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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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체부위
2. 登板: 야구 용어
2.1. 인터넷 속어
3. 登坂


1. 신체부위[편집]


어원은 등 + 판으로 판처럼 넓은 을 말한다.


2. 登板: 야구 용어[편집]


등판이란 원래는 야구 용어로, 투수마운드[1]에 올라가는 것을 일컫는 용어다. 마운드를 한자로 투수판(投手板)이라고 하기 때문에 이 투수판에 올라간다고 해서 등판(登板)이라고 하는 것이다. 참고로 마운드안의 백색의 고무평판도 한자로 투수판(pitcher's plate)이라고 부른다. 서로 한자가 같아서 헷갈리니 영어로 마운드와 피쳐스 플레이트라고 구분해서 부르는게 좋다.


2.1. 인터넷 속어[편집]


2번의 뜻에서 일부 사용자들이 '등장'의 의미를 대신해서 쓰는 용어다.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유래는 그 이전 심지어 2000년대 초는 물론 PC통신 시절 90년대에도 이미 등장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던 용어인데다가 등장과 같은 뜻으로 쓰기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점 때문인지 다른 언중에게도 별 거부감 없이 쓰이는 모양이다. 심지어 지상파나 YTN, 신문기사 제목으로도 등장할 정도.

누군가를 찾을 때 'XXX 등판 좀' 이라고 한다.


3. 登坂[편집]


표준국어대사전의 '등판력'에서 유래한 표현. 차량 등이 언덕을 올라가는 것을 일컫는데, 주로 전기자전거나 전기킥보드가 언덕을 올라가는 것을 일컫는다. '이 제품은 등판이 잘된다' 등 용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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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라운드에서, 다이아몬드 중간의 동그랗게 높은 곳. 언덕처럼 생겼다고 마운드(mound, 투수판)라고 부른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