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부대 팔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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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철포옥팔재중.jpg

鉄砲玉八斎衆 / 철포옥팔재중

1. 개요
2. 특징
3. 구성원
3.1. 카츠카메 리키야
3.2. 세츠노 토우야
3.3. 호우죠 요우
3.4. 타베 소라미츠
3.6. 텐가이 헤키지
3.7. 네모토 신
3.8. 사카키 데이도로
4. 기타



1. 개요[편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 빌런들이자, 사예팔재회의 간부들.


2. 특징[편집]


일반 조직원들과는 격이 다른, 오버홀이 '더러운 일'을 시키기 위해 엄선해서 곁에 두는 8명의 사예팔재회 전속 히트맨 집단. 전원이 마스크를 쓰고있는데, 이는 이들이 더러운 일을 하는 더러운 인간들이라 오버홀이 이들과 같은 공기를 마시지 않기 위해 의무적으로 착용시켜놓은 것이다. 즉 마스크는 신뢰가 아니라 장기말이라는 증거. 일본어 명칭인 '텟포다마[1] 역시 이들이 소모적인 도구로 쓰인다는 걸 은유하고 있다.

두목인 오버홀의 명령이라면 경찰을 상대로 과잉대응을 벌여서 형량이 무거워질 것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 그야말로 오늘만 사는 사람들. 자신들을 사회에 버려진 쓰레기라고 자학하면서도 다른 돌격부대원들에겐 강한 동료애와 동병상련, 유대애를 지니고 있고 그만큼 서로간의 연계도 뛰어나다.[2]

이름부터가 대놓고 희생양스럽고 본인들도 그걸 인식하고 살고있지만 어차피 이미 사회의 낙오자여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삶이었던지라 그게 나쁜 일이라 해도 자신들을 거두어주고 써주는 것 만으로도 오버홀에게 충성을 바치기엔 충분하다고 한다.[3]

작중에서는 히어로/경찰 연합이 오버홀과 크로노를 잡는 걸 막기 위해서 미믹과 더불어 그들과 대치하며 상당히 강한 실력과 연계로 히어로들을 빈사 상태로 몰아붙이지만 그래도 결국은 모두 처참하게 패배하고 수뇌부 3인방과 같이 경찰한테 체포당한다. 그리고 이들을 호송하던 중에 빌런 연합이 습격해서 호송 차량이 파괴되는데 그 이후의 생사는 현재 불명이다. 다만 수뇌부 3인방이 각각 다른 감옥에 수감된 걸 보면 이들도 생존하여 수감된것으로 추정 된다.

멤버들 대부분이 안타까운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정작 오버홀에게 포섭되어 하는 역할이 장기말이라 여러모로 비참하고 불쌍한 인간들이다.[4]

올 포 원[5]이 타르타로스 탈옥을 성공하고 다른 감옥들도 7곳중 무려 6곳을 털어버리는데 성공함으로써 재등장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 거기다가, 작가 호리코시 코헤이가 모든 등장인물들이 최종결전에 나온다고 직접 언급했으니 오버홀, 크로노스타시스, 미믹을 포함해 이들이 나올 가능성은 사실화된 상황이다.


3. 구성원[편집]



3.1. 카츠카메 리키야[편집]


파일:카츠카메리키야TVA.jpg

活瓶力也
빌런 위험도 C

성우는 오쿠다 히로아키 / 황창영. 위 사진에서 맨 오른쪽 위의 남자. 서 나이트아이가 경찰과 히어로들과의 협조를 통해 사예팔재회 압수 수색을 위해 돌입하려는 순간 경찰들과 정문을 동시에 주먹으로 날려버리곤 뛰쳐나와선[6] "무슨일이시죠오?" 하고 난동을 부려대기 시작했다. 어떻게 봐도 억지로 시간을 끌려는 의도가 역력했지만 압도적인 체구와 괴력 때문에 경찰들이 쉽사리 진입하지 못하자, 류큐가 드래곤으로 변신해 류큐 사무소 일행들이 막아서기로 하고 경찰들을 안으로 들였다. 류큐에게 힘으로 밀려 바닥에 꿇어 앉혀졌지만 시간을 어쨌든 끌었다는 건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웃었다.

