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근 편집일시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데어데블
Dared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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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머독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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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매튜 마이클 "맷" 머독
Matthew Michael "Matt" Murdock
다른 이름
데어데블 (Daredevil)
블랙 마스크 (Black mask)
헬스키친의 악마 (Devil of Hell's Kitchen)
유능한 변호사 (really good lawyer)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학력
컬럼비아 법학대학원
가족 관계
잭 머독 (아버지)
[ 스포일러 ]
메기 그레이스 머독[1] (어머니)

소속
랜드맨 앤 잭 (이전)
넬슨 앤 머독 (이전)
넬슨, 머독 앤 페이지
등장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카메오)
등장 드라마
[ 넷플릭스 시리즈 ]
변호사 쉬헐크
에코
데어데블: 본 어게인
담당 배우
찰리 콕스
스카일러 개런트널 (유년기)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손수호 (디즈니 코리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진욱 (소니 코리아)
파일:일본 국기.svg 우치다 유야, 무라세 아유무 (유년기)

1. 개요
2. 설명
3. 능력
3.1. 초감각
3.2. 격투술
3.3. 파쿠르
3.4. 변호사로서의 능력
5. 슈트
5.1. 평상복
5.2. 초기 복장
5.2.1. 시즌 1
5.2.2. 시즌 3
5.3. 정식 슈트
5.3.1. 시즌 1, 2
5.3.2. 디펜더스
5.3.3. 시즌 3
6. 평가
7.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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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지 이 도시를 더 좋게 만들고 싶은 것뿐이야.

I'm just trying to make this city better plac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데어데블이자, 드라마 마블 데어데블, 데어데블: 본 어게인의 주인공.

뉴욕에 위치한 헬스 키친 출신으로 대학 동기 포기 넬슨과 낮에는 변호사로, 밤에는 자경단 데어데블로 활동한다.


2. 설명[편집]


원작과 마찬가지로 8살 때 한 노인을 교통사고에서 구하다가 화학 약품이 눈에 쏟아졌고, 그로 인해 시력을 잃었으나 대신 다른 감각이 초인의 경지로 발달했다. 퇴물 권투 선수 아버지 잭 머독이 아들만큼은 자신만큼 몸 쓰며 힘들게 살게 하지 않기 위해 파이트 머니를 모두 아들 공부에 쏟아부었으나, 잭 머독은 갱단들에게 살해당하고[1] 어머니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아[2] 맷 머독은 고아가 되어 성 아그네스 고아원[3]에서 살던 중, 점점 예민해져만 가는 감각들로 고통받다가 스틱이라는 맹인 무술가에게 훈련받아 폭주하는 감각을 다스리는 동시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기본적인 육체 감각와 맷집을 바탕으로 신체를 단련해 무술의 고수가 되었으며 후일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변호사가 되었다.

힘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변호사가 되었지만 법만으로는 정의를 지키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밤엔 법으로 다스릴 수 없는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검정색 마스크와 옷을 입고 직접 악당들을 소탕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하는 자경단 활동이 정말 정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내면의 폭력성을 주체할 수 없는 것인지 방황하기도 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독실한 가톨릭 교인이라 자주 친한 신부에게 찾아가 고해성사도 하고 자신의 내면에 대해 상담도 받는다. 아버지인 잭 머독의 말에 따르면 머독 가문의 남자들은 항상 내면의 악마에게 시달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핏줄 자체가 폭력과 연관이 깊은 집안인 듯 하다.

내면의 폭력을 주체하기 어려워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확고한 불살주의자라 필사적으로 싸울지언정 자신이 나서서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악인에 대한 살인을 비롯한 강력한 심판을 주장하는 인물들과는 특히 대립각을 세운다. DC 코믹스배트맨과도 비슷한 점이 많다.[4]

