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황금어장)/2016년 상반기

덤프버전 :




1. 411회 -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
2. 412회 - "심(心)스틸러" 특집
4. 414회 - "돌+아이" 특집
5. 415~416회 - "라스 클리닉 - 사랑과 전쟁" 특집
6. 417회 - "걱정말아요 그대" 특집
7. 418회 -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
8. 419회 - "힝~ 속았지?" 특집!
9. 420회 - "얼굴 전쟁" 특집!
10. 421회 - "아빠를 울려" 특집!
11. 422회 - "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
12. 423회 - "넌 is 뭔들" 특집!
13. 424회 -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
14. 425회 - "아~ 머리 아포~" 특집!
15. 426회 - "팬이 됐어요~" 특집!
16. 427회 -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
17. 428회 -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
18. 429회 - "운빨 브로맨스" 특집!
19. 430회 - "어디서 쿨내 안나요?" 특집!
22. 433회 -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24. 435회 ~ 436회 - "킹경규네(4) 제자들" 특집!


1. 411회 -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1-06
게스트
김승우, 이태성, 오만석, 김정태

오인천 감독의 영화 '잡아야 산다'의 홍보차 나온 게스트들.


2. 412회 - "심(心)스틸러"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1-13
게스트
김숙, 하니, 곽시양, 황제성

의도치 않게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특집이다. 작년(2015년) 12월 31일 저녁에 하니의 섭외가 결정. 다음날 디스패치에서 준수와의 열애소식을 보냈고 라디오 스타에 나간다는 소식이 나왔다. 곤란한 상황이다 보니 녹화를 안 할 수도 있지만 본인의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녹화에 참여했다. 준수가 라디오 스타는 호감 이미지로 바꿔주는 방송이라며 조언한 건 덤.

그래서 상대적으로 초반에는 배려하는 톤으로 나갔고 상대적으로 게스트보다는 MC나 다른 인물들에 대한 공격 위주였다. 소속사 때문에 준수를 언급하지 못하는 규현[1] K모 변호사(...) 언급도 덤. 어쨌건 조금은 기분이 나아졌고 일단 하니의 본질은 어디 안가는지라 스스로 똥쟁이 드립을 치고 성대모사도 무리없이 했다. 기봉이 성대모사는 실패했지만. 그리고 애초부터 본인도 언급했지만 댓글에 사귀는 이야기보단 패션 이야기만 잔뜩이였는지라(...) 침착하게 잘 이야기 한게 방송 이후 득이 됐다.

그러나 실질적인 방송 내용은 '웃음사망꾼' 황제성의 웃음 장례식. 공개코미디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죽어가던 MBC 개그를 살린 유일한 희망이었다. 코빅으로 이사가서도 깝스로 줄곧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는 인정받은 개그맨이지만, 어째서 친정에 돌아와서는 웃음사망꾼이 되었는지……. 아래의 라스 클리닉편에서도 언급이 되지만 하는 족족 토크에 실패하는 황제성이 이번 특집의 주요 타겟이었다.


3. 413회 -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1-20
게스트
박소담, 이해영, 이엘, 조세호

차오슈하오 차오슈하오 차오슈하오!

조세호가 중국 인기를 설명하며 면세점 직원이 조세호를 보자 너무 놀라서 물병을 떨구며, 중국 이름 차오슈하오를 외치는 장면이 압권. 조세호는 박소담을 처음 봤는데 상당히 인상적인 마스크의 여배우였다고 한다. 이해영 감독은 김구라의 추천으로 출연하였고, 김수현 관련 이야기를 하는 이엘에게 젖먹이면서 키운 느낌이라고 드립쳤다가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이엘의 봉춤도 매력적이었고 지적인 김구라를 좋아하는 이엘의 그림 선물을 볼 수 있다. 또한 조세호와 김구라의 티격태격도 덤. 김구라가 봉만대와의 술자리에 조세호를 불러내는 리얼한 에피소드. 한줄요약하자면 차오슈하오 손덜덜 물병 탁!


