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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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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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京 大 学(
도쿄대학
The University of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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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모토
일본어
志卓越。
영어
Discover Excellence.
설립 연도
1877년 4월 12일 (146주년)[1]
국가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소재
혼고(本郷) 지구 캠퍼스
도쿄도 분쿄구 혼고, 야요이
코마바(駒場) 지구 캠퍼스
도쿄도 메구로구 코마바
카시와(柏) 지구 캠퍼스
치바현 카시와시 카시와노하
분류
국립대학
총장
제31대 후지이 테루오 (藤井 輝夫)
재학생
학부
13,962명 (2022년)
대학원
14,171명 (2022년)
직원
교직원
8,188명 (2022년)
행정직원
2,947명 (2022년)
상징
마스코트
이치코 (Ichiko)
색상
담청 (淡青)
[2]
링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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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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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고 캠퍼스


고마바 캠퍼스


가시와 캠퍼스


도쿄대학 소개 영상

1. 개요
2. 역사
3. 교가
4. 조직
5. 입시
5.1. 학부
5.2. 대학원
7. 국제 교류
8. 관련 인물
8.1. 일본인
8.2. 한국인
8.3. 교직원[3]
9. 기타



1. 개요[편집]


도쿄도 분쿄구[4]에 본부를 둔 일본의 명문 국립대학이다. 약칭은 '토다이(東大()'이며, 대한민국에서는 한국 한자음으로 동경대, 혹은 도쿄대라고 부른다. 영문 이름 The University of Tokyo[5]의 약칭으로는 'UTokyo'.

일본의 첫 번째 제국대학답게 자타공인 일본의 790여개 대학 중 최고(最古)의 대학으로, 일본에서 학생의 수가 가장 많은 국립대학이며, 교원의 수가 가장 많은 대학이기도 하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해외 대학이기도 하다.[6]

아시아 최고 수준의 연구 대학으로서 1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7], 4명의 프리츠커상 수상자[8] 및 2명의 필즈상/가우스상 수상자, 19명의 일본 총리[9] 등을 배출했다.

2. 역사[편집]



, ,, ,, ,, ,, ,
, ,① 경성제국대학
, ,
, ,② 대북제국대학
, ,, ,
① 사실상 서울대학교의 전신. ② 국립타이완대학으로 개편.


파일:1920px-Koishikawa_Annex.jpg
도쿄대학의 전신인 도쿄의학교 본관.[10]
파일:540px-First_Higher_School,_Japan_before_1923.jpg
파일:1920px-The_Tokyo_High_School,_Nakano_Tokyo_Japan.jpeg.jpg
제1고등학교
도쿄고등학교

  • 1684년: 에도 막부가 천체운행 및 역법 연구기관인 텐몬카타(天文方) 설치.
  • 1790년: 유시마 성당(湯島聖堂)[11] 내에 학문소(學問所)[12] 설립.
  • 1797년: 학문소가 유시마 성당에서 분리되어 막부 직할로 편입.
  • 1811년: 텐몬가타의 산하 기관으로 양서의 번역 및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반쇼와게고요(蛮書和解御用) 설치.
  • 1855년: 반쇼와게고요를 확충하여 난학과 양학 등을 가르치는 양학소(洋学所)를 개교.
  • 1856년: 안세이 대지진으로 소실된 양학소 교사를 재건하여 번서조소(蕃書調所)로 개칭.
  • 1861년: 막부 직할의 서양의학교육기관인 의학소(醫學所)를 창설.
  • 1862년: 번서조소를 양서조소(洋書調所)로 개칭.
  • 1863년: 양서조소를 개성소(開成所)로 개조.
  • 1868년: 의학소, 학문소, 개성소가 메이지 정부 산하로 편입, 각각 6월, 8월, 9월에 의학교(醫學校), 창평학교(昌平學校), 개성학교(開成學校)로 개칭.
  • 1869년: 창평학교, 개성학교, 의학교 3개교를 대학교(大學校)로 통합. 창평학교를 본교(本校)로, 개성학교와 의학교를 분국(分局)으로 하여 운영.[13]
  • 1870년: 대학교를 대학(大學)으로 개칭, 본교를 대학본교(大學本校), 개성학교 분국을 대학남교(大學南校), 의학교 분국을 대학동교(大學東校)로 개칭. 같은 해 화학·한학파와 난학·양학파의 갈등 사이에서 양학파의 승리로 화학·한학파의 입지가 대폭 약화되어 대학본교가 무기한 휴교,[14] 결국 대학교의 유명무실화로 대학남교와 대학동교 독립.
  • 1871년: 대학교 폐지, 문부성 발족. 대학남교와 대학동교를 문부성 산하로 편입함과 동시에 각각의 이름을 남교(南校)와 동교(東校)로 개칭.
  • 1872년: 학제 배포, 남구를 제일대학구 제일번중학교(第一大學區第一番中學校)로, 동교를 제일대학구 의학교(第一大學區醫學校)로 개칭.
  • 1873년: 제일대학구 제일번중학교를 전문학교로 전환, 제일대학구 카이세이학교(第一大學區開成學校)로 개칭.
  • 1874년: 제일대학구 카이세이학교를 도쿄카이세이학교(東京開成學校)로, 제일대학구 의학교를 도쿄의학교(東京醫學校)로 개칭. 도쿄카이세이의 전문과와 보통과를 각각 본과와 예과로 개편.
  • 1877년: 도쿄카이세이학교를 카이세이대학교로 승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발생. 이로 인해 도쿄카이세이학교 본과와 도쿄의학교 본과가 합병되어 일본 최초의 대학[15][16] 도쿄대학[17]이 설립[18].
  • 1878년: 학사 학위 수여권이 부여됨[19].
  • 1880년: 학사연구과(현재의 대학원) 설치.
  • 1881년: 구 도쿄카이세이학교의 후신인 법학부, 이학부, 문학부와 구 도쿄의학교의 후신인 의학부가 대학 기구 개편으로 하나의 총장을[20] 갖추게 되어, 두 학교 간의 느슨한 연합체에서 하나의 학교로 완전히 통합.
  • 1882년: 구 도쿄카이세이학교의 예과와 구 도쿄의학교의 예과를 통합, 하나의 통합된 예비문(대학예과) 시스템을 갖추게 됨.
  • 1885년: 도쿄법학교 통합. 도쿄대학 예비문[21] 분리.
  • 1886년: 공부대학교[22] 통합. 제국대학령의 반포에 의해 제국대학으로 개편.[23]
  • 1890년: 도쿄농림학교[24] 통합.
  • 1897년: 전국 각지에 제국대학이 설립됨에 따라 도쿄제국대학으로 개칭[25].
  • 1906년: 첫 외국인 유학생 입학.
  • 1947년: 제국대학령의 폐지로 도쿄대학으로 개칭.
  • 1949년: 제1고등학교도쿄고등학교(고등과)[26]를 통합[27], 신제 도쿄대학으로 전환. 제1고등학교 자리에 코마바 캠퍼스를 조성.
  • 1991년: 대학원 중점화(大学院重点化)를 개시.
  • 1999년: 카시와 캠퍼스를 조성. 여러 연구소를 여기로 이전.
  • 2004년: 국립대학의 법인화로 국립대학법인 도쿄대학이 됨.


3. 교가[편집]


도쿄대학의 노래
오직 하나(()

도쿄대학운동회가
넓은 하늘과((()

노래 가사 [ 보기 / 접기 ]
오직 하나(()
넓은 하늘과((()
일본어
한국어
일본어
한국어
1절
一旗高
深空(
天寵(負子
友友

東大旗立
伝統旗 東大光
​2절
一歌高
疾風(
双眼(
友友
(
東大歌湧
伝統歌東大力
1절
오직 하나, 깃발은 높이
지금 빛나는 깊은 하늘의 광채
천총을 떠받치는 이들이여
벗이여 벗
여기 이 언덕에
도쿄대의 깃발을 세웠도다
전통의 깃발 도쿄대의 빛
찬미 찬미하자
찬미 찬미하자
2절
오직 하나, 노래소리는 크게
지금 울려퍼지는 질풍의 힘
두 눈이 맑은 이들이여
벗이여 벗
여기 이 숲에
도쿄대의 노래를 울렸도다
전통의 노래 도쿄대의 힘
찬미 찬미하자
찬미 찬미하자
1절
大空(淡青
(我旗高開
(銀杏(
蘊奥(窮理応更
人格陶冶(
栄光学府巍巍(赤門
我赤門高開
2절
大空新淡青
冴我旗風光
楽季節思慮道
文明(自由常
甚深(調和明
精神学府満赤門
我赤門風光
3절
大空揺動淡青
生我旗雲(
羽搏力道
青春笑(
健腕(誇躍
堂々学府(赤門
我赤門雲興
1절
넓은 하늘과 맑게 갠 담청
엄숙히 우리의 깃발 높이 펼치리라
올려보라 나뭇가지를 은행나무의 이 길
온오[1]의 궁리만큼이나
인격의 도야 또한 이곳에 감돈다
영광의 학부 당당히 솟은 아카몬
우리의 아카몬 높이 열리리
​2절
넓은 하늘과 새로 밝은 담청
맑은 우리의 깃발 바람과 빛나리
즐겨라 계절을 사려있어라 이 길에
문명의 발자취 늘 자유와 함께
심오한 조화 이곳에서 빛난다
정신[2]의 학부로 가득찬 아카몬
우리의 아카몬 바람과 함께 빛나리
​3절
넓은 하늘과 요동치는 담청
살아있는 우리 깃발 구름과 일어서리
날개 펼치는 박력 울려퍼져라 이 길에
청춘의 웃음 이미 만개하여
건완[3]의 긍지와 이곳에서 춤춘다
당당한 학부 울려퍼지는 아카몬
우리의 아카몬 구름과 일어서리

정식으로 정해진 교가는 없지만, 사실상 위 2개의 노래가 교가 취급을 받는다. 입학식졸업식에서도 제창된다.



4. 조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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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의 학부, 연구과, 연구소의 로고

 [ 펼쳐 보기 / 접기 ] 전체 학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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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의 학부 (10개)
  • 법학부
    • 제1류[1] (법학종합 코스)
    • 제2류 (법률프로페션 코스)
    • 제3류 (정치 코스)

  • 경제학부
    • 경제학과
    • 경영학과
    • 금융학과

  • 문학부
    • 언어문화학과
      • 언어학전공
      • 일어일문학전공
      • 중어중문학전공
      • 인도어인도문학전공
      • 영어영문학전공
      • 독어독문학전공
      • 불어불문학전공
      • 슬라브어슬라브문학전공
      • 남유럽어남유럽문학전공
      • 현대문예론전공
      • 서양고전학전공
    • 사상문화학과
      • 철학전공
      • 중국사상문화학전공
      • 인도철학불교학전공
      • 윤리학전공
      • 종교학종교사학전공
      • 미학예술학전공
      • 이슬람학전공
    • 역사문화학과
      • 일본사학전공
      • 동양사학전공
      • 서양사학전공
      • 고고학전공
      • 미술사학전공
    • 행동문화학과
      • 심리학전공
      • 사회심리학전공
      • 사회학전공

  • 교양학부
    • 전기과정[3]
    • 후기과정[4]
      • 교양학과
        • 초역문화과학분과
          • 문화인류학 코스
          • 표상문화론 코스
          • 비교문화비교예술 코스
          • 현대사상 코스
          • 학제일본문화론 코스
          • 학제언어과학 코스
          • 언어태텍스트문화론 코스
        • 지역문화연구분과
          • 영국연구 코스
          • 프랑스연구 코스
          • 독일연구 코스
          • 이탈리아지중해연구 코스
          • 북미연구 코스
          • 라틴아메리카연구 코스
          • 아시아일본연구 코스
          • 한국조선연구 코스
        • 종합사회과학분과
          • 상관사회과학 코스
          • 국제관계론 코스
        • 학제과학과
          • 과학기술 코스
          • 지리공간 코스
          • 종합정보학 코스
          • 지구시스템에너지 코스
        • 종합자연과학과
          • 수리자연과학 코스
          • 물질기초과학 코스
          • 종합생명과학 코스
          • 인지행동과학 코스
          • 스포츠과학 서브 코스

