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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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브라운
Lavender Brown


파일:Lavender Brown.jpg

출생
1979년
혈통
순수혈통
경력
덤블도어의 군대 단원

[ 배우 / 성우 펼치기 · 접기 ]
배우
캐서린 컬리 (비밀의 방)
제니퍼 스미스 (아즈카반의 죄수)
제시 케이브 (혼혈 왕자, 죽음의 성물)




1. 개요[편집]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그리핀도르 기숙사 소속의 여학생. 해리 포터와 같은 학년이다. 파르바티 파틸과 항상 세트로 다니는 단짝 친구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편집]


큰 비중은 없고, 기숙사 배정식에서 제일 첫 번째로 그리핀도르로 간 학생이다.


2.2.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편집]


트릴로니 교수의 첫수업에서 '네가 걱정하는 일은 10월 16일에 일어난다.'라는 말을 듣고 불안해했다. 루핀 교수의 첫 수업 때에 론이 자신의 보가트인 거대 거미에게 리디큘러스 주문을 사용했는데 다리 없이 굴러다니는 거미를 보고 달아났다고 한다. 수업이 끝난 후 왜 루핀 교수의 보가트가 보름달인지 의아해하기도 했다.

키우던 토끼 빙키가 여우에게 물려 죽어서 수업시간 도중 트릴로니 교수의 예언이 맞았다고 울었다. 이때 옆에 있던 헤르미온느가 예언 때문이 아니었다고 말했는데, 이 말 듣고 계속 울었다.


2.3. 해리 포터와 불의 잔[편집]


파르바티와 기숙사로 들어오다 파르바티더러 자신의 무도회 파트너가 되어달라는 해리를 보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그녀는 셰이머스 피니건과 함께 크리스마스 무도회에 참가하게 된다.


2.4.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편집]


셰이머스 피니건과 마찬가지로 해리를 믿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덤블도어의 군대에 들어간다.


2.5.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편집]


주위 사람들에게 솔로부대라고 놀림받는 게 싫었던(정확히 말하자면 복도에서 딘 토머스와 키스하던 지니 위즐리한테 한소리하다가 철저하게 비참해진[1]) 론과 사귀게 되었다.

론을 로온~ 로온~이라고 부른다거나(원문은 Won-Won.), '내 사랑'이라고 글씨를 새긴다거나, 서로 떨어지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스킨십을 나누었으나 이후 츤데레 론이 다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에게 붙으면서 헤어졌다.

영화판에서는 론이 독약이 든 술을 먹고 병동에 입원했을때 찾아와 교장과 교수들 앞에서 헤르미온느와 론을 두고 싸움하다 뛰쳐나간다.[2] 원작에서는 론이 잠꼬대로 헤르미온느의 이름을 부르는 건 똑같으나 그 자리에 라벤더가 없었다.

론과 사귈 때의 스킨십은 스킨십이라기 보다 애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수위가 세다. 원문도 진한 키스를 뜻하는 snog이다. 번역될 때는 그냥 키스로 번역되었다. 지니 曰 "혀가 서로의 목구멍을 떠난 적이 없었다."고. 과장이겠지만 무서운 번역이긴 하다.


2.6.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편집]


“Two bodies fell from the balcony overhead. As they reached the ground a grey blur that Harry took for an animal sped four-legged across the hall to sink its teeth into one of the fallen. “NO!” shrieked Hermione, and with a deafening blast from her wand, Fenrir Greyback was thrown backward from the feebly stirring body of Lavender Brown.”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인용

죽음을 먹는 자들이 호그와트를 공격할 때 펜리르 그레이백에 의해 공격당했다. 라벤더 브라운과 펜리르 그레이백이 발코니에서 떨어졌고, 이후 먼저 정신을 차린 그레이백이 라벤더 브라운의 목을 물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이것을 헤르미온느가 발견하고 떨어트려 놓았다. 이때 'feebly stirring', 즉 힘 없이 움직이는 묘사가 나온다. 이후에는 딱히 언급되거나 등장하는 장면이 없다. 롤링이 내놓은 추가 단편이나 설정보따리에도 라벤더 브라운의 생사를 알 수 있는 단서는 전혀 없다.

사망 여부가 불확실한 소설과 달리, 영화판에서는 목을 물려 확실히 사망한 것 처럼 나온다.

