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엑스맨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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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데드풀
Deadpool

파일:데드풀2 포스터.jpg}}}
본명
웨이드 윈스턴 윌슨
Wade Winston Wilson
다른 이름
데드풀
Deadpool

빨간 수트
Red Suit

종족
뮤턴트
성별
남성
소속
특수부대 팀 X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1]
엑스포스[2]
등장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데드풀
데드풀 2
데드풀 3
담당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스콧 앳킨스 (엑스맨 탄생: 울버린 스턴트 대역)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영선 (데드풀 기내더빙)
파일:일본 국기.svg 카세 야스유키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3.2. 현재
4. 슈트
5. 가치관
6. 명대사
7. 기타



1. 개요[편집]


엑스맨 유니버스데드풀.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울버린과 함께 엑스맨 유니버스의 최고의 인기 캐릭터다. 담당 배우는 라이언 레이놀즈.[3]


2. 작중 행적[편집]



2.1. 엑스맨 유니버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드풀(엑스맨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드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능력[편집]



3.1. 역사 개편 이전[편집]


검술 실력이 뛰어난 편인데, 반사신경과 육체능력도 뛰어난 건지 사방에서 날아오는 총알들도 정면에서 모조리 검으로 튕겨낼 수 있다. 작중에서는 적들이 기관총을 들고 사방에서 쏴대는 총알들을 그런 식으로 튕겨내다가 검을 거울 삼아 뒤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확인하고는 그걸 반으로 베어내서 뒤에 있던 적 두 명에게 날려 쓰러트렸고, 그 후 정면에서 적 두 명이 갈기는 기관총의 총알들을 모조리 막으며 달려가 그대로 검으로 찔러죽이는 묘기 수준의 무력을 보여주었다.

개조된 후에는 아다만티움 골격과 검, 그에 따른 초재생능력, 옵틱 블래스트, 순간이동 등의 능력을 추가로 얻었다.[4] 한마디로 쉽게 설명하자면 그냥 울버린+사이클롭스+나이트크롤러 이렇게 3명을 합친 것처럼 나온다. 흑역사라고는 하지만 스펙은 뮤턴트 중에서도 뛰어난 편이라서 아다만티움을 장착한 울버린이나 수많은 뮤턴트들을 암살한 세이버투스보다 훨씬 강하며, 둘이 동시에 덤벼서 겨우 이길 정도로 웨폰 X 시리즈 중에서 가장 강하다. 이 스펙도 사실 미완성 된 상태이며, 만약 제대로 완성되었다면 미래의 센티널과 동급의 능력을 갖췄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역사개편 이전과 이후의 두 버전 모두 학대에 가까운 실험을 통해 능력을 얻었다.[5]

데오퓨 이전의 데드풀도 현재의 데드풀처럼 후천적 돌연변이인지는 불명이다. 하지만 인간의 육체와 반사신경으로 사방에서 날아오는 기관총 세례를 칼 두 자루 만으로 막는 건 불가능한 일인지라 선천적으로 초인적인 반사신경과 신체능력을 지닌 뮤턴트일 가능성이 크다.[6]


3.2. 현재[편집]


}}}
돌연변이가 되며 얻은 능력은 초재생능력이다. 원작과 리부트 이전 영화에서는 울버린의 힐링 팩터를 이식받았지만. 여기서는 돌연변이 인자를 활성화시키는 혈청을 주입받은 후, 강제적인 실험과 고문에 의해 돌연변이 인자를 각성시켰다. 변이된 세포가 암세포를 보이는 족족 공격해 치유할 것이며, 피부가 흉측해진 것은 능력을 얻은 반작용이라고 프란시스가 설명한다. 데드풀2에서는 능력 억제 목걸이를 착용하자 암이 다시 발병해 말기 환자에 가까운 몸상태가 되어버린다. 원작처럼 힐링팩터와 암세포가 서로를 실시간으로 견제하는 막장 상황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즉 암세포를 치유한게 아닌 억제해둔것.

힐링 팩터 덕분에 데드풀은 총에 맞아도 별 탈 없고, 폭발에 휘말려도 끄덕없고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별로 피해를 받지 않는다. 팔다리가 부러지거나 심지어 대갈통이 날아가버리거나 목이 잘려도 사지가 찢겨버려도 죽지 않고 재생할 수 있다. 하지만 원작처럼 울버린의 강력한 힐링 팩터를 이식받은 설정이 아니라서 그런지, 핵폭탄도 견뎌내고 뭐든지 분자단위로 파괴하던 피닉스조차도 버텨낸 울버린이나 팔이 잘려도 몇 초만에 금방 자라난 3편의 엑스트라 돌연변이에 비하면 회복이 굉장히 느리다.

