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물리학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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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 단원별 의견
2.2. 유형 정리
2.2.1. 돌림힘 문제 풀이
2.2.2. 중력 끄기 스킬
2.2.3. 전기력선 분포 분석 유형
2.3. 시험 의견 및 후기
2.4. 학습 콘텐츠
3.1. 단원별 의견
3.2. 시험 의견 및 후기
3.3. 여담
3.3.1. 몇 가지 오해
3.3.2. 평가원의 흑역사
4. 통계
4.1. 교육청
4.2. 평가원


1. 개요[편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 시험으로서의 물리학Ⅱ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


2.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편집]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3,4페이지 (저작권/KICE)
파일: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 물리학Ⅱ 3페이지.png
파일: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 물리학Ⅱ 4페이지.png
  •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진로선택 과목인 물리학Ⅱ에서 출제한다. 시험 과목 명칭도 '과학탐구 영역 (물리학Ⅱ)'으로 바뀌게 된다. 원래 이 시기 교육 개편안에서는 과학Ⅱ와 기하를 진로선택과목로 분류한다는 명목으로 모조리 제외시키려고 했으나 이공계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고, 2021년에도 상대평가 선택 과목으로 유지되었다. 그와 동시에 사회탐구 영역과 같이 응시할 수 있게 바뀌었다(예를 들자면 사회탐구 영역에서 1과목을 고르고 과학탐구 영역에서 나머지 한 과목을 고르는 식의 과목 선택이 가능해졌다). 다만 2과탐 필수응시가 걸려있는 대학에 지원할 시 반드시 과학탐구 두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 총론 기준 성취 기준에 의하면 Ⅰ, Ⅱ, Ⅲ단원의 비중이 11 : 8 : 8 (약 4:3:3)이다. Ⅰ단원에서 8~9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크며, 나머지 Ⅱ, Ⅲ단원에서 각각 5~6문제씩가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교육과정의 물리Ⅰ에서 대거 굵직한 파트들이 많이 올라와서인지, 재수생들은 과감히 Ⅱ 과목에 도전하려는 분위기가 보이고 있다.
  • 물리학Ⅰ에서는 Ⅰ 단원만 죽어라 파고, Ⅱ, Ⅲ단원은 날림으로 하거나 참고서 한번 돌리고 끝내는 경우가 꽤 있다.[1][2][3] 물론 이러면 준킬러 수준인 전자기 유도와 전반사에 대비할 수 없으므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다만 물리학Ⅱ는 이럴 생각이라면 당장 접어야 할 것이다. Ⅱ단원의 직류회로, 축전기는 어렵게 나오면 역학 문제를 따위로 만들 정도의 어려움을 자랑하고, Ⅲ단원도 전자기파, 렌즈 등 지엽적이지만 난해한 부분들로 꽉 차 있으므로 뒷부분을 대충했다가는 점수 말아먹기 딱 좋다.

2.1. 단원별 의견[편집]


  • 이전 교육과정에 비해 내용은 크게 축소되었지만 기존 교과의 경향인 정량적 계산물리적 인사이트[4]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즉, 시험 때마다 17~18문제는 크게 기출에서 벗어나지 않은 유형들에다 가벼운 계산을 시키는 정도이지만, 4페이지의 2~3문제는 시험장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하면 멍하니 문제만 쳐다보다 시험을 끝내야 한다는 소리. 특히나 2022 수능 이후 매 시험마다 새로운 풀이법과 스킬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인강 강사들이 가르쳐주는 여러 스킬들을 거르지 않고 잘 체화시킬 필요가 있다. 이는 학생들이 물리를 어려워하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 단원별 출제 분량은 Ⅰ>Ⅱ=Ⅲ 정도이고, 특히 가장 중요하게 공부해야 할 부분은 평면상의 등가속도 운동(포물선 운동), 물체의 평형, 역학적 에너지 보존, 등속 원운동, 직류회로와 전기 에너지 정도이다.
  • 아래에 서술된 내용들 중에서는 특정 교과서에만 실려있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언급될 것이다. 이런 내용은 결론적으로 수능에 안 나온다. 지구과학이면 몰라도[5] 물리는 모든 교과서의 교집합 내용이 아니면 EBS 교재에 실려있더라도 거의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6] 실제로 수능에 출제되는 범위는 매우 좁아진다.