이후 아스이 츠유가 싱겁다고 말할정도로 빨리 체포된듯 하였지만, 트리거의 효과가 뒤늦게 나타나 강화된 흡식으로 파워업해 구속을 풀고 다시 날뛴다. 이후 류큐 사무소 팀과 경찰들을 20분 동안 완벽하게 봉쇄하며 그나마 활력이 남아있는 하도 네지레와 싸우던 도중 우라라카, 츠유, 네지레의 콤비네이션에 화려하게 날아간 뒤 류큐의 결정타를 맞고 류큐 일행과 함께 오버홀, 미도리야가 있는 지하에 떨어져 마침내 무력화된다. 157화에서 기절한 상태로 오버홀에 분해 & 융합의 소재로 쓰여버리게 되었으며 다음화에서 오버홀이 미도리야와 싸우는 과정에서 오버홀과 융합된 상태로 쓰러졌으나 에리의 개성으로 인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여담으로 팔재회 간부들 중에서 가장 먼저 싸움을 시작했는데도 간부들 중에서 마지막에야 이름과 개성이 밝혀졌다.[7] 또한 맨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매우 궁금한 두상이다. 마스크 디자인은 랏파와 비슷하지만 랏파는 뒷머리가 보이지만 이쪽은 머리가 새처럼 길쭉하다. 그리고 카츠카메의 가면도 랏파의 가면처럼 가면의 눈 부분이 움직인다.


「개성: 흡식」
발동계
사람의 활력을 빨아들여 거대화하는 개성. 활력을 흡수당한 대상은 몸에 힘이 빠져 서있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원래는 직접 닿았을 때만 빨아들이지만 개성을 부스트하는 약을 투입하면 숨쉬는 것만으로도 활력을 빨아들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개성 부스트 약 없인 제대로 된 성능을 못내는 미믹과는 다르게 부스트약을 쓰지 않아도 대인전에서는 상당히 강력할 법한 개성이다.


3.2. 세츠노 토우야[편집]


파일:세츠노토우야TVA.jpg

窃野トウヤ
빌런 위험도 C

그런 협박은 죽는 게 무서운 놈들한테나 통한다고!


성우는 KENN[8] / 이현. 위 이미지 1열 하단의 장발의 남성. 히어로들과 경찰들이 지하 1층 공동으로 떨어졌을때 하늘에서 국가권력이 떨어졌다고 신기해하며 장도를 들고 나타난다. 겉보기엔 눈에 약간 똘끼가 감돌뿐 딱히 특출난 건 없어보이지만 그 똘기가 반격을 위해 마스크로 가려진 입 안에 나이프를 물고 있을 정도인 사이코. 호우죠, 타베와 함께 선 이터와 맞선다. 선이터에게 위에서 말한 입에 물고 있던 나이프로 반격을 먹인뒤 그가 몸에 두른 방어구들을 개성으로 강탈하며 훌륭한 서포트역할을 하지만 이후 선이터가 호우죠를 방패 겸 공격수단으로 사용하면서 휘말려 그대로 무력화된다.

과거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엄청난 빚이 생겼었다. 이에 자살시도를 했는데 히어로가 자신을 살려주자 오히려 현실은 바뀐 게 하나도 없는데도 자기 목숨조차 자기가 결정하지 못한다는 것에 더욱 절망하게 되었다고. 그렇게 못 죽으니까 억지로 살던 와중에 오버홀의 눈에 띄어 포섭되었다. 범죄에 악용하기 좋은 개성을 가졌으면서도 일반인 시절에는 평범하게 생활해온 듯 하다.