그래도 절단 같은 것으로 신체 손실을 입어도 그 부위를 원래대로 복구할 수 있을 정도의 훌륭한 재생 능력이기는 하지만, 그것도 상당히 느린데다가 힘 좀 주면 쫙 재생되는게 아닌 서서히 자라나는 재생이라서 특히 더 약해보인다.[7] 그래서 그런지 울버린처럼 적의 공격을 그냥 맞아주며 싸우는 싸움 방식은 안 보여줬다. 초반 고속도로 전투에서 닥돌할 때, 그리고 마지막 헬리캐리어 전투에서 백기를 흔든 후 닥돌할 때에나 어쩔 수 없이 맞아주는데, 중간중간 총에 맞아 피가 튀는 와중에도 슥슥 칼질하는 걸 보면 단순히 총알만으로 무력화될 정도의 맷집은 아닌 듯하다.

다만 회복속도가 느리다 뿐이지 재생력 자체는 어마무시한 것을 2편에서 보여주는데 허리가 잘려 2등분 난 상태에서도 거뜬히 회복하고 심지어 폭발로 인해 온 몸이 산산조각이 났는데도 죽지않고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혼수상태에 빠지긴 했지만, 3일만에 멀쩡하게 부활했다. 그 머리도 작중에서 절반이 함몰되는데도 멀쩡히 부활한다.

울버린과 마찬가지로 힐링 팩터 덕에 상처가 낫는 것이 일상이 되어서인지 프랜시스만큼은 아니지만 고통은 어느정도 무시하는 듯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8]

또한 무기 다루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데오퓨 이전 버전처럼 검으로 총알을 다 막는 수준까진 아니지만[9] 기관총으로 무장한 병사 여럿을 검술만으로 털었으며 수많은 전장을 헤집으며 단련된 터라 아크로바틱한 움직임도 가능하다. 총기류도 마찬가지라 공중에 몸을 날려 회전하는 상태로 원거리의 표적 머리통을 여러 개 날려버리는 말도 안 되는 짓도 가능하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고로 인해 권총 이외의 총기를 쓰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프란시스에게는 근접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좀 과소평가 당하는 감이 있지만, 애초에 프란시스도 전투에 특화된 능력인 강화된 반사신경을 지닌 돌연변이인데다가 철골을 맨손으로 구부리고 성인남성을 한 손으로 드는 등 기본적인 신체능력도 뛰어난 편이며, 고통도 느끼지 않는 만큼[10] 데드풀이 밀려도 딱히 이상할 건 없다. 즉, 데드풀도 강력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지만 프란시스의 전투력이 좀 더 우위에 있을 뿐이란 소리다.[11]

영화 주인공이라 집중적으로 조명돼서 그렇지, 온 몸이 튼튼한 금속덩어리인 콜로서스나 대폭발을 일으키는 네가소닉, 콜로서스와 견주는 초인적인 육체를 지닌 엔젤처럼 다른 히어로나 빌런들과 비교하면 기본 스펙은 좋기보다 모자라는 편이다. 돌연변이가 되며 얻은 소소한 육체의 강화와 재생 능력을 제외하면 별다른 특수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 딸리는 부분을 앞서 말한 재생 능력과 화려한 전투 기술 및 입담과 각종 비정상적인 짓으로 메꿔가며 전투를 진행한다. 하지만 총칼이 안 들어가는 적이 나타나면 데드풀 입장에서는 진짜로 답이 없다.[12]

더불어 데드풀 2에서 케이블의 망가진 시간 이동 장치를 얻어 네가소닉이 손 본 것으로 원작처럼 시간이동 또는 차원이동 능력을 손에 넣었다. 원래 개당 1번밖에 못 쓰는 듯 한데 망가진 장치를 개조한 이후 어째 성능이 더 좋아져서 사용 횟수가 무한이 된 걸로도 모자라 사라진 타임라인과 현실세계까지 왕복한다. 본인은 타임라인을 정리하고 연인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여러 시간대를 오가며 더 꼬아놓고 있다. 역시 만화든 영화든 명불허전...

4. 슈트[편집]


슈트의 경우 영화인 만큼 꽤 많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나온다. 단순히 배우가 뒤집어 쓰는 복면이 아니라, 측면과 정면은 레이놀즈의 얼굴을 3D 스캔 후 그 위에 애니와 게임에서 자주 봐오던 데드풀의 이미지를 조각해서 그 위에 천을 덧씌운 방식이다. 슈트 역시 근육이 꽤나 부각된 외형인데 슈트 안쪽에 근육 라인이 드러나게끔 틀을 짜서 그 위에 천을 입힌 방식이다. 나머지 부분은 일부러 타이트하게 만들어서 전체적인 몸매라인이 잘 드러나게 제작하였다.

