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매치/대한민국/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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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더비 또는 라이벌리
2.13. 지지대 더비-오리지널 클라시코[1]
3. 현재 존재하는 더비 또는 라이벌리
3.1. 032 더비
3.2. 4호선 더비
3.3. 검빨 더비
3.4. 경북 더비
3.5. 부산 더비
3.6. 불모산 더비
3.7. 서해선 더비
3.8. 연고이전 더비 1 - FC 서울 vs FC 안양
3.9. 연고이전 더비 2 - 제주 유나이티드 vs 부천 FC 1995
3.10. 옐로 더비
3.11. 제철가 더비
3.12. 창원 더비
3.13. 축구수도 더비
3.14. 충북 더비
3.15. 충청 더비 1 - 대전 하나 시티즌 vs 충남 아산 FC
3.16. 충청 더비 2 - 충북 청주 FC vs 천안시 축구단
3.17. 클래식 더비
3.18. 탄천 더비
3.19. 호남 더비
3.20. W슈퍼매치
3.21. W경인더비
4. 과거에 존재했던 더비 또는 라이벌리
4.1. 갯골 더비 (2020~2021)
4.2. 경주 더비 (2020)
4.4. 군경 더비 (2013~2019)
4.5. 동대문 더비 (1990~1995)
4.6. 뷰티풀 매치 (2002~2017)
4.7. 자동차 더비 (1984~1997)
4.8. 청주 더비 (2016~2018)
4.9. (구)충청 더비 (2014~2016)
5. 미래가 기대되는 더비 또는 라이벌리
5.1. 검단 더비
5.2. 경평전
5.3. 대전 더비
5.4. 연고이전 더비 3 - 성남 FC vs 천안시 축구단
5.5. 울산 더비
5.6. 전남 더비
5.7. 전주 더비
5.8. 충남 더비
6. 참고 자료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K리그1K리그2를 위주로 WK리그, K3리그, K4리그까지 포함하여 대한민국 축구의 더비 매치와 라이벌리를 정리해놓은 문서다. 여러 가지 매치업이 있는데 그중에는 전통의 강호들이 치르는 매치업, 언론 내지는 지역 정치인들에 의해 억지로 라이벌리가 만들어진 매치업, 서포터즈 간 갈등에 의해 라이벌리가 형성된 매치업 등 다양한 종류의 매치업이 있다. 역사적으로는 한국의 엘클라시코 격인 경평대항축구전이 가장 유명하고 국제적 인지도로는 FIFA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슈퍼매치동해안 더비가 가장 유명하다.

무엇보다 더비는 로컬 더비의 준말이다. 때문에 인접 지역에 위치한 구단 간의 대결이면 더비인 것이다. FC 서울-인천 유나이티드경인 더비포항 스틸러스-울산 현대동해안 더비가 좋은 예다.

다만 로컬 더비의 기준이 단순히 행정 구역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일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더비처럼 동일한 지역에 있다면 더비라 칭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 인접하지 않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처럼 양 구단 간 라이벌 의식이 크고 넓은 범위에서 동일한 지역에 있다면 더비라 칭할 수 있다. 축구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엘 클라시코(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의 경우 지리적으로 동떨어져 있어 더비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양 구단 간 라이벌리의 역사가 깊고 지역적인 규모의 라이벌 관계이므로 엘 클라시코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단순히 양 구단의 공통점을 묶어서 더비라고 칭하는 경우는 명칭을 오용하는 것이다. 붙기만 한다고 다 더비인 것이 아니다.


2.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더비 또는 라이벌리[편집]






2.1. 경인 더비[편집]



경인 더비
FC 서울
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서울
연고
인천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62전 25승 20무 17패
역대 전적
62전 17승 20무 25패
51전 21승 16무 14패
K리그1
51전 14승 16무 21패
8전 2승 4무 2패
리그컵
8전 2승 4무 2패
3전 2승 0무 1패
FA컵
3전 1승 0무 2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인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공성전[편집]



공성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
수원
연고
전북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전주월드컵경기장
99전 36승 24무 39패
역대 전적
99전 39승 24무 36패
82전 26승 22무 34패
K리그1
82전 34승 22무 26패
9전 5승 1무 3패
리그컵
9전 3승 1무 5패
6전 4승 1무 1패
FA컵
6전 1승 1무 4패
2전 1승 0무 1패
ACL
2전 1승 0무 1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공성전(축구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깃발라시코[편집]



깃발라시코 (Git-Balásico)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파일:수원 FC 로고.svg
성남 FC
Seongnam FC

수원 FC
Suwon FC


깃발라시코
성남 FC
구단
수원 FC
성남
연고
수원
탄천종합운동장
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22전 10승 5무 7패
역대 전적
22전 7승 5무 10패
11전 4승 2무 5패
K리그1
11전 5승 2무 4패
8전 5승 2무 1패
K리그2
8전 1승 2무 5패
3전 1승 1무 1패
FA컵
3전 1승 1무 1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깃발라시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낙동강 더비[편집]



낙동강 더비 (Nakdong River Derby)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파일:경남 FC 로고.svg
부산 아이파크
Busan I Park

경남 FC
Gyeongnam FC


낙동강 더비
부산 아이파크
구단
경남 FC
부산
연고
경남
구덕운동장
경기장
창원축구센터
47전 16승 8무 23패
역대 전적
47전 23승 8무 16패
22전 7승 3무 12패
K리그1
22전 12승 3무 7패
16전 4승 3무 9패
K리그2
16전 9승 3무 4패
2전 1승 1무 0패
K리그 승강 PO
2전 0승 1무 1패
6전 3승 1무 2패
리그컵
6전 2승 1무 3패
1전 1승 0무 0패
FA컵
1전 0승 0무 1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 더비(축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달빛 더비[편집]



달빛 더비 (Moonlight Derby)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파일:광주 FC 엠블럼.svg
대구 FC
Daegu FC

광주 FC
Gwangju FC


달빛 더비
}}}
}}}
}}}
}}}
}}}
}}}
}}}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달빛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6. 동해안 더비[편집]



동해안 더비
포항 스틸러스
구단
울산 현대
포항
연고
울산
포항스틸야드
경기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142전 52승 43무 47패
역대 전적
142전 47승 43무 52패
123전 46승 37무 40패
K리그1
123전 40승 37무 46패
14전 4승 4무 6패
리그컵
14전 6승 4무 4패
4전 2승 1무 1패
FA컵
4전 1승 1무 2패
1전 0승 1무 0패
ACL
1전 0승 1무 0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동해안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7. 마계대전-작계전투[편집]



마계대전
성남 일화 천마
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성남
연고
수원
탄천종합운동장
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50전 18승 16무 16패
역대 전적
50전 16승 16무 18패
33전 12승 11무 10패
K리그1
33전 10승 11무 12패
2전 2승 0무 0패
K리그 챔피언십
2전 0승 0무 2패
9전 2승 3무 4패
리그컵
9전 4승 3무 2패
1전 0승 1무 0패
슈퍼컵
1전 0승 1무 0패
3전 1승 1무 1패
FA컵
3전 1승 1무 1패
2전 1승 0무 1패
ACL
2전 1승 0무 1패


작계전투
성남 FC
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성남
연고
수원
탄천종합운동장
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27전 10승 8무 9패
역대 전적
27전 9승 8무 10패
25전 9승 7무 9패
K리그1
25전 9승 7무 9패
2전 1승 1무 0패
FA컵
2전 0승 1무 1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계대전(축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8. 서울 더비[편집]



서울 더비 (Seoul Derby)

파일:FC서울 엠블럼(적색배경).svg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FC 서울
FC Seoul

서울 이랜드
Seoul E Land


서울 더비
FC 서울
구단
서울 이랜드
서울
연고
서울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서울올림픽주경기장
1전 0승 0무 1패
역대 전적[2]
1전 1승 0무 0패
1전 0승 0무 1패
FA컵
1전 1승 0무 0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서울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9. 수원 더비[편집]



수원 더비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
수원 FC
수원
연고
수원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15전 7승 2무 6패
역대 전적
15전 6승 2무 7패
12전 5승 1무 6패
K리그1
12전 6승 1무 5패
3전 2승 1무 0패
FA컵
3전 0승 1무 2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수원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0. 수인선 더비[편집]



수인선 더비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연고
인천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57전 30승 18무 9패
역대 전적
57전 9승 18무 30패
51전 26승 16무 9패
K리그1
51전 9승 16무 26패
5전 3승 2무 0패
리그컵
5전 0승 2무 3패
1전 1승 0무 0패
FA컵
1전 0승 0무 1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수인선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1. 슈퍼매치[편집]



슈퍼매치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
FC 서울
수원
연고
서울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70전 22승 19무 29패
역대 전적
70전 29승 19무 22패
57전 18승 15무 24패
K리그1
57전 24승 15무 18패
8전 2승 2무 4패
리그컵
8전 4승 2무 2패
5전 2승 2무 1패
FA컵
5전 1승 2무 2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매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2. 전설매치[편집]



전설매치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
FC 서울
전북
연고
서울
전주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105전 42승 28무 35패
역대 전적[3]
105전 35승 28무 42패
90전 36승 24무 30패
K리그1
90전 30승 24무 36패
8전 2승 3무 3패
리그컵
8전 3승 3무 2패
1전 0승 0무 1패
슈퍼컵
1전 1승 0무 0패
4전 3승 1무 0패
FA컵
4전 0승 1무 3패
2전 1승 0무 1패
ACL
2전 1승 0무 1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전설매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3. 지지대 더비-오리지널 클라시코[4][편집]



지지대 더비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
안양 LG 치타스
수원
연고
안양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안양종합운동장
38전 16승 11무 11패
역대 전적
38전 11승 11무 16패
27전 12승 6무 9패
K리그
27전 9승 6무 12패
7전 3승 2무 2패
리그컵
10전 2승 2무 3패
1전 1승 0무 0패
슈퍼컵
1전 0승 0무 1패
1전 0승 1무 0패
FA컵
1전 0승 1무 0패
2전 0승 2무 0패
아시안클럽챔피언십
2전 0승 2무 0패


오리지널 클라시코 (Original Clásico)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파일:FC 안양 로고.svg
수원 삼성 블루윙즈
Suwon Samsung Bluewings

FC 안양
FC Anyang


오리지널 클라시코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
FC 안양
수원
연고
안양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안양종합운동장
4전 2승 2무 0패
역대 전적
4전 0승 2무 2패
2전 1승 1무 0패
K리그 승강 PO
2전 0승 1무 1패
2전 1승 1무 0패
FA컵
2전 0승 1무 1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지지대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4. 현대가 더비[편집]



현대가 더비
울산 현대
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
울산
연고
전북
울산문수축구경기장
경기장
전주월드컵경기장
118전 42승 31무 45패
역대 전적
118전 45승 31무 42패
94전 36승 23무 35패
K리그1
94전 35승 23무 36패
14전 3승 6무 5패
리그컵
14전 5승 6무 3패
1전 1승 0무 0패
슈퍼컵
1전 0승 0무 1패
6전 0승 2무 4패
FA컵
6전 4승 2무 0패
3전 2승 0무 1패
ACL
3전 1승 0무 2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현대가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현재 존재하는 더비 또는 라이벌리[편집]



3.1. 032 더비[편집]



(구)032 더비
부천 SK
인천 유나이티드
부천
연고
인천
부천종합운동장
경기장
인천문학경기장
6전 2승 2무 2패
역대 전적
6전 2승 2무 2패
4전 1승 1무 2패
K리그
4전 2승 1무 1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2전 1승 1무 0패
리그컵
2전 0승 1무 1패

032 더비
부천 FC 1995
인천 유나이티드
부천
연고
인천
부천종합운동장
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전 0승 0무 1패
역대 전적
1전 1승 0무 0패
0전 0승 0무 0패
K리그
0전 0승 0무 0패
1전 0승 0무 1패
FA컵
1전 1승 0무 0패
2015년 4월 23일 기준.

