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4/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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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별 보너스
2. 항해사 성장 및 배치
2.1. 성장
2.2. 항해사 배치에 따른 성장
2.3. 각 담당실의 효과
3. 항해
3.1. 해상 이벤트
3.2. 피로도
3.3. 항해 속도
3.4. 돛 조절
3.5. 자동항해
4. 무역
4.1. 시세
4.2. 상품기준판매가
4.3. 유행
4.4. 해역별 특징
4.4.1. 북해
4.4.2. 지중해
4.4.3. 신대륙
4.4.4. 아프리카
4.4.5. 인도양
4.4.6. 동남아시아
4.4.7. 동아시아
4.5. 전작과의 비교
5. 전투
5.1. 백병전
5.2. 포격전
5.3. 괴물
6. 지방함대
6.1. 운용 팁



1. 주인공 별 보너스[편집]


  • 라파엘 카스톨: 시작할 때 특성 3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조합에서 받는 보통의뢰 성공 시 더욱 많은 보수를 받거나 점유율이 증가할 수 있다. 초기에는 보상이 10000닢 이하인 쉬운 의뢰로도 점유율이 증가하지만, 세력치가 500만 넘어도 난이도 높은 의뢰를 해야 점유율이 간신히 증가하고 1000이 넘으면 점유율 보너스가 없으므로 조합의뢰는 효율이 상당히 낮다. 극초반에 호송이나 인물 탐색 임무 정도만 보조적으로 병행하며 본거지 리스본의 점유율 확보에 주력하는 용도로만 잠시 사용된다. 또한 라파엘은 군사 투자 비용이 20% 싸게 들어가는 데 초심자라면 몰라도 숙련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페널티이다. 도시의 무장수치는 투자액수에 비례해서 올라가는데 무장수치가 80% 비용 그대로 증가하게 된다. 즉, 라파엘의 군사 투자는 동일시간을 투자해도 타캐릭터 대비 80%의 효율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셈이다. 한 마디로 능력치 특성을 제외하면 라파엘의 보너스는 초중반에만 쓸모 있다.

  • 릴 알고트: 상품 판매 시 5%의 이익을 더 얻는다. 나포를 제외하면 주인공 능력 중에서 제일 쓸만하다. 그러나 주로 전투와 지방함대를 통해 돈을 벌게 되는 후반에 들어서면 빛이 좀 바랜다. 그 외에 유행품을 팔아 획득하는 세력치가 타 주인공 대비 2배이다. 다만 아이템 획득을 위한 세력치 달성 등은 대개 전투를 통해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탈취하고 도시를 개발시키는 방법이 훨씬 효율적이라 효과는 미미한 수준. 전해역 세력치 9999 노가다를 한다면 단수이가 있는 마리아나 3개의 항구를 개항하는 티알을 제외한 주인공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동아시아의 세력치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정도가 장점.

  •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 교타로와 함께 사기적인 특기인 나포를 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 4는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캐릭터들이 선박 나포를 할 수가 없다. 하지만 호드람, 교타로는 나포해서 선박 자체를 팔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자금 불리기가 쉽다. 거기에 전투 승리 시 국가로 부터 소폭의 포상금을 획득한다. 이런 사기적인 특성을 가지는 대신, 큰 단점도 없지 않은데. 바로 각 주인공만 데리고 다니는 고유 동료가 호드람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시작부터 함께하는 동료들은 누구나 다 스카우트 가능한 마누엘, 샤를르, 게르하르트로, 초반부터 극심한 인재부족에 시달리므로 인재확충을 위한 지중해 항해가 초반부에 요구된다. 유일한 고유 동료인 세라는 아프리카 해역에서 에스피노사와의 전투 이후에야 합류하며, 스토리 진행도에 따라 요리사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마저도 인도양 증표 획득 이후 함대에서 이탈하며, 게임 후반부인 지중해 파샤 스토리 라인에서야 겨우 복귀하기 때문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속 편하다.

  • 마리아 호아메이 리: 교역품을 3% 싸게 살 수 있지만, 명나라에게 뇌물을 바쳐서 해양 진출하는 컨셉이라 판매 시 수익금의 1%를 손해 본다. 릴과 비슷한 특징이지만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셈이다. 판매가가 더 높기 때문에 같은 5%라도 마리아가 불리하다. 이는 마리아의 시작 지역 동아시아가 사기성 높은 지역이므로 일종의 난이도 조절인 셈. 기본적으로 도자기, 비취, 은, 비단, 면직물, 칠기, 동충하초, 인삼 등 마진이 많이 남은 무역품들이 많은데, 유행까지 제대로 뜨면 첫 1년에 200만 이상의 돈을 모을 수 있어 빠른 세력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오리지널 캐릭터의 경우 일정 조건만 맞추면 검투술 51 증가 효과를 주는 "조자룡의 창"[1]을 쉽게 구할수 있어서 일기토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진다. 단점으로, 동아시아에서 역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호드람 못지 않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게 된다.[2]

  • 아브라함 이븐 웃딘: 시작 동료가 제일 많다. 이븐 냐디의 지방함대를 제외하고 고유 동료만 4명이다. 여기에 1개의 지방함대를 가지고 시작. 다만 이븐 냐디가 가진 지방함대가 해산도 안 되는 주제에 선박 수준도 좋은 편이 아니라, 중후반부로 가기 시작하면 거슬리기 마련이다. 나갈플이야 바보라서 무시해도 가끔 페레일라나 쿤 같은 애한테 걸려서 지기라도 하면 짜증이 솟구칠 것이다. 웃딘은 기존 세력치가 높고 높이기 쉬우므로 거의 도움이 안 되는 보너스. 라파엘과 마찬가지로 조합 의뢰를 통해 도시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 초보자용 캐릭터 치고는 의외로 페널티도 있는데, 이슬람 문화권 캐릭터이다 보니 함대에 예배실 개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아이템 "헤르메스의 기도"를 사용할 수 없으며, 교역품 배포를 하지 못해 인위적으로 유행을 만들어내지 못한다.[3] 장거리 항해에서 피로도 억제 효과 역시 누릴 수 없어 손해를 본다. 또한 시작점이 인도양이다보니 초반에 어느 방향으로 진출하는지에 따라 항해사 활용도가 크게 변한다.

  • 티알 와만 차스카: 패널티로 독립하기 전까지 에스칸테의 산하 함대로서 매달 소지금 전체 1%의 상납금을 바쳐야 한다. 유적 발견 시 올라가는 세력치가 2배지만, 유적을 발견해서 올라가는 세력치가 워낙 미미해 별 의미가 없어서 차라리 점유율을 올리거나, 계약한 도시의 발전도와 무장도를 올리는 것이 훨씬 세력치가 많이 올라간다. 또한 6개의 신도시 건설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각각 동아시아에 부산, 단수이, 에도, 신대륙에 카라카스, 북해에 산마로, 지중해에 벵가지가 있다. 신도시 건설 이벤트는 초기자본이 많이 소요되지만 항구 자체가 늘어나니 독점항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편.

  • 교타로 사이키: 호드람과 마찬가지로 나포를 할 수 있다. 단, 호드람과 달리 따로 타 함대 공격 시 돈이 지급되지는 않는다. 릴과 마리아의 관계와 비슷하게 호드람에 비해 조금 효율이 떨어지는 셈이다.
스타트가 상당히 파격적인데, 망망대해에서 시작[4]한다. 아무 것도 모르고 교타로를 시작한다면 쿠소게를 경험할 것이다. 첫 기항지에 따라 마누엘, 이안, 제나스 중 1인이 초반 동료로 합류하며 나머지 2인은 원래 등장하는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보통 기항지 동료 1인 + 기아딘의 샤를르로 시작하게 된다.

2. 항해사 성장 및 배치[편집]



2.1. 성장[편집]


대항해시대 시리즈 카페의 경험 치와 레벨 분석 글을 일부분 참고했음을 밝혀둔다.

기본적으로 항해사의 레벨은 100 + 100 = 200을 MAX로 한다.

항해사는 기본적으로 체력, 민첩, 매력 & 정신, 지력, 운세의 1차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검투술, 설득력 등의 2차 스탯은 (1차 스탯 중 2가지 요소의 합산 * 현재 레벨에 따른 가중치)로 결정된다. 가중치의 공식은 (100+현재레벨)/150으로, 레벨 0에서 0.66, 레벨 50에서 1, 레벨200에서 2배 버프를 받는 식이다. 그래서 1차 스탯이 낮아도 레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2차 스탯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예시

1차 스탯
레벨
가중치
2차 스탯
A
100
50
1
100
B
50
200
2
100
이 중 체력, 민첩, 매력을 중심으로 하며 성장 시 해당 능력치가 오르는 레벨을 A레벨로 통칭, 정신, 지력, 운을 중심으로 하여 성장 시 해당 능력치가 오르는 레벨을 B레벨이라고 통칭한다. 항해사의 레벨이 200이 MAX인 이유는 A레벨을 100까지, B레벨을 100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

항해사가 경험치를 얻는 방법은 일단 예외적인 방법으로는 유적과 탐색, 유적의 경우 특정일에 방문 시 "힘든 일을 하였다"면서 A경험치가 크게 오르거나 "정신수양을 했다."면서 B경험치가 크게 오르거나, "춤을 추었다" 등으로 A+B경험치가 동시에 오르거나 한다.

탐색의 경우에는 꼭 동아시아가 아니라도 탐색 자체로 경험치가 오르며 특히 함장 및 파수꾼과 부관은 보너스 경험치를 받는다. 이 경우 A/B경험치가 동등하게 오르는 듯. 북해의 경우 탐색을 통해 금을 발견하므로 극 초반 탐색 노가다를 할 가치가 있고 동아시아, 특히 일본의 경우 온천을 발견해서 추가 경험치를 얻으므로 레벨 노가다에 최적화 되어있다.

결국 통상적인 플레이라면 각각의 경험치는 99% 항해로 얻게 된다. 또한 대항해시대 2에서는 전투가 아니면 전투 레벨을 올릴 수 없었지만 대항해시대 4에서는 현재 배치된 함실에 따라서 A경험치 and B경험치를 다른 비율로 얻게 된다. A와 B경험치 모두 고르게 오르는 함실이 있는가하면 극단적으로 A경험치나 B경험치에 편중된 함실도 존재하므로 고레벨을 지향한다면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만약 1년 이상의 극단적인 항해로 전항해사 200레벨을 찍고 게임을 하는 게 목표라면 A경험 치와 B경험치를 잘 나눠줘야지 특정 항해사에게 특정 포지션만 맡겨서 특정 경험치만 몰빵하는 경우 레벨 업을 하다가 어느 순간에 A레벨 혹은 B레벨이 각 레벨의 상한인 100레벨을 찍으며 전체적인 성장이 130~140 정도[5]에서 멈추게 된다. 통상적으로 60~80레벨 정도에서 엔딩을 보는 평범한 플레이라면 굳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상관없다.

참고로 항해만으로 레벨링을 할 경우 A, B레벨을 고려하지 않은 종합적인 배치 선실별 성장 속도 순위는 다음과 같다.
  • 1순위: 선장, 조리실, 조타실
  • 2순위: 총사령관, 조범수, 사육실, 갑판, 파수대
  • 3순위: 부관, 예배실, 의무실
  • 4순위: 해병대기실, 측량실, 재목실, 회계실, 참모실
  • 5순위: 오락실, 개인실, 미배치

덧붙이자면 오사카와 나가사키 사이의 좁은 회랑에 배를 위치시키면 지형적 이유 때문에 배가 자동으로 돌게된다. 빠른 시간 내로 레벨업 시킬 수 있는 일종의 꼼수이다.

2.2. 항해사 배치에 따른 성장[편집]


경험치 상승
장소
A만 상승
갑판
A>B
(A 경험치 기준) 조범수, 사육실 > 조타수, 조리실 > 해병 대기실, 재목실 > 무장포대
A=B
파수대
A<B
(B 경험치 기준) 총사령관, 함장 > 부관실, 예배실, 진료실
B만 상승
(B경험치 기준) 측량사, 참모 > 회계실
쉽게 생각해보면 몸만 쓰는 곳은 A레벨 경험치가 상승하고 머리만 쓰는 곳은 B만 상승한다고 보면 이해가 편하다.