4. 414회 - "돌+아이"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1-27
게스트
려욱, 헨리, 정준영, 지코, 에디 킴

윤종신의 소속사 가수 밀어주기 의혹으로 처음 언급된 에디 킴은, 이후 정준영과 지코의 분량마다 나오면서 까였다. 덕분에 출연하지도 않았지만 한국어가 서툴어서 분량이 적을 수 밖에 없던 헨리와 거의 동급 수준의 분량을 자랑했다... 더불어서, 실검에까지 올라온 건 덤.

또한, 헨리의 인도인 성대모사도 빵 터졌다. 일로와?!@$% 안녕하쇼? 딴도리 치깐이 되게 맛있어요

그 외에는 SM 소속 아이돌의 특유의 친목질 토크가 꾸준히 나와 분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훗날 한 게스트의 몰카 혐의로 인해 황금폰의 존재가 다시 알려졌다. 그로 인해 이 방영분은 MBC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불가능하며 그 뒤 또 다른 게스트도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2]


5. 415~416회 - "라스 클리닉 - 사랑과 전쟁"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2-03 / 02-10
게스트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

정말 제대로 오랜만에 2회 분량을 뽑은 에피소드. 어떻게 된게 전부 주사부린 이야기, 똥이야기로만 1회 분량을 드럽다 이번 특집의 게스트인 네 명이 따로 코너를 만들어도 되겠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게스트들이 서로 오랫동안 동종업계에서 코너를 짜고 무대를 함께했던 개그맨들이다보니 다른 특집에 비해서 더더욱 애드립과 그들의 썸, 술주정 에피소드 등이 유달리 자연스럽게 쏟아지는, 서로의 케미가 돋보인 술주정 화수분 특집. 대세로 자리잡은 개그자판기 박나래, 장도연이 각각 따로 출연했을 때의 회차에서 짝사랑 상대로 언급되었던 두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방송에 함께 나온다는 이야기에 전부터 작정하고 나오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특집. 몇 년 간 코빅의 코너에서 꾸준히 활약하던 네 명이고, 나래&도연의 조합만으로도 웃음막장의 케미나 토크 화수분은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

아니나다를까... 역시나 뚜껑을 열어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여타 순방하며 꾸준히 토크에 단련되었던 박나래, 장도연과는 다르게 예능에는 거의 첫 출연인 양세찬. 공개코미디에서는 빵빵 터뜨리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지상파에서는 거의 첫 예능이다보니 약간 긴장한 기색이 웃음사망꾼 황제성의 조언과 더불어 있어보였지만 본인의 친형을 비롯한 친한 동료들과 함께 출연해서인지 아수라장 토크의 한 축을 이루었다. 양세형은 흑역사 이후로 지상파 예능은 오랜만인 듯 하다. 사실은 기자로 출연

양세찬은 박나래가 왜 하필 자신을 좋아하는 걸까라고 생각하며 마치 똥 밟았다라고 생각했었다고.

마치 암에 걸린 것과도 같은 그런 기분이었냐는 김구라의 몹쓸 애드립에 실제로 갑상선암 투병을 한 양세찬은 정색을 했고 그 사실을 몰랐던 김구라는 충격을 받으며 고개 숙여 사과하는 장면을 연출. 이 분이 또 말실수를 유두암이라는 종양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옆에서 두 개그우먼이 끼어들며 왜 하필 이름이 유두암이야? 하우두유두 그렇게 오디오가 3개 이상 맞물리기 시작하면서 아팠던 얘기하는데 19금으로 연결시킨다고 분노폭발하는 양세찬과 토크가 난장판이 되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그만하라고 말리는 김구라가 깨알 재미.

양세찬이 장도연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표정이 굳어가는 박나래, 믿었던 도연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내뱉는 한마디 그리고 깔리는 자막 '본격 치정예능'. 야..장도연.. 야이 년놈들아

속속들이 튀어나오는 이야기에 억울해하는 도연과 배신감에 치를 떨며 깡생수를 들이키는 나래의 대조적인 모습, 그리고 그것을 시청자 마인드로 막장드라마 전개에 흥미진진 잔뜩 신이 나서 구경하는 MC들의 모습으로 웃음 대폭발.