주변 인물들이 하나 같이 '잘 생겼다'고 하는 걸 보면 작품 내에서도 미남 대접을 받고 있으며, 성격도 사교적인 편이며 변호사 캐릭터답게 말빨도 좋은데다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엘리트, 장님이라는 점도 시너지를 내서 이성들에게 인기도 많다고 한다. 변호사 직업의 특성 상 민간인과 엮이는 일이 많은데다 시각장애인 변호사라는 특정하기 쉬운 사람이라 자신이 자경단 활동을 한다는 건 철저히 숨기고 있으며, 동료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다른 디펜더스 멤버들이 정체를 숨길 생각도 없이 돌아다니는 것과는 무척 대조적으로, 이 때문에 다른 디펜더스 멤버들로부터 '얼굴 가리는 놈들은 못 믿는다'며 경계받았다. 그래서 코스튬도 하관만 드러내고 얼굴을 가린 형태로, 코스튬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싸워야 할 상황이 오면 스카프나 가면으로 필사적으로 얼굴을 가린다. 현실적인 편인 제시카와 루크는 디펜더스 드라마 내내 쿤룬이니 불로불사니 하는 것들을 전부 오컬트 취급하며 비웃었고 얼굴을 가리는 머독에 대한 시선도 딱히 다를 바 없었다. 제시카는 데어데블 코스튬을 보자마자 "또 시작이네."라며 질려했다. 어쨌든 효과가 있었는지, 핸드는 데어데블이 뭐 하는 놈인지 모른다며 특히 경계했다.[5]

3. 능력[편집]



3.1. 초감각[편집]


화학 물질로 시력을 잃은 뒤 다른 감각이 초인적으로 발달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 후각
맷 머독 : "아니, 그건 새우야. 저 사람이 가져오는게 돼지고."
제시카 존스 : "진짜 이상한 인간이네..."[6]
다른 집에 누가 있는지 후각으로 파악할 수 있고, 그 사람이 뭘 먹었는지, 샤워는 했는지, 피를 흘리지는 않았는지 전부 파악해 주변 공간이 어떤 상황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응용해서 상대가 흘린 피 냄새로 상대를 추적할 수 있으며, 이 장소에 어떤 물건이 잠시 보관되어 있었는지까지 파악할 수 있다.
변호사 쉬헐크에서는 법정에서 반대편에 있는 립프로그의 슈트에서 제트연료 냄새를 맡기도 했다.

  • 청각
맷 머독 : "네가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하는 말.. 그건 뭐지?"
프랭크 캐슬 : "... 그걸 어떻게...?"[7]
맷 머독 : "이 건물에 총 25명, 밑에 일곱, 앞에 여덟, 복도에 열 놈 있어요."
제니퍼 월터스 : "어떻게 알아요?"
맷 머독 : "심장 소리가 들려요."
높은 건물에 올라가 집중하면 반경 수 km 내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고층 빌딩의 최상층에서 소음기가 달린 권총을 격발한 걸 1층에서 듣고 알아채거나, 지하 수백 미터 아래에서 지상의 시한폭탄 기동음을 감지해 낼 정도다. 자물쇠 안의 부품이 돌아가는 소리로 금고를 열고, 성당 지하에서 아래로 지나가는 지하철의 소리와 진동으로 몇 호선이 어떤 방향으로 지나가는지 구분하는 수준이다. 싸울 때도 유용하게 사용해 장전 소리, 노리쇠 소리 등을 들어 상대가 총을 사용하리라는 것을 눈치채고 어떤 행동을 할 지 예측하거나, 상대의 심장박동을 들어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닌지 파악하기도 한다. 전투 중엔 청각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노부 요시오카가 심장박동을 포함한 신체의 소리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들고 나오자 상당히 고전하기도 했다.
어릴 때는 얼마나 필터링을 해야 할 지 아예 통제가 되지 않았고, 이후로도 머리를 다치는 것처럼 능력 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에 처하거나 지나치게 강한 음파엔 굉장히 고전한다. 퍼니셔와 처음 싸울 때도 감각을 통제하지 못하다가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퍼니셔에게 붙잡혔고, 디펜더스에선 아이언 피스트의 능력으로 터진 충격파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나가떨어졌다가 다른 셋은 그냥 눈쌀 좀 찌푸리며 일어나는 반편 데어데블은 혼자 귀를 붙잡고 죽으려고 했다. 디펜더스의 입은 부상 때문에 코와 귀 쪽에 피가 차서 시즌 3 초반엔 잠시 능력을 잃었다가, 나중에 고인 피를 뽑았으나 이후로도 귀를 맞으면 잠시 감각이 마비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극도로 발달된 감각의 성능과는 별개로 신체 내구성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어서 노리고 마비시키면 얼마든지 마비시킬 수 있는 듯 하다.
다만 이의 묘사가 조금 오락가락할 때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디펜더스에서 제시카의 미행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이 있다. 심지어 인적 없는 곳으로 가서도 은근히 가까이 따라붙고, 카메라로 찍기까지 했는데 제시카의 발소리, 옷소리, 셔터소리 하나같이 듣지를 못했다. 배트맨이라도 됐나 갑자기