  • 갑판 (생명 - 체력 + 정신)

A경험치만 극단적으로 많이 오른다. A경험치만 오르지만 경험치 오르는 속도가 다소 빠른 편이라 A계열 능력치가 아주 낮은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 배치하고 싶겠지만, 기본적으로 갑판에 배치한 항해사는 항해 시 HP가 조금씩 줄어들며, 특히 폭풍이라도 치면 HP가 문자 그대로 폭풍같이 깎여나가서 쉬이 빈사 상태가 되므로 배치하게 되면 골치아프다. 빈사 상태에서 계속 항해를 지속하면 HP를 미처 회복하기도 전에 또 다시 빈사 상태가 되므로 HP를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 무장포대 (명중 - 민첩 + 운수)

A경험치가 아주 조금 더 오르지만, 전체적으로 파수대와 비슷하게 A경험 치와 B경험치가 거의 동등하게 오른다. 다만 파수대보다 약간 성장이 느려 결국 파수대의 하위호환. 재목실과 해병대기실과 비교하면, A경험치는 덜 먹지만 B경험치를 더 먹는다. 같은 명중 능력치를 요구 받는 조리실과 비교하면 모든 경험치를 더 적게 먹기 때문에 열세다. 무장포대가 늘어나면 항해사를 적절히 배치해 주어야겠지만, 경험치 측면에서 보면 주력으로 배치하기에는 영 애매한 자리다. 해병대기실처럼 4개까지 만들 수 있으나 식량 칸만 잡아먹는 해병대기실과 달리 무장포대를 늘리면 최소 선원 수도 같이 늘려 버리기에 경험치 용으로 만들기도 영 애매하다.

  • 재목실 (측량 - 민첩 + 지력)

A경험치가 약간 많이 오르고, B경험치가 약간 적게 오른다. 경험치를 얻는 형태는 조범수와 유사하나, 조범수보다 A경험치는 반 정도만 얻기 때문에 평소 성장 폭은 조타수보다도 느린 편으로, 경험치 측면에서는 조타수나 조리실의 하위호환. 파수대와 비교하면 비슷한 A경험치를 얻으나, B경험치를 덜 먹는다. 그러나 재목 실은 배의 내구력이 떨어져 배를 수리할 경우의 성장 속도는 그 어떤 곳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독보적으로 빠르다. 그러므로 해상전이나 폭풍우로 내구력이 감소하면 재빨리 키우고 싶은 인물을 배치하자. 편법으로 최대 내구력을 높여주는 흰고래상을 탈부착하면서 경험치를 쌓게 하는 법도 있다.

  • 해병 대기실 (검투 - 체력 + 민첩)

A경험치가 약간 많이 오르고, B경험치가 약간 적게 오른다. 재목실과 비슷하게 경험치가 오르는 자리다. 그러나 최대 4개까지 선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갑판에 올려놨다가 체력이 떨어져 피로한 캐릭터를 쉬게 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한편 일기토에서 패배 시 패배한 인물의 경험치가 크게 부스트 된다.[6]이 부분은 재목실과 비슷하지만, 사실상 자폭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주 써 먹기는 매우 힘들다.

  • 조타수 (조선 - 민첩 + 정신)

조타수는 A,B 경험치가 조범수보다 좀 더 균형 잡힌 비율로 오른다. B경험치의 오르는 정도는 파수대와 거의 비슷한데 반해, 파수대보다 A경험치가 더 많이 오르는 특징이 있다.

  • 조리실 (명중 - 민첩 + 운수)

A경험치가 약간 많이 오르고, B 경험치는 약간 적게 오른다. 조타수와 거의 엇비슷한 경험치를 얻는다.

  • 조범수 (조선 - 민첩 + 정신)

A경험치가 많이 오르고, B경험치가 적게 오른다. A경험치를 얻는 정도는 갑판에 이어서 2위다. 한편 조타수는 조범수보다 좀 더 균형 잡힌 비율로 오른다. 그래서 조범수는 조타수 보다 약간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A경험치를 많이 먹는 편이라 전반적인 함내 배치 중에서는 괜찮은 편.

  • 사육실 (생명 - 체력 + 정신)

A경험치가 아주 많이 오르고, B 경험치는 아주 적게 오른다. 오르는 정도는 조범수와 완전히 똑같다.

  • 파수대 (관찰 - 정신 + 운수)

'A,B경험치가 완전히 똑같이 오른다.' 탐색 시 경험치 보너스, 초반에 도시 발견만 해도 보너스 경험치를 얻으니까 초반부터 레벨 상승이 좀 빠르다. 아이템이나 도시를 발견뿐 아니라 탐색을 누르는 것 자체로 경험치가 조금 더 오른다. 온천노가다 or/and 특정지역에서 탐색 버튼을 계속 눌러서 경험치를 얻는 생 노가다를 할 경우 함장+파수대+부관 이 3포지션의 녀석들만 레벨이 꽤 더 올라 있는 걸 볼 수 있다, 성장방향성도 좋으니 특히 초반 항해 시엔 키워줄 녀석을 꼭 배치해놓고 돌아다니자. 다만 항해사가 적어서 조타수나 조범수를 배치하기도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지는 말 것. 실제로 평소 얻는 경험치는 전체적으로 조타수와 비슷하나 A경험치를 덜 먹는 편이다. B경험치가 많이 오르는 부관실, 진료실, 예배실과 비교하면 이들의 대략 55% 정도 오르는 편으로, 대략 절반 조금 넘는 정도로 오른다.

  • 부관실 (설득 - 매력 + 지력)

A경험치와 B경험치가 함장과 유사한 형태로 오르지만, 조금 성장이 느리다. A경험치가 반 토막이고, B경험치도 함장의 경험치에 비해 3/4수준. 한마디로 함장의 하위호환이다. 파수와 비교하면 A경험치는 덜 오르는 반면 B경험치가 더 많이 오른다. 따라서 가능하면 만능 형 능력자를 배치하는 것을 추천. 다만 경험치 오르는 속도는 그저 그만한 수준인지라, 항해사가 많지 않다면 평소에는 좀 더 빠르게 성장하는 쪽에 배치했다가, 교섭 문서 발송 시 부관실에 두는 방법을 추천한다. 참고로 부관실은 진료실, 예배실과 얻는 경험치가 똑같다.

  • 진료실 (관찰 - 정신 + 운수)

B 경험치가 약간 많이 오르고, A경험치가 약간 적게 오른다. 앞서 소개한 대로 부관실과 얻는 경험치가 똑같다. B경험치와 관련한 능력치만 사용하는 자리이지만 A경험치도 오르는 점은 파수와 비슷하다. 파수와 비교하면, A경험치는 덜 먹지만 B경험치는 더 먹는다.

  • 예배실 (설득 - 매력 + 지력)

B 경험치가 약간 많이 오르고, A경험치가 약간 적게 오른다. 실제 예배실 효능도 그렇고, 능력치 배치도 그렇고, 경험치 측면에서도 부관실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함장 (통솔 - 매력 + 정신)

주인공만 배치할 수 있는 함장실 & 2~5호선 함장 & 지방함대 함장을 통칭. 주인공은 총사령관이 된다. A경험치도 상당히 오르는 편이지만, B 경험치가 조금 더 많이 오른다. 함대가 무슨 행동을 하든지 함장도 해당 일에 관여하며 경험치를 얻는다. 심지어 적에게 선전포고를 받아도 소량이지만 보너스 경험치를 얻을 정도. 그러므로 무슨 짓을 하든 주인공은 웬만하면 함장실에 고이 박아두자. 2~5호선 함장의 경우 레벨 업 속도도 약간 빠르고 성장성이 좋으며, 지방함대 함장의 경우 거의 쉬지 않고 무한히 항해하므로 성장성도 좋고 레벨 업 속도도 꽤 빠르다. B경험치는 측량사 경험치의 90% 정도로 오르고, A경험치도 파수대나 재목실 정도로 꽤 오르는 편이다. 따라서 저 레벨 항해사를 함장으로 임명하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회계실 (회계 - 정신 + 지력)

B경험치만 많이 증가한다. 성장이 약간 느리지만 협상할 때마다 약간의 보너스 경험치를 얻는다. 부관실에서 A경험치를 뺀 B경험치를 얻으며, 결과적으로 A경험치보다 B경험치를 많이 받는 자리 중에서는 B 경험치를 가장 적게 얻는 자리이자 가장 성장이 느린 자리다. 만약 항해사가 남아돌면(...) 고정배치를 생각해 볼 수는 있겠으나, 항해사가 모자라는 평소에는 비워두고, 필요할 때마다 스위칭을 하는 것이 좋다.

  • 측량사 (측량 - 민첩 + 지력)

B경험치가 극단적으로 오른다. 아이템 등을 이용하여 초기상태로도 이미 전투력 성장이 끝나 있는 캐릭터들을 배치할 경우 꽤 균형 있게 성장한다. 특히 검투술과 체력이 높고 정신력이 낮은 캐릭터들의 정신력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통상적으로는 B경험치가 가장 많이 오르는 자리이지만, 90일을 초과하는 장기 항해 시에는 참모실의 경험치가 더 높아진다.

  • 참모실 (모략 - 지력 + 운수)

B경험치만 많이 증가한다. 모략 시 보너스 경험치. 모략 방어 시 보너스 경험치. 90일 이상의 장기 항해 시에는 얻을 수 있는 B경험치가 가장 많다.

A 레벨 상승으로만 능력치가 오르는 것은 체력 + 민첩의 검투술이 있고, B 레벨 상승으로만 능력치가 오르는 것은 정신 + 지력의 회계술, 정신 + 운수의 관찰력, 지력 + 운수의 모략술이 있다. 나머지는 어느 쪽 레벨이 오르더라도 능력치 상승이 가능하다.


2.3. 각 담당실의 효과[편집]


※게임 내에서 정상적인 능력치 최대치는 500이 한계고, 이 이상은 실행파일 및 world0,1.dat 등을 수정해야 한다. 아래의 설명에서 수치를 통상 한도치인 500이 아닌 1000으로 둔 이유는 해당 능력치의 효과를 확실히 느끼기 위해서 실험을 1000으로 했기 때문이다.

※ 담당실에 항해사가 없거나 함장을 배치할 경우 선원이 대신 말해준다. 특히 게임 초반에 항해사가 부족하거나 해전에서 패하고 다른 배로 갈아탄 이후에 나오게 된다.

  • 함장실

통솔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 = 해당 능력치가 관여하는 함대의 모든 행동에 관여한다. 가령 함장의 설득력이 높을수록 부관의 교섭능력과 예배실의 능력이 상승하고 명중률이 높을수록 조리실의 효과 및 포격의 효과 등이 상승한다.

통솔력 = 라파엘 카스톨을 선택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능력치 설명들을 보면 다른 능력치는 어느 정도 특정이 된 반면 통솔력만은 함장의 능력이 상승 이라고 두리뭉실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실제 효과는 서술이 힘들 정도로 엄청나게 여러 가지에 관련되어 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능력은 피로도 상승 억제. 가령 통솔 100정도일 때 하루에 피로도가 3씩 올라가서(물론 실제로는 저렇지 않다) 한 달 정도를 항해할 수 있다면, 통솔력이 1000이라면 하루에 피로도가 0~1정도밖에 안 올라서 반 년 이상을 해상에서 떠돌 수 있다.

두 번째 능력은 공격력과 방어력 증가. 공격력의 경우에는 통솔력보다는 검투술 or 명중률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으며, 해병대기실에 4인+갑판에 3명을 두고 통솔력을 100에서 1000으로 늘린 실험으로는 한번 공격에 약 20% 정도를 더 죽인다. 그리고 방어력이 증가하는데 백병전 방어력뿐 아니라 포격 방어력도 상승한다. 역시 크게 상승하는 건 아니고 대충 통솔 100에서 35정도의 피해를 입었다면 통솔 1000에서 25정도의 피해를 입는 걸 확인했다.