결혼상대로 둘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이 남자게스트들에게 갔는데, 김구라의 정색이 웃기지만 어딘가 슬픈 느낌을 주었다. 결혼은 신중히

김국진은 그 와중에 '강수지!'

굉장한 막장도를 지닌 박나래시집 다 갔다의 망가진 사진들이 큰 웃음을 주었다. 김치싸대기

양세형은 옛날 폰을 버리지 않고 전부 모아두는 편이라 망가진 사진들이 그 안에 아주 많이 있다고 하는데 그 사진들만 모아도 박나래 특별전을 열 수 있을 정도라고.

입장료가 3만원이라해도 볼만 할 것이다라는 깨알같은 장도연의 한마디는 덤.

양세형은 규현이 소개한 행사에서 행사비를 봉투도 없이 주길래, 기분나빠서 나중에 술이나 쏘라고 했는데 그 뒤로 연락이 없다며 항의했는데, 규현은 돈을 인출하던 중 양세형이 지나가길래 급히 돈을 드리려했으며 게다가 당시 100만원 상당의 거액으로 성의를 표하려했다고 밝혔다. 또 양세형이 규현의 친구 결혼식 행사에 초췌한 모습으로 메이크업도 없이 준비 안된 채 등장해 규현의 친구가 분노했으나 규현이 친구에게 적당히 얼버무려 해명했다고 밝혔다. 결국 양세형이 거액인줄 그때서야 알고 후회했고, 결혼식 사회 준비가 소홀했던 점에 대해 사과했다.

그런데 이것이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는데, 물론 봉투에 담지 않고 준 것이 예의가 아니긴 하지만 규현의 설명대로라면 정황상 자기도 모르게 그럴만 했는데, '규현이 무례하게 봉투도 없이 행사비를 불쑥 내밀었으며, 술로 대신하라는 양세형의 연락을 1년간 받지않고 잠적했다. 이에 항의하는 양세형에게 옷 입은 꼬라지를 걸고 넘어갔고, 양세형이 분위기에 몰려 억지 사과를 하게됐다.'는 식으로 퍼져서 한바탕 난리가 난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주부터 규현 앞에선 봉투가 금기어라는 컨셉이 생겼다(…).

윗 문단에 반박해보기 위해 사실 관계만 우선적으로 언급해보자면...
①규현이 희철에게 부탁 양세형을 자신의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위해 섭외했다.
②규현은 양세형이 조금 더 일찍 도착해서 리허설을 하기를 원하였지만 양세형은 그냥 시간에 맞춰서 왔다.
③규현과 친구의 생각에는 양세형의 복장이 무성의 했다고 느꼈다. 하지만 사회는 잘 보았다.
④미처 양세형의 사회비를 챙기지 못하여 뒤늦게 은행에 가서 일정 금액의 돈을 준비해왔다.(양세형 주장 20만원 규현 주장 100만원)
⑤양세형은 봉투에 담겨져 있지도 않고 옆에 친구도 있는데 연예인이면서도 형인 체면에 받기가 민망해 다음에 술이나 사라고 했다.
⑥규현은 그 이후로 1년 여간 연락이 없다가 양세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고 하자 그제서야 연락을 해왔다.

이 사건에 있어서 논란이 되는 사항은 양세형의 복장같은 행색 문제가 하나있고 규현이 미리 돈을 준비 못한 점(금액도 얼마인가 논란이 있긴 하지만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양세형이 그날 정말 전날 과음한 듯한 복장도 제대로 안 갖춘 상태로 갔는가 하는 점인데 공개된 사진상으로 볼 때는 정장도 입었고 겉 모습도 크게 전날 과음한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 부분은 보는 사람따라 다르게 볼 수 있으므로 다음 논란 거리인 규현이 미리 돈을 준비 못한 점인데 이미 사회자 섭외도 끝나고 결혼식 날짜도 잡힌 상황에서 왜 미리 돈을 준비 못 했는가하는 의문이 안 생길 수가 없다. 또 왜 그 돈을 봉투에 안 담고 주었는가 하는 점도 의문인데 우선 미리 돈 준비 못한거부터가 잘못한 점인데다가 봉투에 안 담아서 그냥 주는 행위 역시 변명의 여지 없이 잘못한 거다. 마침 돈을 뽑아서 식장에 다시 돌아왔을 시점에 양세형이 식장 밖으로 나와서 돌아가는 길이어서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가는 양세형 붙잡고 식장 들어가면 넘쳐나는 흰봉투 하나 찾아서 그 안에 넣어서 주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하는 점을 생각해보면......그리고 윗 문단에서는 '양세형이 분위기에 몰려 억지 사과를 하게 됐다'라는 잘못된 사실이 퍼졌다는 식으로 언급하고 있는데 실제로 양세형이 분위기에 몰려 억지 사과를 했다.

