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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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버스 이후 틴 타이탄즈 멤버
로빈
키드 플래시
비스트 보이
아쿠아래드
레이븐
스타파이어
데미안 웨인
월레스 웨스트
가필드 래건
잭슨 하이드
레이첼 로스
코리안더



DC 코믹스의 등장인물
데미안 웨인
Damian Wayne


인피닛 프런티어 이후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DC 코믹스
최초 등장 만화
(아기) 배트맨: 악마의 자식
(정식 데뷔) 배트맨 #655
최초 등장 시기
(아기) 1987년
(정식 데뷔) 2006년 9월
창조자
마이크 W. 바르, 그랜트 모리슨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데미안 알 굴 웨인
Damian al Ghul(دميان الغول) Wayne
다른 이름
로빈
Robin
신장
163cm
체중
64kg

초록색
모발
검정색
능력
비범한 무술가, 검술의 달인
소속 팀
배트맨 패밀리, 리그 오브 어쌔신, 틴 타이탄즈, 슈퍼선즈
혈연 관계
친할아버지: 토마스 웨인
친할머니: 마사 웨인
아버지: 브루스 웨인
외할아버지: 라스 알 굴
어머니: 탈리아 알 굴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평행세계
5. 미디어 믹스
5.1. 게임
5.2. 애니메이션
5.3. 실사영화
6. 인간 관계
7. 기타



1. 개요[편집]


Damian Wayne

배트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트맨탈리아 알 굴 사이에서 태어난 친아들이다. 현재 5대 로빈으로 활동 중.


2. 특징[편집]


유전적으로는 배트맨과 탈리아 알 굴의 친자지만, 제대로 된 임신이 아니라 둘의 유전자를 이용해서 인공배양으로 태어난 호문쿨루스 같은 존재이다. 탈리아가 브루스에게 약을 먹여 강간하고 그로부터 유전자를 빼돌려 시험관 아기를 만들었는데, 이로 인해 데미안이 태어난 것이다. 이 때 배트맨은 약물에 중독되어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원해서 만들어진 아들은 결코 아닌 상황.[1]

어렸을 때부터 '리그 오브 어쌔신'에서 암살자이자 세계를 지배할 제왕[2]으로서 훈련을 받아 부모에게서 받은 우월한 유전자 때문인지 신체능력과 전투실력이 어린 아이인데도 자경단 노릇해도 문제없을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 어느정도 아이로 성장한 후, 탈리아는 배트맨을 혼란에 빠트릴 목적으로 브루스에게 데려다 주지만[3], 데미안 웨인은 악당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배트맨의 5대 로빈이 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뉴 52 이전[편집]



3.1.1. 정식 등장 이전[편집]


최초 등장은 <악마의 아들>(Batman: Son of the Demon, 1987). 당시에는 '데미안 웨인'이라는 이름도 없이 '브루스 웨인 주니어'라고만 불렸으며, '브루스와 탈리아의 아들' 정도의 대략적인 아이덴티티만 가졌을 뿐이었다.

카인이라는 공동의 적에 대항하기 위해 라스가 배트맨에게 협력을 제안하고, 브루스와 탈리아는 일종의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그렇게 탈리아는 정상적인 성관계를 통해 아이를 갖게 된다. 하지만 브루스가 탈리아의 안전에만 신경쓰자 저러다간 배트맨이 곧 죽겠다고 판단한 탈리아는 스트레스로 유산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카인 일이 해결된 후에는 결혼 생활을 청산한다. 이후 태어난 아기는 고아원에 맡겨지고 한 부부에 의해 입양되는데, 아기는 브루스가 탈리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녀에게 선물해준 목걸이를 가지고 있다.

이후 여기저기서 '브루스와 탈리아의 아들'은 다양한 이름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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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알 주파쉬
탈런트 웨인
<박쥐 형제단>(Batman: Brotherhood of the Bat, 1995)과 <리그 오브 배트맨>(Batman: League of Batmen, 2001)에서는 '탈런트(Tallant) 웨인'으로 등장한다. 배트맨이 죽은 뒤 라스가 배트케이브를 발견하는데, 리그 오브 어쌔신을 일종의 배트맨 군단으로 만들고 경범죄자라도 곧장 죽여버리는 등 막나가는 행동을 벌인다. 이에 탈런트 웨인은 내부에서 형제단을 무너트리기 위해 형제단에 가입하고, 배트맨으로서 라스와 맞서 싸운다.

<킹덤 컴>(1996)과 속편 <킹덤>(1999)에서는 '이븐 알 주파쉬(Ibn al Xu'ffasch, ابن الخفّاش)'[4]로 등장한다. 이븐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라스의 후계자로 키워졌으나,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기로 하고 라스를 참수한다. 이후 물려받은 자산은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했고, 배트맨의 이중간첩으로서 렉스 루터와 협력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딕 그레이슨-스타파이어의 딸인 나이트스타(마리 그레이슨)와 연인 관계.[5] 후에 브루스 웨인의 장례식에 참석한 모습을 보면 결혼해서 아이 두 명을 낳았다.

이처럼 브루스-탈리아의 친자 설정은 과거의 흑역사 정도로 평행세계에서나 간간히 활용될 뿐 오랫동안 묻혀있었으나, DC 코믹스 역사 덕후인 그랜트 모리슨의 <배트맨 앤드 선>(Batman and Son, 2006)에서 '데미안 웨인'으로서 메인 스토리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3.1.2. 배트맨 앤드 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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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와 데미안의 첫 만남


그랜트 모리슨의 배트맨 런 최초 이슈인 #655에서 등장. 인공 자궁에서 태어났고 성장을 가속화했으며, 리그 오브 어쌔신에서의 강도 높은 훈련 덕에 어려서부터 숙련된 암살자로 자라났다.

탈리아가 데미안이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해 고담으로 데려가고, CCTV로 연회장에 있는 브루스 웨인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6] 이후 리그 오브 어쌔신의 맨-배트 군단이 연회장을 습격하고 배트맨을 납치하는데, 브루스가 깨어나자 데미안은 아버지 목에 칼을 겨누우면서 서로 처음 조우한다.[7] 이후 탈리아는 브루스에게 데미안을 맡기고, 브루스는 놀랐지만 어쩔 수 없이 데미안을 집으로 데려온다.