다만 근육 데피니션이 전부 다 드러나고 강조되는 코믹스 수트와는 달리 실사영화 슈트는 근육은 실루엣만 보인다.[13] 만화상에서야 히어로의 강인한 육체를 강조하기 위해서 근육 데피니션을 일일이 다 묘사하지만, 실사에서 근육 라인이 전부 다 드러나게 만들면 영락없는 쫄쫄이 코스프레옷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14] 이때문에 다른 히어로들 처럼 데드풀 역시 근육의 큰 라인은 드러나지만 잠수복처럼 어느정도 두께감은 느껴지는 수트로[15]연출되었다.

작중에서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만들어진 듯하다. 처음에는 그냥 하얀색 옷에 복면 쓰고 활동했지만 자꾸 피가 묻어서 세탁소에 들르자 보다못한 알 할머니가 피 묻은 옷 세탁할 때는 레몬이나 탄산수 쓰는게 최고지. 아님 그냥 (피가 묻어도 티가 안나게)빨간 옷으로 입으라고, 병신아. 한 소리 하자 그 이후로 빨간 슈트를 새로 제작했다. 그리고 복면 재질 때문에 심문할때 자기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애를 먹자 마스크 재질도 새로 바꾸면서 지금의 슈트가 된 것. 어째 배트맨 같은 과정이다.[16]

여담으로 슈트 한 벌은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진짜로 훔쳐서 집에 마네킹에 입혀서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누구, 누구와는 다르게 성공했다.[17][18] 애초에 자기 돈을 써가며 투자자로 참여한 영화라 그 권한으로 충분히 얻을 수 있음에도 훔친 걸 보면 가지고 싶다는 충동을 못 이긴 듯한데, 정말로 자신의 캐릭터와 닮은 모습을 보여준다.


5. 가치관[편집]


"내가 '슈퍼'하긴 하지만 히어로는 아니거든."[19]


거 말은 드럽게 많아요. 뭐, 나야 얼굴이 페퍼로니 피자 꼴이지만 이 좆같은 면상은 뒈졌으니 됐어.

슈퍼히어로 쫄쫄이를 입는 순간부터 이런 싸이코패스를 살려줘야 한다면, 그런 옷 입고 싶지 않아.


액션과 코미디로 호평받는 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이지만 이러한 데드풀의 가치관이 두 영화 전체를 관통한다. 반면 콜로서스는 정의가 이상적이고 절대적인 것이라고 믿는데, 더 나아가서는 콜로서스가 기존의 많은 히어로들을 대변하는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데드풀은 콜로서스와 많은 충돌을 일으킨다. 한편 콜로서스가 워낙에 캡틴 아메리카 뺨칠 정도로 이상적인 정의만 찾는 캐릭터로 나오기 때문에[20] 보는 관객들도 그런 콜로서스의 태도에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로써 관객들에게도 이상적인 정의만 찾는 것이 완벽한 것은 아니라고 어필하는 셈이기도 하다.

1편에서는, 애초에 초반부에 거의 잡았던 프랜시스를 놓치게 된 이유가 콜로서스이다. 콜로서스는 그럼에도 데드풀을 엑스맨으로 영입하려고 시도하지만 데드풀은 자신의 가치관과는 너무 맞지 않음을 알기에 비웃으며 탈출한다. 후반부에서 콜로서스는 데드풀에게 프랜시스를 살려주라며 정의감에 가득찬 일장 연설을 늘어놓지만 데드풀은 그냥 프랜시스를 죽인 뒤에 말하기를, 히어로가 된다는 게 이런 싸이코패스를 용서해야 하는 거라면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한다. 이는 정의만으로 억울한 사람들을 모두 달래줄 수 없으며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데드풀의 대변이다.

또 중요한 장면은 아니지만 데드풀이 여성 악당을 공격하면서 이거 헷갈리네. 너를 때리는 것과 너를 안 때리는 것 중 어느 게 더 성차별적일까? 내 말은, 경계가 되게 모호하다고!(This is confusing. Is it sexist to hit you? Is it more sexist to not hit you? I mean, the line gets real... blurry!)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정의라는 큰 전제 안에서도 충돌(신체적 약자인 여자를 때려서는 안 된다 vs 똑같은 악당인데 여자라고 안 때리면 이는 여자를 다르게 취급하는 것이다)이 일어난다는 점을 까는 것이다.[21]

