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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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사이먼의 수상 및 영예
[ 펼치기 · 접기 ]

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2017







미국의 농구 선수


파일:사이먼2022-23.png

데이비드 사이먼
David Simon

출생
1982년 8월 9일 (41세)
미국 일리노이 주 버논 힐스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신체
신장 204cm[1]체중 120kg
포지션
센터
학력
스티븐슨 고등학교 (졸업)
퍼듀 대학교 (졸업)
KBL 입단
2010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안양 KT&G)
소속
[ KBL 외 경력 펼치기 · 접기 ]
루코일 아카데미 (2005~2006 / 불가리아)
스탠타드 (2006~2007 / 러시아)
JDA 디종 (2007~2008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IG (2008~2010 / 프랑스)
라드니츠키 크라구예바츠 (2011~2012 / 세르비아)
아스타나 (2012~2014 / 카자흐스탄)
교토 한나리즈 (2018~2022 / B.리그)
어스 프렌즈 도쿄 Z (2023~ / B.리그)
안양 한국인삼공사 (2010~2011)
원주 동부 프로미 (2014~2015)
서울 SK 나이츠 (2015~2016)
안양 KGC인삼공사 (2016~2018)
고양 캐롯 점퍼스 (2022)
응원가
Lil Baby & Lil Durk. Feat. Travis Scott - Hats Off

1. 개요
2. 선수 경력
3. 시즌별 성적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역대 프로필 사진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농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


2. 선수 경력[편집]



2.1. KBL 이전[편집]


러시아, 불가리아, 프랑스리그에서 활약했다.


2.2. 안양 한국인삼공사 1기[편집]


2010-11 시즌 안양 한국인삼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팀 성적이 좋지 못한 와중에 평균 20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주었으나 끝내 시즌 막판 무릎 반월판에 부상을 입으며 KBL 첫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2.3. 원주 동부 프로미[편집]


파일:사이먼 동부시절.jpg

이후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2014-15 시즌 동부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수비 중심의 팀에서 활동하다 보니 KGC 시절보다 득점이나 리바운드 기록은 떨어졌지만, 골밑을 잘 비벼주며 팀도 정규리그 2위 &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게 된다.


2.4. 서울 SK 나이츠[편집]


파일:사이먼 SK시절.jpg

2015-16 시즌 트라이아웃에서 2순위로 서울 SK 나이츠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김민수, 김선형과 더불어 시궁창이던 팀을 먹여살렸다. 허나 시즌 중반 2주 부상을 당하며 유리몸 기질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종 성적은 20.51득점에 1.8블록으로 블록 1위를 달성했다.


2.5. 안양 KGC인삼공사 2기[편집]


파일:데이비드 사이먼.jpg

2016-17 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9순위로 안양 KGC에 지명되면서 무려 6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였다. 국내 최고 빅맨 오세근과 공존에 성공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며, 이정현까지 가세하면서 KGC는 2011-12 시즌 이후 다시 한 번 빅3를 구성하게 되었다. 2번의 퇴출 위기를 겪던 동료 외국인 선수 키퍼 사익스도 5라운드 이후 기량이 올라오면서 판타스틱 4 완성! 부상을 당해 여러 경기를 결장하던 다른 시즌과는 달리, 54경기 모두 출장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정규리그 성적은 22.9득점 9.9리바운드 2.15블록[2]

후에 이어진 울산 모비스와의 플레이오프 4강전에선 평균 31.7점 12.3리바운드라는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 시리즈를 스윕으로 끝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6경기 평균 22.3점 7리바 2.5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통합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3] "사이먼으로는 우승할 수 없다."는 문경은 감독에게 "그 말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는 묵직한 팩트폭행을 날린 건 덤.

특히 이 시즌 사이먼이 무서웠던 이유는 3점슛 장착.[4] 평소 3점슛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며, 정규리그에 3점슛을 21개나(!!) 성공시켰다. 이 시즌 사이먼이 본격적으로 3점슛을 던지기 시작한 게 3라운드 막바지부터인 걸 감안하면 대단한 수준.[5] 이 시즌의 활약에 힘입어 재계약에 성공, 2017-18 시즌도 안양 KGC에서 뛰게 되었다.

