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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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헤이하치/[9] - 카즈미[10]
스토리 모드: 데빌 카즈야 - 진 고우키[11]

아케이드 : 데빌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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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파일:external/i292.photobucket.com/DevilKazuya.jpg
width=100%]]| 철권 2, 철권 TT의 데빌
1. 개요
2. 설정
3. 스토리
3.1. 데빌이 깃든 인물
3.2. 데빌을 이겼던 인물
4. 성능
5. 기타


1. 개요[편집]


철권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사악한 존재들이며 미시마 카즈야, 카자마 진, 미시마 카즈미의 몸 안에 있던 또 하나의 사념체이다. 기이하게도 작중 기준으로 과학적 분석이 가능한 존재이며 데빌 인자라는 유전자로 의료/생물학적으로 분류되고 있다.[1]

2. 설정[편집]


데빌은 본래 태고부터 존재했던 아자젤이 세상에 흩뿌린 분신들로 그들이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일으켜 자신의 부활을 앞당기도록 했다. 이들은 강력한 인간들을 숙주로 탐했으며 전국 시대에서부터 수많은 인간들에게 해악을 끼쳤다. 그 당시부터 유서깊은 가문이었고 근대에는 중공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던 미시마 가문도 하치조 가문에서 온 카즈미가 미시마 헤이하치와 엮이게 된 순간부터 데빌의 저주에 휘말리게되었다.

본래 선량한 무도가이자 기업인이었던 미시마 헤이하치는 자신이 사랑했던 카즈미가 데빌화하여 자신을 죽이려들자 어쩔 수 없이 카즈미를 역으로 살해한다. 거기다 아들인 카즈야가 어머니를 왜 죽였냐며 원한을 품자 헤이하치는 카즈야가 카즈미로부터 데빌이 유전되었다는 이유로 절벽 아래에 던져버리는 등 데빌은 미시마 가문을 콩가루 집안으로 만들고 기나긴 투쟁의 역사의 시작을 고한 만악의 근원으로 묘사된다.[2]

사념체인지라 정형화된 모습은 없으며, 숙주에 따라 모습이 조금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체로 세간에서 "악마"라고 정의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카즈야의 경우에는 뿔이 돋아나고 박쥐날개와 화살표 꼬리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악마의 모습으로 발현되며, 진의 경우에는 검은 깃털 날개가 특징인 타락한 천사의 모습과 비슷하게 발현된다. 다만, 발현시 서양적인 색체를 띠는 있는 남성 숙주들과는 달리 여성 숙주들은 동양적인 색체를 띠는데, 준은 푸른 점액이 몸을 뒤덮은 귀신의 모습으로, 카즈미는 DOA뇨텐구 비슷한 일본 요괴의 모습으로 발현된다. 그리고 데빌로 변신한 개체들은 이마에서 데빌 블래스터라는 빔을 쏘는 능력이 추가되는데, 가정용 7 스토리 모드에서 완전체가 된 카즈야는 아예 한술 더 떠 날개에 있는 눈들에서 데빌 블래스터를 쏘기도 한다. 이렇게 정형화된 모습이 없다고 해도 카즈야한테서 분리된 반쪽짜리 데빌이 준을 습격한 것을 보면 이전 숙주의 모습으로 정형화되기도 하는듯 하다.

또 다른 공통점이라면 데빌 자체가 일종의 사념체이기 때문에 숙주의 의식을 침범하고 현혹하여 그 몸을 빼앗으려 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데빌 인자의 소유자들은 끊임없는 파괴 충동에 시달리는 동시에 육체의 주도권을 걸고 또 하나의 인격과 내면에서 줄곧 다투게 된다.

카즈야도 데빌 인자가 처음 발현되었을 때는 의식도 없이 불가사의한 능력을 발휘하다가 점점 데빌 인자가 인격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카즈야는 철권 4에서 오히려 데빌을 제압하고, 그 힘을 자유자재로 쓰는 경지에 이른다. 다만, 이 인간이야 워낙 그러니 인격이 뒤바뀌든 말든 별로 의미는 없지만(...).

마지막으로 데빌 인자의 소유자들은 다른 힘을 흡수할 수도 있는 듯하다. 때문에 카즈야는 자신의 데빌 인자 반쪽을 갖고있는 진을 노리고 있으며 정식 스토리는 아니지만 데빌 진 역시 진파치를 쓰러뜨린 뒤에는 진파치에게 있는 사악한 힘을 흡수하여 완전한 데빌로 각성해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카즈야에게 들린 데빌의 경우 스토리상으로 카즈야의 데빌 인자의 절반이 진에게 넘어간 데다가 카즈야의 몸에 남아있던 데빌은 카즈야에게 제압당했기에 철권 2, 태그 1의 데빌은 작중에서 철권 4 이후로는 사라졌다. 데빌로서의 모습은 사라지고 카즈야가 데빌의 힘을 얻어 강력해진 데빌 카즈야로 남게 되었다.

진에게 들린 데빌은 원래 카즈야에게 들린 데빌과 같은 존재였지만, 철권 2에서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패해 용암에 던져졌을 때 분리되어 진을 잉태한 준에게 침투를 시도하다가 준에게 저지되고 이후 성년이 된 진에게 침투함과 동시에 진의 어깨에 데빌의 문양을 남기게 된다. 그 이후로 진의 의식을 침투하면서 데빌 진으로서 중간중간 나타나게 된다. 철권8 막바지에 드러난 실상은 진이 위험에 빠질 때마다 데빌 진이 진의 육체를 일시적으로 차지해서 도움을 준것이었으며, 진과 데빌 진은 심상세계에서 싸움과 토론, 대화를 통해 화합하고 일체화되었다.