  • 촉각
"(총상 환자의 상처가) 관통상인가요?"
"아니요, 총알이 아직 내부에 있어요. 상처 부위가 상처 주변보다 온도가 0.5도 높거든요."
"등에 있는 상처가 터졌군요."
"그건 어떻게 알았죠?"
"공기 중의 철 성분이 증가했거든요."
기본적으로 점자를 읽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8] 평범하게 인쇄된 글씨나 그림도 장갑을 벗고 만지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어떤 식으로든 촉각으로 읽어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9] 다만 모니터는 어쩔 수 없어서 시각장애인용 보조기를 사용한다.

이러한 감각과 반사신경 덕분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스파이더 센스라는 독보적인 위기 감지 능력을 가진 스파이더맨에게 날아오는 벽돌을 보지도 않고 여유롭게 잡아냈다. 드라마에서도 가볍게 총알을 피하거나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의 기습공격에 즉각 반응하는 걸 보면 인간의 경지는 진작에 벗어났다. 변호사 쉬헐크에서는 쉬헐크의 모든 공격들을 여유롭게 전부 피할 정도.

평상시엔 지팡이를 사용하거나 손을 더듬어 물건을 찾는 등 일반적인 시각장애인과 큰 다를 바 없이 행동하지만 위급한 상황일 땐 지팡이를 집어던지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망설임 없이 질주하며 장애물을 뛰어넘는다. 설사 누군가가 행적에 대해 의심을 가져도 '설마 시각장애인이 저렇게 행동할 리가 없다'라는 인식을 갖게 해 신분 위장에 대한 소소한 도움을 주기도 하고, 증언에 거짓이 있는지 체크하거나 외모를 못 알아보는 시각장애인으로 이성에게 접근하는 등 여러 상황에서 시각장애인이라는 위치를 잘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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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발달한 감각들이 서로 얽혀 일종의 유사적인 시력이 형성되어 있다. 맷 본인의 말에 따르면 '마치 불타는 세계 같은 초현실주의 그림 같은 형태로 느껴진다'고 하며 시청자에게도 엇비슷하게 묘사된다.[10] 당연히 진짜 시력은 아니라 맞은편 빌딩의 전광판 조명이 강해서 아무도 입주하려고 하지 않아 집세가 저렴한 아파트인데 본인에겐 상관없다며 그 곳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각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어서 다시 하늘의 색을 볼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거라고 하기도 했다.


3.2. 격투술[편집]






내가 만나본 녀석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전사야.

스틱


디펜더스 4인방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격투실력을 지녔다.

고아원 시절 맹인 노인 스틱을 만나 이 초능력과 격투술을 연마하며[11]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피지컬과 더불어 상당한 전투 실력을 보여준다. 자신에겐 시야가 의미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주변의 광원을 없애서 상대의 헛점을 노리는 식으로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이용하는 전략적인 면모도 있다.

초감각을 이용해서 싸우기 때문에 남보다 한 수 앞을 미리 내다보고 일반인은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없는 공격을 피하는 수준이지만, 격투 능력은 무술을 많이 단련한 일반인 수준이라 1 대 다수의 싸움에서는 얻어 터져가면서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경우가 더 많고, 총알을 잘만 피하던 사람이 주먹은 얻어맞고 함정에 빠져 생사를 헤매는 등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한다. 분명 본인보다도 훈련된 수준이 낮을 터인 킹핀 수하의 킬러들과 싸울 때도 꽤나 고생하며, 킹핀이나[12] 노부 요시오카처럼 본인과 비슷한 수준인 상대를 만나면 정말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렸다. 하필 길거리 싸움이 잦다보니 1 대 다수의 싸움이 많아서 다른 히어로물이었으면 순식간에 정리될 엑스트라들을 상대로도 처절하게 싸운다.[13] 신체 내구도나 회복력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어서 이렇게 입은 부상이 다음 전투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14]

다만 시즌 1에서는 자경단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런 약점이 많이 노출되었지만, 시즌이 진행되며 격투 능력이 꾸준히 향상된데다 시즌 2 후반부에 스틱으로부터 '상대의 호흡을 읽는 방법'을 터득하고 난 뒤 더 강해졌다.