032는 유선전화의 지역번호를 의미한다. 대도시 부근의 위성도시는 인접 대도시의 지역번호를 쓰도록 했던 1970년대 지역번호 배정 원칙에 따라 부천시와 인천광역시는 모두 지역번호 032를 사용한다.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 참가를 계기로 더비가 탄생했다. 부천 SK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032 더비로 수년간 명승부를 펼쳤다.# 양 팀의 팬들도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통해[5] 서로의 홈구장을 오갈 정도로 거리가 가깝다. 하지만 2006년 부천 SK가 제주로 연고 이전을 하면서 잠시 명맥이 끊겼다가 2008년 부천 축구 팬들에 의해 만들어진 부천 FC 1995가 K3리그에 참가하면서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두 팀의 연고지가 서로 맞붙어 있기에[6] 사소한 충돌이 잦았다. 2003년 인천이 시민구단 창단을 추진하자 인천에 살던 부천 팬들 일부가 인천으로 넘어간 것이 감정 싸움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는 부천시에 유소년 축구교실을 열려고 했지만 부천 팬들의 반발로 결국 취소되었다. 그 외에도 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천시내 한복판인 송내역에 경기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어그로를 끌었고 부천도 7호선을 통해 부평구청역에 부천 홍보 현수막을 붙여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2013년 부천 FC 1995가 K3리그에서 K리그2로 프로 전환하면서 032 더비가 본격적으로 열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당시 인천 감독이었던 김봉길의 아들인 김신철이 부천에 신인지명되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대결도 기대되었으나, 김봉길이 감독직에서 경질되면서 이뤄지지 못했다. 그리고 2015년 FA컵 32강전에서 인천-부천 경기가 성사되면서 10년만에 032 더비가 성사되었다. 결과는 인천의 2:0 승리. 당시 승리는 김도훈 감독의 인천 부임 후 첫 승이기도 했다.

2016 시즌 FA컵에선 부천이 전북을 꺾고 4강에 진출한 반면, 인천은 8강에서 울산에 패해 만나지 못했다. 리그에선 인천이 극적으로 잔류, 부천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2017 시즌에도 FA컵 외에는 만날 일이 없어졌다.

2019 시즌 강등권에서 서성이던 인천이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하고, 부천은 K리그2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2020 시즌에도 FA컵이 아니면 볼 수 없게 되었다.

2020 시즌 부천은 K리그2 플레이오프권에서 멀어지면서 2021 시즌 K리그1 입성은 힘들어졌고, 인천은 K리그1 11위로 잔류에 성공하면서 2021 시즌에도 FA컵에서가 아니라면 볼 수 없게 되었다.

2022 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부천이 수원FC를 1:0으로 꺽으면서 4라운드에서 032 더비가 성사될 뻔 했으나, 인천이 광주에게 1:6 대패를 당하면서 더비가 성사되지 않았다.

부천이 2022 시즌 K리그2 4위를 하면서 승격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경남에 패배하는 바람에 2023 시즌에도 FA컵이 아니면 만날 수 없게 됐다.

여담으로 농구에도 인천과 부천 간의 관계가 있는데 과거 KBL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인천을 연고로 하고 있음에도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부천실내체육관을 홈으로 쓰다가[7]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 개관하자 인천으로 돌아간 바 있다. 아울러 WKBL에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부천 하나원큐의 032 더비가 존재한다.

부천 서포터즈의 응원곡 중에는 인천으로 떠나간 부천 팬들을 디스하는 노래도 있다.


3.2. 4호선 더비[편집]



4호선 더비 (Line 4 Derby)[8]

파일:안산 그리너스 FC 로고.svg
파일:FC 안양 로고.svg
안산 그리너스
Ansan Greeners

FC 안양
FC Anyang


(구)4호선 더비
안산 무궁화
FC 안양
안산
연고
안양
안산와스타디움
경기장
안양종합운동장
17전 8승 3무 6패
역대 전적
17전 6승 3무 8패
17전 8승 3무 6패
K리그2
17전 6승 3무 8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4호선 더비
안산 그리너스
FC 안양
안산
연고
안양
안산와스타디움
경기장
안양종합운동장
23전 7승 5무 11패
역대 전적
23전 11승 5무 7패
23전 7승 5무 11패
K리그2
23전 11승 5무 7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2022년 10월 1일 기준.

안산 그리너스FC 안양 간의 더비. '4호선 더비' 혹은 '수리산 더비'라고 부른다.

제종길 안산시장이 2016년 5월 14일 열리는 안산 무궁화FC 안양 간의 경기에서 패한 팀 구단주가 이긴 팀의 유니폼을 입고 하루 동안 집무를 보고, 등번호는 경기 결과를 새기기로 제안한 것을 이필운 안양시장이 수락하면서 시작됐다. 양 팀 다 지하철 4호선 (안양은 범계역, 안산은 고잔역)에 위치해 있어 '4호선 더비'라 불리기도 하고, 수리산을 끼고 있어 '수리산 더비'라 불리기도 한다. 그나마 이 둘은 제종길 안산시장이 민주당이고 이필운 안양시장이 새누리당이라, 민주당 시장간 주고 받았던 성남과 수원의 깃발라시코보다는 구색이 좀 섰다.

안산 무궁화가 2017 시즌 아산시로 연고 이전을 하고, 안산시가 내셔널리그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의 해체 후 남은 선수단을 수용해 안산 그리너스를 창단하면서 4호선 더비도 새로 시작하게 되었다.


3.3. 검빨 더비[편집]



검빨 더비 (Black-Red Derby)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FC서울 엠블럼(적색배경).svg
포항 스틸러스
Pohang Steelers

FC 서울
FC Seoul


검빨 더비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
포항
연고
서울
포항스틸야드
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176전 64승 54무 58패
역대 전적
176전 58승 54무 64패
155전 56승 48무 51패
K리그1
155전 51승 48무 56패
14전 6승 3무 5패
리그컵
14전 5승 3무 6패
5전 2승 1무 2패
FA컵
5전 2승 1무 2패
2전 0승 2무 0패
ACL
2전 0승 2무 0패

포항 스틸러스FC 서울 간의 라이벌리. 양 팀의 홈 유니폼 색상이 모두 검정과 빨강을 교차하여 사용하는 공통된 특징(포항은 가로 검빨, 서울은 세로 검빨)을 갖고 있어서 검빨 더비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더비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 붙여진 이름이다.[9]

2004년까진 평범한 사이였으나 박주영의 서울 입단 이후 사이가 급격하게 험악해졌다. 포항 스틸러스가 박주영을 데려오기 위해 그의 모교인 청구고등학교에 엄청난 투자를 했지만 한 푼도 못 건지고 FC 서울에 고스란히 빼앗기자[10], 이전부터 수도권 구단에 이적료 없이 유망주를 빼앗기는 사건이 많았던 포항 구단과 팬들은 폭발해 버렸다. 덤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K리그에 폐지됐던 드래프트 제도가 부활하게 되었다. 주의할 점은 양 팀 팬들은 검빨 더비라는 말을 싫어한다.

2013 시즌까지만 해도 슈퍼매치보다 언론 주목도가 떨어져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2014년 들어서 주목도가 급격히 올라갔다. 2014 시즌 리그, FA컵, 아챔에서 무려 7경기를 벌였기 때문이다. 전적은 1승 4무 1패. 승부가 갈린 경기는 모두 1골차라는 박빙의 대결을 벌였고, 서울이 FA컵과 아챔에서 모두 승부차기로 포항을 꺾으면서 라이벌리가 정말 강해졌다. 황선홍 감독은 이후 서울만은 어떻게든 이기려 했고, 최용수 감독이 예의 너스레로 황선홍 감독의 선전포고에 맞서면서 두 감독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만들어졌다.

2015년 포항의 황선홍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나면서 라이벌리가 죽어버리는 것 아닌가 하는 말이 나왔으나, 후임 최진철 감독이 취임하면서 최용수만은 조용히 눌러주겠다 저격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리고 2016년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CSL 장쑤 쑤닝 감독으로 적을 옮기고, 후임으로 2015년까지 포항의 감독이었던 황선홍이 서울의 감독에 부임하면서 양 팀의 관계가 매우 흥미로워졌다.

최용수 감독이나 황선홍 감독 모두 일선에서 물러난 현재에는 양 팀 사이에 과거와 같은 라이벌리는 찾기 어려워졌다.


3.4. 경북 더비[편집]



경북 더비 (Gyeongbuk Derby)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포항 스틸러스
Pohang Steelers

대구 FC
Daegu FC


경북 더비
포항 스틸러스
대구 FC
포항
연고
대구
포항스틸야드
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
54전 23승 17무 14패
역대 전적
54전 14승 17무 23패
44전 18승 15무 11패
K리그1
44전 11승 15무 18패
7전 3승 2무 2패
리그컵
7전 2승 2무 3패
3전 2승 0무 1패
FA컵
3전 1승 0무 2패

포항 스틸러스대구 FC 간의 더비.

대구·경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포항과 대구의 로컬 더비를 의미한다. 2002 월드컵을 통해 창단된 K리그 첫 시민구단인 대구 FC의 창단과 함께 시작되었다. 사실 포항은 대구 FC 창단 이전까지 대구·경북 유일의 축구단으로 대구를 포함한 경북지역 전체로 팬덤을 넓힌 바 있다. 또 과거 아톰즈 시절인 1987년 대구의 현 홈구장인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른 적도 있다.

양 팀 모두 화끈한 공격축구로 유명하며 많은 골을 주고 받는다. K리그 평균골보다 더 많은 골이 터지기도 한다. TK(대구·경북) 더비라 불리기도 한다. 역대 전적에서는 전통 명가인 포항이 신예인 대구에 앞서있지만, 2019 시즌에는 정반대의 상황이 오기도 했다.


3.5. 부산 더비[편집]



부산 더비
부산 아이파크
부산교통공사
부산
연고
부산
구덕운동장
경기장
구덕운동장
1전 1승 0무 0패
역대 전적
1전 0승 0무 1패
1전 1승 0무 0패
FA컵
1전 0승 0무 1패

이 둘은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가. 2016 시즌 FA컵에서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첫 부산 더비는 부산 아이파크가 부산교통공사를 3 : 0으로 이겼다.


