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디 대왕/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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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게임과의 차이점
2.1.1. 부정적인 평가
2.1.2. 긍정적인 평가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애니메이션 디디디 대왕.png

애니메이션 별의 커비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빌런.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 / 시영준[1] / 테드 루이스.[2]


2. 상세[편집]


푸푸푸랜드를 다스리는 폭군. 푸푸푸랜드의 옥디룩 빌런이긴 하지만 이런 만화의 악당들이 대부분 그렇듯 하도 멍청해서 국민들에게 위협은 커녕 있으나마나 하는 취급을 받는 편. 그래도 권력이 없는 건 아니라서 온갖 명령을 통해 주민들을 괴롭힌다. 달팽이 신하인 에스카르곤과 콤비로 같이 다니며 푸푸푸 랜드에 떨어진 커비를 이기거나 골탕먹이기 위해 항상 작전을 세우다가 된통 당하고 만다.

본작의 최대 개그 캐릭터로 원작에서는 한동안 비중이 바닥을 찍었던[3] 것과는 달리 애니에서는 매 에피소드마다 빠지지 않는 개근 캐릭터다.


2.1. 게임과의 차이점[편집]


애니메이션의 모델에서는 커비보다 몇 배 더 덩치가 커졌으며, 말 끝에 ~조이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고[4] 일본어판에서의 자칭은 와시. 여기에 옆에 있는 인물인 에스카르곤메타 나이트, 웨이들 두 1명과 웨이들 디 여러 명을 부하로 거두고 있다. 그리고 해머로 에스카르곤을 자주 때린다.

이 ZOY 말투는 애니메이션 일본어 더빙 한정 말버릇으로, 게임의 디디디 대왕은 이 말투를 사용하지 않는다. 털실 커비 이야기는 예외인데 이는 애니메이션과 미묘하게 콜라보레이션했기 때문. (내레이션이 읽어주긴 하지만). 커비 시리즈 창시자인 사쿠라이 마사히로도 "게임의 디디디에게 '조이'는 별로"라고 말한 적이 있다. 덤으로 게임의 커비도 포요라고는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파일:디디디 손.jpg
파일:디디디 손손.jpg
게임에서의 디디디는 항상 노란 장갑을 끼고 있기에 손이 노란데 애니에서는 작화 오류인 건지 팔까지 노랗다. 종종 디디디가 목욕 또는 기타 등등의 이유로 발가벗은 모습이 나오는 데 이 때는 손은 물론 팔까지도 파랗다.

2.1.1. 부정적인 평가[편집]


존재감이 아주 뚜렷하다. 그것도 나쁜 의미로. 사실 원작 대왕의 대우가 한동안 나빠졌던 원인이 이 버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애니판은 게임과 달리 대놓고 악역이다.[5][6] 자기 멋대로 하는 성격이 더욱 부각되고 커비를 방해하다가 역으로 당하는 게 주된 패턴으로 애니의 슬랩스틱 개그를 책임진다. 또한 게임에서는 자칭 대왕이라 하지만 여기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짜 대왕으로 나오며[7] 메타 나이트를 부하로 두고 있다.[8]

워낙 바보 같고 고집 센 독재자[9] 진짜 악역 겸 초딩 기질까지 있어서, 이런 대왕을 보고 있자면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답이 안 나온다. 거기에 치과를 싫어하지 않나, 커비를 골탕 먹이려고 산 감자칩을 자기가 일주일 내내 다 먹어치운다던지[10][11] 등의 모습만 나온다,

심한 폭군 기질이 있어서 커비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커비를 없애기 위해 시민들이 입는 피해는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으며 시민들의 목숨까지 위협받아도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는다. 실행한 사례는 없지만 자신의 명을 거역하면 극형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대표적인 밈으로는 자기 골프장 세우려고 위스피 우드를 산채로 전기톱으로 썰어버리며 말한 "환경파괴는 기분좋아!"ZOY 이처럼 골프장 세우려고 숲을 밀어버리려 한 에피소드가 총 3편이나 나온다.

