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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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2.1. 1화
2.2. 2화
3. 여담


1. 소개[편집]


파일:도연우.png
도연우(29)ㅣ하준

진학부, EBC[1] 고등강사, 국어, 정교사
실력 하나면 그 무엇이든 뚫을 수 있다고 믿는 이상주의자.
“저는 개인적으로 교사는 정치보다 학생이랑 수업 쪽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진학부의 얼굴마담이자 EBC(교육방송) 강의를 맡고 있다. 학부모, 학생들의 자타공인 인기도 1순위. 대치고 역사상 유례 없이 기간제 생활 일 년만에 정교사로 발탁된 스타 선생님.
“선생님, 잘 생겼어요”라는 말보다는 “선생님 수업 재밌어요!”라는 말에 더 가슴이 뛰는 열혈 청춘이다. 학생들의 인생에 있어 그저 스쳐 지나가는 선생님으로 남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세련된 외양과는 달리 한적한 강원도 시골 출신으로 오로지 자신의 능력만으로 부푼 꿈을 안고 학교에 입성했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는 달랐다. 교사가 물갈이되지 않는 사립학교 특성상 학교 내에는 파벌이 존재했고, 사내정치 또한 필요했다. 하지만 연우는 이에 대해 일찌감치 관심을 껐고, 대신 악착같이 실력을 키웠다.
아무도 트집 잡을 수 없도록.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신입 기간제 교사 하나가 이사장 라인을 등에 업고 학교로 날아왔단다. 절대 도와주지 말아야지 했는데... 연우는 금세 알게 된다. 사람들이 편견 속에 감춰진 하늘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걸.

제가 좀... 도와줄까요?[2]

드라마 블랙독의 등장인물. 하준이 연기한다.

  • 하늘이 낙하산이라는 소문을 듣고 철벽을 치지만 이내 하늘과 다정다감한 오누이(?) 사이가 된다. 시청자들은 망붕렌즈를 끼고 하늘과 사귀길 바랬다. 러브라인이 없었으면 싶다가도 있었으면 싶다는 이중적인 시청자들의 마음

  • 능력이 출중한 지 2화부터 EBC 강사임이 밝혀진다. 좋은 사람이 맞는 게 하늘이 수업 시간표를 바꿔주겠다고 하자, 그렇게 되면 하늘이 5시간이나 연달아 수업하게 돼서 힘들다고 거절한다. 그러다 결국 하늘의 도움을 받고 3화에 하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 2화에서 하늘이 연우에게 자기가 제일 젊다고 얘기했으나 16화에 서로 민증을 까보고 하늘과 같은 91년생인 게 밝혀졌다. 사실 처음 인물소개에서부터 91이었다. 나이를 계산해보면 빠른 91년생인 모양.

  • 2, 3화 내용을 보면 김이분과 교과파트너였던 적이 있다. 때문에 김이분 때문에 곤란해하는 하늘을 도와주려고 나선다.

  • 수업을 잘하는 지 국어과 방과후수업이 1분만에 마감되고, 이카로스 학생들 투표에서도 늘 상위권이다. 교원평가에서도 악플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명수가 자뻑이라며 투덜댔다.) EBC 강사에 채용될 정도면 사실 수업 실력은 매우 탁월한 듯.

  • 자뻑 기질이 있다. (은근 많다.) 4화에서 한국대 입학처 영업을 가서도 생기부 학생들을 모조리 외워 명수에게 슈퍼컴퓨터냐는 소릴 들었다. 그러나 본인은 당당하게 이걸 못 외우냐고 되물어 진학부 선생님들 입을 다물게 했다. 훗날 하늘이 연우의 자뻑 기질을 이어받아 종종 자뻑하는 장면과 질색하는 명수의 장면이 종종 그려진다.

  • 술을 마시고 고주망태가 된 것이 가끔 보이는데, 자신이 강원도 남자라며 괜찮다고 주정하는 것을 보아 강원도 출신이 확실하다. 취하면 토한다.