시즌 1에서 머독을 애먹인 노부를 제압하기도 하고, 또다른 인간흉기이자 특수부대 출신인 프랭크 캐슬과의 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핸드의 닌자 여러 명을 동시에 상대하기도 한다. 특수 슈트와 무기를 사용하는 법에 완전히 숙달되어 병원 최상층에서 핸드와의 싸움 도중 창문 밖으로 내던져진 클레어를 쫓아 떨어지며 클레어를 잡고 빌리 클럽으로 다시 건물 내부로 착지하는 등 인간을 초월한 수준의 상황 대처 능력과 순발력을 보여줬다. 디펜더스에서는 초인들로 구성되어있는 핸드의 수장들 중 2명을 상대로 2대 1로 싸워도 우위를 점하는 수준이다. 시즌 3에서는 전신에 보호구를 장착하고 진압봉을 들고있는 2명을 때려눕히거나, FBI 특수 요원 덱스와 근접 격투에선 확실히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15] 덱스와 여러 번 싸우면서 무언가 익혔는지 후반으로 가면 본인도 투척술을 이용해 덱스가 던진 무기를 공중에서 막아내거나 막대기 두 개로 날아오는 무기를 튕겨내는 습득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깡패와 치열하게 싸우던 시즌 1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 거기다 기본적으로 살생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신념 때문에 항상 약간의 페널티를 안고 있으며, 실제로 엘렉트라가 죽은 후 분노에 차 노부를 죽일 각오로 공격했고 그 동안 고전했던 것이 무색하게 바로 압도했다.[16]

그러나 아이언 피스트의 기가 실린 주먹엔 충격파만으로 나가떨어지고, 엘렉트라와의 싸움에서도 밀리는 등[17] 육체적으로는 초인들을 넘어서지 못한다.

그래도 아이언 피스트가 기를 쓰기 전엔 무술로 압도했으며, 핸드의 지도층 다섯 손가락들이 데어데블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당황해했다. 대니는 허접하다며 드라마 내내 까던 마담 가오도 정색하며 데어데블의 실력을 인정했다.


3.3. 파쿠르[편집]





건물 사이사이를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상당히 높은 곳에서도 낙법을 이용해 가볍게 착지할 수 있다. 다른 디펜더스 멤버들은 할 수 없는 능력으로, 제시카 존스도 "러시아 체조 선수처럼 뛰어다녀 놓고는 뭘 시치미 떼고 있냐, 그런 거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다"며 인정했다.

변호사 쉬헐크에서는 상당히 높아보이는 주차장 꼭대기층에서 맨아랫층까지 닌자처럼 빠르게 움직이며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에서도 닌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

3.4. 변호사로서의 능력[편집]


작중 언급에 따르면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수석 졸업생이다.[18]

기나긴 사투 끝에 킹핀을 감옥에 넣은 것이 넬슨과 머독이며, 시즌 2에서도 프랭크의 돌발 행동만 아니었다면 무죄 선고를 받아낼 수도 있었을 정도로 재판을 유리하게 끌고 갔다.[19] 디펜더스 초반에서도 대기업을 상대로 한 재판에서 억 대의 보상금을 받아냈다.

스파이더맨이 미스테리오 살인 누명을 쓰고 데일리 뷰글의 악질 언론인의 선동으로 여론도 악화된데다 대미지 컨트롤은 다짜고짜 피터 파커와 주변인을 심문하는 상황에서도 피터의 변호사로 나서서 증거 불충분으로 수월하게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이끌어냈다. 다만 이후 여론의 압박이 있을 거라며 머독이 어떻게 해 줄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선 경고만 해주고 떠났다.