마지막 효과로는 병충해 예방. 통솔력 100에서 걸핏하면 발생하던 유행병, 괴혈병, 쥐 떼가 통솔력 1000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니까 게임 끝날 때까지 한두 번 정도밖에 발생 안 한다 카더라. 다만 폭풍의 발생률은 동일한 듯하고 게임하는 동안 한 번 보기도 힘들던 거품은 왠지 더 자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추가로 백병전에서 패배 시 줄어드는 선원 숫자도 통솔력에 비례해서 줄어든다. 보통 적이 일기토에서 패배할 경우 선원 숫자가 무조건 한자리 수가 되는 이유는 적 함장이 일기토에서 패배 시 중상을 입고 통솔력이 한자리 수가 되기 때문이고, 반면에 이쪽이 일기토에서 패배할 경우 선원 숫자가 줄긴 하지만 괴멸할 정도로 줄진 않는 이유는 바로 보통 주인공 함장이 일기토를 해서 패배하는 일은 없기 때문. 주인공의 통솔력을 500꽉 채울 경우 일기토에서 패배해도 선원이 죽지 않으며, 만약 에디터 등을 통해 주인공의 통솔력이 500을 넘어간다면 일기토에서 패배할 경우 사망한 선원들이 부활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반면에 함장실을 아예 비워둔 상태로 일기토에서 패배할 경우 바로 기함을 뺏겨 함대 전 패배로 이어지니 주의할 것.

결론적으로 통솔력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 관여하는 능력치이다. 통솔력을 늘려주는 선도의 지팡이가 왜 고유 이벤트까지 있는 특수 템인지 알 수 있는 대목.

  • 부관실

설득력 = 교섭가능. 설득력 200에서 위압을 할 수 있으며 설득력이 높을수록 커맨드의 성공 확률 및 효과가 증가한다.원주민의 반응이 호의적이 되며 전투 도중 적의 배와 도시를 항복시키는 경우도 발생한다. 부관과 함장의 설득력에 따라 꽤 효과 차이가 크다. 함장의 설득력도 결과에 영향을 끼치므로 위압과 같은 커맨드를 실시하기 전에 부관에게는 부관 전용 아이템을, 모든 아이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함장에게는 설득력을 높여주는 선교사 아이템 주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대사변경 = 부관실에 배치된 캐릭터는 유적탐사, 출항 등에서 반드시 특정 대사를 하는데 캐릭터마다 대사가 약간씩 다르다. 가령 이화/크리스티나 같은 경우 쥐떼 발생시 "엄마야"[7], 에밀리오 같은 경우는 식량이 없이 출항할 때 "밥 없으면 항해 못해" 등의 개그 대사 등을 친다.

  • 해병 대기실

검투술 = 해병대기실에 배치된 선원들의 검투술이 높을수록 백병전의 위력이 증가한다. 일기토를 시도한다. 검투술이 높아지면 일기토 공격력이 매우 강해지며 필살기 확률이 높아진다.

참고로 필살기가 아예 없는 캐릭터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주로 싸움과 거리가 멀 듯한 캐릭터들이 다수지만, 의외로 싸움을 좀 할 것 같은 료케 시사, 하심 아르나딜, 클라우디오 마나우스, 그리고 주인공 중에서는 라파엘 카스톨, 릴 알고트(...) 같은 캐릭터들은 필살기가 없다.

물론 싸움과 거리가 멀 것 같은 캐릭터들 중에서도 필살기가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 훌리오 에르네코[8], 린 시에, 카밀 마리누스 오펠아이셀, 쉘 아리 네딤[9], 주인공 중에서는 마리아 호아메이 이, 티알 와만 챠스카(!)[10]

  • 갑판

생명력 = 생명력이 높을수록 쥐 떼 및 각종 질병들의 발생률이 줄어든다. 또한 해병 대기실에 배치된 항해사가 일기토에서 패했을 때 선원 손실을 줄여준다.

검투술 = 해병대기실과 거의 같다. 갑판에 배치된 선원들의 검투술이 높을수록 백병전의 위력이 증가한다. 해병대기실이 없으면 일기토를 시도하고 검투술이 높을수록 일기토시 공격력 증가.

  • 조범수

조선술 = 조선술이 높을수록 자동항해 속도가 빨라진다. 실험을 통해 본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조범수를 꽉 채우기만 하면 수동항해 속도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술 1000인 3명으로 항해했을 때와 그렇지 않은 3명으로 항해했을 때 수동항해 속도에 전혀 차이가 없었다. 다만, 능력치가 낮은 극 초반에는 약간의 차이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다지 크지는 않다. 조범수들의 조선술만 높다고 자동항해 속도가 빨라지는 건 아니고, 측량사의 측량술도 충분해야 빨라진다.

  • 측량사

측량술 = 측량술이 200 이상이어야 원양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도 경도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조범수의 조선술이 충분할 경우 측량사의 측량술이 충분하다면 자동항해 속도가 빨라진다. 조범수들의 조선술이 평균 1000이고 측량사의 측량술이 1000이라면 이스탄불에서 세우타까지 일주일 만에 왕복한다. 5000/5000이면 리스본-산죠르제가 이틀 걸린다 카더라.

  • 무장포대

명중률 = 명중률이 높을수록 포격을 맞출 확률이 높아지며 포격속도가 빨라진다. 1000짜리 한 명을 배치한 상황에서는 대충 AI의 1.5배 속으로 포를 발사한다. 명중률 5000짜리 4명을 배치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기관총마냥 쏘았다고 한다.

  • 진료실

관찰력 = 선교사와 함께 피로도를 아예 낮춰준다. 관찰력 높은 의사와 함께라면 피로도가 10에서 항해 도중 0이 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오리지널에서는 관찰력을 조금만 올려도 불사선원이 되어 무한항해가 가능했는데, PK에서는 통상적으로는 안 되는 듯. 피로도 100으로 관찰력 150에서 하루에 40명 정도 죽는 상황이라면 관찰력 500정도에서는 하루에 4명쯤 죽는다.

  • 예배실

설득력 = 의사와 함께 피로도를 아예 낮춰준다. 다른 능력으로 설득력이 높으면 유행이 쉽게 된다. 하지만 설득력 1000이라도 100% 확률로 유행시키지는 못하고, 시스템 상 한 번에 두 개의 유행을 만들지는 못한다. 다만, 웃딘은 이슬람교도이기 때문에 예배실을 못 만들며 알 페리도 신, 설이화, 유키히사 겐조 시라키는 종교상의 이유로 예배실에 배치할 수 없다[11].

  • 참모실

모략술 = 모략술이 높을수록 책략의 사용횟수가 늘어나고 책략 성공률과 방어력이 증가한다. 하지만 위력은 증가하지 않는다.

  • 파수대

관찰력 = 탐색범위 증가, 관찰력 200이상에서 백병전시 낮은 확률로 적 제독을 저격해서 한방에 전투 승리.[12] 관찰력이 1000쯤 되면 탐색 범위는 화면 전체가 되는 것처럼 나오지만, 막상 발견은 제대로 못 하는 것을 보아 실제 탐색가능범위는 제한이 있는 듯하다.

  • 회계실

회계술 = 물건 값을 깎는다. 회계술이 높을수록 깎는 확률과 금액이 늘어난다. 혹자는 HEX로 에디트할 수 있는 최대치인 65525까지 회계술을 올렸더니 –16 만 닢을 깎아서 파산했다 카더라. 회계술 150부터 상품 대금을 2배로 치르고 점유율이 모자라서 사지 못하는 교역품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다.

  • 조리실

명중률 = 식량소모를 줄여주고 피로도를 조금 덜 올라가게 해준다. 물의 소모는 줄이지 못하므로 조리실의 능력치가 올라갈 때마다 물과 식량 비율을 조금씩 변경해줘야 한다. 예) 물 52 / 식량 48

  • 조타수

조선술 = 조선술이 높으면 배의 선회력이 증가한다. 특히 대형선일수록 선회 능력이 떨어지므로 수동항해와 포격전을 할 경우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 캐릭터 공통으로 리스본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 롯꼬의 조선지침서를 장착해주는 것이 좋다.

  • 재목실

측량술 = 측량술이 높으면 수리 속도가 빨라지며, 조선소에서 개조/수리 비용을 크게 깎을 수 있다. 또한 내구도 손상이 경미한 경우, 도시에 정박하면 선박이 말끔히 수리가 되기도 한다.

3. 항해[편집]


일단 특기할만한 사항은 전작들에 비해 맵이 몇 배로 넓어졌다는 것, 대항해시대2에서는 라레아르 타고 리스본에서 인도까지 한 달, 대항해시대 3에서는 추진력 100짜리 카라벨 타고 한 달 반 정도 걸렸다면 이번 작에서는 최단코스를 타고 가도 3~4달이 넘게 걸린다. 자동항해 등으로 항로를 따라 간다면 4~5개월 이상도 가능하다.

덕분에 전체적인 게임 클리어 시간 자체가 늘어났고 게임 내의 시간으로도 2~3년이면 클리어 할 수 있던 대2와는 달리, 10~20년은 걸린다. 물론 나이가 먹는 것도 아니고 년도가 표시되는 것도 아니니 큰 의미는 없다.[13]


3.1. 해상 이벤트[편집]


전작들에서 대처 잘못하면 게임오버가 되던 수준이던 해상 이벤트들인 폭풍, 괴혈병, 쥐떼, 반란이 거의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약해졌다[14].

  • 폭풍: 내파 없는 함선의 경우 순식간에 함선 내구도를 다 깎아먹던 대2에 비해 내구도 깎아먹는 양과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졌다. 오히려 폭풍을 만나면 선박수리공 레벨 업 더 하겠네 하고 반가울정도.
  • 괴혈병, 전염병: 상륙만 해도 괴혈병을 치료하던 대3 보다는 짜증나게 바뀌었지만, 그냥 피로도 상승이 2배로 늘어나는 정도라 아주 위협적이지는 않다. 라임 방울을 구한 이후로는 별 일 아닌것처럼 넘어간다. 추가로 생긴 전염병은 신경 끄고 항해하면 선원뿐만이 아니라 항해사들도 질병에 걸려서 능력치가 폭풍 하락하므로 화타의 한약을 구하기 전까지는 거슬리는 이벤트.
  • 쥐떼: 이 이벤트들 중 제일 짜증나는 편. 쥐 떼가 발생하면 며칠 쯤 후에 쥐를 잡아야 한다면서 항해를 중단시키고 재미도 없는 30초짜리 마우스 노가다 미니게임을 발생시킨다. 쥐는 근처로만 이동하니 참고하자. 잡지 못할 경우 몇초에 한번씩 미니게임이 재개된다. 인도양에서 탐색으로 발견 가능한 금빛 고양이가 있으면 간단히 해결되지만 캘리컷 조합에서 구매하면 그만인 신 캐릭터들과 달리 구 캐릭터들은 인도양의 모든 아이템을 발견하고 패자의 증표를 소지한 상태에서 힌트를 얻어 탐색해야 하기에 금빛 고양이 찾는 것 자체가 심한 노가다다.
  • 반란: 특히 식량이나 물이 없는데 장기 항해를 하는 도중에 자주 생긴다. 진압, 설득, 식량 등으로 축제를 벌여서 회유 등이 있는데, 3가지 중 어느 걸 선택해도 게임 오버되거나 하는 일은 적다.
  • 오로라: 높은 위도에서 항해시 드물게 발생한다. 별다른 효과는 없으나, 항해중 시점 각도가 하늘이 보이게 기울어져서 수동항해중이라면 상당히 방해된다.
  • 돌고래: 별다른 효과는 없으나, 부관으로 임명한 캐릭터가 돌고래를 보고 즐거워하는 대사가 뜬다.
  • 흰고래: 흰고래가 나타나는 이벤트로, 부관이 위험하니 서둘러 잡아야한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친다. 이때 부관 말대로 '전투하기'를 눌러서 싸워서 퇴치할 수도 있지만, 싸우지않고 놔두면 선수상인 흰고래상을 얻을 수 있다.
  • 세이렌: 세이렌에 의해 환청을 듣는 이벤트이며, 항해사 몇몇이 혼란 상태에 빠진다.
  • 인어: 아무 효과도 없지만, 부관이 전설 속의 인어를 발견하고 의아해하는 대사를 친다.
  • 안개: 안개가 화면을 가려 항해를 방해한다.


3.2. 피로도[편집]


피로도는 항해 시 증가하고, 위의 나쁜 이벤트들이 발생했을 때 증가속도가 가속화되며, 혹은 탐색이 실패했을 때 5 정도 증가한다.(오리지널 10) 기타 유적탐색 시 항해사가 지쳤다든가 하는 경우 일정량 증가한다. 반대로 회복은 항구에 입항하는 것만으로도 20% 감소하고, 여관에서 자거나, 탐색 도중 원주민이 환대를 해주거나, 오아시스, 온천 등을 발견할 경우 감소한다.