3.6. 불모산 더비[편집]



불모산 더비 (Bulmo Mountain Derby)

파일:창원시청 축구단 엠블럼.svg
파일:김해시청 축구단 엠블럼.svg
창원시청 축구단
Changwon FC

김해시청 축구단
Gimhae FC


불모산 더비
창원시청
김해시청
창원
연고
김해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김해운동장
40전 12승 12무 16패
역대 전적
40전 16승 12무 12패
35전 10승 12무 13패
내셔널리그
35전 13승 12무 10패
5전 2승 0무 3패
K3리그
5전 3승 0무 2패

창원과 김해 사이에 불모산이 있어서 불모산 더비가 되었다. 엄밀히는 경남 FC김해시청의 더비도 불모산 더비겠지만, 이 두 팀은 서로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2020년에 새로 개편된 K3리그에서 두 팀이 만나게 되었다.


3.7. 서해선 더비[편집]



서해선 더비
안산 그리너스
시흥시민축구단
안산
연고
시흥
안산와~스타디움
경기장
정왕스타디움
1전 1승 0무 0패
역대 전적
1전 0승 0무 1패
1전 1승 0무 0패
FA컵
1전 0승 0무 1패

경기도 안산시를 연고로 하는 안산 그리너스경기도 시흥시를 연고로 하는 시흥시민축구단 간의 로컬 더비.

2020년 6월 6일 FA컵 3라운드에서 처음 맞붙은 것을 시작으로 첫 만남이 시작되었고, 양 팀의 연고지가 서로 인접지역이기 때문에 안산 그리너스 팬과 시흥시민축구단 팬은 서로를 라이벌이라 생각하고 있다.[11]


3.8. 연고이전 더비 1 - FC 서울 vs FC 안양[편집]



연고이전 더비 1

파일:FC서울 엠블럼(적색배경).svg
파일:FC 안양 로고.svg
FC 서울
FC Seoul

FC 안양
FC Anyang


연고이전 더비 1[X]
FC 서울
FC 안양
서울
연고
안양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안양종합운동장
1전 1승 0무 0패
역대 전적
1전 0승 0무 1패
1전 1승 0무 0패
FA컵
1전 0승 0무 1패

FC 서울FC 안양 간의 라이벌리. 언론에서는 '한풀이 더비', '연고지 더비', '연고이전 더비' 등을 사용한다. 서울과 안양은 인접도시이므로 엄밀히 따져도 더비라고 할 수 있다.[A] 불모산 더비의 전례를 따라서 양 지역에 걸쳐 있는 관악산을 이용해 '관악산 더비'라고 칭할 가능성도 있다.

FC 안양 창단 이후, 안양 팬들이 고대하고 있는 매치업이다. 안양이 자신들에게 연고 이전의 배신감을 안겨준 FC 서울을 상대로 복수심에 불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안양 팬들은 더비라고 부르지 않고 북벌이라고 부른다. 이는 양 구단의 역사 속에서 발생한 진정한 의미의 숙명적인 더비일 수밖에 없는데, 양 팀의 전력차가 큰 것이 흥행에 우려되는 변수일 것이다. 사실 이 두 팀이 맞붙게 된다면 경기 내용보다는 양 팀 서포터 간의 충돌 우려 때문에, 일단 경찰부터 배치해야할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4 시즌에는 시즌 초반인 4월 FC 서울이 K리그 클래식에서 12팀 중 11위, FC 안양이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 더비가 승강 플레이오프로 치러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다. 그러나 여름이 되자 FC 서울은 어김없이 강등권에서 한참 벗어나 스플릿 A에 안착,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했고, FC 안양은 챌린지에서 DTD의 조짐을 보이다가 최종 순위 5위가 되어 승강 플레이오프도 치러보지 못했다.

2015 시즌 FA컵에서도 안양은 탈락하고, 서울은 16강에 올라가면서 만나지 않았다. 또한 안양이 재정 문제가 터지면서 챌린지 최하위권으로 추락해 승격은 꿈도 못꾸는 상태. R리그(2군 리그)에서도 안양이 참여하지 않는 바람에 만나지 못한다.

2016 시즌 FA컵은 안양은 16강 이상을 가야 서울을 만날 수 있지만 김해시청을 이겼을 시 32강 상대가 전북 현대다. 안양은 FA컵은 마가 낀듯...[12] FA컵 32강에서 전북 현대에게 1:4로 패하면서 이번에도 FA컵에서 만나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서울이 챔피언에 오르는 등 양 팀 모두 승강과는 거리가 멀다 보니 다음 시즌 만날 일은 FA컵밖에 답이 없었다. 그런데 2017 시즌 FA컵에서 안양이 3라운드에서 호남대를 1:0으로 이기고 서울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드디어 만난 서울 vs 안양, "이건 축구가 아니라 전쟁"



당시 상암 S석의 풍경.[13]

처음으로 성사된 양 팀 간의 대결에서 서울이 안양을 2:0으로 이겼다. 그러나 안양 팬들은 상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있고 헌신적인 응원으로(Feat. 홍염 103, 보라색 연막탄) 서울과 대등한 응원전을 이끌어냈다. 서울의 관중이 안양보다 훨씬 많았음을 감안한다면 안양 팬들이 얼마나 간절히 바라왔던 매치인지 알 수 있다.[14][15] 참고로 첫 경기의 관람객 수는 4,277명. 경기가 끝나고 안양의 김종필 감독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인터뷰를 했다.

2018 시즌 K리그1의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서울, 인천, 상주 세 팀이 승강플레이 오프를 두고 마지막까지 가 봐야 아는 상황이 되어, 안양과 서울 간의 더비 매치의 성사 가능성(첫 리그 경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었지만, 승강전에서 서울이 부산을 꺾고 K리그1 잔류에 성공하면서 정식 더비는 후일을 기약하게 되었다. 2019 시즌 FA컵에서는 32강전에서 안양이 전북을 꺾는 사이 서울이 강원에게 패하면서 더비 매치는 무산되었다.

2019 시즌에는 K리그2의 안양이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이며 리그 3위까지 오르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부천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1로 비기고 리그 상위팀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나, 부산에게 0:1로 패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2020 시즌 서울은 극도의 부진을 겪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K리그1 잔류에 성공하고, 안양은 조규성, 팔라시오스의 이탈로 팀 전력이 약화되어 중하위권에 머물다 K리그2 플레이오프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 팀의 매치업은 2021 시즌 FA컵을 기대해 봐야한다.

2021 시즌 FC 서울은 FA컵 32강에서 서울 이랜드에 패하며 떨어졌고, 안양은 16강에서 수원에 패하면서 성사되지 않았다. 리그에서는 서울이 강등권에 쳐져 있고, 반대로 안양은 승격권을 마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비 성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그러나 안양이 정규 리그를 2위로 마친 뒤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면서 승격에 실패했다. 또한, 서울은 K리그1 2021 37라운드 경기 결과 잔류에 성공하면서 2022시즌은 FA컵을 기다려야한다.

2022시즌 FA컵에서 안양이 2, 3라운드를 이기고 서울이 3라운드를 이길 시 더비가 성사된다. 안양이 2라운드에서 승리하여 양 팀이 모두 3라운드를 승리하게 되면 더비가 이루어지지만 안양이 제주에게 패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기다려야한다.

우연찮게도 2018 시즌부터 양 팀의 사이클이 비슷하게 흘러간다. 서울이 리그에서 부진하면 안양도 부진하고, 서울이 리그에서 잘나가면 안양도 잘나간다. 단, 2021, 22시즌은 서울은 부진하는 반면 안양은 상승세를 이어갔었다.

2022 시즌에서 둘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뻔했지만 서울이 최종전인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2:0 승리하며 잔류를 확정지어 무산되었다. 그리고 안양이 수원과의 지지대 더비이자,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하며 2023 시즌에도 리그에서의 더비매치는 무산되었다. 안양 입장에서는 올해부터 신설된 10위팀의 승강 P.O 참가 덕에 승격 기회를 잡았지만, 올해 폐지된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인해 탈락하며 분루를 삼켰다.


3.9. 연고이전 더비 2 - 제주 유나이티드 vs 부천 FC 1995[편집]



연고이전 더비 2[X]
제주 유나이티드
부천 FC 1995
제주
연고
부천
제주월드컵경기장
경기장
부천종합운동장
3전 3승 0무 0패
역대 전적
3전 0승 0무 3패
3전 3승 0무 0패
K리그2
3전 0승 0무 3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제주 유나이티드부천 FC 1995 간의 라이벌리.

FC 서울 vs FC 안양과 같은 맥락으로 부천 FC 1995 vs 제주 유나이티드 간의 경기도 엄청난 혈전이 될 것이다.

언론에서는 '한풀이 더비', '연고지 더비', '연고이전 더비' 등을 사용한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더비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 붙여진 이름이다.[A]

부천 FC 1995가 챌린저스 리그(舊 K3리그의 옛 이름)에 있던 시절에도 양 팀이 FA컵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었고, 부천 FC의 K리그 챌린지 참가가 확정되면서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통해 K리그에서의 맞대결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말하자면, 일본 J리그에서도 요코하마 플뤼겔스가 스폰서였던 전일본공수의 경영난으로 인해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흡수합병되어 사라지자 플뤼겔스 팬들이 독자적으로 요코하마 FC를 창단해서 참가, 2007년에 J1로 승격하여 요코하마 F. 마리노스요코하마 FC의 "요코하마 더비"를 성사시켰던 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부천과 제주가 같은 리그에 묶이게 될 경우 요코하마 더비와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제주 유나이티드의 서포터즈 풍백부천 FC 1995의 서포터즈 헤르메스에게 이미 몇 번이나 연고 이전에 대한 사과를 했기 때문에 폭력사태가 일어나서도 안되지만 발생할 명분도 없다.

게다가 정갑석 이전의 부천 감독들 면면을 보면 전부 SK(동대문, 목동, 부천, 제주 통틀어서)와 어떻게든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다. 불미스럽게 퇴장하긴 했지만, 초대 감독 곽경근은 부천 SK 레전드 공격수였고, 그 뒤를 이은 최진한 감독도 동대문 시절 럭키금성에서 유공으로 이적해 활약한 바 있다. 2015~16 시즌 지휘봉을 잡은 송선호 감독은 SK의 동대문 시절 활약한 원클럽맨 레전드로 제주에서 코치직도 역임했다. 창단식에서 시장이 대놓고 FC 서울을 공격했던 FC 안양과 달리, 부천은 제주에 적대감을 가질 이유가 상대적으로 적다. 더불어 이 더비는 2013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천 FC 1995의 제주도 전지훈련 때 연습경기로 이미 비공식적인 첫 경기를 가졌다. 곽경근 감독이 부천 SK의 출신이다보니 제주도 전지훈련 때 제주 유나이티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첫 더비 매치를 정식 경기로 치르지 않아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았다. 그 외 2008년에는 김한윤, 곽경근, 남기일, 이을용, 이임생 등 부천 SK의 올드비들을 데려와 기념매치도 했고, 2009년에는 SK텔레콤 주선으로 잉글랜드 7부 리그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와 친선 경기도 가졌다.

