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메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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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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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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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대





디에고 시메오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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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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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 2013-14 · 2015-16




베스트팀





2014 FIFA 올해의 감독
수상
요아힘 뢰프
2위
카를로 안첼로티
3위
디에고 시메오네


디에고 시메오네의 기타 정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lub Atlético de Madrid

파일:SimeoneMain.png

이름
디에고 시메오네
Diego Simeone
본명
디에고 파블로 시메오네 곤살레스
Diego Pablo Simeone Gonzalez
출생
1970년 4월 28일 (53세)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자치시
국적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display: none; display: 아르헨티나"
행정구
]]
| [[이탈리아|

이탈리아
display: none; display: 이탈리아"
행정구
]]

신체
180cm
직업
축구선수 (수비형 미드필더 / 은퇴)
축구감독
소속
선수
벨레스 사르스필드 (1987~1990)
AC 피사 1909 (1990~1992)
세비야 FC (1992~199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94~1997)
인테르나치오날레 (1997~1999)
SS 라치오 (1999~200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3~2005)
라싱 클루브 (2005~2006)
감독
라싱 클루브 (2006)
클루브 에스투디안테스 (2006~2007)
CA 리버 플레이트 (2007~2008)
CA 산 로렌소 (2009~2010)
칼초 카타니아 (2011)
라싱 클루브 (20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1~ )
국가대표
106경기[1] 11골 (아르헨티나 / 1988~2002)
가족
장남 지오반니[2]
차남 지안루카[3]
삼남 줄리아노[4]
장녀 프란체스카
차녀 발렌티나

1. 개요
2. 선수 경력
4. 감독 스타일
4.1. 전술 스타일
4.2. 탁월한 선수 구성 능력
4.2.1. 선수 활용
4.2.2. 선수 영입
4.3. 선수들과의 원만한 관계
4.4. 단점
5. 수상
5.1. 선수
5.1.1. 우승
5.1.2. 개인 수상
5.2. 감독
5.2.1. 우승
5.2.2. 개인 수상
6. 시메오네에 대한 말, 말, 말
7. 여담
7.1. 가족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이기기 위해. 우리의 모든 영혼을 담아.

To win. With all our soul.

-

디에고 시메오네[5]


아르헨티나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1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을 맡고 있다. 아틀레티코를 확고한 스페인 탑3에 올려놓는 데에 기여했으며 현 시점 빅클럽에서 가장 오래 집권하고 있는 감독 중 한 명이다.

선수 시절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르헨티나에서 활약했으며 지도자가 되어서는 현대 축구에서 잘 사용되지 않던 4-4-2 전술을 재해석해 전 세계에 두 줄 수비 열풍을 몰고 온 명장이자 대표적인 사키이즘 전술가로 주목받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6]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1990년대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책임진 레전드 미드필더이다. 현역시절 플레이스타일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전형적인 5번, 운동량과 투지를 겸비한 불독 타입 인떼르디또레.[7]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테르, 라치오 등 여러 구단에서 뛰며 한팀에서 100경기 이상 뛴 적이 없을 정도로 팀을 자주 옮겨 다녔다. 그나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5시즌 동안 계약해 출장하며(1994–1997, 2003–2005) 통산 134경기 23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선 레전드 대우를 받는다. 1995-96 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999-2000 시즌에는 라치오에서 각각 리그+컵 더블을 달성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선수로 108경기를 소화했으며 이는 리오넬 메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하비에르 사네티, 로베르토 아얄라, 앙헬 디마리아에 이은 통산 6위의 출장기록이다. 1994년, 1998년, 2002년 3번의 월드컵 출전,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 경험도 갖고 있다. 1998년 월드컵에서는 주장 역할을 맡기도 했다.


3. 감독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디에고 시메오네/감독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감독 스타일[편집]



4.1. 전술 스타일[편집]


시메오네의 전술의 기본 철학은 아군 페널티 지역의 완벽한 장악을 추구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축구는 골을 안 먹으면 지지 않는 게임이고 실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페널티 에어리어와 그 근처이다. 따라서 시메오네는 이 지역에 압도적인 물량을 쏟아부어 두터운 수비벽을 세우고 이 지역에 공을 가지고 들어오는 상대방에게 절대 슈팅 찬스를 내주지 않으며 거칠게 압박한다. 페널티 지역에서의 우위를 가져오기 위해서라면 최전방 공격수 역시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시키기도 한다.

시메오네의 축구가 단순히 텐백 + 공을 뻥 차서 공격수가 잡기를 기도한 뒤 역습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편견이다. 4-4-2 포메이션에서 두 개의 4는 끊임없이 몸통 움직임을 가져가며 촘촘한 간격 유지에 신경쓰며 상대를 조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훈련량은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아주 지독한 수준으로, 수비 시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해 강도 높은 훈련과 대비를 하고 선수들의 손발을 딱딱 맞춘다. 때문에 아무리 상대팀이 아틀레티코 수비진을 좌우로 흔들어 보고 틈을 만들어 보려고 해도 톱니바퀴처럼 손발을 맞춰서 대비를 하다 보니 쉽게 틈이 보이지 않는다. 좌우 폭이 좁은 포백을 구성해 컴팩트한 수비를 바탕으로 페널티 에어리어를 지키며 상대의 볼 전개를 측면 구간으로 국한시켜 특정 지점에서 강하게 프레싱을 가해 볼을 탈취한다. 그 결과는 바로 2012-13 시즌의 38경기 31실점이라는 기록으로, 40실점을 한 바르셀로나와 42실점을 한 레알 마드리드보다 앞섰다. 2013-14 시즌에도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는 38경기 26실점으로 리그 최강의 수비를 자랑했다. 티에리 앙리는 2013-14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가장 까다로울 것 같은 상대로 아틀레티코를 꼽았으며, 그 이유로 아틀레티코의 수비는 단 1cm의 공간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메오네의 취임 전 아틀레티코 수비진의 별명은 자동문이었는데, 시메오네는 별다른 영입 없이 이 자동문을 유럽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환골탈태시킨 것이다.