단원별 난이도 및 유형 설명[7]
물리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상 1단원 역학, 그 중에서도 가장 처음에 배우는 회전 운동, 포물선 파트가 가장 어렵게 출제되며 뒤로 갈수록 쉬워지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 1. 힘의 합성과 분해 : 개정 교육과정 신설
기하의 평벡 파트에 나오는 벡터의 합성/분해를 간단하게 다룬다. 몸풀기 수준으로 쉬운 파트이나, 이 파트의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할 경우 포물선이나 원운동 킬러를 다 풀어놓고 각도를 못 구해서(...) 틀리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제대로 해야 한다.
  • 2. 물체의 평형 : 물리Ⅰ에서 격상
물리1 시절 수많은 물포자를 낳은 악명높은 단원. 사실 공식 자체는 단 2개[8]밖에 없고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개념은 매우 간단하지만, 이 단원의 진가는 문제가 매우 복잡하게 나오고 상황 설정의 가짓수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질량 중심 공식이 사실은 교과서에는 없지만, 돌림힘 평형으로만 무식하게 모든 문제를 풀려고 시도하다가는 시간을 엄청나게 뺏기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대부분 필수 스킬 취급한다. 이것만 안다고 끝나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수능에서는 매년 새로운 상황이 제시되는데 적절하지 않은 풀이법을 선택할 경우 계산량이 극도로 많아지는 참사가 생기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어떤 풀이법으로 접근해야 할지, 또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9] 등을 충분히 익혀 두어 실전에서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문제 유형이 유형이라 매년 새로운 스킬이 탄생하는 단원이기도 하다.[10]
  • 3. 평면상의 등가속도 운동 : 2차원 충돌 삭제됨
물리학Ⅱ의 명실상부한 킬러 유형. 매우 어렵다. 포물선 운동에서의 처음속도, 나중속도, 변위, 최고점 도달 시간, 최고점 높이, 수평 도달 거리, 역학적 에너지 보존 등은 알고 있어야 하고[11] 여러가지 스킬들이 존재하는데, 중력 끄기[12], 속도 벡터, 축 돌리기 심지어는 궤도 방정식[13]까지 외우는 학생들도 존재하는 등 매우 많은 스킬이 존재한다. 특히 거의 대부분의 포물선 문제들은 이러한 스킬들을 쓰면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에 물2 수험생 입장에서 포물선 스킬 연습은 다다익선이다. 특히 아래 문단에 설명할 중력 끄기와 축돌리기, 상대 가속도[14]는 반드시 알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 4. 등속 원운동 : 이전 교육과정과 동일하다.
등가속도 운동 후 쉬어가는 파트. 최초로 각속도라는 물리량을 배우긴 하는데, 사실 모든 문제들은 각속도를 안 써도 풀수는 있다. 각속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을 경우 각속도 조건을 보자마자 각 변환 공식으로 각이나 선속도로 바꿔버리자. 여기서도 과거에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나온 적이 있으나.[15] 현재는 그냥 개념만 물어보는 정도로 어려운 문제 출제를 지양하고 있으므로 킬러급으로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지만, 준킬러 정도는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내용들이므로 소홀히 대비하지는 말자.
  • 5. 행성의 운동 : 물리Ⅰ에서 다소 강화되어 격상
과거 2009 개정 교육과정 당시 물리Ⅰ에서 올라왔다. 다만 새로 만유인력 퍼텐셜이 들어옴으로서 단순한 비례 관계만을 묻던 이전 물리Ⅰ에 비해 대폭 어려워져서, 이제는 각 점에서의 속도/운동량 등을 정량적으로 물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는 거의 암기밖에 없는 파트이므로[16] 그냥 외우면 다 해결된다. 만유인력 퍼텐셜을 이용한 역학적 에너지 보존과의 융합 문항은 아직까지 나온 바 없다. 그나마 수능특강에 등장한 탈출 속도를 이용한 문제가 전부.
  • 6. 등가 원리 : 물리Ⅰ에서 격상
그 유명한 일반 상대성 이론에 대해 다룬다...만 대학 과정에서는 극악의 난해함을 자랑하는 과목인데 비해 여기서는 그냥 쉬어가는 구간이다. 그냥 교양지식 수준이므로 내용만 쭉 읽어보면 문제가 그냥 풀린다. 어떻게 보면 물리학을 하는 학생들에게 아인슈타인이 얼마나 위대한 과학자인지 체감하라고 만든 단원이다. 그냥 합력 방향과 관성력 방향은 반대만 기억하고 있어도 다 풀리게 낸다.
  • 7. 중력 렌즈와 블랙홀 : 물리Ⅰ에서 격상
쉬어가는 구간 22. 다른 애들에게 자랑할 거리를 주는 파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한 가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블랙홀에서 행성의 탈출 속도 구할 때 만유인력 퍼텐셜을 이용해서 제1 우주속도를 구하는데, 이 공식을 블랙홀에 적용할 경우 그 어마어마한 질량에 의해 공간이 휘어져 어떻게 될지는 안 봐도 뻔하다. 수능에서는 일반상대론과 합쳐져서 지식형 문항으로 한 문항 나온다.
  • 8. 일과 운동 에너지 : 개정 교육과정 신설[17]
쉬어가는 구간 333. 사실상 통으로 물리학Ⅰ과 겹친다.[18] 이 파트의 문제들을 쭉 풀며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체감해보도록 하자.
  • 9. 역학적 에너지 보존 : 단진동 삭제[19]
4종 교과서 공통으로 단진자 운동에서의 역학적 에너지 보존이 새로 들어가 있다. 하지만 단진동은 통으로 날라갔으므로 가장 핵심적인 공식인 주기 구하는 공식만 외워두어도 무방하다. 이외의 출제 가능 부분은 그냥 용수철 없는 물리학Ⅰ 수준. 다만 여기서는 벡터분해를 다룰 수 있기 때문에 mgsin세타를 이용할 수 있는 빗면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므로 연습해두도록 하자. 주로 마지막 페이지에서 돌림힘, 포물선과 함께 3대 역학 문제로 많이 출제된다.
2022 9월 모의평가까지는 이 단원에서 물리학Ⅰ 수준으로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4페이지에 포진하기도 하였으나, 22수능과 2023 6월 모의평가를 거치며 기조가 바뀌어서 이제는 그러한 문제들이 나오지 않는다.[20] 어찌보면 당연한 것.
  • 10. 열과 일 : 기존에서 80% 이상의 열역학 개념 삭제
쉬어가는 구간 4444. 어떻게 된 일인지 물리학Ⅰ보다 열역학이 쉽다. 교과서로만 따지면 등온/등압/단열/등적 과정을 물어보는 게 일체 불가하다. (PV=nRT도 없고 딸랑 열역학 제1법칙까지밖에 없다.) 새로 추가된 '열과 일당량' 을 제외하고는 내용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11. 전기장과 정전기 유도 - 전기장과 전위의 관계 삭제
직류회로 전의 몸풀기 구간이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는데, 바로 전기력선 분포 유형으로, 아래의 유형 정리를 참고할 것. 이외에도 음전하일 경우 모든 공식이 반대로 작용한다는 것을 놓치면 망한다. 과거에는 전기장과 전위의 개념을 다루는 등 이 부분이 심도깊게 다루어졌으나 현재 교과서는 전기장과 전위 내용의 연관을 끊어버린 상태이고 2021 수능에서도 둘 사이의 관계를 다루지 않았다. 예전에는 이 부분을 상당히 역학스럽게 출제했으나 현재는 그냥 평이한 편에 속한다. 교육과정의 깊이가 너무 얕아져서 어렵게 출제하기 힘들다.
  • 12. 직류 회로와 전기 에너지 - 개정 교육과정 신설[21]
처음 이게 부활한다는 소식이 왔을 때에는 키르히호프니, 휘트스톤이니 난리가 날거라 예상했지만 현재 출제수준은 그냥 중학교 회로 +a 수준이다. 다만 2021 9평 14번처럼 폐회로를 형성하지 못할 경우 저항에 전류가 흐르지 못한다는 것과, 소비 전력 공식을 적용할 때 직렬인지 병렬인지에 따라 적용되는 공식이 다르므로 주의.[22] 그외의 전위 개념들은 한 번 개념만 잡고 공식만 몇개 외우면 별거 없으니 쫄지 말자.
  • 13. 트랜지스터 - 물리Ⅰ에서 다소 강화되어[23] 격상