2016년 기준으로 K리그 1군에서는 부천이 챌린지, 제주가 클래식이기 때문에 만날 수 없고, R리그에서는 부천은 수도권이고 제주는 비수도권에 섬팀인 데다가[16], 제주 자체가 R리그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만날 수 없다.

2016 시즌 FA컵에선 32라운드에서 제주가 광주에게 패하면서 FA컵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2016 시즌 리그에서는 부천이 2위를 기록하며 승격의 기대를 모았으나, 플레이오프에서 강원에게 패하면서 2017 시즌에도 FA컵에서밖에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2017년 FA컵 16강에서 각각 수원과 상주에게 패해 탈락해서 매치는 열리지 않았다.

2019 시즌 리그에서 제주의 성적이 K리그1 27라운드 기준 최하위다. 거기에 부천이 K리그2 7위라 제주가 강등되고 부천이 K리그1 승격에 실패할 시 2020 시즌 매치가 열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였던 부천이 3위 안양과 비기면서 탈락했다. 그리고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B 37라운드 제주가 수원에게 패배하면서 남은 1경기와 상관 없이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되었다. 2020 시즌 K리그2에서 매치가 열리게 되었다! 그리고 부천의 임동혁이 2020년 1월 2일, 제주로 이적함에 따라 더비가 더 치열해질 전망.

첫 번째 경기는 2020년 3월 7일 K리그2 2라운드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리그 전체 일정이 변동되면서 미뤄졌다. 그리고 5월 26일 부천에서 첫 경기가 성사되었는데, 0:1로 제주가 승리하면서 부천은 홈에서 굴욕을 맛봤다. 무관중 경기였기 때문에 팬들의 돌발 행동 가능성이 없어 다행이었다. 그리고 제주와 부천 간의 두 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던 10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인해 2020년 8월 26일로 연기되었다. 연기된 10라운드의 결과는 4:0 제주의 승리로, 부천은 제주 원정에서 1차전 0:1 보다 더한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제주와 부천 간의 마지막 경기인 세 번째 경기도 2:0 제주의 승리로 끝나면서, 양 팀이 리그에서 함께한 첫 시즌은 제주의 무실점 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2020 시즌, 제주는 K리그2 우승과 더불어 강등 1년만에 승격을 확정지었고, 부천은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양 팀의 명운이 엇갈렸다.

2021 시즌에는 제주와 부천 두 팀 모두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부천은 K리그2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제주는 K리그1 파이널 A 안착에 성공하면서 양 팀의 만남은 FA컵을 기대해 보아야 한다.

2022 시즌은 부천이 8강, 제주가 16강에서 탈락했으며 리그에서 제주가 파이널 A에 안착하고 부천이 K리그2 4위를 기록했으나 준플레이오프 5위 경남에게 패하면서 FA컵을 기다려야한다.


3.10. 옐로 더비[편집]



옐로 더비
전남 드래곤즈
광주 FC
전남
연고
광주
광양축구전용구장
경기장
광주축구전용구장
27전 6승 8무 13패
역대 전적
27전 13승 8무 6패
17전 4승 5무 8패
K리그1
17전 8승 5무 4패
8전 1승 3무 4패
K리그2
8전 4승 3무 1패
1전 1승 0무 0패
리그컵
1전 0승 0무 1패
1전 0승 0무 1패
FA컵
1전 1승 0무 0패

전남 드래곤즈광주 FC 간의 더비.

공교롭게도 전남권 연고지간의 더비이며 노란색을 구단 상징색으로 쓰는 팀간의 더비이다.

전남 드래곤즈는 광양과 순천 연고로 FA컵 우승 4회의 K리그의 전통 명가이며 광주 FC는 2002 월드컵을 통해 창단된 광주광역시의 시민구단이다.

그러나, 기업구단인 전남은 시민구단인 광주에 전적에서 밀리는 굴욕을 겪고 있다.

2011년부터 2012년에는 K리그 클래식에서 맞대결을 하기도 했다.

광주 FC는 2012년 K리그 첫 승강제로 인해 첫 강등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리그 챌린지에서 절치부심하면서 4년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돌아왔다.

2016년과 2017년에는 K리그 클래식에서 맞대결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1년 단위로 나란히 강등되었다.

2017년 광주 FC는 두번째 강등의 아픔을 겪게 된다.

1년 뒤, 2018년 전남 드래곤즈도 첫번째 강등의 아픔을 겪게 된다.

2019년에는 K리그2에서 맞대결을 하기도 했다. 이때 광주가 전남에 앞서면서 승격을 하게 된다.

2021년 광주가 강등되면서 2022 시즌에 다시 만났다.

두 팀의 유니폼 색에서 따온 '옐로 더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K리그의 많은 더비들처럼 처음에는 언론이 또 더비를 억지로 만들기는 했지만 스토리가 쌓이면서 이 더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2년에는 광주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K리그의 기록을 새로 쓰며 1부로 승격했다. 그래서 광주와 전남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3.11. 제철가 더비[편집]



제철가 더비
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
포항
연고
전남
포항스틸야드
경기장
광양축구전용구장
87전 34승 25무 28패
역대 전적
87전 28승 25무 34패
69전 27승 22무 20패
K리그1
69전 20승 22무 27패
10전 4승 3무 3패
리그컵
10전 3승 3무 4패
8전 3승 0무 5패
FA컵
8전 5승 0무 3패

포항 스틸러스전남 드래곤즈 간의 라이벌리. 양 팀 모두 포스코를 모기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다른 이름으로 포스코 더비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더비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 붙여진 이름이다.

포항이 명문 구단이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이 라이벌 매치가 싱거워 보일 수 있지만, 전남은 포항만 만나면 있는 잠재능력을 모두 끌어올린 것 같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포항을 밀어붙이기 때문에 팽팽한 경기가 많이 펼쳐진다. 안 그래도 전남의 스타일 자체가 전통적으로 롱 볼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롱 볼에 약한 포항이 스타일 상 전남에 고전하는데다, 전남이 포항만 만나면 깡 축구를 구사하니 전력차를 떠나 포항 입장에선 치가 떨릴 정도다. 그래서 이 라이벌전은 경기에서 서로 간의 난타전이 펼쳐져 화끈한 골 잔치가 나오든지 아니면 양 팀의 엄청난 압박으로 인해 짠물 축구가 나오든지 둘 중 하나다.

하지만 2018 시즌 전남이 K리그2로 강등되면서 그 명맥이 잠시 끊기게 되었지만, 21시즌엔 포항과 전남이 FA컵에서 만났게 되었다. 결국 전남이 2부 리그 소속으로 FA컵에서 포항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리그 최초로 FA컵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3.12. 창원 더비[편집]



창원 더비
경남 FC
창원시청
경남
연고
창원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창원축구센터
2전 2승 0무 0패
역대 전적
2전 0승 0무 2패
2전 2승 0무 0패
FA컵
2전 0승 0무 2패

경남 FC창원시청 축구단 간의 더비. 둘 다 창원을 연고로 하고 있고, 홈 구장을 창원축구센터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생겨난 더비다. 2010년 FA컵 32강에서 경남이 창원시청을 상대로 2 : 3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창원시청의 경우, 일부 홈 경기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할 때도 있는데 현재는 그런 경우는 흔치 않다.


3.13. 축구수도 더비[편집]



축구수도 더비
수원 삼성 블루윙즈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
연고
대전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장
대전월드컵경기장
59전 31승 17무 11패
역대 전적
59전 11승 17무 31패
48전 28승 10무 10패
K리그1
48전 10승 10무 28패
8전 1승 6무 1패
리그컵
8전 1승 6무 1패
3전 2승 1무 0패
FA컵
3전 0승 1무 2패
파일:/image/073/2009/05/14/090514_4a0b746793e0d.jpg
수원 삼성 블루윙즈대전 하나 시티즌 간의 라이벌리. 축구수도 더비 혹은 고속도로 더비, 나들목 더비 등으로 불린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더비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 붙여진 이름이다.

대전은 만년 하위팀이지만, 성적에 따라 관중이 꽤 많이 들어오기도 하는 편이다. 특히 최전성기인 2003년에는 평균 관중 19,000여명, 시즌 총 관중 42만 명, 평일 최고 관중 43,000여명이라는 놀라운 관중 동원 기록을 세우며 축구특별시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그런데 이 별명이 전통적으로 축구 수도를 자부하는 수원의 자존심을 건드리면서 양 팀 간의 라이벌 의식이 생겨났다.

하지만 양 팀 사이의 관계를 따지자면 그전부터 사이는 원래 안 좋았다. 2001년에 수원과 대전 서포터 간의 난투에서 등장한 쇠파이프 사건도 있었고, 거기에 전통적으로 풍부한 자본력으로 유명 선수들을 끌어모아 상위권을 달리던 수원이 은근히 하위권에 속하는 대전과의 경기, 특히 특히 퍼플 아레나 원정에서 고전하며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경우가 2007년까지는 꽤 있었기 때문에 언론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예를들어 2003 시즌부터 2006 시즌까지 수원은 대전에게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었다.[17] 그러나 이 시절에도 수원이 지는 경우보단 무재배가 많았기 때문에 수원의 전력 강화에 따라 대전이 수원을 못 이기는 걸로 역전될 가능성이 충분했고, 실제 2008 시즌부터는 그렇게 되었다.

2008 시즌 개막전에서 대전이 에두에게 무너지며 완패한 후 양 팀의 천적 관계는 완전히 뒤집혀 수원이 대전을 압살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후 대전이 온갖 내우외환으로 나락에 떨어지고 2013 시즌 강원, 대구와 함께 K리그 챌린지로 강등당하면서 당분간은 라이벌로 부르기는 조금 민망해졌다.

여담으로 상기한 축구수도 운운 말고도 대전은 수원에게 선수 이적건으로도 당한 것이 있어서 수원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박건하, 이관우, 배기종 등이 있다.

대외적으로 양 팀의 라이벌 구도가 가장 확고했던 경기라면 2007년 10월 14일에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양 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이 절정에 달한 시합으로 대전의 상징이던 이관우배기종이 수원의 유니폼을 입고, 마찬가지로 수원의 레전드였던 고종수가 대전의 유니폼으로 바꿔입고, 여기에 수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호 감독까지 대전의 사령탑으로서 격돌하는, 실로 드라마틱하고 아이러니한 역사적인 매치였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그 경기는 리그 최종전이었는데, 경기 결과에 따라 수원의 시즌 1위와 대전의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이 좌우되는 아주 중요한 일전이었다. 결국 38,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후반 15분 슈바의 결승골로 대전이 1:0으로 승리하면서 6강행 티켓을 따낸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수원은 리그를 2위로 마무리하게 되고, 플레이오프에서 포항에 패하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전이 가파른 내리막길을 타면서 관심이 수그러들기 시작했다.