어쨌든 이미 지나간 일이고 이 방송 이후 다음 방송에서 결국 규현은 해당 사건을 사과했고 양세형을 만나 사과를 하며 술을 사면서 마무리 되었다.


6. 417회 - "걱정말아요 그대"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2-17
게스트
강하늘, 김신영, 김동현, 한재영

오랜만에 본격 예능에 돌아온 김신영과 그동안 많은 예능 프로에서 예능감을 입증해온 김동현을 위주로 배우 병풍이 될 것으로 모두가 예상했으나... 그 모든 예상을 뒤엎고 미담 머신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강하늘이 판을 쓸어담았다. 보통 물어뜯기 위주로 몰아가는 네 명의 MC들이 파도 파도 나오는 미담에 질려 가상으로 하는 거니까 못된 말 한 번만 해보라고 할 정도.

판을 끌고 나갈 것으로 예상된 김신영과 김동현은 강하늘의 미담이 질려갈 때쯤 치고 나와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카메라 울렁증으로 이렇다할 멘트를 하지 못하고 병풍이 된 한재영은 덤.

이후 강하늘은 미담 머신 이라는 캐릭터 덕에 다양한 예능에 게스트 출연을 하게 되었다.

7. 418회 -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2-24
게스트
지석진, 최성국, , 김은성

사실상 끊임없이 지석진의 인기를 의심하며 트집을 잡는 라디오스타 MC들 vs 인기를 본인의 입으로 해명하는 지석진의 구도로 방송이 이루어졌다.


8. 419회 - "힝~ 속았지?"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3-02
게스트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나연

톱스타 닮은꼴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이세영은 류준열류승범, 이이경은 김수현, 동현배는 친동생인 BIGBANG태양, 나연은 S.E.S. 출신 유진 닮은 꼴로 출연. 녹화는 2016년 1월 말에 했지만 정작 방송은 3월 초로 미뤄졌는데, 닮은꼴 특집이라 그런지 토크의 대부분이 개그우먼 이세영 위주로 흘러갔고, 동현배는 동생인 태양 얘기만 했고, 나연은 거의 통편집이 된 에피로 방송이 미뤄질만 했다는 평.


9. 420회 - "얼굴 전쟁"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3-09
게스트
우현, 연남동 덤앤더머, 김성은, 나나

우현 및 김태진 등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 2 특집에서 인기를 끈 미친 비주얼과 공신력 없는 할리우드 유명 블로거의 개인 순위에서 세계 미인 1위로 꼽힌 나나 등 쟁쟁한 게스트들이 각축장을 펼쳤으나 정작 분량은 못친소에 출현하지 못한 황의준[3]과 소속사 대표 윤종신에게 묻어가지 못한 김성은의 독무대처럼 흘러갔다. 예상치 못한 게스트들의 예상치 못한 분량을 빵빵 터뜨리는 이 라디오 스타 특유의 예능이 2016년 들어 가장 잘 드러난 회.


10. 421회 - "아빠를 울려"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3-16
게스트
유열, 정원관, 인교진, 이윤석

이 무렵에 아빠가 된 네 명의 게스트들이 묻히거나 돋보이는 것 없이 각기 준수한 활약을 펼친 회. 감동과 재미가 적절히 섞인 특집이었으며, 특히 최근 예능에서 활약이 뜸했던 이윤석의 이경규와의 일화를 활용한 활약이 돋보였다. 쉴 틈 없이 빵 터지는 에피소드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라디오 스타에서 나온 적절한 감성 위주의 회차.