2편에서도 엑스맨이라는 이름이 성차별적이라고 반복해서 말한다든가 누가 봐도 흑인이 아니지만 이름만 "블랙 톰"인 사람을 죽이자 인종차별주의자라고 하고, 네가소닉이 레즈비언에 동성 연인이 있다는 걸 알고 놀란 데드풀에게 네가소닉이 호모포비아 취급하자 '난 네가 애인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건데.' 등 여전히 SJW를 비꼬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 2편에서는 바네사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도 히어로가 됨으로써 나름대로 정의의 길을 걸어보고자 하지만 이내 러셀이 학대를 당했음을 알고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지르며 다시 콜로서스와 충돌한다. 이 장면에서도 콜로서스의 문제가 드러난다. 데드풀에게 너는 재판관도 사형 집행인도 아니라고 하는데, 이는 자신이 따르는 정의에 맞게 할 일만 하면 그 뒤에 범죄자가 정당한 심판을 받는지 아닌지는 자신이 관여할 바가 아니라고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당 사건이 있은 뒤에도 보육원 원장은 조사를 받거나 잡혀가는 등의 묘사가 없다. 물론 이건 사적제재를 경계해서 한 말이겠지만 말이다.

다만 큰 줄기에서 보면 데드풀은 콜로서스가 말하는 정의를 조금은 받아들여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자신의 원수에게 무자비하게 복수하려는 케이블의 모습은 1편의 데드풀과 닮았고, 데드풀은 그런 케이블을 막으려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미 가망이 없다고 우기는 케이블을 상대로도 끝까지 러셀을 구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러셀을 구하기 위해 콜로서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결국엔 러셀과 케이블 모두의 살인을 막는 데에 성공하고 미래를 바꾸었다. 심지어 자신이 원래 죽이려 했던 보육원 원장을 죽이려는 케이블도 막는다. 물론 데드풀 영화답게 뒤통수가 있는데, 도핀더가 택시로 보육원 원장을 치어 죽이며, 데드풀은 도핀더가 이럴 거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어느 정도 콜로서스가 지향하는 정의의 길을 받아들이긴 했으나 콜로서스가 찾는 이상적인 정의관은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다.

또 재미있는 점은, 2편에서 콜로서스 역시 데드풀의 가치관을 조금은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콜로서스가 저거넛과 싸우기 시작하며 나오는 노래에도 fighting dirty(지저분하게 싸운다, 즉 품위나 수단을 가리지 않고 싸운다는 의미)라든가 욕으로 가사가 도배돼 있고, 콜로서스도 지저분하게 싸우겠다고 직접 말한다. 이후 심지어 저거노트(Juggernaut)을 좆거노트(F*ckernaut)[22]라고 부르며 웃기까지 한다. 싸움 도중 엔젤 더스트의 옷매무새를 신경써주다가 기습당하거나 욕만 해도 태클을 걸던 1편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이렇듯 2편에서는 데드풀과 콜로서스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치관을 조금씩 받아들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DVD 확장판에서는 기어코 데드풀이 아돌프 히틀러가 아기일 때로 돌아가 그를 처리하려는 마지막 장면을 통해 다시금 정의가 가지고 있는 딜레마(아직 아무 죄도 짓지 않은 아기일 뿐인 히틀러를 죽여도 되는가 vs 죽이지 않음으로써 앞으로 많은 생명이 그에게 죽임을 당하게 둬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영화를 끝낸다. 이 히틀러 딜레마는, 2편의 메인 스토리인, 러셀을 죽이려는 케이블의 행동의 정당성에 대한 딜레마의 확대판인데, 영화를 보면서 케이블을 막고 러셀을 구하려는 데드풀에게 공감했을 관객들에게 "그럼 이건 어떠냐" 하며 비슷하지만 더 크고 어려운 질문을 하는 것이다. 다만 아무리 히틀러라 해도 아기를 죽이려는 게 관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인지 극장 개봉판에서는 삭제되었다.[23][24]


6. 명대사[편집]


Zip it, ○○!

닥쳐, ○○!'[25]


I m 'Super' Is But, No 'Hero' .

내가 '슈퍼'하긴 하지만, '히어로'는 아냐.


Maximum effort!!

최선을 다해서!!


What in the ass?

이건 또 무슨...?


Don't Make me Ask Twice. Where... is Francis?

나 두번 물어보게 하지 마라. 니 보스 새끼... 지금 어딨냐?


Where is Francis!?

프란시스 어딨어!?


This is confusing. Is it sexist to hit you? Is it more sexist to not hit you? I mean, the line gets real... blurry!

(여성 악당에게) 이거 헷갈리네. 너를 때리는 것과 너를 안 때리는 것 중 어느 게 더 성차별적일까? 내 말은, 경계가 되게 모호하다고!