2017-18 시즌에는 더욱 무서운 활약을 선보이며 평균 25.7점 11.1리바운드 2.1블록슛으로 모든 면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생애 첫 득점왕에 선정됐고, 인삼공사를 3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끄는 등 절정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후반에는 KBL 사상 최초 2경기 연속 48점 이상을 폭발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다음 시즌부터 바뀌는 외국인 선수 신장제한에 따라서 재측정을 했는데 기준치인 2m를 초과하면서 결국 2017-18 시즌 득점왕 수상자가 다음 시즌에 뛰지 못하게 되었다.


2.6. 교토 한나리즈[편집]


대한민국 KBL 리그를 평정했던 그가 이제 일본 B리그 교토 한나리즈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고 9월 14일 발표되었다.

이후 KBL의 신장제한이 풀리면서 한국 복귀가 유력했으나 교토와 2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앞으로 KBL로 돌아올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

2년 계약 종료 후인 2021-22 시즌, 다시 한 번 재계약을 맺으며 사실상 교토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후 2022년 7월 15일 고양 캐롯 점퍼스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893188 2022년 8월에 정식창단할 데이원의 초대 감독이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 시절 사이먼과 2016-17시즌 같은 구단으로 통합 우승을 만들어낸 김승기 감독이라 데려올 의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7. 고양 캐롯 점퍼스[편집]


2022년 7월 15일 기사를 통해 KBL 복귀가 확정되었다. 캐롯 감독인 김승기와 KGC에서 캐롯으로 이적한 전성현과는 KGC 시절 이후 4년 만에 재회이다.

40세가 된 나이로 풀타임을 뛰기엔 어렵지만 메인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의 백업 외국인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이가 곧 은퇴할 나이인지라 몸의 노쇠화로 인한 부상이 염려된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40세가 된 나이에도 불구하고 로슨과 비슷한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있으며 미들 슛도 정확하고 큰 키를 활용한 보드 장악력 역시 여전히 뛰어난 탓에 여전히 로슨과 함께 예전처럼 맹활약하고 있는 탓에 팀성적도 친정팀인 KGC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캐롯의 전신 격인[6] 오리온에게 있었던 외국인 선수 잔혹사를 완전히 끊어내었다.

12월 2일 현대모비스전에서 22분 22초 동안 15득점 9리바운드에 덩크슛도 2개를 기록하면서 캐롯의 2위 수성에 큰 도움을 주었다.

12월 4일 LG전에서는 로슨을 중용하면서 단 3분 15초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팀은 84-85로 패배했다.

12월 17일 SK전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무릎 연골이 말려들어갔고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 교체가 유력하다.

결국 12월 24일부로 교체가 확정되었다. 대체 선수는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 이로써 캐롯이 재창단되고 구단을 떠나는 최초의 선수이자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애초에 40살이라는 나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부상에 대한 염려가 적지 않아 있었고 우려했던 점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그동안 적지 않은 나이에 꽤 뛰어난 활약을 해줬다는 점. 그리고 워낙 외국인 선수를 드럽게 못 뽑기로 유명한 오리온 시절부터 있었던 외국인 선수 잔혹사의 계보를 끊어줬다는 점에서 평가는 나쁘지 않다. 적지 않은 나이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더 이상 선수생활을 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대로 은퇴할 것으로 보였으나 다시 일본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2.8. 어스 프렌즈 도쿄 Z[편집]


일본 B.2리그 소속인 도쿄 Z와 계약을 체결하며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이 팀은 KBL 출신 이정제의 소속팀이기도 했다.


3. 시즌별 성적[편집]


역대 성적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0-11
한국인삼공사
43
343/577
(59.45%)
0/1
(0.00%)
343/578
(59.34%)
868
387
64
31
68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4-15
동부
54
352/590
(59.66%)
3/11
(27.27%)
128/202
(63.37%)
841
246
77
42
44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5-16
SK
51
428/779
(54.94%)
2/8
(25.00%)
430/787
(54.64%)
1046
458
100
44
91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6-17
KGC
54
511/865
(59.08%)
21/59
(35.59%)
532/924
(57.58%)
1236
529
103
77
116
2017-18
53
530/887
(59.75%)
37/124
(29.84%)
190/292
(65.07%)
1361
589
104
47
110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22-23
캐롯
21
87/172
(50.58%)
7/24
(29.17%)
27/41
(65.85%)
222
112
18
7
11
KBL 통산
(6시즌)
276
2251/3870
(58.14%)
70/227
(30.84%)
862/1316
(65.50%)
5,574
2,426
466
248
440


4. 플레이 스타일[편집]