문제는 피로도 증가 속도인데, 장기 항해를 위해서는 피로도가 적게 증가 할수록 오래도록 항해가 가능하니까 굉장히 중요하다. 이 피로도 증가 속도를 낮추기 위해서 피로도 증가를 억제하는 능력치 좋은 부관, 선교사, 의사를 배치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함대의 선원수를 낮추고 물자창고를 늘려 항해 가능일수를 늘리는 것이다.

해상에서 항해 중 게임오버 상황을 맞는 건 피로도 100이 돼서 선원이 모두 사망했을 때가 가장 많다. 전작이나 전전작보다 맵이 훨씬 넓어져서 장기항해도중 이런 상황은 꽤 자주 발생하는 편. 그렇기에 피로도 관리가 중요하다. 또, 라임 방울, 화타의 한약 등 문제상황에 대처하는 아이템이 없이 원해로 나갔는데 질병, 괴혈병이 뜨면 그냥 로드하는게 속 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괴혈병의 경우 보급항에 기항을 해 보급을 해도 해결되지 않는다.

지도도 문제가 되는데 원해는 근처 보급항을 발견해야 지도가 밝혀진다. 좌표만 보고 캐나다의 처칠을 찾아갈 경우 헤매다 죽기 딱 좋다.[15]


3.3. 항해 속도[편집]


항해 속도는 기본적으로 제독과 항해사의 능력치보다는 함선의 마스트 갯수와 종류가 중요하다. 마스트가 많을수록 그러니까 1마스트 함선인 한자콕보다는 2마스트 함선인 나오가 훨씬 빠르고, 2마스트 함선인 나오 보다는 3마스트 함선인 카락이 훨씬 빠르다. 사각 돛이 많을수록 순풍에서 빨라지고, 삼각돛이 많을수록 역풍에서 빨라진다. 가령 서아프리카에서 남향으로 항해하는 경우 연안 항해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는 1사각돛 + 2삼각돛 혹은 3삼각돛이 유리하다. 반면 순풍을 받아 원양 항해를 할 계획이라면 극단적으로 3사각돛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는 개인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갈린다.

전작과 달리 함대의 속도는 기함의 속도만 신경 쓴다. 기함의 속도가 최대치라면 설령 다른 함선이 선원 1명으로 항해해도 함대의 속력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즉, 3마스트 함선이 기함이라면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라티나와 레톤다도 그 뒤를 딸려온다.

자동 항해의 경우 측량사의 측량술이 중요하다. 측량사의 측량술이 높을수록 배의 속도가 올라간다. 측량술 150과 250의 자동항해 속도는 꽤 차이 나는 수준이므로 신경써주자.

조범수들의 조선술 역시 속도 증가에 관련이 있는데, 자동항해의 경우 조범수 배치와 돛의 종류에 따라 같은 항로를 항해하더라도 속도가 매우 유의미하게 차이가 난다. 다만 같은 조건인 경우 3명 배치만 했다면 누구를 배치하든 큰 차이는 안 느껴진다. 수동항해의 경우 속도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며 거의 없다고 간주해도 무방하다.


3.4. 돛 조절[편집]


수동항해에서 기함의 모든 돛대에 조범수를 배치하는 경우 두 가지 효과가 생긴다. 돛 전개시에는 돛의 방향이 한쪽으로 고정되며, 반개시에는 배가 바람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적으로 돛 위치가 조정된다. 따라서 바람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돛을 적절히 조절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동항로가 직선항로이거나 진짜 이상한 항로로 우회하지 않는 이상은 일반항해가 빠르다.

그러나 수동항해에서의 조범수 배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돛 반개시 자동조정된 돛 방향이 수동조정에 비해 낮은 속력을 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며, 돛 전개/반개버튼 컨트롤 선호도에 따라 돛 자동조정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좌우 방향키와 숫자패드로 조종하는 것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조범수 배치에 따른 돛 고정/자동 조종이 오히려 번거로운 패널티로 느껴지기도 하여 자동항해시에만 한정적으로 조범수를 배치하고 수동항해시에는 갑판 등지로 옮겨버리기도 한다.

물론 초반에 항해사가 모자라서 조범수를 다 배치하기도 벅찰 정도라면 좀 이야기가 다르지만, 어차피 이런 극초반에서는 항로가 연결이 안 돼서 자동항해도 못하니 거기서 거기다.

3.5. 자동항해[편집]


2의 특징 중 하나였던 자동항해 개념이 대폭 개량되어 부활했으며 자동항해 속도가 일반 항해보다 더 빠른 경우가 생겼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함선의 돛 배치에 따라 사각돛이 많은 경우 순풍에서, 삼각돛이 많은 경우 역풍에서 자동항해가 훨씬 빠른 경우가 있다. 레벨이 올라가면 일반항해나 자동항해의 속도 차가 크지 않거나 역전되는 경우도 있다.

이전의 자동항해가 느려터져서 쓰이지 않은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 예전의 자동항해는 느려터진 것도 문제지만, 전반적으로 항로가 비효율적이기도 했다. 대항해시대4에서는 항로 시스템이 개선되어 전작에 비해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물론 직접 항해하는 것이 자동항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율적이다. 일일이 항구를 들르면서 이동한다거나, 선원의 능력치가 부족하면 범선이 바람을 최대한 이용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이용할 만한 수준. 더구나 고속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큰 독수리상이 자동이동에만 적용된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더 그렇다. 다만 이 아이템의 기능은 배의 속도가 빨라지는 게 아니라, 시간이 빨리 흐르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애초에 일반항해에는 적용이 안 되는 아이템.

자동항해의 조건은 측량사의 존재 + 제독이 정위치(함장실)에 있음 + 출발지와 경유지, 도착지 모두에 점유율이 단 1%라도 있을 것이다. 조범수 배치에 따라 배의 속도에 영향이 있기도 하다.

다만 자동항해는 경험치가 일반 항해보다 적게 들어와서 너무 남용하면 레벨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항해 루트가 비효율적으로 짜여 있지만, 단거리 항해에서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고 원거리 항해에서는 일반항해가 너무 귀찮아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해 시스템이 배의 진로와 돛 조절을 함께 해야 한다. 일반항해 자체가 전작에 비해 번거롭고, 조정에 익숙하지 못하면 직선항로로 가 봤자 자동으로 돛이 조정되는 자동항해보다 더 느려질 수도 있다는 게 문제다.


4. 무역[편집]



4.1. 시세[편집]


전작과 달리 교역소에서 플레이어가 항해를 통해 발견한 다른 항구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세력이 점유율을 갖고 있다면 금화 50이, 미계약 도시라면 금화 200이 요구된다. 이를 이용해 같은 문화권에서도 값을 더 잘 쳐주는 항구로 가서 물건을 팔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유행품의 경우 같은 문화권이라도 가격이 3~5배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 시세 확인의 중요성이 생겼다.


4.2. 상품기준판매가[편집]


식료품, 조미료 등 매월 생산되는 상품을 제외한 특정 상품을 한 번에 15창고 이상 판매하거나 배포할 경우, 같은 문화권에서 해당 상품의 기준판매가가 소폭 증가한다. 기준판매가는 시세와는 다른, 시세 100% 때 5등급 판매가를 기준으로 한 가격을 말한다.

가령 신대륙의 포르투벨류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잡화류 교역품, 정체는 새똥으로 만든 비료인 구아노의 경우 지중해의 포르투갈 항구인 리스본, 마데이라, 세우타에서 5등급 기준 고작 2000원에 팔린다. 근데 이 새 똥을 계속해서 세우타에 투하할 경우 기준 시세가 2000원에서 점점 오르기 시작해서 최종적으로 리스본, 마데이라, 세우타 3개의 포르투갈 문화권 항구 구아노의 기준 판매가가 5200원 정도까지 오른다. 이게 5등급 기준이므로 1등급 똥 덩어리는 무려 황금과 맞먹는 가격에 팔아먹을 수 있다. 만약 유행까지 시키면 똥 덩어리를 전설의 연금술사가 비전으로 만들고 해당 항구에 미친듯이 투자해서 1등급 찍은 백금이랑 맞먹는 가격에 팔 수 있다.[16] 마찬가지로 인도양이나 동남아 등에서 향신료 무역을 할 경우 최초 2000대로 팔리지만 최종적으로 4000 이상으로 시세가 올라간다. 1등급이 1.5배의 판매가 버프를 받는 걸 생각하면 6000닢에 팔아먹을 수 있다는 얘기. 신대륙이나 아프리카의 황금을 유럽까지 가지고 올때 황금 한 선창당 4000닢 내외의 이익이 남는다는걸 생각해보면 시간당 수입은 이쪽이 훨씬 위가 된다. 기준시세가를 올리는 작업이 필요하긴 한데 이것도 어차피 돈을 버는 것이지 손해가 나는 건 아니고.

따라서, 같은 값이면 수량이 많은 상품이 여러 가지로 유리하고 또 같은 문화권 전체의 시세가 오른다는 걸 생각하면 몇 개 이상의 항구를 가진 문화권에서 파는 쪽이 더 유리하다. [17]

대부분의 상품들이 초기판매가와 상승 시킬수 있는 기준시세가의 최대한계와 차이가 크지 않은편이지만, 주로 기호품과 향신료가 그 차이가 큰편이다. 신대륙과 아프리카의 기호품 무역과 인도와 동남아의 향신료 무역은 꾸준히 하면 이익 증가가 확실하게 체감되는편. 그밖에 기준시세가를 체감할수 있는 주요 상품들로는 북해의 대포와 철포, 신대륙의 구아노, 아프리카의 상아와 산호, 인도양의 융단과 편사, 동남아의 백단향과 키니네가 있다.

큰 의미는 없지만 물건을 산 다음 그 자리에서 도로 팔아도 해당 문화권의 기준시세가를 높일 수는 있다.

4.3. 유행[편집]


유행은 대항해시대 4의 무역 시스템의 백미로 꼽힌다. 유행상황에서 도시에 유행품을 일정수량 이상 판매하면 타 세력의 점유율이 자신의 것으로 들어오며, 세력치도 상승한다. 일정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경우 소개장/추천장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다른 도시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

유행은 어느 시점에 특정 문화권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플레이어의 생일날 대도시 광장에서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다. 아카브 다마이라는 NPC가 특정 도시에 상주해 있다면 그가 유행을 일으킨다. 간혹 아카브가 다른 도시로 자신을 옮겨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원하는 도시로 아카브를 옮길 수 있다. 단, 이 경우 유행상품은 랜덤으로 정해진다.

예배실을 만들고 선교사를 배치하면 교역품 배포로 인위적인 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 [18]

예배실은 설득력 요구능력치 160인데 대부분 초반에는 이 능력치를 만족하는 부하가 없다. 그나마 마리아의 기본 설득력 수치가 높기 때문에 약간만 수동 렙업 후 배치해주면 사용가능하다. [19]

초반에 마리아가 없는 카스톨/릴/호드람/티알(PK)같은 경우에는 세빌리아 교회에서 태고의 십자가를 얻으면 초반부터 예배실을 운용할 수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이면 세빌리아 여급인 도나와 술을 열심히 마셔서 선녀의 터번 힌트를 듣고 베이루트 근처(북36 동35)에서 바로 탐색 후 갖다주면 세빌리아 교회를 방문하여 획득할 수 있고, PK 캐릭터는 산죠르제에서 마누엘 합류 후 세빌리아 교회에 2회 방문시 획득할 수 있다.[20]

예비실을 통해 광장에서 무역품을 무료로 배포하면 해당 카테고리의 시세가 폭락하게 된다. 그러니 양방향 유행을 위해 예배실 유행을 일으킬 때에는 무역로 양 끝의 무역항 자체에 배포하면 (시세가 폭락하여 이익이 줄어드니) 안되고, 양 끝 무역항의 같은 문화권에 있는 다른 항구에서 배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코펜하겐 대포-브뤼주 철포 무역을 할 때 코펜하겐에 직접 철포를 배포하거나 브뤼주에 직접 대포를 배포하면 시세가 폭락하니 하책이다. 그 대신 코펜하겐과 같은 북유럽 문화권인 오슬로에서 철포를 배포하면 코펜하겐이 타겟팅된다.[21] 마찬가지로 브뤼주와 같은 플랑드르 문화권인 암스테르담에서 대포를 배포하면 브뤼주가 유행 타겟에 걸릴 수 있다. 이렇게 배포하면 무역로 양 끝의 항구 시세를 폭락시키지 않고 유행을 이끌어낼 수 있으므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항주(중국문화권) 견직물-나가사키(일본문화권) 면직물 무역시에도 천주(중국문화권)에 면직물배포-나하(일본문화권)에 견직물배포하면 항주-나가사키간 이익이 극대화된다.