철포옥팔재중 멤버들중 가장 인기가 많다. 팔재중 멤버들의 팬아트 대부분이 세츠노일 정도. 얼굴도 꽤나 미남형인데다가 특유의 똘끼 넘치는 행동과 말투가 상당한 인상을 남긴 듯. 개성과는 별 관련이 없는 이해하기 쉬운 비참한 과거 또한 많은 공감을 산 듯하다.

단행본 18권 안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인기투표에서 오버홀, 미믹과 함께 top50안에 들었다!

「개성: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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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계
타인이 '가지고 있는 것'에 한해 순식간에 자기 손으로 옮겨온다.[9] 타마키의 등의 가리비 껍질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뺏어버렸다. 싸움 도중 본인의 언급으로 볼 때, 상대방이 '이 물건을 내가 가지고 있다' 고 생각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뺏을 수 있는 듯 하다. 그야말로 완전범죄급 소매치기가 가능한 빌런다운 개성. 이 때문에 경찰들은 이 남자를 상대로는 총을 꺼내들 수가 없고 히어로에게 전적으로 상대를 맡겨야만 한다. 단 빼앗을 것이 클 수록 옮기기 어려우며 자신의 시야에 들어온 것 즉, 보이는 것만 뺏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단점 때문에 선 이터의 기습에 의해 눈을 다쳐서 잠깐동안 개성을 발동할 수 없게 되었다.

3.3. 호우죠 요우[편집]


파일:호우죠요우TVA.jpg

宝生結
빌런 위험도 C

성우는 마츠다 켄이치로 / 황창영. 위 이미지의 2열 하단의 빡빡이. 거의 그늘진 눈매로 묘사되지만 개성의 영향인지 안구가 수정같은 형태를 하고있다. 세츠노, 타베와 함께 지하 1층으로 빠져버린 히어로를 막기위해 투입됐다가 선 이터와 싸운다. 처음에는 이레이저 헤드의 능력 봉인으로 인해 무장했던 총을 떨어트리고 선이터에게 순식간에 잡혀버렸지만, 효과가 떨어진 후부터 자신같은 쓰레기를 재이용해준 차기 두목의 기대(시간 벌이)에 부응해야 한다며 몸을 광물 결정으로 둘러싸고 전면적으로 선이터와 맞선다. 처음에는 그를 상대로 몰아붙인 듯 했으나,[10] 선이터가 문어와 조개를 합성한 능력을 선보이자 일격이 막힌다. 이후 선이터가 자신의 광물을 먹고 재현한 뒤 자신을 잡고 방패 겸 공격수단으로 사용해 다른 둘과 벽에 밀어붙혀져 그대로 무력화된다.

과거에 어떤 탐욕스러운 사람에게 돈 버는 기계로 부려먹혔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의 개성으로 만든 결정이 보석으로써의 가치가 없단 감정을 받자 반신불구가 되도록 후려맞고 내버려졌다가 오버홀에게 거두어졌다.

「개성: 결정」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rystalization.png

변형계
전신에서 광물 결정이 솟는다. 방어용으로도 좋고 공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 투척으로도 유용. 적당한 형태로 만들어내면 제법 예쁠 것 같지만 보석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다고. 대신 제법 단단해서 공업용으로 쓰기에는 좋을지도 모른다.


3.4. 타베 소라미츠[편집]


파일:타베소라미츠TVA.jpg

多部空満
빌런 위험도 C

성우는 츠지 켄고. 1열 상단의 거적떼기를 쓴 남자. 세츠노와 호우죠와 함께 선 이터를 상대한다. 이때까진 대사가 한마디도 없다. 선이터에 의해 몸이 무력화된 후에도 이레이저 헤드가 별도로 얼굴을 후려쳐 오랫동안 기절시켜 놓았는데, 타베의 개성은 팔재중 가운데서도 선 이터에게 가장 극상성이기 때문이다.