변호사 쉬헐크에서 루크 제이콥슨을 변호해서 소코비아 협정이 폐지되었다는 것을 알고 언급하거나, 루크 제이콥슨의 모든 정보들을 밝히기에는 그의 고객들이 슈퍼히어로라는 점에서 슈퍼히어로들의 정체를 함부로 밝히면 많은 사람들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증거 제출 요청을 기각했으며, 립프로그가 제트연료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소송 자체를 아예 기각시켜버렸다.


4.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어데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슈트[편집]



5.1. 평상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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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를 끼고 지팡이를 짚고 걸어다니는 일반적인 시각장애인의 모습으로, 실제로는 선글라스와 지팡이도 별 필요 없이 돌아다닐 수 있어서 보는 사람들이 없으면 이 차림으로도 건물 옥상과 옥상 사이를 뛰어다닌다.

가끔 이 복장으로도 싸워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럴 땐 주변의 천으로 얼굴은 필사적으로 가린다. 디펜더스에서 제시카 존스의 스카프를 얼굴에 둘둘 감싼 채로 싸워서 제시카가 굉장히 황당해했다.


5.2. 초기 복장[편집]



5.2.1. 시즌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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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마스크라고도 불린 복장으로, 시즌 1 내내 이 차림으로 활동했다. 프랭크 밀러가 쓴 Daredevil: The Man Without Fear에서 나온 의상에서 따온 코스튬이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평범한 검정 복장에 얼굴을 가리는 천이 전부라는 굉장히 심플한 복장이다. 스틱에게 받은 나무 단봉 2개를 끼울 수 있는 홀더나 무릎 보호대를 차기도 하고 너클처럼 손가락 마디에 돌기가 난 샙 글러브같은 장갑도 끼긴 하지만, 결국 평범한 복장이라 칼에 찔리거나 베이는 부상이 일상 다반사였다. 하단의 정식 슈트에 비해 오히려 이게 더 간지난다며 이걸 선호하는 팬들도 많다.


5.2.2. 시즌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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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에서는 시즌 1의 복장과 비슷한 복장을 착용한다. 이 쪽도 시즌 1 슈트와 크게 다를 바 없다. 원거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무에타이용 밧줄을 추가로 장착했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


5.3. 정식 슈트[편집]



5.3.1. 시즌 1,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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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부터 입은 슈트. 처음엔 기동력이 떨어진다며 묵직한 방어구에 부정적이었으나, 킹핀이 입고 다니는 양복이 공격을 막아주는 신소재라는 걸 보고 관심이 생겼는지 멜빈 포터에게 부탁해 피스크의 방검복과 같은 재질로 제작했다. 허벅지에 업그레이드 된 단봉을 끼울 홀더도 부착되었고, 뿔이 달린 헬멧은 완벽하진 않지만 운이 좋으면 총알을 막을 정도의 강도를 지닌 물건이다. 이 옷을 입은 후부터 데어데블로 불리게 됐다. 게임 MARVEL 퓨처파이트마블 히어로즈에도 스킨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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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선 퍼니셔와의 첫 싸움에서 헬멧이 박살나[20]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전체적으로 버건디 톤에서 붉은 톤으로 변경되어 코믹스의 모습과 더 유사해졌다. 시즌 2 마지막 즈음 멜빈에게 빌리 클럽[21]까지 지급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슈트를 입은 뒤 육체적인 고생은 다소 나아졌지만, 반대로 정신적으로 크게 몰리게 되었다.[22]


5.3.2. 디펜더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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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스 멤버 넷이 처음 모일 때는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 제시카 존스의 스카프를 둘러쓰고 싸웠지만, 이후 서로 정체를 밝히고 핸드를 무찌르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 다음에는 시즌 2와 동일한 슈트를 착용한다.

유일하게 정식 코스튬이 있는 멤버라서 다른 디펜더스들에게 별난 놈이라는 느낌의 대우를 받는다.[23] 제시카 존스는 데어데블 복장을 볼때마다 못볼걸 봤다는 듯이 쳐다보며, 처음 데어데블 복장을 보고 스카프를 둘렀을 때가 낫다는 디스와 함께 뿔을 귀라고 오해하자 뿔이라고 정정한다. 다만 아이언 피스트는 데어데블의 의상과 무기를 은근 멋지다고 생각하는 듯.


