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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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Starian', 'Party Tonight' 등의 노래가 유명하며 2007년 6월 1일에 공식 해체했다.
리더 겸 보컬 김지훈은 2013년 12월 12일에 사망했다.
김지훈은 그 유명한 투투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메인 보컬이며, 김석민은 투투 해체 후 1996년에 결성된 뉴 투투의 멤버로 활동했다. 둘은 듀크 결성 이전인 1998년에도 프로젝트 그룹 갱(Gang)으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김석민은 랩보다는 안무 및 춤 쪽에서 주목받았으며, 김지훈은 성악을 배운 적이 있고[2], 학창 시절부터 락을 해왔기에 댄스가수 최상위급 가창력을 가지고 있었다.
2. 활동[편집]
듀크는 갱(Gang)의 음반에도 수록되었던 락과 랩을 접목한 '쉽지않아'(작사: 김석민, 김지훈, 작곡: 김한규)로 데뷔했으나 반응이 저조해 1999년에 테크노 장르인 스타리안(Starian)으로 타이틀곡으로 변경했다.[3] 1집을 낸 이후 방송에 출연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인 2000년 2월 8일에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서세원쇼 토크박스에 토크왕으로 선정되는 등, 소위 '개인기'의 열풍을 타고 예능계의 블루칩 대접을 받았었다. 이 시기 컨츄리꼬꼬와 캔, 플라워 등도 김지훈과 비슷하게 예능계에서 주목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2001년 2월 27일자 서세원쇼 토크박스의 '솔로 vs 그룹'편에서 그룹 가수로 출연했다.[4] 토크박스의 마지막편인 토크박스 3년 결산 왕중왕전(2001년 7월 10일자, 2001년 7월 17일자 방송)에서 토크박스를 빛낸 스타 베스트15에서 14위로 선정되었다.
김석민과 김지훈이 작사, 김지훈이 작곡한 듀크 1집 타이틀곡 스타리안(Starian)은 쟁쟁한 인기 가수들 사이에서도 테크노 유행에 편승해 당시 음악방송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히트했으며 펌프 잇 업 수록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1년에 발매된 EXTRA에 수록된 라이센스 가요치고는 꽤 오랫동안 살아남은 편이다.[5] 뮤직비디오도 현재 시점으로 보면 주제가 파격적이고 당시 기준으로 보면 기술적으로는 준수했는데 외계 우주 전쟁을 다루고 있었다. 참고로 스타리안 뮤직비디오에서 시스루를 입고 퍼포먼스를 하는 여자는 바로 현영이다.
스타리안으로 인기를 끈 뒤로는 1집 후속곡 'Good Night'으로 2000년 7월까지 활동했다.[7]
2000년 11월에 낸 2집 앨범의 타이틀곡 Party Tonight 역시 음악방송 차트에서 최고 7위[8]를 기록하는 등 거의 지금의 노라조 이상의 큰 인기를 누려, 2001년에는 신동진의 미니 콘서트와 MBC 게릴라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각종 예능에 단골로 출연했다. 김지훈의 경우 2001년에 iTV의 시트콤인 립스틱에 조연으로 출연[9]했으나, 후속곡인 두번째 소원[10]때는 순위제 음악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예능프로그램과 공연 위주로 활동했다.
지상파 음악방송 기준으로 최고 20위 ~ 30위 사이에 들었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두번째 소원의 성적은 파티투나잇만큼 나오지 않았다. [11]
2001년에 발매한 2.5집 Summer 앨범 타이틀곡인 Boom Boom은 Party Tonight 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소속사를 GF 엔터테인먼트에서 혜성미디어[12]로 옮겨 3집 정규 앨범 (2002년)을 발매했다. 직접 프로듀서를 맡았던 1집 2집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3집 앨범은 다른 사람들에게 프로듀서를 맡겼다. 3집 앨범의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에는 올랐으나 1집~2집의 인기에 비해 연달아 미미한 성적을 냈다.[13] 다만 듀크를 기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3집 타이틀곡 천국에서 내린 비는 듀크의 손꼽히는 명곡으로 꼽히며, 노래 자체에 대한 반응은 좋았었다. 다만 3집 앨범은 앞의 정규앨범들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냈고 후술한대로 이 곡의 잔잔한 컨셉이 (듀크의 의도와는 다르게 예능 활동으로 굳어진) 기존 듀크 이미지에 맞지 않았을 뿐이다. 천국에서 내린 비로 세 달(2002년 10월 ~ 2002년 12월) 활동 후 2002년 12월부터 2003년 3월까지 후속곡인 '주말의 명화'로 활동했다.