그리고서는 바로 로빈 자리는 자기 거라며 당시 로빈이던 팀 드레이크를 거의 죽일 뻔 한다. 암살자 세계에서는 죽여서 빼앗는 것이 당연했기 때문.[8] 첫 등장부터 'Spook'이라는 마이너한 D급 빌런을 참수해서 살인하기도 한다. 이처럼 배트맨 패밀리의 '사람을 절대 죽이지 않는다'는 규율을 따르지 않고 멋대로 행동해 배트맨이 고함치며 혼내기도 한다. 하지만 영국 총리를 납치하려는 탈리아의 계획을 저지하느라 어쩔 수 없이 데미안을 데리고 다니기 시작한다. 어린 나이부터 살인을 해왔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 보니 불살주의를 고수하는 아버지와 마찰을 빚는다.

이후로도 계속 배트맨 패밀리의 골치를 썩히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좋은지 어머니보다는 아버지의 밑에 있기를 선택한다. 문제는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팀 드레이크를 포함한 모든 라이벌들을 모두 죽여야 한다고 믿는다는 것.

이후 <라스 알 굴의 부활>(The Resurrection of Ra's al Ghul, 2007)에서 언데드인 라스가 데미안을 자신의 부활 재료로 쓰려 하고, 데미안은 겨우 도망쳐 팀에게 이 사실을 전달한다. 하지만 팀은 당연히 데미안의 말을 믿지 않고 서로 주먹다짐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웨인 저택에 접근한 암살자들이 팀과 데미안을 붙잡고 라스는 둘 중 한 명을 자신의 몸에 사용하기로 한다. 배트맨이 차라리 자신의 몸을 사용하라고 했지만, 라스는 더 어린 사람이 필요하다며 그 제안을 거부한다. 이에 배트맨은 제3의 대안인 '정수의 샘'을 찾으러 라스와 떠나고, 데미안은 탈리아와 함께 탈출한다. 이후 탈리아와 함께 리그 오브 어쌔신의 기지 중 하나에 거주하며 훈련을 계속한다.


3.1.3. 배틀 포 더 카울[편집]


앞 스토리인 <배트맨 R.I.P.>에선 고담으로 돌아와 블랙 글러브 일당에게 공격당하는 배트맨을 구해주는 히어로 역할로 등장한다. 구급차에 조커가 타고 있다는 걸 알곤 운전하던 구급차를 그대로 다리에서 떨궈버리는 건 덤. 덕분에 알프레드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이후 배트맨은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다크사이드에게 살해된다.[9]

배틀 포 더 카울부터는 웨인 저택에서 알프레드, 딕 그레이슨과 함께 살고 있다. 아버지의 죽음이 영향을 미쳤는지 이전보다 조금 더 어린아이스러운 면모가 드러나는데, 킬러 크록과 포이즌 아이비에게 공격당했을 때 어머니를 부르짖을 정도. 나중에 제이슨 토드에게 공격받아 가슴에 총을 맞기도 하나, 치료를 거부하고 제이슨의 배트케이브로 달려가 폭발로 죽을뻔한 팀 드레이크를 구출한다.


3.1.4. 배트맨과 로빈[편집]


2대 배트맨이 된 딕 그레이슨에게 정식 로빈으로 선택되어서, 5대 로빈이 되었다. 팀 드레이크는 "레드 로빈"이라는 새로운 히어로의 이름의 아이덴티티가 생겼다. 데미안은 브루스에겐 항상 혼나기만 했지만 딕은 더 유쾌하고 다정한 성격인 만큼 서로 원만한 사이가 된다. 과거의 배트맨-로빈과 달리, 이번엔 배트맨이 밝은 존재이고 로빈이 어두운 존재인 묘한 관계가 된 셈.

그랜트 모리슨의 <배트맨과 로빈>에서 딕과 주인공으로 등장. 여전히 제멋대로 행동하지만, 그래도 살인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우고 점차 성격이 유연해진다. 하지만 데미안의 몸을 조종할 수 있는 장치를 탈리아가 심고 그를 조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딕과 데미안이 서로 싸운 사건도 있었다. 그리고 조커를 처음 만나면서 그를 과소평가하면서 감옥에서 홀로 조커를 고문하려고 시도하다가 조커에게 역관광 당하는 스토리도 있었다.[10] 딕과 함께 닥터 사이먼 허트가 이끄는 블랙 글러브 일당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리턴 오브 브루스 웨인" 스토리 이후 진짜 배트맨이 복귀하면서, 배트맨 주식회사의 일원이 된다. 하자만 브루스는 히어로들을 모집하러 전세계를 다니는 여행을 떠나면서, 딕은 여전히 배트맨역을 유지하면서 딕과 함께 로빈 역을 그대로 이어간다. 하지만 이 스토리는 플래시포인트 사건이 터지면서 리부트가 생기는데, 배트맨 시리즈는 거의 변경점이 없어서 뉴52 이후에도 이어진다.

3.2. 뉴 52 이후[편집]


리부트 이후에도 메인 로빈으로 등장. 피터 J. 토마시 작가의 <배트맨과 로빈> 시리즈와 그랜트 모리슨 작가의 <배트맨 주식회사> 두 시리즈에서 주연급으로 등장한다. 딕은 나이트윙 역으로 돌아가고, 브루스만 홀로 배트맨이 되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친부자 관계의 배트맨과 로빈 관계가 탄생한다.

배트맨과 로빈 #1에서는 배트맨과 로빈으로 활동하는 모습으로 등장. 데미안은 그저 범죄 싸우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원하지만, 브루스는 자신의 부모님이 죽은 곳으로 그를 데려가면서, 왜 자경단 활동을 하는지 가르쳐주는 등 아버지 다운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배트맨 주식회사 #1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피그 교수가 운영하는 도축장을 습격하는데, 불쌍한 를 발견하면서, 데미안을 소를 배트케이브로 데리고 오면서 "배트-카우(Bat-Cow)"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준다.