대전이 기업구단으로 전환되어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하고, 수원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가기 시작한 가운데, 2021년 4월 14일 FA컵 3라운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6년만에 축구수도 더비가 열리게 되었다. 이후 2022년 K리그 승강PO에서 수원과 대전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2023년 K리그1에서 더비가 열리게 되었다.


3.14. 충북 더비[편집]



충북 더비
충주시민축구단
충북 청주 FC
충주
연고
청주
충주종합운동장
경기장
청주종합운동장
2전 1승 1무 0패
역대 전적
2전 0승 1무 1패
2전 1승 1무 0패
K3리그
2전 0승 1무 1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충주시민축구단청주 FC 간의 더비로 '충청도(忠淸道)'의 유래가 된 충주(忠州)와 청주(淸州) 연고 구단 간의 경기이기에 진정한 의미의 '충청 더비'이다.

충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어드밴스에 승격하면서 2019년부터 서로 만나게 되었다. 마침 청주 FC도 원래 있었던 다른 팀과 합병하면서 본의 아니게 사라진 청주 더비를 어느 정도 대체하는 더비가 되었다.

여러모로 서로 대조되는 팀이다. 충주시민축구단은 본래 충주 험멜이 해체되고 새로 창단된 팀이고[18], 청주 FCSMC 엔지니어링 사장인 김현주 단장이 천안 FC를 인수하여[19] 청주 시티 FC로 재창단한 후 청주 FC와 합병한 구단이다.

2019년 6월 15일 청주에서 열린 첫번째 대결은 0 : 0으로 비겼다. 그러나 더비 첫 해만에 충주는 강등권으로 추락한 후 K4리그로, 청주는 프로화를 천명하고 K3리그로 향하면서, 2020년부터는 리그에서 충북 더비를 보기 어렵게 되었고, 2023년부터 청주가 K리그2로 향하기 때문에 FA컵을 제외하면 만나기 힘들어졌다.

2022년 12월 16일 충주시민축구단이 해산하고 2023년에 충주 FC가 창단되면서 2023년부터는 청주 대 충주 FC의 더비로 진행되지만 충주가 2023년 신생팀이라 2024년 FA컵을 기다려야 한다.

3.15. 충청 더비 1 - 대전 하나 시티즌 vs 충남 아산 FC[편집]



(구)충청 더비
대전 시티즌
아산 무궁화
대전
연고
아산
대전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이순신종합운동장
12전 4승 3무 5패
역대 전적
12전 5승 3무 4패
12전 4승 3무 5패
K리그2
12전 5승 3무 4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충청 더비
대전 하나 시티즌
충남 아산 FC
대전
연고
아산
대전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이순신종합운동장
11전 5승 3무 3패
역대 전적
11전 3승 3무 5패
11전 5승 3무 3패
K리그2
11전 3승 3무 5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충청권인 대전 연고의 대전 하나 시티즌과 아산 연고의 충남 아산 FC 간의 더비.

과거 안산에 있던 경찰 축구단이 아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아산 무궁화로 새롭게 창단된 것이 충청 더비의 시작이다. (구) 충청 더비 시절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선수단이 구성된 아산이 확연히 앞서 있었다. 하지만 아산은 경찰 축구단이었던 아산 무궁화가 해체되고 시민구단 충남 아산 FC가 새로 창단되고, 대전은 시민구단 대전 시티즌하나금융그룹에 인수되어 기업구단으로 전환되면서부터 형국이 바뀌었다.

과거나 지금이나 체급 차가 있던 양 팀의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팀 간 더비에서 경기의 내용이나 결과가 어느 한 쪽으로 확연히 기울지 않는 치열한 경기들이 많이 연출되었다.

2023시즌부터는 대전하나시티즌K리그1으로 승격하며 투딤간의 더비는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K4리그에도 또 다른 충청 더비가 있는데, 충청남도 당진시를 연고로 하는 당진시민축구단충청북도 충주시를 연고로 하는 충주시민축구단 간의 충청 더비다. 그리고 이 더비가 2021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로 치러졌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정규 리그 상위 팀인 당진시민축구단이 규정에 따라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아산 무궁화가 창단되기 이전에는 대전 시티즈충주 험멜이 (구)충청 더비를 치렀다. 과거에 존재했던 더비 문단 참고.


3.16. 충청 더비 2 - 충북 청주 FC vs 천안시 축구단[편집]



충청 더비
충북 청주 FC
천안시 축구단
청주
연고
천안
청주종합경기장
경기장
천안종합운동장
6전 0승 0무 6패
역대 전적
6전 6승 0무 0패
0전 0승 0무 0패
K리그2
0전 0승 0무 0패
6전 0승 0무 6패
K3리그
6전 6승 0무 0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또 다른 충청 더비가 있는데,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충북 청주 FC충청남도 천안시를 연고로 하는 천안시 축구단 간의 매치업이다. 만약 천안과 청주가 K리그에 참가하여 K리그2로 가게 된다면, K리그2에서 대전, 아산, 천안, 청주 간의 충청 더비가 열리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이후 대전이 K리그1으로 승격하면서 2023년에는 아산, 천안, 청주간의 충청 더비가 K리그2에서 성사되었다.[20]


3.17. 클래식 더비[편집]



클래식 더비 (Classic Derby)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포항 스틸러스
Pohang Steelers

성남 FC
Seongnam FC


클래식 더비
포항 스틸러스
성남 FC
포항
연고
성남
포항스틸야드
경기장
탄천종합운동장
139전 64승 36무 39패
역대 전적
139전 39승 36무 64패
114전 54승 28무 32패
K리그1
114전 32승 28무 54패
18전 8승 6무 4패
리그컵
18전 4승 6무 8패
7전 2승 2무 3패
FA컵
7전 3승 2무 2패

포항 스틸러스성남 일화 천마 간의 라이벌리. 엄밀히 따지면 더비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 붙여진 이름이다.

전북의 5연패 달성 전까지 K리그 최다 우승을 자랑했던 성남과 K리고 최고(最古)의 구단인 포항은 양 팀 다 선수건 팬이건 자존심이 굉장히 센 편이다. 1995년 챔피언 결정전 명승부를 비롯해 붙었다하면 박 터지는 경기들을 펼쳤다. 그러다가 차경복 감독 말기부터 김학범 감독 시기까지 성남은 포항을 상대로 단 1승도 하지 못하는 승점 자판기 신세로 전락하면서 더비의 의미가 흐릿해졌다가, 신태용 감독 부임 후 포항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다시 불이 붙었다. 하지만 포항이 황선홍 감독을 선임한 후에는 2011년 FA컵 4강을 제외하면 포항이 3승 1무 1패로 크게 앞섰다. 심지어 포항의 승리는 전부 다득점 승리. 게다가 응원 분위기는 언제나 포항이 압도적으로 앞선다. 심지어 2007년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12,000명 중 노란색을 보기가 정말 힘들었다. 탄천 홈이었지만 결국 성남은 우승에 실패했다.

일화 시절에도 성남이 포항을 상대로 상대전적이 밀렸고, 시민구단으로 전환된 뒤에는 포항을 상대로 절대 열세에 놓여있다.


3.18. 탄천 더비[편집]



탄천 더비 (Tancheon Derby)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성남 FC
Seongnam FC

서울 이랜드
Seoul E Land


탄천 더비
성남 FC
서울 이랜드
성남
연고
서울
탄천종합운동장
경기장
서울올림픽주경기장
8전 1승 5무 2패
역대 전적
8전 2승 5무 1패
8전 1승 5무 2패
K리그2
8전 2승 5무 1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성남 FC서울 이랜드 간의 더비. 이 두 팀의 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과 잠실주경기장은 탄천으로 이어져있다. 2016 시즌은 서울 이랜드가 클래식에 승격을 못한 관계로 열리지 못했지만, 만약 성남 FC가 강원에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강등되면 2017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더비 매치가 열릴 수도 있다. 결국 성남 FC가 2016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비겨 원정다득점으로 인해 강등되면서 2017 시즌에 탄천 더비가 열리게 되었다.

4월 1일 열린 첫 번째 더비는 0:0으로 비겼다. 5월 3일에 열린 두 번째 더비는 서울 이랜드가 2:0으로 이겼다. 8월 6일과 9월 16일 열린 더비에서는 각각 1:1, 2:2로 비겼다. 2018년 4월 7일 경기는 1:1로 비겼다.

만날 때마다 비기고 있는 나름 치열한 라이벌 더비로, 샤다라빠도 성남의 라이벌이 실질적으로 수원 삼성이 아니라 서울 이랜드라고 만화에서 썼을 정도다. 2018 시즌 K리그2에서 성남이 1위 경쟁을 하고 서울 이랜드가 꼴찌 경쟁을 하는데도 서로 계속 비기고 있다.

2019 시즌은 성남이 K리그1으로 승격하면서 그 이후로는 FA컵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지만 2022년 성남이 강등되면서 2023년부터 K리그2에서 맞붙게 되었다.


3.19. 호남 더비[편집]



호남 더비
전북 현대 모터스
전남 드래곤즈
전북
연고
전남
전주월드컵경기장
경기장
광양축구전용구장
86전 37승 28무 21패
역대 전적
86전 21승 28무 37패
69전 29승 25무 15패
K리그1
69전 15승 25무 29패
10전 3승 2무 5패
리그컵
10전 5승 2무 3패
7전 5승 1무 1패
FA컵
7전 1승 1무 5패

전북 현대 모터스전남 드래곤즈 간의 더비.

호남 지역에 있는 전통의 양대 구단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며, K리그 초창기 전북 버팔로와 전남 드래곤즈 모두 호성적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에 팬들의 주목도는 많이 떨어졌다. 때문에 슈퍼매치나 동해안 더비 같은 분위기에 익숙한 젊은 팬들은 이게 무슨 더비냐 싶겠지만, 양 팀 간 라이벌 관계는 호남 더비라고 불리기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실 전북 서포터즈 '매드 그린 보이즈(MGB)'는 지금은 좀 온건해졌지만 K리그 최고 강성 서포터즈로 악명 높았고, 전남도 이른바 '광양 아재'들의 자부심과 극성 역시 뒤지지 않았다.[21]

대표적인 사건이 2003년, 브라질 용병 마그노가 전남과 계약하기로 합의하고 계약서 쓰러 광양을 찾았는데, "이런 깡촌에선 선수생활 못하겠다."며 도망가고 전북과 계약을 한 사건이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 7월 27일 광양 경기에서 마그노가 구단버스에 탑승하던 중 팔꿈치로 'Magno BoBo(마그노 바보)'라는 피켓을 가지고 있던 전남 서포터의 얼굴과 접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서포터는 고의로 가격했다고 폭행죄로 고소했고, 마그노 측은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우연히 팔이 닿은거라며 반박했다. 전북 서포터즈 M.G.B에선 자해공갈단적 행동이라며 전남의 서포터즈를 규탄했고, 전남의 서포터즈 위너드래곤즈는 전북 구단이 자본의 힘으로 거짓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 하였다. 그리고 하필 1주일 후인 8월 3일, 전주에서 전북과 전남의 경기가 있었다. M.G.B는 '전남 서포터즈 위너드래곤즈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위너드래곤즈 회장은 8월 3일 홈 경기 시 M.G.B 앞에 고개숙여 사과하라.'고 하였고, 전남 구단은 원정 팬들을 위해 경호원까지 대동하였다. 그렇게 평화롭게 돌아갔을 리가 있나.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때 전북 팬들이 돌을 던지는 사건이 일어났고 전북의 대표적 비칭 중의 하나인 '돌북'이란 별명이 이때 붙었다.