공격도 무디지 않다. 분명 마우리치오 사리펩 과르디올라 같이 세련되고 정교한 빌드업 위주의 공격을 구사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공격이 처진다면 라리가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을 것이다. 시메오네는 분명 역습을 추구하지만 샘 알라다이스 같이 무작정 롱볼을 때리는 식의 구시대적인 역습을 추구하는 감독은 아니다. 물론 선 수비 후 역습이라는 전술의 특성상 롱패스나 스루 패스로 골을 넣는 장면도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시메오네의 공격 전술은 롱볼보다는 짧은 패스로 전개되는 조직적인 역습이다. 이게 먹히려면 공격수만 뛰어서 되는 게 아니고 적 진영에서 짧은 패스를 받아 줄 다수의 아군들이 필요하므로 저 아래에 내려앉았던 미드필더들이나 수비진들이 그 촘촘한 간격을 유지한 채 상대 진영까지 뛰어올라오는 일이 잦다.[8] 시메오네의 이 소위 두줄 수비는 2010년대 중반 축구사에 있어서 가히 약팀들에게 내려온 성서와도 같은 전술이다. 대표적으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끈 2015-16 시즌의 레스터 시티 FC는 시메오네 감독의 두 줄 수비 및 지역 방어 전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단단한 수비력과 매서운 역습을 주 무기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라는 동화를 썼다. 이 두 줄 수비 전술은 두터운 수비벽을 뚫을 수 있는 정교한 공격 훈련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돋보이는데, 당장 유로 2016은 물론이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수많은 약체 국가들이 강팀을 상대로 두줄 수비를 시전해 의외의 결과를 많이 이끌어냈다. 대표적인 예가 카잔의 기적.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수들은 경기당 뛰는 거리가 타 팀에 비해서 많고 이는 똑같이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하는 위르겐 클롭의 팀들과 비슷한 단점을 유발한다. 후반기로 갈수록 선수들이 지치며, 경기의 퀄리티가 떨어진다. 특히 공수 전환의 속도에 있어서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에게 역습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털리는 게 이 때문이다. 물론 시메오네는 이를 대비해 체력 훈련을 강하게 시키고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이 컨디션의 하강이 시작되는 시기나 그 기울기가 완만한 편이기는 하지만 2013-14 시즌 이후로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에 번번히 실패하는 데에는 이 문제가 크다.

단점이라기보다 아직 시메오네의 커리어에서 증명되지 않은 사실 한 가지는 과연 시메오네가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FC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공격 지향적이고 높은 볼 점유를 바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리드해야 하는 팀을 맡았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감독이냐의 여부이다. 시메오네의 전술은 자신의 팀이 언더독일 때 최상의 효과를 발휘하는 전술이며, 또한 선수들에게 희생을 적잖이 요구한다고 할 수 있다. 최전방 공격수인 앙투안 그리즈만은 페널티 지역까지 심심찮게 내려와 수비 가담을 하며 모든 선수들은 많이 뛸 것을 요구받았다. 비록 아틀레티코의 선수들은 시메오네와 관계를 괜찮게 가지며, 그리즈만도 아틀레티코 커리어 내내 자신의 역할을 아주 마음에 들어했지만 만약 시메오네가 스타 선수나 에고가 강한 선수들과 같이하게 됐을 때 공존이 가능하냐는 의문은 있다.[9]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는 공수 전환이 빠르고 세트 피스 상황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로 득점을 노리며 군더더기 없는 패스를 보여준다. 짧은 패스 위주로 플레이를 하지만 볼 점유를 위해 수비진에서 공을 돌리는 일은 거의 없는데, 이렇다 보니 2013-14 시즌 라 리가를 우승했음에도 경기당 평균 볼 점유율이 50%가 채 안 된다.[10] 이 때문에 똑같은 선수들을 데리고 막장스러운 성적을 냈지만, 점유율 하나만큼은 60% 가까이 기록하던 선임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은 시메오네의 전술의 낮은 볼 점유율을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메오네의 전술은 특유의 거센 압박과 공수 전환으로 극단적으로 점유율을 추구하는 축구의 가장 완벽한 안티테제라는 점에서 이러한 비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몰락하게 만든 당시 네덜란드의 감독 루이 판할이나 칠레의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가 대표적인 예시. 주제 무리뉴 감독 또한 인터뷰에서 점유율이란 허황된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며 결국 축구는 골을 넣는 팀이 이긴다고 말해 극단적인 점유율을 중시하는 전술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4.2. 탁월한 선수 구성 능력[편집]



4.2.1. 선수 활용[편집]


선수들의 장단점을 보는 안목 또한 매우 뛰어나며, 아틀레티코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며 여러 선수의 최상의 기량을 이끌어냈다. 사실 시메오네의 지휘하에 아틀레티코 스쿼드 전원의 실력이 크게 상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동안 유로파 진출도 간당간당하던 스쿼드를 시메오네는 별다른 영입도 없이 라 리가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라리가 우승 시즌 멤버만 살펴봐도 시메오네 부임 이전과 이후 평가 차이가 매우 크다.

  • 윙어로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던 후안프란을 과감하게 라이트백으로 기용해 대박을 터뜨렸다. 이후 27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되었다.[11] 한동안 라이트백 기근에 시달리던 아틀레티코는 졸지에 리그 탑급 라이트백을 얻게 된 셈. 시메오네의 지휘 하에 후안프랑의 실력이 엄청나게 상승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 당시 팀 내 입지가 확고하지 않던 유망주였던 코케 또한 포지션을 중앙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변경하며 주전으로 기용했다. 그 자리에서 포텐이 터진 코케는 2012~2014 두 시즌 간 리그에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 중앙 미드필더에 주로 기용되던 라울 가르시아를 2013-14 시즌에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고, 가르시아는 시즌 총 17골을 기록하며 다비드 비야를 제치고 팀 내 득점 2위에 올라섰다.

  • 여러 클럽을 오가며 임대 생활만 3년 넘게 한 디에고 코스타 역시 시메오네의 지휘 아래 포텐이 터졌다. 2011-12 시즌 디에고 코스타가 임대에서 복귀한 이후, 시메오네는 친분이 아닌 실력으로 선수 기용을 할 것을 약속했고, 코스타는 당시의 시메오네가 자신의 커리어의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디에고 고딘, 필리페 루이스, 주앙 미란다, 가비, 마리오 수아레스, 티아구 멘데스 등 여러 선수들이 시메오네의 지휘 하에 기량이 급상승했다. 고딘은 2010년대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필리페 루이스는 시메오네 이전에도 라 리가의 수준급 레프트백이었으나 시메오네가 오면서 마르셀루와 국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로 기량이 더 상승했다. 가비 역시 30대의 나이에 라리가 최상위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1200만 유로에 이적한 필리페 루이스를 제외하면 이 선수들 모두 자유 이적 또는 헐값에 영입한 어중간한 선수들이었다는 점.[12]

2014-15 시즌에도 그의 선수보는 안목이 입증되었다.

