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티 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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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티 흐엉(段氏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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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88년 5월 31일 (35세)
베트남 남딘
국적
[[베트남|

베트남
display: none; display: 베트남"
행정구
]]

부모
도안 반 탄, 도안 티 후옹(1955년 출생 ~ 2015년 사망)
형제 자매
도안 반 빈
범죄 유형
살인죄
석방일
2019년 5월 3일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베트남범죄자.

김정남 피살 사건가해자.


2. 상세[편집]


쟁점 중 하나는 둘의 공모 혐의에 대해서였다. 도안 티 흐엉은 다른 한명의 용의자인 시티 아이샤와는 암살 당일 처음 만났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도안 티 흐엉은 2016년 11월 경에 3박 4일 기간으로 제주도에 온 적이 있으며 그 때 여성 1명과 동행했다. 이 인물이 아이샤와 동일인물인지 아닌지, 혹은 이 때 공모를 할 수 있었는지 여부가 다루어졌으나 별다른 접점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일단 두사람은 사건 초기부터 재판이 끝난 후까지 계속 서로 모른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시티 아이샤는 석방 후 짧은 인터뷰 외에는 언론취재를 모두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짧은 인터뷰에서조차 흐엉을 태어나서 처음봤다고 밝혔다. 2년간 감옥에서도 다른 방이라 어쩌다 한번씩 이동할때 지나가면서 만나면 서로 "How are you?"라고 웃으며 말하고 헤어진게 전부라고 한다.

도안 티 흐엉은 사건 이전에 가냘펐던 몸매가 꽤 다부지게 변한 것[1]으로 보아 북한에서 특수 훈련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경찰의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몸매가 변했다는 것만으로는 특수 훈련 여부를 단정짓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누구나 체형 변화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건 당일 김정남에게 VX를 바른 후 두 손을 치켜든 채 화장실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VX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경찰 측에서는 이 행동을 '독극물임을 인지했다'는 증거로 제시했으나, 변호측이 그 장면 직전에 손을 맞대고 비비는 장면을 반박 증거로 내세우면서 무마되었다. 변호측은 그게 독극물인줄 알았으면 그걸 손에 펴바르겠냐고 반박했으며, 손에 바른 기름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고, 당시 흰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옷에 묻을까봐 조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도안 티 흐엉도 형량거래를 통해 2019년 5월 3일에 석방되어 베트남으로 귀국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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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CTV에 찍힌 장면을 보면 마치 남자가 여장한 것 같이, 키는 작지만 몸이 꽤 건장하게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