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켈마로켄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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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로냐프 강 2부에 등장하는 루우젤의 기사단으로 수우판에 의해 만들어지며 벨로멜을 바스엘드로 한다. 뜻은 마로켄의 분노라는 뜻. 나이트라는 이름을 달고있긴하지만 200명으로 운용된다. 딤켈마로켄 나이트는 하나의 투석기로 이루어진 기사단인데 200명인 이유는 투석기를 200개의 부품으로 나누어 이동시에 각자 휴대(?)하기 위함이다.

1차 루우젤 독립전쟁이 젤라하 라벨의 지략으로 인해 실패하고 할파펠이 죽은 후 수우판엘리미언은 안도칸으로 도피하게 되는데 이때 수우판이 안도칸의 화차를 보고 생각해낸 병기다. 안도칸의 화차를 더 대형화시켜 트레뷰셋같은 투석기를 만들었고 마로켄 항목에 나와 있듯이 그 상징성을 따서 기사단의 이름을 지었다.

헤라인드 전투에서 처음으로 등장해 그 무시무시한 위용을 보였는데 아직 초기단계라서 탄환인 돌덩이는 그 지역에서 자급자족해야 하는 모습을 보여 탄환이 그리 많지는 않았으나 어둠 속에서 커다란 돌이 날아와 성벽을 때리고 망루를 박살내는 모습에 당황한 헤라인드 주둔군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1]

다시 돌아온 젤라하 라벨의 지략으로 인해서 절반 가까이 피해를 입었으나 샤안의 협곡 전투에서도 종반부에 유감없는 위력을 발휘하며 네프슈네 나이트, 할파펠 나이트와 함께 루우젤의 기사단을 악마로 칭하며 두려워하게 만든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거대한 투석기를 날라야 하기 때문에 경장 갑주조차도 제대로 챙겨입지 못하고 무장도 라비루에 가까운 페치[2]만 휴대하기에 난전이 벌어지면 대략 난감하며 반드시 호위를 하는 휴리어벨이나 레페리온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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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이지만 이 전에 보낸 최후통첩에서 '항복에 응하지 않으면 헤라인드 성은 헤라인드 유적이 될 것이다.' 라는 폭풍간지 멘트를 화살에 묶어 날려보냈다.[2] 조선식 짧은 환도에 가깝다. 대충 50~70센티 정도의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