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3/선택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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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데드 스페이스 3의 선택 임무에 관한 문서.
이전작(1,2) 와 달리 데슾3에는 스토리 진행에 큰 연관이 없는 '선택 임무' 를 자유롭게 플레이할수 있다. 일부 챕터마다 1,2개씩 배치되어있다.
이런 선택임무는 던전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이도가 높고 네크로모프의 물량공새가 최소 2번, 많게는 5번까지 있다. 후반부 챕터로 갈수록 강화형 네크로모프가 쏟아져나오며 마지막 선택임무인 17챕터-유물 창고에서는 강화형 리퍼는 기본이요, 다수의 트위처와 브루트까지 쏟아져나온다!!
추가 임무는 생각보다 많고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걸리지만, 스토리 진행에는 1도 도움을 주지 않고 간단한 강화물품만 주고 땡이기 때문에 1회차나 자원이 부족할 시점에는 진행하지 않는게 좋다. 물론 자신의 무기가 33서킷 등으로 충분히 강화되어 있고, 지속된 플레이로 자원만 부족한거면 난이도 쉬움 설정해두고 후반부 선택미션을 돌아주자. 최종보스까지 깬 세이브파일이라면 싱글플레이의 챕터 선택 기능을 이용하여 스토리 진행을 따로 안해도 선택미션의 코앞까지 이동이 가능하고, 클리어 후 저장해서 아이템을 확보한 다음 다시 장 선택을 이용하면 무한반복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추가 임무에는 스토리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챕터 5의 전망탑이 그 훌륭한 예시이다. 스토리가 없어도 왠만하면 음성로그를 통해 주권식민지 병사들의 이야기를 들을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무기고 열쇠를 잃어버려 마하드 장군에게 갈굼받는 팀 코프먼(...). 스토리가 없는 것은 리퍼(사신) 부대와 처리 하차장이다.
한가지 주의점으론 코옵 임무에선 스캐빈저 봇을 쓰지 말 것. 잘못하다간 영영 잃을 수 있다.
2. 목록[편집]
2.1. 챕터 4[편집]
2.1.1. 선택 임무 : CMS 그릴리[편집]
스킵을 타기위해 로아노크에서 나온 아이작이 CMS 그릴리로부터의 무전을 잡으며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와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곳이며 타우 볼란티스에서 연구진들이 발견한 '로제타'를 안전한 곳에 숨기기 위해 연구원 바튼이 처형부대 몰래 무전을 발신하다 걸려 고문당하는 목소리를 듣을 수 있다.
중력 역전 패널과 어두운 곳에서 나오는 럴커 등을 조심해야 한다. 그릴리가 있는 우주 구역에서 가장 큰 잔해에는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고, 그 안에는 보급 물품들이 있다.
2.1.2. 협동 임무 : CMS 브루실로프[편집]
CMS 브루실로프에 도달한 아이작과 카버. 그런데 스킵에서 내리자마자 카버는 자신의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목소리 근원을 찾기위해 아이작과 함께 브루실로프에 들어가는 것을 권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브루실로프 내부는 진공상태라 먼저 공기를 재생산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브루실로프 깊숙히 들어가서 탐사를 하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목소리의 근원은 마커였다. 마커 앞에 놓여진 아들에게 준 병정인형 선물을 집어드는 카버를 제지하는 아이작과 그에 반응하는 마커로 인해 네크로모프들이 몰려오고, 방어에 성공하면 기껏 수리한 공기생성기도 망가져버려 진공인 상태에서 함선을 빠져나와야 한다.
3편에서 몇 없는 네스트를 볼 수 있다. 스킵에서 브루실로프보다도 더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잔해는 그릴리와 같이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이 안에는 보급품들이 들어있다. 리퍼 기습에 주의.
2.2. 챕터 5[편집]
2.2.1. 선택 임무 : 전망탑[편집]
몇 안되는 스토리가 튼튼한 서브미션. 자신을 죽이려는 선임 선원 겸 여자친구인 발레리를 죽인 뒤 처형부대를 피해 전망탑에 숨어들어 농성하는 터커가 좋은 물자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버클의 권유로 조사를 시작한다.