여담이지만 이윤석은 축구하려고 몸풀다가 부상당한 사람은 자기가 유일할 거라며 비실 캐릭터를 강조했는데, 실제 프로선수들 중엔 기지개를 켜다가 등근육이 파열되거나, 벤치에 앉아 있다가 부상당한 놈들도 있어서 축빠들은 실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11. 422회 - "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3-23
게스트
이성경, 태항호, 데프콘, 허경환


12. 423회 - "넌 is 뭔들"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3-30
게스트
남궁민, 이동휘, 설현, 윤정수


13. 424회 -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4-06
게스트
나비,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옹달샘 3인방과 나비가 출연. 장동민과 나비는 공개 열애 인정 후 첫 동반 출연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열애설의 주인공들이다 보니 장동민, 나비의 열애쪽에 포커스가 맞추어 방송이 이루어졌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각해서 유세윤유상무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사실도 공개했다.

장동민이 건강검진을 받은 후 대장염으로 인해 좌약을 처방 받았는데, 나비가 직접 좌약을 넣어주었다는 솔직한 발언이 화제가 되어,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좌약이 랭크되어 있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방송 후 전반적으로 서로 너무 친한 사이다 보니 가감없는 이야기로 재미있다는 반응이나 둘 사이가 보기 좋았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지나치게 솔직한 발언 등이 별로였다는 의견도 있다.


14. 425회 - "아~ 머리 아포~"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4-20
게스트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힘찬

전 주에는 2016 총선 개표방송 관계로 결방하였다.

탁재훈의 첫 지상파 복귀 방송이니만큼 아무래도 탁재훈을 중심으로 내용이 흘러갔다. 처음에는 탁재훈이 말을 아끼는 듯했지만 MC들의 몰아가기로 결국 사과머신이 되어버렸다. 김흥국은 탁재훈 옆에서 복귀를 도와주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방해만 하는 역할을 맡았고(...), 이천수도 서포터로서 제 역할은 했다. 그러나 힘찬은 묻혔다... 그나마 스타킹과 장구만 떠오른다.

탁재훈 복귀 방송으로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이 복귀하는 적절한 예시가 될 듯하다.

출연진은 적절하게 재미를 뽑아줬지만 정작 편집이 별로였다는 의견이 많다. 굳이 안 띄워줘도 잘 활약하고 있는 탁재훈을 너무 강조하는 편집이 거슬렸고, CG도 과잉으로 넣어 오히려 구렸다. 어설프게 마리텔 좀 따라하다 실패한 듯한 느낌.

또한, 김흥국은 이 라디오 스타에 통산 6회 출연하여 자신의 예전 라스 최다 출연 기록이었던 5회를 갱신했다.


15. 426회 - "팬이 됐어요~"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4-27
게스트
차태현, 배성우, 빅토리아 송, 최진호

사실상 엽기적인 그녀 2 특집. 차태현이 1박 2일 고정으로 오래 활동하며 배워온 리액션을 바닥에 깔아주는 가운데, 배성우가 배우들의 예능은 이런 것이다를 몸소 보여주려는 것처럼 맹활약을 펼쳤다. 그 가운데 시종일관 담담한 극사실주의 배우 최진호가 꺼내놓는 놀랄만한 에피소드 또한 백미. 단순한 영화 홍보성 출연으로 끝나지 않고 예능적인 재미도 잡은 회. 근데 정작 영화는...


16. 427회 -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5-04
게스트
이승철, 용감한 형제, 강인, 다나

MC가 컨텐츠를 이끌어 나가는 라디오 스타 특유의 특성이 간만에 살아났다. 윤종신이 날뛰는 가운데 신곡 홍보차 출연한 것 치고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이승철과 용감한 형제 듀오가 돋보였던 회차. 특히나 용감한 형제는 예능 등장 이후로 속은 여린 거친 남자 붐을 이끌어나간 전력에 걸맞게 섬세한 심성을 보여주며 깨알같이 캐리해 나갔다. 제작진이 모자이크 처리를 하다가 보다 못해 반창고를 붙여준 목 부분의 키스마크는 덤.