과거 2009 개정 교육과정 당시 물리Ⅰ에서 바이어스 전압 하나만 새로 추가되어 올라왔는데, 저 바이어스 전압을 빼면 매우 쉽지만 저게 실제로 나온다면 다 태워버릴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나올 수 있긴 하다. 궁금하면 교과서에 적힌 그림을 보자. 정신이 아득해질 것이다. 그러나 이거는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나온 주제이므로 내신이면 몰라도 수능이면 건드릴 리가 없다. 실제로 저 트랜지스터는 범위가 매우 좁은 2021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개념 문제로 구 물리Ⅰ 수준으로 출제하긴 했으나 2021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바이어스 전압은 커녕 트랜지스터조차 출제하지 않았다. 이후에는 E-B-C 사이의 전자 이동 방향과 순방향/역방향 구분 문항이 매년 나오고 있으니 지엽적이지만 알아놓아야 한다. 바이어스 전압은 논란이 있어서인지 평가원 시험에 나온 적은 없다.
  • 14. 축전기 - 09개정과 동일함.
내신에서 어렵게 가르치는 강사를 만나거나, 굳이 심화내용까지 끄집어오는 사설 강사에게 듣지 않는다면 이 파트는 직류회로 지식에다 약간의 축전기 전기용량 공식/유전율 공식 몇개만 외우면 충분하다. 다만 상술한 케이스의 강사들의 수업은 그야말로 헬게이트 수준으로, 저 공식들이 왜 나오는지 일일이 유도하고[24], 전기에너지 구하려고 적분을 수없이 하다보면 정말 따라가기 힘들다. 심화과정을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한번 들어볼만 하나, 그 외의 학생들은 선생님이 저런 얘기 하면 그냥 거르자.물론 이런 어려운 유도과정을 사랑하는 물리 덕후들이 이 과목에 넘쳐난다는 것은 잊지 말자 문제에 녹여서 축전기가 나올 때에는 킬러급 문제가 아니라면 유전율과 전기용량 등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데에 그치지만, 어렵게 꼬아내고자 하면 저항, 스위치 등과 연결하고 소비 전력 자료 등을 복합적으로 주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작정하고 평가원이 내고자 하면 최고 오답률을 찍는 건 일도 아닌 파트로, 교류가 거의 빠진 지금 유일하게 회로에서 변별을 할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상당히 심도있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많은 이들이 판단하였으나 정작 문제가 매우 허접하게 나오는 중이라 물덕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축전기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축전기의 직렬/병렬 연결은 수능특강에도 매년 실려있으나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25] 그래서 나오는 개념들이 스위치 열면 전하량 보존(...)과 같은 중학생들도 알 법한 소재들뿐이라 문제는 매우 가볍다.
  • 15. 전류에 의한 자기장 - 09개정과 동일함.
물리학Ⅰ이랑 통째로 겹친다. 이걸 풀며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체감해보도록 하자. 발로도 풀린다. 다만 도선을 여러 개 깔아놓거나 3차원에서 입체적으로 봐야 하는 경우 충분히 준킬러로 나올 수 있으므로(22수능 및 모의고사 물리학Ⅰ 참조.) 연습해두도록 하자. 물2에서는 평면상의 자기장 벡터를 그리고 벡터합성 노가다를 시키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 16. 전자기 유도 - 전자기 진동, 로런츠 힘 삭제
로런츠 힘이 빠져 버려서 패러데이 법칙 심화 말고는 이것도 통째로 물리학Ⅰ과 겹치나, 저 패러데이법칙 심화마저도 수능에는 안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26] 물리학Ⅰ을 기억하고 있다면 개념은 문제가 없지만, 물1과는 다르게 직접 부채꼴이나 원형도선 넓이를 구해야 하는 경우가 제시되기도 한다. 가끔씩 오답률 TOP5 안에 드는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 문풀 스킬을 연습해 두도록 하자.
  • 17. 상호 유도 - 자체유도 삭제
정량적으로 유도하려고 하면 끔찍하리만치 어려운 주제이지만[27], 고등학교 과정에서 그런 걸 할 리가 없고 그냥 2009 개정 교육과정 당시 물리Ⅰ의 송전 파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앞에서 말했듯이 소비전력 공식을 사용할 때 주의할 것.
  • 18. 파동의 간섭과 회절 - 정상파, 자유단 반사/고정단 반사, 레이저의 원리, 편광 삭제
물리학I에서의 간섭 파트와 달리, 주로 영의 이중 슬릿 실험이 자주 출제된다. Δx=Lλ/d만 기억하면 대부분 쉽게 풀린다. 단일 슬릿과 파동의 회절은 아직까지 전혀 출제되지 않았다(...)
  • 19. 도플러 효과 - 관측자가 움직일 때의 도플러 효과 삭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서는 '음원이 움직일 때'만을 명시하고 있고,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관찰자가 움직일 때 도플러 효과 공식이 나와있지 않아 관찰자가 움직일 때 도플러 효과를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어렵진 않지만 문제에 따라 귀찮은 계산을 하느라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충분히 연습할 것. 특히 더블 도플러라고 불리는, 음원과 청자가 모두 이동해서 도플러 공식을 두 번 써야 하는 유형이 있는데, 이 때는 이차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등 약간 더 까다로웠으나 빠졌다. 이전에는 건드리지도 않던 이 부분에서 더러운 계산 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다(...)
  • 20. 전자기파의 발생과 수신 - RLC 회로 대폭 약화
2009 개정 교육과정 당시 물리Ⅰ의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다. 주로 축전기와 코일이 있는 회로도를 주고 진동수나 전기 소자의 종류 등을 맞히라는 식의 문제가 나온다. 진동수와 축전기의 전기용량, 코일의 유도 인덕턴스에 따른 리액턴스의 변화 양상만 알고 있으면 쉽게 풀린다. 또한 교과 개정으로 '리액턴스' '임피던스' 등의 용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시험에서는 '코일의 저항 역할(...)' 같은 식으로 표현하는 촌극이 연출되는 중이다. 애초에 자체유도를 다루지도 않고 자체유도 계수가 공식에 나오는 괴상한 상황이 벌어지는 중.
  • 21. 볼록 렌즈 - 오목렌즈, 볼록거울, 오목거울, 다중 렌즈 삭제
기존의 오목렌즈와 거울이 다 빠지고 볼록렌즈만 덩그러니 남았다(...). 렌즈 방정식과 작도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지만, 도플러 효과처럼 의외로 계산량이 많아질 수 있다. 물체가 -x, +x 방향으로 이동할 때 상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크기는 어떻게 변하는지를 외워 두면 많이 도움이 된다. 다소 지엽적인 파트라 대충하는 학생들이 많은지 2021학년도 9월 평기원 모의평가에 허상이 출제되었을 때 엄청난 오답률을 찍은 바 있다. 다소 까다롭게 출제될 여지가 있으니 대비를 소홀히 하지 말자. 다중 렌즈(케플러식 망원경, 광학 현미경 등)은 교과서 공통 범위에 있지만 아직 출제는 되지 않고 있다. 나오더라도 케플러식 망원경이나 현미경의 원리를 물어보는 지엽적 문항보다는 렌즈 방정식을 두 번 사용하는 계산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높다.
  • 22. 빛과 물질의 이중성 - 09개정과 거의 동일함.
물리학Ⅰ에 있는 부분과 거의 동일하다. 물리학Ⅱ에서는 전위를 배웠으니 광전류 측정 실험에서 정지 전압에 관한 문제를 더 본격적으로 낼 수 있는 정도. 기본적인 공식 E-hf-W, λ=h/p에다가 E=p^2/2m과 같은 식을 대입한 식이나, 공식에 따라 그려지는 그래프를 활용하면 계산량이 많은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어렵게 출제된 적은 아직까지 전혀 없다.
  • 23. 불확정성 원리 - 기존 4단원 내용 중 불확정성 원리 제외 전체 삭제
사실 물리학Ⅱ에 나오는 불확정성 원리 자체는 내용이 너무 적어 문제가 나와도 어렵지 않고, 보어의 원자 모형과 물질파를 엮어서 조금 어려운 문제가 나올 수 있다. 양자수와 물질파 파장의 관계, 양자수와 전자의 원운동 반지름과의 관계 등을 잘 기억해놓자. 화학Ⅰ을 공부했던 학생들은 이 부분은 오비탈 부분과 연결시켜서 공부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페이지 단골 주제.