데빌 인자를 이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데빌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게, 카즈야의 피를 이식받은 카미야 신의 경우처럼 시한부 인생이 될 수도 있어서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즉, 데빌의 힘을 다루거나 신체에 온전하게 발현되려면 데빌화를 뒷받침해 줄 강력한 육체와 정신, 힘이 필요한 것이 애니메이션 철권: 블러드라인을 통해 확정화되었다. 또한 데빌 인자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발현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한다. 데빌들 또한 아무나 숙주로 삼지 않고, 그런 데빌들의 숙주일 정도면 엄청난 초인들인 셈이다.

또한 아무리 데빌들이 숙주로 삼을 정도의 초인들이라도 해당 초인이 너무 강할 경우, 숙주한테 흡수되거나 혹은 인격까진 지배하지 못하거나, 아예 숙주로 삼지 못한 채 소멸되기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진과 카즈야만 하더라도 데빌을 흡수했다.

헤이하치의 사생아인 라스 알렉산데르손은 헤이하치와 마찬가지로 데빌 인자가 없는데 7에 공개된 스토리에 의하면 라스는 헤이하치가 데빌 인자를 소유하지 않았음을 판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목적 때문에 자신을 낳고 버린 헤이하치를 극도로 증오하고 있다. 그러나 8에서 카즈야와의 싸움에서는 시종일관 카즈야에게 밀리는 상태일지라도 카즈야가 진에게 가지 못하게 막으려고 거듭 일어서서 박치기를 하고 서있는 모습은 헤이하치의 마지막 모습의 오마주로 자신이 헤이하치의 아들임을 부정하지 않았다.

철권 세계관에서 데빌의 존재는 미시마 가문미시마 재벌G사, UN 그리고 자피나가 사는 마을, 시리우스 사수단에서만 아는 특급 기밀이며, 그외엔 세간에 알려져 있지 않았었다. 그나마 민간인들 중 화랑과 백두산이 데빌의 존재를 알고 있고, 러시아 정부에선 미확인 물체 정도로 알고 있는 정도.

그러다가 7에서 헤이하치의 계략으로 카즈야의 데빌화된 모습이 세상에 알려졌는데 각국 정부와 언론에선 "저게 진짜일까?"라는 입장을 보이던 중, 카즈야가 미시마 재벌의 위성병기를 도심에 추락시키는 더 큰 사건을 터뜨리고 이를 언플을 통해 미시마 재벌의 소행으로 몰아붙임으로써 여론을 돌려버린다. 기자 曰 "사람들은 이미 카즈야가 데빌의 화신인 것 따윈 잊었고 미시마 재벌이 악으로 몰리고 있었다"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잠시 여론의 눈을 돌리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헤이하치가 죽고 미시마 재벌도 몰락한 후에는 그런 여론을 비웃듯 카즈야와 G사는 계속해서 세계를 상대로 깽판을 벌이고, 8 시점에서는 아예 도심 한복판에서 대놓고 데빌화하여 진과 치고받는다.

데빌의 숙주들은 뒷세대일수록 이전 세대들보다 강해지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8에서 나온 과거 역사들을 보면 현재의 미시마 가문보다 실력이 한참 뒤쳐지는 것으로 보이는 조상들이 그 당시의 데빌을 물리친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데빌의 숙주들은 욕망을 근원으로 삼아서 그 힘을 더욱 강력하게 키우고 행사할 수 있다. 이 욕망은 카즈야 처럼 지배, 힘에 의한 굴복 등 부정적일 수도 있고 진처럼 모두를 지키고 함께 나아고자 하는 긍정적인 열망일 수도 있다. 즉 말 그대로 숙주를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고자 하는 욕구와 의지 그 자체가 데빌의 힘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데빌은 본래 아자젤이 언젠가 회수할 분신이지만 정작 아자젤은 8편에서 데빌 카즈야에게 패하고 흡수당했다. 데빌 진 역시 데빌의 본능인 파괴에는 큰 관심이 없고 숙주인 진의 의지를 인정하고 기꺼이 정화되어 엔젤로 각성한다.

3. 스토리[편집]


헤이하치로 플레이할 시 데빌 카즈야가 최종 보스로 나타났었다. 이때 당시에는 제작진의 기획력이 떨어졌는지 다른 작품과 비슷한 점들이 많았다. 데빌 카즈야는 시퍼런 피부, 징박힌 장갑, 뒤로 뻗친 머리 등 영락없는 스타 플래티나의 모습이었다.


카즈야는 먼 과거의 '숙명'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다.

여러 번 윤회전생를 반복하며 업을 쌓아왔다.[3]

뭔가 신비한 '의사(意思)'가 카즈야를 지키고 있었다. 카즈야 자신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데빌의 모습은 카즈야의 운명을 지켜보는 신비한 '의지(意志)'가 구현된 모습일지도 모른다.

||<table bordercolor=#444><-4> 2편 당시의 공식 프로필 ||

||<colbgcolor=#000><colcolor=#fff> 격투 스타일 ||<-3>?[4]

||

|| 국적, 직업, 취미 ||? ||<colbgcolor=#000><colcolor=#fff> 나이 ||∞ (무한대) ||

|| 신장 / 체중 ||자유자재 || 혈액형 ||없음 ||

위는 철권 2 공식 데빌 스토리의 설명이며, 설정이 정교해지고 변경된 최신 시나리오와 교차검증을 해보면 충돌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걸러 보는것이 좋다.

게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건 철권 2. 철권 2에서 중간보스인 카즈야가 패하면 카즈야가 데빌로 변신해 마지막인 10스테이지에서 최종보스전이 시작된다. 정식 스토리에서는 헤이하치가 결승까지 올라가 결국 헤이하치한테 패배한다.