이번 화에서 용감한 형제가 항상 모자를 쓰고 나오는 등 YG를 목표로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사실 모자를 쓰고 다니는 건 이마에 뒷골목 생활을 하던 시절 생긴 큰 흉터가 있어서 그렇다고 방송 최초로 털어놓았다. 그런데 앞서 다나가 3년째 사귀는 사람이 있다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털어놓아 모든 출연진을 멘붕시킨 장면이 있어 임팩트가 좀 떨어지는 감이 있다.

그리고 수 차례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예능 루키에서 추락한 전력이 있던 강인이 돌아왔으나, 두주 전의 탁재훈 복귀 방송과는 정 반대로 안 좋은 예능 복귀의 귀감이 되어 버렸다. MC들의 지속적인 핀잔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커녕 사람들이 이제는 다 잊을 때도 되지 않았냐며 개념 없이 대꾸한다거나, 쓸데없이 분량을 욕심내며 밑도 끝도 없이 나대는 모습만을 보여준 것. 보아하니 자신이 일으킨 물의에 대한 반성은 고사하고 생각조차 없었던 모양. 결국 어쩐지 불안불안하더니만 강인은 몇주 안 돼서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치고 말았다(...).


17. 428회 -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5-11
게스트
박진영, 민효린, 지소울, 조권

꾸준히 라디오 스타에 본인 및 소속 가수들을 홍보하러 나온 박진영이 이번에는 그동안 맥거핀 설이 돌았던 지소울을 홍보하러 나왔다. 연예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본인들의 새 작업물을 홍보하러 나오는 건 시청자들에게 암묵적으로 인정받아온 관행같은 일이지만, 너무 노골적이면 오히려 역효과라는 것을 보여준 회.

리액션은 사실상 박진영 혼자서 부자연스러운 물개박수와 웃음을 보여준 것이 전부였으며, 조권도 이렇다 할 큰 활약을 보여주지 않은 채 흘러갔다. 민효린도 태양과의 열애 얘기 이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홍보의 중심인 지소울에게도 여러가지 질문이 던져지며 박진영 측을 상당히 배려한 구성이었으나, 가장 먼저 음악적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욕구 때문인지, 소위 미국물을 먹은 탓인지 단답형으로 응하며 그다지 의욕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발표한 곡은 제목대로 차트에서 멀리멀리 벗어나며 나름대로 정의구현을 당했다.

다만, 썰전 MC인 김구라의 친박 드립[4]이 캡쳐되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는 나름의 명장면이 되었다. 여담으로, 썰전 패널인 유시민이 이를 언급하고 전원책은 저작권료 내라는 드립을 치기도...


18. 429회 - "운빨 브로맨스"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5-18
게스트
황치열, 김민석, 이현재, 박재정

제목대로 벼락스타 운빨 게스트들이 나왔다. 유독 박재정만이 이렇다할 큰 인기없이 규현과 듀엣한 신곡 홍보차 출연했는데, 미스틱의 밀어주기식 캐스팅이라 자칫 고깝게 보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특유의 일반인 캐릭터와 엉뚱한 멘트 그리고 충격적인 어휘력을 선보이며 가뭄가뭄해요[5] 대활약을 펼쳐 불만을 씻은 듯이 없애버렸다.

황치열은 지난 번에 출연해 특유의 맛깔난 사투리 사용과 걸출한 입담으로 예능 다크호스임을 검증받은 바 있었는데, 중국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돌아온 뒤 점잖은 모습을 보이며 사리는가... 싶더니 점잖은 이미지 메이킹에 실패하고 다시 걸출한 입담과 개인기를 선보이며 대활약. 거기에 더해 큰 인기를 얻었음에도 거만떨지 않고 초심을 유지해 나가는 인격적인 모습도 보여줘 호감도를 높였다.