2.2. 유형 정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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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돌림힘 문제 풀이[편집]


돌림힘의 대표적인 예시인 시소
파일:지식나눔- 돌림힘 (2).png
  • 우선, 문제에서 돌림힘인지 판별하기 위한 몇 가지 조건들이 있는데, 질량 관계나 받침대, 힘의 작용 등등을 통해 이를 파악하면 된다.
  • 다른 역학 문제도 마찬가지 일테지만 돌림힘 파트는 특히 접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우 깔끔하게 끝날수 도 있고 매우 지저분하게 꼬여버릴 수도 있다. 다른 잡설이 많지만 이 단원의 기본은 힘의평형과 돌림힘의 평형이다. 즉 역학적 평형이라는 점에 초첨을 맞추어 가장 먼저 문제상황을 분석한 후 회전축만 잘 잡아도 간결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숙지해야 한다.
  • 돌림힘 문제에서 중요한 점은 회전축 잡기이다.[28] 임의의 받침대를 잡은 후에 막대기에 작용하는 모든 힘을 표시한다.(힘의 평형) 그 후, 힘을 통해서 돌림힘을 표현한다.(돌림힘의 평형)[29]
  • 이 과정을 통해서 구하고자 하는 답을 구하면 된다. 대부분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은 작용 거리나 힘의 관계, 그리고 장력이다. 수능에서는 일정한 수치를 구하라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돌림힘 관련 기출 문제들을 풀어보면 알겠지만 다른 파트와 달리 수치가 ① ~ ⑤ 선택지로 제시된 문제가 ㄱㄴㄷ 합답형 문제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학습 목표에 '힘과 돌림힘의 평형을 이용하여 간단한 구조물의 안정성을 정량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라고 대놓고 나와있기 때문이다.
  • 2019학년도 들어서 최근의 트렌드로는 ①막대기 위에서 물체가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거나, ②물체나 받침대를 움직여서 막대기의 평형이 깨지거나[30], ③힘의 평형 + 돌림힘의 평형 + 부력 개념을 혼합한 문제가 평가원 문제나 교육청, 사설 모의고사 등에 자주 출제되고 있다.
  • 한가지 팁을 소개하자면 유용한 공식인 질량 중심 좌표계 공식을 이용해 보는 것이다. 상대적인 위치와 질량을 좌표로 잡아서 질량이 중심이 될 때의 거리를 구할 수가 있다.[31] 식은 아래와 같다. 다만 질량중심 식만으로 계산하는 것보다는 쪼개지는 비율을 생각하여 분산법을 사용하거나, 질량중심의 변화량을 이용한 풀이가 주로 쓰인다
[math( r_{cm} = \frac{\displaystyle\sum_{i=1}^{n} m_{i}r_{i}}{\displaystyle\sum_{i=1}^{n} m_{i}} )]


2.2.2. 중력 끄기 스킬[편집]


문항 연습 예시
파일:22물215번.png
  • 위 사진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5번 문항이다. 이 문제의 경우 정석적 풀이대로 풀어도 나름대로 잘 풀리지만, 스킬 설명을 위해 제시하였다.
  • '중력 끄기'란 배기범이 처음 제시한[32] 강력한 스킬로, 말 그대로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한 뒤 궤도를 그려서 삼각비를 이용해 필요한 물리량들을 구하는 방법이다. 자유낙하하는 관찰자를 가정하면 주어진 계에서 중력 반대 방향의 관성력 때문에 가능하다. 위 문제를 보자.
  • 위 문제에서 A는 빗면 위에서 등가속도 운동을 하고 있고, B는 수평으로 던져졌다. 이 때, B에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B는 당연하게도 직선 궤도를 그리며 등속 운동을 할 것이다. 이 때 이 궤도에서 r과 같은 x좌표에 있는 지점[33]을 r'이라 하면, 이 점에서 r에 수선을 내릴 수 있다. 그러면 직각삼각형 BRR'이 형성된다.
  •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이해 보자. B의 수평성분은 변하지 않으므로 BR'의 길이는 당연히 vt이고, RR'의 길이는 문제 조건에서 알 수 있듯이 5h-2h=3h이다. 이 때 다시 s에서 r과 같은 y좌표에 위치하도록 수선의 발 s'을 내리게 되면 SRS'각은 빗면의 각과 같다. 그러면 SRS'=SR'R이므로 SR'R=빗면각이므로 이 각을 a라 하면 SR=3hsina, SS'=3hsin^2a이고 이것이 h이므로 sina=1/sqrt(3)이 도출된다. 즉 삼각형의 비가 1:루트2:루트3이므로 vt=3sqrt2 h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1/2gt^2=3h까지 여기에 연립하면 답을 바로 도출할 수 있다.

2.2.3. 전기력선 분포 분석 유형[편집]


교육과정 내의 다양한 전기장의 모습들
파일:지식나눔- 전기장 분석 (2).png
  • 전기력선 문제의 경우에는 최근에는 아주 쉽게 출제되거나, 조금 까다롭게 3점 문제로 출제되고 있다. 그러나 평가원이 마음만 먹는다면 Ⅱ단원 내용 중 조금 어려운 킬러 문항이 될 수도 있으니 내용을 확실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인 개념과 전기력선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전기력선은 항상 (+)에서 (-)로 들어간다.
* 전기력선에서의 전기장의 방향은 전자가 이동하는 방향의 반대 방향이다.
* 전기력선은 교차되거나 끊기지 않는다.
* 전기력선의 접선의 방향이 전기장의 방향과 같다.
* 단위 면적 당 전기력선의 개수가 많을수록 전기장의 세기가 크다.
전기력선과 비슷한 자기력선의 내용도 Ⅱ단원에서 중요하니, 함께 기억해 두도록 하자.


2.3. 시험 의견 및 후기[편집]



2.3.1. 2021학년도[편집]


  • 6월 모의평가
쉬웠다. 3페이지까지 딱히 엄청나게 힘을 뺄만한 문제도 없었고 4페이지도 쉬운 편이었다. 킬러파트로 거론되던 포물선 돌림힘 직류회로중 직류회로와 돌림힘은 킬러로 나오지도 않았고 4페이지에 나온 포물선 운동과 관련된 문제들도 딱히 어렵지 않았다.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는 19번 포물선인데 이거는 거의 문제집에 널리고 널린 유형이라 딱히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물리학Ⅰ의 1차원 역학적 에너지 보존문제가 대거 출제되었는데 16번은 보존력이 아니라는 것을 간과하고 뒤에 잘풀어놓고 ㄱ에서 낚인 경우가 많았고, 그외 역E보존문제는 물리학Ⅰ에 나와도 될정도로 평이했다. 직류회로는 우려했던 키르히호프의 법칙, 휘트스톤 브릿지는 커녕 6,7번을 제외하면 중학교 수준으로도 풀 수 있게 출제되었다. 그나마 어려웠던 7번 축전기 문제도 그냥 그런 수준의 문제였다. 처음에 시험지를 보았을 때 1컷 50을 예측한 교사들도 꽤 있었지만 확정 1컷은 48[34]로 의외로 매우 정상적으로 나왔다. 물리학Ⅱ 표본이 하락하는 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시험. 아님 그냥 코로나 때문일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아래의 2021 수능급으로 쉬운 시험이었다.