  • 교육학부
    • 종합교육과학과
      • 기초교육학 코스
      • 비교교육사회학 코스
      • 교육심리학 코스
      • 학교교육학 코스
      • 교육행정학 코스
      • 신체교육학 코스

  • 공학부
    • 사회기반학과
      • 설계기술전략 코스 (사회기반학A)
      • 정책계획 코스 (사회기반학B)
      • 국제프로젝트 코스 (사회기반학C)
    • 건축학과
    • 도시공학과
      • 도시환경공학 코스
      • 도시계획 코스
    • 기계공학과 (기계공학A)
    • 기계정보공학과 (기계공학B)
    • 정밀공학과
    • 항공우주공학과
      • 항공우주시스템학 코스
      • 항공우주추진학 코스
    • 전자정보공학과 (전자・정보계A)
    • 전기전자공학과 (전자・정보계B)
    • 물리공학과
    • 계수공학과
      • 수리정보공학 코스
      • 시스템정보공학 코스
    • 재료공학과
      • 바이오재료 코스 (재료공학A)
      • 재료환경기반 코스 (재료공학B)
      • 정보나노재료 코스 (재료공학C)
    • 응용화학과
    • 화학시스템공학과
    • 화학생명공학과
    • 시스템창성학과
      • 환경에너지시스템(E&E) 코스 (시스템창성A)
      • 시스템디자인매니지먼트(SDM) 코스 (시스템창성B)
      • 지능사회시스템(PSI) 코스 (시스템창성C)

  • 이학부
    • 수학과
    • 정보과학과
    • 물리학과
    • 천문학과
    • 지구혹성물리학과
    • 지구혹성환경학과
    • 화학과
    • 생물화학과
    • 생물학과
      • 식물학 코스
      • 동물학 코스
      • 인류학 코스
    • 생물정보과학과

  • 농학부
    • 응용생명과학 과정
      • 생명화학·공학 전공
      • 응용생물학 전공
      • 산림생물과학 전공
      • 수권생명과학 전공
      • 동물생명시스템과학 전공
      • 생물소재화학 전공
    • 환경자원과학 과정
      • 녹지환경과학 전공
      • 산림환경자원과학 전공
      • 목질구조과학 전공
      • 생물·환경공학 전공
      • 농업·자원경제학 전공
      • 필드과학 전공
      • 국제개발 농학
    • 수의학 과정
      • 수의학 전공 (6년제 과정)

  • 약학부
    • 약학과 (6년제 과정)
    • 약 과학과

  • 의학부
    • 의학과 (6년제 과정)
    • 간호학과 (보건학 및 간호학 전공)

 [ 펼쳐 보기 / 접기 ] 전체 대학원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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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의 대학원 (15개)
  • 인문사회계 연구과
    • 기초문화 연구 전공
    • 일본문화 연구 전공
    • 아시아문화 연구 전공
    • 구미문화 연구 전공
    • 사회문화 연구 전공
    • 문화자원학 연구 전공
    • 한국조선문화 연구 전공

  • 교육학 연구과
    • 종합 교육과학 전공
      • 기초교육학 전수
        • 기초교육학 코스
      • 교육 사회과학 전수
        • 비교 교육 사회학 코스
        • 생애학습 기반 경영 코스
        • 대학 경영・정책 코스
      • 심신 발달과학 전수
        • 교육 심리학 코스
        • 임상 심리학 코스
        • 신체 교육학 코스
    • 학교교육 고도화 전공
      • 교직 개발 코스
      • 교육내용 개발 코스
      • 학교 개발 정책 코스

  • 법학정치학 연구과
    • 종합 법정 전공
    • 법조 양성 전공 (법과대학원) (전문직 학위 과정)

  • 경제학 연구과
    • 경제이론 전공
    • 현대경제 전공
    • 경영 전공
    • 경제사 전공
    • 금융 시스템 전공

  • 종합문화 연구과[1]
    • 언어정보과학 전공
    • 초역문화과학 전공
    • 지역문화연구 전공
    • 국제사회과학 전공
    • 광역과학 전공
      • 생명환경과학계
      • 상관기초과학계
      • 광역시스템과학계

  • 이학계 연구과
    • 물리학 전공
    • 천문학 전공
    • 지구행성과학 전공
    • 화학 전공
    • 생물과학 전공

  • 공학계 연구과
    • 사회기반학 전공
    • 건축학 전공
    • 도시공학 전공
      • 도시계획 코스
      • 도시 환경공학 코스
      • 도시 지속재생학 코스 (석사)
    • 기계공학 전공
    • 정밀공학 전공
    • 항공우주공학 전공
    • 전기계 공학 전공
      • 전기전자공학 코스
      • 융합 정보학 코스
    • 물리공학 전공
    • 시스템 창성학 전공
    • 재료공학 전공
    • 응용화학 전공
    • 화학시스템 공학 전공
    • 화학 생명공학 전공
    • 첨단학제 공학 전공 (박사)
    • 원자력 국제 전공
    • 바이오 엔지니어링 전공
    • 기술 경영 전략학 전공
    • 원자력 전공 (전문직 학위 과정)

  • 농학생명과학 연구과
    • 생산환경 생물학 전공
    • 응용 생명화학 전공
    • 응용 생명공학 전공
    • 산림과학 전공
    • 수권 생물 과학 전공
    • 농업자원 경제학 전공
    • 생물 · 환경공학 전공
    • 생물 재료과학 전공
    • 농학 국제 전공
    • 생물권 시스템학 전공
    • 응용 동물과학 전공
    • 수의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의학계 연구과
    • 분자세포 생물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기능생물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병인 · 병리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생체 물리 의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뇌신경 의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사회의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내과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생식 · 발달 · 노화 의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외과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건강 과학 · 간호학 전공
    • 국제 보건학 전공
    • 의과학 전공 (석사 과정)
    • 공공 건강 의학 전공 (보건 대학원) (전문직 학위 과정)

  • 약학계 연구과
    • 약 과학 전공
    • 약학 전공 (4년제 박사 과정)

  • 수리과학 연구과
    • 수리과학 전공
      • 수리대수학 대강좌
      • 기초해석학 대강좌
      • 대역기하학 대강좌
      • 수리구조론 대강좌
      • 수리해석학 대강좌
      • 이산수리학 대강좌

  • 신영역창성과학 연구과
    • 기반과학 연구계
      • 물질계 전공
      • 첨단에너지 공학 전공
      • 복잡 이공학 전공
    • 생명과학 연구계
      • 첨단 생명과학 전공
      • 메디컬 게놈 전공
      • 정보 생명과학 전공
    • 환경학 연구계
      • 자연 환경학 전공
      • 해양기술 환경학 전공
      • 환경 시스템학 전공
      • 인간 환경학 전공
      • 사회문화 환경학 전공
      • 국제 협력학 전공

  • 정보이공학계 연구과
    • 컴퓨터과학 전공
    • 수리 정보학 전공
    • 시스템 정보학 전공
    • 전자 정보학 전공
    • 지능기계 정보학 전공
    • 창조 정보학 전공

  • 정보학환 · 학제정보학부
    • 정보학환
      • 학제정보학권
      • 사회정보학권
    • 학제정보학부
      • 학제정보학 전공
        • 문화・인간 정보학 코스
        • 사회 정보학 코스
        • 첨단 표현 정보학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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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学部)의 경우, 6개 학류로 모집[28]해서 입학 후 전기교양학부에 소속되며, 2년 정도의 전기(前期) 과정을 이수한다. 이후 교양학부를 포함한 10개 학부로 나뉘어 2년(다만, 의학부 의학과 및 농학부 수의학전공, 약학부 약학과는 4년)의 후기(後期) 과정을 이수한다. 학부마다 독립성이 상당히 강한데, 예컨데 법학부는 학과를 두지 않고 코스를 두는 반면, 문학부는 학과 내부에서도 세부 전수(専修) 과정이 따로 있다.[29] 또한 다른 학부들은 수업당 취득 단위가 2단위인데, 공학부는 수업당 취득 단위가 1.5단위이다. 2011년도까지는 학부마다 수업 시작 시간조차 달랐다. 2012년도에는 일부 학부가 수업 시작 및 시간을 통일했지만, 2015년도부터 학부별로 학기제가 달라져 수업 시간의 통일도 의미를 잃게 되었다.

대학원 연구과(研究科)[30]의 경우, 문과・이과로 나뉘어 공통 내용의 시험을 치루는 학부와는 달리, 입시 절차 및 입시 수험 과목이 연구과에 따라 전부 다르다. 다만 의외로 다른 연구과와의 연계는 강한 편으로, 윤강(輪講) 등을 통해 다른 연구과와 같이 발표회 등을 빈번히 진행하기도 한다. 물론 대학원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예를 들어 생명과학 분야라면 종합문화연구과[31], 이학계연구과[32], 공학계연구과[33], 농학생명과학연구과[34], 의학계연구과[35],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36]에서 모두 다루고 있는 등, 상세 연구만 조금씩 다른 공통된 주제를 여러 연구과에서 하고 있기에 당연지사라고 볼 수 있다.


5. 입시[편집]



5.1. 학부[편집]


[ 펼치기 / 접기 ] 일반 선발

대부분의 입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일본에서는 본고사를 개별학력검사 또는 제2차학력시험이라고 한다. 도쿄대 본고사 문제는 당연한 말이지만, 상당히 어렵다. 도쿄대 본고사의 모든 과목이 개별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 도쿄대가 최난관인 것은 분명하다. 출제문제는 대부분 서술형이고 문제형식은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본고사의 포맷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다. 국어, 수학, 외국어 필수에 문과계열은 세계사, 일본사, 지리에서 2과목을 선택, 이과계열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지구과학)에서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센터시험 성적으로 1차선발에서 통과한 사람만이 본고사를 수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센터시험 20%, 본고사 80%로 산출한 종합점수를 가지고 선발한다. 단, 이과3류는 면접이 추가되며 필기시험과 관계없이 면접에서 부적격자로 판단되면 탈락하는 케이스가 존재한다.

문이과 공통으로 현대문(現代文), 고문(古文), 한문(漢文)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문과계열은 현대문 지문 하나가 추가적으로 붙고, 고문, 한문에도 추가적인 문제가 붙는다. 물론 그만큼 문과계열에 시간과 배점이 더 주어진다. 고문 파트는 고대부터 에도 시대까지의 옛 일본어를 현대일본어로 해석하는 능력을 보는 문제로 구성된다. 현대 이전의 일본어는 지금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문법, 어휘, 배경지식 등을 학습하지 않으면 해석이 거의 불가능하다. 한문 파트는 한문고전의 원문에 일본어로 약간의 주석을 단 정도의 지문이 주어지고 현대일본어로 해석하는 능력을 보는 문제로 구성된다. 역시 별도의 문법, 어휘,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고대의 춘추좌씨전이 나오는가 하면, 청나라 말기 문학자 유월(兪樾)의 우태선관필기(右台仙館筆記)가 나오는 등 출전은 광범위하다. 2013년도 한문 파트에서는 삼국사기온달 이야기가 지문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외로, 한문에서 중국의 위상이 상당히 큰 만큼 중국고전의 출제가 많다. 모든 파트 공통적으로 서술형 답안을 지정된 글자 수에 최대한 가깝게 써내야 하는데, 답안 글자 수가 초과하거나 너무 적으면 감점이 되기 때문에 까다롭다. 도쿄대 일반입시를 실제로 겪어본 학생들은 수학 초고득점자보다 국어 초고득점자를 용자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수학 만점자는 나오지만 국어 만점자는 나오지 않는다.