배트맨 주식회사 시리즈에서는 탈리아 알 굴이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탈리아는 자신이 이끄는 레비아탄 조직을 고담을 침공하면서 브루스와 대결한다. 브루스는 데미안을 걱정하면서 집에 있으라고 당부하지만, 알프레드의 도움으로[11] 집에서 탈출하고 아버지를 도와주러 간다. #8에서 브루스는 잠시 금고에 갇혀 있을 때, 탈리아의 부하 "헤러틱"과 싸우다 패하여 그의 검에 찔려 사망하였다. 결국 아들의 시신을 본 배트맨은 그대로 데미안의 시신을 끌어안고 처절하게 절규한다.

#9에서는 장례식이 치루어졌고, 배트맨은 실의에 빠진다. 배트맨 앤드 로빈 #19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을 납치해 생체실험을 하면서 아들을 되살리는 방법을 찾는 등 사실상 빌런이나 하는 짓인지라 독자들은 모두 충격과 공포.[12] 작가 그랜트 모리슨에 의하면 데미안은 본래 등장 초기에 죽었어야하는 캐릭터였으나, 강렬한 성격과 인기 탓에 계속 스토리가 이어졌다고 한다. 아버지어머니의 싸움에서 아들이 사망하는 비극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히자만, 미성년자를 죽이는 것은 선 넘었다는 반응이 많았고[13], 데미안도 슬슬 인기캐가 되면서 독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안 좋았다.

데미안을 죽인 악당인 '헤레틱'은 탈리아 알 굴이 만들어낸 클론 데미안이었다.[14] 심지어 가면을 벗겼을 때의 헤레틱은 몸은 브루스 웨인보다 더 건장한 거한인데 얼굴은 데미안의 얼굴이여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쇼크상태로 몰아넣었다. 모리슨의 인터뷰에 의하면 헤레틱의 정신연령은 2세라고. 통칭 헤레틱인 이 클론 데미안들은 계속해서 등장한다. 다 완성이 되지 않아 혐오스러운 모습일 때도 있다.[15]

배트맨과 로빈 #13에서는 배트맨과 탈리아는 최종대결을 펼치지만, 브루스의 숙모 케이트 케인[16]가 난입하고 탈리아를 권총으로 죽이면서, 탈리아는 사망하면서 그랜트 모리슨의 배트맨 시리즈는 완결이 난다.

이후 배트맨과 로빈 시리즈에서 스토리는 이어지는데, 라즈 알 굴이 데미안과 탈리아의 시체를 데려와 라자루스 핏에서 탈리아와 데미안을 부활시키며 겸사 겸사 기억도 자기식으로 리셋하여 알 굴 패밀리를 재결성 하려는 야욕을 보였다. 하지만 아들의 평안을 원하는 배트맨은 라즈 알 굴을 쫓아 시신을 회수하려 했으나...

그런데 갑자기 다크사이드(DC 코믹스)의 아포칼립스의 군대가 나타나서 데미안의 시신을 가져가려고 한다. 그 후 아포콜립스의 군대와 잠시 휴전을 맺은 배트맨과 라즈 알굴의 리그 오브 어쌔신이 전투를 벌이나 차츰 전세가 기울어져 가는 상황에서 저스티스 리그가 때마침 도착한다. 그러나 결국 데미안의 시신을 아포칼립스에게 빼앗기고 말았고 배트맨은 시신을 찾으러 아포콜립스에 가겠다고 말한다.

브루스는 친아들을 꼭 살리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역대급 뱃신 강림을 보여준다. 헬배트라는 사기슈트를 입고 덤벼드는 칼리박과 아포칼립스의 군대를 혼자서 깨강정 내버리고 다크사이드에 비하면 약하기는 하지만 왠만한 초인보다 강력한 다크사이드의 아들 칼리박을 가지고 놀고 슈퍼맨을 제외한 저스티스 리그 전원이 덤벼도 어찌하지 못했던 그 다크사이드와 1vs1로 붙어서 잠깐이긴 하지만 쓰러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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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은 아들의 시신을 회수하는데 성공하고, 데미언의 관과 함께 있던 카오스 크리스탈[17]의 힘으로 부활하려고 시도한다. 이때 크리스탈은 브루스가 자신의 부모님과 아들을 살라는 것을 선택하게 하는데, 브루스는 끝내 아들을 선택하면서, 데미안은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헌데 이 과정 중 데미안의 육체에 카오스 크리스탈이 흡수되어 생각지도 못한 슈퍼 파워가 생기게 되었지만, 몇 이슈 후 이 힘은 없어지면 데미안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배트맨과 로빈 시리즈는 완결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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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가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배트맨에서 은퇴하게 된 스토리 엔드게임 이벤트 이후는 고담시를 떠나서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옛날의 데미언 웨인에 비하면 많이 부드러워진 편이며 예전에 데미언 알 굴로서 리그 오브 어쌔신과 알 굴 가문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멋도 모르고 저질렀던 수많은 깽판들을 수습하고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속죄의 여행을 하고 있는 중. 동료로 초거대 맨배트인 '골리앗(Goliath)'과, 배트맨과 로빈 코믹스에서 데미언 자신이 살해한 암살자 '노바디(Nobody)' 모건 듀커드(Morgan Ducard)의[18] 딸 마야 듀커드(Maya Ducard)가 있다. 동료들과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악당과 범죄자들을 물리치고 다니며 민간인들과 약자들을 구해주는 선행을 하고 있으며 가끔씩 고담으로 와서 아버지와 배트맨 패밀리를 도와준다.