"다 보고 있다구! 내 잠금장치를 지나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한 친구인가 보구만. 적어도 그 장군 밑의 대가리 빈 쓰레기들은 아닌게 확실하군. 그렇다고 너무 좋아하지는 말라고, 정말 쉬운 부분을 통과했을 뿐이니까. 하루종일 존나게 시달리게 될거다."
아이작은 전망탑을 수색하기위해 잠금장치를 해킹하고, 전망탑에 진입한다. 터커 에드워드가 위의 대사를 말하며 환영해주며 아이작은 슬레셔와 퓨커를 뚫으며 나아간다.
"그놈들이 '안전보관'을 명목으로 감염된 병사들을 여기다 다 쑤셔박아 버렸지. 나 있는 곳에 총알이라도 박아 넣을 수 있을 것 같냐? 내가 준비해둔 병사 친구들이 그건 안 될 거라는데."
에드워드는 문을 막아버리며 환풍구에 설치된 폭발물들을 폭파시킨다. 거하게 어그로를 끌어버린 아이작은 몰려오는 네크로모프들을 상대하고,문을 해킹한 뒤 다시 나아간다.
"놀랐지! 놀랐지롱! 중력판을 뒤집어서 천장으로 날려버릴 줄은 몰랐겠지? 나도 직접 가동해보기 전까진 상상도 못했지. 거기 한번 올라가 봐. 중력의 흐름에 몸을 맡겨, 해 보라고!"
에드워드는 중력판을 강하게 조작하여 진입을 막았고,슬레셔 한마리가 친히 이곳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다. 당연하겠지만 아이작도 들어가면 죽는다.
"난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있잖아, 난 그냥 살고 싶을 뿐이야. 그게 전부라고... 죽고 싶지 않아."[1]
결국 아이작은 환경 제어실로 가서 중력판의 전원을 꺼버리고[2] 3층 전망탑으로 진입한다. 이 과정에서 아래층에서 네크로모프 러쉬를 또 한 번 막아야 한다...
그리고 이 빌어먹을 놈을 친히 만나러 아이작이 3층 전망탑에 도달하면 에드워드가 아이작을 기다리고있다.
"축하해! 날 찾았구나. 참 멍청하지 않냐? 그저 살고 싶어가지고 나 혼자 살아남아서는, 죽고 사는 그딴 거 의미 없어졌잖아. 이렇게 내내 혼자 있다 보니 정말로 샘이 말한 대로구나 싶더라. 난 동료들을 위해서 일 하나 거들어주지도 못하는 게을러터진 놈이었다는거. (철컥) 그래, 친구들... 내 말 듣고 있나? 이건 너희를 위한 거야." (총성)
죽은 채로.
사실 당연한 일이지만, 200년 전 사람이니 이미 죽어 있었다. 퀘스트 지역 곳곳의 방송은 미리 녹음된 것이었다. 로그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사인은 네크로모프에 의한 사망이 아닌 자살이다. 결국 혼자 남고 나서 긴 시간동안 고독과 동료들에 대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것이다.[3][4] 바닥에 생존일수를 표시한 숫자로 봐서 그 지옥같은 함선 내에서 오래 버텼지만[5]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 이후 아이작이 그의 은닉품을 챙기고 나면 그의 마지막 로그를 들을 수 있는데...
"한참이나 걸리긴 했지만 이제 와서 보니 왜 아무도 살아나가면 안 됐는지 알 것 같아. 그래서, 만약 네가 이걸 찾았다면 넌 아직 살아있는 것이겠지. 이걸로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컴퓨터, 남은 폭탄 전부 터트려. 이제 너도 우리와 함께할 시간이야."
라고 말하며 타워 내의 모든 폭발물을 터트린다! 곳곳에서 어그로 끌려 출현하는 네크로모프는 덤. 잠시 감상에 젖어있던 아이작이나 유저들에게 마지막까지 빅엿을 선사한다.
