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 아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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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I The Somnium Files nirvanA Initiative AMANE DOI.png

1. 개요[편집]


AI: 솜니움 파일 니르바나 이니셔티브의 등장 인물.
전작의 선피쉬 포켓에서 일하던 알바생. 1편에서는 지나가는 엑스트라 1의 포지션이었으나 2편에선 주인공 격으로 승격.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머메이드의 일본식 발음 '마아메이도'의 애너그램. 이리스가 다니던 학교를 같이 다니는 친구고, 미즈키와 키즈나하고도 친하다.
돈에 쪼들리는지 나이까지 속이고 야간 타임까지 알바를 하고 있다. 이시야가네 겐의 본모습을 보고도 겁을 먹지 않고 여전히 상냥하게 대해줬다 한다. 퀴즈를 좋아하며 부모님이 이혼하셨다고 한다. 엄마쪽으로 오게 되었으나 사실은 아빠를 더 좋아한다고. 아예 파더콘이라 든든한 겐을 좋아하는 것 같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겐이 녹음해준 노래를 특히 좋아한다.

류키가 코메지의 시체가 발견된 드바이타를 재현해서 조사 했을 때, 아마메가 테어러를 봤다는 추론을 하여 솜니움에 싱크하게 된다. 이후 솜니움 내에서 니르바나.... 모아서... 모두 죽어... 라는 의미불명의 말을 추궁하나, 인터넷에서 봤다며 제대로 대답해 주지 않는다. 그와 별개로, 라이언이 그녀와 시구레와 같이 있는 것을 보기도 하고, 수상한 점이 많다.


2. 진실[편집]


코메지의 딸이다. 쇼마가 자신의 누나가 자신을 자주 챙겨준다고 얘기하는데, 그 때 자신의 누나가 아마메라고 한다. 미즈키로서는 전혀 상상도 못했길래 당황. 쇼마는 그냥 딱히 안물어봐서 그런말 안했다고(...)
테어러가 찾아 헤메던 후루에 진의 반신을 숨겼다.
아버지인 코메지가 테어러를 협박하기 위해 시체를 집으로 대책없이 가져 온 것을 보고 자신이 어떻게든 처리하겠다고 하며 시체를 겐과 상의하여 겐의 가게인 브라흐만의 냉동 창고에 숨겼었다.

최종편에서 아마메는 여기까지 밝히며 자신만 잘못이 있지 겐과 쇼마는 관계가 없다며 소리치지만, 류키와 미즈키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며 테어러와 시구레를 죽인 범인에 관해서 아마메가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서로 가서 얘기를 듣자고 한다. 하지만 겐과 쇼마가 그것을 가로막게 되고, 이후 대치하는 중 미즈키 일행이 의문을 하나씩 제기한다.

  1. 6년 전 2월 13일에 아마메가 테어러와 만났다는 것. 류키가 솜니움 내를 조사했을 때 스튜디오 도바이타에서 있었던 일은 전혀 나오지 않았으나, 니르바나.... 모아서... 모두 죽어. 라는 말로 봤을때 니르바나 구상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건 분명 하다는 것.

2. 현재 2월 10일, 아마메는 시구레와 만났었다. 정확히는 아마메가 호라도리 연구소에 들어가고 그 뒤에 시구레가 들어갔었으니 만났을 가능성이 높다.

3. 현재 2월 12일에 류우키가 시구레의 솜니움을 탐색했을 때, 누군가를 협박하는 시구레의 모습을 확인했었다. 그게 아마메 아닌가?

4. 테어러에게 살해당한 코메지는 아마메의 아버지였다. 테어러에게 강한 원한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솜니움내를 탐색한 결과 밝혀진 진실은, 아마메가 테어러를 죽인 범인이라는 것.
테어러는 코메지를 처리 한 뒤 아마메를 처음 만났다. 코메지의 반신이 들어있는 스트렉쳐를 밀면서 나타났고, 그것을 보고 도망간 아마메를 총으로 겨눴다. 그리고 그 때 첫눈에 반해버린듯.[1] 그 후 6년 뒤에 그녀를 호라도리 연구소에 불렀다. 아마메는 그때만 해도 명확한 살의를 가지진 않고 아버지를 죽인 인간의 말이나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찾아갔는데, 거기서 테어러는 자신의 사상을 알기 적합하다며 계획에 대해 이것저것 떠들면서 니르바나 구상이 곧 이루어 진다면서 신나게 웃기나 한다. 아마메로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인간이 자신 앞에서 어떻게 저렇게 웃을수 있는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단순히 계획의 일부이고 오히려 구원이라든지, 자신과 쇼마의 인생을 망친 자가 교의나 예언같은 헛소리를 하는 것을 도저히 참지 못하고 그의 뒷통수를 스패너로 가격해 기절시킨 뒤 똑같은 아픔을 맛보여 준다며 호라도리 연구소의 지하에 있는 기계를 사용해 반으로 갈라 죽여버린다. 이것이 발견된 시체의 뒷통수에서 발견된 상처의 정체.[2]