  • 쿨한 평상시 모습과 달리 노래방에서 탬버린을 흔들며 미친 듯이 춤추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은 도연우의 재발견이라며 기뻐했다.

  • 학교 앞에서 어묵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 하늘의 말처럼 소탈한 쪽 취향인 듯. 다만 하늘의 소원대로 껍데기집에 가서는 껍데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듯 보여 다 잘 먹는 건 아닌 모양.

  • 7부 바나나 사건에서 EBC 출제와 수능검토를 하는 선생님을 만난다. 여기서 EBC 강사에 채용됐으나 강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었던 것이 밝혀진다. EBC강사도 매년 재계약을 하는데 그 때문에 함께 일하는 피디가 강의를 좀 재밌게 해보라고 고나리질을 하기도. 이후에 16화에서 거의 일타 강사가 다 됐다는 명수의 대사로 보아 거의 2타까지 치고 올라간 모양.

  • 7부 바나나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하늘, 해원과 훈훈한 쓰리샷을 보여줬다.

  • 12부에서 유라와의 대화나 교무실에서 유라를 찐유라라고 부르고 유라도 반가운 척을 하는 것을 보아 과거에 유라를 가르친 적이 있는 듯하다.

  • 12부에서 대치고 정교사 시험 발표를 두고, 고하늘과 지해원 중에 고하늘을 지지했다. 고하늘이 당시 1차 필기 전체 1등이었기에 객관적으로 봤을 때 불합격 시킬 수는 없다는 것. 때문에 지해원을 지지하던 성순과 살짝 대립각을 세웠다. 그리고 결론은...

  • 처음부터 끝까지 라인을 타거나 정치를 하지 않으려 하고, 교육적 소신을 지키려고 한다. 그러나 성과급과 더불어 현실적인 문제에 자꾸 부딪히자 15부, 16부에서 매너리즘에 빠지는 장면이 나온다. 스스로 이를 벗어나보고자 새로운 수업(거꾸로 수업 등)을 시도해보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지 않자 좌절한다. 그러나 진학부 선생님들의 단합의 힘과 성순이 곧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힘을 낸다. 16화에서는 진학부와 혁신부가 합쳐지고 명수가 진학부장이 되면서 기획일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진학부를 지키고 있는 셈.


2. 작중 행적[편집]



2.1. 1화[편집]


교사들의 연수에서 생기부 작성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3학년부 부장 송영태가 진학부의 입시 성적을 언급하는 등 싸움을 걸자 이에 그가 그 동안 생기부를 복붙해서 작성했음을 많은 교사들 앞에서 폭로하는 것으로 응수하며 그에게 개망신을 준다. 이로 인해 부아가 치민 송 부장이 진학부에 쳐들어와 그에게 항의하지만 눈 하나 까딱 안 하고 무시로 일관한다.


2.2. 2화[편집]


진학부에선 나이로는 고하늘과 더불어 막내지만 경력은 그녀보다 1년 선배로, 실력은 확실한 편. 처음엔 하늘이 교무부장의 조카라는 것을 알아보고 갓 발령받은 하늘에게 냉담한 태도를 보였지만 그녀의 진심을 담은 메모를 받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이후 하늘이 자신의 수업을 대타해주려고 하자 이를 거절하려 하였으나 하늘이 자신이 제일 젊다는 것(?)을 어필하며 괜찮다고 말하자 이에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다.

첫 교과 파트너인 김이분 선생과의 트러블로 힘들어하는 하늘을 보고 자신의 경험[3]을 얘기하며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3. 여담[편집]


  • 하준이 맡은 캐릭터 중 처음으로 나무위키에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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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교육방송[2] 2화 엔딩 이 분에게 당하고 있는 하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3] 도연우도 1년 전에 김이분과 교과 파트너로 일한 적이 있다. 그 또한 고하늘과 같은 피해를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