그 이후로 2003년에는 음반 발매 없는 예능 프로그램 위주의 방송 활동을 했다.
3집 활동 때 소속된 기획사 혜성미디어가 2003년 9월에 최종 부도처리가 된 이후로[14], 키스 엔터테인먼트[15]로 소속사를 옮기고 2004년 7월에 4집 앨범을 발매했다. 그러나 4집 앨범에 수록된 누드 화보[16], 4집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Hunters의 컴백 무대(2004년 7월 13일자 M.net SHOWKING m)에서 여성 댄서들과 성행위를 묘사한 안무 논란 등으로 악플이 들끓었고 듀크는 곤혹을 치르게 된다. 게다가 지상파 음악방송으로부터 이 곡의 안무를 수정하지 않으면 방송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통보를 받았으며, 듀크 (소속사) 측은 안무를 수정할 것을 요구한 지상파 음악방송의 요구를 거절했다. 지상파 3사에서 Hunters의 안무 관련 논란 등을 의식했는지 듀크는 지상파 3사 음악 방송에 모두 출연하지 못하게 되며 음반 프로모션에 실패했다. [17] 듀크의 저조한 음반 판매량과 더불어 소속사로부터 제대로 수입 정산을 받지 못 했으며, 멤버들의 의도와 다소 맞지 않았던 4집 활동 컨셉과 소속사의 노이즈마케팅 등에 의해 멤버들은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그 와중에 2005년 2월에 김지훈의 약물 문제로 듀크는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05년 8월에 김지훈의 약물 문제로 벌금형을 선고 받으면서 그룹의 운명이 결정적으로 기울게 된다. 듀크는 방송 활동 휴식기인 2005년에 키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듀크 데뷔부터 2.5집 활동 시기까지 소속되었던 기획사, GF엔터테인먼트[18]에 재입사했다. 듀크는 소속사 변경 소식과 함께 새 음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와이드연예뉴스(2006년 6월 1일자 방송)에서 근황을 전했다.[19]
약물 사건이 터지기 이전부터 김지훈은 가수 생활을 그만두려고 했고 김석민 역시 다른 길을 알아보려고 했다.
2006년 하반기에 싱글앨범[20]을 낸 후 강수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인 슈퍼맨(Superman)으로 활동했다. 2007년 6월 1일에 해체 기사가 나면서 공식 해체했다.
3. 해체 이후[편집]
해체 이후 각자 방송 활동을 하다가 2009년 2월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 토크박스 왕중왕 스페셜편[21]에서 김석민과 김지훈이 동반 출연했다.
3.1. 김석민[편집]
김석민은 잠깐 목수일을 하긴 했지만 2008년과 2009년에 솔로 앨범을 냈고, 지금까지 미미하게나마 음악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5년 9월 20일 그룹 퍼퓸 출신 임선영과 결혼식을 올렸다.[22]
여담으로, 이 영상에서 피처링을 해주는 Tia라는 여성이 바로 김석민의 아내 임선영이다..
3.2. 김지훈[편집]
김지훈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SBS 심리극장 천인야화에서 연기와 케이블 예능 M.net 알 부라리 Ch.27등 연기와 예능 활동을 병행하다다가 2009년에는 뮤지컬 위대한 쇼(정성산 감독작)[23], 최영화가 여자 주인공 역으로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관련기사 2]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2009년 7월 엑스터시 복용 혐의로 출연하던 프로그램, 그리고 출연 예정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다. 이듬해 뮤지컬 코로네이션 볼로 재기를 노리다가 뮤지컬 제작발표회 직전인 2010년 12월에 그의 이혼 기사가 났고, 그의 이혼 기사가 보도될 때 쯤에 약물 복용 연예인들의 기사가 났던터라 그의 이름이 또 다시 회자되었다. 이에 부담을 느끼고 이혼 관련 질문이 쏟아질 것 등을 우려한 그는 뮤지컬 측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코로네이션 볼의 제작발표회 전날에 자진 하차했다.
2012년에는 가수 이은하의 재즈 음반에 삽입 된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에서 피쳐링에 참여했다.
