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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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헌엽 - 소낭촌장

동방헌엽 / 배우 : 장항선

만악의 근원. 시즌 1에서 나온 성운통운 회장인 모기범[13]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공수지 실종 사건과 관련하여 무녀를 불러 굿판을 연 비모도의 원로. 7화에서 동방민과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되면서 그가 말한 할아버지일 가능성이 높아졌고 8화에서 동방민과 독대하는 장면으로 확정된다. 또한 그의 정체가 비모도 내의 대안 가족 마을이라 알려진 소낭촌의 촌장으로 확인된다. 소낭촌의 주민들이 범죄에 가담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던져지면서 일련의 범죄 행위에 흑막으로 암약하고 있음이 암시된 가운데, 10화에서는 아예 대놓고 비모경찰청 주요 인사들과도 유착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현재 비모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이 확인된다.

진실을 알고자 하는 동방민의 의지를 외면한채 그간 일어난 일들을 감추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 11화에서 병문안을 왔다가 손자가 진짜로 다중인격자임을 확인하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마을사람들에게 곽만택이 살인자라고 공표하며, 동시에 이와 같은 비보들을 강권주, 데릭 조 등의 외지인 탓으로 돌리며 사람들을 선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2화에서는 병철로부터 과거 소낭촌에서 지냈다던 어떤 여자의 아들이 데릭 조인 것을 알게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무당인 연이의 고백에 의하면 소낭촌은 대안 가족 마을이라는 미명 아래 가짜 신을 내세워 사기를 치는 마을이며 마을사람들에게 나누어준 통장은 이미 자신의 명의로 돌려놓은뒤 아무도 모르게 주민들의 월급을 착취하였으며, 동방현엽이 비모초를 이용하여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을 세뇌시켜 강간하는 추악한 짓을 저질러왔다고 한다.

[ 스포일러 ]
사실 동방민의 친아버지다. 동방민의 아버지로 알려진 인물은 이 인물의 양자로 그의 부인인 동방민의 어머니를 강간해서 낳은게 동방민이었던 것이다. 이후 둘을 살해하고 아들인 동방민을 손자로써 키웠다. 최종화에서 소낭촌 주민들을 두고 도망치다가 동방민에게 잡혀 죽을 뻔했으나 들이닥친 경찰에 의해 구조된다. 강권주의 독백에 언급된 대로 무거운 처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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