구두쇠 기질이 상당한 지라, 주민들에게 베풀거나 커스터머 서비스에게 빚을 지불하는 걸 당연히 싫어한다. 아예 96화에서 거대 원반인 데스타라이어가 디디디 성을 박살내는 데도 이번엔 공짜라면서 껄껄 웃으며 좋아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여가 생활을 위해서나 커비를 잡으려는 수작을 부릴 때면 돈을 아낌없이 쓴다. 72화 기준으로 진 빚은 약 117경 데덴이다.

38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글을 못 읽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무려 다른 책도 아니고 해리 포터 시리즈[12] 그림이 없다고 해서 던져버리는 것에 모자라 아예 금서로 지정해 버렸고 한 권만 빼고 전부 불태워 버렸다. 그래서인지 읽을거리를 퍼낼 때면 꼭 그림을 많이 넣으라고 시킨다.

사실 본인도 악한 일을 하는건 본인에게 주어진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갱생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악해도 너무 악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캐릭터는 없어서 에스카르곤도 그냥 불량학생 수준이라고 했다. 훔도 메타나이트도 디디디 대왕의 인성을 가지고 나이트메어급으로 본 적은 없다.

커비에게 '데빌 프로그'가 달라붙어 데빌 커비가 되었을 때 커비 때문에 백성들이 얻은 피해를 생각하기보다 자신이 커비보다 더 악해야 한다면서 화를 낸다. 그리고 테이프로 데빌 프로그를 잡았을 때 자신의 뒷덜미에 붙이는데 그 때문에 근육질이 되고 몸집이 커지지만 문제는 상반신만 커진다. 그리고 마수 헤비 아나콘다에 의해 다시 원래의 디디디 대왕으로 돌아온다.

최종화에서 결국 일을 터뜨렸다. 전함 할버드에 관련된 것을 나이트메어 측에 알려준 것. 그들이 성을 다 부숴버린 상태면서도 마수를 보내준다고 하자 거기에 혹해서 바보같은 짓을 저지른 것이다. 빚 때문도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우주를 정복당할 뻔한 최대의 실책이였다.[13]

엔딩 이후엔 퇴위당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나이트메어랑 짝짜꿍한 전범이라기엔 디디디 대왕이 억울한 감이 없잖아 있고 무죄라기엔 너무나 큰 일이라서... 그래도 한 짓이 너무 커서 곱게 넘어가지지는 않을 것이다.

디디디 대왕은 일본 내에서 실행된 커비 게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늘 보스로서 적지 않은 분량을 차지하고 나왔었는데 애니메이션으로 인한 심각한 이미지 손상 때문에 한동안 순위권에조차 들지 못했었다. 또한 커비 시리즈 창시자인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게임은 게임, 애니는 애니라고 구분을 확실히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디디디 대왕이 나오는 영상에는 애니메이션 드립[14]이 끊이질 않았다. 결국 2차 창작에선 애니게임 가릴 것 없이 ~조이 말투를 붙이고 망가지는 모습이 주야장천 보였다. 원작의 캐릭터성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

그 결과 대왕의 팬들은 본인이 하지도 않은 짓을 가지고 덩달아 욕을 얻어먹는 최애캐를 붙들고 울어야 했다. 그 시기를 거친 대왕의 팬들에게 애니메이션은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이 현상은 애니메이션이 끝난지 십여 년이 흘렀음에도 아직도 굳건히 존재하고 이어지고 있다. 영상 매체의 파급력이란 무시할 것이 못 된다. 이 케이스는 쿠키런 과학 상식에 나오는 달빛술사 쿠키, 포켓몬스터 썬문 애니판구즈마에게 이어진다.