5.3.3. 시즌 3[편집]


디펜더스 마지막화에서 건물 지하에 깔린 뒤 겨우겨우 살아난 다음부터는 은둔 생활을 하며 이 슈트를 입지 않다가[24], 감옥에서 나온 피스크가 데어데블에게 누명을 씌울 목적으로 멜빈을 협박해 동일한 슈트를 제작해 벤 포인덱스터에게 입혔다.

슈트를 잃은 맷 머독은 상단의 검은색 코스튬으로 돌아왔고, 후반부 포인덱스터와의 대결에서 자신의 슈트를 찾으러 왔다고 하는 것이나 멜빈이 (피스크의 함정이었지만) 슈트를 하나 더 만든 것으로 보아 다시 이 슈트를 입을 것이 암시되었으나 끝까지 이 슈트를 다시 입진 못했다.


5.3.4. 변호사 쉬헐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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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극초창기 슈트와 비슷하게 팔과 다리, 헬멧 부분에 노란색이 들어가 있는 슈트다. 쉬헐크 5화 엔딩에서 밝혀지기를, 이는 슈퍼 휴먼 전담 의류 제작자인 루크 제이콥슨에게 의뢰해 만든 것이었다.

다만 분량 자체가 적어서 슈트의 발전된 성능이라던가 새로운 기능은 보이지 않는다. 굳이 찾아볼 포인트라면 함께 사용하던 빌리 클럽이 다시 돌아왔다는 것과 예전과 거의 동일한 슈트 디자인 정도이다.[25]


6. 평가[편집]


2003년 영화의 실패로 인해 사실상 거의 묻혀가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작 특유의 다크함과 주인공의 고뇌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 특히 시즌 1에서는 히어로로서의 데어데블과 빌런으로서의 윌슨 피스크가 서로 성장하는 과정을 설득력있게 그려내 원작팬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캐릭터성 자체도 현존하는 거의 유일무이한 불살주의 히어로라는 점에서 꽤나 흥미롭다. 물론 루크 케이지라든지 불살을 표방하려는 캐릭터들도 있지만, 살인의 기회가 가장 많았음에도 꿋꿋이 그 불살의 경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데어데블 뿐이다. 특히나 데어데블 본인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느끼는 고뇌가 깊은 만큼 그런 와중에도 어떻게든 불살주의를 지켜나가는 모습이 더욱 처절하게 느껴진다. 자신뿐만 아니라 퍼니셔나 엘렉트라같은 주변 인물들의 살인행위도 가능한 한 막으려고 한다.[26] 물론 어쩔 수 없는 경우, 예를 들어 퍼니셔나 엘렉트라, 스틱 등이 말릴 틈도 없이 죽이는 걸 보고만 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데어데블 본인은 어디까지나 살인에 부정적인 걸 넘어 적대적인 수준의 입장이다.

게다가 낮 동안의 생활 역시 변호사로서 시민들을 위해 일하거나 범죄자를 합법적으로 잡아넣으려고 하며 함정에 빠진 자를 구하고 자신과 비슷한 자경단 역할을 하는 자를 도와주려고 하는 등 활약이 다양하다. 드라마를 통해 단순히 가면 쓴 자경단으로서의 데어데블 뿐만 아니라 맷 머독이라는 캐릭터 자체에 다면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극중에서는 다른 인물의 포스나 존재감이 너무 강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것 같다는 말도 있다. 시즌 1에서는 윌슨 피스크, 시즌 2에서는 퍼니셔, 엘렉트라 등의 인물들이 대표적. 그나마 시즌 1에서는 데어데블의 성장과 윌슨 피스크의 빌런으로서의 자각 등이 거의 대등한 비중으로 그려졌으나, 시즌 2에서는 오히려 다른 인물들이 더 부각되어 존재감이 줄었다는 평가. 많은 사람들이 퍼니셔 시즌1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이에 대해 오히려 한 인물에 너무 치중하지 않으면서도 주인공 포지션을 놓지 않는 아슬아슬한 선을 잘 타서 성공적이라는 평도 있다.

변호사로서 그를 보자면 포기 넬슨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유능함을 가지고 있음을 간간히 보여준다. 다만 정작 중요한 재판 때는 항상 데어데블 활동을 하느라 늦거나 불참하는 등의 문제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애초에 변호사 일만으로도 야근을 밥 먹듯이 해야할 판인데 밤에는 슈트 입고 뛰어다니느라 정신없으니 둘 다 제대로 되지 않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할지도.