후에 선이터의 키메라 크라켄으로 불리해진 세츠노가 다급하게 "타베!! 일어나!! 밥이다!!" 라고 소리치는 걸 듣고 일어나지만 곧 선이터의 문어다리에 깔려 또다시 위험에 처한줄 알았으나... 곧바로 벌떡 일어나는 동시에 자신을 깔아뭉갠 문어다리를 물어뜯어 삼켜버린다. 그이후 "문어... 맛있다."라는 대사를 읆조린후 이내 이레이저 헤드가 우려했던 대로 선 이터의 키메라 크라켄을 순식간에 대부분을 먹어치워 전세를 역전시켰으나, 3인조의 연계의 빈틈을 파고들어 나머지 둘을 제압한 선 이터가 마지막 발악으로 달려들던 타베를 향해 호우죠를 이용한 방패 겸 공격을 들이밀자 차마 친구를 먹을 순 없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멈칫해버리고 그대로 다른 둘과 함께 벽으로 밀어붙혀져 완전히 무력화된다.

과거에 개성과 저지능 탓인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버려졌다고 한다. 단순한 언행을 보면 지능이 낮은건 확실해보인다. 그럼에도 동료들을 아끼는 등 본성은 악하지 않다.

「개성: 식(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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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계
무엇이든 씹어버리는 이와 턱, 그리고 먹는 즉시 소화해버리는 위가 있다고 한다. 철저하게 육체적 물량공세로 몰아붙이는 공격을 쓰는 선 이터에겐 천적이다. 이름도 대놓고 '먹다(타베)'이다.

3.5. 랏파 켄도[편집]



3.6. 텐가이 헤키지[편집]


파일:텐가이헤키지TVA.jpg

天蓋壁慈
빌런 위험도 C

성우는 미야모토 준 / 장서화 / 숀 간. 3열 하단의 일본 전통의상을 입은 남자. 오버홀의 명령으로 랏파와 콤비를 이루고 팻껌과 키리시마의 앞을 막는다. 랏파에게 오는 공격을 자신의 개성인 베리어로 무효화시키는 콤비네이션을 보여준다. 이때 자신과 랏파를 '창과 방패'로 비유한다.

이후 팻껌과 키리시마의 근성에 감탄해 흥분한 랏파가 "갑자기 즐거워졌고 자신은 이런거 필요 없으니 배리어를 끄고 앞으로 쓰지말라"고 부탁하자 "사욕에 빠지지말고 오버홀의 명령대로 빨리 둘을 처리하라"며 랏파의 부탁을 거절하지만, 대답을 하자마자 랏파가 공격해오자 그 공격을 배리어로 바로 막아낸 뒤, 이번 싸움에서 배리어를 쓰지 않기로 한다.

이후 팻껌의 대미지 축적을 이용한 카운터 공격을 대충 눈치채고 랏파에게 빨리 승부를 끝내라고 외치나 랏파의 러쉬를 키리시마가 가로막으면서 버티는 바람에 팻껌은 카운터 공격 준비가 완료, 팻껌이 준비하는 카운터 공격을 보고 "최대최경방"이라고 말하며 나름 대비를 하지만 버티지 못 하고 방어막이 깨지며 랏파와 함께 날아가버린다.[11]

랏파랑 같이 날라갔지만 양 팔이 아작난 랏파와는 달리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이 때 랏파가 더 싸워보고 싶다며 팻껌과 키리시마를 의료실로 데려가려하자 "랏파! 멋대로 굴지마라! 폭력만을 탐하는 짐승이 어떻게 여기 있었는지 생각해라! 네놈의 역할은 뭐냐 랏파!!"라며 말리다가 랏파에게 짓밟혀 뻗어버린다. 어차피 텐가이 본인도 배리어를 펼칠 기력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그 뒤 안내실에 묶여있는데, 팻껌이 랏파에게 오버홀의 계획이 뭐냐고 묻자 그런 거에 대답하는 바보가 어딨냐고 하다가 제멋대로인 랏파가 자기가 아는 만큼 죄다 불어버리자 당황해서 말린다. 애니에서 추가된 장면으론 이후 계속 묶여있다가 의료실에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랏파가 제압당하자 포기한 듯 고개를 떨군다.