2.1.2. 긍정적인 평가[편집]


사실 원작 설정를 떼어놓고 보면 이 버전의 디디디는 딱히 실패한 캐릭터가 아니다. 비록 원작과 다른 인식을 심기는 했어도 그전까지 주인공 커비를 제외하면 커비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사람들에게 "커비 시리즈에 빠질 수 없는 웃긴 숙적 디디디"라는 각인 하나는 제대로 새겨주었다. 무엇보다도 이런 각인이 제대로 된 이유는 해당 시리즈에서 디디디가 가장 웃긴 놈이었기 때문이다.[15]

위에서 본 시리즈 디디디의 악역 기질을 비판하였지만, 사실 잘 보면 이런 류 애니 악역들이 대부분 그렇듯 뼛속까지 악한 건 아니다. 자기가 통치하는 곳이니만큼 푸푸푸 랜드 전체가 위기에 빠진다 싶으면 어김없이 도와주기도 한다.


41화와 42화에 거친 '메이벨의 대 예언!' 편에서는 자기 동상을 세우면서 놀이터 건설 계획을 물러버렸으나 별이 추락하면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결국 동상을 자기 손으로 박살낸 뒤 놀이터를 지어주고, 제일 먼저 찾는 것은 커비. 그걸 보고 기뻐하면서 그네를 천진난만하게 타는 커비와 에스카르곤의 "해냈사옵니다! 폐하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줬사옵니다!"는 덤. 뭐 이때는 별이 추락하고 있어서 진짜 마지막이 될 뻔하기는 한지라 커비의 옆에서 쓸쓸하게 그네를 탔다.

51화에서는 시민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혁명으로 착각했지만, 그게 다 커비가 온지 1주년을 맞아 파티를 열려는 계획이었다는 걸 알고는 시민들이 선물을 요구하자 아예 거대한 케이크를 주문했다. 물론 그 안에 마수가 있어서 욕 먹었지만[16] 친히 에스카르곤과 함께 대포에 들어가서 하늘로 날아올라가 이미지를 회복했다.

66화에서는 커스터머 서비스를 시키면서까지(!) 커비와 같이 펭기를 퇴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본인도 펭기에게 모욕을 겪었으니 펭기에게 빡치는 건 당연한 일.

또한 88화 '알몸의 에스카르곤!'편에서는 의도치 않았지만 자신의 해머를 흡입하게 해 커비가 해머를 카피하게 강제적으로 도와주게 된다. 이런 전개는 이미 스카피 편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93화 '커비, 감사의 날!' 편에서는 자신이 설치한 폭탄으로 인해 커비가 저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카비쨩'이라 부르며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커비가 좋아하던 수박을 무덤에 놓았는데, 커비가 그걸 못 참고 땅 속에서 나와서 먹는 바람에 커비 사망 사건은 가짜임이 드러났다. 평소와 같이 버럭 화를 낼 것 같았지만...

살아있었어! 용서해, 용서해, 용서해줘! (에스카르곤 : 요, 용서요?)

난 항상 너 같은 적이 필요했어.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라고 했지만 후반부에 마수를 불러버린다. 하지만 진짜 커비가 죽었다고 믿고 있었던 중에는 진심으로 슬퍼했던 듯.[17]

또 평소엔 찾지도 않던 커비를 의도치 않은 마수가 왔을 때는 마음껏 부려먹는다.

소행성이 왔을때 최후라고 생각하고 했던 행동을 보면 사람은 죽기 전에는 착해진다는 말 때문인지 나름 좋은 일들을 한다(?). 아니면 정말 본심은 착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죽음을 앞둔답시고 그냥 놀려고 하는 태도를 보면 일단 아무 생각이 없는 타입임을 전제로 해야 한다. 아니면 죽음을 눈 앞에 뒀기에 모든 걸 포기했거나.