카즈야 엔딩에서는 카즈야와 데빌 카즈야가 성공적으로 분리된 상태로 나온다. 한번 데빌 카즈야를 쓰러트린 카즈야는 현장에서 철수하고 데빌이 틈을 노려 카즈야를 공격하던 찰나 헤이하치가 갑자기 부정이라도 솟아났는지, 몸으로 막는다. 카즈야는 그걸 보고 씨익 미소를 짓고, 쓰러지려던 헤이하치를 부여잡고 프렌드 실드로 써가며 데빌의 레이저 연발을 막아가며 돌진해 데빌에게 뇌신권을 먹여 마무리한다. 데빌을 쓰러트린 카즈야의 썩소가 일품이다.

데빌 엔딩에서는 건물 옥상에서 사방으로 레이저를 쏜 다음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엔젤 엔딩은 여러가지 방향으로 해석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연출이 애매하다. 엔젤이 철권 캐릭터들을 한번 다 쓸어본 다음 데빌을 둘러싸서 저지하고 정화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카즈야에게 들린 데빌의 경우 스토리상으로 카즈야의 데빌 인자의 절반이 진에게 넘어간 데다가 카즈야의 몸에 남아있던 데빌은 카즈야에게 제압당했기에 철권2, 태그 1의 데빌은 작중에서 철권 4 이후로는 사라졌다. 데빌로서의 모습은 사라지고 카즈야가 데빌의 힘을 얻어 강력해진 데빌 카즈야로 남게 되었다.


2편의 엔딩에서 카즈야는 헤이하치에게 패해 화산에 던져지고 데빌은 빠져나와 준의 태내에 있는 준과 카즈야의 자식인 진에게 들어가려하나 준이 데빌을 쓰러뜨린다. 그래서 당장은 데빌에 큰 영향을 받지않고 준에게 올바른 교육을 받아 진은 바르게 커나가나, 이후 가정용 오프닝에서 보여주듯 성장한 진에게 데빌이 나타나 왼팔 상박에 데빌의 낙인을 찍는다.

진의 엔딩에서 오거를 잡은 진을 헤이하치의 철권중이 습격하고, 쓰러진 진에게 헤이하치가 머리를 총으로 쏘고 돌아가는데 진이 데빌화 하여 이후 작품의 데빌진의 모습이 되어 헤이하치를 집어던지고 날아간다.


콘솔판 오프닝에서 마지막 부분에서 카즈야가 데빌의 힘을 뿜어 내는 듯한 연출을 보일 때 잠깐 등장한다.

데빌 엔딩에서 데빌은 쓰러진 준을 안고 어디론가 날아간다.

엔젤 엔딩에서는 데빌이 누워 있는데, 엔젤의 손길로 데빌을 정화시켜 카즈야로 만든다.

트루 오거 엔딩에서는 오거가 포효하고, 그 옆에서 데빌이 레이저를 쏘며 싸우기 시작한다. 공중을 날아가며 불과 레이저를 서로 쏘며 싸우는데, 뒤를 잡은 데빌이 레이저를 쏘려다 오거가 순간이동으로 데빌의 뒤로 이동해 데빌은 땅에 메다 꽂고 불을 내뿜어 데빌을 통구이로 만든다.


철권 3가 끝난 후 헤이하치는 투신 오거의 혈액을 손에 넣었으나, 역시 투신의 피를 제어하는데는 데빌 인자의 힘이 필요했기에 카즈야와 진을 유인하기 위해 철권 4를 개최한다. 막판에 당사자인 데빌에게 관광당한다.

카즈야 스토리 배틀 모드 전개 후반에서는 카즈야가 아닌 데빌의 인격이 튀어나온다. 카즈야가 헤이하치와 혼마루에 왔을 때, 일시적으로 데빌에게 몸의 주도권을 넘긴다. 첫 대사부터 "역시 이 자에게 머물러 있었군. 나의 반신이여..."라는 범상치 않은 대사로 헤이하치를 당황하게 하더니 자신이 왜 이렇게 있는지 설명하고, "덕분에 수고를 덜었군, 보답으로 내 힘을 보여주지."라고 하더니 안광으로 헤이하치를 날려버리고 "하하하하! 왜 그러나? 네놈들의 과학으로 나를 연구한 것이 아니더냐?"라는 간지 넘치는 대사를 한다. 그 뒤에 인격 안의 카즈야에게 제압당하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컨트롤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짧지만 데빌의 임팩트를 강렬하게 남긴 장면.

카즈야가 몸에 내재된 데빌을 장악하고 진에게 깃든 반쪽을 회수하려고 하지만 역으로 진에게 패배하고, 진은 분노에 가득찬 상태에서 헤이하치마저 쓰러뜨리고 그를 죽이려하지만 어머니의 환영을 보고 정신을 차린 뒤, "어머니, 카자마 준에게 감사해라."는 말을 남기고 데빌화한 뒤 혼마루 지붕을 뚫고 사라진다.


5편 보스인 미시마 진파치도 데빌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변신을 하는데, 하라다 카츠히로트윗에 의하면 진파치는 데빌 인자가 아닌 다른 사악한 사념체가 깃든 것이라고 한다. 진파치가 헤이하치에 붙잡혀 미시마 재벌 사유의 혼마루 사찰에 감금되기 전, 왕 진레이에게 '미시마 집안은 대대로 저주받은 집안이라 평화를 위해선 우리 집안이 멸족해야 한다'라고 언급했고, 6 시나리오 모드 시네마틱을 보면 카즈야가 라스와의 대결후 물러갈때 라스한테 '미시마 집안은 배신과 폭력의 역사이며 너도 예외일 수 없다'라고 한 걸보면 미시마 가문 자체가 이런 것에 잘 휘말리는 체질로 보인다.