거기에 질 수 없다는 듯 김민석은 무명 시절 닥치는 대로 알바를 하다가 익힌 주방장급 광어회 뜨기 실력을 보여줘, 결국 이현재는 이렇다 할 얘기 없이 혼혈이라 차별받은 얘기만 하고 조각상처럼 외모만 뽐내다가 퇴근하게 되었다. 출연자들이 정말로 역대급 활약을 보여준 회.


19. 430회 - "어디서 쿨내 안나요?"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5-25
게스트
하석진, 김지석, 한혜연, 한혜진

한혜진이 오랜만에 다시 나왔다. 쿨내 특집이지만 사실상 하석진-김지석, 한혜연-한혜진의 절친끼리 묶어 진행됐는데, 누구 하나만 특출나게 입담을 과시하는 게 아니라 네 명 모두가 준수한 토크와 에피소드를 과시하며 판을 이끌어나갔다. 특히 하석진의 술주정과 한혜연의 차도둑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압권. 한혜진은 모델이라는 일의 특성상 생길 수밖에 없는 괴이한 굴욕샷을 또다시 선보이며 큰 웃음을 주었다.


20. 431회 - "오~ 럽(love)~ 젝키 사랑해~"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6-01
게스트
은지원, 이재진,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

무한도전 토토가2 - 젝스키스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젝스키스 재결성 특집으로 녹화 당일이 젝스키스가 해체 발표를 한 지 만으로 16년을 맞이했던 날이기도 했다. 또한 방송 2일 전이 라디오 스타가 방송 9주년을 맞이했던 날이었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뜻깊었던 셈.

세간의 신선한 충격을 남겼던 토토가2에서의 이재진의 둥글함이 없는 밑도 끝도 없는 화법 때문에 김구라와 이재진의 조우가 상당히 주목받는 요소였는 데 의외로 H.O.T.를 향한 뚝심있는 라이벌 의식과 토니 안과 같이 사는 김재덕을 디스하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칭찬에 인색한 김구라의 마음까지 쏙 들게 했다. 그와의 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유재석에게 의아함을 표했을 정도.

반면 은지원의 경우는 김구라마저도 그간 어필해왔던 예능에서의 '은초딩' 이미지와 많이 달라보인다고 했을 정도로 과거 은각하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차분하고 무게감있는 인상을 남겼지만 장수원의 과거 첫인상에 관한 회고를 하던 중 욕설을 날리는 등의 무리수를 두기도 했다.[6] 게다가 근황 토크가 끝나고 노래 토크로 넘어가는 윤종신의 고정 멘트를 도중에 자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토크의 내용은 젝스키스의 결성 비화 및 활동 당시 에피소드와 해체 당시의 심경, 그리고 토토가2에서의 하나마나 콘서트에서 부른 바 있지만 편집되었던 'Road Fighter'와 '예감' 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재진의 탈영 사건 당시의 심경 고백과 해명하는 장면에서 과거 무릎팍도사힐링캠프를 보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7] 이후 마지막에 갑자기 화장실에서 일 보느라 없어지자 김구라가 곧바로 미복귀 드립을 치기도...[8]


21. 432회 - 신기한 노을 서프라이즈[편집]


방영일자
2016-06-08
게스트
강균성, 전우성, 서강준, 강태오

여러모로 워스트 에피소드들에 버금갈만한 회차.

강균성과 전우성의 개인기 말고는 건진게 없는 특집. 강태오는 개인기도 보여주기는 했으나 서강준은 할 줄 아는 개인기도 없고 잘 빼는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았다. 아무 상관없는 노을과 서프라이즈를 묶고 나왔기 때문에 올해 라스 중 가장 재미없었다는 평이 다수. 덕분에 DJ들이 그 어느때보다 나서며 분위기를 띄워보려 했으나 강균성과 전우성이 얘기할 때를 빼곤 노잼 분위기가 만회되지 않았다. 특히 서프라이즈를 꽂아넣은 것은 작가들의 사심 섭외가 다시 빛을 발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서강준은 워스트 에피소드 중 하나인 꽃미남 종합선물세트 특집에 이어 이번 출연에서도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박재범에 이은 워스트 2연패.