문이과 공통시험이며 영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수험생들은 영어를 선택한다. 영어 외의 언어들은 영어보다 비교적 어려운 편이며 난이도 널뛰기 경향도 심하기 때문에 해당 언어권에서 거주경험 있는 원어민급 수험생이 대부분 선택하며 따라서 소수에 불과하다. 영어는 독해, 어법, 문법, 리스닝, 영작문, 영어 → 일본어 번역문제가 출제된다. 영어 원어민이라고 초고득점이 보장되는 시험이 아니며, 시험과목으로서의 영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I think that that that that that boy wrote is wrong 같은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시험용 문장이 나오기도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본고사 출제과목들 중에 가장 안정적인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도쿄대 본고사의 하이라이트. 문과나 이과나 수학 하나가 절반을 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1], 특히 이과계열에서는 거의 합격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비슷비슷한 수준의 수험생들 사이에서 격차를 내기 쉬운 격전지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문제 난이도는 도쿄대나 교토대나 비슷한 편이다. 교토대 수학은 해법의 발상력을 중시하는 편이고, 도쿄대 수학은 균형감 있는 문제처리능력을 중시한다. 그리고 의외로 문과수학 문제 난이도는 도쿄대 보다 더 어렵게 출제하는 대학도 있긴 하지만 어차피 그만큼 커트라인도 높고 도쿄대가 제한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 자체는 일본 최고이다. 문과계열과 이과계열의 출제 범위, 시간, 배점은 다르지만, 문이과 공통문제가 있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 시험 하나는 포맷이 절대로 바뀌지 않는데, 문과는 100분 동안 4문항, 이과는 150분 동안 6문항을 풀어야 한다. 1~2번 문제는 워밍업 수준으로 수열이나 확률 정도의 문제[2]가 나오지만, 나머지 문제는 수험생 대부분이 완벽히 답하기 힘든 난이도이다. 능력이 되면 몰라도, 능력이 안 되는 대부분의 수험생은 풀이식을 세워 어느 정도 정리하는 선에서 부분점수를 얻는 전략으로 합격을 노린다. 특히 이과 수학 문제 중에는 매년 5, 6번 문제 중 하나가 해괴하기로 유명한 징크스가 있어서, “이과3류 지망생이 아니면 도쿄대 수학 5, 6번은 함부로 건드지 마라”는 팁까지 있을 정도로 어렵다. 그리고 이과3류 합격생들은 5, 6번 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문제 6개를 완답한다고 한다.[3]
도쿄대 본고사 수학이 어렵지만, 한국 이과 고등학생 중 수능 수학 만점권 학생이면 손도 못 댈 정도는 아니다. 수능 문제와 경향이 다르긴 해도, 문제푸는 스킬은 돌고돌기 때문에 정수론적인 증명문제나 직선의 공리 문제를 제외하면[4] 풀이 방법이 어디선가 본게 많다. 그러나 한국의 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과거 수학 III 파트) 내용이 출제되며(특히 복소수는 은근히 단골이다), 문과 역시 한국 교육 과정에서는 이과 과정에만 해당되는 내용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수학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도쿄대, 교토대, 도쿄공업대, 오사카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본고사는 수학 못지 않게 이과(과학)과목들도 많은 문제집를 풀어가며 대비를 해야만 충분히 대처 가능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수학문제처럼 해법의 발상력을 보거나, 빠른 문제처리 능력을 보는 계산형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한국에서는 물리가 기피과목이고 선택자도 적지만, 일본에서는 생물 선택자보다 물리 선택자가 많다.[5] 한국에서는 흔한 생물+지구과학 과목 조합을 일본에서는 인정해주는 대학이 드물기 때문에 선택자도 극소수이다. 화학은 거의 필수적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물리와 화학을 선택한 수험생이 이학부, 공학부 진학이 중심이 되는 이과1류에서는 거의 전부, 의학부 의학과 진학이 중심이 되는 이과3류에서도 8~9할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론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3분야에서 각각 1/3씩 출제된다. 일본의 고등학교 화학 분량 자체가 한국의 고등학교 화학보다 많다. 한국으로 따지면 대략 화학I + 화학II + 일부 대학과정의 범위. 기본적으로 암기형 과목이지만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고 응용적인 계산문제, 논술형 문제, 구조식 등 화학적 구조를 직접 그려가며 해답하는 문제 등이 출제된다. 수학이나 물리처럼 하나의 실수가 연쇄적인 오답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지만 은근 연산적인 경향이 강한 편이다.

과목 특성상 계산 문제가 적은 만큼, 지문량이 많다. 속독이나 답안 서술에 자신 없으면 권장되지 않는다. 참고서에 잘 소개되지 않는 생소한 소재의 지문을 출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분석하여 생물, 생명현상을 고찰한 결과를 서술하는 형식이 주류이다. 물리 과목은 출제되는 문제유형이 어느정도 안정되어 있고, 시중 문제집으로 거의 상당한 수준의 패턴잡기가 가능하지만, 생물은 시중 참고서를 섭렵해도 완벽히 대비하기는 한계가 있다. 어느 정도의 득점까지는 생물이 할만하지만 촉박한 시간 내에서 적확(的確)한 답안 서술능력이 요구되므로 고득점으로 끌어올리기는 힘들다는 인식이 있어 물리보다 선택자가 적다. 센터시험 같은 객관식 시험까지라면 생물은 가성비 좋은 과목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도쿄대는 단순히 물리 과목이 자신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물을 고르면 좋지 않다. 입시에서 물리를 피하더라도 입학 후 이과계열 학생은 반드시 물리학을 이수해야 하는데, 입학 후 성적에 따라 학부,학과를 선택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 상에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고등학교 세계사+동아시아사보다는 많고 대학의 서양사개론+동양사개론보다는 적은 지식 수준의 레벨로 출제된다. 가끔 백과사전에서나 찾을 수 있는 생소한 단어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논술형, 기술형, 단답형으로 구성된다.

  • 지리
일본 지리과목은 국내지리와 세계지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필요최소한의 암기량이 세계사나 일본사에 비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참고서에는 나오지 않는 각종 최신 통계자료를 이용한 응용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노리기 힘든 단점이 있다.

  • 소논문
이과3류 한정 해당. 의학적 자료를 해석하는 문제와 인성/학문적 화제(어느 쪽을 문제로 내는지는 매년 다름)를 다루는 문제 하나씩이 각각 나와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면 된다. 우리나라 의예과 논술이나 면접의 인문 문제를 생각하면 된다. 대신 다루는 문제의 학문적 수준은 이쪽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한국은 교육과정 준수에 대한 엄격한 감시 때문에 비슷한 유형이나 수준의 문제는 나오기 어렵다.)

[ 펼치기 / 접기 ] 학교 추천형 선발

2016학년도부터 추천입학제도를 운용한다. 경우에 따라 해외의 고등학교에도 추천입시 인원이 배정된 사립대학과는 달리, 추천이 가능한 학교는 일본 국내 고교에 한한다. 모집정원은 총 100명[1]이며, 각 학교에서 남녀 한 명씩 추천받는다. 재미있는 것은 남녀 한 명씩이므로 남고 혹은 여고는 추천을 한 명밖에 못 한다는 것이다. 이는 극심한 남녀 성비차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도쿄대학에서 추천입학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1877년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시험성적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창의력, 개성, 재능, 어학 능력, 풍부한 경험 등을 갖춘 학생을 뽑기 위함이라고 한다. 서류전형, 면접, 센터시험(한국의 수능과 유사)으로 뽑는다고 한다.

참고로 도쿄대학이 추천입학제도를 도입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41년 만에 태어난 황위 계승자(=남자)인 히사히토 친왕(2006년생)[2]을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히사히토 친왕의 어머니 키코 비는 늦둥이 막내 외아들의 교육에 대단히 열성이며, 장래 도쿄대학에 보내고 싶어한다고. 히사히토 친왕은 일본 황족들이 다니던 학교인 가쿠슈인 대신 국립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부속유치원, 부속초등학교, 부속중학교에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가 화제가 된 이유는 히사히토 친왕의 성적이 낮아 가쿠슈인을 진학할 수 없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이 소문은 히사히토의 큰누나 코무로 마코와 작은누나 카코 공주의 입시에서 문제가 많던 점에서부터 출발했다.

다만 위 이야기는 그냥 소문일 뿐 정말로 이것을 위해 생긴 전형일 리는 없다. 실제로 다른 구제국대학들을 위시한 국립대학들도 점점 추천 입시 전형의 선발인원이 늘어나고 있고, 입시 전형의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다. 즉, 한국과 같이 정시 전형을 줄이고 수시 전형을 점점 늘리고 있는 현상이 일본에서도 진행 중이라는 말.

[ 펼치기 / 접기 ]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폐지)

90년대 후반부터 20년 간 모집을 해오다가, 2018년 이후 폐지되었다.

매년 실시되었던 한일공동이공계학부유학 선발시험 합격자 100명 중에 최대 5명까지[1] 도쿄대 공학부와 이학부(물리학과, 천문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 입학 시에 이과1류에 배속되었다. 물론 5등 이내에 들어서 도쿄대에 진학이 가능해도 다른 대학에 진학한 케이스도 경우도 있었다.[2] 한일 양국 대학에 합격했으나 국내대학으로 진학하는 케이스도 있었다. 2000년대 후반에 도쿄대 물리공학과와 서울대 의예과를 동시 합격한 수험생 이야기는 지상파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만 19세 이하만 지원 가능한 나이제한이 있다. 즉, 재수생까지.

교양학부에서 2년 수업 후 다시 지망학과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국비지원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자연계열로 전과도 못 한다나. 다만, 2012년 입학생부터 일부 자연계열(물리학 등)도 진학이 가능해졌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지원자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경쟁률이 낮아졌다. 그러나 최상위권은 최상위권인지라 여전히 도쿄대 등수를 맞추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사실상 지원 가능 등수에 들어오는 학생들은 EJU 만점자 수준에 굳이 이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고도 입학 가능한 실력인 경우가 많다.

[ 펼치기 / 접기 ] 교류협회 학부 유학

대만인이 입학하는 전형으로, 공익재단법인 교류협회에서 보내는 학부유학생. 매년 한 자릿수의 학부 입학생이 선발되고 있다.

[ 펼치기 / 접기 ] 일본 정부 국비 유학

문부과학성에서 독자적으로 모집하며 문과계, 이과계 모두 선발한다. 한국에서의 모집은 주한일본대사관을 통해서 이뤄진다. 대학 학비가 면제되고 생활비 117,000엔이 매월 지급된다.(민간 장학금과 중복 불가) 2018년까지는 한일공동이공계학부유학 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이 전형으로는 문과계 학부에만 진학이 가능했다. 국비유학 시험에 합격하면 일본에서 1년 간 예비교육(주로 일본어 교육)을 거쳐서 대학에 입학하며, 예비교육까지 종합한 학업성적이 상위권에 들어야 도쿄대에 진학할 수 있다. 국비유학 필기시험은 문과계는 영어+문과수학+일본어, 이과계는 영어+이과수학+과학(물리, 화학, 생물에서 2과목)+일본어로 구성된다.

[ 펼치기 / 접기 ] 정부 파견 유학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파견하는 전형으로, 위에서 서술한 일본 정부 국비 유학과 달리 정부 파견 유학의 경우, 파견한 나라에서 학비를 지급한다. 이 전형의 학생은 특히나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그것도 그럴 것이 개발도상국에서 자기들의 전액 장학금으로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보내기 때문.

[ 펼치기 / 접기 ] 외국학교 졸업 학생 특별 전형

  • 사비 유학생 (제1종)

정원 외 선발이며 선발인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매년 모든 학부를 통틀어 20명대의 인원을 선발한다. 이 전형의 지원자는 1차 서류전형에서 고등학교 내신, IB DP, 바칼로레아 등의 성적 중 하나, EJU 성적, 외부 영어시험(토플 또는 아이엘츠) 성적, 지망이유서,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한다. 여기에 더해서 국가별 대학입학 통일시험인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나, 중국의 보통고등학교학생모집전국통일고시 성적표나, 미국의 SAT, Advanced Placement, 영국의 Advanced Level 성적을 임의로 제출할 수 있다.
EJU에서 문과계열 지원자는 일본어/수학(코스1)/종합과목을 선택하고, 이과계열 지원자는 일본어/수학(코스2)/이과(물리, 화학, 생물 3개 중에서 2개 선택)를 선택해야 한다.[1]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2차 전형으로 소논문과 면접을 보게 된다. 소논문은 문과계 지원자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문제에 관한 지문이 주로 출제되고, 이과계 지원자에 대해서는 과학과 사회에 관한 지문이 출제된다. 소논문은 운이 작용하는 측면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시험 시간 150분에 짧은 지문 달랑 2개이고, 잘 아는 주제가 걸리면 쉽지만, 생소한 주제가 걸리면 손도 못 대고 끝나게 될 수도 있다.