2009년 7월 이후 방송 활동이 없는 가수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2013년 12월 12일에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자살로 추정되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가 2009년 7월까지 소속되었던 GF엔터테인먼트의 김남형 대표는 그가 1년간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망하기 5일 전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4. 음반[편집]
4.1. 정규 음반[편집]
4.2. 비정규음반[편집]
4.3. 참여 음반과 참여곡[편집]
5. 뮤직비디오[편집]
5.1. 특별출연[편집]
6. 수상 경력[편집]
7. CF 광고[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11:43:06에 나무위키 듀크(가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GF엔터테인먼트는 듀크 1집부터 2.5집까지 소속사면서 2006년에 발매된 싱글 앨범 때 소속사다. 듀크는 GF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매니지먼트와 앨범 제작을 맡은 가수였다. 관련기사[2] 투투 1집 초판 LP 음반 프로필란에 중창단 경험이 있다고 기재했다. 인창고등학교 1학년 때 교내 중창단 써클리트(Circlet)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3] 김지훈은 1999년 한여름에 경마장에서 Starian을 공연했을때 겪은 이야기를 서세원쇼를 비롯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했다. 그리고 그가 '듀크로 데뷔 6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했던 것으로 보아 듀크로 최소한 1999년 5~6월 혹은 그 직전에 데뷔한 것으로 추정된다.[4] 솔로 가수로는 싸이, 성시경, 김조한, 이수영, 김선아(배우 김선아와 동명이인인 솔로 가수로 Give It Up으로 데뷔했고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임창정이, 그룹 가수로는 캔, 플라워의 고유진과 김우디, 듀크가 출연했다.[5] 비슷한 케이스로 티티마의 유로비트(?) 넘버인 Loner가 있다.[6] 소원은 김석민이 그의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쓴 노래로, 김석민이 가사를 짓고 김지훈이 작곡했다.[7] 다만 Good Night은 뮤직뱅크, 음악캠프, 인기가요에서는 2000년 7월에만 1집 활동 굿바이 무대로 각각 한 번씩만 출연했다. 그마저도 Starian과 메들리 무대로 출연했다. 기아체험 24시간, 리듬천국 등 타방송에서는 완창했다.[8] 뮤직뱅크 2주 연속 7위(2001년 1월 2주, 2001년 1월 3주)[9] 김지훈은 박소현, 성현아, 조은숙이 거주하는 집의 남자 가정부로 출연하는 데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주인공 못지 않은 분량을 연기했다.[10] 1집에 수록된 '소원'의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다.[11] 뮤직비디오에서 김지훈이 맡은 배역의 아들 역할로 유승호가 출연했다.[12] 김종국, 조성모가 소속된 대형 기획사였다.[13] 한 자리 등수에 들던 Party Tonight에 비해 순위가 낮았던 것이지 순위가 나빴던 것은 아니었다. 3집때까지 타이틀곡은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20위 안에 꾸준히 들었다.[14] 관련기사[15] 김지현, 캔, 김현성, 샤크라, 제이워크, 클릭비가 소속된 대형 기획사였다. 관련기사[16] 당시 신인배우였던 김여랑과 함께 작업을 하였다. 그뒤 김여랑은 단독으로 누드집을 냈으나 큰 화제를 끌지는 못했다. 이때 이후로 어떤 활동도 없으며 현재는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17] 또다른 타이틀곡이었던 아가씨는 MBC 일부 프로그램에서 뮤직비디오의 일부가 몇 번 송출되엏고, iTV의 뮤직쇼 악바리클럽 등 일부 프로그램에서만 몇번 나오고 묻혔다.[18] 김지훈은 2005년에 GF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입사했으며, 2009년 7월까지 재임했다. GF엔터테인먼트는 김지훈의 마지막 소속사였다.[19] 듀크가 4집 활동기때 소속되었던 키스 엔터테인먼트는 경영난으로 2005년에 미국 롭슨사에 인수합병되었고 2005년 9월에 사명을 롭슨코리아로 변경했다. 관련기사[20] 김석민이 Goodbye my love을 제외한 나머지 곡들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 했다.[21] 서세원쇼의 토크박스에서 활약했던 주영훈, 송은이, 김한석, 유채영, 김지훈, 김석민이 출연했다. 공감토크쇼 놀러와의 진행자인 유재석은 토크 박스를 빛낸 게스트 1위로 선정되었기에 출연자 소개에서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였다.[22] 당시 언론사에선 동명이인인 거북이 출신 가수 임선영(거북이 활동 당시 활동명: 수빈)과 결혼했다는 오보가 많이 올라온 적이 있었다.[23] 김지훈, 안신우가 남자 주인공역으로 더블 캐스팅되었고 관련기사 1, 안수지와 [[퍼퓸#s-5]|임선영][24] 팬들의 의견을 물어 정한 더블 타이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