3.3. DC 리버스 이후[편집]


13살이 되던 해, 데미안은 스타파이어,키드 플래시,레이븐,비스트 보이를 요새로 납치했다. 이는 라스 알 굴의 부하인 데몬즈 핸드(Demon's Hand)가 데미언 자신을 포함한 그들을 표적으로 삼았기 탓에 팀을 만들자고 요청하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다짜고짜 납치한 탓에 전부 빡쳤다.[19] 얘기를 하던중, 갑자기 데몬즈 핸드가 습격하며, 요새를 날려버리는데, 5명은 무사히 탈출하였다. 데미안은 자신이 모든것을 다 책임져야 생각하며 골리앗을 타고 라스 알 굴에게 향한다. 그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복종을 맹세했으나, 이는 거짓으로 라스 알 굴을 기습하기 위한 계략이었다. 라스 알 굴도 이를 알고는 그의 사촌인 카라와 대결을 시켰다. 데미안이 이겼으나 카라가 기습하면서 데미안은 지게 된다.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틴 타이탄즈가 도와주러 오며 함께 탈옥. 그리고 라스 알 굴과 싸우고 라스 알 굴이 후퇴하고 배트맨이 타이탄즈 타워를 제공해 줌으로 끝난다.

후에는 월리 웨스트가 라자러스 컨트랙트(Lazarus Contract)때, 실수로 데스스트록에게 스피드 포스를 넘겨줌으로써[20] 온 우주가 위험에 빠질 뻔해서 데미안은 그를 자른다.[21] 나중엔 화해했다.

리버스에서 등장한 슈퍼맨의 아들 존 켄트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22] 팀 듀오가 되어서, "슈퍼 선즈(Super Sons)"라는 팀이 탄생하다. 크리스마스 날 슈퍼맨이 존에게 사다주려고 한 장난감을 먼저 가로채가더니 그걸 존에게 선물로 주었다. 데미안이 이렇게 할 줄은 배트맨마저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또, 데미안 자신의 팀인 틴 타이탄즈에 가입까지 권유할 정도.

얼마 후에는 틴 타이탄즈 멤버들이 대부분 서로 각자 갈길을 가게 되자, 남은건 로빈과 키드 플래시뿐으로서 새로운 멤버 라운드하우스(Roundhouse), 드진(Djinn), 크러쉬(Crush), 레드 에로우(Red Arrow)를 영입해, 팀을 결성하여 새로운 틴 타이탄즈의 리더가 되기에 이른다.멤버들 생김새만 보면 안티히어로 집단 내지는 갱단으로 오해받을 듯 하다 이후 틴 타이탄을 이끌면서 히어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배트맨과 저스티스 리그도 도와주고 있다.

리버스 틴 타이탄즈 시리즈 끝에서는, 배트맨 메인 시리즈에서 알프레드 페니워스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배트맨과 부자관계가 틀어지게 된다. 이후 아버지와 한번 대판 싸우고, 데미안은 로빈 코스튬을 버리고 가출한다.[23]


3.4. 인피닛 프런티어 이후[편집]


최초로 솔로 이슈 시리즈가 생겼다. 코스튬은 특이하게도 회색-노랑-빨간색 조합으로 바뀌었다.

가출 이후, 데미안은 자신의 어머니 탈리아 알 굴을 찾아간다. 그때 어쌔신들이 모자를 공격하는데, 데미안은 끝내 사람을 죽이지 못하고 탈리아는 실망한다. 탈리아는 그래도 이제 라스 알 굴의 후계자가 되달라고 요청하지만, 데미안은 끝내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찾으러 어머니에게서 떠난다.

이후 데미안 주연인 로빈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리그 오브 라자러스라는 단체에서 주관하고 라자러스 섬에서 개최하는 라자러스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토너먼트에서 로즈 윌슨코너 호크를 만난다. 그리고 플랫라인이라는 새로운 캐릭터와 연애 플래그가 생긴다. 그리고 나이의 언급은 없지만, 생일이라는 것이 언급되어서 최소 14살이 되었다. 토너먼트를 이기는 자에게는 영생을 상으로 탈 수 있다고 해서 참가했는데, 데미안은 알프레드 페니워스를 살리려고 참가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리스폰(Respawn)이라는 새로운 적수를 만나는데, 알고보니 이는 라스 알 굴이 제작한 탈리아 알 굴데스스트록의 유전으로 만든 클론이였다.[24] 즉, 데미안에게 새로운 이부형제가 생긴 것. 알고보니 라자서스 토너먼트를 개최한 여자 "마더 소울"은 라스 알 굴의 어머니, 즉 데미안의 증조할머니였다. 라자러스라는 악마를 이용하려고 토너먼트를 개최한 것이였는데, 데미안과 친구들을 그녀를 물리치고, 마더 소울은 라스와 탈리아 알 굴에게 잡히고 만다.

이후 다크 크라이시스의 빌드업 이벤트 섀도우 워에서 등장. 알 굴 가문과 데스스트록에 앙심을 품은 지오포스가 라스 알 굴을 죽여버림으로써[25] 닌자들의 전쟁 사건을 일으키게 되고 휘말리게 된다. 아버지와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그래도 어느정도 관계를 회복하는 듯 했으나...

마크 웨이드 작가의 <배트맨 VS 로빈> 스토리에서 등장. 이번에는 마더 소울이 악마 네자(Demon Nezha)를 로드 데드맨을 이용해 부활시키고, 네자는 데미안을 빙의 해서 배트맨과 싸운다. 배트맨은 악마 네자를 이겨내고 데미안의 빙의를 푸는데 성공하지만, 죽음에 가까운 빈사상태가 된다. 데미안은 같이 있던 인첸트리스에게 자신을 희생하겠다고 하면서 아버지를 살리려고 하지만, 인첸트리스는 그럴 수는 없다고 한다. 그러자 데미안은 배트맨을 응원하는 모든 고담 시민들의 생명 영혼 에너지를 이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아버지를 되살리는데 성공하다. 그리고 부자는 서로 껴안으면서 제대로 관계를 회복하는데 성공한다.

돈 오브 DC <배트맨과 로빈>에서 주연으로 등장할 예정.

