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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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리비아 동부에 있는 해안도시이자 데르나 주의 주도. 동쪽 끝 토브룩과는 약 170km가 떨어져 있고 바다와 접해서인지 기후가 온화했고, 적당한 습도가 있어 나름 살만하고 관광지가 될만한 도시이기도 했다. 한편 데르나는 리비아에서 가장 원리주의적인 이슬람 도시였으며 그에 걸맞게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도 많이 배출했다. 미군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라크 사태 중에 무장세력에 가담한 리비아인 112명 중 52명이 데르나 출신이었다.
그리고 2014년 10월부터 재앙이 찾아오는데...
2. 다에쉬와 테러리스트의 강점[편집]
2014년 리비아에 제 2의 내전/분열이 일어난다. 물론 2014년 이전에도 부족들 및 지역 감정으로 인한 내란 및 테러가 자주 일어나고는 했다.[1]
2014년 10월 5일 ISIL에게 점령당해 ISIL의 첫 해안도시가 되어버렸다.[2] 12월 12일, 데르나에 무자헤딘 슈라 카운실 등 다에쉬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ISIL에게 땅을 바쳤다.
2015년에는 이곳을 사실상 거점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리비아를 침략한다.[3] 그런데 6월 이후에는 "데르나 무자헤딘 슈라위원회"는 ISIL에 대한 총공세에 나서, ISIL의 지도급 2명을 제거했다.
하지만 결국 IS는 2018년 중순, 데르나에서 축출되었다.
ISIL 만큼은 아니지만 알카에다 및 그 계통의 무장 테러단체들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이들과의 내전이 거의 종료되었다. 다만 ISIL은 여기서 소멸되었고 다에시만큼 막장스런 테러단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3. 현황[편집]
현재는 토브룩 정부 치하에 있으며 테러단체들을 거의 소탕되었다고 한다. 다만 아직까지 자폭 테러는 가끔 일어나는 듯.
3.1. 2023년 리비아 대홍수[편집]
데르나 시가지의 홍수 전후 모습
밀려온 토사물로 인해 지면과 같은 높이가 된 고가도로
2023년 리비아 대홍수 당시 와디 데르나의 댐 2개가 붕괴하여 최소 1만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실종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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