예비실을 통한 배포시 배포하는 양에 따라 유행의 파워가 달라지는데, 많이 배포할수록 유행이 오래가고 단가도 강해진다. 1개씩 배포하여 유행을 일으키면 몇 달 못가서 유행이 사그러드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22] 다만 6개 이상 배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배 한척 분량인 5개씩 배포하여 유행을 일으키면 된다.

페어데이터가 존재하는 99년 발매 대항해시대4는 세이브-로드시 페어데이터가 깨지므로 페어데이터 유지를 위한 꼼수를 쓰거나 유행이 될 때까지 배포를 계속 해야 되고, 2021년 발매한 4 PK with HD Version은 페어 개념이 없으므로 세이브-로드가 자유롭다.

파워업키트에 도입된 브랜드상품을 가지고 있다면 회계사를 이용해 광장에서 홍보용으로 배포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한다면 선교사 없이도 유행을 인위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효용성은 낮으나, 제패한 해역은 커녕 독점 도시 숫자도 적은 초반에 구루시마[23]를 박살내어 일본까지 독점한 다음, 마카오와 항주, 오사카의 상업수치를 9999로 만들고, 인게임 12월 31일에 맞춰 오사카의 상감세공과 칠기를 거래하는 식으로 시세를 최대한 끌어올린 상태에서 세이브 파일을 저장하고, 특등급 브랜드 제품으로 도자기가 걸릴 때까지 세이브-로딩을 무한반복해서 도자기가 걸리면 도자기를 사다가 오사카에 유행시켜서 폭리를 취할 수 있다. 공예품 시세를 250퍼센트(!!!)까지 끌어올린 다음, 항주에 상감세공, 오사카에 도자기를 유행시켜서 교역하면 돈을 갈퀴로 긁어모을 수 있다.

~물론, 유행은 동남아시아의 말라카-브루네이/인도양의 고아-캘리컷간 향신료 교역, 산죠르제&시에라리온-르완다 간 귀금속 교역[24], 오슬로-코펜하겐 간 무기 교역, 스톡홀름-리가 간 잡화 교역에서도 그 위력을 여지없이 발휘한다.~ [25]

4.4. 해역별 특징[편집]



4.4.1. 북해[편집]


특출난 교역품은 없으나 항구 간 거리가 짧아 초반에 꾸준히 무역하면 안정적인 초기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그나마 특출난 교역품을 꼽자면, 런던과 코펜하겐의 대포가 단위시세가 높아 개당 수익률이 괜찮은 편이다. 런던은 클리퍼드의 모항이라 점유율 문제가 있으니, 주로 코펜하겐의 대포를 중심으로한 근해무역을 추천. 초반에 클리퍼드를 해산시켰다면 영국의 양모를 플랑드르 지방에 투하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26]

코펜하겐의 대포-브뤼주의 철포 라인이 북해에서는 제일 단가가 높으며, 짝수 달에 갱신되므로 무역 지속성도 높다. 브뤼주/코펜하겐 점유 세력이 오리지날 기준 릴/슈파이어, PK기준 슈파이어/톨빈이므로 그리 어렵지 않게 몰아내고 점유율 100%를 얻을 수 있다. 이 무역로는 그냥 왕복해도 나름 수익이 나오지만, 단가가 높은 무역들 특성상 양방향 유행을 걸면 비율단위로 시세가 튀어오를 때 단가 상승량이 어마어마하므로[27] 돈을 쓸어담을 수 있다. 다른 곳도 양방향 유행이 좋지만 북해의 또다른 유리한 점은 추천장을 나오는 대로 런던에 투하할 수 있으며,[28] 코펜하겐에서 전열함이 나오기 때문에 무역을 하면서 동시에 카로네이드포 장착한 전열함을 실시간으로 뽑을 수 있다. 그러니 유행 탭에 나오는 팁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유행을 사용하면 카스톨/릴/호드람/티알은 다른 해역으로 나가기 전에 바짝 벌고 전열함 함대도 싹 맞출 수 있다.

지방함대를 배치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은 나오지만 유행 없이는 큰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29]

4.4.2. 지중해[편집]


비 추천 무역루트는 역시 지중해. 일단 겹치는 상품이 많고, 크게 이익이 나는 상품들도 적다. 각 도시의 상업도가 높아서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대부분 강력한 세력들이 점유 중이라 뚫기도 힘들다. 리스본-마데이라-라스팔마스 정도를 항로 확보용으로 필수적으로 확보하게 되며, 주로 신대륙과 서아프리카의 상품들을 가져와 팔게 된다. 이는 게임 설정상 뒤늦게 항해를 시작한 플레이어들의 원양 항해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이다.

물론 지중해 세력들을 압도할만한 후반부가 되면 항구간 거리가 짧고 다수의 문화권이 혼재되어 있어 동아시아 뺨치는 수익이 보장된다. 많은 문화권이 혼재한 만큼 대항해시대4 무역의 꽃인 유행을 다루기 용이하다. 매각 시세가 높아서 유행시 단위 수익도 큰편. 특히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 그리스, 터키 지역을 모두 장악했다면 3개 지방함대를 지중해에 배치하더라도 각 함대별 10~20만닢씩 수익을 내어 동아시아 부럽지 않은 자본 펌핑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동지중해의 경우 원산물 투하로 크게 이익을 볼 수 있다. 가령 이스탄불에 캐비어와 정향을 투입하고, 크레타에 담배, 토마토를 투입하고 알렉산드리아에 후추, 베이루트에 계피를 투입하는 등. 여기에 호드람이라면 아바즈에 차를 투입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를 위해 이겨야 하는 세력이 중 캐논으로 무장한 이 게임 최강 세력인 파샤군. 애초에 파샤를 이길 수 있는 상황이면 무역을 할 필요가 없을 테니 별 의미가 없다.

여담으로 지중해 교역을 유의미하게 적극적으로 활용해볼수 있는 캐릭터는 릴 알고트. 호드람이나 라파엘과 달리 하이레딘 등과 별다른 후반부 시나리오 이벤트가 없다. 북해에서 내려오자 마자 초반 발데스와 하이레딘의 이벤트 선택지에서 모두 적대를 선택하고 초반에 밀어버리면 된다. 릴은 지중해 모든 세력을 초반에 다 해산시켜도 스토리 진행 및 감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4.4.3. 신대륙[편집]


근해 무역보다는 주로 유럽으로 상품을 가져가는 원거리 무역을 위한 해역이다. 보통 점유율이 비어있는 카옌, 페르남부쿠에 상업투자를 통해 유럽으로 가져갈 귀금속, 기호품, 향신료 등을 확보하게 된다. 라파엘의 경우 카옌의 고추, 바닐라, 카카오와 리스본의 사프란, 아몬드, 철포 무역으로 초반에 수익을 올리기 좋다. 자동항해보다 최단루트 수동항해가 권장되며, 왕복시 바람도 순풍을 받아 수월한 항해를 할 수 있다. 혹은 베르데-카옌간 향신료 무역(고추, 바닐라 - 타마린드)을 꾸준히 하게 된다. 지방함대 배치시 인도양보다는 많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역내 무역은 주로 카리브해에서 카카오 - 담배의 기호품 무역을 중심으로 설탕, 럼주, 식료품, 향신료 등을 같이 사고팔게 된다. 효율을 좀 더 높이고 싶다면 아메리카산 커피를 만들어도 좋다. 에스칸테, 말도나도 두 세력과 같이 장사를 하는경우 항구이동때 마다 꾸준히 시세를 확인해주는편이 좋다.

여담으로 금, 은의 기준시세를 높이면 굳이 유럽으로 귀금속을 가져갈 필요없이 신대륙 내에서만 팔아도 높은값을 받을수 있다. 다만, 귀금속의 판매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신대륙 귀금속의 기준시세가를 높이는건 상당히 잉여로운 작업이다. 그나마 포르투밸류의 구아노의 경우는 기준시세를 높이는 노가다를 뛰어볼 실용적인 가치가 있다.

신대륙에서 북극항로를 뚫고 동아시아로 넘어가보고 싶다면 베라크루스의 금을 추천한다. 마젤란 해협을 통해 태평양을 건너 동남아시아로 건너가보고 싶다면 페르남부쿠의 금을 사서 넘어가자.


4.4.4. 아프리카[편집]


서아프리카는 대체로 항구간 거리가 멀고 근해무역을 하기에 부적절한 상품들이 많아 원거리 무역이 강제된다. 이로 인해 해역간 이동을 하면서 겸사겸사 하는 원거리 무역 성격이 강하다. 서아프리카는 주로 금이나 상아를 유럽에 가져다 팔거나, 신대륙과 베르데-카옌간 향신료 상호무역이 주가 된다. 카카오를 산죠르제에 가져다 주면 근처 항구에만 팔아도 꽤 짭잘하지만 카카오 한 품목만으론 다소 한계가 있다. 르완다에 백금, 커피까지 투입하면 그나마 괜찮은편.

서아프리카의 근해무역으로는 시에라리온, 산죠르제의 금과 르완다의 백금 무역 혹은 산죠르제, 상투메의 상아와 르완다의 산호, 호박 무역, 산죠르제의 카카오와 르완다의 커피 무역이 시세조절이 되며 나름대로 짭짤한 편이다. 그러나 원산물 투입이 없으면 효율성이 떨어져서 그냥 서아프리카를 지나쳐 갈일이 있을때 용돈을 벌면서 지나가는 정도.

동아프리카는 아랍 또는 인도에 모가디슈의 금, 루비 등을 가져다 파는 원거리 무역도 좋고, 상아, 커피, 산호, 유향 등을 근해무역 하는것도 꽤 짭짤하다. 판매량도 넉넉하고 개당 이익도 괜찮은 편이다. 담배를 소팔라에, 피멘트를 몸바사에 가져다주면 근해무역 이익이 크게 증가한다. 마다가스카르는 동아프리카 중계무역항으로 매우 좋은데, 근해무역시 상품이 겹치지 않게 사고파는데 유용하다. 상업투자로 판매량과 상품등급을 높이고, 반복된 근해무역으로 기준시세가가 높아지면 동아시아와 비슷한 느낌이난다.

동-서 아프리카간 연계무역은 르완다 - 케이프타운 간의 항해거리가 발목을 잡는다. 굳이 연계할만한 상품은 르완다의 호박을 가져와서 소팔라나 모잠비크의 장식품 시세를 이용하는 정도 뿐이다. [30] 이는 지방함대도 마찬가지라 배치해보면 동아프리카 해역에서 장사할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돈을 벌어들이지만, 서아프리카 해역으로 넘어가면 버는돈이 떨어지는걸 볼수 있다.

무역 1회에서 가장 많이 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금 무역을 할 수 있는데, 유럽으로의 원양 항해가 강제되는 편이다. 안젤로를 데리고 가서 신대륙 카리브 해에서 앵무새를 얻은 다음 하바나 여급에게 바치고, 코드 항을 발견해서 연금술서를 얻은 다음, 르완다나 소팔라에 원산물로 생성하고,[31] 일정 등급이 나올 때까지 상업투자를 한 뒤, 지중해 또는 북해에 유행시켜서 최고 유행일 때 팔면 한 번에 백만 가까이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복귀할 때는 금이나 은을 구매해 백금의 시세를 조절할수도 있다. 그러나 운 좋게 유행이 뜨지 않는 한 사전작업이 꽤 귀찮은 편이고, 준비를 위한 시간과 비용 역시 고려하면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루트이다.

여담인데 예배실을 활용할수 있다면 그냥 서아프리카에서 귀금속을 유행시키는게 편리하다. 서아프리카의 귀금속 기준시세가 낮아서 이익이 작아보이는데, 유행시켜 장사를 몇번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기준시세가 높아져서 유럽에다 파는것과 동일한 이익이 난다.


4.4.5. 인도양[편집]


교역을 진행하기에는 애매한 해역이다. 아랍의 융단-인도의 편사를 이용한 직물 교역이 메인이 된다. 중간에 디우의 견직물을 활용할 수도 있다. 혹은 세이론의 차와 아덴의 커피를 이용한 기호품 무역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항구간 거리가 있고 삼각돛을 달지 않으면 인도양의 역풍 항해가 불편해서 추천하지는 않는 교역루트 이다.