  • 티보 쿠르투아의 임대 복귀와 세르히오 아센호의 이적으로 주전과 백업 키퍼가 모두 필요했던 상황에서 벤피카의 얀 오블락과 헤타페의 미겔 앙헬 모야를 영입했다. 대부분의 축구 팬들은 어린 나이에 일찍이 주전 골키퍼가 된 데 헤아와 쿠르투아를 고려하여 골키퍼 유망주였던 오블락이 주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을 깨고 모야가 주전이 되었다. 단 3M에 영입된 모야는 오블락보다 이름값이 떨어지는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13], 아직 안정감이 떨어지는 오블락보다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들어서는 오블락마저도 포텐이 터지려는 모습이 보였는데 코파 델 레이 8강 1,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선방쇼를 선보이더니 3월 들어서 모야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놓치지 않고 모야가 부상 복귀한 이후로도 선발 자리를 꿰차는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 리그 8강 1,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어머어마한 선방쇼를 선보이며 두 경기 모두 M.O.M에 선정되었다. 모야는 주전 출장을 위해 팀을 떠났지만 오블락은 현재까지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 수문장이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서 인정받고 있다.

  •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왼쪽 윙어로 활약하던 앙투안 그리즈만마리오 만주키치 아래에서 뛰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시켰는데 전반기 말까지는 적응 문제로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포지션 적응이 끝나자 말 그대로 라리가를 씹어먹는 모습을 보이며 라 리가 37경기에서 22골을 득점하여 팀 내 득점 1위이자 리그 득점 공동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14] 이후 그리즈만은 스타일의 변천사를 겪으면서도 월드클래스 활약을 보여주며 5년여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다.

  • 그리고 페르난도 토레스가 살아났다. 심지어는 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2020-21 시즌에는 팀이 기존의 4-4-2의 틀에서 벗어나 3백이라는 새로운 전술을 도입하며 팀의 7년만의 라리가 타이틀을 가져왔는데 이 전술에서도 여러 선수들이 전술의 핵심으로 급부상하였다.

  • 3백 전술로의 키어런 트리피어, 마리오 에르모소가 3백 전술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는데 트리피어는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되며 자신의 장점인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줬고 4백에서의 수비가 아쉬웠던 에르모소를 3백에서는 왼쪽 스토퍼로 기용하여 수비의 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그의 강점인 후방 빌드업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 팀 최악의 먹튀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토마 르마도 기어코 부활시켰는데 포지션을 기존의 왼쪽 윙어에서 왼쪽 메짤라 형태의 중앙 미드필더로 바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시키며 팀의 공격 전개에 큰 기여를 하게 만들었다.

  • 레알 마드리드 CF 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마르코스 요렌테를 그의 공격적인 재능을 발견하고 세컨드 스트라이커, 메짤라 유형의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시켰는데 이것이 대박이 터져 2020-21 시즌 리그에서만 12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7년만의 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 코케를 이번에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서 기용했는데 이것이 대박이 터져 중원 빌드업의 주역으로 만들었다.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챔스 진출까지 간당간당했던 2021-22 시즌 역시 시메오네의 선수 활용이 위기에서 탈출했다.

  • 전반기 수비 불안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급하게 영입했던 헤이닐두 만다바를 본 포지션이 아닌 3백의 왼쪽 스토퍼로 배치했는데 그의 강점인 뛰어난 수비력으로 팀의 수비 안정화의 주역으로 만들었다.

  • 주로 투 볼란치에서 박스 투 박스 중앙 미드필더로 뛰던 조프레 콩도그비아를 아예 원 볼란치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화시켰고 시즌 그 결과 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개조했다.


4.2.2. 선수 영입[편집]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선수단을 꾸리는 데 상당히 능한 편인데, 상술한 바와 같이 모야, 그리즈만, 히메네스 같은 저평가 자원 혹은 비야 같은 노쇠화로 인해 소속팀에서 입지가 낮아진 베테랑을 FA나 엄청나게 싼 값에 데려왔다. 각 포지션에 필요한 선수들을 모두 알맞게 영입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수완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팀을 꾸려서 부활시키는 데에 그야말로 도가 튼 인물.

19-20 시즌에 들어서도 특유의 영입 수완은 빛을 발했는데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난 상황에서도 헤낭 로디, 키어런 트리피어, 주앙 펠릭스, 마르코스 요렌테, 마리오 에르모소 등등 많은 대체 자원을 영입해 주축 선수로 발전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트리피어는 전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가장 많이 비판을 받은 선수였는데 여기서는 리그 최상위급 라이트백이 되며 그의 영입은 재평가되는 중. 겨울에는 공격수의 보강이 필요했는데 정작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이자 팀에서 안좋게 나간 야니크 카라스코를 재영입해 많은 의문을 가져왔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된 리그가 재개된 후 뛰어난 활약을 펼쳐 챔스권 탈환으로 이끌었다. 그은 3-5-2 체제에서도 윙백으로 맹활약을 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았고 헤낭 로디를 벤치로 밀어버렸다.

20-21 시즌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해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만들었다. 늙어서 예전만 못하다 평가받았으나 포처 롤에 집중시킨 결과 리그에서 수많은 결승골을 득점하며 21골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1-22 시즌에는 전반기 내내 승점을 1년 내내 갉아먹은 수비진 뎁스를 강화하고자 헤이닐두 만다바를 영입하였고 그는 팀 주축 수비수로 발전했다.

결국 시메오네 영입한 선수들은 스쿼드의 핵심이 되어 팀의 성공에 공헌하였다. 물론 잭슨 마르티네스, 비에토, 비톨로 같은 실패작도 있고 가메이로, 모라타, 만주키치 같은 애매한 케이스도 있지만 가메이로, 모라타, 만주키치도 결정적인 순간 한 건씩 해준 적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시메오네 영입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결국엔 최소한 중박 이상을 쳤다 할 수 있다.

