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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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롯데그룹 계열 종합 광고대행사. '파는 과학, 파는 예술'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삼성그룹의 제일기획, 현대자동차그룹의 이노션, LG그룹의 HS애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저 광고회사이다.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을 분리해 롯데지주에 합병하기 전까지는 호텔롯데 못지 않게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순환출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가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 있다.
2. 연혁[편집]
1982년 창립 후 이듬해 'DCA' 수상제도를 도입했고, 1985년부터 영국 사치&사치 콤프턴, 1989년 미국 DDB 니드햄 사와 각각 업무제휴를 했다. 1990년 DDB 니드햄 및 일본 다이이치기획과 합작회사 DDK니드햄DIK코리아(이하 DDK, 현 DDB코리아)를 세우고, 1992년 부산에 첫 지방지사를, 1995년 중국 베이징에 첫 해외지사를 세웠다. 2000년에 인터랙티브팀을 '롯데닷컴'으로 분사시키고, 2008년 디자인마케팅센터를 세웠다. 2010년부터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업에 진출하며 이듬해에 모비쟆미디어를 세우고 엠허브를 인수했다. 2017년 롯데지주 출범 후 2018년에 투자법인과 사업법인으로 분할되었고, 투자법인은 롯데지주에 합병됐다.
10년 동안의 소비자 의식을 조사하여 1989년부터 99년까지 한국인들의 소비행동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수록한 〈한국사람들〉을 발간했으며, 1984년부터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대홍기획 광고대상'은 삼성의 제일기획, LG의 HS애드와 함께 매년 5~7월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대학생 광고대상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 광고회사의 공모전은, 광고계의 등용문답게 수상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수준이 높다.
3. 주요 수상경력[편집]
1984년 아시아 광고대회 사우스(South)광고상 수상을 시작으로, 1985년 세계 3대 광고제이자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클리오 어워즈 국내 최초 본상 수상, 1991년 뉴욕 페스티벌 국내 최초 은상 수상을 비롯해 런던 페스티벌, 스파이크스 아시아,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부산국제광고제 등 유수의 해외 광고제에서 수상해오고 있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올해의 광고상, 한국PR대상, 서울영상광고제, 에피 어워즈 코리아 등 국내 광고제에서도 매년 수상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는 1994년 제1회 금상을 수상하고, 매회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외 다수의 광고제 수상으로 명실상부 국내 탑클래스의 광고회사임을 증명하고 있다.
4. 특이사항[편집]
본사는 스펙태클 오디션 전형을 실시한다. 실력만으로 평가하기 위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출신 학교, 성적, 자격증, 어학점수가 아닌 포트폴리오와 각 직무에 따른 새로운 미션, 실무 과제 중심으로 서류 전형이 진행된다. 메이저 인하우스 광고회사 중 어학 점수를 안 보는 곳은 대홍기획이 거의 유일하기에 파격적이나, PT 면접에 이어 2달의 인턴 기간 동안 매주 새로운 과제를 해야 하며 그 탓에 주 2~3회 새벽 퇴근을 하게 된다. 특히 인턴이 끝날 때 최종 PT를 해야 하는데, 발표 대상이 누군지도 알려주지 않으며 주제도 하루 전에 발표한다. 즉 준비할 시간도 없는 상태에서, 모르는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한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 앞에서 말할 때의 순발력이 아주 중요하다.
5. 자회사[편집]
- 엠허브: 대홍기획의 자회사로, 2011년 인수한 미디어 전문 광고회사이다. 2015년 포스코그룹 계열 광고 회사 포레카 매각 당시,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참여했으나 박근혜의 압력으로 포기했던 회사로도 유명하다.
- 스틱 인터랙티브: 2021년 인수한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이다.
6. 역대 임원[편집]
6.1. 구 법인[편집]
- 회장
- 윤명의[4] (1983~1996)
- 대표이사 회장
- 남상조 (1996~1998)
- 대표이사 사장
- 윤명의 (1982~1983)
- 남상조 (1987~1996)
- 안흥석 (1999~2000)
- 김광호 (2000~2005)
- 대표이사 부사장
- 남상조 (1983~1987)
- 박광순 (2007~2010)
- 대표이사 전무
- 강정문 (1998~1999)
- 박광순 (2006~2007)
- 최종원 (2011~2014)
- 장선욱 (2014~2015)
- 이갑 (2016~2018)
- 대표이사 상무
- 박광순 (2005~2006)
- 최종원 (2010~2011)
6.2. 신 법인 대표이사[편집]
- 이갑 (2018)
- 홍성현 (2019~ )
7. 기타[편집]
2015년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인 기프티엘 서비스를 출범시키며,[5]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 롯데 계열사 및 자회사의 총동원만으로 충분한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6]
- 2022년 국내외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 투자와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 50억 투자 인수를 시작으로, 롯데그룹을 대표하여 본격적인 NFT사업을 선두에서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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