물론 마지막 98~100화때에는 홀리 나이트메어랑 손 잡고 할버드를 침몰케 하나, 사실은 그도 이용당한 거였기에 나중에 빡쳐서 커스터머 서비스의 입에 카와사키의 음식을 강제로 넣었다.[18]

가끔은 아이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 공룡이 멸종한 걸 듣고는 믿지 않으려 했지만[19], 결국 진짜라는 사실을 알자 어린애처럼 울면서 받아들인 줄 알았으나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 네스호의 괴물 사진과 누가봐도 합성한 사진이 실린 자신이 집필한 공룡 책까지 출판하고[20], 나중에는 직접 공룡 발자국을 찍으며 공룡이 살아있다 조작을 하려 한다. 결국 커스터머 서비스를 이용해 마수까지 고용해 보여주다가 커비에게 저지당한다,[21]

또한 의외로 실력 위주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훔이 자꾸만 자신에게 덤벼도 그 아버지인 팜에게 아무 제지를 안 하고, 커비가 만든 프라이 포폰을 맛보고는 자기 전용 요리사 자리에 앉히기도 한다.

11화에서 마수 포폰이 나오는데 카와사키가 밀가루 자루를 던지고, 메타나이트가 그 자루를 잘라 포폰에게 밀가루를 입히고, 커비가 쿡 카비로 변신한 상태에서 거대한 프라이팬에 올려서 우주로 날려버려 태양열로 포폰을 튀겨버렸다. 프라이 포폰은 튀겨진 포폰을 보고 카와사키가 이름을 붙였다. 다만 이 때 이전 요리사이던 카와사키 보고는 설거지나 하라고 호통 쳐 애처로운 카와사키의 신세를 볼 수 있다.

메타나이트 역시도 자기 일을 맨날 방해하기 일쑤인데도 쫓아내지 않는다. 물론 커비 일을 제외했을때 해임했다면 난리가 날 것이 뻔하지만, 장난이나 혼잣말으로라도 '저 자식 잘라야겠어'가 나올 만한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물론 전제군주제의 막장 군주 기질이므로 근무 중에 졸았다는 이유로 경찰서를 없애 보룬 서장을 해임시키려는 일은 있었다.[22]

먹는 것 역시도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정말 빈곤하게 컵라면을 먹지만 보통은 그런 대로 잘 먹는 듯하다. 하지만 실제 세금에 있어서는 폭탄 급으로 때리진 않는 모양. 시민들은 폭압 통치를 받는다 뿐이지 기본 생활 수준은 괜찮은 편이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식사도 나름 갖춰먹는 편이다.

즉 컵라면 먹는 편과 잘 먹는 편을 혼합해서 보면, 돈을 거둬들일 때는 잘 먹다가 돈 떨어지면 컵라면 먹고 하는데, 컵라면 먹을 때 시민들 밥상을 보고 부러워하고 에스카르곤도 딴지를 안 거는 걸 보면, 아무리 잘 먹어도 가끔 호화롭게 차릴 때 외엔 웬만한 시민들 이상은 아닌 듯.

사실 어째서 대왕이 된 건지도 언급되지 않았다. 왕위를 물려받은 것도 아닌 데다가 외부인이기까지 하다. 푸푸빌리지의 주민들 중 외부인이 많다는 걸 감안해도 저 정도로 지도자 자격이 없는 인물이 왕이 된 것이 의문. 일단 8화 기준으로는 즉위한 지 300년17052대 지도자 라고 언급된다. 그런데 같은 에피소드인 8화에서는 캐피(주민)들도 디디디가 왕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애초에 축하식에서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23]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칭 대왕일 수도 있지만... 디디디가 자신이 왕이라며 우헤헤 거리는데에 시민들은 딴지 한번 안걸고 심지어 조차도 디디디가 왕인것에 딱히 딴지는 안건다. 왕답지 못하다고 까긴 해도 아무래도 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게 아니라 명색이 왕인데 왕답지 못해서 왕으로서 존경을 못 받는 것에 가깝다. 그 증거로 적어도 주민들이 폐하 라고 존칭을 쓰긴 하며 그의 독재에도 딱히 불만을 가지지는 않는다. 하는건 없는 시장이 존댓말 캐릭터이긴 하지만 꼬박꼬박 존칭을 쓰고 카와사키 등도 그의 명령에 따르며 주민 사이에 경사가 있으면 폐하 만세! 라며 칭송을 하기도 하는게 일단 대왕 직에 반발을 가지지는 않으며 명령에 복종하기는 한다.