재밌는 부분이 시메오네가 노리다 이적료 문제로 실패한 선수가 타 빅클럽로 이적해 대박이 난 케이스가 종종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후벵 디아스로 원래 19-20 시즌 여름 이적시장 때 시메오네가 노리던 선수였으나 이적료 문제로 실패했고 이후 알다시피 2020년 여름에 맨시티로 이적해 리그 최우수 선수로 등극했다. 이에 관해서는 타팀팬들도 시메오네가 관찰하는 선수는 꽤 믿을만한 실력을 갖고있다고 평할 정도.

4.3. 선수들과의 원만한 관계[편집]


깡패 같은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선수들과의 관계는 매우 원만한 덕장 이미지도 있다.

경기 내외적으로 그렇게 구설수를 많이 만들던 디에고 코스타와도 불화는 전혀 없었고 이적할때도 서로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심지어 18-19 시즌 종료 후 아틀레티코 역사상 최악의 뒤통수 이적을 범한 앙투안 그리즈만 마저도 이적 당시 보드진과는 갈등이 어느정도 컸었지만 감독인 시메오네와의 갈등은 전혀 없이 이적했다. 이것이 베이스가 되어 2021년 여름 기어코 아틀레티코에 복귀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주앙 펠릭스와의 갈등이 불거졌다. 그래서 펠릭스를 2022-23시즌 후반기 첼시 FC로 임대를 보냈는데 구단은 일단 완전이적을 불허한다는 입장이지만 시메오네의 계약이 2023-24 시즌까지이기 때문에 첼시가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팀을 위해 시메오네가 화해에 앞장설지 주목되고 있다.

4.4. 단점[편집]


가장 많이 지적받는 것은 주전들의 혹사. 스쿼드의 두께가 얇고 조직력을 중요시하는 전술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활동량을 크게 잡는 전술을 생각하면 장기적으로는 부담스러운 스타일이다. 또한 경기 내내 쉬지않고 열정적으로 코칭을 하는 감독이다보니 시메오네의 열정적인 성격이 문제가 될 때도 있다. 심판의 판정에 붙같이 항의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시즌에 1-2번은 꼭 퇴장을 당한다.

그리고 2014-15 시즌 그리즈만 이후로 대형 공격수를 발굴하지 못하며 공격수를 보는 안목에 대한 평가 역시 다소 내려갔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공장이라는 별명도 사라졌다. 팔카오와 코스타가 떠나간 와중에 그리즈만이라도 건져낸 것도 충분히 대단하지만, 마리오 만주키치잭슨 마르티네스, 루시아노 비에토, 니콜라스 가이탄은 실패로 끝났고 앙헬 코레아케빈 가메이로는 ATM 공격수 계보를 잇기에는 다소 부족하며 페르난도 토레스는 84년생의 노장이다. 야니크 카라스코가 두 시즌 동안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팀 내 최고의 드리블러라는 위상을 가졌지만 그리즈만을 제치고 팀의 중심이 되기에도, 그리즈만을 완벽히 받쳐주기도 다소 애매하다.[15] 공격수 추가 영입이 다 실패하면서 공격 전술이 단순해지고 그리즈만이 혹사당하며 2016-17 시즌에는 장기였던 전방 압박도 무뎌졌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수 보강이 필수적인데, 설상가상으로 피파 규정 위반으로 2018년 1월까지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이적설이 돌던 그리즈만이 잔류를 선언했으나, 2017-18 시즌은 획기적인 전술 변화와 선수들의 발전 없이는 어려운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리그는 전반기 레알의 폭망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챔스에서는 그리즈만의 부진으로 유로파로 떨어지게 되었고, 코스타를 다시 영입한 후에야 그리즈만이 살아났다. 이후 유로파 리그 4강전에서 아스날을 1-0으로 이기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유로파 리그를 우승하게 된다.

2018-19 시즌을 앞두고 니콜라 칼리니치, 토마 르마, 젤송 마르틴스 등을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을 노렸으나, 현실은 지난 시즌과 별 차이가 없다. 주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는 부상으로 한동안 빠져있다가 최근에 복귀하여 폼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르마 역시 거액을 주고 영입했지만 아직 제 몫을 못해내고 있으며, 젤송과 칼리니치 역시 주전 경쟁에서 밀려버렸다. 결국 젤송은 AS 모나코 FC로 임대를 갔고, 칼리니치도 다른 팀으로 임대를 준비 중. 거기에 전 시즌 복귀한 디에고 코스타도 폼이 처참했다. 그야말로 4년 동안 그리즈만 말고 건진 게 없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고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그나마 2018-19 시즌 겨울 이적시장부터 팀이 리빌딩에 들어가며 반전되기 시작했다. 첼시에서 부진하던 알바로 모라타를 임대 영입했고, 모라타는 첼시에서보다 확실히 더 좋은 폼과 자신감을 보여줬다. 거기에 2019-20 시즌에 그리즈만의 이적과 함께 영입된 주앙 펠릭스는 부상 때문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나올 때마다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마르코스 요렌테의 포텐이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터지면서 다시 시메오네의 평가를 수직 상승시켰다. 또한 이외에도 헤낭 로디, 키어런 트리피어, 펠리페같은 수비진 영입의 성공으로 수비 리빌딩에도 성공했다. 다만 라이프치히 전 패배로 인해 전술이 파훼되었다는 평이 늘고 있어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2020-21 시즌 라리가 우승 이후, 리그 패권 유지와 챔피언스리그 성적 향상을 위해 화끈한 이적시장 지원과 본인은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고 돌입한 2021-22 시즌에는 최악의 부진으로 인해 경질이 정말 임박했던 기간도 있었을 정도로 여론이 최악으로 곤두박질쳤다. 핫한 미드필더인 로드리고 데파울과 분데스리가의 브라질리언 신성 마테우스 쿠냐에 더해 팀을 배신하고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까지 임대 영입으로 복귀시킬 정도로 야망차게 시작했지만, 현실은 라리가 우승은 커녕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간당간당하게 따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악의 퍼포먼스로 겨우 조 2위로 진출한 뒤에는 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만나 8강까지 진출하긴 했지만 결국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 FC에게 떨어졌다.