데빌 진, 카즈야의 스토리 배틀 모드 엔딩에서 데빌 관련 내용이 등장한다. 데빌 진의 엔딩에서는 진파치의 사악한 사념체를 흡수하여 데빌 진은 강화되어 날아가고, 카즈야의 엔딩에서는 진파치-카즈야 조손간에 알아보는 듯하다가 카즈야가 죽여버리고 흡수한다.[5]


전편에서 진파치를 쓰러뜨리고 미시마 재벌 총수가 된 진은 자신의 몸에 내재된 데빌이 자신의 정신을 침식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데빌을 없애고자 그 모체인 아자젤의 부활을 앞당기고자 전세계에 전쟁을 벌였다. 그리고 이집트에서 아자젤이 봉인을 풀고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데빌의 힘을 개방하여 아자젤과 함께 동귀어진하고, 쓰러진 아자젤은 봉인을 지키던 무녀 자피나가 왼손에 봉인했다.

데빌 진의 시나리오 모드를 보면 자신의 본체인 아자젤마저 넘보고 있는 무시무시한 존재들이며, 해당 시나리오 모드에서 진에게 깃든 데빌은 아자젤에게 '너를 쓰러뜨리고 내가 신이 되리라'라고 도발했을 정도였다.


데빌 진, 진, 카즈야 엔딩 등에서 데빌화된 인물이 등장한다.

레오의 엔딩에서 데빌 인자가 발현하게 되면 체내 세포가 순식간에 활성화하여 보통 인간의 수십배에 달하는 에너지를 발생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준다. 사실 말이 수십배고 데빌 인자 보유자들이야말로 인간의 수십배 이상 강한 초인들이라 수백배가 맞을 것이다.

보스코노비치 박사 엔딩에서 데빌 인자의 효능이 조금 밝혀지는데, 데빌인자의 소유자들은 결코 대머리가 되지 않는게 그것. 데빌인자가 없는 라스는 탈모가 진행중이라서 헬기에 바람이 들어와 문을 닫아달라는 말을 한다. 물론 외전격인 태그 토너먼트 2의 설정이라 그냥 개그 설정으로 끝날 수 있었는데, 이 후 (역시 반쯤 개그인) 하라다 PD의 말로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아자젤을 쓰러뜨린 진은 UN에 인솔되지만 데빌화로 폭주하고 중동 시장에서 화랑과 싸우다 패배한 뒤, 라스에게 구출된다.

진이 사라진 미시마 재벌을 다시 탈환한 헤이하치는 이번에야말로 카즈야와 진을 말살하고자 대회를 개최하고 오래전 자신의 손에 죽은 카즈미가 데빌에 잠식당할 것을 염려하고 죽기 전에 자신과 카즈야를 없애달라고 고용한 고우키와 카즈야가 G사 본사 옥상에서 결투를 치르는 것을 포착하고 카즈야의 정체가 데빌임을 세계에 선포함과 동시에 아벨이 생전에 개발한 위성병기로 G사 본사와 함께 고우키와 카즈야를 날려버리지만 그들은 위성 레이저 포격에도 죽지 않았고 역으로 위성병기를 지상에 추락시켜 헤이하치가 의도적으로 위성에 낙하시켜 민간인에 피해를 입혔다며 여론을 미시마 재벌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반전시켰다.

헤이하치는 미시마 가문과 데빌에 대한 정보를 수집 중인 기자를 만나 자신과 카즈미, 카즈야의 과거를 고백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표하도록 한 뒤, 미시마 가문에서 데빌에 침식되지 않은 유일한 인간으로서 카즈야와 화산에서 최후의 결투를 벌이지만 결국 증오의 힘을 축적하여 강해진 카즈야에게 패배하고 화산에 던져져 죽는다. 결국 아무리 강한 인간일지라도 데빌 앞에서는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음을 남겼다.


헤이하치와 미시마 재벌이 괴멸된 후, 카즈야는 자신의 데빌의 힘을 더욱 증폭시켜 세계 정복에 박차를 가하고 이로 인해 데빌의 모체인 아자젤 역시 자피나의 불완전한 봉인에서 깨어날 조짐을 보인다. 자신의 보호역인 클라우디오, 샤오유와 함께 다니던 자피나는 카즈야에게 붙잡혀 아자젤을 축출당했고, 카즈야는 자피나에게서 추출시켜 부활한 아자젤을 쓰러뜨린뒤 기어코 자신의 몸에 흡수해 완전한 데빌로 변신했다.

한편 라스를 포함한 수많은 격투가들의 보호를 받으며 행동중인 진은 고향인 야쿠시마에서 내면의 악과 조우하고 과거 자신이 지은 죄와 내면의 악을 부정하지 않고 포용하고, 내면의 데빌은 진의 의지를 인정하며 진과 동화됨으로서 비로소 진은 데빌 인자를 완전히 제어하게 된다.

카즈야가 야쿠시마를 통째로 날려버리려고 강력한 에너지 파동을 날리자 진은 그것을 막으려다가 주마등을 보게 되는데,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 준으로부터 성스러운 힘을 받고 트루 데빌 카즈야와 동등한 수준의 엔젤 진으로 깨어나게 되었다.엔젤 진이 된 카즈야와 우주에서 격돌을 펼치고 둘의 힘이 최대치에서 충돌한 끝에 성스러운 힘과 사악한 힘이 상쇄되면서 진과 카즈야의 데빌 인자는 완전히 소멸하게된다. 이후 진과 카즈야의 마지막 싸움은 데빌 없이 순수 인간의 무력만으로 충돌했고 카즈미로부터 이어진 미시마 가문과 데빌의 악연은 이걸로 일단락되는 듯 싶었다.