22. 433회 -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편집]


방영일자
2016-06-15
게스트
MC그리, 신동우, 이수민, 샤넌, 다영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의 두 번째 라스 출동이자 2016년의 대세 보니하니의 출동, 그리고 2016년 기준으로 아직 미성년자들인 샤넌과 다영이 출연한 특집. MC그리의 힙합에 대한 진지한 열정과 뛰어나게 성장한 랩 실력을 볼 수 있었다.

여담으로는 보니 신동우가 MC그리가 하지 말라던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라는 춤을 추다가 윤종신한테 특별디스를 당해서 실패했고, 샤넌마이클 잭슨의 강렬한 춤을 재연하며 성공하고, 다영은 아이돌 랜덤 댄스를 잘 추다가 마지막 곡이었던 슈퍼주니어의 'Mr. Simple'에 당황하여 주춤하였지만 그래도 성공은 했긴 했다. 그러면 종합적으로 샤넌이 가장 잘한 거네!!


23. 434회 - "탁...탁...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편집]


방영일자
2016-06-22
게스트
하현우, 테이, 효린, 한동근

하현우의 군대 이야기, 테이의 재테크, 한동근의 은근 존재감, 효린의 성형 등이 주된 각자의 에피소드로 제법 재미있었던 회차였다. 그밖에 복면가왕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들도 몇가지 나왔다. 이번 회차에서 하현우가 부른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동영상의 조회수가 설현의 댄스 영상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걸 복면가왕에서 불렀다면 크.. 전자가 후자보다 3개월 뒤에 나온 동영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실로 무서운 기세.


24. 435회 ~ 436회 - "킹경규네(4) 제자들" 특집![편집]


방영일자
2016-06-29 / 07-06
게스트
이경규, 이윤석, 한철우, 유재환, 윤형빈

간만에 빵빵 터진 레전드급 에피소드. 규라인 소속의 연예인들이 모여 갖가지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으며 다들 한방씩 터트렸고, 유재환도 비중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에피소드들과 어시스트로 병풍 신세를 면했다. 단순히 웃긴 일화들만 나온 것도 아니고 이경규의 인생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나 후배들이 전하는 약간 강요된 미담들, 그리고 장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심각한 근데 또 웃긴 이야기도 나왔다.

또한 그나마 하고 있던 능력자들마저 간당간당해서 이 회차에서 MBC every1에서 방송되었던 PD 이경규가 간다의 기획을 살짝 귀띔하기도 했다. 규현: 이경규 씨가 직접 연출하시면 녹화도 빨리 끝나겠네요? / 이경규 : 아니, 내 건 좀 길게 해야지! 아주 연예인들 쓰러질때까지!

한편, 출연한 이경규의 의자가 유독 화려했는데, 이 의자의 정체는 무한도전 예능총회 당시 이경규가 앉았던 그 무속인 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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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부적인 문제로 언급을 못하는 것일 뿐 실제로 두사람은 친하다. 준수는 SM - JYJ 간의 갈등과는 별개로 은혁과 규현을 포함해 몇몇 SM 소속 아티스트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SNS에도 가끔 언급 할 정도.[2] 후에 무혐의와 기소 처분을 받았다.[3] 원래는 데프콘이 출연하기로 할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때문인지 고사하고 대타로 출연한 사람이 황의준이다.[4] 엄밀히 말하면 윤종신이 먼저 "친박이야?"라고 말한걸 김구라가 살렸다. 어차피 정치 드립의 포문을 연건 김구라니 굳이 누가 먼저 말했는질 따질 필요는 없지만...[5] 가물가물을 저렇게 표현한 것. 이때 MBC 뉴스데스크의 가뭄 소식이 자료화면으로 나왔다(...).[6] CG에서는 소주병이 우수수 떨어지고 밥공기 폭탄이 터졌다. 이를 통해 어떤 욕설이었는 지 짐작할 수 있을 듯... 이후 이 회차가 강균성의 혼전순결 발언과 함께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기도 했다.[7]강성훈의 경우는 경위가 워낙 복잡했던 사건이다 보니 '돈에 민감해'라는 윤종신의 깨알디스 정도에서 그쳤다.[8] 셀프 디스를 위한 의도된 연출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