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칠드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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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칠드런 시리즈
デビルチルドレンシリ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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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여신전생 시리즈
개발
MIT
유통
ATLUS
장르
RPG
최초 발매작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흑의 서·적의 서 (2000)
최종 발매작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2011)

1. 개요
2. 특징
3. 작품 목록
3.1. 게임
3.2. 애니메이션
3.3. 코믹스



1. 개요[편집]


ATLUS의 대표 게임인 여신전생 시리즈의 IP를 활용해 만든 파생 시리즈. 자신들과 같은 컨셉이면서 성공한 포켓몬스터의 흥행에 맞춰 아동층을 노린 작품으로, 아동 & 라이트 유저 취향의 라스트 바이블 시리즈를 만든 MIT에서 개발을 담당했다.

첫 번째 작품인 흑의 서·적의 서부터 코어한 인기를 얻어 이듬해 후속작 백의 서가 발매되었고, 애니메이션 제작에 PS판으로도 컨버젼 되기까지 했다. 이후 GBA용 새 시리즈인 빛의 서·어둠의 서에서 그래픽과 스토리 등을 일신하고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웠는데 마찬가지로 애니화가 되었다.

2011년에 발매된 모바일 게임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종료되었다.


2. 특징[편집]


기본 스토리는 마계의 이변이 현실에 영향을 끼치고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데빌 칠드런이라 불리는 아이들이 멸망을 막기 위해 파트너 악마와 함께 동료 악마를 모아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의 연령을 초등학생으로 대폭 낮추고 악마의 디자인을 포켓몬이나 디지몬처럼 귀엽게 리파인하긴 했는데, 누가 여신전생계 아니랄까봐 스토리는 초 암울한 전개를 보여준다. 다만 여신전생 주제에 전혀 관계가 없다.

처음 발표됐을 때는 여신전생으로 포켓몬 만드냐며 욕을 먹었고, 현재도 본가 팬들 다수가 여신전생의 탈을 쓴 포켓몬 취급을 한다. 하지만 게임성도 괜찮고 초기 시리즈는 스토리 덕에 데빌 칠드런 팬 뿐만 아니라 본가 팬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초기 시리즈 팬과 후기 시리즈 팬 사이에 약간의 골이 있는데, 흑·적-백 시리즈의 암울한 스토리에 비해 빛·어둠-염·빙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밝은 분위기여서인 듯. (그래픽도 GB와 GBA의 차이를 감안하고 봐도 초기 시리즈가 훨씬 어둡다)

매 시리즈 발매마다 각각 ~의 서라는 다른 부제의 타이틀이 동시 발매되는데, 부제마다 주인공이 다르다. 주인공이 다른 만큼 스토리도 미묘하게 다르며, 등장 악마 역시 일부 차이가 있다.[1] 백의 서나 메시아 라이저같은 경우에는 단일 타이틀이라 중간중간 시점이 바뀌는 정도였다. 다른 차이점은 악마 합체인데, 흑의 서에서는 일반 합체가 가능한 대신 순혈 합체가 불가능하며, 적의 서에서는 일반 합체는 불가능한 대신 순혈 합체가 가능하다. 또 일부 필드에서는 파트너를 타고 가야만 진행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흑의 서는 케르베로스를 타고 뽕빨나게 돌아다녀야 하는 장소를 적의 서에선 그리폰을 타고 슝슝 잘만 날아다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후기 작품에서는 저런 치사한 차이는 사라지고 그냥 등장 악마와 스토리만 달라졌다.


3. 작품 목록[편집]



3.1. 게임[편집]


발매일
작품명
기종
본가 시리즈
2000. 11. 17.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흑의 서·적의 서
게임보이 컬러
PlayStation
PlayStation 3·PlayStation Vita (게임 아카이브스)
닌텐도 3DS (버추얼 콘솔)
2001. 07. 27.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백의 서
게임보이 컬러
2002. 11. 15.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빛의 서·어둠의 서
게임보이 어드밴스
2003. 09. 12.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염의 서·빙의 서
게임보이 어드밴스
외전 시리즈
2003. 07. 25.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퍼즐DE 콜!
게임보이 어드밴스
2004. 11. 04.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메시아 라이저
게임보이 어드밴스
2011. 07. 13.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2]
MOBAGE
GREE


3.2. 애니메이션[편집]


첫 번째 작품인 흑의 서·적의 서를 애니화한 작품. 팬 사이에선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는데, 아동용으로 맞추기 위해 스토리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바꿔버려서 캐릭터 디자인을 제외하면 완전히 별개의 작품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사나이 중의 사나이였던 펜릴을 오카마로 바꾼 것, 주요 인물이었던 루시퍼를 그냥 중간 보스로 바꾼 것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세 번째 작품인 빛의 서·어둠의 서를 애니화한 작품. 데비치루와 달리 게임에 기초한 스토리지만 역시 오리지널 느낌이 일부 들어가 있다. 본래 빛의 서·어둠의 서의 후속작인 염의 서·빙의 서도 애니화하려고 했으나, 제작사의 재정 문제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3.3. 코믹스[편집]


  •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첫 번째 작품인 흑의 서·적의 서 코믹스판. 백의 서 발매와 함께 연재를 개시했으며, 아동용으로 맞춘 오리지널 스토리였던 애니와 달리 기본적으로는 게임에 매우 충실한 스토리이다. 물론 주인공의 동생을 전혀 다른 포지션에 배치하는 등 몇몇 부분이 달라진 부분이 존재한다. 게임과 마찬가지로 꿈도 희망도 없는 막장 전개와 냉혹하리만치 굴려지는 주인공들이 일품. 일례로 주인공 세츠나는 한쪽 팔이 잘려나갔고, 여주인공 미라이는 절벽에서 떨어져 전신의 뼈가 박살났다. 중요한 건 두 주인공은 초등학교 6학년이란 사실이다.
매 권마다 그림체가 종횡무진 변한다. 1권에서는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4권에선 고등학생이나 될법한 포스를 뿜으며, 애들도 미친듯이 강하다. 칼 한번 부딪쳤는데 풍압이 1km에 이르고 주변이 초토화된다.

  • 진 여신전생 D칠드런 라이트&다크
세 번째 작품인 빛의 서·어둠의 서 코믹스판. 그림체가 아메리칸 코믹스 스타일로 변했으며, 단권인지라 소드마스터 야마토급으로 스토리가 압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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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흑의 서 주인공-카이 세츠나, 적의 서 주인공-카나메 미라이, 백의 서 주인공-쿠즈하 마사키, 빛의 서·염의 서 주인공- 진, 어둠의 서·빙의 서 주인공-아키라.[2] 모바일판 데빌 칠드런. 원작의 몇 년 후를 다루는 모양인지 흑의 서·적의 서의 주인공인 세츠나와 미라이가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빛의 서·어둠의 서 세대의 등장 떡밥도 있었으나, 1년도 못 채우고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