현재 시메오네의 평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초기보다 훨씬 좋지 않은 상태이다. 사실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부흥을 홀로 이끈 아이덴티티라는 점 하나로 연명하고 있다는 평.[16] 더 이상 시메오네 식 두줄 수비는 혁신적이지 않고 수많은 팀들이 차용하면서 그 파훼법도 시간이 지날수록 속속 나오고 있고[17] 더 이상 두 줄 수비 하나만으로는 리그에서 챔스권 정도를 유지할 수는 있어도 예전처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탑급 강자로 꼽히기에는 어려운 팀이 되지 않았냐는 평.[18] 또한 리빌딩도 지지부진해서 현재 팀의 수비력은 전성기와는 비교하기도 민망한 수준이고, 미드필더나 공격진에서도 펠릭스와 쿠냐 정도를 제외하면 나이대가 모두 애매하거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몸상태가 성치 않은 실정이다.

5. 수상[편집]



5.1. 선수[편집]



5.1.1. 우승[편집]






  • 아르헨티나 U-23 축구 국가대표팀


5.1.2. 개인 수상[편집]


  • 트로페오 EFE: 1995-96


5.2. 감독[편집]



5.2.1. 우승[편집]


  • 클루브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2006~2007)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006 A[19]

  • CA 리버 플레이트 (2007~2008)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008 C[20]



5.2.2. 개인 수상[편집]


  • FIFA 올해의 감독 3위: 2014
  • 유럽 시즌의 축구 감독: 2011-12
  • 라리가 최우수 감독: 2012-13, 2013-14, 2015-16
  • 라리가 이달의 감독: 2013년 10월, 2015년 11월, 2017년 03월
  • 트로페오 미겔 무뇨스: 2013-14, 2015-16
  • IFFHS 세계 최우수 클럽 감독: 2016
  • IFFHS 10년의 클럽 감독 (2011–2020)
  • 페이스북/마르카 최우수 감독: 2016
  • 글로브 사커 마스터 감독 특별상: 2017
  • 코넥스 어워드: 2020


6. 시메오네에 대한 말, 말, 말[편집]


우리는 (시메오네 감독의 말대로) 우승하기 위해 고통을 겪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우리는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들이다. 우리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이 모든 과정을 즐겨야 한다. 아틀레티코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공유해야 한다고 흔히 말하곤 한다

그는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열심히 할 동기를 주는 지도자다.

루이스 수아레스


우리는 시메오네를 믿는다. 나에게 있어 그는 최고의 감독이며, 그는 팀을 승리로 이끈다.

가비


지난 20~30년 동안 유럽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

제이미 캐러거 #


시메오네의 리더십은 내가 만난 감독들 중 세계 최고다.

페르난도 토레스



7.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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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메오네의 상징인 올블랙 수트. 정장부터 와이셔츠, 넥타이, 벨트, 양말, 신발까지 전부 올블랙이다. 이 스타일은 AT에 부임한 뒤로부터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으며, 한겨울에는 수트 위에 검은색 점퍼를 입는다. 워낙에 유명하여 구글에 시메오네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자켓, 수트가 뜬다.

  •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들과 같이 뛰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지시를 한다. 다른 감독들은 보통 앉아서 가만히 관전만 하거나 간단한 제스처 정도만 하지만 시메오네는 거의 앉아있지 않고 선수들과 소통을 나눈다.

  • 기자회견에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삼가고, 심판이나 다른 클럽의 감독을 비난하는 일이 없다.[21][22] 하지만 2012년 12월엔 “라 리가는 지루하다”라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스페인 축구가 지루하다는 게 아니라 2004년 이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이외의 팀들에게는 우승의 기회조차 허락치 않는 빈부격차 때문이라고. TV 중계권료 재분배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 2013년 8월, 코파 델 레이 우승 이후에도 라 리가가 지루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토너먼트 형식의 코파 델 레이에서는 약팀도 작전을 잘 짜면 우승이 가능하지만, 마라톤과도 같은 38경기 체제의 리그에서는 엄청난 재정의 차이 때문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23] 이후 “지루하다”라는 말은 잘못된 단어 선택일 수도 있다고 인정하였다.

  • 하지만, 라리가 우승 이후에도 "우리는 9,500만 유로로 7~8명의 선수를 영입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9,500만 유로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한다."라며 디스를 계속했다. 라리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굽히지 않는 중이다.

  • 사실 시메오네의 주장에는 일리가 있다. 성공적인 2012-13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3위 아틀레티코, 4위 발렌시아, 5위 레알 소시에다드, 6위 말라가 모두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의 에이스를 다른 클럽에 빼앗겼다. 팔카오는 6,000만 유로에 AS 모나코로, 로베르토 솔다도는 3,000만 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며, 이야라멘디이스코는 각각 3,000만 유로와 2,400만 유로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반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와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며 이적료 기록을 경신 중이다. 결국 기적적으로 2013-14 시즌 라 리가 우승에 성공했지만, 팀의 주축이 되는 몇몇 선수들은 비싼 몸값에 다른 클럽으로 이적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항목 참고.

  • 선수 시절에도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했으며, 5년간 라 리가에서 134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1995-96시즌에는 리가 37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라 리가 & 코파 델 레이 더블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 선수 시절 클럽의 19년 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던 선수가 지금 감독으로 돌아와 17년 만의 첫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안겨 줬으며, 14년간 이기지 못했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코파 델 레이와 리그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뒀다. 18년 만에 팀의 10번째 리그 우승을 이끌고 덤으로 무려 40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진출시켜 역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노렸던 만큼 팬들 사이에선 이미 최고의 인기 감독. 그의 취임 전 10년간 10번이나 감독이 바뀐 아틀레티코 구단에선 시메오네가 아틀레티코의 알렉스 퍼거슨으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듯하다. 시메오네도 인터뷰에서 퍼거슨을 언급하며 장기 집권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데이비드 베컴과는 악연이 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16강전에서 베컴에게 끊임없이 도발을 걸다가 베컴이 다리를 걸도록 유도해[24][25] 퇴장당하게 한 선수가 바로 디에고 시메오네였다. 그리고 4년 뒤에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26]

