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슬라브 라둘리차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세르비아의 농구선수로, 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외국인 선수이다. 2019-2020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뛰었던 보리스 사보비치 이후 KBL 역대 두 번째 세르비아 출신 용병이였다.
2. KBL 이전[편집]
세르비아 의 KK FMP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 2005-06 시즌 성인무대에 데뷔하였으며 이듬해 KK 보라츠 차챠크로 임대이적하였다가 복귀했다. 2010 년 터키리그의 에페슈 필센과 5년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시즌 도중 독일리그의 알바 베를린으로 임대되었으며 팀을 독일리그 파이널까지 이끄는데 성공하였다. 2011년에는 고국인 세르비아의 파르티잔 베오그라드로 임대이적하였으며 . 2012년에는 우크라이나리그의 아조프매시로 임대되었다.
2013년 밀워키 벅스와 계약하며 꿈에 그리던 NBA 리거가 되었다. 루키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9.7분을 소화하였으며 48게임 평균 3.8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듬해인 2014년 8월, 카를로스 델피노 및 2015년 2라운드 드래프트 픽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되었으나[1] 시즌 전 방출되었다.
2014년 9월 중국 CBA 산동 라이온스와 1 년 150만달러에 계약했으나 NBA 재도전을 위해 3개월 후 바이아웃조항을 이용하여 자진방출되었다. 산동에서는 14경기 평균 1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듬해 1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10-day contract 조항에 의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10일 추가연장계약을 체결한 끝에 2015년 1월 28일 방출되었다.
2015년 7월 그리스의 파타니아코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해 12월 4일 유로리그 홈경기에서,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2]를 상대로 유럽커리어 하이인 25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3-86 승리에 기여했다. 한 시즌 후 이탈리아리그의 엠포리 아르메니 밀라노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탈리아리그를 떠난 2017년 6월 다시 중국 CBA 장쑤 드래곤스와 계약했다 . 2019-20 시즌에 경기당 평균 25.4득점 9.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2020년 9월 3일부터 한 시즌간은 저장 라이온스에서 활약하며 23.6점 10.5리바운드 4.4어시스트로 시즌 더블더블을 달성하였다. 2021년 1월 한달에만 트리플 더블 3차례를 기록하는등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3.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편집]
2021년 7월 29일 KBL 선수로 등록되어 계약을 확정지었다. 오리온에서는 마땅한 주전급 국내 센터가 없어 빅맨으로 골밑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8월 28일 입국하였으며 자가격리 후 9월 12일부터 팀에 합류하였다. 컵대회는 불참하였으며[3] 정규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출전할 계획이다.
시즌 시작 후 5경기 동안 평균 득점 9.2, 평균 리바운드 6.0이라는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적을 찍고있다. 작전타임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프로의식이 있는 선수가 맞냐는 기사가 나왔다. 팬들 사이에선 데빈 윌리엄스 시즌 2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그래도 1라운드 막판~2라운드 들어 한국 농구와 팀 스타일에 적응했는지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중 리액션과 밝아진 표정은 덤.
그러나 이후에도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태업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 결국 12월 10일 경기 중 지난 시즌 kt에서 뛰었던 마커스 데릭슨으로 교체한다는 기사가 나오며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먼저 교체된 얀테 메이튼과 아이제아 힉스는 부상으로 낙마했기 때문에, 기타 사유로 인한 1호 퇴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워낙 부진과 태업적인 플레이로 팀의 케미를 망쳤던 탓에 팬들도 20-21시즌때의 온갖 불만에 태업만 일삼는 말썽쟁이와 다를 바가 없다고 할 정도이다. 이후 오리온이 데이원에게 매각함과 동시에 오리온의 역사는 여기에서 끝이났고 그동안 지적 받아왔던 외국인 선수 잔혹사를 결국 끊어내지 못하였다. 그리고 본인도 오리온의 마지막시즌까지 잔혹사의 계보를 잇는데 한획을 그은 최후의 선수가 되었다.
이로써 2019-20 시즌부터 이어진 오리온 백인 용병 잔혹사의 또다른 사례가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하프코트 오펜스에 강점을 가졌다. 2020-2021시즌 중국리그(CBA)에서는 하프코트 공격 득점률이 51.5%였는데, 이는 리그 상위 10% 수준이다. 포스트업, 중거리 슛, 커트인, 2대2 등 볼을 가졌을 때와 가지지 않았을 때 모두 공격에 능해 옵션이 다양한 선수로 특히 자신에게 상대 도움수비가 몰렸을 때 빼주는 패스가 좋아 동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약점도 명확한데 SK같이 공수전환이 빠르고 하프코트보다는 오픈코트와 속공을 비롯한 트랜지션에 강점이 있는 팀에게는 백코트가 느리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털린다. 특히 오리온은 3라운드까지 SK에게 3패를 당했는데 그 주 원인이 라둘리차가 본인의 매치업 상대인 자밀 워니까지 달리는 SK의 빠른 농구에 시종일관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
5. 시즌별 성적[편집]
6.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밀워키 get 자레드 더들리,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스왑픽[2] 유럽 최고명문인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와 함께 스페인의 리가 ACB에서 자웅을 다투는 강팀이다.[3] 팀 동료 머피 할로웨이도 마찬가지.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23:39:06에 나무위키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