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스(워킹데드: 올스타즈)

크게 다친 사람부터 여기로 옮겨주세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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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중립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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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법을 찾는 방법 ]

의무실의 낡은 소파 위에서 책을 눈가리개 삼아 낮잠을 자고 있던 드니스는 갑자기 들리기 시작한 큰 소리에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곧이어 세 명의 남자가 허벅지에 쇠파이프가 꽂힌 남자를 태운 들것을 가지고 의무실로 뛰어 들어왔다. 쇠파이프에서 피가 계속 튀어나오고 있고, 혈색이 회색이 되어가는 모습을 봤을 때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된 건가요?"

드니스가 묻자, 그를 데려온 남자 중 하나가 숨이 찬 듯 힘겹게 말했다.

"공사 중에 방어벽이 무너지면서 다쳤어요."

"얼마나 오래됐죠?"

"10분 정도 지났습니다. 피가 계속 흘러나와서 지혈한다곤 했는데 소용없던 것 같아요."

드니스는 환자의 허벅지를 보았다. 쇠파이프 위로 손가락 한 뼘 되는 높이에 천이 묶여있었다. 드니스가 상황을 말해준 남자를 보자, 그의 상의 소매가 찢어져 있었다. 자신의 옷으로 지혈을 한 것이다.

"아뇨. 잘했어요. 지혈을 안 하셨으면 이미 과다출혈로 죽었을 거예요. 뒤는 제가 어떻게든 해볼 테니 수술실로 옮겨주세요."

드니스의 말에 남자들은 환자를 데리고 수술실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드니스는 책을 내려놓고 그들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수술실이라고 해봐야 병원에 있는 제대로 된 설비 따윈 전혀 없었다. 간호사 역시 부족했고 드니스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역시 히스라는 청년 하나뿐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사람들이 어느 정도 지혈을 했다는 것과 쇠파이프를 현장에서 뽑지 않고 절단한 채로 환자를 데리고 왔다는 것이다. 현장에 기본적인 의학 지식을 가진 사람이 있었던 모양이다. 드니스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쇠파이프 주변의 상처를 벌린 뒤 고정했다. 대량의 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흡입기로 피를 빨아낼 필요가 있었고, 장비는 부족했지만 흡입기 정도는 보유하고 있었다. 드니스를 따라 몇 번 수술을 도와주었던 히스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눈치껏 흡입기를 가져왔다. 드니스가 흡입기에 전원을 넣고 버튼을 누르자 모터 소리와 함께 흡입기가 가동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소리가 줄어들더니 멈추어버렸다. 그와 동시에 수술실의 전등마저 꺼져버렸다.

"이거 발전기가 나가버린 거 같은데요."

히스가 전원 스위치를 반복해서 누르며 말했다. 알렉산드리아 전체가 전기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처럼 중요한 곳은 발전기가 있고 지금처럼 비상시에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 발전기는 오래되었고 이걸 설치했던 사람은 예전에 죽었기 때문에 지속해서 고장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드니스는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항상 이런 식이다. 어딜 가나 예전처럼 풍족하진 않고, 최소한 죽은 자들에게서 안전한 곳이 있다는 것은 감사할 일이지만 이곳은 무언가를 하고 싶어도 일이 제대로 굴러가질 않았다.

"어떻게 하실 거예요?"

드니스는 환자의 얼굴을 보았다. 주사로 마취제를 투여하긴 했으나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곧 죽을 것이다.

발전기를 다시 켜면 전원이 들어올 수도 있으나 사람을 거기까지 보내서 갔다 오는 것도 오래 걸릴 것이고 전력이 바로 복구되지 않을 수도 있다. 드니스는 욕을 하며 무릎을 꿇은 뒤 수술용 메스로 흡입기에 연결된 튜브를 잘라 입으로 직접 피를 빨아내기 시작했다. 입에 피가 가득 차며 역겨운 맛이 느껴졌다. 그녀는 피를 뱉고 다시 빨아들이는 것을 직접 반복했다. 히스는 드니스 대신 남자의 상처를 보았다. 점점 피가 줄어들며 쇠파이프가 관통한 부위가 드러나기 시작하자, 히스는 드니스의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이제 보여요. 뒤는 제가 계속할게요."

드니스는 말없이 입에 남아있던 피를 뱉어내고 일어서서 드러난 상처를 보았다. 쇠파이프는 대퇴 동맥을 찌르고 들어가 있지만, 다행히 동맥의 절반 정도만 건드렸다. 쇠파이프를 제거한 뒤 대퇴 동맥을 봉합하고 수혈을 계속하면 운이 좋으면 살 수도 있다. 노력이 수포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히스. 쇠파이프 뽑아내는 걸 도와줘."

드니스의 말에 히스가 피를 흡입하는 것을 멈추고 일어섰다. 역겨움을 참고 있는 듯 표정이 일그러진 히스의 입 끝으로 피가 쭉 흘러내렸다. 드니스는 그 모습이 굉장히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했다.

"대단하시네요. 튜브를 잘라서 직접 빨아내는 건 어떻게 생각하신 거예요?"

안정된 환자 앞에 서 있던 히스가 물었다.

"그냥 어떻게든 살리려고 했으니까 생각이 난 거야."

드니스는 조용히 환자의 얼굴과 사방이 피로 얼룩진 수술실의 바닥을 번갈아 보며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너도 나 대신 사람을 살려야 되는 일이 있으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면 돼. 방법을 찾으려고 하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드니스는 벗어놓은 가운을 들고 수술실 밖으로 나가며 말했다.

"수술실이나 정리해놔. 언제 누가 실려 올지 모르니까."

드니스가 나간 뒤 히스는 수술실을 보았다. 바닥에 몇 리터는 뿌려진 피를 닦아내고 붕대와 찢어진 옷가지, 쇠파이프를 버려야 할 것이다. 흡입기의 튜브도 새로 갈아야 하고 발전기도 점검해야 한다. 히스는 한숨을 쉬며 걸레를 들고 무릎을 꿇은 뒤 피를 닦아내기 시작했다.";

3.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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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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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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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볼수있는 전용적인 힐러포지션으로 아군의 체력,에너지 수급,실드등을 지원하는 흔하디흔한 서포터이다.

힐러로의 성능으로도 워데 으뜸이지만 드니스의 진가는 '환각유도제'를 통한 적매혹에 있다.

이는 절대악 생존자 에바의 매혹처럼 광역은 아니지만 평타뿐만아니라 스킬사용을 허용하며,공격력까지 증가시켜 팀킬을 빈번하게 일으킬수있다.
(예로 적 아브라함에 매혹을 걸면 적아브라함이 뒤를 돌아 아군들을 로데오로 끌고와서 패다 죽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때문에 스테이지,방어전에서 조커로 자주 기용되며, 경계선 중심등에서도 한자리 종용되어 육성하면 두고두고 쓰이는 좋은 생존자이다.

개인장비는 성능이 투자대비 좋지않은 편이지만,특전 9개의 효과가 다가온적에게 자동으로 '환각유도제'를 발동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장비 10강화,9특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