  • 선수 시절부터 상대방을 계속해서 걷어차고 때리면서 자극하다가 이득을 보는 스타일이었는데 아틀레티코 감독으로 팀에 그 정신을 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돌아가면서 옐로카드를 받지만 레드카드는 거의 받지 않는 모습은 가히 예술 수준. 즉 경고를 먼저 받은 선수는 최대한 반칙을 피하면서 다른 선수가 대신 반칙을 해서 경고를 나눠 받으면서 퇴장은 안 당하게 하는 경기 중에도 팀워크가 잘되게끔 전술을 지시한다. 마치 2016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의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과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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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기된 플레이 스타일에다가 그 특유의 얼굴까지 겹쳐서 마피아 보스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참고로 이 사진은 영화 대부의 말론 브란도를 합성한 것이다.[27] 감독이 되자, 불같은 성격까지 합쳐져 한국의 아틀레티코 팬들에게는 두목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파일:atletico-madrid-manager-diego-simeone-right-and-assistant-coach-german-burgos-during-the-training-session-at-emirates-stadium-london-MFFXBM.jpg

  • 특히 그의 수석 코치인 헤르만 부르고스의 포스가 더 무시무시한지라 헤르만 부르고스는 마피아 보스 시메오네의 행동대장이고, 선수들이 못할 때마다 골방으로 끌려간다는 농담도 있다. 위 사진은 그나마 예전 모습인데, 최근 들어서는 살이 더 불어나서 덩치가 더 우람해진 덕에 더더욱 무시무시해졌다.

  • 부친에 따르면 막 말을 하려 하기 시작할 때 처음으로 한 말이 이었다고 한다.

  • 니시베 겐지가 저술한 <좌익 축구 우익 축구>[28]에서는 시메오네를 극우익, 과르디올라를 극좌익의 선두주자로 표현한다.

  • 2019년 10월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Cadena Ser 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 위르겐 클롭을 꼽으며, "내가 가장 존경하는 감독? 위르겐 클롭,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치켜세웠다. 그 이유로 클롭이 팀의 을 여러 번 잃어왔으나 그럼에도 아름다운 결실을 거둬왔고 항상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그가 이끄는 리버풀과 맞붙어 2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후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B조 3, 4차전에서 리매치가 성사됐고, 이때는 클롭의 리버풀에게 역으로 2연패를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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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축구 잡지 원 풋볼의 취재에 따르면 그의 연봉은 4,360만 유로(570억원)로, 2위로 2,330만 유로(304억원)를 받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폰서인 완다 그룹 등의 지원이 두텁고 디에고 시메오네가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해줬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시메오네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고 그가 비판을 받을 때 그의 고연봉이 항상 언급되곤 한다.

  • 챔스 토너먼트에서 시메오네의 AT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없는 팀에겐 탈락한 적이 없었다.[29] 하지만 2019-20 시즌 율리안 나겔스만RB 라이프치히에게 8강에서 패배하면서 기록이 깨졌다. 이듬해에도 토마스 투헬의 첼시에게 완패하며 16강에서 짐을 쌌다.

  • 경기가 끝나면 다른 감독들과는 다르게 상대 감독과 악수하지 않고 그대로 라커룸으로 뛰어들어간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경기가 끝난 후 악수하는 문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럽대항전 같은 큰 경기에서 이기면 가끔 마지못해 악수에 응해주기도 하는데 지면 얄짤없이 그냥 들어가버린다. 이 때문에 이길때만 악수해주냐는 말을 듣기도 한다.

  • 부임 초기 딱 한번 리그 5위를 한 것 빼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 순위가 3위 밑으로는 내려간 적이 없다. 시메오네가 지휘봉을 잡은 뒤로 라리가는 체계에서 3강 체계로 바뀌게된다.

  • 다만 시메오네의 막강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바르셀로나 캄 노우 원정 경기에서는 아직까지도 FC 바르셀로나를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무승부는 몇 번 했지만, 끝내 승리를 한 적은 없다. 워낙 캄 노우가 원정팀의 지옥 구장인 것을 말해주고 있다.

7.1. 가족[편집]


  • 1994년 7월에 1976년생 아르헨티나의 모델 카롤리나 발디니와 결혼해서 3남을 두었고 전부 축구를 시켰다. 2008년부터 별거하며 이혼소송을 했고 2014년 완전히 갈라섰다.

  • 맏이인 1995년생 지오바니 시메오네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화제가 됐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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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며 2016년에는 리우 올림픽 대표팀에도 출장하였다. 이 올림픽이 끝난 뒤 이탈리아 세리에 A로 진출했고 아르헨티나 A대표팀 경기도 뛰었다. 피오렌티나에서 뛸 때는 축구선수 아들 가 모여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 둘째아들 1998년생 지안루카 시메오네도 2019년 힘나시아 라플라타에서 프로 축구에 데뷔했다.


  • 2014년 이혼 직후부터 1987년생 아르헨티나의 모델 카를라 페레이라와 연애했다. 2016년 9월 딸 프란체스카가 태어났고 2019년 2월 둘째딸 발렌티나가 태어났다. 이후 2019년 6월에 결혼했다.

  • 딸바보다. 2020-21 시즌 우승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딸 둘과 같이 인터뷰를 했는데 경기장에서 살벌한 표정을 짓고 선수들에게 호통을 치는 감독 시메오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딸들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아버지 디에고의 모습만 있었다. 여담으로 큰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이 꽤 귀엽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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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3-24 시즌 스쿼드


파일:GIMENEZ_23/24.png


파일:AZPILICUETA_23/24.png



파일:DEPAUL_23/24.png

1
2 (3C)
3
4
5
이보 그르비치
Ivo Grbić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 GK
1996.01.18 (28)
2020~2024
호세 히메네스
José María Giménez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 DF
1995.01.20 (29)
2013~2028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César Azpilicueta

파일:스페인 국기.svg | DF
1989.08.28 (34)
2023~2024
찰라르 쇠윈쥐
Çağlar Söyüncü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 DF
1996.05.23 (27)
2023~2027
로드리고 데 파울
Rodrigo de Paul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MF
1994.05.24 (29)
2021~2026