슈퍼히어로 쫄쫄이를 입는 순간부터 이런 싸이코패스를 살려줘야 한다면, 그런 옷 입고 싶지 않아.


I Don't Bargain, Pumpkin Fucker

난 흥정 안 해 씨박 새끼야[26]


You killed Black Tom, you racist son of a bitch!!

네가 블랙 톰을 죽였어, 이 인종차별주의자 개새꺄!!



7. 기타[편집]


  • 2016년에 나온 스핀오프 영화는 전작의 흑역사를 커버치고도 남을 정도로 데드풀을 잘 살렸고, 덕분에 많은 호평도 받았다. 위에도 적혀있듯이 제4의 벽을 깬 장면, 거침없는 섹드립, 유머, 욕, 그리고 화려한 액션씬 등 즐길 요소가 많다.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이 그냥 영화 퀄리티로만 봐도 철철 넘치는 병맛에 즐겁고, 슈퍼히어로 영화를 많이 봤다면 더 즐길 수 있고, 데드풀 원작도 봤다면 더더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캐릭터 자체가 가차없이 제4의 벽을 부순다는 점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반지닦이에 출연한 걸 흑역사로 삼는다는 점 등으로 인해 팬덤에서도 이를 이용한 개그를 소재로 써먹기도 한다.
  •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동안 꾸준히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했지만 작품성이 막장이고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만 나오다보니 감독과 작품을 잘못 만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래서인지 데드풀 촬영 때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촬영했고, 홍보도 적극적이었다. 영화가 대박을 터트린 덕분에 배우 본인의 히어로 영화와의 악연도 청산했다. 이 점은 제작사에서도 광고 등에 잘 써먹고 있다.
  • 지금까지 나온 슈퍼히어로 영화 중 드물게 가면이 움직이면서 표정이 드러나는 히어로다.[27] 원작에서도 그렇듯이, 눈부분이 움직이면서 기쁜 표정, 슬픈 표정을 짓는다. 얼굴과 마스크가 세포단위로 연결된 것도 아니어서 불가능한 거고, 영화에선 CG로 처리했지만 데드풀을 알던 사람들은 '데드풀 이니까...' 라며 넘어간다. 잘 보면 반만 썼을 때는 눈이 안 움직이지만 다 쓰면 눈이 움직인다. 영화 개봉 전에 공개한, 영화 내용과 별도로 나온 홍보용 영상들을 잘 보면 CG 처리할 돈이 없었는지 눈이 안 움직인다. 이 마스크는 통풍이 잘 되거나 시야가 넓게 보이는 등 촬영 환경에 맞게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버전이 있다고 한다.
  • 입이 굉장히 험한 편이다. F 글자는 기본에 각종 섹드립과 영화 드립들 까지 달고 산다. 후반부엔 욕에 지친 콜로서스가 "Language, please!(바른말, 고운말!)" 라 하자 역으로 "suck a cock!(좆이나 빨아라!)"
  • 머리에 뭔가가 박혀서 제정신이 아닐 때가 있다. 1편에선 프란시스에게 단검이 꽃혀졌을 때 자신을 구해준 바네사를 보더니 주변에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쳐 타임의 캐릭터들이 보인다던가 바네사에게 손으로 애정 행각을 벌였고, 2편에선 저거노트에게 휘둘려져서 쇠창살이 박혔을 때에 구해주려온 콜로서스를 향해 양손으로 가위를 맞대는 제스처말고도 다른 제스처를 시전했다.
  • 깜짝 놀라거나 어이없을 때 허어어어억!! 하면서 숨을 들이쉬는 반응을 자주 보인다. Deadpool gasps
  • 라이언 레이놀즈는 과거에 블레이드: 트리니티에서 끊임없이 농담을 지껄이는 촐싹맞은, 그리고 여기저기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캐릭터인 한니발 킹을 연기한 적이 있는데, 해당 영화에서도 하는 짓이 딱 지금의 데드풀이었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두 번째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언급에 따르면 레이놀즈는 데드풀 그 자체라고 했으며, 첫째 딸은 데드풀 복면을 쓴 레이놀즈를 보고서도 아빠임을 알아봤다.