3. 기타[편집]




북미버전 HEHEHE IAM A SOUPER STAR WARRIOR!!

팬들이 직접만든 리메이크 버전
  •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에피소드로 꼽히는 49화에서는 마을 사람들을 애니메이션 제작팀으로 고용해 열정페이를 시키고 자신을 찬양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이름하여 별의 디디디. 이름만 본다면 괜찮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모자라 작붕은 기본이고 발연기까지 겹쳐,[24] 퀄리티가 엉망이다. 여기에 성우들이 제4의 벽을 대놓고 깨면서 드립까지 친다. 게다가 약 5초간 디디디와 에스카르곤이 시청자들에게 컬쳐 쇼크와 안구테러가 될 정도로 BL만화를 연상시키는 엄청나게 미화된 작화로 나타났다.[25] 안 그래도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처참한 퀄리티로 나왔는데,[26] 하필 결말을 커비가 망치면서 10ppm(0.001%)이라는 처참한 시청률이 나오고야 말았다.[27] 성우고 스태프고 그냥 모든 걸 내려놓아버린데다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의 풍자까지 더한 에피소드이다보니 자연스레 훗날 인터넷 밈으로 자리잡았다. 영어판의 경우엔 모든 걸 놓다시피한 발더빙을 구사한 일본어판과 달리 억양과 에너지가 붙은 찰진 더빙 때문에(?) 더 병맛이 돈다. 그리고 밑에 있는 리메이크 영상은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거라 위보다 더 병맛이다.

파일:아니카비 디디디_전.jpg
파일:아니카비 디디디_후.jpg
  • 초반에서 후반으로 가면서 캐릭터 디자인의 변화가 꽤 뚜렷해진 캐릭터다. 실제로 3D 모델링도 일부 수정된 캐릭터다.

  • 일본에선 인지도가 높은지라 몇몇 장면들이 인터넷 밈이나 합성 요소로 쓰이고 있으며, 특히 49화의 디디디와 에스카르곤 미화 짤이 주로 사용되며, 데빌맨과 엮이기도 한다.[28] 또한 100화 넘게 쌓인 밈으로 게임 동영상 등을 만드는 용자도 존재.

  • 미국 더빙판의 비공식 TTS가 있다.# 주로 게리모드 합성물 제작에 많이 쓰이는 편.