[ 스포일러 ]
하지만, 미시마 헤이하치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한 여성이 카즈야에게 쓰러진 뒤 일어서자마자 본색을 드러내는데...


기타 작품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 미시마 카즈야를 격파할 시 데빌과 살의의 파동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건 자신 뿐이냐며 언급한다.

3.1. 데빌이 깃든 인물[편집]


파일:카즈야 비주얼(철권 8).png
파일:kazuya-2.webp
파일:Tekken 8 Jin.png
파일:철권8_데빌진.png
미시마 카즈야
데빌 카즈야
카자마 진
데빌 진
파일:카즈미 철7.webp
파일:데빌 카즈미 이미지.jpg
파일:Tekken 8 Jun.png
파일:Tekken Tag Tournament 2 Unknown.png
미시마 카즈미
데빌 카즈미
카자마 준
언노운[6]
파일:attachment/자피나/t6zafina.jpg
파일:철권8_자피나.png
[ 스포일러 ]
파일:Tekken 8 Reina.png

[ 스포일러 ]
파일:tk8 reina devil.jpg

자피나
아자젤을 몸에 봉인한 자피나
???
???

철권 8 엔딩 시점에서 이미 데빌인 채로 죽어 고인이 된 카즈미와 애초에 데빌 인자 보유자가 아닌 성스러운 힘을 지닌 준, ???을 제외하고 모두 데빌 인자에서 해방되었다. 다만 진의 경우 데빌과 준의 힘 모두 인정하여 엔젤로 각성하여 카즈야를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없어진 것이기에 다른데다 데빌이 새긴 문신이 사라지진 않은 상태라 아직 여지가 있다.

3.2. 데빌을 이겼던 인물[편집]


각 개인 스토리는 플레이한 캐릭터가 우승했다는 평행세계 스토리이기 때문에, 정식 스토리에서 이긴 인물들만 서술되었다.

젊은 시절에 데빌 카즈미를 쓰러뜨렸으며, 철권 2 당시 데빌 카즈야를 상대로 승리했다.
철권 7에서도 데빌 카즈야와의 대결에서 대미지를 누적시켜 카즈야의 데빌화를 풀리게 하기도 했으나, 결국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카즈야의 마지막 일격에 쓰러져 죽었다.

철권 6에서 데빌들의 근원인 아자젤을 한번 이겼다. 다만 이때 아자젤은 갓 부활해서 힘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였다. 철권 8에서는 아자젤을 흡수한 데빌 카즈야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결국 패배했다.

철권 6에서 부활한 아자젤을 쓰러뜨렸다.[7]철권 8에서는 자신의 내면세계에서 자신에게 깃든 데빌과 싸워 쓰러트리는데 이는 사실 스스로에게 깃든 데빌을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과정이었다. 오히려 진 내면의 데빌도 자신의 숙주인 진에게 힘을 전하고자 했다.

철권 8 챕터1에서 데빌 진을 상대로 승리한다. 단, 이때는 카즈야 본인도 데빌화한 상태였다.

철권 2 ~ 철권 3 스토리 시점에서 언급, 2회 대회 말미에 카즈야가 화산에 던져지고[8] 데빌은 빠져나와 준의 태내에 있는 진에게 침투하려 습격하는데 준이 데빌을 쓰러뜨렸다고 언급된다.[9] 다만 위의 인물들과 다르게 데빌이 깃든 인간을 직접적으로 처리한 적은 없다.

철권 7에서 데빌 진을 쓰러뜨렸다. # 현재까지 헤이하치와 라스를 포함해 순수하게 인간의 몸으로 데빌[10][11]을 쓰러뜨린 인물이며, 더 나아가 직접적으로 데빌을 쓰러뜨린 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미시마 혈통[12]이 아니다.

4. 성능[편집]



4.1. 철권 2[편집]


중간보스인 미시마 카즈야를 쓰러뜨리면 데빌화하여 등장하는 본작의 최종 보스다. 기본 베이스는 철권 1 시절의 미시마 카즈야와 거의 똑같지만, 악마라는 설정답게 데빌 블래스터라는 가드 불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13] 보스로 등장하는 CPU 데빌의 경우,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초보자들한테는 두려움의 대상이였으나, 앉아 있다가 날아오르면 뒤로 돌아가서 뒤잡기나 가드불능 가술을 때려박는 파훼법이 발견된 이후로는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다만 뒤통수로도 레이저의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뒤를 잡았더라도 조심해야 한다.

철권 1의 데빌 카즈야와 마찬가지로 팔과 다리의 리치가 카즈야보다 약간 더 길다. 하지만 철권 1의 카즈야가 베이스인 캐릭터여서 기술이 별로 없다는 문제가 있다. 무족 스텝, 귀신멸렬, 10단 콤보는 1개, 기상 더블 어퍼가 없기에 카즈야보다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가끔 넷상에서 플레이어가 사용시 데미지가 살짝 2% 부족한 딜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고는 하는데 CPU가 쓰는거랑 차이가 없다.

또한 스토리 설정상 데빌의 안티테제이자 팔레트 스왑격인 엔젤을 2P 컬러로 고를 수 있다. 기술은 같지만 피격판정이 데빌보다 작고 팔다리의 리치는 악간 짧다는 차이는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성능과는 무관하지만 아케이드 기판에서는 데빌화라는 컨셉에 맞지 않게 일반 카즈야 목소리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2P 컬러인 엔젤과 같이 동일 음성[14]을 사용하였는데 가정용 PS판에서는 데빌화라는 설정을 살려 악마스럽게 음성 변조를 시켰고, 엔젤 역시 여성 목소리가 따로 추가되었다. 그외에도 데빌 블래스터 및 리플레이 후 LP, LK 유지 시의 승리 포즈(레이저를 쏘아올리는 것)의 이펙트 효과음도 서로 다른데 데빌은 사악한 효과음이라면, 엔젤은 성스러운 효과음이다.