그 전에도 이미 신병호의 신의 손 골 사건[22] 등으로 양 팀 서포터 간의 충돌 사건 등 피차 감정이 쌓이고 쌓일 만한 스토리는 많았다.

사실 전북과 전남 양 팀이 2009년에 더비를 만들어 보자며 합의하고[23] 프리시즌 매치 격으로 가진 경기조차 전남이 새로 영입한 용병 선수를 전북이 담가버릴 정도로 양 팀은 맞붙었다 하면 격렬했다. 여담으로 그 용병 선수는 부상이 워낙 심각해서 아예 전남과의 계약이 해지되어 본국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2011년에 전남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염동균이 K리그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었는데, 전남이 사전에 승부조작 가담 여부를 알고도 전북에 이적시킨게 아니냐는 루머[24]가 양 팀 간의 라이벌 의식을 부추겼다.

2012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의 정성훈을 전남의 김신영과 트레이드하였는데, 전북이 시망한 트레이드가 되어 양 팀의 라이벌 의식이 더 거세졌다.

양 팀의 창단 당시 형편이 거의 정반대가 되어, 전남은 모기업의 경영 악화로 인해 셀링 클럽으로 성격이 바뀐 반면, 전북은 공격적인 투자로 리그 최고의 큰손으로 군림하면서 균형추가 한쪽으로 기운 감이 있으나, 여전히 스토리텔링이 될 여지는 충분히 있다.

2014년 전남이 노장 이적생과 영건들의 조화를 이루며 돌풍을 일으켜 K리그 상위 스플릿 경쟁에 뛰어든 만큼 리그 우승(전북)과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전남)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공산이 컸으나 전남의 상위 스플릿 진출이 무산되었다.

2015년 4월 26일 광양에서 열린 호남 더비에서 전남이 2:1로 승리했다. 그런데 이날 전북의 패배는 리그 22경기 무패 대기록을 마감하는 것이었다. 6월 28일 전주에서 열린 호남 더비에서 양 팀은 2:2로 비겼다. 전남은 인천 성남 서울을 차례로 꺾으며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리고 있었고, 기세를 타고 전반전 2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시청하던 팬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이후 교착상태가 계속되면서 승부의 추가 조금씩 전남으로 기울자 최강희 감독은 후반전 에닝요와 신예 장윤호[25]를 차례로 투입했고, 결국 전북은 2분 만에 2골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슈팅 18:12, 유효슈팅 5:5, 코너킥 4:5, 프리킥 14:15 기록이 보여주듯 더비 매치에 걸맞는 난타전을 벌였다. 전날 서울에서 열린 슈퍼매치가 탐색전만 벌이다가 허무하게 0:0으로 끝난 것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게시판 댓글은 온통 서정원과 최용수 두 감독에 대한 비난이 달렸다.

2018 시즌 전남이 K리그2로 강등됨에 따라 양 팀의 더비 매치는 FA컵이 아니면 볼 수 없게 되었다. 2020년 전남이 FA컵 16강에 진출하면서 다시 한번 더비 매치가 열리게 되었다. 2022년 전남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함에 따라 ACL에서도 더비 매치가 열릴 가능성도 존재했으나, 전남이 조별탈락하며 그럴 일은 없어졌다.


3.20. W슈퍼매치[편집]


뷰티풀 매치와는 다르게 팬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더비. 당연히 이쪽에서 차용한 거다. 다만 W슈퍼매치는 양 구단 모두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실업 구단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수원 FC 위민수원도시공사 여자 축구단 시절인 2018년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홍보 업무 협약을 체결했지만 자매 구단이라고 칭할 정도로 관계가 밀접하지는 않았다. 2022년부터 수원시수원도시공사 여자 축구단수원 FC수원 FC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남녀 축구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시작했기에 완전히 남남이 되었다.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의 경우도 2014년까지는 FC 서울과 유니폼 지원 협약을 맺은 관계였으나 협약이 종료된 후에는 독자적인 유니폼을 사용하고 있어 현재 두 구단 간에는 별다른 관련성이 없다.

사실 이 양 구단의 경기를 라이벌전이라고 칭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단순히 슈퍼매치서울, 수원연고지가 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억지로 더비로 묶은 것이기 때문이다. 규모가 규모인지라 의미가 없는 데다 실제로 인지도도 거의 없는 게 현실이다. 특히 삼성스포츠GS스포츠는 여자 축구단을 운영하지도 않기 때문에 더더욱 억지다.

슈퍼매치라는 명칭은 2009년 당시 최상급의 성적과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FC 서울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기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브랜드 등록한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청수원 FC 위민은 오랜 기간 동안 화려한 성적을 거둔 적도, 리그 최상위급의 팬층을 가진 적도 없다. 결론적으로 오직 서울-수원 연고 축구단의 맞대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팬들이 붙인 명칭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3.21. W경인더비[편집]


2010년대 후반부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라이벌리. 절대 1강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독주를 신흥 강호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이 막아서는 구도가 자주 보이면서 주목 받고 있다.

WK리그의 2강 중 하나였던 이천 대교가 해체된 후, 2016년 창단하여 모기업의 대대적 투자를 등에 업고 급성장한 경주 한수원이 인천 현대제철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새로운 WK리그의 슈퍼매치로 거듭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인천 현대제철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2022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유일하다.

4. 과거에 존재했던 더비 또는 라이벌리[편집]



4.1. 갯골 더비 (2020~2021)[편집]



갯골 더비
시흥시민축구단
FC 남동
시흥
연고
인천남동
정왕스타디움
경기장
남동공단근린공원
4전 0승 2무 2패
역대 전적
4전 2승 2무 0패
4전 0승 2무 2패
K4리그
4전 2승 2무 0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가까운 지역 라이벌이다. FC 남동이 K4리그 2020 시즌에 시흥시민축구단과 첫 경기를 치르고 난 후 공식 유튜브 영상 하이라이트에 '갯골 더비'[26]를 붙이고 라이벌을 형성하고 시흥팬들도 남동을 라이벌이자 이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 전적을 따져봤을 때는 시흥이 아직 남동을 이겨본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흥은 남동에게 승리를 따내고 싶어하고, 반면 남동은 이 기록이 깨지지 않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다시 만난다면 불타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FC 남동은 해체될 위기에 빠졌다. 만약 11월에 의회에서 조례안이 통과[27]된다면 갯골 더비는 이어질 수 있게 된다.

조례안이 통과되지는 못했지만, 팀이 독립구단으로 남게 되면서 FA컵이나 추후에 만날 수도 있었으나 2022년 8월 남동이 해체를 선언하면서 갯골더비가 끝나게 되었다.


4.2. 경주 더비 (2020)[편집]



경주 더비
경주시민축구단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연고
경주
경주시민운동장
경기장
경주시민운동장
1전 0승 0무 1패
역대 전적
1전 1승 0무 0패
1전 0승 0무 1패
K3리그
1전 1승 0무 0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2019년까지 4부 리그 격이었던 K3리그 어드밴스 소속 경주시민축구단과 3부 리그 격이었던 내셔널리그 소속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간의 더비다. 2019년까지는 소속 리그가 달라 FA컵에서밖에 더비 매치를 기대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가 통합 3부 리그인 K3리그로 통합되면서 2020년에 더비 매치가 성사되었다. 첫 번째 경기는 K3리그 9라운드 경주 한수원의 홈에서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경주 한수원의 승리였다.

하지만 2020년 12월 10일, 경주시의회가 경주시민축구단의 예산 전액 삭감을 의결하면서 팀이 해체되었고, 더비가 성사된 한 시즌만에 다시 더비가 사라지고 말았다.


4.3. 경평대항축구전 (1929~1946)[편집]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더비이기도 했던 경평대항축구전, 그리고 경평대항축구전에서 맞붙었던 경성축구단평양축구단은 광복 이후 각각 남한과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태가 되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평대항축구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군경 더비 (2013~2019)[편집]



군경 더비 (Military-Police Derby)

파일:상주 상무 엠블럼.svg
파일:아산 무궁화 엠블럼.svg
상주 상무
Sangju Sangmu

아산 무궁화
Asan Mugunghwa


군경 더비
상주 상무
아산 무궁화
상주
연고
아산
상주시민운동장
경기장
이순신종합운동장
9전 6승 2무 1패
역대 전적
9전 1승 2무 6패
9전 6승 2무 1패
K리그2
9전 1승 2무 6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상주 상무아산 무궁화 간의 라이벌리. 2부 리그의 엘 클라시코[28]. 2013년 경찰 축구단의 K리그 챌린지 합류와 상무 축구단의 K리그 챌린지 강등으로 인해,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군경 더비가 등장했다.[29]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2년 주기로 갈아엎히는 선수단 때문에 고정적인 팬층이 자리잡기 힘들어 기대만큼의 화제가 되지 못하는 더비가 됐다.

2013 시즌에 상주 상무가 1부로 승격하면서 2014 시즌에는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2014 시즌 상주 상무가 클래식 최하위를 기록하며 챌린지로 강등되고, 챌린지 플레이오프에서 안산 경찰청 축구단이 광주 FC에 패하면서 2015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다시 더비 매치를 볼 수 있게 되었다.

2015 시즌 상주 상무가 챌린지에서 우승하면서 2016 시즌에는 열리지 않았다. 상주가 2016 시즌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에 들어가고, 안산은 아산으로 재창단 형식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2017 시즌에도 FA컵이 아닌 이상에야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

2019 시즌을 마지막으로 경찰 축구단이 해체되고, 충남 아산 FC가 새로 창단되면서 군경 더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군경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동대문 더비 (1990~1995)[편집]



서울 동대문 더비 (1)
일화 천마
LG 치타스
서울
도시
서울
동대문운동장
경기장
동대문운동장
40전 14승 13무 13패
역대 전적
40전 13승 13무 14패
33전 11승 11무 11패
K리그 전적
33전 11승 11무 11패
7전 3승 2무 2패
리그컵 전적
7전 2승 2무 3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전적
0전 0승 0무 0패

서울 동대문 더비 (2)
일화 천마
유공 코끼리
서울
도시
서울
동대문운동장
경기장
동대문운동장
34전 15승 15무 4패
역대 전적
34전 4승 15무 15패
29전 13승 13무 3패
K리그 전적
29전 3승 13무 13패
5전 2승 2무 1패
리그컵 전적
5전 1승 2무 2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전적
0전 0승 0무 0패

서울 동대문 더비 (3)
LG 치타스
유공 코끼리
서울
도시
서울
동대문운동장
경기장
동대문운동장
34전 11승 12무 11패
역대 전적
34전 11승 12무 11패
29전 9승 11무 9패
K리그 전적
29전 9승 11무 9패
5전 2승 1무 2패
리그컵 전적
5전 2승 1무 2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전적
0전 0승 0무 0패

1989년부터 서울 연고 구단인 일화 천마(현 성남 FC), 1990년부터 서울 연고 구단인 LG 치타스(현 FC 서울), 1991년부터 서울 연고 구단인 유공 코끼리(현 제주 유나이티드) 이렇게 3개 구단이 동대문운동장을 공동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벌였던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최초의 동일 연고지 구단 간 지역 더비다.