이후 탈출하는 내내 컨트리음악과 함깨 네크로모프들이 막으러오며,탈출에 성공하면 아이작은 버클과 만담을 나누며 미션종료.
이 선택 임무에서 나오는 음악은 Stampede의 'I Was Made to Be Hers.'이다.# 데드 스페이스 내 몇 없는 흥겨운 음악이 나오는 구간이라 무장을 잘 갖춘 상태이면 오히려 흥겹게 찢고 죽이는 순간이다.
2.3. 챕터 9[편집]
2.3.1. 선택 임무 : 보급고[편집]
로믈리라는 엔지니어가 담당하던 212번 보급고에서 진행하는 선택 임무. CMS 프랭클린이 보급 임무 도중 돌풍으로 추락하여 완파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탐사대 지상 병력이 한 달 이내에 아사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41공병사단의 사단장은 코치만 부사관과 그의 부하를 보냈다. 해당 보급고는 200년이 지났어도 온전하게 보존된 상태에 보온도 잘 되어있지만, 해당 보급고 담당자들이 디멘시아 현상에 지독하게 노출되어 깊게 들어갈 수록 어웨이큰 DLC에서나 볼 수 있는 인간 장식물, 마커 낙서 등이 곳곳에 보인다.
로믈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디멘시아 현상에 노출돼 음식으로 손가락과 발가락 등 인육에 집착하고 환청에 따라 가지고 있던 마지막 음식들을 망쳐버렸다. 이에 자기 부하가 절규하자 코치만은 "음식이 사방에 널부러져 있는데, 무슨 상관이냐?"라고 답한다. 그리곤 손가락과 발가락 등을 언급하며 "그들도 알아야 해....이걸 먹어야 한다고!"라며 광기를 드러낸다. 코치만도 디멘시아에 노출되된 건이었고 인육을 먹기 시작했다. 다른 부하들도 그를 따라서 인육을 먹었고 결국 모두 피더로 되고 말았다.
보급고답게 보급상자들이 곳곳에 보이지만 슬래셔들과 퓨커들의 매복과 습격이 잦다. 피더는 보상상자가 있는 방에서 벌어지는 레이드에서만 나온다.
2.4. 챕터 11[편집]
2.4.1. 선택 임무 : 무기고[편집]
위치는 스노우 비스트와의 2번째 교전이 벌어진 곳. 넥서스 속 탐험에 쓰일 탐사총의 부품을 모두 모으고 나오면 스노우 비스트와 싸윤 뒤 미션이 수락된다. 바닥에 뿌려진 신호막대들을 보고 아이작이 동료들에게 무기고에게 들어갔다 온 적이 있내고 물어보지만 아무도 간 적이 없었고, 결국 유니톨로지 병사들이 무기고에 들어갔다는 걸 알게 된다.
유니톨로지가 무기고의 군수품을 차지하면 심히 곤란해지기에 아이작은 이에 무기고로 처들어가고, 수많은 네크로모프와 유니톨로지 신도들을 썰어버리며 군수품을 자신이 득템한다.
이곳에서 나오는 음성 로그에 팀 코프먼이 등장한다. 여기가 그의 원 근무지로 보인다. 하지만 고문관이라서 무기고 열쇠를 잊어버리질 않나(...), 마하드 장군의 탄약 전량 반출이라는 심상치 않은 상황에도 태평하기만 한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추가로 200년 전후의 탄환이나 무기가 호환되는 것에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무기 기술이 헤일로 시리즈 같이 정체상태라는 걸 알 수 있다.
이 미션을 종료하고 나오면 눈보라가 몰아치는 협곡을 또 지나갈 필요 없이 바로 메인 스토리 진행할 방향으로 나오게 된다. 다른 임무와 다르게 입출구가 다른 셈.
2.4.2. 협동 임무 : 고고학[편집]
코옵 전용 선택 임무. 프로브 건 퀘스트를 수락한 다음 드릴룸 밖에서 한바탕 유니톨로지 병사들과 네크로모프랑 교전하는곳에[6] 다시 돌아오면 카버의 아내가 울면서 지나가는 환영을 카버가 목격하고 이를 따라가면 초반에 지나간 엘리베이터 앞으로 오게된다. 결국 조사하기 위해 아이작은 카버와 함께 지하로 내려간다.