인도양을 횡단하는 무역루트외 다른 추천 무역루트는 세이론 - 캘리컷 - 마드라스 삼각무역. 사파이어, 면화, 계피 3개 품목이 일부 겹치는것만 주의하면 어떤걸 어느쪽으로 가져다 팔아도 수익이 난다.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캘리컷의 직물 시세와 세이론의 기호품 시세가 높아지는데, 가끔 중간중간 아덴의 커피를 가져와 팔거나, 고아의 면직물, 디우의 견직물을 활용하면 수익이 더 크게난다. [32] 웃딘으로 나갈플의 파산 이벤트 이후에 활용하기 좋다.

지방함대의 경우 아랍지역 단독 혹은 인도지역 단독 무역은 항구간 거리가 멀지 않아서 일정부분 수익이 나타난다. 그러나 해역 독점을 해버리면 항구간 거리가 급격하게 넓어져 수익률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나타난다.

커피나무를 동남아시아 아친에다 심을 경우 세이론의 차(기호품), 바닐라(향신료)를 아친의 커피(기호품), 육두구 및 타마린드(향신료)랑 거래할시 거리 대비 상당한 수익이 난다. 인도양 교역의 단점인 역풍을 거의 맞지 않는다는것은 덤. 다만 아무리 나갈플이랑 페레일라가 약체라고 해도 중반부 무렵부터는 양 도시를 장악하고 있기에 미리 제압해두는 것이 좋다. 웃딘의 경우 동아시아로 가기 전까지 주력 교역 루트로 삼아도 될 정도. 아친의 발전도가 낮아 적절한 상업투자가 필요하지만 본전은 확실히 뽑아낸다.


4.4.6. 동남아시아[편집]


교타로로 타 해역 진출 없이 동남아시아에서 플레이하는 경우, 테르나테-암보이나 간 향신료 무역으로 초기자금을 확보하며, 메나도를 이용해 남는 기간동안 바나나/어육-쌀의 식료품 무역을 진행한다. 지방함대를 배치하는 경우 동아시아 급은 아니지만 쏠쏠한 수익이 보장된다.

근해무역으로 큰 이익을 보려면 각종 향신료들의 기준시세가를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브루네이와 마닐라에 정향과 후추를 각각 한개씩 나눠주고 테르나테 - 암보이나와 함께 사각무역을 하면 된다. 향신료들의 기준시세가 작업을 마친 동남아시아는 동아시아 외엔 비교대상이 없을정도의 수익이 난다.

타 해역 간 교역 시에는 인도양의 세이론을 독점항으로 만들었을 경우 아친을 독점항으로 만들고 커피나무를 심자. 기호품과 향신료 품목이 서로 겹치기에 시세를 조절하면서 무역하기에 아주 좋다. 주로 세이론의 차를 아친의 커피와 교환하다 다음 입고 전까지 향신료로 교역하는 패턴을 띄는데. 잘 보면 알겠지만 인도양의 융단-편사 교역보다도 거리가 짧고 순익이 좋다. 향신료 품목도 각각 두종류라 독점항으로 만들고 적절한 상업투자를 했다면 품절 걱정도 없다.

동아시아와 교역은 마카오와 천주에서 차, 도자기, 생사 등을 가져오면 좋은값에 팔린다. 올라갈때는 마닐라의 금이나 기아딘의 진주를 좋은 값에 팔수 있다. 다만 교역품량이 적은데다 시세문제도 있어, 해역이동시 용돈벌이 정도로 이용하는게 좋다.

여담으로 향신료제도에서 후추나 정향을 싣고, 북극항로를 거쳐 북유럽으로 바로 갈수 있다면 단일항해 기준으론 제법 큰 돈을 벌수 있다. 근해무역이 너무 심심하다면 재미로 한번 해볼만 하다. 태평양을 건너 마젤란 해협을 뚫고 남미로 가져가도 나름 값을 받는다.


4.4.7. 동아시아[편집]


해역 기준으로는 동아시아가 최고로 꼽힌다. 동아시아의 경우 대두나 쌀, 라이치, 개암 등의 일부 품목들을 제외하고, 견직물, 생사, 차, 비취, 별갑, 설탕, 도자기 등등 거의 모든 상품을 5등급 기준으로 1000 내외의 가격에 사서 3000~4000에 팔아치우는 무서운 지역이다. 1등급으로 상품 가치를 높여서 거래하면 1200 남짓한 견직물을 나가사키나 오사카에 팔 때는 7천 원 이상의 가격으로 팔 수 있고, 도자기 또한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낼 수 있다. 이로 인해 마리아의 경우 캐릭터 기본특성과 스토리라인에서 여러 패널티가 붙었다. 지방함대를 동아시아에 배치할 경우 전 항구 독점항이라는 전제 하에 타 해역의 2배 이상을 벌어들인다.

알짜배기 교역 루트로는 항주-나가사키-오사카 간 교역이 있다. 항해거리 및 교역품 수량과 품목을 감안할때 작품내 최고의 근해무역 루트. 항주-나가사키 간 직물(견직물-면직물) 및 장식품(비취-별갑) 무역, 항주-오사카 간 공예품(도자기-칠기/상감 세공) 무역은 다량의 자금을 확보하기 유용하여 교타로마리아로 플레이하는 경우 애용된다.

항주에 한의사 성전을 활용하는 경우 항주-한양 간 약품(동충하초-인삼) 무역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인삼 대비 동충하초의 갯수가 적어서 쉼없이 양방향 무역하기가 어려우며, 조선문화권 무역항이 기본적으로 한양 하나뿐이기 때문에[33]한양에서 동충하초를 시세폭락 없이 유행시키기가 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유리제조법사전"을 나가사키에 투입한다면 시간당 수익 금액이 배로 뻥튀기된다. 유리의 기본 판매수익이 높으며, 다른 공예품인 도자기, 상감세공/칠기 교역으로 안정적인 시세 유지 역시 가능하다.
상어치어를 천주에 투입해서 상어지느러미를 생성하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마카오의 라이치와 한양의 개암을 이용해 진미품목 시세를 이용하기 좋다.

여담으로 북극항로를 뚫고 바로 유럽으로 간다면 차를 영국으로 가져가는걸 추천한다. 태평양을 건너 신대륙으로 간다면 견직물을 가져가자.

4.5. 전작과의 비교[편집]


기존에 대항해시대 2를 플레이하던 유저들에게서 나타나는 주장으로, 사기 캐릭터 하나 없이 완벽하게 밸런스를 잡아서 결국 캐릭터마다의 특색이 사라져버린 격투게임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대항해시대 3는 무역이 크게 의미가 없었으므로, 대항해시대 2와 비교해보자면. 대항해시대 2는 각 항구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종류가 많지만 이익을 볼 수 있는 상품은 적으며, 반면에 단 한 번의 무역으로 게임 끝날 때까지 쓸 수 있는 거금을 벌 수 있는 그야말로 대항해시대다운 교역품들이 다수 존재했었다. 가령 유리구슬, 금이나 상아, 도자기, 차, 커피 등등.

또한, 대항해시대 2 에서는 아테네 미술품, 이스탄불 융단 같은 근거리 교역이 가능한 지점도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근거리 교역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상품들은 굉장히 적었고, 반면에 중거리, 원거리 무역의 경우 유럽의 유리구슬을 아프리카에 판다던가, 남미의 담배를 유럽에 판다던가, 아라비아 해 중동 항구의 커피를 지중해 이슬람 지역에 판다던가, 아시아의 도자기를 인도에 파는 등의 원거리 교역의 이익이 황금 같은 경우 구매가의 5배, 담배, 커피는 10배, 유리구슬 50배 등 엄청나게 컸다. 여기에 작위를 이용한 최대 반값 할인이 더해지고, 시세조작이 더 해지면 한 달 내외의 항해로 구매가의 10~50배 이상 이득을 보는 것도 사실 흔한 일이었다.

더불어 맵 크기가 매우 작다보니, 포르투칼에서 리우데자네이루까지 10일, 희망봉 돌아서 인도까지 40일. 베르겐에서 북극해 통해서 동아시아까지 45일밖에 안 걸리다보니 정말 대항해시대다운 원거리 한탕 무역이 가능했었다. 다만 마데이라-제노바 귀금속 무역의 사기성 덕분에 편한 걸 찾는 사람들은 원거리 교역은 잘 안 하는 경우가 비교적 많기는 했다.

반면 대항해시대 4는 각 항구에서 최대로 취급하는 상품은 많아야 단 5종류에 불과하며 단 한 번의 무역으로 게임 끝날 때까지 쓸 수 있는 거금을 벌 수 있는 루트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항해시대 4에서는 맵이 몇 배로 커지면서, 포르투갈에서 신대륙까지 한 달, 희망봉 돌아서 인도까지 3달 등 정말 원양 항해의 경우 정말 압도적으로 긴 시간이 걸리는 데 반해, 이익은 보통 3~4배, 동남아시아의 향신료를 유럽에서 갔다 파는 정도를 해줘야 이익 10배로 정말 몇 개 해역을 넘나드는 원거리 교역이 미친 듯이 크게 하향되었다. 여기에 선창개념이 생기면서 한번 교역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이 고작 25개밖에 안 되는 제한과, 추가적인 다액의 투자 금을 필요로 하는 점유율 제한, 황금과 같이 이득이 많이 날 수 도 있는 상품은 분기마다 교역소에서 공급량 제한까지 생기면서. 대 2처럼 배 한척에 유리구슬 꽉 채우고 성스러운 향유 들고 유럽을 나가서 6개월 만에 안택선 10척에 황금을 가득 싣고 돌아오는 한탕주의로 대표되는 대항해시대를 찍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다.[34]

반대로 근거리, 중거리 교역의 경우 각 항구에서 취급하지 않는 상품을 교역할 경우 소폭이나마 이익이 나게 바뀌며 거의 모든 지역에서 딱 2항구만 점유해도 왕복 무역으로 게임 끝날 때까지 어떻게든 쓸 돈을 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다만 아무리 근거리, 중거리 무역이라도 인도에서 소고기를 판다든가, 이슬람 지역에 술을 파는 것은 게임시스템상 제약된다.[35] [36]

그러므로 대항해시대4의 추천 무역 루트는 정말 어지간해서는 무슨 짓을 하던 이익을 보니까, 그냥 상품이 크게 겹치지 않으면서 겹치지 않는 상품의 수량이 어느 정도 나오는 2개의 항구, 물가가 크게 오르거나 낮아지지 않도록 동종 품목이면 더 좋고. 이것만 왕복해도 돈 버는 건 어디든 벌 수 있다. 암스테르담과 브뤼주의 모직물, 마직물 교역도 돈을 벌고, 코펜하겐ㅡ오슬로의 대포ㅡ도검/갑주 무역, 테르나테에서 암보이나까지 향신료 교역도 돈을 벌고, 서아프리카 상투메에서 모피를 사서 서아프리카 산죠르제에 팔아도 이익을 본다.

여담으로, 아프리카의 코뿔소뿔은 중국에서, 인도의 편사는 영국에서, 유럽의 철포는 일본에서, 신대륙의 고추는 조선에서 좀 더 비싸게 팔리는데 이는 고증이다. 다만 이러한 고증 요소들이 특별히 원거리 무역에서 유의미한 수익을 볼 정도는 아니다. 약간의 재미요소 정도.


5. 전투[편집]


전투는 자동 적대 이벤트가 아닌 한 자동으로 시작되진 않는다. 조합에서 부관을 시켜 선전 포고 문서를 보내거나 잘 가고 있는 배에 전투를 거는 방법이 있는데 문서를 보내면 금 천닢이 소모되므로 그냥 배가 보이는 데서 선빵을 갈기는 방법을 더 자주 쓴다. 이유는 후술.

전투는 포격전과 백병전이 있으며, 백병전은 장착된 대포나 선박의 질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선원만 긁어모으면 바로 할 수 있기에 극 초반부터 할 수 있지만, 포격전을 원활히 수행하려면 내구력이 튼튼한 함선과 강한 대포가 필요하므로 비교적 후반에 제대로 할 수 있다.