1990년부터 일화 천마LG 치타스 간의 대결을 시작으로서울 연고지 일화-LG 자존심 대결 1991년 유공 코끼리 가 서울로 이전하면서 일화 천마유공 코끼리 일화.유공 우승向方 가를 최종 혈전 그리고 LG 치타스유공 코끼리신라이벌 탐방-LG 치타스 VS 유공 코끼리 경기까지 추가되어 3개 구단 간 더비 체제가 되었으나, 1996년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중단되었다.

2021년 3월 29일 FC 서울은 구단 SNS를 통해 FC 서울이 서울 이랜드와 치르는 FA컵 3라운드 경기를 1995년 10월 25일 LG 치타스 vs 일화 천마와의 동대문 더비 이후 26년만에 치러지는 서울 더비라고 공지하였고, 4월 13일 K리그 최초의 서울 더비는 동대문 더비가 역사적 사실이라는 내용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구단 SNS에 업로드했다.#




4.6. 뷰티풀 매치 (2002~2017)[편집]



뷰티풀 매치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구단
이천 대교
인천
연고
이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경기장
이천종합운동장
?전 ?승 ?무 ?패
역대 전적
?전 ?승 ?무 ?패
?전 ?승 ?무 ?패
WK리그
?전 ?승 ?무 ?패
?전 ?승 ?무 ?패
전국체육대회
?전 ?승 ?무 ?패
?전 ?승 ?무 ?패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전 ?승 ?무 ?패

WK리그의 강호인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이천 대교 간의 라이벌리.

현대와 대교 모두 여자 축구 강호이고 강력한 우승 후보였기에 둘의 맞대결은 WK리그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경기였다. 그래서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양 구단이 맞붙은 적이 많았고, 서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갖은 시즌이 많았다. 그러나 2017년에 대교그룹이 이천 대교를 해체하면서 더비는 끝이 났다.


4.7. 자동차 더비 (1984~1997)[편집]



자동차 더비
부산 대우 로얄즈
울산 현대 호랑이
부산
도시
울산
구덕운동장
경기장
울산종합운동장
86전 32승 27무 27패
역대 전적
86전 27승 27무 32패
78전 30승 24무 24패
K리그 전적
78전 24승 24무 30패
7전 2승 3무 2패
리그컵 전적
7전 2승 3무 2패
1전 0승 0무 1패
FA컵 전적
1전 1승 0무 0패

모기업이 대우자동차현대자동차였던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와 현대 호랑이(현 울산 현대) 간의 라이벌리. 당시 축구계나 팬들, 언론에서 아직 더비로 적극적으로 띄우지 않았던 동대문 더비와는 달리[30] 자동차 더비는 당시 언론 지면상에서도 자동차 맞수라고 소개될 정도로 공인된 더비였다. 1998년 울산 현대의 모기업이 현대중공업으로 바뀌고 대우 로얄즈는 현대산업개발에 인수되면서 더비의 역사는 끝나게 되었다. 프로야구에는 전자, 제과, 이동통신 등 모기업과 연관된 더비가 많은데 반해 K리그의 모기업을 맡는 대기업 간에는 경쟁하는 동종 회사가 거의 없고, 시도민 구단의 비중도 높아 앞으로도 동종업계의 국내 최상위 대기업이 격돌하는 축구 더비는 보기 힘들 전망이다. 굳이 따지면 FC 서울(GS칼텍스)과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의 정유업계 대기업 간의 더비라는 이칭을 가질 수도 있지만, 배구단과 달리 GS칼텍스는 FC 서울의 메인 스폰서가 아니다.


4.8. 청주 더비 (2016~2018)[편집]



청주 더비
청주 FC
청주 시티 FC
청주
연고
청주
청주종합운동장
경기장
청주종합운동장
?전 ?승 ?무 ?패
역대 전적
?전 ?승 ?무 ?패
?전 ?승 ?무 ?패
K3리그 어드밴스
?전 ?승 ?무 ?패
?전 ?승 ?무 ?패
K3리그 베이직
?전 ?승 ?무 ?패
?전 ?승 ?무 ?패
FA컵
?전 ?승 ?무 ?패
?전 ?승 ?무 ?패
전국체육대회 예선
?전 ?승 ?무 ?패

청주 FC청주 시티 FC 간의 더비. 2015년에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하던 SMC엔지니어링이 창단이 무산되자, 2016년에 K3리그천안 FC를 인수하여 청주 시티 FC로 재창단하면서 K3리그에서 성사된 더비다.

2016년 정규 리그 시즌 종료 후, 청주 시티 FC와 청주 FC 간 통합안이 확정되면서 청주 더비는 사라지게 되었다. 통합 후 청주 시티 FC는 프로화되어 프로팀으로서 전환될 예정이고, 기존 청주 FC는 2군 개념으로 아마추어 팀으로서 K3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런데 청주 시티 FC가 2017 시즌 이후로 프로팀 전환을 미루면서 청주 FC가 K3리그 어드밴스로 잔류할 시 2017 시즌 다시 열릴 수도 있다.

결국 청주 FC가 승강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평창 FC에게 승리하면서 K3리그 어드밴스 2017 시즌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

2018년 대한민국의 축구 경기 중에서 유일하게 같은 경기장을 사용하는 로컬 더비였다.[31] 청주 FC가 과거처럼 힘을 못쓰는 상태지만 시티에게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아무래도 시티 쪽이 프로화를 목표로 두고있고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중이라 장내 아나운서가 시티를 편애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관중들이 많이 찾는 편이기도 하다.

프로축구단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청주 시티 FC와 청주 FC가 2019 시즌부터 통합 운영되어 청주 더비는 2018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4.9. (구)충청 더비 (2014~2016)[편집]



(구)충청 더비 (Old Chungcheong Derby)

파일:대전 시티즌 로고(방패형).svg
파일:external/oi65.tinypic.com/34i2poz.png
대전 시티즌
Daejeon Citizen

충주 험멜
Chungju Hummel


(구)충청 더비
대전 시티즌
충주 험멜
대전
연고
충주
대전월드컵경기장
경기장
충주공설운동장
8전 5승 3무 0패
역대 전적
8전 0승 3무 5패
8전 5승 3무 0패
K리그2
8전 0승 3무 5패

대전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대전 시티즌충청북도 충주시를 연고로 하는 충주 험멜 간의 충청 더비.

2014 시즌 대전이 K리그 챌린지로 강등 당하면서, 내셔널리그에서 프로 전환하여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한 충주와 만나 충청 더비가 성사되었다. 상대 전적에서 대전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2016 시즌을 끝으로 충주 험멜이 해체되면서 대전과 충주 간의 충청 더비는 사라져 버렸고, 대신 2017년부터 K리그에 참가하는 아산과 새로운 충청 더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2년 대전과 충주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바로 4부 리그인 K4리그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 B팀과 충주시민축구단이 맞붙게 됨으로써 새로운 의미의 충청 더비가 성사되었다.


5. 미래가 기대되는 더비 또는 라이벌리[편집]



5.1. 검단 더비[편집]



검단 더비
인천 유나이티드
김포 FC
인천
연고
김포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경기장
김포솔터축구장
0전 0승 0무 0패
역대 전적
0전 0승 0무 0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인천 유나이티드김포 FC 간의 로컬 더비.

과거 김포군 소속이었던 검단이 행정 처분으로 인해 인천광역시로 편입되면서 양 지역 간 갈등이 싹텄다. 현재 김포는 신도시의 발전으로 잠재력이 큰 도시이지만 과거에는 인천과 밀접한 생활권이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다만 새로 김포로 유입된 김포시민들은 인천이라는 이미지에 편견이 있고 양 도시 간 통합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기겁을 하는 편이다. 가능성만 있다 검단은 인천 편입 이후 줄곧 찬밥이었고 김포 복귀를 고려한 적이 있을 만큼 분쟁적 요소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포, 인천 팬들에게는 큰 관심을 끌지는 못하고 있다. 차라리 공항 더비가 더 나을 수도


5.2. 경평전[편집]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라이벌전이기도 했던 경평대항축구전, 그리고 경평대항축구전에서 맞붙었던 경성축구단평양축구단은 광복 이후 각각 대한민국과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모태가 되었다.

일제강점기의 경평대항축구전과 여기에서 발전한 전조선도시대항축구대회는 근대 조선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지역 축구단들이 리그를 형성해 가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5.3. 대전 더비[편집]



대전 더비
대전 하나 시티즌
대전 한국철도
대전
연고
대전
대전월드컵경기장
경기장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32]
0전 0승 0무 0패
역대 전적
0전 0승 0무 0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대전 하나 시티즌대전 한국철도 축구단 간의 대전 로컬 더비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K리그1에 참가하고 있고, 대전 한국철도는 K3리그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FA컵에서나 양 팀 간의 더비 매치를 기대할 수 있다.아니면 대전 하나 시티즌 B팀[33]이 K3로 승격하거나 대전한국철도가 K4로 강등되거나


5.4. 연고이전 더비 3 - 성남 FC vs 천안시 축구단[편집]



연고이전 더비 3[X]
성남 FC
천안시 축구단
성남
연고
천안
탄천종합운동장
경기장
천안종합운동장
0전 0승 0무 0패
역대 전적
0전 0승 0무 0패
0전 0승 0무 0패
K리그2
0전 0승 0무 0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일화 천마 시절 천안에서 성남으로 연고이전을 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더비이다. FC 서울 vs FC 안양, 제주 유나이티드 vs 부천FC1995와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구단이 일방적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연고지 지자체에 뒤통수를 때렸던 서울, 제주와 달리 성남은 천안시의 행정 지원 미비[34] 등을 참다 못해서 연고지를 옮긴 것이라 약간 결이 다르다.

2021년 비공식 경기인 연습 경기가 진행된 바 있다. 결과는 1:1 무승부.

2022년에 성남 FC가 K리그1에서 강등되고 천안시 축구단이 프로화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2023년 성남 FC천안시 축구단이 K리그2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5.5. 울산 더비[편집]



울산 더비
울산 현대
울산시민축구단
울산
연고
울산
울산문수축구경기장
경기장
울산종합운동장
0전 0승 0무 0패
역대 전적
0전 0승 0무 0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가 해체된 후 울산광역시 지역에는 울산 현대만 존재했으나, 울산시민축구단이 창단되면서 울산 더비가 성사될 수도 있다. 울산 현대와 울산시민축구단은 각각 K리그1, K3리그로 같은 리그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FA컵에서만 볼 수 있다.