과거엔 불교를 믿는 승려였다고 하며, 가장 최근에 팔재중에 들어갔다고 한다. 랏파는 배리어 안에 틀어박히는 개성 때문에 그를 히키코모리라고 부른다. 정확히 어떤 이유로 승려가 야쿠자가 되었는지는 불명.

「개성: 배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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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계
배리어를 생성하는 개성. 팻껌의 지방흡착을 무효화시킬 정도의 피해를 주는 랏파의 주먹 러쉬에도 깨지지 않는 높은 방어도를 자랑한다. "최대최경방"이라는 대사로 미루어 볼 때 방어력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한 듯. 그래도 한계는 있는지 팻껌의 카운터 어택은 막아내지 못 하고 박살났다.

배리어 안에 가둬두는 것도 가능한건지, 평상시에는 랏파를 통제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배리어의 발동 조건은 양손 손가락을 이마 앞에서 맞대는 것. 그것 때문에 항상 한손은 무조건 이마 앞으로 올려놓고 있다.


3.7. 네모토 신[편집]


파일:네모토신TVA.jpg

音本真
빌런 위험도 C
성우는 마스다 타카유키 / 이현. 맨 오른쪽 하단의 진짜 흑사병 의사 복장에 모자, 가면 망토 전부 검은색인 남자로 카츠카메 리키야와 같이 가장 먼저 등장한 팔재중이다.

팔재중 중에서는 유일하게 오버홀의 심복격인 인물. 그렇기에 버림패일 뿐인 다른 팔재중과는 달리 자신만이 유일하게 오버홀의 야망을 따라가는 것을 허락받은 남자라고 자칭하지만 이후의 취급을 보면 그 역시 다른 팔재중과 같은 버림패에 불과했다. 팔재중에 스카우트되기 전에는 상습 사기꾼이였다고 한다.

이후 빌런 연합에서 지원군으로써 새로 편입되어 온 토가 히미코트와이스가 자신들의 아지트에 찾아왔을때 그 둘에게서 "시가라키에게서 배신하라는 예정을 들었나?"라는 질문을 해 순순히 그런 건 들은 적 없다는 대답을 얻어내는 장면이 나왔다. 상식적으로 꿍꿍이가 있어도 사실대로 말할 리가 없는 질문에 대답하는 걸 보고 그 오버홀이 간단히 의심을 거두는 데다, 질문을 할때 파장이 발산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밀리오가 오버홀을 쫓아왔을때 사카기와 함께 밀리오를 저지한다. 개성자체가 전선에 서는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권총으로 견제하지만 그동안 자신의 개성 으로 여러 사람의 진실을 들어 심리를 파악하는데 일가견이 있어 에리를 처음에 무시하고 구하지 않고 지옥으로 돌려보낸 밀리오의 마음을 긁어내려 심리공격을 가해 무너뜨리려한다. 하지만 자신의 약함을 받아들이는걸 대전제로 하고 싸우는 밀리오는 오히려 네모토의 디스를 수용하고 자신을 다잡고 일어나 사카기와 네모토를 박살내버린다.