파일:KOKE_23/24.png


파일:GRIEZMANN_23/24.png


파일:SAUL_23/24.png


파일:MEMPHIS_23/24.png


파일:CORREA_23/24.png

6 (C)
7
8
9
10
코케
Koke

파일:스페인 국기.svg | MF
1992.01.08 (32)
2011~2024
앙투안 그리즈만
Antoine Griezmann

파일:프랑스 국기.svg | FW
1991.03.21 (33)
2022~2026
사울 니게스
Saúl Ñíguez

파일:스페인 국기.svg | MF
1994.11.21 (29)
2012~2026
멤피스 데파이
Memphis Depay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FW
1994.02.13 (30)
2023~2025
앙헬 코레아
Ángel Correa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FW
1995.03.09 (29)
2015~2026

파일:LEMAR_23/24.png


파일:LINO_23/24.png


파일:OBLAK_23/24.png


파일:LLORENTE_23/24.png


파일:SAVIC_23/24.png

11
12
13 (VC)
14
15 (4C)
토마 르마
Thomas Lemar

파일:프랑스 국기.svg | MF
1995.11.12 (28)
2018~2027
사무엘 리누
Samuel Lino

파일:브라질 국기.svg | MF
1999.12.23 (24)
2022~2027
얀 오블락
Jan Oblak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 GK
1993.01.07 (31)
2014~2028
마르코스 요렌테
Marcos Llorente

파일:스페인 국기.svg | MF
1995.01.30 (29)
2019~2027
스테판 사비치
Stefan Savić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 DF
1991.01.08 (33)
2015~2024

파일:MOLINA_23/24.png



파일:MORATA_23/24.png


파일:WITSEL_23/24.png


파일:HERMOSO_23/24.png

16
17
19
20
22
나우엘 몰리나
Nahuel Molina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DF
1998.04.06 (25)
2022~2027
하비 갈란
Javi Galán

파일:스페인 국기.svg | DF
1994.11.19 (29)
2023~2026
알바로 모라타
Alvaro Morata

파일:스페인 국기.svg | FW
1992.10.23 (31)
2020~2027
악셀 비첼
Axel Witsel

파일:벨기에 민간기.svg | MF
1989.01.12 (35)
2022~2024
마리오 에르모소
Mario Hermoso

파일:스페인 국기.svg | DF
1995.06.18 (28)
2019~2024

파일:REINILDO_23/24.png


파일:BARRIOS_23/24.png


파일:RIQUELME_23/24.png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23
24
25
-
-
헤이닐두 만다바
Reinildo Mandava

파일:모잠비크 국기.svg | DF
1994.01.21 (30)
2022~2025
파블로 바리오스
Pablo Barrios

파일:스페인 국기.svg | MF
2003.06.15 (20)
2022~2028
로드리고 리켈메
Rodrigo Riquelme

파일:스페인 국기.svg | MF
2000.04.02 (23)
2022~20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3-24 시즌 B팀 콜업 명단

파일:ILIAS_KOSTIS_23/24.png


파일:GOMIS_23/24.png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27
31
-
-
-
일리아스 코스티스
Ilias Kostis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 DF
2003.02.27 (21)
2023~2024
안토니오 고미스
Antonio Gomis

파일:스페인 국기.svg | GK
2003.05.20 (20)
2023~20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3-24 시즌 임대 선수

파일:GERMAN VALERA_23/24.png


파일:CARLOS MARTIN_23/24.png


파일:2324-FELIX.png


파일:SK 슈투름 그라츠 로고.svg


파일:S.MOURINO_23/24.png

7
9

14

14
15
헤르만 발레라
Germán Valera

파일:스페인 국기.svg | FW
2002.03.16 (22)
2023~2024
레알 사라고사 임대
2024.06.30 복귀
카를로스 마르틴
Carlos Martín

파일:스페인 국기.svg | FW
2002.04.22 (21)
2023~2024
CD 미란데스 임대
2024.06.30 복귀
주앙 펠릭스
João Félix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 FW
1999.11.10 (24)
2023~2024
FC 바르셀로나 임대
2024.06.30 복귀
하비 세라노
Javi Serrano

파일:스페인 국기.svg | MF
2003.01.16 (21)
2023~2024
SK 슈투름 그라츠 임대
2024.06.30 복귀
산티아고 무리뇨
Santiago Mouriño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 DF
2002.02.13 (22)
2023~2024
레알 사라고사 임대
2024.06.30 복귀

파일:BORJA GARCES_23/24.png


파일: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로고.svg


파일:MOLLEJO_23/24.png


파일:상파울루 FC 로고.svg


파일:Omorodion_2324.png

18
20
20
32
32
보르하 가르세스
Borja Garcés

파일:스페인 국기.svg | FW
1999.08.06 (24)
2023~2024
엘체 CF 임대
2024.06.30 복귀
줄리아노 시메오네
Giuliano Simeone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FW
2002.12.18 (21)
2023~2024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
2024.06.30 복귀
빅토르 모예호
Víctor Mollejo

파일:스페인 국기.svg | FW
2001.01.21 (23)
2023~2024
레알 사라고사 임대
2024.06.30 복귀
마르쿠스 파울루
Marcos Paulo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 FW
2001.02.01 (23)
2023
상파울루 FC 임대
2023.12.31 복귀
사무 오모로디온
Samu Omorodion