4. 평행세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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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666에서는 가능한 미래가 등장하는데, "베들레헴의 배트맨"으로 등장한다. 데미안이 미래의 배트맨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정의로운 성격이나 전대들보다 과격하고 악당들에게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탓에[26] 미래의 경찰 국장이 된 바바라 고든과는 상당한 갈등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전통적인 '배트맨의 협조자' 역할인 아버지 고든 국장의 자리를 물려받은 바바라가 데미안 웨인 버전의 배트맨에게 불친절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전임들보다 선을 넘는 일이 많은 듯.[27]

좀비 아포칼립스 스토리인 디씨즈드에서 로빈으로 등장. 초반에 허무하게 배트맨이 사망하게 되는데, 이후 아버지를 이어 배트맨이 된다. 하지만 아직 청소년이라서 비교적 왜소한 배트맨이다. 여기서는 슈퍼맨 역할을 이어 받은 존 켄트와 원더우먼 역할을 이어 받은 캐시 샌즈마크과 트리니티 관계를 만들었다. 캐시와 연애도 덤.


5. 미디어 믹스[편집]



5.1.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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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에선 2대 나이트윙이 된다. 과거 딕이 데미안을 말리며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데미안이 무심코 밀어버린 바람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였는데 이 때문에 배트맨은 데미안과 절연하게 되고 데미안 역시 크게 슬퍼하고 후회하며 죄책감을 느껴 딕의 뒤를 이어 나이트윙이 되었기 때문이다. 데미안 버전 나이트윙은 붉은색 컬러링의 슈트를 입는다.[28] 데미안 역시 딕의 죽음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이후 배트맨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폭력적인 성향의 데미안에겐 슈퍼맨의 철권 통치가 더 공감이 갔기 때문에 데미안 나이트윙은 배트맨과 대립하여 독재자 슈퍼맨의 편에 서게 된다. 배트맨 앞에서 배트맨보다 슈퍼맨이 더 아버지 같다는 패드립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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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속작인 인저스티스 2에도 등장. 이번에는 로빈으로 나온다. 등장 트레일러에서는 검을 이용한 기술들을 보여줬다. 그리고 아버지인 배트맨을 대신해 슈퍼맨을 아버지처럼 따르고 있다고 한다.

슈퍼맨이 타락하기 전인 프리퀄 코믹스 시점에서 교도소 폭동을 슈퍼맨, 원더우먼과 같이 진압하는 중 빅터 자즈가 또 살인을 저지른 것에 분노하여 배트맨의 만류에도 배트맨이 보는 앞에서 죽여버렸다. 이 때문에 화가 난 배트맨과 크게 싸우고 만다. 물론 실력에서 아버지를 이길 수 없어 패했지만 아버지가 악당들에게 괜한 자비를 베풀어서 소중한 사람들이 악당들에게 죽었다고 비난하자 배트맨도 이 말에 반론을 못한다. 그리고 슈퍼맨이 그를 데려가며 슈퍼맨에게 합류한다. 본편 시점에선 슈퍼맨과 함께 렉스 루터의 감옥에 갇혀 있다가 풀려나게 된다.

인트로 시퀀스에서는 딕의 죽음에 대해선 여전히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지 상대 캐릭터들이 딕의 죽음에 대해 비난하면 "그건 사고였어!"라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29]


5.2. 애니메이션[편집]


애니메이션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의 시즌 2 에피소드 22에선 브루스 웨인셀리나 카일이 결혼하여 낳은(!) 아들로 등장한다. 지못미 탈리아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나, 한편으로는 은근슬쩍 자신의 뒤를 이어 배트맨이 되기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태도를 조금 못마땅하게 여기기도 한다. 후에 배트맨 기념 박물관에서 부모님이 조커의 아들[30]에게 살해당한 이후 2대 배트맨이 된 딕 그레이슨을 도와 새로운 로빈이 되어 조커와 그의 가짜아들에게 부모님의 원수를 갚고, 정의의 투사로써 활약하며 이후에도 배트맨의 이름을 이어받고 새로운 로빈인 자신의 아들과 함께 고담시의 평화를 지킨다.[스포일러]

2019년 1월달에 공개된 영 저스티스 시즌 3 6화에서는 아직 아기 상태로 엄마의 품에 안겨있는 상태로 나온다. 여담으로 시즌 3 공개 전 팀 드레이크의 새 코스툼이 후드를 쓰고 있는탓에[31] 몇몇 팬들은 데미언 웨인이 팀의 새 일원으로 나올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32]

할리 퀸(애니메이션) 4화에선 아예 대놓고 어그로 수집 캐릭터로 나온다. 라이벌을 구하려는 할리 퀸 앞으로 라이벌을 자처하며 나타나고, 할리는 12살짜리가 라이벌이 되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할리 퀸에게 납치되어 고담의 인기 예능 프로에 출연, 배트맨을 유인하는 용도로 쓰인다. 그런데 할리가 배트맨의 관심을 뺏어갔다는 사실에 격노한 조커가 세트장에 난입, 거기다가 할리를 구하기 위해 포이즌 아이비까지 등장하며 쇼는 아수라장이 되고, 혼란을 틈타 조커가 데미안을 납치하지만 결국 배트맨에게 구조된다. 마지막 씬에서 배트맨이 데미안에게 자신은 20대 후반에 처음으로 라이벌이 생겼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고 조언하자, 데미안이 "그럼 섹스는 언제부터 할 수 있어요?"라고 질문한다. 이 질문을 들은 배트맨은 "어라? 배트 시그널이 들리네?"[33]라면서 황급히 자리를 뜬다.


5.2.1. DCAMU[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미안 웨인(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3. 실사영화[편집]


DC 유니버스(시네마틱 유니버스) 첫 배트맨 영화 브레이브 앤 볼드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배우는 미정. 참고로 이때 제임스 건은 인터뷰에서 데미안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로빈이라고 밝혔으면서, 그를 "개같은 애새끼(little son of a bitch)"라고 표현하였다.#


6. 인간 관계[편집]


워낙 폭력적인 어머니 탈리아 알 굴의 영향, 그리고 아버지 브루스 웨인의 고집을 그대로 닮아서, 배트맨 패밀리에서 분명히 막내인데 성격이 제일 막 나간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만족하게 하려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열심히 자경활동을 이어나고, 시간이 지나자 츤데레 성향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거의 모든 인물들을 성으로 부르는 버릇이 있는데, 예로 들면 알프레드를 항상 "페니워스"로 부르고, 팀 드레이크는 "드레이크"라고 부른다. 유일한 예외는 딕 그레이슨인데, 평소에는 "그레이슨"으로 부르지만 기분 좋을 때는 "리처드"라고 부른다.