공, 수 양면에서 준수한 능력을 뽐내는 스트레치 센터이다. 202.1cm에 120kg 가까이 나가는 뛰어난 파워와 림프로텍팅, 리바운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슛이 어마어마하게 좋은 스트레치 센터로, 3점을 종종 시도하고 롱 2를 굉장히 즐겨 던짐에도 야투율이 60%에 육박하고, 3점 성공률 또한 센터인데도 불구하고 35%에 육박하는 좋은 성공률이다. 무서운 점은, 저게 다 받아먹기가 아니라 페이더웨이 스텝으로 쏘는 것부터, 상대 센터 앞에서 풀업이나 스텝백으로 쏘는 것까지 루트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포스트업 능력 역시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경기 체력. 출전시간이 길어지면 힘들어하는 것이 눈에 띄게 늘어나며, 백코트 속도가 상당히 느려진다. 이 때문에 활동량이 좋은 센터, 특히 라건아에게 매우 약하다. 또한, 유리몸이라 잔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많은 편이었다. 다만 안양 KGC인삼공사에서는 홍삼의 힘 덕분에[7] 가끔 잔부상을 겪었어도 장기 결장 없이 전 경기 출장에 성공했고, 결국 16-17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5. 여담[편집]


  • 2016-17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팀 메이트로 만난 키퍼 사익스와는 동향으로 함께 농구를 하던 절친이라고 한다. 그 외에는 서울 삼성 썬더스라건아와도 친해서 경기가 없는 날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8]

  • KGC로 복귀한 이후 키퍼 사익스와 더불어 홍삼을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사익스와 마찬가지로 거의 하루에 다섯 포를 먹어치운다고 한다. 홍삼 제품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구단 특성상 이는 2016-17 시즌 체력소모를 최소화하여 커리어 하이를 찍고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 2017-18 시즌 중반부터 이페브라의 대체 선수로 함께 뛰는 Q.J. 피터슨은 사이먼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고 한다. 구단 소식지를 통해 언급한 바로는 사이먼에게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데, 이것을 보면 리더십조차도 훌륭한 선수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 2018-19 시즌에는 장신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선 200cm를 초과하므로 더 이상 KBL 무대에서 뛸 수 없게 되었다. 이는 버논 맥클린, 로드 벤슨도 마찬가지. 그러나 신장 제한이 1시즌 만에 풀리면서 다시 KBL에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2-23시즌이 돼서야 KBL로 다시 돌아왔다.


6.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고양 캐롯 점퍼스

파일:사이먼2022-23.png

2022-23 시즌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04:02:18에 나무위키 데이비드 사이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18년 신장 재측정 결과 202.1cm로 측정되었다. 당시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으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키를 좀 줄여서 나왔는데, 사람의 키는 기상 직후와 취침 직전을 비교하면 1~2cm 정도는 차이가 나는데다 장신일수록 키가 널뛰기에 딱 2m대에 걸치는 선수들은 무리없이 키를 줄여서 왔다. 다만 사이먼은 203~4cm의 신장이라 200.1cm 아래까지 내려가기는 힘들었고 이로 인해 해당 시즌에 KBL에서 떠날 수 밖에 없었다.[2] 블록슛 2년 연속 1위[3] 이 시리즈는 더군다나 정규리그 후반부터 미친 활약을 선보인 키퍼 사익스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발목부상을 당한 후 시리즈 내내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2차전부터 5차전까지 혼자서 풀타임을 소화해야했다. 그럼에도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니 KGC의 우승 일등 공신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4] 원래 사이먼은 중장거리 슈팅이 뛰어나 3점슛을 간간이 던지곤 했다. 그러나 빅맨이 외곽슛 던지는 걸 탐탁치 않게 여기는 한국 감독들의 질책 때문에 자제하는 편이었으나 김승기 감독이 시즌 중에 "네가 제일 슛을 잘 던지는데 왜 안 던지냐. 자신감을 갖고 던져라. 걱정마라."조언을 했다고 한다.[5] 참고로 해당 시즌 양희종의 성공갯수가 27개에 성공률은 26%대에 머물렀다.[6] 해체 후 재창단이라서 역사를 이어가지 않는다.[7] 농담이 아니고 실제로 키퍼 사익스와 마찬가지로 홍삼이 체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5라운드 기점부터 키퍼 사익스의 출장 시간이 늘어나면서 휴식 시간이 늘어난 영향도 있겠지만 말이다.[8] 실제로 키퍼 사익스가 퇴출 위기를 겪었을 당시 이정현과 더불어 가장 먼저 퇴출 반대 의사를 밝혔을 정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