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그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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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4. 기타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2. 배경[편집]


Suspicious Letter

수상한 편지

데그노스 -

판은 다 짜놨다. 네 선장이 항로를 바꾸지 않는 이상 앞으로 사흘이면 바다에서 만나게 될 거야.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반드시 화약을 전부 버려놔. 선체에 꽂힌 포탄 하나당 네놈 사지를 하나씩 잘라버릴 거야. 알아들었어? 그리고 재수없게 뒈지기 싫으면 빨간색 두건 쓰는거 잊지 말고.

전부 계획대로 풀리면, 약속대로 우리 선원으로 받아주는 건 물론이고 몫도 두둑이 떼어주마.

-탈포어

베일리아 공화국 출신의 선원으로, 괴팍한 선장인 아베타(Avetta)의 배에 승선하여 데드파이어로 오게 되었다. 데드파이어에 도착한 데그노스는 분수에 맞지 않는 음모를 꾸미게 되는데, 프린치피의 선장인 탈포어(Talfor)와 접촉하여 아베타의 선박을 습격 할 계획을 꾸몄다. 아베타의 의심을 피해 계획을 진행하였으나, 데그노스는 음모와는 무관한 또 다른 문제에 처하게 되었다. 데그노스는 아베타와 함께 페리키의 전망대에 있는 '빛나는 여관'에 방문하였는데, 배낭을 목욕탕에 놔둔 채 나오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배낭에는 아베타의 인장을 포함하여 탈포어와 꾸민 계획이 쓰여있는 편지가 들어있었다. 데그노스는 목욕탕에 들어가 편지를 되찾으려 하였다. 하지만 경비병들은 선장을 동반하지 않은 데그노스를 좀도둑으로 여겼고, 그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았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파일:필라스_데그노스 2.png
페리키의 전망대 구역에 있는 '빛나는 목욕탕' 앞에서 데그노스를 찾을 수 있다. 데그노스는 목욕탕에 중요한 짐을 놔두고 왔다며 주시자에게 자신을 대신해서 짐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데그노스의 부탁을 수락하면 '결정된 운명' 퀘스트가 시작된다. 부탁을 받아들이면 데그노스는 절대로 배낭을 열어보지 말라며 신신당부한다. 통찰 능력치 체크를 통과하면, 데그노스가 심하게 긴장하고 있다는 점을 간파해낼 수 있다. 대화를 마치면 데그노스는 여왕의 부두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난다.

데그노스의 배낭은 목욕탕 2층에 있으며,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입수할 수 있다. 배낭을 열어보면 아베타의 인장과 함께 탈포어와의 작당이 담겨있는 편지가 나온다. 이후 데그노스가 있는 여왕의 부두 구역으로 이동하면, 탈포어와 해적 무리가 주시자를 가로막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탈포어는 계획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은 채, 주시자를 안전하게 '호위'해주겠다고 제안한다. 탈포어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진짜로 여왕의 부두까지만 이동하고 해적 무리는 사라져버린다. 탈포어의 제안을 거절하면 전투가 발생하는데, 해적 무리를 죽이면 프린치피의 평판이 하락한다.

데그노스는 아베타와 함께 있는데, 데그노스와 아베타 중 어느쪽에게 물건을 전달하는지에 따라 결말과 보상이 달라진다. 데그노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방을 그대로 전달해주면, 푼돈밖에 안되는 37cp를 보상으로 준다. 데그노스에게 가방의 내용물을 알고 있다고 밝힐 시, 그는 제발 아베타에게는 말하지 말라며 사정을 한다. 아베타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면 똑같이 보상으로 37cp를 주며, 훗날 더 많은 보상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게임 마지막까지 데그노스는 다시 등장하지도 않으며 약속을 지키지도 않는다.

아베타에게 데그노스의 음모를 밝히면, 데그노스는 그 자리에서 바로 도망쳐버린다. 이 모습을 본 아베타는 데그노스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고, 주시자 탓에 데그노스를 놓쳤다며 부당하게 불만을 토로한다. 그래도 주시자 덕에 목숨을 건졌다며 보상으로 1,087cp를 주며, 베일리아 무역 회사의 평판이 상승한다. 아베타에게 보고했을 시, 구 시가지에서 데그노스의 시체를 찾을 수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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