4.2. 철권 태그 토너먼트[편집]


드림 매치인 관계로 플레이어블로써 아케이드 기준 마지막 타임릴리즈 캐릭터로 등장한다. 누가 악마 아니랄까봐 간단한 커맨드와 사기적인 성능의 13프레임 중단 띄우기인 더블어퍼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철권 3 이후로 부터 지속적인 풍신권의 하향조정으로 인해, 카즈야와 마찬가지로 풍신권이 특수중단 판정이 되었고, 우종 역시 상향되었으며, 웨이브 캔슬 역시 가능하게 되었다.[15] 그 외, 신기술로 헤븐즈 도어(6n23LP9)[16], 데빌 피스트(66RP), 에어 인페르노(8AP), 데빌 트위스터(횡RP), 리버스 데빌 블래스터(AK AK)가 추가되었다.

팔과 다리의 리치는 여전해서 카즈야보다 긴 것은 물론, 풍신류 캐릭터 중에서 가장 길다. 또한, 기본 베이스는 철권 2와 마찬가지로 카즈야지만, 세부적인 면에서 카즈야와는 확연히 다른 독립적인 캐릭터가 되어서,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도 카즈야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꽤 다르다. 특히 태그 키로 고를 수 있는 엔젤과는 풍신과 양손의 리치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 어느정도냐면 시작하자마자 잽을 날리면 엔젤은 대전을 시작할때의 상대방과의 거리때문에 허공에 잽을 치는데, 데빌은 직접 적에게 리치가 닿는다.

전체적인 평은 카자마 진 바로 밑 등급의 사기 캐릭터. 과거에는 카즈야와 동급 혹은 살짝 밑으로 쳤지만, 연구가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면서 역전되었다. 데빌의 밥줄기는 역시 더블어퍼로, 발동 빠르고 노딜레이에다가 은근히 긴 리치에 앉은상대도 띄우는 사기적인 성능으로 어떤 의미에선 풍신류 중에서 제일 대처하기 까다로운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서서 나간다는 장점 하나 때문에 모든 풍신류 중 풍캔기어[17]가 가장 쉬운 캐릭터였다. 반시계로 돌면 피해지고, 반시계로 돌다가 맞으면 1타만 맞고 2타는 피하는 상황이 나오기는 하지만, 헛친걸 딜캐하기 상당히 까다로웠고, 풍신권 같은 기술들은 오히려 횡을 따라가서 잡아냈기에 더블어퍼 하나 피하자고 무작정 반시계로 돌 수도 없었다. 거기다가 무슨 이유인지 방어력도 잭 시리즈와 쿠마같은 뚱캐급이다. 기술도 별로 없고, 초보자들도 이것만 알면 다루기가 쉬워 진 바로 다음 랭크인건 바로 이 때문.

더블어퍼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오른어퍼 역시 물건이다. 일반 오른어퍼 치고는 기묘한 상단 회피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노멀 히트시 코를 잡고 뒤로 비틀거리게 하는데, 파해법을 모르면 이어지는 끌풍에 상대는 그대로 비명횡사해야했다. 상대가 대처하려면 오른어퍼를 맞자마자 레버를 아래로 유지해야하는 것인데, 이 경우엔 풍신권 맞고 뜨진 않아도 파쇄축(RK~LK)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

데빌 팔이 꽤나 긴 데다가, 흘리고 오른어퍼를 써도 그대로 적용된다. 대부분의 오른어퍼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카운터로 맞으면 그냥 뜬다. 이외에도 양방향 잡고 모션이 특이한 나락덕분에 더블어퍼와 나락의 흉악한 이지선다가 성립했다. 풍신류들은 전부 특유의 움찔하는 모션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시계 방향으로 피해졌는데 반해, 데빌의 나락은 양방향을 잡아냈으며, 칼로 쓰면 움찔하는 모션 없이 바로 나갔다.

단점은 일단 기술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의외로 하단기가 부실하다. 당장 나락 외에 쓸만한 하단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카즈야의 퇴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모델링이 꽤나 커서 횡각이 꽤 좁은 편이고, 여기에 악마라서 파트너의 레이지는 늦게 켜지더라도 받기는 받을지언정 자기 레이지는 절대 안 켜진다. 아예 태그 레이지 없이 플레이하는 오거보다는 낫긴 하지만...

오거에게 심하게 약하다. 체급이 뚱캐판정이라 더블 어퍼를 맞아도 뜨지를 않는다. 풍신권 아니면 띄울 수 있는 게 없다. 기상 딜캐는 리치 길고 데미지 쩌는 인피니티 킥이 있는지라 나락같은 거 앉아서 막으면 딜캐도 쉽다. 풍신권이 가드될 경우 딜캐로 이권이단이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것은 덤. 백대시에 자신 있다면 트루 오거도 나쁘지 않겠지만, 이 쪽은 커져진 몸뚱아리로 인해서 다리가 짧아져, 인피니티 킥으로 딜캐하기 뭔가 껄그러운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그 밖에 간류도 똑같이 더블 어퍼에 뜨지 않는데다, 하단 딜캐 역시 밥상뒤집기 등이 있고 리치가 길어서 데빌 상대로는 꽤 유리하다.