파일:스페인 국기.svg | FW
2004.05.05 (19)
2023~2024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
2024.06.30 복귀
회장: 엔리케 세레소 /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 / 홈 구장: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출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10월 26일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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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헨티나 최초의 센추리 클럽 가입자이자 역대 출장 6위.[2] SSC 나폴리 소속 축구 선수[3] CD 이비사 소속 축구 선수[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 소속 축구 선수[5] 2019/20 시즌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이후 인터뷰.[6] 그렇다. 베컴의 흑역사인 1998 프랑스 월드컵 16강전 퇴장 사건의 당사자다. 시메오네의 헐리우드 액션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베컴이 고의적으로 발을 걸었던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레드 카드가 나올 수 있었던 거고 베컴 또한 인정하고 순순히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덕분에 4년후 2002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리매치가 성사되었을 때 정말 핫한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경기 중 발롱도르를 탄 한 리버풀 선수가 골대 앞에서 스스로 넘어지는데...[7] 수비형 미드필더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5번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전통적으로 부여되는 번호인데, 시메오네 은퇴 후 시메오네의 더블 볼란치 파트너였던 마티아스 알메이다에스테반 캄비아소와 함께 메웠고, 이후 등장한 선수가 바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였다. 스타일은 전부 상이하지만 굳이 계보를 따지자면 시메오네 - 알메이다 - 캄비아소 - 마스체라노라고 할 수 있다.[8] 이는 두 줄 수비의 특성상 필연적인 공격 전개인데, 일단 윙어들이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윙어를 통한 역습을 하려면 윙어가 하프라인 아래에서부터 공을 드리블해서 상대 진영까지 올라가야 한다. 그런데 안 그래도 수비 시 압박을 강하게 하는 윙어에게 이런 짓을 시키면 윙어는 말 그대로 쉬지 않고 전력 질주를 계속해야 되고 45분도 버티지 못하는데, 시메오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윙어 자리에 중앙 미드필더 성향이 강한 사울 니게스코케를 배치시켜 공을 뺏으면 중앙으로 들어와 패스 플레이로 체력 안배를 하고 비어있는 측면 공간은 빠른 역습 시에는 상대적으로 전방에 포진한 스트라이커들이 측면으로 빠져서 윙 플레이를 하고 중앙에서 볼을 점유하는 경우에는 템포를 조절하는 동안 풀백이 오버래핑하는 전술을 구상했다. 하지만 이런 공격 전개가 점차 파악되면서 아틀레티코는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정발 윙어이면서도 중앙 지향적인 토마 르마를 영입해서 빌드업 도중에 르마가 측면으로 빠지는 공격 패턴을 추가했으나 르마는 중앙에서의 플레이가 장점이지 윙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가 아니라서 폭망한줄 알았으나 시메오네의 전술에 적응하며 핵심자원으로 발전했다[9] 20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을 기점으로 이전보다 공격적인 전술로 바꿨고 2020-21 시즌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공격적인 전술로도 성공할 수 있는 감독임을 입증했다. 다만 볼 점유면에서는 아직 레알, 바르사와 같은 수준에는 못 미쳐 경기 장악력은 두 팀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며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 강팀들을 만났을 때에는 스코어상으로 뒤지고 있는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직까지 선수비 후역습의 카운터 어택 전술을 즐겨 사용한다.[10] 같은 시즌 바르셀로나의 경기당 평균 점유율은 67%.[11] 정확히 따지면 전임인 만사노 감독도 후안프랑을 풀백에 기용한 적이 있긴 했다. 리그에서 줄전한 5경기중 2경기는 풀백, 3경기는 윙어로 기용되었다. 그러나 후안프랑을 '라이트백 땜빵도 가능한 윙어'에서 '주전 라이트백'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감독은 시메오네이다.[12] 고딘은 800만 유로, 가비는 300만 유로, 수아레스는 350만 유로에 이적했으며, 미란다와 티아구는 자유 이적으로 영입했다.[13] RCD 마요르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9-10 시즌, 발렌시아에 영입되었지만 노장 골키퍼인 세자르 산체스의 후보로 있다가 헤타페로 임대 이적하며 겨우 주전 키퍼가 되었다.[14] 참고로 라리가 득점 1, 2위는 신계인 호날두와 메시. [15]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카라스코 위주로 전술이 돌아갔는데, 그 동안 그리즈만은 라 리가 9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고 팀도 세비야,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 등에게 거듭 패배하고 카라스코도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다시 그리즈만 위주로 돌아갔다. 그리고 카라스코는 2016-17 시즌 전반기의 반짝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팀내 불화와 부진으로 허덕이다 결국 중국으로 방출되었다가 2019-20 시즌 중에 다시 돌아온 뒤에는 윙백으로 주로 활약하고 있다.[16] 이로 인해 아틀레티코 팬덤 내에서 시메오네에 대한 비판이 나오면 팀 내의 상황을 제대로 모르는 타팀 팬들이 이 아이덴티티를 통해 무작정 시메오네를 쉴드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17] 지단 1기 레알 마드리드가 이스코, 모드리치 같은 탈압박 좋은 자원들을 프리롤로 활용해 두 줄 수비의 핵심인 사이 공간을 망가뜨리는 전술부터 시작해서 현대 축구의 정점이라고 불리우는 맨시티, 리버풀 같은 팀들은 두 줄 수비 깨는 것에 거의 도가 튼 팀들이다.[18] 당장 2016-17 시즌 이후 4강에 도달한 시즌이 전무하다.[19] Apertura(아페르투라)[20] Clausura(클라우수라)[21] 2013-14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첼시와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언론은 무리뉴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을 비난했지만, 시메오네는 “모두가 똑같은 전술을 사용한다면 축구는 재미없을 것”이라며 무리뉴를 옹호했다.[22] 또한, 2014년 레알 마드리드와 슈퍼컵 1차전에서 심판과 충돌 후 퇴장당하고 이후 징계로 8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는데, 다소 과도한 징계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시메오네는 별말없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세레조 회장은 "당연히 항소하겠다"고 했으나, 감독의 의견을 존중해서인지 결국 항소하지 않았다.[23] 그러나 결국 2013-14 시즌 라 리가 우승을 거머쥐며, 자신이 불가능하다 여기던 것을 이뤄냈다.[24] 동영상으로 찾아볼 수 있지만 정말 베컴은 살짝 툭 친 수준이었다.[25] 하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베컴의 명백한 잘못이다. 아무리 툭 친 수준이라도 데드볼 상황에서 보복성이 있는 태클을 했기 때문에 레드카드가 나온 것이다. 때문에 베컴도 별다른 항의 없이 그라운드를 떠났다. 차라리 시메오네를 엿먹이고 싶었다면, 베컴이 당한 반칙 상황에서 오버액션을 해 카드를 유도했으면 되었다.[26] 이 사건은 2006 월드컵 결승에서 일어난 지단과 마테라치의 악연과도 비유되기도 한다.[27] 조직범죄로 악명 높은 지방들은 대개 남부 이탈리아와 시칠리아다.[28] 국내에선 이지호 번역, 한준희 감수로 2016년 한스미디어에서 출판했다.[29] 13-14 시즌부터 18-19 시즌까지 호날두가 소속된 팀한테만 토너먼트에서 5시즌 연속 탈락했는데 그 중에 2번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패배다.[30] 사실 소속팀인 리버 플레이트의 신입 신고식 같은 것이다. 1군으로 처음 훈련에 참여하면서 같이 올라온 드리우시, 토마스 마르티네즈와 함께 촌마게 비스무리하게 앞머리를 빡빡 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