이 전형의 지원 자격은 외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에 한정된다. 대학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학생 특별 전형을 마련한 연구과가 있는데, 이 역시 외국 대학 및 외국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 한정. 즉, 일본에서 대학을 나왔다면 유학생 전형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년이 경과한 사람은 이 전형의 지원자격이 없다. 2021년도 모집 기준으로 2016년 3월 이전의 고등학교 졸업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되니,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녔다면 1998년 이전 출생자는 수험이 불가능하다. 한국의 졸업은 2월, 일본의 졸업은 3월이기 때문에, 1년이 더 단축되어 버리는 것. 사실상 일본에서 교육받지 않은 외국인을 위한 배려의 한도가 5년까지라는 뜻이다.
외국인도 일반 선발에 지원하는 것은 가능한데, 현실적으로 국어 과목이라는 높은 장벽 때문인지, 현지 고등학교 졸업자가 아닌 외국인 합격자는 드물지만, 중국인의 경우는 꽤 있다. 이런 일반 선발 합격생들은 주로 간사이고겐학원(関西語言学院), 행지학원(行知学園) 등의 중국계 일본어학원 출신이다.
이들은 중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기본적인 일본어를 배운 뒤 일본의 유명 일본어학원에서 입시 준비를 해서 대부분 일반입시로 합격하는데, 뉴스기사에 따르면 도쿄대 15명, 교토대 23명, 나고야대 22명, 도쿄공대 22명, 큐슈대 11명 등 명문대 합격생을 많이 배출하는 편이다. 애초에 일상생활에서 한자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중국인인 만큼 국어(일본어)과목의 한문 파트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고, 외국어 과목에서 영어 대신 중국어를 수험할 수 있기에, 일반 선발 수험에 있어서도 일본인보다 불리한 점이 크게 없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 전형은 지원할 때부터 전기 교양학부 이후의 진학 예정 학부, 학과를 정해두기 때문에, 전기 교양학부 학점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원칙적으로 일반입시로 들어온 학생들처럼 입학 후에 진학할 학부,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특례조치로 허용되더라도 일반입시 출신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학점 경쟁을 할 필요가 있다.
이 전형으로 도쿄대 의학부 의학과에 입학한 외국인은 2010년도에 합격한 여학생 1명(대한민국 국적)이 지금까지 유일하다.

  • 귀국 학생 (제2종)
정원 외 선발이며,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일본인이나,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영주권을 지닌 외국인이 이 전형을 수험 할 수 있다. 제1종(사비 유학생)보다는 많은 인원을 뽑는 편이고 이과3류로도 후하게 선발하고 있다.

[ 펼치기 / 접기 ] 학부 영어 코스 특별 전형 (PEAK)

Programs in English At Komaba (PEAK)
PEAK홈페이지(영어)

국제화의 일환으로 2012년 개설되어 4년간 코마바 캠퍼스에서 영어로 수업을 듣고 졸업할 수 있는 학부영어코스.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양학부 소속[1]이며 개설되어 있는 전공은 ‘국제일본연구코스(国際日本研究コース, Japan in East Asia)’, ‘국제환경학코스(Environmental Sciences, 国際環境学コース)’ 2개이다. 모든 학사과정이 영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일본어 성적은 입학 전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는다.[2] 학사 일정도 4월에 입학하고 새학년이 되는 일반 학부생들과는 달리, PEAK는 미국, 영국의 대학처럼 9월에 입학하고, 새 학년이 된다. 기본적으로 PEAK의 커리큘럼은 PEAK 소속 학생들만 모아서 수업을 하지만, 일반 학부생들과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고 4월 입학 학부생들이 PEAK 수업을 듣기도 하고 PEAK 학생들도 일본어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매년 모든 코스를 합쳐서 대략 6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나이 제한은 없고, 지원시 고려되는 항목들은 고등학교 내신SAT, ACT, Advanced Placement, International Baccalaureate, GCE Advanced Level, 수학능력시험 등의 대입시험, 토플 IBT 혹은 아이엘츠어학시험 점수[3], 교내 혹은 교외 활동 내역, 수상 실적, 봉사활동 내역, 에세이, 그리고 면접 등이다. 다만 국제환경학코스 한정으로 추가적인 온라인 수학 고사(Online mathematics test)도 수험해야 한다.

2018년 입학생들을 기준으로 평균 SAT 점수 1530점, ACT 34점, IB 40점으로 상당히 높은 실력이 요구되며 입시 난이도는 미국 듀크대, 존스 홉킨스대, 브라운대, 코넬대, 버클리대 등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수업료는 연간 535,800엔(약 550만원)으로 영미권 명문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싸고 장학금도 나름 후한 편으로, 한 학년 (약 30명)에 대략 10명이 학비면제+생활비 지원, 나머지 절반도 그에 못하지만 나름 준수한 장학금을 받고 다닐 수 있다. 현실적으로 고려해볼 만한 장점.

복수전공은 허용되지 않으며, 두 과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3학년부터는 일본어 코스 중 부전공을 할 수 있다. 대학 재학 이상 학생은 신입학으로 지원할 수는 있으나 편입학이나 학점 인정은 불가능하다.

2018년 입시에서는 국제일본연구코스에 178명이 지원하여 35명이 합격하였고, 국제환경학코스에 124명이 지원하여 29명이 합격하였다. 합격자의 국적은 단일 국적 보유자 58명은 일본 16명, 대한민국 13명, 중국 11명, 미국 4명, 싱가포르 4명, 영국 3명, 뉴질랜드 3명, 베트남 2명, 인도 2명, 폴란드 1명, 멕시코 1명, 카자흐스탄 1명, 프랑스 1명, 방글라데시 1명, 필리핀 1명이다. 이중국적자 6명은 일본+미국 2명, 일본+프랑스 1명, 미국+중국+그리스 1명, 일본+싱가포르 1명, 중국+뉴질랜드 1명이다. 2018년에는 1기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4]

[ 펼치기 / 접기 ] 글로벌 사이언스 코스 (GSC)

グローバルサイエンスコース
Global Science Course (GSC)
GSC 홈페이지(영어)

2014년부터 이학계연구과에서 실시하는 학부 영어 코스. 일본인/외국인의 국적과 상관 없이, 해외 소재의 대학에서 2년간의 학부 교육을 마친 학생을 이학부 화학과에의 편입 학생으로서 받아들이는 코스이다. 화학과만 입학할 수 있으며, 복수전공은 허용되지 않는다. 9월에 입학하고 새 학년이 되며, 이 코스로 들어오는 학생에게는 매월 15만엔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한편, 숙소는 무료로 제공된다는 혜택이 있다.

강의는 모두 영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학부 영어 코스 특별 전형(PEAK)과 마찬가지로, 일본어 성적은 입학 전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학교 밖에서의 매끄러운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당연히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 입학해서는 기본적인 집중 일본어 코스(Intensive Japanese courses)를 수강할 수 있다.


  • 입학 계열별 구분[37]
    • 문과 1류 - 법학부
    • 문과 2류 - 경제학부
    • 문과 3류 - 문학부/교육학부/교양학부
    • 이과 1류 - 공학부/이학부/약학부/농학부 (수학, 물리학 중심)
    • 이과 2류 - 공학부/이학부/약학부/농학부 (화학, 생물학 중심)
    • 이과 3류 - 의학부

  • 타 대학들과는 다르게 학부, 학과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 위와 같이 6개 계열로 나눠서 교양학부로 일괄 모집한다. 모든 학부생은 2학년까지 교양학부에 소속된다. 위 구분은 해당 류에서 주로 진학하는 학부. 해당 류에 할당된 그 학부의 정원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법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문과1류에 입학하여 법학부에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과1류에는 법학부에 진학 가능한 정원이 아주 많이 할당되어 있으므로, 법학부에 가고 싶다면 학점 최하위가 아닌 이상 진학할 수 있다. 반대로 따지면 문과1류라도 학점 최하위권은 법학부에 가고 싶어도 못 간다. 다만 예외적으로 이과3류는 학점 하위권 학생들에게 면접을 따로 실시하는 등 표면적인 절차를 거치지만 떨어진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기에 원한다면 의학부 의학과로의 진학이 사실상 확정이다. 이유는 이과3류의 전원이 의학부 진학이 가능할 정도로 널널한 티오를 배정받기 때문이다. 물론, 이과3류로 입학해 놓고서는 다른 공부가 하고 싶다고 일부러 의학과가 아닌 다른 학부로 진학하는 기인도 존재한다.

  • 전통적으로 문과계열에서는 문과1류의 편차치가 제일 높고[38] 그 다음에 문과2류, 문과3류 순서로 위치한다. 이과계열에서는 이과3류의 편차치가 압도적으로 높으며, 이과1류가 이과2류보다 근소하게 높은 편차치를 보인다. 문이과 통틀어서 도쿄대 이과3류를 일본 대학입시의 최고봉으로 친다. 드래곤 사쿠라에서는 무조건 도쿄대를 가라면서도 “이과3류에 붙는 놈들은 외계인들이야!”라며 아예 쳐다도 보지 말라는 대사가 나올 정도. 2015년도까지 존재했던 문이과 융합형 일반입시 후기모집에서도 해당 전형 합격자는 문과1류부터 이과2류까지 자유롭게 진학할 수 있었으나 이과3류만은 진학 불가였을만큼 격이 다른 취급이다. 도쿄대의 다른 과류에 입학해 놓고 이과3류로 가겠다고 반수하는 사람도 있다. 철록회(鉄緑会)라는 입시 학원이 이과3류 진학에서 매우 유명하다고 방송국에서 학원을 특집 방송으로 다룰 정도로 역시 이과3류에 대한 선망은 대단한 수준이다.

  • 한국에서 2000년대 중반 이후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에 쏠리는 대학입시 경향과 비교하면, 일본은 이러한 현상이 비교적 덜한 편이다. 일본에서도 의학부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진학하는 이미지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도쿄대 이과1류,2류보다 들어가기 어렵다고 단언할 수 있는 곳은 도쿄대 이과3류와 교토대 의학부 2곳 뿐이다.[39] 일본에서 도쿄대라는 간판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 물론 종신고용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의사와 같은 전문직[40]이 아니더라도 일류기업 연구직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면 전문직 부럽지 않게 벌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41]

  • 입학자 3명 중 2명(60~70%대) 정도가 현역 합격생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현역 합격자의 비율은 여섯 개 모집단위 중 이과3류에서 가장 높다. 최근 2021년 기준으로도 이과3류는 현역 비율이 83.7%로, 다른 류를 압도한다. 카이세이 고등학교의 경우도 이과3류 합격자 10명 중 재수생은 한 명도 없이 다 현역이었다. 지난 10년간의 입시 결과를 살펴봐도 타 모집단위의 현역합격자 비율이 높았던 적도 3번밖에 없다. # 전형적인 될놈될, 야잘잘의 논리가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 2015년 입시기준으로 도쿄에서 가장 편차치가 높은 카이세이 고등학교가 무려 34년 연속 최다진학자를 기록했다. 2015년 도쿄대학 입시에서 카이세이고가 185명, 쓰쿠바대학 코마바(筑駒)부속고등학교가 107명, 나다(灘)고등학교 92명의 순으로 많이 입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과3류에 가장 많이 가는 건 나다고.[42] 그래서 의학과의 절반은 간사이 출신이다. 다른 학과는 1/7 정도가 간사이 출신인 것에 비하면 매우 특이한 편. 이로 인해 도쿄대 의대생의 표준어는 간사이 사투리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43]

  • 도쿄대학 부속 중학교 및 고등학교가 있지만, 여기 다녔다고 해서 와세다대학, 게이오기주쿠대학 등의 사립대학 부속학교 처럼 무(無)시험으로 자동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명문대 진학이 목표인 다른 대학 부속중고교와는 다르게, 여기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학적인 관찰이 주 목표이다.[44]

  • 학비는 모든 학부 공통으로 연간 535,800엔(약 550만 원)이며 영미권 명문대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이는 대부분의 인서울 대학교와 비교하여도 상당히 저렴한 수준으로, 전공에 따라서는 인서울 대학교 사이에서도 국립대라서 등록금이 싼 서울대보다 낮을 정도.[45]

  • 도쿄대 학부의 성비는 8:2 정도[46]이다. 당연하지만, 그나마 있는 여학생들도 문과계열이 대부분이며 안 그래도 남초가 심한 이과계열은 더욱 심각하다. 일부 학과는 그야말로 한두 명 있을까 말까한 수준.[47] 어떻게든 여성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도쿄대는 2017년도부터 자택에서 통학하지 않는 여학생에 대해서 집세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학교 추천형 선발 입시에서도 남녀 성비차를 맞추기 위해 각 학교에서 남녀 1명씩만 추천을 받는다고 한다.