여기서부터 카버가 아이작이 볼 수 없는 환영[7]을 본격적으로 많이 보게되며 아내 환영과 목소리에 이끌려 점점 더 깊이 들어간다.
카버 : 나 왔어.
데모라 : "나 왔어"? 3시간 뒤에 온다면서. 3일이나 지났다고!
카버 : 애는 어디있어?
데모라 : 겨우 잠들었어.
카버 : 또 악몽 꿔?
데모라 : 매일 밤. 맨날 당신 없어졌을 때랑 똑같이.
카버 : 좀 봐줘, 데모라! 난 군인이라고. 알았어? 그럴 수도 있지!
데모라 : 그래? 하틀리 중령한테 확인했어. 뭐라고 했는지 알아? 행정 휴가 다녀왔다며.[8]
카버 : 아, 됐어.
데모라 : 잠깐, 어디 가는 거야? 또 가는 거야? 존? 존?
데모라 : 망할.
데모라 : 애는 당신 피하려 하는 게 아니야, 존. 그냥... 지난 번 일로 겁을 먹어서 그래. 그냥 당신이 애랑 얘기 좀 잘 해 봐.
카버 : 애한테 상처는 줄 만큼 줬어.
데모라 : 하지만 바꿀 수 있는 거잖아.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
카버: 어떻게, 데모라? 내가 한 짓을 어떻게 되돌릴 수가 있는데? 내가 뭘 봤는지 몰라? 내가 죽인 사람들을 어떻게 살려낼 수가 있는데?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나지 않아. 못 돌려낸다고.
데모라 : 그래서, 그냥 포기하려고?
카버: 난 포기한지 오래됐어.
카버 : 데모라, 네가 이걸 들을 때쯤이면 난... 내가 없는 게 당신한테 더 좋을 거야. 난 당신이 원하는 남편이 될 수 없어. 당신도 나도 내가 딜런에게 아빠로서 자격 없는 거 알잖아.[9]
그저, 내가 없어지고 나면, 두 사람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랄 뿐이야. 데모라, 사랑해.데모라 : 존? 무슨 일이야? ...맙소사, 세상에...
카버 : 시발, 데모라! 다... 당신 오늘 딜런[10]
이랑 같이 있기로 했잖아!데모라 : 뭐 하는 거냐고 대체?[11]
카버 : 아니야, 그냥.... 생각중이야. 그게 전부야.
카버 : 데모라, 별 거 아니야! 알겠지? 아무 일도 아니야, 괜찮아.
카버 : 다 괜찮다니까, 응? 쉿. 어서, 이제 괜찮아. 나 괜찮대도, 응?
가는 길에 3개의 오디오 로그들을 들을 수 있는데, 전부 타우 볼란티스에 있을 리가 없는 존 카버와 그의 가족들이 이야기를 나누던 과거의 대화 내용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 모든 게 카버의 환영이었고 엘리베이터가 점등된 시점으로 전력이 나가 아이작과 카버는 한동안 갇혀 있는 상태였다.[12] 아이작이 언제까지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을 참이냐고 성토하자 카버는 사과하고, 둘은 다시 지상으로 나가게 된다.
게임적 허용이지만 이 때 얻은 장비나 아이템은 환상이 아닌 그대로 게임 현실에 반영되어 쓸 수 있다. 그리고 정말 간만에 보는 얼굴로 1편의 독가스 생성 네크로모프인 위저를 2마리 볼 수 있다.
2.5. 챕터 14[편집]
2.5.1. 선택 임무 : 처리 하치장[편집]
입구는 로제타 조립 도중 다수의 스토커와 결투하는 곳. 이곳에서는 코덱스 조립후 유니톨로지 신도들과 스토커와 다시 한번 전투가 일어나는곳이니 눈에 익을 것이다.[13] 대화는 일절 없고 텍스트 로그만 얻을 수 있는 밍밍한 장소다.