진, 카즈야의 풍캔기어(풍신스텝 캔슬 기상 어퍼)처럼 웨이브를 하면서 더블 어퍼를 입력하면 풍캔기어랑 비슷하게 자연스러운 기상 어퍼 느낌의 더블 어퍼를 쓸 수도 있다[18]. 이를 통해 나락이랑 같이 섞어 써주면서 상대방 피를 갉아먹어 주면서 상대방의 심리를 의식해보자. 위에서 언급한 풍캔기어처럼 커맨드 및 테크닉의 정밀도를 요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삑사리가 날 가능성도 비교적 적어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데빌의 경우에는 기술 숫자가 적어서 공중 콤보의 대미지가 약한게 단점인데 적극적인 태그플레이를 통해 부족한 대미지를 보완하고 상대방의 체력 게이지를 깎아먹는게 데빌 운영의 핵심.

카즈야와 같은 팀을 짜면 태그할때 화면 바깥으로 도주하는게 아니라, 전신에 전격을 두르면서 양팔을 펼치며 갑자기 변신하는, 당시 기준 충격적인 방식으로 태그한다. 폭풍간지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태그와는 달리 빈틈이 엄청나고, 다운된 상태에서는 교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둘을 고른다는 것은 삽질 of 삽질. 태그시 상대가 변신 태그 중인 카즈야/데빌과 접촉할 경우 강제 가드백이 생겨 빈틈이 메꿔지지만, 그래도 굉장히 위험한 것은 변함없으므로 카즈야/데빌 조합을 할 경우 정말로 안전한 것이 확실한 경우에만 태그를 해야 한다. 그래도 개개인의 성능은 매우 좋은데다가, 무엇보다 변신 장면이 간지나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고르는 유저들도 있다. 아케이드판에서는 카즈야/엔젤로 조합하더라도 엔젤이 2P데빌로 강제 변경됐지만 가정용에서는 카즈야/엔젤의 팀이 가능해지고, 이 경우에는 변신을 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엔젤은 데빌보다 리치가 짧은 문제가 있다. 결국 온전한 데빌과 카즈야를 조합할 방법은 없다.

상기 내용대로 철권 시리즈 중 유일하게 캐릭터마다 체력이 다른 태그 1에서 데빌의 체력은 최상위권이라 맷집은 좋다. 하지만 자신은 레이지가 절대 켜지지 않으므로 레이지의 이점을 못 누리는 단점이 있다. 또한 기술의 개수가 몇개 없다보니 띄우고 나서 콤보 데미지가 밋밋하다. 진이나 헤이하치는 후속타가 확실하고, 카즈야도 데빌과 비슷한 처지이지만 카즈야는 그래도 기원풍신만 잘 쓰면 너끈히 반피를 깔 수 있는 반면에 데빌은 기원권이 없기에 카즈야보다 큰 메리트는 일어서 있을 때 더블 어퍼가 된다는 점 뿐이다. 더블 어퍼로 띄워도 여전히 후속타가 다른 풍신류에 비해서 대미지가 낮지만 파트너를 대미지 잘 뽑는 캐릭으로 두면 어느 정도 극복은 가능하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강점이 워낙 강력해 대부분의 오락실 픽률은 진, 헤이하치, 카즈야, 폴과 더불어 상위권에 랭크된다.

엔딩에서는 쓰러진 준을 안고 어디론가 날아간다. 엔젤 엔딩에선 엔젤이 데빌화한 카즈야를 정화시켜주는 것으로 등장하고, 트루 오거 엔딩에선 트루 오거와 공중대전을 하다가 결국 오거에게 제압당해 통구이가 된다.

철권 태그 1편에서, 치트를 통해 데빌과 엔젤을 고르면 신기한 상황을 볼 수 있다. 카즈야-데빌 듀오처럼 변신하는데, 성전환 변신이다.


4.3. 그 외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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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철권 7, 철권 8의 성능에 대한 내용은 데빌 카즈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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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철권 7, 철권 8에서는 카즈야의 라운드 중 변신 상태 형태로 등장한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카즈야가 7AP 커맨드를 입력할경우 데빌 카즈야로 변신이 가능한데, 카즈야 상태에서 걸치고 있던 옷은 그대로 입은 상태에서 피부색이 푸르스름하게 바뀌고, 데빌 특유의 뿔과 이마의 붉은 형상, 날개가 있다. 태그 1때의 데빌을 그리워한 유저들을 위한 것인지 공포의 더블 어퍼도 돌아왔다. 물론 공용 왼어퍼 모션이 아닌 육부(3LP) 모션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발동은 조금 느려진 15F이고, 가드시 틈도 꽤 있어서 재창조된 기술에 가깝다.

태그 2에 이어 철권 7에서도 데빌화가 가능하다. 레이지 상태 한정. 커맨드는 전작의 그것과 같으며 일부 성능이 변화가 이뤄진다. 대표적인 예로 초풍이 중단으로 바뀌나 가드시 -6이 되어 프레임 이득은 없어진다. 또한 나락선풍(6n 23RK LP)의 경우 나락 1타 이후 뇌신권으로, 뇌신권에서 헤븐즈 도어(6n 23RK LP, 6n 23LP 9)로 바로 연계가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레이지 상태에서 데빌화하면 레이지 상태가 해제된다. 즉, 빈사 상태이므로 최후의 수단으로써 굉장히 신중하게 다뤄야 할 필요가 있다. 데빌패 자세한 사항은 미시마 카즈야 참조.


5. 기타[편집]


철권 7에서는 미시마 가문과는 별개로 집안 대대로 퇴마사를 해온 캐릭터인 클라우디오 세라피노가 추가되었는데 스토리에서는 헤이하치가 데빌을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클라우디오를 선동 작업에 끌어들였고, 클라우디오는 헤이하치의 목적에 이용당하고 버려지게 되었다. 이후 클라우디오는 샤오유를 미끼 삼아 진을 유인하려는 음험한 계획을 세웠으나, 샤오유를 성품을 보고 자신의 그릇된 계획을 뉘우친뒤 진심으로 샤오유를 돕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영어로 '데빌 인자'가 'Devil gene'인데 하필 발음이 데빌 진(Devil Jin)과 같아서 농담거리가 되곤 한다.