  • 2021년도 기준, 도쿄대학 학부 일반입시 수험자 8,651명 중 3,086명이 합격했다. 참고로 일본 국립대학 입시의 경우, 복수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자 수에 허수가 없다.[48] 도쿄대학 학부 경쟁율(배율)은 홈페이지 참조.


5.2. 대학원[편집]


  • 한국과 같이 전기모집과 후기모집(재모집)으로 나뉘고 입학은 10월 혹은 4월 입학 중에 고를 수 있다.[49] 응시료는 30,000엔.[50] 다만 서류의 배송료, 입금 수수료, 토플 수험료, 입학시험 교통비 등은 별도로 든다.

  • 입시 절차 및 입시 수험 과목은 연구과에 따라 전부 다르므로 해당 연구과 사이트에 접속하여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 대부분의 연구과의 비슷한 내용만 간단히 서술하자면 다음과 같다.
    • 1차로, 연구계획서 혹은 지망이유서를 영어일본어로 작성해서 제출하고, 어학시험(주로 토플) 점수[51], 대학 학업 성적, 대학 졸업증명서 혹은 대학 졸업예정증명서, 그리고 자기평가서 혹은 지도교수 추천서(외국대학 출신일 경우)를 제출한다.
    • 2차로, 전공 입학시험을 응시해야 한다. 입학시험은 물론 학과마다 다르다.[52]
    • 3차로, 연구 계획에 관해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전공과목에 대해 질문하는 면접을 실시한다.[53]

  • 일부 연구과에서는 유학생 특별 입시 전형을 실시하고 있어, 일반입시보다 비교적 쉽게 원하는 연구실에 배속받을 수 있다.[54] 하지만, 외국 국적일지라도 일본의 고등학교, 혹은 일본의 대학을 졸업했다면 유학생 전형은 이용할 수 없다.

  • 외국대학 출신의 대학원 진학자들은 연구생이라는 신분으로 입학 전에 먼저 반년~1년 정도 연구실에 소속되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대학원 입학 전에 연구실 분위기에 익숙해지고 연구방법론이나 연구를 위한 일본어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이다. 또한 대학원 입학을 위해서는 필기 시험을 쳐야 하기 때문에 그 시험의 족보(기출문제)를 받고 시험 공부를 하는 기간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 이공계의 경우에도 이 ‘연구생’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일본 대학 이공계의 경우 학부 3학년 중반부터나 늦어도 4학년때부터는 개별 연구실[55]에 소속되어 졸업논문을 위한 실험을 진행한다. 그래서 일본에서 이공계 학부를 나오면 그 전공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은 학부생 레벨일지라도, 학부생활 중 1년 가까이 연구실에 틀어박혀서 한 분야에 관한 연구만 했으므로,[56] 해당 전공에 대한 연구 수행 능력 만큼은 한국의 석사 학위에 비견하는 레벨을 가지고 석사 과정에 진학한다. 그러나 외국대학 학부 출신인 경우 이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57] 연구생을 거치는 것을 권장되곤 한다.

  • 박사 과정에 진학하는 외국대학 출신자도 마찬가지로 입학하기 전에 반년~1년 간 연구생으로 연구실에 소속되어 해당 연구를 맛보거나 관련 내용 등을 공부하면서 입학 준비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그 과정에서 지도교수가 자질이 없다고 판단하면 박사 과정 진학을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58]

  • 공학계연구과, 정보이공학계연구과,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 등 주로 이공계열 연구과의 경우, 도쿄대학 직속의 연구실이 아닌, 이화학연구소, JAXA[59], 물질·재료 연구기구 등의 여러 제휴 연구기관 및 연구소의 연구실에서 연구하여 학위를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연구실 별로도 다른 연구과와 이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연구실이라도 여러 연구과 소속으로 입학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60]

  • 도쿄대학 이학부의 경우 석사 진학률이 무려 92.7%으로, 일본에서 가장 높다. 사실 도쿄대뿐만 아니라 일본의 특이한 점은 이공계라면 거의 대부분 석사에 진학한다는 점이다. 참고 링크를 보면, 구제국대학 수준의 이과는 대학원 진학률이 80~90% 정도에, 특히 공대의 경우 일본 25위권 밖의 대학도 석사 진학률이 무려 65%가 넘어간다. 그 이유는 일본대기업석사 학위 이상의 이공계 학생을 상당히 선호하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최상위권 대학의 석사 대학원은 심지어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 재수를 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반면, 문과 계열은 대학원 진학률이 반대로 한국보다도 낮은데, 이는 문과는 대학원을 졸업해도 기업에서 그닥 인정해 주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 2018년도 기준 도쿄대학 대학원 입시의 경우, 석사는 6,490명 중 2,959명이 합격했고, 박사는 1,585명 중 1,126명이 합격, 전문대학원은 891명 중 330명이 합격했다.[61]

  • 학비는 모든 연구과 공통으로 석사는 연간 535,800엔(약 550만원)이고, 박사는 조금 더 저렴한 520,800엔. 다만 법과대학원은 804,000엔으로 유일하게 다른 과보다 비싼 편.[62]

6. 캠퍼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도쿄대학/캠퍼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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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의 상징, 아카몬(赤門). 1827년 건축.

  • 코마바 지구 캠퍼스
    • 코마바 I 캠퍼스
    • 코마바 II 캠퍼스
    • 코마바 III 캠퍼스
  • 혼고 지구 캠퍼스
    • 혼고 캠퍼스
    • 아사노 캠퍼스
    • 야요이 캠퍼스
  • 카시와 지구 캠퍼스
    • 카시와 캠퍼스
    • 카시와 II 캠퍼스
    • 카시와노하에키마에 캠퍼스
  • 시로카네다이 캠퍼스
  • 나카노 캠퍼스
  • 코이시카와 캠퍼스
  • 타나시 캠퍼스
  • 케미가와 캠퍼스
  • 토카이무라 캠퍼스
  • 미타카 캠퍼스
  • 니시치바 캠퍼스
  • 롯폰기 캠퍼스
일본의 대학은 기능에 따라 여러 캠퍼스로 분산되어 있는 형태가 대부분으로,[63] 도쿄대학의 경우 3극구조(三極構造)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전문영역 및 기초 분야 연구를 담당하는 혼고(本郷) 지구 캠퍼스[64], 학제간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코마바(駒場) 지구 캠퍼스[65], 신생 학문 및 신영역 연구가 중심인 카시와(柏) 지구 캠퍼스[66]의 3곳을 주요 거점으로 두고 있다.[67] 상세 내용은 도쿄대학/캠퍼스 항목 참조.

일단 학부를 입학하면 모든 학생들은 코마바 캠퍼스에 위치한 교양학부에 소속되어서 2년간 다니다가, 2학년 겨울학기부터는 전공과목을 들을 수 있는 혼고 캠퍼스로 이동하게 되고[68], 4학년부터는 카시와 캠퍼스, 혼고 캠퍼스, 코마바 캠퍼스 등에 소속되어 있는 연구실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졸업논문을 작성한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는 마찬가지로 여러 캠퍼스에 분산되어 있는 연구실, 혹은 여러 부속 연구소에 소속되어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다만 도쿄대학의 캠퍼스 내에 위치한 연구실이나 연구소가 아닌, 물질·재료 연구기구,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이화학연구소 등의 제휴 연구기구 및 연구소에 소속되는 경우도 있다.[69]


7. 국제 교류[편집]





8. 관련 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1. 일본인[편집]


나무위키에 기재된 인물 중에는 정치인이 많은지라 이 목록에는 법학부가 압도적으로 많다.

8.2. 한국인[편집]



8.3. 교직원[100][편집]


  • 강상중 - 정치학자. 한국인 최초의 도쿄대학 교수.
  • 김영호 - 유한대학교 총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역임.
  • 김용운 - 객원교수. 수학자.
  • 니토베 이나조 - 사상가, 구 5000엔 지폐 인물.
  • 다나카 고이치 - 도쿄대학 의과학연구소 -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
  • 레오니트 후르비치 - 도쿄대학 객원교수(1980). 200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 미야지마 히로시 - 일본의 역사학자, 한국사학자.[101]
  • 볼프강 파울 - 도쿄대학 객원강사. 198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스가 히로아키(菅裕明) - 현 이학계연구과 교수 - 2023년 울프상 (화학부문) 수상.#
  • 안도 타다오 - 현대건축가. 1995년 프리츠커상 수상.
  • 염한웅 - 도쿄대학 전임강사. 대한민국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 앤서니 레깃 - 200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이광형 - 초빙교수. 한국과학기술원 제17대 총장.
  • 이노세 나오키 - 인문사회계연구과 객원교수 - 작가, 정치인.
  • 존 밀른 - 공부대학교[102] 지질학과 교수. 현대 지진학의 아버지.
  • 제라드 무루 - 20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존 만지로 - 카이세이학교 교수. 에도 시대의 교육자.
  • 찰스 타운스 - 도쿄대학 객원연구원. 196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쿠로다 아키노부 -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 교수. 중국사 중심의 세계화폐사 전공.
  • 코이즈미 야쿠모 - 도쿄제국대학 교수. 소설가.
  • 혼조 다스쿠(本庶 佑) - 의학부 조교수.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 후지타 마코토(藤田 誠) - 현 공학계연구과 교수. 네이처, 사이언스 게재 수 일본 최다. 2018년 울프상(화학부분) 수상.
  • 해리 마코위츠 - 도쿄대학 객원교수. 199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 히로이 이사미 - 도쿄제국대학 교수. 토목공학자. 일본 항만공학의 아버지.
  • 마윈 - 객원교수

9. 기타[편집]


  • 지금까지 가장 많은 한국인 박사 학위를 배출한 해외 대학이며 상술하였듯 도쿄대 출신 교수도 한국 대학에 가장 많다.