입장하자마자 다수의 강화형 웨이스터가 격하게 반겨줄 것이다. 약 10마리 조금 안되게 나오니 쌓이지 않게 빠르게 처리해야 하며, 뭉치면 골치 아프다. 이 웨이스터들은 변신을 안해서 깡딜로 빠르게 없앨 수는 있지만 그만큼 경직이 걸리지 않아서 무장이 좋지 않으면 정말 힘들다.
이후 익스플로더가 나오는 방을 지나고 나면 배선을 조작해야하는데, 안심하고 조작했다간 큰일난다.
다수의 트위처와 강화형 웨이스터가 3면에서 협공해오며,하드 난이도일 경우 방심했다가 훅간다. 끝부분에 자리잡고 샷건이나 불펍소총, 로켓런쳐 등의 강력한 무기로 찾아오는 놈들을 차례차례 으깨주면 어느순간 공세가 멈춘다. 이 때 배선을 조작하고 다음 방에 진입하면된다.
이 후 도착하는 방은 의외로 보상방.
하지만 선택임무답게 엘리베이터를 가동시키고 나면 경보가 울리며 엘리베이터가 작동정지한다. 이후로는 다수의 강화형 웨이스터와 트위처, 익스플로더, 피더 웨이브를 물리쳐야한다. 여기서 총합 40마리정도가 몰려온다. 익스플로더의 농포를 터트리지 말고 각 환풍구 앞에 배치해두면 나중에 터트려 네크로모프 난입을 한번 막을수있다. 그 외로 보상방은 화약 창고 인데, 이름답게 스테이시스 연료통과 폭발성 포드가 여럿 있으니 이들을 적제장소에 활용하자.
이 후 웨이브를 막는데 성공하면 경보가 멈추며 엘리베이터가 마저 내려오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러면 미션 끝!
하지만 탈출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하면 또 빌어먹을 강화형 웨이스터들이 몰려오니 이들까지 처리해야 안전하다. 미션 끝나고 피폐한 유저를 기습하는 악랄한 비서럴...
2.5.2. 선택 임무 : 사신부대 병영[편집]
입구 위치는 로제타 연구소의 고생물학 구역.
엘리베이터로 진입하면 병영 진입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아이작은 이곳에 유용한 물건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탐사를 시작한다.당신은 163번 병영에 진입중입니다. 신원이 보이도록 해주십시오.
하지만 방문하자마자 반겨주는 건 200년 묵은 머리통들(...)이라서 아이작은 기겁한다.
머리통들이 널렸다는것에서 짐작했겠지만, 이곳은 유니톨로지 병사들의 시체가 널려있고 또한 디바이더들이 이 시체에 기생해서 공격하는게 주 공격 패턴이다.
로그에 따르면 이곳은 시나리오 5[16] 시행 당시 비협조 인원 사살을 집행하던 일명 '사신 부대'가 주둔하던 곳이다. 원래는 마하드 장군 휘하의 아주 우수하고 용맹한 전투부대였으나, 시나리오 5의 수행을 위해 주변인 말살과 자살을 종용하는 세뇌영상이 지속적으로 상영되고 있었다.
여하튼 디바이더들과 슬래셔 몇 마리를 도륙내며 나아가면 보상방에 도달하고,보상을 획득하고 나면 디바이더들이 처들어온다. 보상을 획득하기 전에 유니톨로지 시체들은 짓이겨놓고 열쇠를 획득해두자. 열쇠는 시체 옆에 있다.
이후 탈출 도중에도 몇 마리의 숙주 있는 디바이더와 슬래셔들이 덮쳐오는데, 좁은 지형이라는 것만 빼면 큰 위험은 안 되니 가뿐히 물리치고 돌아가자. 그러면 미션 종료.