배트맨 패밀리 중에서 제일 친한 사이는 당연히 딕 그레이슨이다.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브루스가 사망한 후, 딕이 배트맨이 되자 데미안이 로빈이 되면서, 둘이 좋은 형제 사이가 되었고, 성격 좋은 딕 때문에 데미안의 성격도 많이 순화되었다.

아버지 브루스 웨인과 관계는 썩 좋지는 않다. 처음에 브루스는 갑자기 어느날 아들이 생기게 되어서 상당히 당황했고, 첫 등장부터 팀 드레이크를 죽이길 뻔 하는 등 막장 성격 때문에 그를 상당히 경계했다.[34] 브루스가 죽었다가 부활한 후, 정식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배트맨과 로빈이 된다. 하지만 유연한 딕과 달리 브루스는 상당히 엄격하고 고집이 쎄서, 아들과 많이 부딛히는 일이 있게 된다. 그래도 아들이니 사랑했는지, 배트맨 주식회사 시리즈에서 데미안이 사망하자 브루스는 완전히 폐인이 되어버리고, 헬뱃 슈트를 입고 아포콜립스에 혼자 쳐들어가서 다크사이드와 혼자 싸운 후 아들을 부활 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DC 리버스 끝에서 알프레드 페니워스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부자관계는 틀어지고 데미안은 가출하게 된다.

배트맨 패밀리에서 관계가 제일 안 좋은 인물은 팀 드레이크인데, 서로 로빈 관계를 두고 경쟁하게 된 사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데미안 쪽에선 팀을 눈엣가시 정도로 취급하지만 팀은 데미안에게 진짜로 죽을뻔 했다보니 훨씬 경계심이 높다. 데미안이 넘어진 알프레드를 일으켜 세워주는 것을 공격 행위라고 착각하기도 하고, 유전자 감식을 통해 데미안이 브루스의 친자임이 확인되자 "그 사탄의 자식이 내 형제라고요?"[35]라며 질색하기도 했다. 작품 외적으로도 데미안의 존재는 팀에게 큰 타격이 되었는데, 데미안이 로빈이 되고 팀은 레드 로빈이라는 히어로로 독립하면서 배트맨 패밀리에서의 포지션이 애매해졌다는 평을 받는다.[36][37] 실제로 데미안의 등장 후 데미안의 인기는 많아지고 팀 드레이크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서, 작가들도 팀 드레이크 취급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게 되었는지 팀 드레이크 관련 스토리가 막장으로 가거나[38] 공기 비중이 되어버렸다.

DC 리버스에서 슈퍼맨의 아들 슈퍼보이 존 켄트가 생기면서, 슈퍼맨과 배트맨의 각각 친아들들 이라서 그런지 매우 친해졌다. 둘이 "슈퍼 선즈(Super Sons)"라는 팀을 만들게 된다. 이후 거의 절친 사이급이 되는데, 벤디스 작가에 의하여 존이 청년으로 성장해버리자 슈퍼 선즈 팀은 와해되면서, 아쉬워 하는 팬들이 많았다. 존이 형이 되기는 했지만 서로 좋은 사이를 유지 중이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다른 로빈들과 달리 딱히 여자에는 관심이 많은거 같지는 않았는데, 인피닛 프런티어에서 플랫라인(Flatline)이라는 캐릭터와 서로 호감하는 사이가 된다. 다만 플랫라인은 로드 데드맨이라는 빌런의 사이드킥이라서 과연 둘이 이어질지... 아버지처럼 똑같이 빌런 여자가 취향인가 보다[39]


7. 기타[편집]


외모는 작화가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어린 브루스 웨인과 무척 닮았으나 눈이 녹안이고 피부가 조금 더 어둡다는 식으로 그려진다. 어머니 탈리아 알 굴이 중국-아랍계로[40], 일부 동양인 혈통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팬들의 로빈 구분법에 따르면 광기 어린 표정이나 비열한 썩소를 짓고 있는 로빈이 보이면 그건 99% 데미안 웨인이라고. 그와 별개로 로빈 코스튬은 선대 로빈들의 알록달록한 원색 코스튬과 달리 검은색/회색의 비중이 높고 후드가 추가되어 구분하기 매우 쉽다.

의외로 나이 치고는 은근 단신인 것처럼 묘사되며 가 콤플렉스인 것처럼 나온다. 실제로 슈퍼선즈만 봐도 이제 13살, 한국 나이로 치면 중학교에 입학할 나이인데도 소년 사춘기의 징후는 전혀 보이지 않으며, 10살인 존 켄트보다도 키가 작아 연하처럼 보일 정도다. 하지만 프로토타입 시절부터 배트맨 666, 배트맨 비욘드, 클론 헤러틱처럼 미래 모습이 등장하는 스토리에서는 일관되게 아버지에 버금가는 장신 떡대로 성장한다.[41] 아마 어릴 때 작다가 자라면서 훅 크는 타입인듯.

동물 애호가이다. 현재 기르는 애완동물만 해도 골리앗[42][43], 배트카우[44], 타이투스[45], 알프레드[46] 4마리다. 보통 이 동물 애호가 설정은 데미안이 자기중심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해도, 살아있는 생명체에 대한 최소한의 공감 능력과 이를 통한 성격의 개선 가능성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장치로 사용된다. 예시로 배트맨에게 온지 얼마 안 됐을 땐 배트케이브의 박쥐들을 이유 없이 죽이기도 했으나[47], 나중엔 이를 후회하고 사체를 수습해 보관해둔다.

동물을 아끼는 만큼, 채식주의자이기도 하다. 배트맨 주식회사 Vol.2 1호(2012)에서 배트카우를 도살장에서 구출한 후 육류 산업에 혐오감을 느끼고 채식주의를 선언했다.