어느 쪽이나 돛의 전개와 반개, 닻 내리기 등을 활용할 줄 알아야 수월하며, 바람을 잘 이용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바람을 등지고 전투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예를 들면, 바람을 등진 상태에서 배가 오른쪽으로 회전할 때 돛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빠르게 순풍을 받아서 원활하게 기동할 수 있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전투에서 이기면 전투 장소 기준 일정 반경 내 상대의 도시 점유율이 2퍼센트씩 떨어진다. 독점항인 경우 98%로 떨어져 적세력의 도시에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선전포고를 하고 교전 상태에 돌입하면 10일 쯤 시간이 걸리게 된다. 이 때 적이 독점하는 항구에 정박해있다면 나오자마자 도시와 전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게다가 함대전투와 도시전투가 동시에 벌어지면 도시전투에 우선권이 있어서 도시전투가 먼저 벌어진다. 그렇다고 도시전투가 싫다고 가만히 있으면 적 함대가 플레이어의 독점항을 때리고 다니기도 한다. 잡상회야 그렇다쳐도 발데스군이나 파샤군, 클리퍼드군 수준이 저 짓거리를 하고 다니면 꽤 골치가 아프다. 그래서 직접 선빵을 때리는 경우가 훨씬 더 이득이다.


5.1. 백병전[편집]


적의 배에 가까이 가져다 대면 저절로 칼 모양의 이펙트가 발생하면서 백병전이 일어난다. 아군 항해사 중에서 검투술이 높은 사람이 많을 때 특히 유리한 전술이다. 즉, 검투술이 높고 인원만 많으면 무적에 가깝다. 적의 배와 가까이 있으면 서로 포격전을 주고받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백병전으로만 승부가 가능하다.

먼저 선창개조로 해병 대기실을 충분히 만들어 두어 선원을 많이 태울 수 있게 하는 것이 첫 번째다.[37]그 다음은 항해사들 중에서 검투술이 높은 항해사를 해병대기실에 집중배치하고, 그래도 여유가 있으면 갑판에 집중 배치한다. 이렇게 되면 백병전 시 공격력이 상승된다. 여기에 해당 항해사들에게 무기나 방어구, 백병전용 아이템(무기, 방어구, 돌격대장, 갑판요원)을 장착시켜주면 금상첨화. 주인공인 함장도 1명의 갑판요원으로 활동하므로 무기와 방어구를 챙겨주자. 그러고 난 다음 적의 선박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백병전이 일어난다.

백병전을 하는 경우 일기토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난전' 중에 성립된 일기토를 제외한 일반적인 경우는 검투술이 가장 높은 항해사가 일기토에 뛰어들게 되므로 연속적으로 적을 공략하는 경우 앞선 일기토에서 싸우다 체력이 떨어진 아군 항해사의 장비를 벗겨 체력이 충분한 항해사에게 넘겨주는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번갈아가며 일기토를 할 수 있다.

일기토는 공격을 한 회씩 주고 받는다. 검투술이 높을수록 연속해서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공격을 한 차례도 당하지 않고 빈사로 몰 수 있다.

적의 제1함대 기함을 백병전이나 일기토로 쓰러뜨리면 상대방의 전체 자금 중 무려 5%나 빼앗아 올 수 있다.[38] 상대방의 자금이 많을수록 백병전으로 적을 격파하면 빠르게 적의 자금을 감소시킬 수 있다. 간혹 적의 화물을 강탈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39] 계속 자금을 강탈하다 보면 적의 세력치가 많이 남아 있어도 파산해서 순식간에 지도에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모든 세력이 자금이 축적되지 않은 게임 극초반에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면 새로운 적의 함대는 자신의 본거지에서 나타나므로 본거지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를 돈으로 전부 독점항으로 만든 후 적의 본거지에 정박하고 있다가 계속 전투를 벌여 말려 죽이면 돈을 최대한 뜯어낼 수 있다. 도시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적함대가 나타나는 게임 시스템을 이용하여 항구가 보일락말락한 곳에서 배회하다 적함대가 보이면 때려 부수는 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전함 5척으로 지방함대를 만들어 상대의 본거지에 초계시켜 두면 상대는 전멸-부활을 반복하며 자금이 바닥날 때까지 뜯긴다.

백병전에 도움이 되는 선박 아이템으로는 장착한 함선만의 백병전 데미지를 상승시켜주는 왕자상과 적의 선원 수를 일정량 감소시킴과 동시에 일정 확률로 적의 선박의 대열을 흩뜨리는 괴어의 상이 있는데, 아군의 기함에 왕자상을 장착하고 괴어의 상은 다른 함선에 장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백병전으로 나포한 배를 팔 수 있는 호드람과 쿄타로에게 매우 유리한 전술이다.

5.2. 포격전[편집]


포격전은 한 번 무장을 제대로 갖춰 놓으면 백병전보다 신경 쓸 부분이 적다. 전작들과 달리 딱히 탄약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사정거리 내에 들어가면 포수가 자동적으로 사격을 하게 된다. 무장 포대에 명중률이 높은 항해사를 배치하면 포의 대미지와 연사속도가 개선된다. 한편 도시 공격과 유령선, 바다 괴물(괴어, 상어, 크라켄 등)은 포격전만 가능하고, 백병전은 불가능하다.

선박의 특성상 대포를 많이 배치할 수 있는 측면은 강하지만 선수와 선미 공격은 선수포와 선미포 밖에 없으므로 취약한 편인데, 이를 이용한 것이 T자 전법이다. 이것은 아군 함대의 측면을 적함의 선수부분이나 선미부분에 배치하는 것이다. 이는 앞서 소개한 대로 바람을 등지고 싸우면 적이 아군을 쫓아 올 때 자연스럽게 T자 형으로 배치가 된다.

한편 컬버린과 캐노네이드는 장거리 옵션이 붙어있는데, 실제로 거의 수평선 부분까지 사격이 가능하다. 물론 발사거리가 멀어질수록 명중률도 감소하는 편이라 장거리 사격을 써먹을 기회는 도시 공격을 제외하면 그리 흔치 않다. 따라서 포격전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아군이 전력상 위라면 상대의 선수나 선미쪽으로 파고들어 근거리 측면포격을 노리게 된다. 그러므로 캐노네이드를 아직 구하지 못했다면, 캐논이나 중 캐논을 적당히 써 먹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적들의 화력도 워낙 강해 잘못 맞으면 추가 장갑을 두 개 단 전열함도 한방에 가라앉으니 오래 걸리더라도 장거리에서 싸우는게 안전하긴하다. [40] 장거리 옵션의 컬버린과 캐노네이드의 경우 최대거리 사격후 이동을 반복하면, 컴퓨터는 인공지능의 한계로 선수포만 간간히 쏠수 있고, 위력이 강력한 측면포로 제대로 반격을 잘 못하기 때문에, 시간은 좀 오래 걸리더라도 전력차가 제법 나는 상대를 초반에도 잡을수 있다.

포격전에 도움이 되는 선박 아이템으로는 포격 데미지를 상승시켜주는 용상이 있는데, 동남아 해역에서 구할 수 있어 왕자상이나 괴어상보다 입수하기 까다로울 수도 있다.

하이레딘 같이 백병전만을 원하는 자들에게 108문[41], 함대 합쳐 540문, 산하함대 5개 까지 3240문의 대포를 겨냥하여 대항해시대는 냉병기의 시대가 아닌 화포와 총의 시대임을 깨닫게 해 주자. 무기와 방어구는 본거지에 맡겨서 임대료나 받으면 된다.

포격기회를 선수포, 선미포, 측면포가 서로 공유하므로, 최대포문수 같은 겉보기 스펙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데미지가 미미한 선수포와 선미포를 장착하지 않는것이 이득이다. [42]

5.3. 괴물[편집]


백병전이 불가능하며, 너무 가까이 붙으면 괴물이 배를 공격하여 피해를 받으며, 일정 확률로 선수상이 강제로 장비 해체된다. 물론 선수상을 아주 못쓰게 되지는 않으니 다시 장착해 줄 수 있다.

  • 괴어: 퇴치 시 백병전 효과 상승 및 전투 시작 시 적 함대에 혼란을 일으켜 진형을 붕괴시키는 괴어상을 확률로 준다. 정확하게는 적 함선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 퇴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 상어: 지중해, 동아시아에서 각각 캐비어, 상어 지느러미로 만들 수 있는 원산물인 상어 치어를 1회에 한해 준다. 함대에 사무엘 다 칸알 페리도 신이 있어야 이벤트가 발생한다.

  • 오징어: 북해에서 주로 발견된다. 때로는 신대륙 남미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 흰 고래: 방생해줄 시 함선 내구도를 추가 장갑 효과와 동일하게 올려주는 흰 고래상을 준다. 장착할 경우 최대 내구력이 올라가는데, 이때 선박수리공이 있으면 수리를 하게 되어 그의 레벨 업에 약간 도움이 될 수 있다.

  • 유령선: 신대륙에서 특정 캐릭터 이벤트로 출몰. 순간이동을 하며, 배답게(...) 포격으로 공격한다. 퇴치 시 특별히 주는 아이템은 없다. 이벤트 및 스토리 진행용.


6. 지방함대[편집]


지방함대는 항해사를 새로운 제독으로 하는 함대를 새로 편성하는 것이다. 도크에 있는 선박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조선소가 있는 항구에서만 지방함대를 편성할 수 있다. 지방 함대는 최대 6함대까지 편성 가능하다.

지방함대의 명령은 해역 위임, 망보기, 기항, 도시 공격이 있다. 해역 위임은 지방함대가 본거지를 기점으로 해당 해역 내에서 자율적으로 무역을 하고 투자를 하며 교전상황에서는 상대 함대와 교전한다. 망보기는 특정 도시 앞바다에서 초계를 명령하는 기능이다. 기항은 계약된 특정 도시에 도착한 후 대기하는 것이고, 도시 공격은 계약을 맺지 않은 특정 도시에 대한 공격 명령이다.

지방함대는 특정 해역 위임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주로 사용된다. 1개 지방함대에 창고 5개 중형선 5척을 배속시켜 돌리면 매달 5만~25만 닢을 계속적으로 벌어다준다. 이 게임 자체가 1달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이 지방함대 2~3개만 있으면 게임 끝날 때까지 돈이 무한히 쌓여간다. 결국 지방함대 2~3개만 만들면 교역은 그 이상 안 해도 충분할 정도.

전투용 함대는 배의 성능에 따라 전투양상이 달라진다. 추가장갑을 부착한 튼튼한 배라면 쉽게 침몰하지 않으며, 함선이 포대 위주로 개조된 경우 대체로 포격전 양상으로 흐른다. 반면 해병대기실 위주로 편성된 함대는 백병전 형태로 전투가 진행된다. 지방함대 함장의 통솔력과 검투술 능력치가 전투 승패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6.1. 운용 팁[편집]


지방함대의 경우 본 함대와는 달리 항해 물자에 의한 선원감소 및 피로도가 적용되지 않기에, 이를 이용한 운용법 역시 존재한다. 지방함대에 포대 4개, 교역용 물자창고 5개를 만들고, 보급용 물자창고를 한 개만 만든 전열함 급 함대 다섯 대를 적용한다. 여기에 선수, 선미포를 첨가해주면 각 함당 108문, 즉 540문의 포를 보유한 무적함대를 별다른 페널티 없이 굴릴 수 있게 된다. 108문짜리에 캐논 이상급의 대포를 달아줄 경우 전열함급 이상의 대형 함선도 3번 이상 직격을 허용하면 침몰한다.

지방함대를 해산하겠다면 본함대가 있는 항구에 지방함대가 기항해야하므로 기항 명령을 내려주면 된다. 한달마다 보유액의 1%를 상납하는 산하함대와 달리 지방함대는 한달마다 총 순이익이나 순손실을 정산한다. 지방함대 위임 상태에서는 보통 이익을 보지만 가끔씩 손실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지방함대가 단가가 싼 물건을 팔고 비싼 물건을 사는 경우 그 차액만큼 손실로 정산되는 경우가 있다. 망보기, 기항, 도시 공격의 경우 그동안 돈을 벌지 않으므로 위임 전까지는 함대 유지비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해역 내 항구 점유율이 충분한 상태에서 짐창고가 많은 선박들 위주로 지방함대를 편성하면 한달마다 쏠쏠하게 수입이 들어오고, 교전 세력이 있다면 지방함대가 조우해서 승리할 경우 지방함대가 획득한 돈도 들어온다. 중후반부터는 지방함대만 잘 굴려도 본 함대는 무역 안해도 돈이 벌리는 정도이다.