  • 9월 모의평가
20번을 제외하면 엄청나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거추장스러운 문제가 많았던 시험이었다.
  • 1번은 단순한 일반 상대성 이론 개념이었다.
  • 2번은 파동의 성질 중 회절, 간섭을 통해 빛의 파동성을 보여주는 경우를 찾는 문제였다.
  • 3번은 단진자의 역학적 에너지 보존 문제로, 최대 높이인 지점이 2곳임에 유의해서 풀었어야 하는 문제이다.
  • 4번은 보어 모형을 간단하게 물어보는 문제였다.[35]
  • 5번은 일반적인 역학적 에너지 손실 문제로, 열의 단위로 cal이 아닌 J을 썼음에 유의해야 하는 문제였다.
  • 6번은 물질파의 파장과 물체의 속력 간의 관계를 물어보는 문제로, p=mv, E=(p2)/2m=(1/2)mv2 에서 어떤 식을 쓰면 간단할 지 생각해 볼 만한 문제였다.
  • 7번은 축전기 문제로, 전하량이 일정한지, 또는 극판의 전위차가 그대로인지 상황을 이해하면 간단한 문제였다.
  • 8번은 09 교육과정 시절의 전형적인 일-운동 에너지 정리 문제였다.
  • 9번은 자기장의 합성 문제로, 자기장이 극소인 지점을 통해 두 도선의 전류의 세기를 비교하면 풀 수 있었다.
  • 10번은 위치-전위 그래프의 상황을 주었다. 전위를 통해 퍼텐셜 에너지, 그리고 전기장의 세기를 구할 수 있음을 생각하면 간단했다.
  • 11번은 쿨롱 법칙 문제였다.
  • 12번은 09 교육과정 물리Ⅰ때의 매우 일반적인 교류 회로 문제였다.
  • 13번은 일반적인 원 운동 문제로, 6초동안 몇 바퀴를 회전했는지 구하는게 우선이고, 그러면 무난하게 풀 만한 문제였다.
  • 14번은 직류 회로 문제로, 스위치를 닫으면 R에 전류가 통하지 않음을 알아야 했고[36], 모 이를 통해 등가 회로를 만들든, 저항에 걸리는 전위차를 구하든 해야 했던 문제였다. 다행히도 7차 교육과정의 악몽까지는 아니었다.[37]
  • 15번은 도플러 효과 문제로, 비례식에서 실수를 할 수 있을 법한 문항이었다.
  • 16번은 의외의 킬러로, 렌즈 공식 1/a+1/b=1/f를 이용하여 계산할 때, 허상일 경우 b은 음수여야 함을 주의해야 하는 문제였다.
  • 17번은 케플러 효과 문제로, 위성의 질량이 같아 그냥 역제곱 법칙만 잘 알면 되었지만.... 세제곱의 값을 지닌 선지는 1번과 3번뿐이다.(...)
  • 18번은 전자기 유도 문제로, 자칫 보면 I와 II 영역을 지나는 자기 선속이 동시에 변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두 영역의 자기 선속 변화는 따로따로 일어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38][39] ㄴ 선지에서 부채꼴의 넓이를 구할 때 1/2를 곱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말고, ㄷ 선지는 W=VIt를 통해서 간단한 색칠놀이로 풀 수 있던 문제였다.
  • 19번은 평형 상태의 물체 계에서 물체가 등가속도 운동하는(...) 괴랄해 보이는 문제였지만, 실상은 움직인 거리를 묻는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40] m을 M으로 표현해 주고, m이 이동한 거리에서 0.5(F/m)t2로 구해주면 끝인, 의외로 싱거울 수 있는 문제였으나, 19번을 풀기 전 생각보다 빡빡했을 수 있는 계산 속에서 풀 여유가 크지는 않았을 것이다.
  • 20번은 역배점 포물선 문제로, 작년 수능처럼 ㄱㄴㄷ 문제로 출제되었다. 속도 벡터가 90도 회전한 형태라는 것을 통해, ㄱ에서 힌트를 얻어 등가속도 운동 공식을 통해 A의 수평 속력과 충돌 시 B의 연직 속력, B의 수평 속력과 충돌 시 A의 연직 속력을 비교하면, ㄴ의 2+sqrt(3)라는 수치가 맞다.(...)[다른풀이] 만약 평상시 평가원의 포물선 출제방식처럼 ㄱ을 주지 않고 ㄴ 선지인 속도의 비를 구하라 했으면 급격히 어려워졌겠지만 앞 문제에서 이미 불을 질렀다는 것을 감안했는지 ㄱ으로 힌트를 주었다. ㄷ은 수평 방향 속력은 언제나 일정하다는 포물선 운동의 기본에서, A의 수평 속력과 B의 수평 속력만으로 v를 유도해낼 수 있음을 알면 사실 간단하게 풀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못했다먼 험난한 계산을 하거나, 아예 손을 대지 못 했을 것이다.
20번이 꽤나 더러운 수치가 나왔고, 생각보다 귀찮은 계산 문제가 많이 나와서, 의문사가 은근히 나올 법한 시험지였다. 1컷은 45가 되었고, 만점자는 36명(1.05%)였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아.. 어른이라면 적어도 이런 식으로 문제를 내면 안 되는거 아닙니까? 학생들이 이걸 10분컷, 15분컷하고 만점 받았다라고 하는 것은 출제자들이 심히 굴욕을 느끼고,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이 다시 출제위원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41]

배기범의 총평

"물"리학Ⅱ. 5년만에 초대형 사고가 터지다. 매우 심각하게 쉽게 출제되었다. 물리학 I, II에서 모두 예상 1컷이 50[42]으로 잡히는 물난리가 2년만에 또다시 벌어지면서 21수능 물리는 그야말로 실수와의 싸움이 되어버렸다. 또 기존의 킬러유형인 2차원 충돌, 열역학과 탄성력, 중력의 결합 유형, 로런츠 힘이 빠져버려 포물선, 돌림힘, 전기회로에서 어렵게 나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에 해당하는 문제들[43]의 배점이 모두 2점으로 나왔을 정도로 해당 문제들의 변별력은 아예 없었고 전반적으로 계산량이 매우 적었다. 오답률이 40%를 넘는 문제가 20번 하나밖에 없었으며 그 20번마저도 오답률이 겨우 53%였다.

특히, 물리학2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 18, 19, 20번이 사설 모의고사 문제보다 조잡하다고 많이 까였는데[44], 실제로도 그랬다. 특히 20번은 문제 의도조차 파악이 되지 않으며, 닥치고 계산하라는 듯한 문제가 나와 까임의 대상이 되었다. 직접 보자.(고인드립 주의)위에 있는 문제는 무시하자.
파일:물리2 출제오류.jpg

게다가 18번 역학적 에너지 보존 문제에서는 그림으로 인해 출제 오류까지 제기되었다. 2020년 12월 7일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의 최점호 과학팀 대표강사는 "물리Ⅱ 18번 문제 그림에서 물체의 운동 경로를 틀리게 제시했으므로 ‘정답 없음’ 처리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다.

해당 문항을 보면 '높이가 h인 지점에서 속력 3v로 출발한 물체가 제시된 그림과 같은 궤도를 따라 운동하다가 속력 2v로 수평면에 도달하였다'고 되어 있다. 그림도 물체의 궤적이 수평면 위로 움직이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하지만 '그림과 같이' 물체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다. 종로학원 측은 "물체의 운동 에너지가 음(-)의 값을 갖도록 설정돼 물체가 수평면 아래에 있어야 하는데, 그림에서 수평면 위에서만 움직이고 있다"며 "물체 운동 경로에 오류가 있다"고 설명했다.[45]

만약 이 문항이 정답 없음 처리된다면 2008학년도 수능 물리Ⅱ 복수정답 사태, 2017학년도 수능 물리Ⅱ 전원정답 사태 이후로 4년 만에 물리학Ⅱ 전원정답 처리가 되는 사태가 일어난다. 게다가 이번 시험은 매우 쉽게 출제되어 저 문제마저 전원정답 처리되면 2등급 블랭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물리Ⅱ 2등급 블랭크 사태는 실제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일어났는데, 그 당시 만점 비율은 11.56%, 만점자는 402명으로 400명이 넘어갔다.[46] 결국 그 당시 서울대를 노리고 물리Ⅱ를 수험생들은 표점이 증발해 버려 서울대를 떨어지면 오히려 물리Ⅰ을 하는 것보다 불리하게 되는 대참사가 일어나고야 말았다.[47]

평가원은 14일 17시, 해당 문항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이의제기된 문항 중 유일하게 설명이 탑재되었는데, 그림의 형태가 문제 해결에 영향을 주지 않고, 문제 상황 이해를 돕기 위해 개략적으로 제시된 자료라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평가원설명 ...(상략) 이의신청의 주된 내용은 ‘그림에 잘못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문항은 오류이며 전원 정답 처리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의신청의 내용과 같이 그림에서 구간 S1이 정확히 표현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문항에서는 그림의 형태가 문제 해결 과정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 문항에서 제시하고 있는 그림은 문두에서 설명하고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략적으로 제시된 자료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문항을 ‘정답 없음’으로 처리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문항의 정답을 ①번으로 유지합니다.