파일:디디디 그림.png
  • 77화에서 디디디가 그린 그림이다. 응가를 싸는 에스카르곤커비가 가관...[29] 거기다 커비가 응가를 싸는 이유를 본인이 친히 설명해준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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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드 루이스의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와 오가타 켄이치의 맹하고 다소 어리버리한 연기 톤을 절충한 듯한 목소리로 연기했다.[2] 에스카르곤과 중복이지만 말투가 다르다.[3] 최근엔(정확히는 울트라 슈퍼 디럭스부터) 조금씩 나아지더니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부터는 오히려 좋은 쪽으로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다.[4] 니코동 등지에서는 코멘트에서 ZOY로 표기한다. 테드 루이스가 연기한 영어판은 미국 남부 억양으로 현지화.[5] 이는 초대작을 토대로 한 것인데, 이후 시리즈에서는 선역으로 개근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이 때문에 디디디 대왕이 원래부터 악역이었다는 걸로 착각하다가 나중에 별의 커비 시리즈를 해보다가 원래는 골목대장이긴 하지만 선역이라는 걸 알아내어 놀란 사람들도 많다(…). 당장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접했을 사람들이 커비 입문작으로 자주 꼽는 별의 커비 도팡 일당의 습격에서부터 커비가 지레짐작으로 디디디 대왕을 도둑으로 지목해서 두들겨 팼더니 정작 아무 상관도 없더라는 스토리다. 디디디: 난 원래 나쁜 놈이 아니었다고![6] 게다가 원작에서는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에서부터 선역으로 개근했는데(정확히는 라이벌도 겸한다.), 스타로드 7개를 부하들한테 나눠준 이유도 단순한 장난이나 악행이 아니라 모두를 나이트메어로부터 지키기 위한 엄연한 선행이었던 것이었기 때문. 즉, 원래부터 악역은 아니였다는 거다. 그리고 별의 커비 64에서는 다크 리무로에 빙의 당하지만 이후 커비에 의해 빙의에서 벗어나 보답으로 커비와 함께 동행한다.(물론 그 이전에는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으나 이내 같이 따라간다.) 그 이후의 작품에서도(특히 별의 커비 Wii) 커비의 조력자로 활동하는 중. 특히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의 첫번째 문에서 반다나 웨이들 디, 메타 나이트와 함께 주연으로 등장. 그러나 애니에서는 그런 거 없이 진짜 악역으로 나와 별의 커비 팬들한테 욕을 엄청 먹었다. 앞서 언급한 초대 개발자 중 한 명인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발언도 생각해 보면… 심지어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에서는 커비는 물론 자신의 부하들인 웨이들 디들을 위해 한 몸 희생하려는 간지나는 장면이 나와 애니판 디디디 대왕과 더더욱 비교되고 있다.[7] 대 사실 대왕이라 하기도 애매한게 만명도 안되는 푸푸푸랜드 주민인 캐피들을 지배하는게 전부다. 그래도 정치도 하고 미약하지만 복지정책도 펼친다. 굳이 따지자면 학생회장급.[8] 게임에서의 메타 나이트는 꿈의 샘 사건 때 대왕에게 협력하긴 하나 대왕의 부하는 아니라고 한다. 사실 여기서도 부하라고 하기는 애매한 게 팜 장관과는 다르게 별로 부하취급을 받지 못한다. 깊이 보면 그저 궁전에서 사는 와들디와 비슷한 포지션 정도. 그래도 폐하라고 존칭은 해준다. 단, 공식적(표면적)으로는 메타나이트는 디디디 대왕의 명령은 무조건 따라야 하는 부하가 맞다.[9] 물론 바보같은게 아니라 진짜 바보다. 마수교사 3편에서 X-ray로 촬영한 결과, 디디디의 뇌는 어린아이의 수준으로 밝혀졌다. 머리에 외상이 있어서 그렇다고. 즉 몸만 어른이지 머리는 아직 애라는 셈. 행동이 그냥 애인 이유도 이 때문인듯.[10] 물론 커비도 같이 먹다가 둘 다 나란히 다이어트 강사에게 고생했다.[11] 여담이지만 북미판 한정으로 61화에서 디디디 대왕이 감자칩을 먹는 장면에서 “Chips!”라고 하는 장면이 네타화 되었으며, 2차 창작에선 감자칩 덕후(…)로 나오기도 한다.#If you wanna help me, hand me another bag of them chips![12] 물론 제목이 약간 다르게 나왔지만, 내용도 그렇고 작가 이름이 롤링인 것도 그렇고 누가 봐도 해리 포터임을 알 수 있다.[13] 개인 보신을 위해서라 해도 정말 바보스러운 행위였다. 