  • 솔직한 예고편 데드풀 편에선 직접 출연해서 자기 영화를 찬양하더니, 영화에 꼬투리를 잡으려드는 내레이터와 예고편을 역으로 까버리고는 DVD와 블루레이를 사라고 욕을 한바가지 하고 가버린다. 그리고 로건에서도 솔직한 예고편 나레이터가 전화하자 등장했다. 데드풀 2편에선 아예 본인이 솔직한 예고편 자체를 리뷰로 깟다.
  • 데드풀 2 예고 티저에서는 슈퍼맨을 패러디하고 슈트 멋있다고 칭찬하는 스탠 리에게 이름까지 직접 불러주며 닥치라고 일갈한다.
이 티저 덕에 데드풀만의 기록이 생겼는데, 모든 마블 영화중에서 주인공이 스탠 리의 이름을 직접 불러준 인물[28] 기록과 마블 영화 최초로 DC 영화 OST를 사용한 히어로 기록을 세웠다.
  • 또 다른 마블의 캐릭터인 아이언맨과 상당히 비슷한 행보를 가고 있는데, 둘 다 원작에서는 A급까지는 못가는 캐릭터들이었지만 영화화를 성공으로 시리즈물의 주역급 캐릭터로 급부상 하였다.[29] 데드풀은 아직 1편의 영화만 나왔지만 데드풀을 계기로 20세기 폭스는 계속해서 부진만 한 엑스맨 시리즈의 가능성을 다시 보았고 그로 인해서 탄생한 게 바로 영화 로건이다.[30] 그리고 데드풀 2에 케이블 캐릭터의 등장을 시작으로 해서 엑스맨 세계관이 커질 것이라는 암시가 있다.
  • 배트맨배트모빌을 타고 다니고, 슈퍼맨은 맨몸으로 날아다니고, 아이언맨은 슈트의 힘을 빌려 날아다닌다면 데드풀의 주요 이동수단은 인도계 택시기사 도핀더다. 2편에서의 출연도 확정이니 빼박.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평범한 뚜벅이처럼 돌아다닌다는 게 웃픈 특징이다.[31] 그래도 데드풀 2에서는 원작에서 데드풀의 아이덴티티였던 스쿠터를 모는 장면도 나온다.
  • 많은 팬들이 폭스사가 가족 관람 영화를 선호하는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데드풀 영화의 시청 등급이 낮아질 것을 우려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디즈니의 CEO인 밥 아이거는 데드풀은 여전히 R등급을 가진 영화로 나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 병맛 캐릭터가 아니라 불행을 유머로 승화하는 캐릭터라는 평가도 있는데 영화에서 케이블 입에서 이와 똑같은 평가가 언급 된다. 애초에 원작의 데드풀의 똘끼는 능력이랑 암때문에 맛이가서 그런거지만, 영화판은 암이 능력때문에 사라졌는데도 맨정신으로 그러는 것이다. 아니, 암걸리기 전에도 여전했다(...)
  • 여담으로 데드풀은 영화 속 울버린과는 다르게 휴 잭맨과 꽤나 친한 모양이다. 보면 알겠지만 드립이 아주 서로 잘맞는다.[32] 원작의 울버린도 같은 웨폰 X 실험체 출신이라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고 울버린도 그냥 싫어하고 마음에 안들어하는 수준이다.
  • 코난 오브라이언의 쇼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현한 편에서판다의 눈물을 발라가며 코난을 안마해준다. 안마해주면서 코난보고 똥구멍은 어디있냐며 메딕을 찾는다.네 똥꼬는 어딨어...?,똥꼬 어딨냐고!!,메딕!!/코난:그건 내잘못이 아니야!!/메딕!!!!!
  • 여담으로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나온 모습으론 여러 능력자의 능력을 조합하여 능력자를 말살한다는 무기로 등장한다는 점에선 훗날 등장한 센티넬 X와 유사한 점을 보인다. 울버린에서 데드풀로 개조해낸 스트라이커가 센티넬 시리즈를 개발한 트라스크의 밑에서 있었으니 발상 자체는 그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 데드풀 2의 묘사에 따르면 엑스맨 전체 캐릭터 중에선 저거노트의 팬이다. 대놓고 마블최애캐라고 말했다. 풀확찢당한 후론 팬심은 사라진 듯 하지만. 그런데 엑스맨 멤버만 따지면 엔젤이 최애캐인 것 같다. 두번이나 찾는다. 물론 내 최애캐는 내가 깐다는(...) 심정으로 장난스럽게 디스하지만.[33]

