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스테이터(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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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Devastator
다스 베이더의 前 기함. 스타워즈에서 두번째로 등장한 함선이자 최초로 등장한 은하제국의 군함이다.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중 하나이며, 다스 베이더클론 전쟁 종전 후 자신의 원래 기함이었던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대신에 사용한 함선이다. 임페리얼 - I급 후기 생산 모델 중에서도 마지막 함선이자,[1] 탑승하는 지휘관까지 고려해서 일반적인 임페리얼 - I급보다 더욱 월등한 성능을 지녔다.

내부에는 다스 베이더가 자유롭게 갑옷을 벗을 수 있는 무균실이 있으며, 전용 박타 탱크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다스 베이더 전용기도 탑재되어 있다. 베이더는 대부분의 시간을 무스타파에 있는 성에서 보냈기에, 그의 기함인 데바스테이터 역시 무스타파 궤도에 정박해 있는 경우가 잦았다.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윌허프 타킨의 기함이 반란군 함선들에게 공격받을 때 지원해 주기도 했다. 하이퍼드라이브는 2급인 타 ISD와 다르게 무려 0.8급으로, 이 엄청난 속도는 스카리프에서 타투인까지 도망친 탄티브 4를 추격할 수 있게 해주었다.[2]

함장은 스카리프 전투 당시에는 섀프 코르신 대령이었으나, 이후 제러드 몬트페럿 대령이 함장을 맡는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오비완 케노비[편집]


5화 초반부 등장한다. 베이더가 함교에 서서 케노비를 잡으러 가는데, 여기서 세 번째 자매를 그랜드 인퀴지터로 임명한다. 그랜드 인퀴지터 뱃지는 옆에 서 있던 함장이 달아준다.[3]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4] 함선 전체를 보여주지는 않고 함교나 아랫부분 일부만 보여준다.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오비완이 타고 있던 수송선을 추격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번에는 함선 전체를 확실히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희망의 오마주.

2.2.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편집]



반란 연합 함대를 급습하는 데바스테이터

스카리프 전투에서 라더스 제독이 남은 함선들을 후퇴시키는 도중 다스 베이더의 지휘 하에 하이퍼스페이스에서 이탈, 퇴로를 차단함과 동시에 엄청난 장갑과 방어막으로 GR-75 수송선통째로 들이받아 파괴한다.[5] 곧이어 라더스 제독의 기함과 미처 하이퍼스페이스로 도약하지 못했던 반란군 함선들에게 무지막지한 포화를 퍼붓는다. 이 공격으로 기지로 복귀하려던 반란군의 상당수가 전멸하고 라더스 제독도 사망하였다.[6] 이후 무력화된 기함에 베이더와 승선 부대를 태운 람다 왕복선을 파견하지만, 눈앞에서 설계도를 들고 튀는 것은 막지 못했다.


2.3. 새로운 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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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티브 4를 추격하는 데바스테이터

그러나 하이퍼드라이브 수리가 완료되지 않아서 남겨놓은 흔적을 따라 추격하였고, 타투인 근방에서 하이퍼드라이브의 고장으로 도약에서 나온 탄티브 4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가벼운 교전 끝에 함선을 무력화시키고 내부의 반군 수병들을 진압하나, R2-D2가 설계도를 가지고 타투인 지상으로 내려가는 것을 한 장교가 방임한 결과 놓치고 만다.

이후 샌드트루퍼들을 타투인에 상륙시켜 R2-D2C-3PO를 수색하게 한 뒤 데스 스타로 향한다. 그 뒤에는 함대로 돌아갔는지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소설에서는 야빈 전투 직후 베이더의 구조 신호를 받고 선내에 있던 고잔티급 순양함을 급파해 그를 구조한다.[7][8]


2.4. 제국의 역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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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빈 전투 이후 카시오 타게 대장군을 밀어내고 제국의 2인자로 발돋움한 다스 베이더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를 하사받아 그의 기함은 아니게 되었으나, 죽음의 전대의 일부로 남아 호스 전투에 참전한다.

그 후 밀레니엄 팔콘을 쫓아 베스핀까지 추적해 온 죽음의 전대 함선 중 하나로 병풍처럼 등장한다.


2.5. 제다이의 귀환[편집]


엔도 전투 당시 현장에 있었으며 제러드 몬트페럿 제독이 지휘하였다. 전투 중 다수의 B-wing에게 공격을 받아 주 융합로가 파괴되고, 결국 격침된다.[9]


3. 여담[편집]


스타워즈 캐넌 소설 Lost Stars의 여주인공인 시에나 리가 이 함선에 배치된다. 시에나 리는 타투인 상공에서 견인 광선으로 탄티브 4를 나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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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바스테이터 이후로 생산되는 게 임페리얼 - II급이다.[2]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 0.5급의 밀레니엄 팔콘, 0.6급의 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 0.7급의 슬레이브 I에 이어 4번째로 빠른 우주선이다.[3] 그리고 몇 시간도 채 안 지나 그녀를 숙청하고, 뱃지는 그랜드 인퀴지터가 도로 가져간다.[4] 세트장과 제작비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함선 구획을 추가로 보여주려면 세트장을 추가로 건설해야 하고, 함선 전체가 나오는 장면을 찍으려면 CG 작업량이 급증해 제작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5] 작중에서는 데바스테이터가 들이받기도 전에 대부분 터보레이저를 맞고 박살나는 것으로 묘사된다. 데바스테이터가 충각 전술로 파괴한 수송선은 하이퍼스페이스 도약 직전이었던 모양.[6] 영화에서 라더스의 죽음은 묘사되지 않지만 소설에서는 그가 전사했다고 분명히 언급된다. 후퇴 도중 데바스테이터가 난입한 결과 반란군의 함대 전력은 사실상 전멸했고 먼저 탈출한 스타파이터 편대들만 남은 상태가 되었다.[7] 여담이지만 이 구조 임무를 맡은 것 역시 시에나 리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설 Lost Stars에 묘사된다.[8] 당시 현장에 아이덴 베르시오를 비롯한 다른 생존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더만 구조한 것을 보면, 반군 기지인 야빈 IV가 코앞에 있었으므로 제국의 2인자였던 베이더라도 급히 구조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9] 곧이어 총기함 이제큐터도 격침되었다. 원래라면 부기함인 데바스테이터가 지휘권을 받았어야 했으나 먼저 격침되어버린 바람에 제국군 지휘체계는 혼란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