이후 만신창이 상태[12]에서도 오버홀이 있는 곳까지 필사적으로 기어가 개성파괴탄환을 오버홀한테서 받아내 밀리오에게 겨눈다. 그의 과거 회상에서 자신의 개성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없었지만,[13] 오버홀만은 "동료가 되어줘, 네가 있어주면 든든하다"는 말을 해주었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행동한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부하들 중 본인만 개성파괴탄환의 가치를 알고있었기 때문에 통과 개성을 가진 밀리오를 실수없이 명중시키기 위해 에리에게 탄환을 발사한다. 히어로인 밀리오는 에리를 지키기 위해 통과를 쓰지않고 인간방패가 될것을 예상한 것. 결국 밀리오가 에리를 지키기 위해 대신 탄환에 맞은 것에 기뻐하지만 개성을 잃은 상태에서도 오버홀과 싸우는 밀리오를 보고 경악한다. 153화에선 오버홀의 개성으로 오버홀 자신과 파괴된 다음 융합된다. 오버홀이 "날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지?"라고 한 걸로 보아 사망했으리라 판단되었으나, 156화 막바지에 각성한 에리가 자신의 능력으로 오버홀과 네모토를 다시 분리시켜서 떨어져 나왔고, 159화에서 오버홀, 크로노스타시스, 미믹 세명과 팔재중 8명을 구속해 빌런 병원으로 이송한다는 언급이 나와 생존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단행본 17권 세부설명 페이지에서 사카키와 같이 맨얼굴이 공개되었는 데 의외로 나이트 아이처럼 샐러리맨 스타일의 멀끔하게 생긴 안경남이다.

「개성: 진실실토」
보기

발동계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강제적으로 본심을 말하게 하는 개성. 이걸 사용할때 네모토 주변에 파장이 발산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그리고 이 개성에 당한 상대는 네모토 외의 인물이 던진 질문에도 진실로 답하게 되는 듯. 협정에 의해 빌런연합에서 파견을 토가 & 트와이스가 자신의 개성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이에 네모토 & 다른 간부들이 질문을 던지자 이 둘이 너무 뜬금없이 자신의 개성에 대해 전부 다 까발리는 연출이 있어 이쪽 계열이란 걸 암시가 있었고 그 다음 화에서 개성이 제대로 드러났다. 누군가를 심문하여 배신자나 여러 중요사실들[14]을 강제로 까발리게 만들 수 있는 굉장히 유용한 개성이기 때문에 오버홀이 그나마 팔재중 중에서는 좀 더 중요하게 여기던 부하였던 듯.

전투에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능력은 아니다. 본인의 신체능력이 그리 뛰어난 것처럼 묘사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개성이나 정보를 숨긴 상대일 경우 활약할 수 있다. 즉, 서포트에 특화된 개성. 트래시 토크로 상대의 멘탈을 흔드는 데 쓰기도 한다.


3.8. 사카키 데이도로[편집]


파일:사카키데이도로TVA.jpg

酒木泥泥
빌런 위험도 C
성우는 타카하시 코우지 / 정의택 / 제노 로빈슨. 2열 상단의 남성. 팔재중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 털코트를 입고 천장에 거미처럼 매달려선 만취한 기묘한 모습. 본인 말로는 자기도 술기운에 휘청거리기 때문에 땅을 밟지 않는다고. 자신의 개성으로 밀리오의 의식을 흐리게 한 뒤 단검을 던져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밀리오가 그걸 감수하고 바로 공격을 날려서 같이 있던 네모토와 사이좋게 순식간에 리타이어했다. 다음 화에서 끈질기게 일어난 네모토와는 달리 언급도 안 되는 걸 보면 완전히 리타이어당한 듯. 그리고 153화에서 혼자 복도에 뻗어있는 모습이 나와서 리타이어가 확정되었다. 맨얼굴은 긴머리에 눈이 큰 남자이다.

「개성: 만취」
발동계
근처에 있는 자의 균형 감각을 빼았는다. 항상 술병을 들고 다니며 음주를 하는데 아마 이와 연관된 개성으로 보인다. 발동 당시에만 효과를 미치는 것이 아니라 발동을 하고 난 후에도 대상에게 후유증이 남는 듯 하다. 이로 인해 아직 균형 감각이 흐트러져있던 밀리오가 크로노를 쓰러뜨리지 못 했다.