그러자 평가원의 설명을 바로 비꼬는 글이 올라왔다. 글의 출처는 오르비이다.
30. 다음은 1~6까지의 숫자가 하나씩 써진 주사위의 그림이다. 주사위를 한 번 던져 6이 나올 확률은?

파일:주사위6.jpg
정답:1/6[48] ||
사실 외국의 시험에서 그림이 있는 문제의 경우 그림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어디까지나 문제 상황 이해를 돕기 위해 개략적으로 제시된 자료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림(들)이 비례에 맞게 그려지지 않았음'이라는 뜻의 'Figure(s) not drawn to scale'이라는 문구를 적어놓는다. 그림을 비례에 맞게 정확하게 그린다면 비례를 통해 답을 때려맞힐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시 언론이나 일부 기사들이 그림의 문제를 제기하기는 했지만 사실 이는 애초에 제기할 거리가 되지 않는 사안이었다고 하나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그림과 같이 움직이는이라고 문제에 적혀 있었다는 점이다.

채점 결과 1등급컷은 예상대로 50점으로 확정되었고 만점시 백분위는 94, 표준점수는 62점이 나왔다. 만점자 비율은 무려 11.52%(322명/2,796) 2016학년도 수능 이후 5년만에 2등급 증발이 일어났다. 3등급컷은 45점, 심지어 4등급컷이 무려 41점이고 40점을 받을 경우 5등급이 나온다. 때문에 이런 패러디도 생겼다...[본문해석][정답]
파일:2021물2.jpg[오류]

2.3.2. 2022학년도[편집]


  • 6월 모의평가(2021. 6. 3.)
만점자가 전국에서 18명이다.(남학생 17명+ 여학생 1명) 우선 눈여겨 볼 문항으로 트렌지스터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49] 역학은 기존 기출에서 많이 본 듯한 상황이 많이 출제됐는데 11번 포물선 문항은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18번과 유사하였고 19번 포물선 문항 또한 2018학년도 수능 18번과 같은 궤적의 모양이었다. 또 18번 돌림힘의 경우 09 개정교육과정 당시 물리Ⅰ 교육청 시험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상황으로 구성하였다. 20번 역학적 에너지 보존도 물리Ⅰ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2차원 전기장 측정 문제가 17번으로 출제되어 시간을 약간 뺏었다.
시험 직후 예상 1컷은 47점 정도로 예상되고 있었지만 43점으로 꽤나 낮게 책정되었다.[50] 확정 1등급 컷이 44점일 수 있었지만 44점까지의 인원이 1등급 인원에 딱 2명이 모자라 43점으로 확정되었다. 만점자 표준점수는 76점이다. 이 점수는 2009개정 교육과정 이후 6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 물리학I의 78점, 화학II의 77점에 이은 3위이다.[51] 단, 2과목의 경우 6월 모의평가의 표본과 9월 모의평가, 수능의 표본과의 차이가 매우 크다. 따라서 이번 시험이 어렵다고 판단하기엔 부적절하다.[52]

  • 9월 모의평가
확정 1등급 커트라인 46점,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70점이다. 화학Ⅱ의 71점에 뒤이어 2등으로 랭크되었다. 이번 시험은 어찌보면 평가원이 수험생을 기만했던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53] 우선, 기존 물리학II의 킬러였던 포물선, 원운동, 직류 회로 문제가 굉장히 쉽게 출제되었다.
원운동은 1번(...)에서만 등장해 사실상 있으나 마나했던 주제였고, 이전까지 킬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포물선은 2점짜리 6번(...)으로 나와서 포물선을 죽어라 팠던 수험생들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직류회로도 평이했고[54], 18번 돌림힘은 풀이 방향을 잘못 잡았다면 복잡했을 수 있으나 (나)의 장력을 5:3으로 분배한다는 발상만 떠올렸다면 한 줄(...)만에 답이 나오는 등, 기존의 킬러 주제들에서 변별력을 확보하지 않았다.
허나 축전기 문제와 전류에 의한 자기장 문제부터 뒤통수를 쳤는데, 축전기는 값을 하나도 주지 않고 관계로만 추론케 해 오답률이 하늘을 찔렀으며, 전류에 의한 자기장 문제는 잘 나오지 않던 유형인 자기장을 미리 깔아놓은 상태에서 전류에 의한 자기장과 벡터합성을 해 구해야 하는 물리학Ⅱ스러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하이라이트인 19, 20번은 각각 물리학 I 공통범위에서 출제된 빗면에서의 역학적 에너지 보존과 1차원 등가속도 운동 문제로, 이에 대해 경각심을 전혀 가지지 않았던 학생이 대다수라[55] 상당한 혼란을 야기했을 것이다. 특히나 역학적 에너지의 경우 일-운동에너지가 물리학Ⅰ이 아닌 물리학Ⅱ 성취 기준에 있는 만큼 단원 분배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지만, 20번으로 등가속도 킬러 문항을 배치한 것은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어떻게 봐도 물리학Ⅱ가 아닌 물리학Ⅰ에 적합한 문항이라 평가원이 소재별 중요도를 포함하는 출제 범위에 있어서 제대로 명확하게 기준을 세운 것인지 의문이 드는 시험지이다.
이로써 6월 20번과 9월 19번 문항에 포물선이 아닌 역학적 에너지 보존 문제가 출현했다는 점에서 수능 때도 이렇게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의 수험생은 물리학I과의 공통 범위도 빼놓지 않고 진지하게 공부해야 할 것이다.[56]