할버드가 침몰한 시점에서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왠만한 기회주의자도 이 경우엔 누구 편을 들어야 했을지 알았을 듯. 심지어는 부하인 메타 나이트 마저도 마지막화 예고에서 "폐하는 어디까지 바보인건가?"라고 할 정도였다.[14] 북미 오프닝에서 나온 대사 I need a monster to clobber that there kirby(난 지금 커비를 처치할 몬스터(마수)가 필요해!(투니버스 방영분 더빙)). 나 49편에서 나온 대사인 Surely you jestin.(원판에선 "난 항상 정의를 위해 싸운다 ZOY!"다. 이 역시 밈으로 쓰이는 중.) 등[15] 사실 반대로 보면 본 시리즈의 디디디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성공한 캐릭터기에 원작팬들이 더 고통받은 면이 있다. 라이벌 혹은 조력자로서의 원작 캐릭터는 묻히고 단순 개그 악역으로서의 캐릭터가 가장 유명해졌으니.[16] 대왕은 마수는 주문하지도 않았다며 오히려 본인이 화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사실은 이전에 이미 마수를 주문했던 것을, 커스터머 서비스가 케이크 주문할 때 같이 넣어서 보낸 거였다.[17] 반면 에스카르곤은 화를 냈다. 사실 평상시에는 오히려 에스카르곤은 디디디에 비해 커비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서 딱히 커비에게 빡칠 일도 없지만, 엄연히 디디디의 부하이고 그 때문에 이 사건에서 굴욕을 많이 겪어서 그런 듯.[18] 디디디 대왕은 처음으로 카와사키의 음식을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는데 진짜 맛있다기보다는 카와사키의 음식을 하도 많이 먹다 보니 익숙한 것이었고 커스터머는 그 음식을 강제로 먹자마자 바로 토하고 양치질도 한다.[19] 밤새도록 공룡에 대한 책을 읽고나서, 공룡 꿈까지 꾼뒤 공룡을 잡으러 가겠다며 했을때 에스카르곤이 공룡이 멸종됬다고 알려준다. 책을 대충 읽었는지 산더미 만큼 공룡 책을 읽었음에도 공룡이 멸종됬다는것 조차 몰랐다(...).[20] 당연히 모두 이런걸 보며 비웃고, 책은 단 한권도 팔리지 안았다.[21] 그런데 현실에서는 사실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 가 공룡의 일종이기 때문.[22] 물론 졸았던 보룬 서장이 잘못이고 붕과 그 친구들이 의도적으로 미스터리 사건을 일으켜 보룬 서장 옹호 여론을 만들기 전에는 시민들도 별 반응은 없었다.[23] 같은 화에 언급되는 역사에 따르면 푸푸빌리지는 대대로 캐피족의 땅이였다고 한다. 해당 화에서 디디디와 큐리오는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디디디 왕가의 유물을 날조한다. [24] 디디디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제작진들이 작품에 열의가 없는데다가, 스토리보드와 펜선만 있는 파트(제작 완성 기간을 넘어버려서 방영중에 실시간으로 제작해야 했다.)에서조차 "성우는 어떤 상황이라도 목소리를 맞춰야 한다"고까지 말한 디디디도 발연기가 심각하다. 훔과 붕은 디디디가 주인공이 된 것을 보고 분개하여 아예 대사 자체를 따르지 않고 녹음현장에서 그대로 커비한테 하차하자고 제안한다. 영어판에서는 디디디를 포함한 캐스트들 모두가 그나마 그럴싸하게 연기했다.[25] 원판의 3:30부터. 설정집에서 어떤 주민이 그렸다고 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팬덤에서는 메타 나이트가 그렸다는 게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26] 더빙 중 캐스트들이 본작의 품질(카메라워크로 움직이는 척하는 눈속임, 입만 움직이는 애니메이팅 등)을 대놓고 디스했으며, 팜 장관 역시 "이런 애니메이션은 싸게 만들겠네(영어판은 "제작환경이 2류 수준")"라고 일축했고 에스카르곤도 인정했다(영어판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귀띔하는 대사로 변경). 나아가 영어판에서는 시청률을 언급하는 커스터머의 대사를 "계약서를 확인해보니 고품질(professional quality)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조건이 있더군요"라는 대사로 바꿔 디스했다.[27] 다른 주민들이 그린 것은 그나마 작붕이라 넘어갈 수 있는데, 커비는 그냥 자기 멋대로 그린 수준이다.[28] 정확히는 데빌맨 애니 오프닝 곡에 데빌맨 부분을 디디디로 바꾸는 것(…)[29] 당연히 커비와 에스카르곤은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