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경 72정 침몰 사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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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월 23일 강원도 고성군 앞바다에서 해양경찰 소속 60톤 급의 72정과 200톤 급의 207함이 충돌한 사건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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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승조원 17명이 전원 실종되었다.

원인은 급격한 기상 악화로 짙은 안개에 높은 파도가 치면서 기계 고장으로 선박이 충돌하면서 침몰했다. 사건 당일은 1980년대 군사 정권 시절이므로 제대로 된 조사는 물론 알리기도 힘들었던 시기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 기억 속에 잊히나 싶었는데 2019년 KBS에서 이 사건에 대해 취재하면서 알려지게 되었고 유가족들은 꾸준히 시신 인양을 요구하고 있다.

3. 정부와 해경의 대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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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39년 만에 2019년 3월 해경이 72정을 찾기 위해 정밀 수색을 시작했다. 4월 2일 72정이 침몰한 곳에서 북쪽으로 1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72정으로 추정되는 선체를 찾았다고 한다. 72정과 모습이 거의 일치했다. 그런데 더 이상의 후속 조치는 없었다. 국회 예결위, 본회의에서 인양에 필요한 예산 205억 원이 모두 삭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해경은 인양을 위한 선체 부식 등을 확인하는 현장 조사 예산 45억 원을 재신청했다.

4. 승조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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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감 김정곤

• 경위 박무성

• 경위 하연수

• 경사 함형원

• 경장 김삼환

• 경장 박재근

• 경장 유상준

• 경장 이오민

• 경장 조병섭

• 상경 서광섭

• 일경 강철구

• 일경 전상수

• 일경 정남교

• 일경 정영길

• 이경 천명규

• 이경 이진상

• 이경 신흥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