싸우거나 뭐가 곤란할 때마다 "Tt."이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다. 이게 이빨로 내는 소리인지, 혀로 깔탁하는 소리인지(...). 아버지는 비슷하게 "Hh."이라는 입버릇이 있는데, 그것을 닮은 듯.

인피닛 프런티어 이후 솔리 시리즈에서는 짜투리 시간에 취미로 일본 만화 책들을 읽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심지어 러브 코미디라이트 노벨 장르 비슷한 느낌의 책을 읽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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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설정이 시대가 지나면서 논란이 되어서, 일부 매체에서는 브루스와 탈리아가 원나잇 스탠드를 했던 것으로 설정, 탈리아와 브루스는 한 때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것으로 변경되기도 한다.[2] Damian이라는 이름은 Tame, 길들이다라는 뜻에서 나온 것으로 라즈 알 굴과 탈리아 알 굴의 세계 정복의 야심이 엿보인다. 탈리아는 데미안을 알렉산더로서 키우고자 했다.[3] 탈리아의 최종 목표는 데미안이 브루스를 죽이고 2대 배트맨이 되는 것이었다.[4] 아랍어로 말 그대로 '박쥐의 아들'이라는 뜻.[5] 족보상으로는 숙부-조카 관계이지만, 실제 혈연관계가 아니고 성인이 될 때까지 서로의 존재도 모르고 살았기 때문에 어찌저찌 연애감정을 갖게 된 듯.[6] 이때 브루스는 알프레드의 가르침에 따라 최대한 배트맨이 아닌 일반인처럼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데미안은 아버지의 외모를 몰랐지만 행동거지로 바로 알아본다.[7] 이때 데미안은 "아버지는 더 키가 클 줄 알았어요"라는 말을 하는데, 이후 본인이 키가 작은 것이 네타거리가 된다.[8] 이를 두고 짝수번대 로빈의 선배 엿먹이기는 전통이냐고 농담조로 말하기도 한다.[9] 사실 죽지는 않고 오메가빔을 맞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간 것이였다.[10] 이 때 조커는 진짜 배트맨은 죽었다는 것을 바로 눈치챘다고 하면서 슬퍼하지만, 데미안이 말하는 모습을 듣고서는 "넌 와 똑같이 말한다(You sound just like him.)"라는 말을 하면서 새로운 로빈이 특별하다는 것을 바로 깨닫는다.[11] 이후 브루스는 알프레드가 데미안이 집 나가는데 허용했다는 것을 듣고 크게 분노하면서, 잠시 휴가를 떠나라고 한다.[12] 팀 드레이크가 이걸보고 경악하고는 정신차리라며 멋대로 원격 조종 로봇으로 모두 태워버렸다. 당연히 배트맨이 크게 화를 냈으나 팀이 나쁜 의도를 한것은 아니기에 넘어갔다. 이때 프랑켄슈타인을 완전 해체해버린 탓에 팀 드레이크가 27시간이나 꼬매줘야 했다.(...)[13] 특히 미국에서는 아동의 안전이 광장히 중요시 하는 문화가 있다[14] 이전 이슈에서 탈리아 알 굴이 데미안에게 태아 상태의 클론을 보여준 바 있었기 때문에 복선 자체는 있었다.[15] 이 때문에 이를 본 배트맨과 아쿠아맨이 혐오감을 감추지 못했다.[16] 스파이럴이라는 스파이 단체를 이끄는 인물이다. 이후 딕 그레이슨도 한때 이 조직의 멤버가 되었다.[17] 이 카오스 크리스탈은 태아때부터 모체의 자궁이 아닌 인큐베이터에서 자란 데미안의 육신이 지속적으로 영향받던 물건으로, 본디 아포칼립스의 물건이었으나 지구로 흘러 들어오게 되고, 탈리아가 주워서 데미안을 키우던 기지의 동력원으로 사용한 일종의 파워 배터리다. 그 영향을 받아 데미안의 몸도 일반인과 다른 카오스 크리스탈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게 되었으나 죽기 전까지 그러한 특성은 발현 되지 않은 상태였다. 아포콜립스에서 온 패거리들이 카오스 크리스탈을 수거해 가려다가 데미안의 시신도 함께 가지고 간 것은 바로 그러한 특이성을 알아봤기 때문이다.[18] 암살자이면서 사람을 고문하고 잔혹하게 죽이는 사이코패스 악당이었다. 특히 배트맨이 자신의 일을 망친것에 원한을 품어 데미안을 함정에 빠뜨린다음 납치하여 고문했다. 특히 데미안을 두들겨팼을뿐만 아니라 납치한 사람을 산성 용액에 녹여서 죽이는 장면을 강제로 보게하여 정신적인 충격을 주게 만들었다. 나중에 데미안을 죽이려들었으나 구출하러온 배트맨에 의해 저지된다. 이때 데미안은 모건에게 고문당했던 일이 치가 떨렸던터라 주먹으로 그의 머리를 세게쳐서 죽여버렸다. 이때문에 배트맨은 이를 질책했으나 데미안이 사과해서 넘어가주었다.[19] 참고로 스타파이어가 감금을 풀면서 모두 힘을 합쳐서 싸웠는데, 데미안은 이를 의도한것으로, 5개의손가락이 주먹을 만들듯이, 5명이서 팀을 만들면 못 할이 없다고 하면서 팀의 결성을 권유했다.[20] 데스스트록은 월리에게 자신의 과거를 보여주며 자신의 아들인 그랜트를 스피드포스를 이용해서 살리면 자신은 데스스트록을 그만 두겠다고 하기에 월리는 이에 승낙할려고 했지만 이미 뺏어간 뒤였다.[21] 정확히는 데스스트록이 스피드 포스에 뛰어들어서 영원히 빠지게 된 걸 구하려고 자신도 뛰어들고 뛰어든 월리를 구할려고 타이탄즈 전원이 그를 구하려고 뛰어들어감으로서, 이상현상이 발생해서 우주가 위험해졌다.[22] 특히 악당한테 무자비하게 대하는 데미안을 존 켄트가 제지하면서 언쟁을 벌인다.