[1] 수습생으로서 임시 멤버가 되지만, 데드풀이 러셀을 폭행한 고아원 직원을 죽이자 콜로서스가 감옥으로 보내버리면서 쫓아냈다.[2] 사실상 해체됐다.[3] DC의 그린 랜턴을 실사화한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에서 할 조던(그린 랜턴) 역을 맡았으며, 블레이드 실사영화 시리즈의 3편 블레이드: 트리니티에선 까불거리며 말빨이 뛰어난 캐릭터 한니발 킹 역을 맡은 적이 있다.[4] 데드풀로 개조하기 위해서 세이버투스가 예전 동료들까지 포함해 뮤턴트들을 습격하고 다녔던 것을 보면, 어쩌면 영화에서 보여주지 않았을 뿐이지 다른 능력이 더 있었을지도 모른다.[5] 2009년 버전에는 과정이 드러나지 않지만 입을 막고 눈꺼풀을 잘라낸 학대의 흔적이 있으며, 그 외의 뮤턴트들도 감금 당하고 학대받으며 실험받았다. 2016년 버전에는 구타, 물 고문, 얼음 고문, 전기 고문을 받고 최종적으로 산소 고문을 받은 끝에 능력이 생겼다.[6] 사실 뮤턴트인 시점에서 일반인보다는 신체능력이 좋고 초인적인 반사신경은 생각보다 많다. 당장 같은 특수부대 동료였던 에이전트 제로도 초인적인 반사신경과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뮤턴트라고 봐야하는 것이, 뮤턴트가 확실하고 일반인보다 월등한 신체능력을 지닌 역사개변 후 웨이드만 하더라도 권총 연발을, 반은 막고 반은 맞는 수준으로 버텼는데 그것보다 훨씬 많은 기관총 세례를 전부 막아내는 건 영화적 과장을 감안해도 보통 인간에겐 절대 불가능하다.[7] 다만 콜로서스에게 잡혀서 끌려갈때의 모습을 보면 골절은 빨리 낫는 모양.[8] 초반 고속도로 전투에서 총알을 일곱 번째까지 쏜 다음에 날아오는 기관총 세례를 그냥 다 맞으며 돌진했다. 하지만 그 곳에 총알이 박힐 때는 비틀거리며 아파하긴 했다. 중반에 프란시스를 찾는다고 그의 부하들을 죽이러 다닐 때도 권총을 몇 방 맞았지만 소리를 내긴 커녕 움찔거리지도 않았다. 후반에 프란시스 기지를 습격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저렇게까지 총알을 맞고 다닌다면 고통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었을 것이다.[9] 데드풀 2에서 케이블이 권총으로 쏜 탄환을 몇 번 막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단의 역사개편 이전 때의 오마주지만 문제는 다 막지 못하고 여럿부분이 뚫리고 몸에 맞았다. 여담으로 이 검도 보통 물건이 아닌지 이후에 케이블의 권총의 앞부분을 잘라버린다. 그래도 근거리에서 쏜 권총 몇개를 막아내는거면 초인으로는 모자람이 없다.[10] 장기전이 된다면야 재생능력이 있는 데드풀이 훨씬 유리하겠지만, 당장 맞붙어 싸울 때는 아무리 상처가 낫더라도 고통은 느끼는 데드풀에 비해 훨씬 큰 이점이 된다.[11] 현재 데드풀은 불사신 수준의 초재생능력은 지녔으나 그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볼 순 없고, 딱히 리부트 이전의 데드풀처럼 사방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모두 튕겨내거나 베어버리는 것과 같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인적인 반응속도를 보여주지 않았다. 순수하게 완력만 보면 블랙 위도우나 퍼니셔처럼 인간 내에선 최강이라고 할 정도지 날아다니는 전투기를 방패 하나로 추락시키거나 수백 키로가 넘는 물체를 간단히 집어던지는 캡틴 아메리카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프란시스와의 대결을 보면 7~80kg은 가볍게 넘을 서로를 체중을 실은 공격으로 몇번이나 몇 미터씩 날려 버리기도 하는등의 모습을 보아 일단 체격에 비해 괴력 수준의 근력을 지닌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프란시스를 제압했을 때 평범한 칼로 콘크리트를 뚫었다.데드풀 2에선 차량 추격전에선 경찰차 앞쪽 창문을 손으로 그냥 뜯어버린다.[12] 데드풀 2 마지막 부분에서 러셀과 함께 고아원에 쳐들어간 저거노트도미노케이블과 함께 상대하는데, 총으로 쏘고 칼로 찌르고 베고, 투구 사이에 칼날을 찔러넣기도 해보지만, 힘과 덩치에서 도저히 쨉도 되지 않아서 멀리 내팽겨쳐진다.[13] 초기 유출영상 당시에는 데피니션과 근섬유가 다 드러나있었다.