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우르고스(궤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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虚ろなる神
デミウルゴス
Demiu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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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시리즈의 핵심인 칠지보 중 하나이다. '거짓된 신'이라 쓰고 '데미우르고스'라 읽는다. 속성은 '환(幻)'. 관리자는 크로이스 가. 성수(神獸)는 차이트. 크로스벨 자치주에 위치해있다.


2. 능력[편집]


능력은 인과율의 조율을 통한 예지의 힘. 모든 인과관계를 알고 조율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현실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1][2]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의 행적[편집]


직접 나오지는 않아 알 수는 없으나 아무래도 긴 생머리의 인간 여성의 형태였던 모양이다. 바라는대로 무제한으로 소원을 이뤄준 오리올과 달리, 사람의 마음을 가지며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선별하여 베풀었다. 하지만 인격이 있음은 곧 정신력이 있음을 의미했고, 수많은 욕망의 흐름을 그대로 받아들인 나머지 지보의 정신에 한계가 다가오고 결국 고민한 끝에 자기자신을 이 세상에서 지워버린다.[3]


3.2.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편집]


이대로 끝났으면 오리올과 비슷한 결말이었을텐데 크로이스 가문은 어째서 지보가 소멸했는지에 대해 반성하지 못하고 납득하지 못하며 환의 지보를 다시 만들어내기 위해 위해 500년간 연구를 거듭한다. 그 결과, 환의 지보를 능가하는 영의 지보의 그릇인 호문클루스 하나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그것이 키아. 결곡 크로이스 가문은 크로스벨 자체를 거대한 의식의 장소로 만들었다.

그리고 D∴G 교단을 이용해 마침내 키아가 깨어나고 크로스벨의 술식이 완성되면서 기존의 지보를 능가하는 《제로의 지보》로 재탄생한다. 제로의 지보는 '환' 속성 뿐만 아니라거기에 벽의 신수와 키아가 결합하여 《벽의 데미우르고스》로 다시 탄생한다. 이 힘으로 요하임 귄터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한 번 죽었던 로이드 일행을, 죽지 않게 에스텔 일행과 친한 세계를 만들어내, 로이드 일행이 죽지 않고 사건을 종료하는 세계를 이미 한번 창조해낸 적 있다고. 로이드 일행의 분투로 데미우르고스는 다시 소멸하고 키아는 지보로서의 힘을 상실한다.

3.3. [편집]


원본이었던 '환의 지보'는 확실하게 사라진 상태고 비록 힘은 사라졌으나 이를 대신하는 '제로의 지보'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우로보로스의 최종 목적이 칠지보의 수집인 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서 앞으로의 전개가 미궁에 빠져버렸다.[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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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궤적에서 진 몽환회랑의 최종보스로 창성의 데미우르고스가 등장한다. 단 이미 사라진 지보가 다시 등장한 것이 아닌, 엘리시온이 검은 환몽경을 공격하기 위한 최후의 히든카드로 써먹기 위해 연산한 지보의 가능성을 구현한 존재. 키아의 모방품이자 알티나 오라이온, 밀리엄 오라이온의 최초 모델에 해당하는 존재인 시작의 오리지네이터 제로 "OzXX"를 먼저 구현한 뒤 이를 핵으로 사용해 구현해낸다. 하지만 정작 OzXX가 스스로 지보의 완성을 억누른 채 인과 저편의 공간에 틀어박히고, 데미우르고스의 구현으로 인해 발생한 이변을 해결하고자 이 공간으로 찾아온 주인공 일행에 의해 OzXX와 함께 다시금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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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정 전에는 '인과율의 조율을 통해 패러랠 월드를 생성하는 힘으로 추측된다.'라고 기술되어 있었으나, 궤적 시리즈 내에서 '평행세계'라는 개념이 등장한 적이 없고, 인과율의 조율과 패러렐월드 생성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불명확하며, 과거의 인과를 조율해 현재나 미래를 바꾸는 것은 '환'의 속성에 '시'와 '공'의 속성이 더해진 키아의 능력이지 오리지널 '환의 지보'의 능력이 아니기에 위와 같이 수정되었다. '미래 예지의 능력'이라는 것도 작중에서 딱 부러지게 설명이 등장한 적은 없으나, 그노시스를 복용한 요하임이 얻었던 전지의 능력, 키아의 능력에 대해 여러번 등장하는 '예지'라는 표현 등을 통해 추측해 볼 수 있다.[2] 섬의 궤적에서 인간이 만든 환의 지보가 오리지널보다 더 강력했다고 말한다.[3] 인과율의 흐름에 몸을 맡겼다고 한다. 차이트가 설명하기로는 환(幻)속성은 정신과 인식 뿐만 아니라 인과율을 관장하고 조작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하는데, 인과율이 제대로 조정되는 세상에서 인과율을 조작하는 존재는 '존재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과율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는 것은 소멸을 의미하는 것이다.[스포일러] 섬의 궤적4에서 결사의 목표가 지보를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지보가 인간의 손에 의해 어떤 결말을 맞는가를 지켜본다는게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