5.6. 전남 더비[편집]



전남 드래곤즈FC 목포 간의 로컬 더비다. 전남 드래곤즈는 전라남도를 연고로 하는 광역 연고 구단이지만, 전라남도 광양시순천시에서 홈 경기를 개최하며 주로 전남 동부에서 활동한다. 반면 FC 목포는 전남 서부의 중심 도시 전라남도 목포시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2022년을 기준으로 전남 드래곤즈는 K리그2 소속이고 FC 목포는 K3리그 소속이어서 FA컵이 아닌 이상 전남 더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목포가 프로화에 성공하거나 K리그2와 K3리그 간 승강제를 시행한다면 같은 리그에서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7. 전주 더비[편집]



전북 현대 모터스전주시민축구단 간의 로컬 더비. 전북 현대 모터스는 K리그1 소속이고 전주시민축구단은 K4리그 소속이어서 FA컵이 아닌 이상 맞대결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2022년부터 전북 현대 모터스 B팀K4리그에 참가하면서 A팀을 대신하여 전주시민축구단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5.8. 충남 더비[편집]



충청남도 아산시를 연고로 하는 충남 아산 FC충청남도 천안시를 연고로 하는 천안시 축구단 간의 더비.

안산 무궁화가 안산과 연고협약이 만료되고, 아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아산 무궁화가 새로 창단된 것이 충남 더비의 시작이다. 이후 군경구단 아산 무궁화가 해체되고 충남 아산 FC가 새로 창단되었지만, 아직까지 천안시 축구단과의 매치업은 없었다.

충남 아산 FC는 K리그2에 있고, 천안시 축구단은 K3리그에 있기 때문에, 더비가 성사되기 위해선 FA컵을 기대해 보아야 한다.

K3리그에 속해있는 당진시민축구단과의 매치업도 충남 더비라 볼 수 있으나, 여전히 FA컵에서만 더비를 기대해 볼 수 있다.[35] 다만 2021년 K4리그에 있던 당진시민축구단이 K3리그 승격에 성공하여, 2022년 당진시민축구단과 천안시 축구단의 충남 더비가 성사되었다. 이후 2022년 FA컵 1라운드 당진이 충청 더비에서 충주를 이기면서 2라운드에 당진 대 아산의 충남 더비가 성사되었다.

2022년 6월 30일 천안시 축구단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가입신청서를 냈다. 이사회에서 심의한 후 총회에서 천안시 축구단의 K리그 가입을 최종 승인하게 된다. 승인이 되면 2023년 K리그2에서의 충남 아산 FC과 더비가 성사된다. 하지만 2022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충남 아산 FCK리그1로 승격하게 된다면 또 다시 성사가 불발될줄 알았으나 아산이 K리그2 6위를 기록하면서 2023년부터는 두 팀간의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되었다.


6. 참고 자료[편집]


  • K리그 데이터 포털[36]


7. 관련 문서[편집]



[1] 전체를 스페인어로 읽으면 오리히날 클라시코가 된다. 영어와 스페인어를 어중간하게 합쳐 부르는 셈이다.[2] R리그 기록 제외.[3] 2022년 10월 30일 기준[4] 전체를 스페인어로 읽으면 오리히날 클라시코가 된다. 영어와 스페인어를 어중간하게 합쳐 부르는 셈이다.[5]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1호선 도원역 바로 앞에 있어서 이 경기장을 오려면 1호선을 타야 한다. 인천 1호선은 과거 인천문학경기장을 홈으로 쓰던 시절 타야 했던 노선이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은 과거 K리그1에서 인천과 부천이 맞붙을 때는 없었고 부천이 K리그2 진입을 추진하던 2012년 10월에 개통됐다.[6] 인천국제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 시를 제외하고는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으로 인천에서 서울을 가려면 무조건 통과해야 하는 곳이 부천이다. 더구나 계양구부평구 일부 지역은 부천의 생활권을 공유한다.[7] 과거 신세기 빅스 시절 구단 프런트가 팀명 앞에 '인천'이 아닌 '부천'이라는 연고지명을 실수로 썼다가 인천지역 농구 팬들에게 호되게 비판을 받았다. 그러자 부천지역 농구 팬들은 "왜 부천에서 인천팀 홈경기가 열려야 하는가? 부천이 인천의 들러리냐?"는 비판으로 맞받아쳤다. 결국 인천에서 경기를 홍보할 때는 "인천·부천시민과 함께 뛰는 농구단", 부천에서 경기를 홍보할 때는 "부천·인천시민과 함께 뛰는 농구단"이라는 플랜카드를 걸었다.[8] 실제로는 Seoul Metropolitan Subway Line 4 Derby가 돼야 한다.[9] 참고로 경남 FC도 검빨(이쪽은 사선무늬) 유니폼이지만 두 팀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거나 딱히 이렇다할 만한 접점은 없고 무엇보다 두 팀이 계속이 1부에서만 만나는 것과는 다르게 경남은 1, 2부를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만날 일이 드물다.[10] 이적료는 없었지만 박주영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와 청구고등학교에 불입한 발전기금과 우선협상권 문제로 인해 포항에 지급한 위약금 5천만원으로 퉁쳤다. 그나마도 위약금은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11] 안산과 시흥은 수도권 전철 서해선, 수도권 전철 4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이 지나간다.[X] A B C 정식으로 더비 명칭이 확정되지 않았다.[A] A B 불리는 이름들이 모두 서울 vs 안양, 부천 vs 제주 양 쪽에 똑같이 사용될 수 있다보니, 정식으로 매치업이 성사되면 새로운 이름이 붙여질 필요가 있다.[12] 하지만 2019 시즌 FA컵에서 안양은 전북을 꺾고 올라가는 이변을 연출한다.[13] 보통 안양의 응원가인 안양폭도맹진가는 원곡에서 '원수' 부분을 상대팀 이름으로 바꿔부르나 FC 서울의 경우 대놓고 북패라고 부른다. 서울이라고 부르는 건 서울 이랜드.[14] 다만 홍염과 연막탄을 까는 바람에 전반전에 소방 공무원이 경기장을 순시하는 일이 벌어졌다. 거기에 구단에 부과될 제재금을 생각하면...[15] 안양 구단에는 7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됐고, 이는 안양 팬들이 돈을 모아서 구단에 전달했다. 여기에는 타 팀 서포터들이 안양 서포터나 안양 구단한테 준 돈도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16] R리그는 수도권 팀끼리, 비수도권 팀끼리만 맞대결을 펼친다.[17] 프렌테 트리콜로에선 서울은 절대 라이벌이라 하진 않지만, 대전 하나 시티즌은 공식 라이벌이라고 못 박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슈퍼매치 때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애시당초 대전이 수원의 라이벌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서울을 인정하기 싫었던 수원 팬들이 의도적으로 강조한 면이 적잖다.[18] 정식 계승팀은 아니지만, 구단의 마지막 멤버였던 배효성 코치가 소속되어있고, 그린 레지스탕스가 서포터를 하며 유니폼도 험멜 유니폼을 쓰고있다.[19] 본래 아산 유나이티드로 시작했던 팀이다.[20] 참고로 천안은 아산과 청주가 옆동네다.[21] 광양축구전용구장은 1992년 준공했다. 더구나 광양이 광양제철에 의존하는 바가 크고, 문화시설 또한 많지 않아서 축구사랑이 각별하다.[22] 이 골 하나 때문에 신병호는 은퇴할 때까지, 심지어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에도 전북 원정 경기만 오면 병호부터 시작해 온갖 야유와 막말을 들어야 했다.[23] 당연히 골수 팬들에게 죽도록 까였다. 더비가 뭔 협의로 이루어지는가. 일본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 FC 도쿄 vs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일명 "타마가와 클라시코의 경우다. 명칭부터 시작해 모든 게 양 팀 프런트들 간의 협의로 이루어진 거라 당연히 일본의 모든 서포터들이 까고있다. 이건 자기 팀 서포터들도 깐다.[24] 염동균이 아웃되는 바람에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던 전북은 골키퍼 포지션이 취약해서 고생 많이 했다.[25] 전북 유스 출신이다[26] 정식 명칭은 이웃사촌 갯골 더비다. 이웃사촌을 붙인 이유는 시흥과 남동의 사이가 좋기 때문에 이웃사촌 + 더비를 붙였을 것으로 추정된다.[27] 9월달에는 무기한 지원 조례안, 10월달에는 2년 연장 조례안을 의회에 심의했지만 둘다 본회의에 통과되지는 못했다.[28] 이런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군인이나 경찰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자체는 국가대표급으로 도배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네임밸류만 놓고 보면 웬만한 K리그 클래식 팀들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선수단이 호화롭다.[29] 이집트 리그에도 군경 더비가 있다. 이집트는 군이나 경찰이 자체적인 수입원이 있어 자체경제능력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집트군 문서 참조.[30] 동대문운동장을 홈으로 쓰던 3개팀은 관중 마케팅 및 입장권 발매를 공동으로 할 정도로 라이벌 의식 같은 게 없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공동 마케팅은 할지언정 더비 협약식 같은 뻘짓은 하지 않았다. 또한 3개 구단이 서울 연고 구단이었던 시기는 일화가 7년, LG가 6년, 유공이 5년으로 이런 짧은 시기에 바로 피 튀기는 라이벌이 되면 사실 그게 더 이상한 것이다. 참고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맨체스터 지역 더비 역시 실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피튀기는 더비가 된 것은 1970년대부터이고 2차 세계대전 전까지는 거의 팬 구분이 없이 맨유가 원정가면 맨시티를 응원하러 가고 맨시티가 원정가면 맨유를 응원하러 가고 할 정도였다.[31] 다른 종목의 경우에는 프로야구의 잠실시리즈가 있으며, 한때 S-더비도 같은 경기장을 사용한 시절이 있었다.[32] 2021년까지는 한밭종합운동장을 사용한다.[33] 2022년 기준으로 B팀이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다.[34] 천안 시절 홈구장이던 오룡경기장의 시설은 좌석과 조명탑이 없어서 제대로 된 홈경기조차 치르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낙후됐다. 그런데 천안시는 1996년 동대문에서 쫓겨난 일화 축구단을 유치할 당시 오룡경기장을 축구전용구장으로 개축해주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차일피일 미뤘다고 한다. 결국 이로 인해 천안시에 대한 일화 축구단의 신뢰는 실종됐고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게 됐다고 한다.[35] 이 외에도 현재는 해체됐지만, 예산 FC, 아산 유나이티드, 천안 FC, 부여 FC 등이 충남에 연고지를 두어 더비를 형성했다.[36] '데이터센터' - '공식기록' - '기록실' - '통산기록' - '역대 통산전적'에서 통산전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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