[23] 이후에 작가들의 인터뷰에 의하면, 당시 편집장 댄 디디오의 "5G 리부트"를 위한 요구로 알프레드가 사망하고, 데미안은 가출하고 빌런으로 흑화 되고, 브루스는 사망하고, 루시우스의 아들이 새로운 배트맨되는 스토리를 나갈 계획어이었는데, 디디오가 짤리면서 이 스토리가 엎어졌다. 퓨처 스테이트 항목 참고.[24] 두 명 다 리스폰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25] 이후 시점인 제프 존스의 플래시포인트 비욘드에서 멀쩡히 등장하는 것을 보아 이후에 어떻게든 평소같이 부활한 듯[26] 물론 일반인에게는 폭력을 쓰지 않는다.[27] 그래도 최대한 살인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노력은 했는지, 살인을 했을때 아버지와의 맹세를 어겼다고 본인 스스로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8] 리런치 이후엔 딕 버전 나이트윙도 붉은색 슈트로 바뀌었지만 본 작품에서의 딕은 여전히 푸른색 컬러링의 슈트를 입는다.[29] 제이슨 토드는 딕을 죽였다는 걸 알고 모욕과 고인드립을 날렸다. 상대 대사로 로빈을 택했을 때, 처음 하는 대사가넘어도 너무 넘으셨다.라는 말이다.[30] 사실 친아들은 아니고, 조커를 동경하여 그의 아들을 사칭하는 듣보잡 악당. 여기서 조커는 배트맨과의 최후의 승부에서 죽은 걸로 알려졌으나 사실 살아 있었으며, 훗날 시한부 인생을 사는 노인이 되어 있었다.[스포일러] ...는 사실 알프레드가 쓴 배트맨 팬픽 소설 '내일의 기사들(The Knights of Tomorrow)'의 내용. 해당 에피소드도 이 제목이며, 즉 한 에피소드가 마지막을 제외하면 전부 알프레드의 소설이었던 것이다. 파리의 연인? 동인작가로써의 재능도 뛰어난 만능집사 알프레드.[31] 후드를 쓴 로빈하면 데미언 웨인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레드 후드는 이름과 다르게 후드를 쓰지 않고 헬멧을 쓰고, 게임을 뺴면 한번도 다른 로빈들이 후드를 쓰고 활동한적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리버스 데미언 로빈의 디자인은 후드가 노란색 테두리가 있기에, 시즌 3 로빈 디자인이 더 데미언 같이 보였다.[32] 인터뷰에선 팀이라고 단정지었다.[33] 알다시피 배트 시그널은 들리는 게 아니라 보이는 거다.[34] 애초에 탈리아가 데미안을 브루스에게 준 이유가 데미안이 아버지를 죽이길 바라는 것이여서 그럴만도 했다.[35] 팀은 이 시점에서 엄연히 브루스 웨인에게 입양된 상태였다. 이름도 팀 드레이크-웨인.[36] 딕 그레이슨은 "첫번째 로빈"이자 "나이트윙"이라는 독립적인 정체성, 제이슨 토드는 "죽었다가 살아난 로빈"과 "레드 후드"이라는 명확한 정체성이 있고, 데미안은 "배트맨의 친아들"이라는 정통성이 있는데, 팀은 확실한 정체성이 없고 정통성도 애매하기 때문이다.[37] 팀은 인기와 별개로 배트걸들과 비교해도 포지션이나 개성이 애매하다. 딕과 마찬가지로 원조의 위상을 가졌고 짐 고든의 딸, 딕과 러브라인, 오라클로서 서포터 역, 버즈 오브 프레이 등등 스토리 풀어갈 건수가 무궁무진한 바바라나 팀과 달리 독립에 성공해서 배트맨 패밀리 시절보다 훨씬 잘나가는 헌트리스는 물론이고 카산드라와 스테파니도 무투파 동양계 미소녀와 사이드킥 워너비라는 컨셉이 명확해서 작가들이 캐릭터 활용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반면 팀은 위상도, 성격도, 컨셉도, 능력도 애매하다.[38] DC 리버스 초기에는 첫 2년 동안은 미스터 오즈 라는 존재에 납치되어서 스토리에서 사라지기도 했다.[39] 할아버지 라스 알 굴도 이 모습을 보고서는 탈리아에게 "아버지를 닮았군"이라고 하는 개그씬이 있다.[40] 라스 알 굴은 아랍 유목민 부족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중국인이고(배트맨 671호), 어머니 멜리산데 역시 <Birth of the Demon>에서 중국-아랍계 혼혈이라고 언급된다.[41] 배트맨은 배트맨 패밀리 중에서 188cm/95kg으로 가장 키가 크다. 두번째는 183cm/102kg의 제이슨 토드.[42] 비알야에서 왕의 지팡이를 지키던 용박쥐(Dragon-bat) 무리의 새끼. 당시 9살로 아직 리그 오브 어쌔신에 있던 시절의 데미안은 무리를 전부 죽이고 마지막 한 마리 남은 새끼와도 싸우려 했지만, 새끼는 데미안과 싸우는 대신 그의 코를 핥았다. 결국 죄책감에 새끼를 죽이지 못하고 데려와, 탈리아의 허락 아래 골리앗이라는 이름을 붙여 키웠다.[43] 여담으로 맨배트가 아니다. 맨배트라고 부를 때마다 데미안이 아니라고 극구 부정한다.[44] 얼굴에 박쥐 모양 얼룩이 있는 암소. 도살장에서 구출된 후 웨인 저택 외양간에서 기르고 있다.[45] 배트맨 앤 로빈 2권 2호에서 브루스가 사준 개다. 견종은 그레이트 데인.[46] 알프레드 페니워스가 동물 보호소에서 발견한 새끼 고양이로, 데미안에게 선물했다.[47] 이때는 암살자로서의 습관이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데미안은 리그 오브 어쌔신에서 야생동물들을 숱하게 죽여왔고, 그동안의 애완동물들도 전부 탈리아가 가스로 죽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