4. 기타[편집]


오버홀과 시가라키가 처음 충돌했을때, 시가라키에게 오버홀 대신 고기방패 삼아 희생당한 자도 특유의 새부리 가면을 쓰고있었음을 감안하면 팔재중의 일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전부 오늘만 사는 자들이라 죽는걸 두려워하지 않는데다가, 상식적으로 다른 대원을 전부 팔재중으로 데려왔는데 한명만 일반 조직원으로 데려왔을 가능성도 낮고.
그렇다면 원래는 9명인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딱히 그에 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그냥 해당 대원이 사망하고 조직에 원래 있던 텐가이 헤키지를 팔재중에 넣은 걸로 보인다.[15]

트와이스가 미행 당했던 것을 몰랐기에 은신류 개성, 방패라고 한 것을 감안하면 방어계 개성, 순식간에 앞에 나온 것을 생각하면 순간이동류의 개성일 수도 있으나 정작 붕괴에 당해 즉사해버려 자세한걸 알 수가 없다.

등장했을때 엄청난 존재감을 뿜었던 데다가, 멤버 한명마다 강력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은근히 팬이 많다.

카츠가메 리키야, 랏파 켄도, 텐가이 헤키지를 제외한 모든 맴버의 얼굴이 단행본에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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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철포옥이란 전국시대의 철포(화승총)에 쓰는 옥(구슬), 즉 총알을 뜻하는 단어지만, 야쿠자들에게서 텟포다마(철포옥)는 들키는걸 전제로 표적을 죽이는 히트맨으로 누가 거물을 죽였는지 알려 적대 세력을 위협하기 위한 목적. 이름대로 철포의 총알에 걸맞은 역할인 셈.[2] 오버홀이 힘으로 끌고온 랏파는 제외. 이쪽은 혼자 싸우길 좋아하는 전투광이라 동료애고 연계고 개판이다.[3] 아마지키는 이들과 대치중 자신들이 직접 밝힌 이런 사정을 듣고 이들이 오버홀을 대하는건 거의 세뇌당한 수준에 가깝다.라고 평했을 정도.[4] 과거사도 그저 그런데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들어와있는 랏파는 제외.[5] 정확하게는 시가라키 안에 있는 올 포 원의 사념이다.[6] 이때 프로히어로 록록이 "야쿠자는 쥐새끼들마냥 숨어지내는 녀석들이라 히어로나 경찰만봐도 겁먹고 수그러질거다." 라며 무시하는데 바로 그순간에 뛰쳐나와서 어찌보면 웃기기도 한 장면이다.[7] 125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해서 156화에서 이름과 개성이 나오기까지 약 8개월이 걸렸다.[8] 스테인 편에서 단역 히어로인 네이티브를 맡은 바 있다.[9] 텔레포트는 아니고 자기 손으로 물건이 날아온다.[10] 결정이 울퉁불퉁하게 돋아나있는 주먹으로 선이터의 얼굴 반쪽을 개작살내버렸다.[11] 사실 중간에 키리시마의 공격을 베리어로 막았던 것이 패착이 되었다. 빈사상태의 키리시마의 공격쯤이야 아무리 잘못 맞더라도 랏파에게 큰 대미지는 줄 수 없었고 랏파도 이미 카운터를 치려고 하는 와중이었다. 하지만 팻껌의 공격이 카운터를 날릴 적에도 풀지 않고 그대로 방어하려는 바람에 제대로 된 반격도 회피도 못하고 그대로 휘말려 날아간다.[12] 턱을 세 번이나 가격당해 일반인은 기절해있거나 설사 기절안했어도 의식혼탁으로 수십분은 행동불능에 빠질만한 지경으로 철저하게 때려눕혀졌다. 이렇게 까지 무력하게 당한것을 보면 심리적인 공격을 위주로 하는 네모토의 근접전투력은 상당히 떨어지는듯 하다.[13] 네모토 왈 "자신이 진심을 말하면 상대방은 언제나 거짓말만 했다." 고 한다.[14] 예를 들어, 한 조직의 기밀사항이나, 누군가의 약점[15] 실제로 텐가이 헤키지는 가장 최근에 팔재중에 들어온 맴버로, 희생당한 전 멤버가 공격을 막아내는 것에 개성을 사용한 것을 감안하면 똑같이 방어계열의 개성을 가진 헤키지가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이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