보상을 챙기고 나가는 길 오른편에 장치를 해킹하여 들어갈 수 있는 얼음방이 있는데, 매달린 시체 포대 사이로 똑바로 서 있는 머리들이 있다. 보통 머리만 꼿꼿이 서있을 수 있을 리는 없으므로, 죄다 디바이더 머리들이다. 시커 라이플 같은 죽창 무기로 조용히 재워주자. 이렇게 의심스러운 게 있다면 키네시스를 쏴 보면 안다.
https://youtu.be/1rX4E_0kVoU
이곳에서는 PENG 동상을 수집할수있다.
2.5.3. 협동 임무 : 마커 격리[편집]
코옵전용 마지막 미션이다.
위치는 14챕터의 로제타 조립실 겸 연구실(...) 1층. 진행 중에 카버가 병정인형 디멘시아를 보고 놀래서 집어드는데 아이작이 고인이 된 아내 얼굴로 바뀌어 카버가 식겁해하다 환영이 풀리자 지하를 조사하고싶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내려가면 미션 수락. 주요 내용은 디멘시아에 시달리는 카버는 환각 속에서 팩과 마커를 때려부수고, 아이작은 몰려오는 강화슬래셔를 도륙하며 카버를 지키는게 목적이다.아이작 시점
위에서 말했듯 그동안 카버를 지키는게 주요 내용이다. 아이작 시점에서는 카버의 디멘시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카버는 총 3번에 걸쳐 디멘시아에 시달린다.
트위처 등장 이후 지나게되는 두번째 통로에서 한번
군수품 통제실 이라 쓰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나오는 방에서 한번
마커가 있는 보상방 에서 한번, 총 3번이다.
아이작은 카버가 디멘시아에 시달리는동안, 카버를 습격하러 몰려오는 강화형 슬래셔를 처치해야한다.
강화형 슬래셔는 처음에는 하나의 환풍구에서만 튀어나오지만, 군수품 통제실에서는 2개의 환풍구에서 튀어나오며 마지막 보상방에선 3개의 환풍구에서 튀어나온다. 다행히도 카버가 위치만 잘잡으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편. 하드난이도의 경우에는 누누히 말하는 샷건이나 로켓런쳐 등 강력한 무기를 이용해 화력을 쏟아부어줘야한다.
카버 시점
아이작이 카버를 지키는동안 카버는 디멘시아 속에서 그림자 팩 과 마커를 상대로 싸워야한다. 이 전투는 난이도가 상당하다. 팩주제에 꼴에 강화형이랍시고 한방에 안죽는데다, 어두운 공간에서 그림자처럼 어두운 팩들이 달려드니 환장할노릇(...), 전투방식은 데드 스페이스 2에서 최종보스를 상대할때와 유사하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상대하지 말고 무시해서 마커까지 도망가도록 하자.
환각속에서 아내 데모라와 아들 딜런은 계속해서 합일을 촉구한다. 카버는 군생활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가족에게 잘해주지 못했고, 그게 디멘시아로 나타난것.[18]
카버가 3번의 디멘시아를 이겨내고, 그동안 아이작이 카버를 지키는것에 성공하면 보상방에 있던 레드마커가 파손되며 보상을 획득할수있고 탈출로가 열린다. 탈출에 성공하면 미션은 종료.
초심자나 데드 스페이스 2를 하지 않은 사람이 카버를 잡았다간 정말 밑도 끝도 없이 리트해서 아이작이 고인물이더라도 답답해 미치는 상황이 나온다. 카버가 막판에선 아이작이 2편 마지막에 레드 마커 환영과 싸운 것과 매우 유사한 구조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환영을 패고 나오는 빛나는 마커에 피해를 주어야 유효타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걸 알지 못하면 환영에게 잡혀 게임 오버된다. 심지어 몰려오는 팩들도 꽤 강하다.