[14] 현실에서 그나마 저렇게 근섬유가 다 드러나는 소재 의상으로 컴프레션 웨어가 있긴 한데, 속건성 등 운동을 위한 기능성 의상이긴 하지만 주요부위까지 다 드러나는지라 일상복처럼 입기에는 다소 민망한 실루엣이고 소재가 워낙 얇아 히어로들처럼 전투용으로 입기에는 매우 부적합하다.[15] 비슷한 케이스로 스파이더맨(MCU)가 있다.[16] 배트맨도 처음에는 복면만 쓴채 활동했다가 범죄자들에게 공포를 심어넣을 이미지를 넣고자 박쥐 코스튬으로 바꿨다.[17] 로다주 역시 아이언맨 슈트가 탐이 나서(...) Mk.42 슈트를 입고 그대로 가려다 실패했다고 했다. 애초에 그런 철때기랑 천 슈트 중 뭐가 더 훔치기 쉬울지는 말 안해도...[18] 톰 홀랜드도 마찬가지다.[19] 데드풀(영화)의 초반부 대사. 데드풀의 가치관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한 마디 대사이다.[20] 다만 캡틴아메리카는 콜로서스처럼 너무 정의랑 영웅타령을 하는 모습은 아니며, 심지어 불살주의도 없다. 죽일만큼 싸워야할 적은, 그만큼 싸워나가는 모습이 계속 나왔기 때문이며, 그동안 캡틴은 적어도 콜로서스처럼 너무 일장연설로 영웅과 정의얘기를 읊어대는 모습은 아니었다.[21] 대사와는 별개로 데드풀은 총을 장전한 뒤 여자에게 총구를 들이대면서 장면이 끝난다. 때리지도 않으면서 살려주지도 않는 현명한 선택 원래는 안쓰럽게 살려달라고 빌길래 봐주려다가 동료가 그 틈에 뒤에서 뒤치기를 시도해서 그냥 둘 다 처리한 것.[22] 공식 번역명.[23] 물론 러셀을 살리려고 온몸을 다해서 싸워나간 데드풀답게 아기 히틀러는 죽이지않고 요녀석 실례한것 같으니 기저귀 갈아줘야겠네 라면서 품에안고 돌봐주는 모습만 나온다.[24] 이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어벤져스 멤버들이 시간여행 이론에 대해서 말하는 도중 워 머신이 '그럼 타노스가 어릴 적으로 가서 손을 쓰면 어떻겠는가?' 라고 제시한 장면이 그것. 다만 이것은 관객들에게 도덕적으로 질문을 던진게 아니라 시간여행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해주는 것이었다. 물론 헐크의 답은 불가능이었다. 과거로 가서 행한 일들은 현재 시간대에 영향을 전혀 주지 않기 때문에 타노스가 없는 평행세계만 하나 더 생기게 될 뿐이다.[25] ○○에 들어간 인물은 네가소닉. 데드풀 2의 티저 영상에서는 무려 스탠 리에게 쓰는 비범함을 선보였다..[26] Pumpkin이 욕설인 fucking이랑 비슷해서 나온 언어유희인데, 국내 자막에서는 씨호박의 '호' 자를 다른 글자보다 조그만하게 써서 'X박'이라고 읽도록 초월번역을 했다. 참고로 자막을 맡은 번역가는 황석희[27] 여담으로 표정이 드러나는 또다른 히어로는 스파이더맨이 있는데 표정과 눈 감기 여부에 따라 조리개가 움직인다. 심지어 이 기능은 작중에서 슈트에 존재하는 기능이다.[28] 스탠 리 본인이 자기가 스탠 리라고 말하는 장면이 "실버서퍼의 역습" 에 있긴 하지만 다른 캐릭이 스탠 리라 부른건 이번이 처음이다.[29] 아이언맨은 비중은 크지만 시빌워의 빌런 행보 때문에 싫어하는 이들이 많았다. 데드풀은 이전에도 좋아하는 팬들은 있었지만 개그캐릭터 이미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비중이 큰 역할은 맡지 못했다.[30] 데드풀의 성공으로 슈퍼히어로물로는 꽤 용감하게 처음부터 R등급을 상정하고 제작, 액션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 7편만에 이제서야 제대로 된 울버린의 액션이 나온다는 평.[31] 하다못해 스파이더맨마저 거미줄을 이용해서 화려한 액션으로 빌딩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32] 이때 데드풀의 마지막 드립은 Who Let The Dogs Out의 뮤직비디오에서 개가 풀려나는 장면에 관에서 드립친 것으로 생각된다.[33] "마블에서 유명캐릭터 하나 더 못 대주나. 비둘기 날개 걔 지금 백수 아님? 엌따 쓸 건데. 1미터 공중부양해서 빵부스러기 잡을 때?"(콜로서스에게 엑스맨션으로 끌려갔을 때), "비둘기 날개도 시간 안난대?"(후반부 데드풀이 콜로서스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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