시즌 2에서는 자신의 히어로로서의 삶과 불살주의 신념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히어로의 인간적인 모습을 나름대로 그려내고 싶어한 제작진의 의도가 담긴 걸로 보이나 결국 다른 이들에게도 꽤 피해를 주는 바람에 다소 답답하게 그려졌다는 평가도 받는다. 실제로 엘렉트라는 이 때문에 치명상을 입었고 포기와 카렌과도 헤어지게 되었다.


7. 기타[편집]


  • 과거 넷플릭스 드라마 데어데블 시리즈에 관한 설정이 디즈니로 넘어와서 모조리 전부 삭제되었다는 루머가 나왔다. 이는 마블 공식 웹사이트인 온 스크린 리포트라는 사이트에 데어데블 시즌 1에서 디펜더스까지의 내용과 설정이 모두 기재되어있는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등장 장면이 시즌 3 이후의 장면이라고 표기되었었다. 이 부분은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시리즈가 MCU로 넘어간다는 것을 뜻하는 중요한 장면이기도 한데, 문제는 이후 불과 하루 만에 삭제되고 말았다고 한다. 현재 페이지는 시즌 3의 묘사로 끝이 난다.
그러나 변호사 쉬헐크 8화 등장신에서 넷플릭스 오프닝 테마가 흘러나오고 헬스키친에 사무실을 차렸다는 묘사와 함께 넷플릭스 설정을 이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 묘하게 여성 히어로 캐릭터들에게 보케취급당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이 딱히 뭘 하는 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들이 묘하게 태클을 건다. 일례로 디펜더스에서 제시카 존스가 데어데블의 슈트를 보고 "이상한 와중에 귀는 귀엽다"라고 했고, 쉬헐크 역시 데어데블과의 첫 대면에서 그의 새로운 슈트[27]를 보고 "골든데블이 이름이냐"라고 했다. 이에 따박따박 "이건 뿔이다", "데어데블이다."라고 반박하는 것이 데어데블의 몇 안 되는 개그포인트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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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피아들의 승부조작으로 5라운드에서 쓰러지기로 했지만, 아들에게 한 번쯤은 당당하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칼 크릴을 때려눕혔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총살당했다. 잭 머독은 지인 도박사에게 몰래 자신이 이기는데 판돈을 걸고 그 판돈을 아들 앞으로 전부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이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긴 유산이 되었다.[2] 시즌 3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수녀로 살고 있었다.[3] 에이전트 오브 쉴드데이지 존슨 역시 이 고아원 출신이다. 둘이 알고 지냈을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4] 만화에서 데어데블을 인기 많은 캐릭터로 이끈 것이 배트맨의 명작 중 하나인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작가, 프랭크 밀러다. 그렇다보니 데어데블도 배트맨과 비슷한 성향을 가졌다. 코믹스에서는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변호사.[5] 루크, 제시카, 대니는 이미 조사를 마쳐서 주변 사람들까지 들먹이며 협박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엘렉트라가 알렉산드라를 죽이며 "그의 이름은 맷이야."라고 하긴 했지만, 블랙 스카이라고 되살려놨더니 냅다 수장부터 죽여버린 사태에 경악한 핸드의 간부들은 제대로 들을 겨를이 없었다.[6] 디펜더스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중식당으로 도망쳤다가 스카프로 눈을 가린 상황에서 나오는 음식을 후각으로 알아차린 것. 뛰어난 능력이긴 하지만 그냥 개그씬 정도로 넘어갔다.[7] 프랭크 캐슬은 전투 도중 습관적으로 "한 접시, 두 접시. 1센트와 10센트."