주요 문항 해설
  • 1번은 등속 원운동 개념형 문제였다. 이렇게 주는 문제로 낸 만큼, 앞으로도 어렵게 출제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 2~5번은 1페이지답게 매우 쉬운 자료해석 문제들이었다. 이번에도 5번 도플러 효과는 매우 쉽게 나왔다.
  • 6번은 포물선 운동(...)문제로, 내신에서나 나올 법한 간단한 계산 문제였다. 기존에 가장 어렵게 출제되던 포물선 운동 문제가 이런 식으로 나와 많은 학생들이 의문을 금치 못했다.
  • 7번은 매우 간단한 교류 회로 실험 문제. 사실 교류회로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수준이다.
  • 8번은 축전기 문제로, 오답률이 상당히 높았다. 작년 수능까지 출제되지 않던 축전기의 직렬/병렬 연결을 아주 간단하게 다룬 문제였는데, 축전기 직렬연결 시 전하량 일정, 병렬연결시 전압 일정을 바탕으로 B의 전위차가 더 크게 분배되려면 같이 연결된 축전기에 더 낮은 전위차가 걸려야 함을 파악해야 했다. 사실 어려운 문제는 전혀 아니었지만, 개정 이후로 건드린 적이 없는 주제다 보니 오답률이 높은 케이스.
  • 9번은 역시나 매우 쉬운 이중 슬릿 문제.
  • 10번은 트랜지스터 문제다. 당해 6월 모평부터 트랜지스터의 기초적 특성을 물어보기 시작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대비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 11번은 전형적인 렌즈 방정식 문제다. 계산이 많지 않기에 차분하게 방정식 대입만 하면 풀린다.
  • 12번은 직류 회로 문제다. 계산량이 다소 많지만, 어려울 것이 전혀 없는 문제였다.
  • 13번은 전기장 문제다. 전기장 자체의 정의에 따라 주어진 구간에 test charge를 놓았을 때 전기력이 어떻게 될 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기존에 많이 물어보던 극점의 위치조차 안 물어봤기에 틀려서는 안 되는 문제이다.
  • 14번은 케플러 법칙 문제다. 행성의 속력, 운동에너지 등을 모두 알고 있었다면 바로 풀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이러한 공식들을 안 외웠다면 상당히 쩔쩔맬 수 있었다.
  • 15번은 전류에 의한 자기장 문제로, 발문을 잘 읽어야 한다. B0만큼의 자기장이 수직 방향으로 이미 깔려 있는 상황임을 발문을 통해 인지하지 못했다면 잘못된 답(1/sqrt2)이 나오게 된다. 각 도선이 만드는 자기장은 수평 방향이므로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해 벡터 합성을 해 주어야 했다.
  • 16번은 물질파 문제다. 쉬어가는 문제.
  • 17번은 전자기 유도 문제다. 물리2라는 교과 이름이 무색하게 물리1 수준으로도 완벽하게 풀 수 있는 문제.
  • 18번은 돌림힘 문제인데, 발상만 잘 하면 단 한 줄만에 답이 나오는 문제다. 내분과 외분을 사용하여 각 받침점에 무게를 분배한다는 발상만 생각했다면 바로 끝나는 매우 싱거운 문제이다. 허나 이 발상을 못 했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었다.
  • 19번은 역학적 에너지 보존 문제로, 이견의 여지 없이 물리학1과 완벽히 겹치는 주제다. 이 시험이 비판을 받은 이유 1.
  • 20번은 1차원 등가속도 운동(...) 문제로, 이 시험이 많은 비판을 받은 가장 큰 이유이다. 그냥 우직하게 등가속도 운동 풀이를 하는 것이 전부였던 문제지만, 숫자도 더럽고 별다른 포인트도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이런 문제를 물리2에 냈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2021학년도 수능보다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다. 그냥 이게 그나마 정상적인 난이도 축에 든다고 생각하자. 난이도상으로는 1등급컷 45점의 2018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2022학년도 대수능 과탐 중에서는 쉬운 편이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난도의 물리학Ⅱ 시험이며, 표본에 비해 시험을 쉽게 내는 물2치고는 나름 불수능인 셈. 여러모로 6평과 9평, 수능은 독립시행임을 여실히 보여준 시험. 작년 수능의 2등급 블랭크 사태를 반면교사로 여겼는지, 다수의 신유형과 고난도 킬러 투하로 2021 수능보다 훨씬 까다로웠으며, 이뿐만 아니라 앞선 두 번의 모의평가와 문항 배치 및 유형의 구조가 상당히 상이해 많은 수험생들을 당황시켰다. 예로 10번과 12번의 낯선 단진자 유형, 17번의 2차원 전기력 유형, 18번의 이례적인 사항을 물어봤던 돌림힘 유형, 19번 상대 속도 도플러 유형 등이 있는데, 2년간의 기출 유형에서 벗어나지 못한 학생들은 해당 문제들에서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허나 17,18,19번을 제외하면 물리학Ⅱ 응시생의 표본상 이겨낸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에 확정 1등급 컷은 47점으로 과탐 8과목 중 화학 II와 더불어 가장 높게 형성되었다. 왜 '응시생의 표본상'이라는 말을 붙였는지는 문제의 수준을 보면 알 수 있다. 수능 사상 역대급 난이도를 선보인 이번 물리학Ⅰ의 문제와 비교해보면, 4페이지의 17번 문항은 물리학Ⅰ 19번 문항의 상위호환격(물리학Ⅱ는 2차원상 추론이고, 물리학Ⅰ은 1차원 직선에서 추론이다.)인 복잡한 전기력 추론 문항이었고, 18번 토크는 물리학Ⅰ 20번의 역학적 에너지 보존 킬러 문항을 가볍게 뛰어넘는 계산량을 보였으며, 19번 문항은 물리학Ⅰ 18번급의 노가다를 요구하는 문제였다. 여기에 보너스로 20번 포물선 문제까지 배치되어 있었다(...) 즉 역대급 고난도라고 취급받는 물리학I의 시험지보다 몇 단계 강화되어 출제되었는데 정작 1컷은 4점이나 높은 47(...)이라는 것.[57]

  • 1번은 무난한 전자기파 문제였다. 초음파가 전자기파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면 틀리게 구성되어 있었으나, 이에 낚인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 2번은 불확정성 원리에 관한 문제였다. 무난했다.
  • 3번은 데이비슨/거머 실험에 관한 문제로, 전자의 보강간섭 조건이 50도의 각도라는 것을 2015 교육과정 이래 최초로 물어봤으나 이 사실을 몰랐더라도 (나)에 관련 자료를 제시하였기에 쉽게 풀 수 있었다. 의외로 4번 ㄱ,ㄴ을 고른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전자의 입자성이 아니라 전자의 파동성을 입증한 실험이다.
  • 4번은 파동의 간섭에 관한 문제로, 역시 무난했다.
  • 5번은 등가 원리에 관한 문제였다.
  • 6번은 축전기 회로를 묻는 문제로, 전기용량 공식과 유전율 공식만 알면 무난하게 풀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7번은 케플러 법칙 문제로, 주어진 비례 관계가 다소 복잡했지만 공식에 차분히 대입하였다면 무리 없이 답을 찾을 수 있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새로 들어온 만유인력 퍼텐셜은 이번에도 출제되지 않았다.
  • 8번은 직류 회로 문제로, 기존의 유형과는 다르게 소자의 위치로 장난을 쳐서 당황할 수 있었다. 회로를 위로 뒤집는다는 발상을 했다면 쉽게 풀 수 있었다.
  • 9번은 간단한 포물선 + 역학적 에너지 보존 문제로, 상황이 다소 낯설 수 있었으나 비교적 정성적인 관계만 파악하면 풀 수 있었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해 이의제기가 들어왔는데, 세부 조건 미비로 ㄴ,ㄷ을 풀 수 없어 전원 정답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들어왔다. 특히 이미 2008, 2017 수능에서도 필수조건 미비로 인해 결국 출제 오류를 인정했다. 2008 수능은 ㄷ만 정답인 선지가 있어서 복수 정답이 되었지만, 2017 수능은 ㄷ만 정답인 선지가 없어 전원 정답 처리되었다.