간류(철권)의 6편 엔딩은 데빌화 엔딩이지만, 날개가 있음에도 날지 못한다. 데빌 블래스터를 쓸 수 있어도, 윤회, 헤븐즈 도어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셈이다. 닭둘기나 데킨(Devil + Chicken = Decken)이 되어버렸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헤이하치 엔딩에선 헤이하치가 데빌인자의 힘을 얻어 데빌이 되는 약을 복용한다. 하지만 뿔과 날개가 자라나나 싶더니 쿠마로 변하는 개그 엔딩으로 끝났다.

철권의 캐릭터를 사용[19]한 한국 만화 파이트 볼에서도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카즈야[20]와 별개의 존재로, 3류 개그 악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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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권 태그2에서 언노운의 어깨에 진과 똑같은 문양이 새겨진 것이 드러나면서 카자마 준에게도 데빌이 들렸지만 본작과는 무관한 드림 매치격 시리즈라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는 것이 좋다.[2] 다만 철권 7에서의 과도한 설정 추가 및 변경에 의해 헤이하치가 미화되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철권 3에서 진이 오거를 격파하자 이용가치가 다했다는 이유로 권총으로 쏴죽이려 했다. 또한 철권 4에서는 봉인되었다 풀려난 진이 카즈야를 쓰러뜨리자 카즈야를 조롱하다가 진에게 "'"그 힘은 내가 전부 갖겠다. 는 여기서 죽어라.""'라며 싸움을 걸어왔다. 심지어 철권 6에서의 만들어진 설정에서는 자신을 혹독하게 기른 아버지 미시마 진파치에게 반감을 품고 강해지자마자 진파치를 끌어내렸으며 미시마 재벌을 군수기업으로 기르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이 행보가 철권중의 기원인 셈.[3] 데빌이 지속적으로 숙주를 옮겼다는 뜻이다. 카자마 진에게 들린 데빌만 하더라도 원래는 카즈야에게 들린 데빌이었으나, 카즈야가 철권2에서 헤이하치에게 패배하고 쓰러졌을 때 카즈야에게 들렸던 데빌의 절반은 카즈야에게서 떨어져 나가서 카자마 진에게 기생했다.[4] 카즈야에게 기생했기 때문에 사실상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를 사용했다.[5] 철6 및 7에서 50년전 진파치를 유폐하였다고 했는데, 카즈야는 50세가 안되므로 둘은 실제로는 만난 적이 없게 된다. 그러나 철5의 레이 우롱의 스토리모드에서 진파치와의 대전 후 패배한 진파치가 자신이 40년 전 헤이하치에 의해 유폐되었다고 진술하는 대사가 있고 철7의 초기 트레일러에서 어린 카즈야가 진파치와 대련하는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걸 보면 카즈야와 구면이라고 봐도 무방한듯.[6] 철권 태그 토너먼트 시리즈 한정. 정식 스토리에서는 무관.[7] 이 외에도 철권 3에서는 트루 오거를, 철권 5에서 데빌은 아니지만 사악한 사념체에게 잠식된 미시마 진파치를 쓰러뜨렸으며, 비정사이긴 하나 블러드 벤전스에서도 데빌 카즈야를 이겼다.[8] 이후 G사에 구조되어 부활.[9] 단, 완전히 제압하지는 못하여 절반은 진에게 침투하였다. 또한 외전작이긴 하지만 이후 태그2에서 언노운으로 등장하는 것 때문에 이때 데빌의 영향을 받은 건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 편.[10] 그것도 7편 시점까지 세계관 최강자급인 데빌 진에게 승리했다.[11] 물론 라스의 경우 아자젤이 불완전한 상태에서 쓰러뜨렸기에 다소 애매한 감은 있다.[12] 카자마 준은 직접적으로 데빌을 쓰러뜨린 적은 없다.[13] 데미지 자체만 놓고 보면 진 귀신멸렬만큼 높지는 않지만 절대 약하지 않다.[14] 엔젤은 K.O.시 카즈야의 K.O. 음성만 사용하고 그 외에는 항상 무음이다.[15] 철권 2까지는 풍신스텝을 연속해서 사용할 수가 없었다. 브루스 어빈 마냥 특수 스텝 처럼.[16] 이 시절 헤븐즈 도어는 뇌신권을 공중 히트해도 발동되지 않으며, 공중 히트로 헤븐즈 도어가 가능해진 시점은 철권 5.1부터 이어 받은 데빌 진이 사용 가능하다. 맞은 후에는 후상황이 매우 유리한데다 카운터히트 시 경직이 매우 길어서 파쇄축(RK~LK)이 들어간다.[17] 풍신대시 캔슬 기상 어퍼컷의 약자, 풍신 대시 중 캔슬해서 나오는 기술로 진의 경우는 추돌(!), 카즈야의 경우는 더블어퍼(!)가 풍신대시 중 느닷없이 나오기 때문에 인간의 동체시력으로는 나락과 풍캔기어의 이지선다를 보고막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18] 1P 기준 "6n2366n3LP RP" 꼭 이 커맨드가 아니여도 웨이브를 하다가 서서 중립 상태로 캔슬하여 바로 더블어퍼를 입력.[19] 처음에는 무단도용이었다가 결국 남코의 허가를 받았다[20] 당시에는 데빌 인자를 지닌 철권 캐릭터가 카즈야 밖에 없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