라고 중얼거리는 버릇이 있다. 작게 중얼거린 말을 파악한 것.[8] 시즌 1 에피소드 7에서 사무실에서 점자를 읽을 때 포기와 캐런이 떠나고 혼자 남게 되자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9] 미세한 잉크의 두께 차이인지, 흰색 종이와 검은색 글씨의 온도차를 이용하는 것인지, 질감의 차이인지 어떤 방식인지까지는 알려주지 않았다.[10] 이러한 불타는 듯한 연출은 흔히 표현되는 지옥의 이미지와 관련이 깊은데, 악마라는 히어로명을 생각하면 의도적인 묘사로 보인다.[11] 실제로 어린 시절 스틱에게 수련받은 기간은 그렇게 길지 않다. 스틱은 머독을 전사로 기르려 했으나 머독이 자신에게 아버지 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걸 알자 스틱이 떠나버렸기 때문. 오히려 감각 때문에 방황한 맷에게 스틱이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준 것이 머독의 성장에 더 큰 도움이 되었다.[12] 원작의 킹핀은 큰 덩치가 전부 근육이라는 무지막지한 설정이지만 MCU에서는 그 정도 수준은 아니고, 상당히 투박하게 싸우지만 엄청난 맷집과 괴력을 갖고 있으며 입고 있는 양복도 특수한 재질이다. MCU의 킹핀은 피지컬보다는 데어데블을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드는 전략적인 면모가 더 부각된다.[13] 시즌 1에선 깡패 한 두명을 상대할 때도 시간을 끌고, 시즌 1 1화에선 캐런을 죽이려던 킬러 랜스나 존 힐리와는 1 대 1 격투에서도 고전했다.[14] 시즌 1에서 노부와 피터지게 싸우고 킹핀에게 얻어터지고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는 개고생 후, 킹핀의 코스튬 재단사인 멜빈 포터에게 얻어맞았다.[15] 그래서 둘이 맞붙을 때 덱스는 거리를 벌려 무언가를 투척해 공격하려고 하고, 데어데블은 거리를 좁혀 격투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16] 노부가 죽진 않았고, 되살아나자마자 스틱이 목을 베어서 완전히 죽여버렸다.[17] 겉보기엔 서로 기진맥진할 정도로 대등하게 싸운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엘렉트라가 어느 정도 봐 줘서 싸움을 질질 끈 것이다. 데어데블도 나중에 수 차례 인정했다. 블랙 스카이로 각성한 엘렉트라가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같은 진짜 초인들을 힘으로 이기는 걸 생각하면 봐 준 걸 감안해도 데어데블은 상당히 선방했다.[18] 차석은 포기 넬슨이다. 이후 언급으로는 거짓말일 수도 있지만...[19] 다만 이때는 머독이 엘렉트라와 핸드 때문에 정신이 팔려 있어서 포기가 거의 모든 걸 담당했고, 그 후 능력을 인정받은 포기는 제리 호가스의 로펌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20] 퍼니셔의 총을 코 앞에서 맞았는데, 멜빈 포터가 헬멧이 총알에 맞아 전체적으로 약해졌다며 새로 제작해줬다. 멜빈의 말에 따르면 헬멧에만 금이 간 게 실수였을 리 없다며 일부러 죽이지 않았을 것이라고.[21] 코믹스의 데어데블이 사용하는 그 곤봉으로, 와이어로 연결되어 있어 변칙적인 활용도 가능하고 실제로 빌딩에서 점프할 때도 사용했다.[22] 내면의 폭력성을 주체 못해서 엘렉트라와 핸드와 계속 얽히다보니 변호사 일은 제대로 못 하고, 자연스레 포기와 캐런과의 관계는 서먹해졌고, 힘들게 계획한 프랭크의 변호는 말아먹고 포기와 결별했으며, 킹핀은 감옥 안에서 권력을 얻은데다 막판에 엘렉트라마저 잃어 모든 일이 정리된 뒤 머독에게 남은 건 텅 빈 사무실 뿐이었다. 이후 디펜더스와 시즌 3를 거치며 어느 정도 회복되긴 했다.[23] 아이언 피스트의 용이나 쿤룬 발언을 중2병 취급하는 것과 함께 웃음포인트로 활용된다[24] 미드 랜드 서클 사건 이후 행인에 의해 발견되어 자주 다니던 성당으로 데려가졌는데, 이때 신부가 데어데블 슈트를 잘라내라는 말을 한다.[25] 색만 바뀌었을 뿐, 디자인은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6] 다만 이러다가 엘렉트라가 핸드의 수하에게 당해서 죽을 뻔했다.[27] 노란색 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