때문에 일단 지방함대 두개 이상 갖춰지기 시작하면, 지방함대를 평시에는 해역위임을 통한 교역함대로 굴리다가 전투가 벌어질 경우 상대 세력의 본거지에 어떤 수를 쓰든지 점유율 1퍼센트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책략을 쓰든 도시 포격을 하던 선전포고를 하든 어떤 방법이라도 좋지만 가장 간단하면서 효율적인 방법은 ~적의 본거지 도시 조합에서 선전포고를 한 뒤 시간을 보낸 후 교전상태가 되자마자 출항해 공격해온 도시를 항복시키는 것 이다.~가 아니라, 적의 본거지 도시가 적에 의해 100% 점유상태라면 그냥 지방함대한테 해당 본거지에 도시공격 명령을 내리면 된다.[43] 그러면 간단히 점유율을 얻을 수 있으며 며칠 지나지않아 적이 곧장 선전포고를 날리게 된다.

그렇게 해두고 본 함대는 레벨을 올리면서 지방함대 전체를 그 본거지에 '초계' 상태로 두거나 유지비 소모를 막기 위해 돈을 벌든지 하다 보면 상대 함대는 계속되는 패전에 의해 점유율이 떨어지고, 상대 함대가 거점 항에서 나오는 것이 불가능해지므로 교역을 하지 못해 자금을 가지지 못하게 되어 파산한다. 대항해시대4 시스템적 문제로 인해 거점 항에 상대 세력의 선박이 떼거지로 몰려있어도, 새로운 함대의 편성은 주로 거점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아군의 함대의 무장이 빵빵하면 적은 급속도로 약화된다.

게다가 지방함대를 편성하면 함대장이 되는 항해사의 레벨이 빨리 올라 지방함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게 된다. 즉 인공지능 적 세력 입장에선 답이 없다. 특히 이런 방식으로 적의 자금을 말려죽이는 것은 스토리 진행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 함대, 자금이 남은 채 점유율 전쟁에서 져서 몰락한 세력은 일정확률에 따라 해적화 되어 등장하는데, 자금이 바닥나면 해적으로도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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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 4위. 1위는 요도 무라마사로 60.[2] 그때문인지 시작 시 동료는 다른 주인공들 보다 많은 4명을 가지고 시작(오리지널 기준). 하지만 인력난에 시달리는건 어쩔수 없다. 게다가 PK에서는 웃딘이라는 치트키 캐릭 때문에 초기동료가 많다는 메리트도 소멸된다.[3] 회계사를 통한 브랜드품 홍보가 유일한 유행창출로지만 성공률은 미미하다.[4] 시작 위치는 필리핀 서쪽의 남중국해 어딘가이다. 애초에 교타로가 페레일라의 산하로 항해 중 난파한 설정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5] 예) A레벨 100 + B레벨 30이라면 A경험치만 증가하는 갑판에 배치하면 레벨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6] 이건 해병대기실만의 특성이 아니므로, 다른 방의 아무나 일기토에 나가 패했을 경우에도 경험치가 크게 오른다. 적에게도 적용되므로 일기토로 자꾸 적을 털다 보면 그 적의 레벨이 쑥쑥 오른다.[7] 근데 이건 부관실에 배치된 여캐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가령 신캐릭터 캠페인으로 플레이할 때 마리아를 항해사로 영입한 상태라면, 그 진중하고 냉철한 성격의 마리아가 '엄마야'를 외치면서 멘붕하는 대사를 친다(...).[8] 훌리오 에르네코의 필살기는 상당히 개그스러운데 무슨 취권 비스무리한 기술을 쓴다. 다만, 전근대시대 선원들은 거의 술주정뱅이에 왈패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에게 전용 필살기가 있고 그게 취권인 건 이상할 것도 없다. 아닌 게 아니라, 라파엘 카스톨 캠페인을 시작하면 카스톨상회의 출범을 앞두고 훌리오가 라파엘에게 하는 조언에 대해 클라우디오 마나우스꼰대짓한다고 디스하자, 빡친 그가 "이 베테랑 선원님께 한 대 맞아보쉴?"하는 뉘앙스로 으르렁대서 총수인 라파엘이 두 사람을 뜯어말리는 개그신도 있다.[9] 덫을 놓고 상대가 그걸 밟은 사이 찌른다. 이쪽도 도굴꾼 조직의 두목이라는 설정이 있으니, 필살기가 따로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10] 사실 설정상 마리아명나라의 사설함대 제독이고, 티알스페인 해군사관학교의 생도출신이다. 때문에 필살기가 있는 것이 이상한 건 아니다.[11] 알 페리도 신은 나이롱이긴 하지만 어쨌든 무슬림이고, 설이화도교 신자이며, 유키히사 겐조 시라키는 종교가 안 나왔지만 키리시탄이라는 설정이 없으므로 일단 기독교 신자는 확실히 아니다.[12] 특히 일기토로 적 제독이 일기토에 참여할 수 없는 빈사 상태일때 자주 발생하며 적의 선원을 자신의 선원으로 쓸 수 있다. 능력치가 높으면 부딪치는 순간 적 제독 저격으로 전투를 승리하는 경우도 있다.[13] 애초에 년도가 대놓고 표기되고 시간제한이 있기까지 했던 전작들과 달리 년도 자체가 일절 안 나오고, 모든 캐릭터들은 초기 시작 시 나이 설정만 있을뿐 엔딩 시점에서 나이 조차 안 나오기에 게임상의 월/일 표시는 상품 입하 시기에만 영향을 줄 뿐 크게 의미가 없다.[14] 물론 이는 도시와 도시를 오가는 항해를 할 때의 얘기고, 세계지도를 완성하려고 보급항을 찾아다니는 원거리 항해를 할 때는, 미친 듯이 오르는 피로도와 선원들의 사망 속도 때문에 삽시간에 게임 오버되기 십상이라서, 플레이어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 수 있다. 탐사 목적의 항해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항해용품류 아이템을 구비해야 한다.[15] 처칠을 겨우 찾는다 한들 숙박이 불가해 다시 나오기도 어렵다. 게다가 가는 길부터가 수많은 섬들이 몰려있는 캐나다 북극 제도 근방이라서 사람 헷갈리기 딱 좋게 생겼다.[16] 멀리 유럽까지 갈 거 없이, 바로 근처 신대륙의 멕시코 문화권에서 하는게 가장 편하다. [17] 같은 문화권에 속한 항구가 한양 하나밖에 없는 조선보다는 항구가 다수인 중국 문화권에 파는 게 같은 값이면 더 낫다는 이야기. [18] 웃딘은 종교적 특성상 예배실을 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유행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어 무역할 때 하나의 패널티가 된다.[19] 직접 마리아로 플레이시에는 입항 후 마리아를 함장실->예배실로 옮기고 배포하는 꼼수도 가능하다. 출항할 땐 다시 함장실로 옮겨주어야 한다.[20] 예배실 설치가 불가능한 웃딘은 무의미하다.[21] 함부르크/뤼벡은 독일문화권이므로 여기다 배포하면 코펜하겐에 유행이 걸리지 않으니 주의.[22] 유행 발생 후 광장을 매일(여관숙박) 가보면 1개 배포로 유행시 광장 상점 5개가 모두 유행상품으로 바뀌는데 한참 걸리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물론 광장의 모든 상점이 유행상품으로 바뀌지 않았을 때에도 교역소에서 해당 상품을 유행상품으로 취급해주니 교역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광장 상점이 유행품으로 꽉 차기 전까지는 단가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23] 문유의 해산 여부는 선택사항이다.[24] 단, 연금술서를 르완다에 건네야 한다.[25] 여기 적힌 모든 무역로는 다 같은 문화권들 (말라카-브루네이 인도차이나 문화권, 고아-캘리컷 인도문화권, 산죠르제-르완다 서아프리카 문화권, 오슬로-코펜하겐/스톡홀름-리가 북유럽 문화권) 이기 때문에 시세 폭락없이 타게팅 유행시키기가 매우 까다로와서 솔직히 무슨 위력이 있을지 잘 모르겠다. 가깝지만 문화권이 다른 라인에서 시세 유지 유행이 훨씬 쉽다. 런던(영국)-브뤼주(플랑드르), 말라카(인도차이나)-바타비아(인도네시아), 기주(중국)-나하(일본) 등등을 연구하는 편이 더 쉬울 수 있다.[26] 초반에 클리퍼드를 해산시켜도 스토리 진행에 문제가 없는 캐릭터는 라파엘이 있다.[27] 코펜하겐 철포 유행시 1등급 기준 기본 1만닢/최대 1.5만닢까지, 브뤼주 대포 유행시 1등급 기준 기본 1.4만닢/최대 2.3만닢[28] 런던에서 철포/대포가 나오기 때문에 양방향 유행 무역으로 추천장을 런던에 도배하여 97% 점유율 확보시 코펜하겐-브뤼주간 갯수 불균형 혹은 빠른 항해 속도로 인한 남는 시간에 런던에서 추가로 철포/대포를 가져다가 브뤼주 혹은 코펜하겐에 부을 수 있으므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29] 여담으로 동아시아의 대포 시세가 유난히 높게 책정돼 있기 때문에 북해에서 출발하여 북동항로를 뚫고 동아시아로 갈 때 대포를 사 가면 수익률이 높지만... 어차피 북동항로 갈 정도면 중-후반이며 대항해시대4 특성상 장거리 무역은 가성비가 똥망한 수준이므로 그냥 재미로 해보는 무역이다.[30] 아덴의 호박을 가져오는 방법도 있다. [31] 오리지널 및 PK 구캐릭터 사례. PK 신캐릭터는 연금술서를 신대륙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32] 참고로 향신료, 기호품, 직물들은 기준시세가를 상당히 높이는게 가능하다. [33] 티알은 부산항을 만들 수 있으므로 유일한 예외[34] 여러가지 조건을 만들면 한탕주의가 가능하긴 하다. 후추를 예로 들면 비싼 곳의 유행은 기본이고 파워업키트의 브랜드 효과에 산지의 가격 폭락까지 겹치면 최대 200배에 달하는 이윤 뻥튀기도 가능하다. 문제는 대항해시대 4는 앉아서 손가락으로 지구 반대편 시장의 폭락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항해 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 조건들이 한 번에 달성될 확률이 극악으로 낮다는 것. 그리고 이런 조건들이면 다른 작품들에선 겨우 200배의 이득만으로 끝나지 않는다.[35] 팔 수는 있는데 가격이 금화 수십 닢 정도의 푼돈으로 강제 고정된다. 이 게임에선 아무리 싼 물건이라도 교역소에서 살 때 100닢은 줘야 하므로 무조건 손해. 유행시키는 건 가능하기 때문에 인도에서 소고기가 유행하는 황당무계한 경우도 간혹 나오지만 그래도 판매가가 똥값인 건 동일하다.[36] 매우 잉여로운 작업이지만, 꾸준히 기준시세가를 높인다면 아랍에서 비싸게 술이 팔린다거나, 인도에서 소고기가 높은가격에 거래되는걸 볼수는 있다. [37] 그래도 인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포를 다수 장착하자[38] 적으면 5만에서 많으면 50만 이상까지도 가능하다.[39] 특히 슈파이어나 나갈플이 주된 희생자. 능력치도 낮고 배도 강력하지 않아 백병전으로 붙이면 거의 호구다.[40] 장거리 포격전에 경우 항복할 틈이 없이 일격에 침몰되는 일이 적어진다. 일시적으로 항복한 아군함선은 해전 승리시 함대에 복귀하니 배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낮아진다. 근거리 포격전을 하다가 전열함이라도 한척 침몰하면, 복구 비용은 둘째치고, 북해까지 다녀오기 귀찮아진다.[41] 교역용 상품 하역을 포기하고 오로지 포갑판으로 도배한 전열함으로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전열함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는 1급 전열함에 달하는 포문 수다.[42] 만약 포격 쿨타임이 독립적으로 돌아갔다면, 유저들은 제자리에서 배를 빙글빙글 돌리는 기괴한 컨트롤을 했을것이다.[43] 만약 타 세력이 같이 있는 도시에 도시공격 명령을 내리면 타세력과의 우호도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그 세력으로부터도 선전포고가 날아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