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이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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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덴마크와 이란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 양국은 냉전 시절에 외교관계를 맺었고 이슬람 공화정이 들어선 이후에도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만, 양국은 갈등을 빚고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20세기[편집]
1976년에 메랑기즈 돌라차히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덴마크 주재 이란 대사로 임명된 적이 있지만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면서 물러났다.#
2.2. 21세기[편집]
양국은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이란이 이슬람 근본주의 정책을 실시하면서 양국간에 갈등이 존재한다. 2000년대 중반에 마호메드 만평과 관련해 양국간 갈등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이란의 이슬람 근본주의 정권을 피하기 위해 이란인들중에는 망명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2006년에 덴마크에서 마호메드 만평을 다루자 양국은 갈등을 빚었다. 이란은 주 덴마크 이란 대사의 소환을 밝혔다.#1#2 이란 외무부는 덴마크 언론인들이 이란에 입국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덴마크 외무부는 주 이란 덴마크 대사와 공관원 직원들이 위협을 받자 철수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덴마크의 타격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2008년 2월 13일에 이란 정부는 덴마크 대사를 초치해 만평 재게재를 항의했고 코펜하겐에선 4일 연속 시위가 일어났다.# 2월 17일에 이란 하원 의원이 덴마크와의 외교단절을 요구했다.# 3월 12일에 이란 학생들이 덴마크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2009년 11월 4일에 덴마크 대학생이 이란 시위와 관련해 구금된 적이 있었다.# 이란은 덴마크 대학생을 석방했다.#
2.2.1. 2010년대[편집]
2012년 1월 11일에 덴마크의 빌리 쇠븐달 외무장관은 EU의 이란 제재 범위가 확대될 전망을 보인다고 밝혔다.#
2015년 4월 28일에 덴마크 화물선이 이란에 의해 억류됐다.# 미국에서 구축함을 걸프해로 보내는 등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후, 억류된 덴마크 화물선은 이란 당국에서 풀었다.#
2016년 8월 10일에 덴마크 난민보호시설에서 자폭 위협을 한 이란인 난민이 체포됐다.#
2018년에 덴마크에서 활동하는 이란의 스포츠 기자인 메흐디 로스탐푸르는 텔레그램 계정에 이란이 AS 로마의 로고를 검열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11월에 덴마크 정부는 이란 정보기관이 덴마크의 이란 망명인사를 암살할려고 기도한 것에 대해 제재를 실시할려고 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부인했다.# 이란 정부가 후제스탄주에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정부 단체 아랍투쟁운동 지도부를 암살하려 했다고 비난했다.# 11월 21일에 덴마크는 철수시켰던 주 이란 대사가 22일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11월 30일에 덴마크 정부는 덴마크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이란 정보기관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의심되는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2.2. 2020년대[편집]
2020년 1월초에 카셈 솔레이마니가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하자 덴마크, 스웨덴은 우려를 나타냈다.# 1월 8일에 덴마크는 이란이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쏘자 덴마크군 일부를 철수한다고 밝혔다.# 2월 3일에 덴마크 정보기관이 사우디를 위해 간첩 행위를 한 혐의로 이란 분리주의 단체 조직원 3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10월 7일에 덴마크 정부는 무슬림 여성의 이혼에 주 덴마크 이란 대사관이 관여한 것에 대해 이란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2022년 1월 13일에 덴마크 정보당국은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의 정보기관들이 덴마크 기술과 연구 정보를 이용하기 위해 학생, 연구원, 기업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며 덴마크 당국과 기업, 연구기관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3. 경제 교류[편집]
덴마크 기업들이 이란에도 진출했다. 양국간 경제교류가 일부 존재하지만, 2006년에 마호메드 만평과 관련해 갈등이 존재했고 이란과 이라크는 덴마크와의 통상을 중단한 적이 있었다.#
2017년 7월 12일에 이란석유산업협회의 레자 파이다르 부회장은 IRNA통신에 덴마크가 이란 에너지 개발 사업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9월 21일에는 이란 은행들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은행과 18억 달러 규모의 신용 공여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이란 제재를 실시하자 덴마크 기업들이 이란에서 빠져나갔다.#
4. 대사관[편집]
코펜하겐 시에 주 덴마크 이란 대사관, 테헤란 시에 주 이란 덴마크 대사관이 존재한다.
5. 여담[편집]
이란 출신의 밀라드 아리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 더 차머(The Charmer)가 덴마크의 외국인 신분 문제를 소재로 하고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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