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충역(MTR)

역명을 공유하는 옹핑 360의 케이블카 정류장에 대한 내용은 뚱충역(옹핑 360) 문서 참고하십시오.




東涌站 | Tung Chung Station

1. 개요[편집]

---

홍콩 신계 레이더우구에 위치한 MTR 뚱충선의 철도역으로, 1998년 6월 22일에 개업하였다.

2. 역 정보[편집]

---

이 역에서 종착하는 열차는 그 자리에서 승객을 태워 다시 돌아 나간다. 이럴 경우 헷갈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어느 승강장의 열차가 먼저 출발하는지 알려주는 안내기가 설치되어 있다.

역명은 역이 위치한 지역인 뚱충에서 따온 것으로, 직역하면 동쪽 강이라는 뜻이 된다. 본래 이 일대는 어촌이 있던 곳으로, 낚시꾼들이 많이 살던 지역이었으나, 비교적 최근 들어 재개발이 시작되어 현재는 꽤 높은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섰는데, 이는 홍콩 국제공항 개발에 따른 일종의 공항신도시이다. 주로 공항 부근에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뉴타운 개발은 현재진행형으로, 아직도 꾸준히 건물이 올라가고 있으며, 계속 올라갈 듯 하다. 이는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구룡반도의 인구를 분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평범한 지하역으로, 저심도에 지어진지라 역사 자체는 지상에 있다. 그리고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역임에도 불구하고 역에 화장실이 없다. 단, 역무원에게 부탁해서 역무원 화장실을 사용할 수는 있다.

차후 뚱충 일대가 개발이 더 된다면 이 역과 서니베이역 사이에는 뚱충이스트역이, 그리고 이 역 이후로는 뚱충웨스트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3. 승강장[편집]

---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

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편집]

---

역 바로 앞으로도 뉴타운의 여러 주거단지 중 하나인 푸뚱 주거단지(富東邨, Fu Tung Estate)이 있으며, 푸뚱 플라자, 시티게이트 아울렛(Citygate Outlets)가 역과 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B번 출구로 나오면 옹핑 360 케이블카와 란타우 섬 타이오, 옹핑, 무이워 등지로 가는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에서 뚱충역을 오가는 버스[1]가 자주 운행되어, 이 역에서 환승을 하는 여행객들도 많이 볼 수 있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