도쿄대는 학자와 관료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업을 진행한다"며 "이것이 와세다대 등 실용주의적인 학풍을 가진 다른 대학과 (도쿄대학이) 가장 크게 차별되는 부분 #


  • 국제적인 종합 평가로는 2024년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28위, 2023년 ARWU에서 27위, 2024년 THE 세계 대학 랭킹에서 29위, 2023년 CWUR 세계 대학 랭킹에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학술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에선 2023년 15위를 기록했다.[103]

  • 출신 인물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의 경우, 포브스뉴욕 타임스가 공동조사한 ‘미국기업이 선호하는 대학’에서 10위, 세계 고용선호대학 평가 GEURS 세계 대학 랭킹에서는 2019년 7위, 2020년 6위, 2021년 6위, 2022년 7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 동대제국주의(東大帝國主義)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특히 정재관계에서는 오랜 세월 누적된 차이로 만년 2위교토대학 그리고 정재계 인맥 측면에서는 2-3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소케이조차 완전히 그 위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104] 중퇴자 2명[105]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17명의 총리대신[106]을 배출하여 총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나, 2000년대 전후로 신제 도쿄대학 출신은 하토야마 유키오밖에 없다. 즉, 도쿄대의 학벌권력이라는 건 관료적 권력 구조의 실무진을 도쿄대 출신 네트워크가 지배한다는 의미에 가깝다. 실제로 업무에 정통한 사무차관이라거나, 그 이하 각 국장, 과장 등에 이르기까지 관료조직은 대부분 도쿄대 출신자의 손에 장악된 상태라는 것이다.[107] 실제로 초선 국회의원들을 모아 놓고 관료들이 공부를 시켜 실무를 파악시키는 관행이 있을 정도. 어차피 일본은 관료 지배 국가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관료의 힘이 센 나라고, 일본 대기업들도 결국은 관료 조직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조직 구성이다. 엄밀히 말하면 처음부터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학이 당시의 제국대학으로, 도쿄대학은 그 중에서도 최초이기에 그저 목적에 충실한 것뿐이다. 하지만 실상 관료의 이미지를 만든 건 도쿄대학 법학부 출신들이고(#), 문학부 같은 경우는 전통적으로 학구파적 성향이 강하고 관료적 풍토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일본의 근대 문학가들 중 상당수가 도쿄대학 출신인 점을 생각해 보자. 역사학의 경우 도쿄대는 마르크스주의 사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작품에서의 도쿄대학
    • 국내에 도쿄대학의 유명세를 일려 준 것은 역시 만화 동경대학 이야기. 일본 사회에서의 동경대학의 위치를 절절히 전해 주고 있다.
    • GO! 히로미 GO!가 도쿄대학을 배경으로 하는 캠퍼스물 순정만화다.
    • 2000년대말 들어 유명한 것은 드래곤 사쿠라(한국명: 꼴찌! 동경대 가다!). 게다가 여기서는 동경대학이 여타 명문대학들보다 입학하기 쉽다는 등의 이야기도 나온다. 물론 그냥 쉽다는 것이 아니라 입시 문제의 패턴이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대비를 해야할지가 타 대학보다 명확하다는 이야기이다.[108] 절대적인 난이도에서는 넘사벽이지만 딴 생각할 필요없이 공부, 특히 정해진 패턴의 반복학습에 꾸준히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하단 의미.
    • 러브히나에서는 작품 주요 떡밥으로 작용한다. 주인공 케이타로가 여자친구와 함께 가기로 약속한 대학교. 들의 목표가 도쿄대학 입학이며, 그 이유는 어린 시절 “사랑하는 사람과 도쿄대학에 가면 행복해 진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마지막 에피소드 종료후 나온 에필로그에 따르면 이들이 거주지인 히나타장은 거주 중인 모든 인물들이 도쿄대에 입학하며 히나타장은 목욕만 하면 도쿄대에 입학하는 장소로 알려지게 된 듯하다.
    • 데스노트의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센터시험 만점[109]을 받고 입학했다. 범죄자가 등장하는 만화에 실재 대학 이름을 쓰기는 좀 그랬는지 이름은 토오대학(東応大学)으로 살짝 변경되었다. L도 같이 입학했지만 키라 의혹이 있는 라이토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만 입학했기 때문에 얼마 후에 그만뒀다. 동 작가의 작품인 바쿠만에서도 아오키 유리코이와세 아이코가 재학중인 것으로 나온다.
    • 이 대학의 건물을 모티브로 한 건지는 모르지만 단간론파 시리즈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모습이 야스다 강당과 엄청나게 비슷하게 생겼다.
    • 크로스로드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Z회 CM 및 이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소설에 등장. 주인공인 쿠라하시 미호와 타카무라 쇼타가 도쿄대학 문과1류에 지원해 대학별고사를 치른다. 작중 직접 언급되지는 않으며, 그 유명한 '적갈색 시계탑'이 비춰지거나 언급된다.
    • 키테레츠 대백과 : 박호구가 7수를[110] 한 끝에 도쿄대학에 결국 합격한다.[111]
    • 고독한 미식가의 2권, 8화에서 도쿄대학 혼고캠퍼스를 방문하는 내용이 나온다.
    • 오자마녀 도레미(라이트 노벨)에서 마키하타야마 하나가 도쿄대 의대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온다.
    • 일본 드라마 SP(SP 警視庁警備部警護課第四係) : 관료 양성소라 불리는 도쿄대학 법학부 출신의 국가 공무원 1종 시험 합격 캐리어 관료들이 뭉친 사조직(법학부 시절에 정치경제연구 서클이었던 조직) "웅상회(雄翔会)" 가 최종보스격 빌런 집단으로 등장한다.[112]
    • 치하야후루의 현 명인 스오 히사시와 호쿠오 학원의 전 주장이었던 스도 아키히토가 다니는 대학이다. 주인공들이 3학년이 된 현 시점에서 스오 명인은 4번의 유급 끝에 졸업, 스도는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작중 도쿄대 카루타부의 연습장은 분쿄구의 시라야마 회관인데, 스도가 일부러 이 사실을 전해주지 않아 치하야와 타이치가 도쿄대 캠퍼스에 잘못 갔을 때 야스다 강당의 모습이 잠깐 나온다.

  • 도쿄대의 이미지
    • 도쿄대생 스스로의 반응
과거 대부분의 도쿄대학 재학생들이 상대가 대학을 물었을 때 “일단은 도쿄대입니다.”(一応、東大。)라고 대답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는 도쿄대학이라는 지위를 보고 판단하기보다 자기 자신을 더 봐주었으면 하는 뜻에서 나온 말로 다양한 매체에서 언급되었으며, 관련 출판물이 나오기도 하였다. 일본에서 도쿄대학이 가지는 의미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사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타 대학의 친구나 타인과의 대화에서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 신경 쓰는 사람이 많다.
이와 관련해서 노구치 유키오[113] 교수는 초학습법에서 한 가지 에피소드를 써 놓았는데, 도쿄대를 나온 중년의 명퇴자가 재취업 전화 문의에서 면접자가 특기나 경력 등을 물어 보아도 “일단은 도쿄대생입니다만...”을 반복하다 결국 전화를 끊어 버렸다는 내용이다.
  • 과연 도쿄대생[114]
사실상 사라진 위의 내용과는 달리 이쪽은 지금도 꽤나 쓰이는 단어. 공부만 하고 다른 건 모르는 촌티 나는 범생이를 가리키는 마이너스 이미지의 단어이다. 구체적으로 체크무늬 셔츠를 청바지 안에 넣어 입고 하얀 스니커즈를 신는다.
  • 암기의 제왕, 그러나 창의력은 꽝
일본 입시 교육이 기본적으로 암기 위주에 학생들 부담 줄인다고 과목을 엄청나게 줄여 버린 데다가 도쿄대의 학풍이 “여긴 관료 양성하려고 세운 대학이니까 너희도 관료가 될 놈들이다. 그러니 의문 이딴 거 품지 말고 그냥 닥치고 교수가 말하는 건 다 받아적고 외워라.”여서 비판을 많이 받는다. 특히 문과1류(법대) 계열 학생들은 너무 심각해서 도쿄대학 불문과 출신의 저널리스트인 타치바나 타카시가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에서 공개적으로 비판한 전력이 있다.