결론은 생사 여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포터모어 프로필은 '사망' -> '사망 추정' -> '프로필에서 사망 단락 삭제' 순서로 바뀌었으며, 지금은 사이트가 개편되어 확인이 불가능하다. 롤링은 라벤더 브라운의 생사에 대해 확실히 언급한 적이 없다.

만약 그레이백에게 물렸고, 살아있었다고 쳐도 늑대인간으로 변했을 수는 없다. 빌 위즐리를 보면 알듯이 늑대인간에게 물리더라도 늑대로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리면 그냥 약간의 늑대의 성향을 보이는 것이 전부다.[3]


3. 실사 영화[편집]


영화에서는 2편에서는 흑인 배우 '캐서린 컬리', 3편에서는 흑인 배우 '제니퍼 스미스'가 캐스팅 되었지만 비중이 거의 없었고 4, 5편에서는 등장이 아예 없다가 론 위즐리와의 연애로 비중이 확 늘어난 6편 이후에서는 백인 배우인 '제시 케이브'가 캐스팅되었다.


4. 여담[편집]


  • 그녀의 이름(Lavender Brown)을 애너그램하면 '새로운 연인'이라는 뜻의 'Brand New Lover'가 된다. 그녀와 론의 행적을 고려하면 이는 롤링 여사가 노리고 지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 귀엽고 예쁜 동물을 좋아하는 듯. 집에 두고 온 애완동물 빙키는 아기 토끼고 신비한 동물 수업 때 니플러나 유니콘, 보우트러플을 보며 비명을 지를 정도로 좋아한다는 묘사가 있다. 마법의 역사 시간에 헤드위그가 창밖에 앉아 있자, 항상 저 새가 좋았다며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기도. 다만 위험한 동물을 좋아하는 해그리드나 특이한 동물들이 있다고 믿는 루나 러브굿에 비하면 평범한 편이고 크게 부각되는 면도 아니다.

  • 라벤더는 그리핀도르에 속한 대다수의 학생들처럼 호그와트 공성전에 참가하는데 혹자는 라벤더의 경우 순수혈통이라 볼드모트의 지배하의 세계에서도 그저 가만히 있으면 충분히 이권을 누리고 살 수 있는 입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싸웠다며 라벤더라는 캐릭터를 높이 평가하기도 한다. [4] 사실 따지고보면 라벤더 말고도 순수혈통 출신인데도 목숨걸고 싸운 자들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숭고한 희생이라는 사실은 틀림이 없다.

  • 영화판에는 인종차별 논란이 있다. 라벤더 브라운은 원작소설에서는 외모에 대한 묘사도 거의 없고, 이름만으로도 인도(혹은 파키스탄)계임을 알 수 있는 파틸 자매와 달리 인종이나 혈통을 추측할 만한 근거가 없었고, 영화화되자 이 역은 흑인 배우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거의 지나가는 엑스트라였던 6편 이전과 달리 6편에서 본격적으로 론의 데이트 상대로 비중이 부각되자 백인 배우로 바뀌었다. 뭐, 영화 제작진도 소설 6권이 나오고서야 백인인 줄 알게 돼서 원작에 충실한 캐스팅을 위해 바꿨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라벤더 브라운 캐릭터의 역할은 론과 닭살 연애를 하는게 거의 전부이고, 배우가 백인인지 흑인인지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전편들에서 캐스팅한 흑인 배우가 그대로 역할을 이어갔어도 스토리에 큰 영향이나 변화는 없을 거라는 점에서 인종간 연애에 대한 팬들의 반발을 의식해 백인으로 바꾸었다는 상황 자체가 차별적이지 않다고 말하기는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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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지니가 론에게 4학년 때 헤르미온느와 빅토르 크룸이 키스했다는 사실을 론에게 밝혀, 론을 삐뚤어지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2] 참고로 그자리에는 교수님들과 교장 선생님도 있었는데, 그 난리를 친게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3] 또 책에서는 물려고 했다라고만 되어있다. 물었다는 내용은 없고, 물려는 순간 헤르미온느가 공격해서 날린 것이다.[4] 네빌 롱보텀이나 해너 애벗의 경우는 순수혈통이지만 부모가 죽음을 먹는 자들의 고문에 미치거나 살해당한 원한을 품고 있었다. 그에 비해서 라벤더는 그에 관련된 언급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