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잡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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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간에게 적용된 따라잡기 성장.jpg

1. 개요
2. 역사
3. 메커니즘
4. 적용되는 부위
5. 인간에게 적용된 사례
6. 다른 뼈들과 관계



1. 개요[편집]


따라잡기 성장(Catch up growth, Compensatory growth)는 영양실조나 스트레스 등과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 생물의 성장이 방해됐다가 그런 방해 요인이 없어지고 나서 폭발적으로 다시 성장하는 걸 의미한다.

‘생물’이라고 지칭했으니 말 하는데,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 조류 전체와 어패류 일부, 파충류, 심지어 곤충과 식물에서도 적용이 된다.


2. 역사[편집]


1911년, 유기화학자, 발달생물학자면서 동시에 의사인 한스 아론이 ‘영양실조 이후의 성장 양상’에 대한 최초 연구[출처1]를 시작으로 해당 성장 유형이 탄생하였는데 한스의 경우 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A 집단 개에겐 정상적으로 먹이를 주었고, B 집단 개에겐 먹이를 매우 적게 주고 결과를 관찰하였는데, A 집단은 어느 개와 다를 게 없는 정상적인 체격과 체중과 영양상태로 성장한 반면, B 집단은 심한 성장 둔화, 체중 미달, 극심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었다.

여기서 A 집단의 개는 성장이 완전히 끝났고, B 집단도 그렇게 보였지만 B집단에 영양성분을 다시 충분히 공급하자 폭발적인 성장과 압도적인 체중 증가의 양상을 띄고 A 집단에 거의 근접한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그것이 정상적으로 먹이를 준 개의 최종 몸무게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빠르게 살이 찔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3. 메커니즘[편집]


위 개요 문단에서 상술 했듯 성장에 방해되는 외부의 방해 요인들에 의해 생물의 성장이 방해 됐다가 외부 방해 요인이 사라졌을 때 일어난다.

가장 대표적인 방해요인은 극심한 영양실조, 극심한 스트레스이다. 사실 이 이론이 적용 되기 위해선 정말 hyperbolic 될 정도로 극심해야 한다.

따라잡기 성장이 일어나는 건 일종의 ‘보상 체계’와 같은 것인데 외부 요인이 사라졌으니 그에 따른 보상으로 성장을 시켜주는 것이다. 이를 ‘보상성장(compensatory growth)’이라고도 하는데, 보상성장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나 상호작용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부 동물에서 내분비계(ex: 성장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뇌하수체)가 조직에서 신진대사와 영양성분 분리[1] 에 관여한다는 것은 분명하단 것이다.

우선 영양성분 섭취 결핍으로 인해 극심한 영양실조가 일어났을 경우만을 대표적으로 설명하자면, 가장 먼저 우리 몸은 체내 성장이 가능한 모든 부위의 성장을 일시 정지 시킨다. 그렇게 되면 는 물론이거니와 어깨, 등의 성장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그 다음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일으킨다. 전체 단위 기초대사량 중에서 가장 크게 열량 소모를 하는 부위를 감소 시키는데, 체내에서 가장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것은 장기, 그 중에서 인데 뇌 질량을 감소 시키고 에너지 충당을 하기 위해 뇌 내부에 있는 뉴런들을 구성하는 신경 세포들이 세포자살을 일으켜 오토파지 상태로 유도해 에너지를 충당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양실조가 계속 유지가 되면 다음으로 열량 소모가 큰 세포자살을 일으켜 에너지를 충당하고 심장 -> 소장 -> -> 대장 순으로 질량이 감소한다. 그러다가 근육의 질량과 부피를 감소 시킨다.

그런데 위 사항은 따라잡기 성장과 논외로 지능 감소는 물론이거니와 그에 따른 정상적인 사고 활동과 기억, 언어능력 상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인데 그런데도 계속 영양실조 상태가 유지가 된다면 그땐 그냥 죽는 것이다.

는 감소 시킬 수 없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뼈는 골격계에 속해 있어서 한 번 성장하면 길이는 유지 된다. (단, 골밀도 같은 피질골은 장담 못 한다.)

그 후, 영양 보충(재섭취) 단계에서 영양성분이 다시 원활하게 공급이 되면, 기초 대사 대신에 더 많은 식이 단백질과 에너지가 조직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는데 이때 기초대사량 소모가 큰 조직부터 영양성분 공급이 일어나고 성장도 마찬가지로 일언나다. 기초대사량이 가장 큰 것은 장기 조직들이니 이들의 질량과 성장이 회복된 후 체중이 증가하고, 그 다음으로는 근육 조직,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방 조직이 있다.

4. 적용되는 부위[편집]


(다리 뼈, 척추뼈, 쇄골, 견갑골, 상완골, 전완골 등을 포함한 모든 ), 체중, 기타 성장이 가능한 모든 부분.


5. 인간에게 적용된 사례[편집]


인간에게 적용된 사례는 21세기에는 거의 드물지만 한국인 기준에겐 가까울 수도 있다. 바로 북한에서 대한민국으로 탈북한 탈북민의 키 변화이다.

6. 다른 뼈들과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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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1] C. J. K. Henry; Stanley J. Ulijaszek (1996). Long-term consequences of early environment: growth, development, and the lifespan developmental perspective. Cambridge University Press. pp. 124–138. ISBN 978-0-521-47108-4. Retrieved 6 June 2011.[1] 영양성분 흡수나 배출 등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