  •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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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신 기관인 텐몬가타(天文方)는 1684년 설립.[2] 연 2회 발행되는 학내 홍보지의 명칭이기도 하다.[3] 도쿄대학 동문 제외[4] 분쿄(文京, 학문수도)라는 이름 탄생에도 영향을 주었다. 대학 캠퍼스는 분쿄구(혼고캠퍼스) 이외에도 메구로구(코마바캠퍼스), 카시와시(카시와캠퍼스) 등에 분산되어 있다. 참고로 돈지랄로 유명한 토끼팀 홈구장인 도쿄 돔도 여기에 있다.[5] 구제국대학들 중 유일하게 이름이 XX University의 형태가 아니다. 다만 도쿄제국대학 시절의 영어 명칭은 Tokyo Imperial University였다.[6] (2017년 12월 집계, 재직중인 정교수박사학위 기준) 1위 도쿄대학 406명, 2위 위스콘신 대학교 372명, 3위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 368명, 4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357명, 5위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섐페인 346명 등.[7] 노벨상 수상자의 경우, 세계적으로 일반적으로 카운트하는 방법인 동문·연구원·교직원을 합산하는 방법을 기준으로는 2021년 기준 18명이며, 비상근 강사를 포함하는 경우 19명, 일본에서 집계하는 방식인 학·석·박 학위를 취득한 동문의 수로는 12명.[8] 하버드 대학교에 이어 수상자 수 세계 2위.[9] 전신 학교 출신자 및 중퇴자 포함. 다만 2000년대 전후 들어 도쿄대 출신은 하토야마 유키오 밖에 없다. 일본은 정치인과 실무진이 분리된 경향이 강하다. 정치의 경우 선임 정치인이 선택한 후계자가 지역 기반을 물려받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업무에 정통한 사무차관이라거나, 그 이하 각 국장, 과장 등에 이르기까지 (유능해야만 하는) 관료조직은 대부분 도쿄대 출신자의 손에 장악된 상태라는 것.[10] 도쿄대학 코이시카와 캠퍼스에 위치. 현재는 종합연구박물관 코이시카와(小石川) 분관으로 사용되고 있다.[11] 천주교의 성당이 아니라 공자를 모시는 서원이다.[12] 쇼헤이자카(昌平坂) 언덕 부근에 세워졌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있는 서당이라는 뜻으로 창평횡(昌平黌)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13] 훗날 도쿄로 이전하는 일본육군사관학교의 전신인 교토의 병학교(兵學校)와도 통합하여 분국으로 운영할 예정이 있었으나 대학교의 이른 폐지로 무산되었다.[14] 이후 창평횡 계열은 30여 년이 지난 1903년에야 카이세이 중학교 · 고등학교야학으로 재설립되어 재단법인 창평재단으로 겨우 그 명맥이 이어지게 되며, 현재는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학교법인 창평횡이라는 이름으로 동일본국제대학, 이와키단기대학, 부속유치원과 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15] 여기서 말하는 대학은 제도상의 진짜 대학(大學)을 말한다. 강습소, 의숙, 학원, 전문학교 등을 전신으로 한다며 수백년의 역사가 있다고 주장하는 곳은 얼마든지 있지만, 실제 대학으로 인가받는 교육기관은 도쿄대학이 최초이다. 동양 최초의 제도적인 대학이기도 하다.[16] 다만 학사 학위는 1876년에 설립된 삿포로농학교(現 홋카이도대학)가 일본 최초로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제도적인 고등교육기관은 이쪽이 먼저라는 의견도 있다. 1886년에 제국대학령이 반포되기 전까지 학사 학위를 부여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구제 도쿄대학, 부성의 공부대학교, 개척사삿포로농학교, 농상무성의 코마바농학교, 사법성의 법학교 밖에 없었다.[17] 제도 상으로는 이때의 도쿄대학이 구제 도쿄대학, 현재의 도쿄대학이 신제 도쿄대학으로 구별된다. 사실 신제 도쿄대학은 1949년부터이지만, 도쿄대학으로의 개칭은 1947년인지라 이름이 겹치는 시기가 생기는고로 1947년부터를 신제 도쿄대학으로 부른다.[18] 교원양성소와 같은 성격을 지녀 대부분의 졸업생이 교사가 됐기에 실질적으로는 사범학교와 같은 성격이었다.[19] 법학사, 문학사, 이학사, 의학사, 제약사.[20] 그 전까지는 의학부는 총장이 따로 있었다.[21] 1886년에 제1고등중학교가 됨.[22] 부성 소속의 학교. 현재의 공학부.[23] 일본 제국 최초의 제국대학.[24] 농상무성 소속의 학교. 농상무성의 재정난으로 인해 코마바농학교와 도쿄산림학교가 통합되어 설립되었다. 현재의 농학부.[25] 제국대학령을 근거로 1897년 교토제국대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도호쿠제국대학, 규슈제국대학, 홋카이도제국대학, 경성제국대학, 다이호쿠제국대학, 오사카제국대학, 나고야제국대학이 설립되었다.[26] (구제)도쿄고등학교는 구제중학교+구제고등학교를 통합한 7년제 학교로 일반적인 5+3에 비해 제국대학 진학까지 1년의 수업연한을 줄일 수 있었다. 졸업생의 80%는 도쿄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명문교였다.[27] 일본 제국의 경우 11년의 소학교-구제중학교를 마친 후 제국대학에 입학하려면 3년제 구제고등학교를 거쳐야 했다. 독일식으로 대학 예과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패전 후 중학교를 6년제로 바꾼 뒤 49년 중학교를 신제중학교-신제고등학교로 바꾸면서 이름이 동일했던 구제고등학교 다수는 근처의 대학에 흡수 통합되었다.[28] 따라서, 예를 들어 도쿄대 의대에 입학했다는 표현은 사실 잘못된 것이고, 거의 의학부로 진학하는 도쿄대 이과3류로 입학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 된다.[29] 전수 과정은 미국 대학의 마이너 전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특성이 도쿄대만의 고유는 아니며, 다른 구제국대학들도 비슷한 면이 있다. 예를 들어 오사카대의 문학부는 하나의 과이지만, 밑에 6개 학문으로 나뉘고 거기에 다시 마이너 전공을 수료한다. 인간과학부는 인간과학과 1개 과에 4개의 과목류로 분리되고 공학부는 각 과에 세부 코스가 달라진다.[30] 도쿄대학 대학원은 기본적으로 연구과(研究科)로 구성되어 있지만, 정보학환 · 학제정보학부는 학부(学府)로, 공공정책대학원은 (部)로 조직되어 있다.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조직이라는 점은 다름이 없다.[31] 광역과학전공 생명환경과학계[32] 생물과학 전공[33] 화학생명공학전공[34] 응용생명공학전공[35] 기능생물학전공[36] 생명과학연구계 첨단생명과학전공[37] 여기서 ~류는 한자로 쓰면 (무리 류)로, 서열를 뜻하는 가 아니다.[38] 변호사, 고급공무원의 직업선호도가 과거에 비해 시들해진 탓에 따라, 문과1류와 법학부의 위상도 과거만큼 독보적이진 못하다.[39] 그 다음에 오는 오사카대, 도쿄의과치과대 의학부는 편차치로는 도쿄대 이과1류보다 높긴 하지만, 본고사에 국어가 빠지고 면접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순 비교가 어렵다. 상호 비교가 가능한 센터시험 점수로 따지자면 도쿄대 이과1류와 오사카대 의학부는 동일한 득점율을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편차치 참조.[40] 심지어 치과의사의 포화 및 약사면허의 독점적 지위의 약화 때문에 치과의사나 약사라는 직업 자체만으로 더 이상 고소득을 보장받지 못하게 되자, 일본의 하위권 사립대학치학부약학부는 모집 인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일도 속출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사립대학편차치 50(한국의 수능 5등급)을 넘어가는 치대는 존재하지 않는다.[41] 예를 들어 오사카에 위치한 전자기기 제조회사인 키엔스는 평균 연봉이 2억원에 달하고 로봇 제조사인 화낙도 평균 1.5억이 넘는다.[42] 카이세이고의 1학년 정원은 400명, 나다고는 240명이다. 2013년 입시에서 나다고는 총 합격자 수 105명으로 2위를 기록했는데 그중에서 이과3류 합격자가 27명이다. 이 숫자는 탑 10 가운데 나머지 9개 고교의 이과3류 합격자수를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 그래서 일본의 커뮤니티에서는 쪽수의 카이세이 vs 소수정예의 나다의 토론도 벌어지는 듯하다.[43] 여담으로 나다고등학교는 교토대 의학부 의학과에도 21명의 합격자를 냈다. 도쿄와 교토대학의 의학부에 각각 10명 이상 진학시킨 고교는 일본에서 나다 한 곳뿐이며, 카이세이나 다른 진학명문고는 진학명문의 타이틀을 이과1류에 많이 진학시키는 것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진학명문고라고 해도 이과3류에 1명도 진학시키지 못한 곳도 많다.[44] 쌍둥이를 입학시킨 후에 성장 발달을 기록해 본다거나.[45] 사실 도쿄대를 포함한 일본 대부분의 국립대학은 일년 53만5800엔으로 수업료가 통일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64만2960엔으로 인상된 도쿄공대, 히토쓰바시대, 치바대, 도쿄예대 등 일부 예외도 있다. 참고로 사립대학의 학비는 국립대학의 기본 2~3배 이상이다.[46] 2014년 입학식 총장연설에선 매년 여성 비율이 2할을 넘지 못하며, 2014년도 입학생 기준으로는 16%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2021년 기준으로는 21.1%로 점점 올라가고 있다.[47] 여학생이 적은 것은 도쿄대의 특수성 때문이 아니라, 애초에 편차치 최상위권 고등학교에 남학교가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48] 원래 도쿄대학을 비롯한 국립대학은 전기(前期)와 후기(後期) 전형 각각 1곳의 대학 밖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험자 수에 허수가 없다. 게다가 도쿄대학은 후기 전형을 폐지해서 전기 전형 밖에 남지 않았기에, 일본의 도쿄대학 수험생들은 1년에 도쿄대학 딱 한 곳의 대학 밖에 전기 지원을 못한다. 그래서 애초에 합격할 확률이 상당히 높지 않은 이상, 지원하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 자세한 내용은 편차치 문서 참조.[49] 일부 연구과/전공은 전기모집, 후기모집에 관계없이 4월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후기가 없고 전기만 존재하는 경우도 많다.[50] 2021년도 입학생 선발의 경우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응시료가 10,000엔으로 내려갔다. 왜냐하면 온라인 시험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현장에 와서 토플 ITP를 볼 수 없고 무조건 IBT 등의 어학시험 비용을 사비로 지불해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그 금액 공제해 준 셈. 이 2021년도 입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급락한 취업시장 때문에 석사로 학생들이 몰려서 경쟁률이 올라간 건 둘째 치더라도, 서류전형 과정에서 많은 지원자들을 걸러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시험볼 때 한번에 많은 사람을 감시하기 힘든 온라인 시험의 특성 상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같은 해의 GSAT(삼성그룹 입사시험)의 경우에도 같은 이유로 같은 현상이 일어나 수험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기도 했다.[51] 어학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연구과는 외국어과목을 따로 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일본대학 출신은 영어나 각 학과에서 지정한 외국어를 선택하여 응시하고 외국대학 출신의 경우는 일본어 시험를 보는 경우도 있다.(문과)[52] 예를 들어 전기 전자 계열의 경우, 공업수학, 전자회로, 양자역학, 열역학, 전자기학, 유체역학, 물성공학, 광공학, 통계학, 제어공학 등의 과목 중에 3~5개 선택. 한 과목은 3~5개의 문제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학과에 따라서는 시험이 아닌 전공 관련 소논문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고, 학부성적 최우수자는 입학 시험이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경제학연구과의 경우 일부 전공은 입학 시험이 면제다. 대신 해당 전공을 선택한 1차 합격자는 바로 면접으로 넘어간다.[53] 학과에 따라서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서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54] 연구실 배속 정원의 정원외로 분류되어 배정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 물론 정원이 많이 몰리면 1지망 연구실에 못들어가는 경우도 존재한다.[55] 한 학부에는 2~10개 정도의 학과가 있고, 한 학과에 5~10개 정도의 전공이 있고 그 전공에는 10~20개 정도의 연구실이 부속되어 있다. 즉, 꽤나 다양한 주제 중 선택하여 심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56] 졸업논문을 위한 연구를 제외하고도, 평소 학과공통 실험 같은 것을 다 합치면 어쩌면 한국의 석사보다 실험 기간만큼은 더 길지도 모른다.[57] 특히 한국의 경우 학부 연구생을 경험하는 학생은 소수이고, 게다가 졸업논문을 자격증 등으로 대체하는 학교가 늘었기 때문에 대학에서의 연구에 대한 기본 개념도 가지고 있지 않은 학부생들이 굉장히 많다.[58] 물론 큰 문제 없이 열심히 공부하면 대부분 입학 시험까지는 볼 수 있게 해 준다.[59] JAXA의 전신 중 하나가 도쿄대학 우주과학연구소이기도 하다. 현재는 문부과학성 소관의 국가 조직이 되었다.[60] 예를 들어 한 연구실을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로도 공학계연구과로도 입학할 수 있거나, 정보이공학계연구과로도 공학계연구과로도 입학 할 수 있는 등 여러방법이 있다.[61] 참고로 도쿄대학을 비롯한 국립대학은 본고사 수험비 + 토플 수험비, 교통비 등을 감안하면 수험비만 100만원 가까이 드는 것은 물론, 학부와는 달리 대학원을 가야겠다는 열망을 가진 지원자들만 지원하기 때문에 허수가 없는 편이다. 게다가 시험 일정이 다른 대학들과 거의 겹치기에 여러곳을 지망하는 것은 어려운 편이다. 대학원 경쟁율(배율)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62] 물론 학비 감면 및 면제 제도가 있고 장학금도 나름 후한 편이므로 더 저렴하게 다닐 방법은 많다.[63] 도쿄대는 그나마 국립대학이니까 이렇게 넓은 캠퍼스를 여러개 만드는게 가능했지만, 사립대학의 경우에는 땅값의 압박 때문에 그냥 좁은 부지에 높은 빌딩 하나를 세워놓고는 캠퍼스라고 우기는 경우도 흔하다. 심지어 일본 최대 규모의 대학인 니혼대학의 경우, 대학 캠퍼스만 무려 21개가 존재한다.[64] 본부 기능을 하며, 분쿄구에 위치. 혼고 캠퍼스, 야요이 캠퍼스, 아사노 캠퍼스를 합쳐서 혼고 지구 캠퍼스로 부른다.[65] 메구로구에 위치. 코마바 제1캠퍼스, 코마바 제2캠퍼스, 코마바 제3캠퍼스를 합쳐서 코마바 캠퍼스라고 부른다.[66] 카시와시에 위치. 카시와 캠퍼스, 카시와II 캠퍼스, 카시와노하에키마에 캠퍼스를 합쳐서 카시와 지구 캠퍼스라고 한다.[67] 교토대학 역시 이와 비슷하게 요시다 캠퍼스, 우지 캠퍼스, 카츠라 캠퍼스, 이 3곳의 거점이 환상의 트라이앵글을 이루고 있다.[68] 다만 교양학부와 이학부 수학과 학생들은 혼고로 이동하지 않고 코마바에서 4년간 다니게 된다.[69] 따라서 자신의 소속 연구실에 따라 수업을 듣는 캠퍼스와 실제 연구실이 있는 곳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업을 듣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도 한다. 물론 최근에는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이 많아져서 이런 불편은 크게 줄었다.[70] KAIST 공과대학 대학원 한정, 도쿄대학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 부국(部局)간 교환유학 가능.[71] 1930년대에 6번이나 유력한 노벨생리학·의학상 후보에 올랐지만, 결국엔 받지 못했다. 못 받은 이유에 대해 나중에 유엔 대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일본추축국이었다는 이유로 노벨 위원회장이 수상자로 선정하기를 거부하였다고 한다.[72] 도쿄대학 의학부의 전신[73] 페스트균의 발견, 파상풍 등 다수의 치료법을 개발.[74] 박사학위논문 : On Lagrangian and Hamiltonian formalisms (1952)(영문)[75] 박사학위논문 : A systematic investigation of muon bundle underground : method of analysis (1972)[76] 200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고시바 마사토시의 애제자 가운데 한 명이다. 도쓰카 요지는 2008년 사망하여 2015년 노벨물리학상은 받지 못하고 그의 제자인 가지타 다카아키만이 수상했다. 살아 있었다면 확실하게 공동수상할 수 있었던 셈.[77] 통상적으로 높은 수준인 자연과학 연구에는 다수의 학자가 멤버로 참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노벨상의 자연과학 부문에서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대표자 3명까지 수상이 인정되곤 있지만, 2015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택된 것은 위에서 말한 가지타 다카아키와 아서 B. 맥도널드 등 두 사람 뿐이었다. 이는 본래대로라면 수상자 가운데 한 명으로 선택될 것이었던 도쓰카를 위해서 스웨덴 왕립 과학원의 노벨상 선정위원회가 세 번째 수상자 자리를 일부러 공석으로 해둔 것이라는 견해도 있으며 가지타 다카아키도 그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NHK의 특별 프로그램에서 밝힌 적 있다.[78] 다니던 중 외무고시에 합격하고 졸업은 하지 않고 수료로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79] 대표적 업적으론 진돗개풍산개의 보존, 각시붕어, 쉬리 동정 등[80] 도쿄대학의 전신.[81] 쓰시마 섬에서 중학교까지 졸업한 후 가쿠슈인 고등과를 거쳤다.[82] 해당 논문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는 사실을 기술하지 않아 노벨 위원회에서 그 사실을 몰랐고, 결국 크리스티안 에이크만에게 비타민 B1의 최초 발견자로 타이틀이 넘어가 버렸다.[83] 야마기와 가쓰사부로(山極勝三郎)와 이치카와 고이치(市川厚一)은 1915년에 토끼 귀에 콜타르를 지속적으로 발라 인공적으로 을 유발해 내는 데 성공하며 그 과정을 해명했다. 당시에 둘 다 노벨상 후보였으나, 1926년 노벨생리학·의학상은 먼저 기생충의 기원임을 주장한 요하네스 피비게르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현재, 피비게르의 연구는 틀린 것으로 판명났다.[84] 만약 이 둘이 1926년에 노벨상을 받았으면 이들은 일본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을 것이며, 유카와 히데키보다 23년은 더 이른 최초의 수상자가 되었을 것이다. 당시 노벨위원회였던 폴케 헨센(Folke Henschen)의 증언에 따르면, 노벨상 선고위원회에서 이 연구를 심사할 때 동양인에게 노벨상은 아직 너무 이르다라는 등의 발언이 있었다고 한다.[85] 불문과 졸업 이후 교토대학 법학부 편입[86] 시부야역 앞에 동상도 세워져 있다. 하치코 문서 참조.[87] 일본 부자 순위에서 18위를 기록.[88] 타바타 운동법을 고안한 것으로 유명하다.[89] 게이머계를 통틀어서 손에 꼽힐 만큼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게이머로도 유명하다.[90] 現 도쿄대학 의과학연구소[91] 당시 난치병이라 여겨진 매독의 치료약으로 사용되었다.[92] 1912년 및 1913년에는 노벨생리학·의학상에도 후보로 올랐으나 결국에 수상은 놓쳤다.[93] 도쿄대학의 전신[94] 광복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귀국하여 경성대학에 편입.[95] 광복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귀국하여 경성대학에 편입.[96] 박사 과정에 입학할 때 한국에서 취득했던 권성주논문이 무효 처리되어 입학이 거부된 적 있다고 한다. 6개월간의 비정규 연구생 과정으로 논문을 새로 쓰고 나서 입학이 허가됐다고. 링크[97] 박사학위논문 : Estimate of heat transport across the sea surface near Japan with the bulk methods (1992)[98] 재학 중 학병으로 징병되었으며, 해방 후 복학하진 않았다.[99] 학부의 경우 도쿄제국대학 농과대학 실과 (현재의 도쿄농공대학)을 졸업했다.[100] 도쿄대학 동문 제외[101] 조선후기 사회경제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학자이다.[102] 도쿄대학 공학부의 전신(前身).[103] 2021년 기준 네이처 인덱스의 세부적인 순위는 물리학 2위, 화학 7위, 지구&환경 21위, 생명과학 28위에 해당. 물리학 분야는 2020년 ARWU(세계 대학 학술 평가) 기준으로도 세계 3위를 기록했다.[104] 의외지만, 국가기관 중에서 권력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검찰은 전통적으로 교토대학 출신자가 많다. 이에 대한 재미있는 설이 있는데, 일본에서 검찰은 정의 사회의 핵심(보루)으로서, 고급 관료나 정치가 등 권력 범죄에 대한 단속이 최대 과제이다. 그런데 관료나 정치가에는 도쿄대학 출신이 많으니 동문보다는 교토대학 출신이 검찰에 많이 기용 되었다는 것이다. 과장된 면이 있겠지만, 교토대학의 이미지를 잘 말해 주는 에피소드이다.[105] 하라 다카시, 고노에 후미마로[106] 사이온지 긴모치 - 가토 다카아키 - 와카쓰키 레이지로 - 하마구치 오사치 - 히로타 고키 - 히라누마 기이치로 - 시데하라 기주로 - 요시다 시게루 - 가타야마 데쓰 - 아시다 히토시 - 하토야마 이치로 - 기시 노부스케 - 사토 에이사쿠 - 후쿠다 다케오 - 나카소네 야스히로 - 미야자와 기이치 - 하토야마 유키오.[107] 예를 들어 재무성의 전신인 대장성의 최고위관료 사무차관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단 3명만이 비 도쿄대 법학부 출신이었다. 그리고 그 3명은 도쿄대 경제학부와 교토대 법학부.[108] 즉 '심플'이지 '이지'가 아니다.[109] 류자키와 함께 공동 만점이었다.[110] 그 유명한 삿포로안동시라고 번역한 에피소드에서는 홋카이도대학에도 지원했었지만 안타깝게 여기도 불합격했다.[111] 한국판에서는 한국대학교라고 번역되었다.[112] 국가 공무원 1종 시험 합격 후 자신들이 배정받은 정부기관(경시청, 방위성 등)에서의 지위를 이용해 경시청 시큐리티 폴리스 내부의 내통자 경찰관들이나 전직 자위관 등의 병력들을 포섭 및 동원하여 쿠데타를 벌이려 하고, 시큐리티 폴리스 4과 소속인 주인공이 이 쿠데타를 저지하는 것이 SP 시리즈 극장판 겸 완결편인 "혁명편" 의 메인 스토리.[113] 참고로 이 사람도 도쿄대생이다. 도쿄대 졸업 후 대장성을 다니다 경제학 교수가 된 특이한 이력으로 일본 내에서 유명하다.[114] 東大生, 줄여서 이카토(イカ東)
  • 일본 학생 운동이 한창이던 1960년대, 특히 도쿄대에서는 1968~69년에 분쟁(東大紛争)이 절정이었는데, 야스다 강당에서 공성전이 펼쳐는 등 심각한 상황 때문에 1969년도 입시가 중지되고 말았다.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어쩔 수 없이 다른 대학을 지원했고, 도쿄대 아니면 안 된다는 수험생은 재수를 해야만 했다.
  • 1923년 관동 대지진 때 혼고 캠퍼스의 종합도서관이 무너졌는데, 당시 이 도서관에 소장 중이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록이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2022년 1월 15일 나고야 도카이고등학교[115]에서 온 고교 2학년생 1명이 인근 지하철역에서 나무 조각에 불을 붙이고 도주한 뒤 입학 시험이 열린 야오이 캠퍼스 입구에서 70대 직원 1명과 수험생 2명을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대입 시험장에 경비 강화를 요청했다. #1#2
  • 2017년에 도쿄대생 노구치 시로(野口 志朗)와 모 여자 대학생 모리타 유노(森田由乃, 1996)가 일본 예능에 출연했다. 도쿄대생은 그 여대생의 내면을 알고 싶다고 했고, 2019년 12월에 여대생은 전 농수성 장관 5선의원과 스폰서 관계를 맺은 일로 신문 기사에 오르는 불명예를 얻고 만다. 이렇게 노구치 시로가 재조명되었다.