파트너가 정 못봐주겠다면 적어도 체력과 탄약, 스테이시스 걱정하지 않게 작업대에서 대형 회복약 , 탄약, 스테이시스 충전지 등 잔뜩 만들어서 쥐어주면 된다. 파트너가 더는 아이템들을 들 수 없다면 환각에 빠져 외부에서 강화 슬래셔가 나올 때 조금씩 주면 된다. 어차피 바라보지 않는 이상 슬래셔는 걸어서 오고 1마리씩만 나오기 때문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19] 이 전투는 온전히 카버 플레이어의 실력에 달려있고 아이작은 그냥 고정된곳에서 나오는 슬래셔만 잡으면 되기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해야한다. 또한 위에서 말했듯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을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파트너 인벤토리로 퀵배송해줄수 있으니 이것도 적극 활용해야한다. 참고로,아이작은 슬래셔 웨이브를 막는중 등의 rig 체력바를 통해 카버플레이어의 체력을 알수있다! 이를 유심히 보면 위험할때가 보이니 제때제때 지원해주자.
주의점으로 버그가 굉장히 많다. 파트너가 환각에서 탈출했는데 슬래셔가 무한히 오는건 기본이요 문이 안열릴때도 있고 보상상자를 먹어도 탈출로가 안열려서 디멘시아 파트부터 다시한다거나 하는일이 굉장히 많다. 왠만하면 한국인이랑 하자.
2.6. 챕터 17[편집]
2.6.1. 선택 임무 : 유물 창고[편집]
최후의 선택임무.
위치는 챕터 17에 진입하고, 데닉으로부터 코덱스를 빼앗은 다음 브루트 2마리와 연속조우하는 곳이다. 첫번째 브루트가 나온곳에서 왼쪽길목을 보면 해킹하는 곳이 있는데, 이를 해킹하면 미션수락. 해킹기기 옆의 얼 세라노 박사 녹음에 따르면 나체에 마커 문자로 온 몸에 흉터를 새긴 자를 언급하며 지하에 불길한 것을 이야기한다. 여기 내부에선 타우 볼란티스 토착민들의 언어를 좀 더 많이 볼 수 있다. 전사(Warrior)라던가 등.
처음 진입하고 나선 무중력공간에서 메두사 2마리를 처치하고 최하층으로 가면 된다.
종양을 터트리면 유도체 한마리가 날아오니 조심.
이후 지나가는 길 골목엔 죽은 브루트의 시체가 있다. 이 미션에서 깜짝 놀라게만드는 원흉...
이 골목을 지나고 나면 거대한 골목이 나온다. 여기선 강화 리퍼 4마리정도가 튀어나온다. 하드난이도의 경우 RIG 풀업상태에서도 1번 맞으면 반피보다 조금 많은수준의 체력이 되니 주의하자. 샷건이나 불펍소총 등 제압이 쉬운 무기로 팔 한쪽부터 자르고 죽이는 걸 추천한다.
이후 문을 열면 문을 열자마자 브루트 한마리가 튀어나온다!!! 스테이시스부터 먹이거나 문을 열자마자 구른 다음 로켓등으로 빨리 죽이자.
브루트를 죽이고나면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바로 크롤러다. 열댓마리가 좌우 환풍구에서 튀어나오니 조심하자. 그리고 여기서도 강화 리퍼가 약 3마리정도 튀어나오니 빨리 처리해야한다. 상황 종료 후 문을 열고나면 건너편에서 브루트 한마리가
브루트와 리퍼들을 썰어제끼며 보상방에 도착하면,반겨주는 건 리제너레이터 떼거지
다행히도 보상먹는 동안은 공격 안한다. 보상 루팅 여유롭게 한 다음, 유물목록 아이템을 획득하면 서브미션 자체는 종료된다.
이후 방에 진입하면 드디어 리제너레이터가 본격적으로 추격에 임한다.
처음 튀어나오는 리제너레이터를 제압한 후 나아가면 강화 리퍼 두마리가 순차적으로 처들어오고, 이들도 처리해두면 이제 두번째 환풍구에서 리제너레이터가 다시 튀어나온다. 이녀석을 제압하고 해킹을 해야 문이 열린다.[20] 그런데 해킹 끝내고나면 한마리 더 튀어나오니 빨리 튀어야 한다.
엘리베이터 타고 작업대, RIG 룸이 있는 장소로 돌아와 안심하는 것도 잠시, 마지막 탈출구에선 리제너레이터 3마리가 동시에 추격해온다. 그것도 한방에서!