이상의 사실이 밝혀지는 솜니움의 멘탈록이 8겹이나 되며, 그 전에 솜니움을 탐색한 타마에게 받은 단서들이 없었더라면 뚫을 수 없었을 정도로 가드가 단단했다. 이 때 아마메의 과거사가 나오게 되는데,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멘탈이 약하다 생각해서 어머니를 선택한것, 쇼마 부자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이를 속이고 알바를 하는 것을 선택한 것, 아버지인 쇼마가 퀴즈쇼에서 시체를 확인 했을 때 아버지 대신에 멘탈 터진 이리스를 선택한 것, 최종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한 테어러의 앞에 서서 복수를 선택한것등을 전부 후회하게 된다. 이 중 하나라도 다른 선택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하는 동시에, 자신에게는 테어러를 죽이는 선택지밖에 남지 않았었다고 오열한다.

그리고 테어러를 죽인 것을 뒤에서 보고 있던 시구레에게 들켰다. 이후 아마메를 협박하며 이해 못할 지시들을 내리는데, 테어러의 반쪽 중 후루에 진과 같은 부분을 경기장에 배치 시키고[3], 시구레 자신이 장치로 자살을 해서 반으로 잘라진 사체를 나이카틀로즈 주재실 책상에 배치시키라 하였다. 이 때 시구레에게 마스터키를 받고 나이카틀로즈 지하 대성당으로 갈 수 있는 비밀통로를 사용했으며, 류키가 그 사건을 수사할 때, 실루엣으로 대성당에서 도망치던 사람의 정체이기도 하다. 나머지 반쪽에 대한 지시는 없었기에 시구레의 반쪽 시체는 호라도리 연구소의 지하실에서 발견되게 된다.[4]

시구레가 자살했음에도 이후 시구레의 지시에 따른것은 시구레가 이미 부하에게 말해 아마메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소메즈키 우루를 죽인것을 경찰에 통보한다고 미리 협박했기 때문이다.

이후 결국 구속되어 에필로그에서도 등장하지 못한다. 겐과 쇼마가 매주 면회를 가고 있는듯. 주변인들에게 그녀에 대한 평가도 들을 수 있는데, 테어러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였다는 것도 있고, 테어러는 세계 멸망을 시키려고 했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녀가 왜 감옥에 갇혀야 하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영웅적인 일을 한거라며 띄워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미즈키는 테어러도 나름대로 불쌍한 인간인 것을 알아서 호라도리 치카라가 더 나쁜거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딱히 잘못한것도 없고 각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했을 뿐인데 인생이 망가져 버린 불쌍한 인물. 소메즈키 우루를 죽인것은 확실히 잘못이지만, 그 상황은 범인이 나 제발 죽여주세요 하고 자살시도를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다.

진심으로 겐을 좋아하는데, 겐의 맨얼굴의 흉측한 모습을 보고도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해줬다 한다. 아버지도 영 괴상한 골격인데 파더콘이였다는 것도 있고 그냥 외면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타입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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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어러의 일기를 보면 그 날에 '운명의 사람을 만났다'라고 적혀있다.[2] 이 때 보면 아마메가 코메지의 딸인걸 전혀 몰랐던것 같다. 2월 13일을 기억하냐는 말에 코메지의 얘기는 1도 안꺼내고 신나게 웃어제끼는거 보면.[3] 이 때 쇼마의 로봇을 사용했다.[4] 이 때 시체의 상태가 궁금해서 지하실에 내려가보려했는데, 마침 그때 연구소 지하에 잠입해서 수사하던 미즈키의 목소리를 듣고 도망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