  • 도쿄대학이 소유한 토지의 면적은 320 km²로, 서울특별시 면적의 약 절반 정도.[116]

  • 가끔 가다 도쿄대학에 2번째로 입학하는 부모도 있다고 한다. 2012년에는 아들의 입시 응원을 위해 같이 공부하던 어머니만 합격하는 일이 벌어졌다.[117]

  • 생협에서 기념품을 살 수 있다. 딱히 대단한 건 아니고 볼펜, 연필, 옷 등을 판매한다. 수험생들의 선물용, 개인 동기부여 등으로 많이 사간다.

  • TBS 테레비에서, 도쿄대 재학생들과 연예인 페널들이 출연하는 동대왕이라는 퀴즈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방영하고 있다.

  • 도쿄대학의 야구부는 소속 리그인 동경6대학리그에서 만년 꼴찌를 자랑한다. 리그의 다른 대학과는 달리 유일한 국립대학이라 체육특기생 제도가 없고 애초에 공부만 하던 학생들이라 덕분에 소속 팀들 중 유일하게 우승 경력이 없다.[118] 이렇게 만년 꼴찌를 자랑하는 야구부답게 94연패, 40시즌 연속 최하위 등등의 온갖 막장 기록도 보유 중이다.[119][120] 이렇게 극악의 약체인 야구부인지라 현재까지 일본프로야구에 데뷔한 선수는 6명뿐이고,[121] 그마저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덕분에 백전 백패의 신화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야구부와 비교되곤 하며, 사실 도쿄대를 포함한 일본구제국대학 야구부는 전부 다 서울대 야구부 수준(...)이다. 나고야대학의 야구부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마쓰다 히로아키[122]가 육성선수로 주니치에 입단한 것이 창단 이래 최초 프로 선수이며, 비슷하게는 교토대학 야구부는 2014년에 다나카 에이스케치바 롯데 마린즈에 지명되며 첫 프로지명자를 배출했다. 홋카이도대학은 2024년에 미야자와 타이세이가 첫 프로선수가 되었다. 즉 구제국대학 출신 프로는 다 합산해도 10명도 채 안된다는 것.

  • 5월병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다. 최초의 5월병의 의미는 그야말로 약 20년의 인생을 갈아 넣다시피 하여 꿈에 그리던 도쿄대에 진학한 학생들이 정작 도쿄대에 입학하고 난 후 봄철의 나른함을 겪고서 슬슬 더워질 기미가 보이며 햇빛이 비추는 시간이 길어지는 5월쯤이 되어 “도쿄대에 들어와서 좋긴 한데 이제는 기쁜 감정도 사라지고 나에게 도쿄대는 일상이 되었는데 이젠 또 뭘 해야 하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지?” 같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 버려 극도의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에 빠져 버리는 증상을 말했었다. 이렇게 5월병이 유행처럼 쓰이다 개념 자체가 좀 더 확장이 되어 봄철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첫 장기휴일인 5월의 골든 위크를 거치고 난 후에 극단적인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져서 업무능력이 현저히 저하되거나 심하면 무단 결근 및 사표를 내는 일까지 벌어지는 상황에도 쓰이게 되었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단계 더 발전해서 5월이 되면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이 싱숭생숭한 감정을 느끼는 것과 그런 사람들 자체를 5월병이라고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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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편차치 75의 주부지방 최고 명문[116] 1위인 홋카이도대학(660 km²)에 이어 대학별 순위 2위에 해당.[117] 이 어머니는 고등학교 시절 교토대학을 목표로 공부했으나 떨어졌고, 도쿄대학을 목표로 재수했으나 또 떨어지고 할 수 없이 와세다대학으로 진학했다고 한다. 아들이 수험생이 되자 함께 공부하여 어머니는 도쿄대에 합격했지만 아들은 떨어졌다고. 관련 글[118] 참고로 도쿄대학을 빼면 가장 우승 경력이 적은 대학이 릿쿄대학(나가시마 시게오의 모교)인데, 이 릿쿄대학도 우승 경력이 무려 13회로 도쿄대와 비교 자체가 미안한 수준이다. 다만 문제는 나머지 다른 대학이 전부 넘사벽의 30회 이상의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119] 자세한 기록들은 다음을 참조. 야구부 공식 사이트 내 기록, 일본 위키백과 도쿄대 야구부 항목, 리그 공식 사이트 내 기록[120] 참고로 94연패를 끊기 위해, 야구를 잘 하는 고등학생들을 감독이 무료로 도쿄대 입시 공부를 시켜(...) 전력을 보충해 끊었다고 한다.[121] 가장 최근은 2017년, 법학부 재학 중인 투수 미야다이 코다이(宮台康平)가 드래프트를 신청,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에 7순위로 지명되어 화제가 되었다. 미야다이는 야쿠르트로 트레이드되고 2022년 시즌후 은퇴를 선언해서 5년만에 프로 생활을 접었다.[122] 그런데 이 선수는 아예 비선출이다. 도쿄대 출신의 미야다이 코헤이나 교토대 타나카 에이스케는 고교 시절까지는 일반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