그나마 엘리베이터는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대충 제압만 해두고 엘리베이터로 빤스런하자. 작업대가 있긴 하나 싱글플레이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코옵에서는 한명이 제압하고 한명이 사용하는 식으로는 사용 가능하다.
엘리베이터로 빠져나오면 선택임무:유물 창고는 완전히 종료된다.
유물은 무중력공간에 하나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22:37:09에 나무위키 데드 스페이스 3/선택 임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에 아이작은 버클에게 "다 같이 죽기 아니면 모두 죽었는데 혼나 살아남기 중에 뭐가 더 안좋다고 생각하나, 버클?" 이라고 질문하고, 버클은 이에 "죽음이라는게 절 무섭게 하겠습니까. 죽기 전까지는 뭐 별 생각 없겠죠." 라고 응수한다. 그리고 버클은 여기서 세운 플래그를 지상에서 고통스럽게 회수한다.[2] 뭘 어찌해야 할지 감이 안 올 수도 있는데, 회전하는 코일 풍차 같은 곳에 스테이시스를 걸고 키네시스 표시가 있는 물체 3개를 빼내면 된다.[3] 그의 개인 일지를 보면, 자기 손으로 죽여버린 연인 발레리에 대한 악몽을 꾸기도 하고, 너무 외로운 나머지 "어디 한 번 잡으러 오란 말이야!" 같은 말도 남겼다. 동료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후회를 써 내려가기도 했다.[4] 척 세코스키 소위에 대해서는 '컨트리 음악도 싫어하고 날 귀찮게 굴었지만 나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이라고 적었고, 발레리에 대해서 '매사에 너무 진지하지만 미소가 아름답다. 왜 잠자리 한 번 같이 하지도 못했을까?'라면서 자기 손으로 죽여버린 일을 슬퍼하고, 샘 케틀 소령은 '일 중독에 밥맛이었지만 우리 중에 가장 훌륭한 사람. 친하게 지냈더라면.'이라며 후회를 남긴다.[5] 시나리오 5 발동 이후 대략 10년정도 버텼다.[6] 어딘지 모르겠다면 문을 열자마자 거대한 넥서스가 보이는 그곳이다.[7] 엘리베이터에서 아내와 아들 사진으로 도배되고 피눈물이 나오며 점등하는 것을 시작으로 병정인형과 케익, 광기에 찬 자신의 녹음된 목소리 등[8] 카버는 아내와 자식과의 관계가 소원해져서, 가족을 만나러 간다고 해놓고서 결국 바쁘다는 핑계로 안 간 것으로 보인다. 정작 부대에는 휴가를 냈다는 걸 들킨상황.[9] 정황상 힘든 군생활+가족에게 잘 해주지 못한다는 죄책감으로 자살하려던 것으로 보인다.[10] 카버와 데모라의 아들[11] 거의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한다.[12] 그 복선으로 이 미션에서 아이작은 일절 말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카버가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달라고 소리질러도 묵묵부답. 다른 코옵 미션에서 아이작이 환각에 현혹되지 말라고 카버에게 계속 조언한 것과 대조된다.[13] SK-S1 열차를 타고 순회할 수 있는 미션중 하나이다.[14] 머리 부속지[15] 살아서 등장하는 건 아니고,디바이더 숙주용 시체들이다(...)[16] 감염종에 대한 최고수준 대응. 모든 장비와 자료를 파괴하며 관련인원은 몰살한다. 그리고 이 조치는 사병들뿐만 아니라 본국의 높으신분들에게도 적용된다.[17] 그냥 강화형이다. 그래도 그림자랍시고 말그대로 그림자처럼 흐물흐물거리는 어두운 형체다.[18] 실제로 카버의 디멘시아는 아들의 생일 케이크, 선물로 준 병정인형,아들과 아내 등 가족과 관련된것으로 나타난다.[19] 그렇다고 너무 방치하면 두마리 이상 쌓이게된다. 방심하지 말자.[20] 데슾2에서 우버모프와 함깨있는 방에서 해킹을 해야하는것에 대한 자체 패러디. 상황이 매우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