기는 자, 모두 패배하는 제로섬 게임. 당신은 어디에 설 것인가?
허남웅
7. 여담[편집]
라민 바흐러니는 이란계 미국인으로 미국 인디 영화계와 평단에서 주목받는 감독이나 그동안 한국에 영화가 개봉한 적이 없었다. 따라서 이 영화가 한국에서 처음 개봉하는 바흐러니의 영화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서브프라임의 전초를 빅쇼트로 간접 체험한다면 데미 무어, 재커리 퀸토 주연의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을 서브프라임의 시작, 라스트 홈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빅쇼트에 출연하는 초급 부동산 투기자와 마진콜의 사직 예고를 받고 화장실에서 우는 애널리스트, 그리고 여생을 집에서 보내고자 했던 순진무구한 노인의 모습을 통해 조금이나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서민층에게 얼마나 가혹한 사태인지 볼 수 있다.[1]
다만 영화를 보고 집에서 가차없이 쫓아내는것을 보고 미국에서 강제퇴거를 쉽게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에서는 법원에서 최종적으로 퇴거하라고 명령이 떨어지지 않는한 영화처럼 함부로 강제퇴거를 시키지 못한다. 영화는 그저 이만큼 강제퇴거 당하는 사람이 많았다는것을 말해주니 참고로 하면 된다.
8. 관련 문서[편집]
[1] 그래서 그런지 네이버 영화에 등록된 본작의 최고 공감 수 평점이 "마진콜-빅쇼트-라스트 홈 순서로 보면 펄펙"이다. 실제로 세 작품 다 감독이나 제작사 등이 다를지언정 이 세 편을 서스프라임 트릴로지로 엮어도 결코 위화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