다만 이는 반론의 여지가 있는 것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는 포물선 운동을 할 때 일정하지 않은 힘을 받는 운동이나 가속도가 같지 않은 운동을 다루고 있지 않다. 과거 두 오류 사건에서는 전자는 단원자 조건 미비, 후자는 자기장의 방향을 알 수 없었던 이유였으니 고등학교 과정에서 오류를 찾을 수 있으나, 이 문항은 적어도 고등학교 과정에서 보면 더럽고 치사하긴 하지만 오류가 없는 셈이다.

여담으로 비슷한 사례가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생명과학I 15번에서 있었는데 당시에도 성 결정 방식(수컷은 XY, 암컷은 XX)을 알려주지 않아서 복수정답이 생기는 경우였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성 결정 방식은 위에서 서술한 한 가지 경우뿐이라서 결국 기각된 케이스가 있다. 결국 이 문제 이의제기도 기각되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비판 및 논란에도 같은 내용이 언급되어 있으니 참고. 그리고 정작 더 큰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 10번은 등속 원운동 문제로, 원운동의 주기 [math(4\pi\sqrt{\frac{L}{g}})]에서 구심력을 구한 뒤, 벡터 합성을 통해 수평면이 물체를 떠받치는 힘의 크기를 구하면 된다. 당연하지만 단진동 주기 공식을 여기에 대입하려고 시도하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 11번은 평면에서 전류에 의한 자기장을 구하는 문제였다. 이 부분은 6평, 9평 모두 비중있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잘 대비하였을 것이다. 거의 최초(?)로 30도, 45도, 60도가 아닌 1:2:sqrt5의 각을 가지는 벡터합성 문제가 출제된 셈이다.
  • 12번은 등가속도 운동이 묻은 단진자 문제가 출제되었다. 비주얼이 낯선 신유형이었지만 단진동에서 최고점과 최저점의 높이차와 자유낙하 높이의 비만 알면 간단했다.
  • 13번은 트랜지스터가 출제되었다. 다행히도 위협적인 지엽 선지는 없었다...만 오개념을 가진 학생들이 많았는지 ㄴ 선지에 대거 낚여[58] EBS기준 정답률이 47%로, 19번보다도(...) 낮았다.
  • 14번은 2021 9모 16번과 유사한 렌즈 방정식 문제. 이번에는 허상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차분히 계산만 하면 맞힐 수 있었다. 사실상 이차방정식 문제. 사실 물2정도 학생들이면 두 식을 보자마자 3/2h, 2/3h이 나왔을 것이다.
  • 15번은 빗면에서 등가속도 운동과 수평으로 던진 물체의 운동을 혼합시킨 유형이다. 여기서부터 20번까지 빡센 문제들의 연속이었다. x축과 y축에 v를 어떻게 분배해야 할 지 곤란했을 수 있으나, x, y 각각의 축에 대해 그래프를 그리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 또한 삼각형을 만들어 닮음비를 사용해도 풀 수 있다. 은근히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하면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
  • 16번은 2021 9모 18번과 유사한 전자기 유도 문제. 다행히 그 문제처럼 넓이를 직접 구하라고 시키지는 않았다. 다만 면적이 서로 다르게 주어져서 B1의 그래프에 1/2를 곱하는 작업을 해야 했지만, 그게 문제의 전부이다(...) 위압적인 비주얼과는 다르게 쉬운 문항.
  • 17번은 2차원 전기력 문제(...)로 네 개의 점전하가 만드는 합성 전기장 그래프를 제시한 신유형 문제였다. (나) 자료에서 -d/2, 0, d/2에서 합성전기장의 정보를 통해 각 점전하의 전하량과 부호를 역추적해야 했다. ㄱ,ㄴ까지는 정성적 관계만 분석하면 되는 무난한 난이도였으나,[59] ㄷ선지의 경우 임의의 점을 잡아 전기력을 전부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루트를 포함한 지저분한 식이 나왔다.[60] 자료해석뿐만 아니라 계산도 상당히 더러운 편이었기에 사실상 이 문제와 18번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히 푸느냐가 이번 시험의 희비를 결정했다.
파일:2022수능물2.png
  • 18번은 돌림힘이 이례적으로 ㄱㄴㄷ으로 출제되었다. 제시된 상황은 기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각각의 선지를 해결하는 데 어느 정도의 계산을 요했다. ㄷ선지에서는 실이 B를 당기는 힘의 크기를 물어봤는데, ㄴ을 구하는 과정에서 물체 C, D 사이의 위치 관계를 알 수 있기에 막대 B와 연결된 오른쪽 실을 기준으로 돌림힘의 평형을 계산하면 된다.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풀이 시간이 천차만별이었던 문제로, 정석적 돌림힘 평형보다 질량중심을 쓰는 것이 계산량을 압도적으로 많이 줄일 수 있었다.[61] 앞 문제들도 나름 빡빡해 이 문제를 풀 때쯤이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을 터라 중압감을 주는 문항이 되었다. 채점결과 20번보다 약간 오답률이 높았다. 거기다 20번의 경우 시간 압박 때문에 실질 정답률보다 훨씬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실제 난이도는 이 문항이 더 어려웠다고 봐도 무방하다.
  • 19번은 무려 도플러 효과에서 출제되었다. 2020년 이래 치러진 다섯 번의 평가원 시험에서 개념을 묻는 수준 이상으로 나오지 않던 도플러 효과가 이번에는 무려 세 개의 음원이 움직이면서 음파를 쏴대는(...) 가히 충격적인 상황이 제시되었고, 심지어 음원의 속력 대신 A, B와 B, C의 상대 속도를 대신 제시함으로서(...)[62] 수험생들의 멘탈을 터트렸으며, 거기다 계산까지 상당히 더러워서 시간을 질질 끌게 만든 문제였다. (별 생각 없이 식을 몽땅 세워보면 무려 미지수가 4개인 일차방정식이 나온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그림에 주어진 음원의 이동 방향을 통해 누가 더 빠른지 추론이 가능했기에 이를 감안했다면 연립방정식으로 끝날 수 있었다.) 역배점으로 2점으로 출제되었으며.2점답게 객관적인 난이도는 17,18번보다 낮았으나[63] 괴랄한 비주얼과 계산량이 발목을 잡았던 문제. 다만 이 문제는 찍기 매우 쉬운 편이라 정답률이 더 올라간 면이 있긴 하다.[64]
  • 20번은 6,9모에서 1차원 등가속도 운동이 나온 것과 다르게 다시 기존의 포물선 운동 유형으로 회귀하였다. 특이점이라면 기존의 많은 문제들이 x성분만 변하고 y성분은 등속운동하는 상황을 제시했다면, 이번 문제는 x,y성분 모두 시간에 따라 변하도록 제시된 것이 있겠다.[65] ㄱ선지는 문제만 잘 읽었다면 광속으로 판단이 가능했고, ㄴ선지는 단순히 궤도에 3/8을 대입함으로써 어렵지 않게 판단이 가능했다. 결국 메인은 ㄷ선지로, 상당한 직관력을 요해 접근하기 까다로웠을 것이나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던간에 식 가지고 낑낑대다 보면 답이 나오게 되어 있긴 했다. 상대 가속도를 쓰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으며, 이 정도면 기존의 포물선 킬러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난도이다. 역시나 역배점으로 2점으로 출제되었다. 여담으로 몇 년간 포물선 ㄱㄴㄷ문제의 답이 5번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이를 벗어나지 않았다.[66]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67] 확정 1등급 컷은 47점으로 물리학Ⅱ 수험생들 표본 특성상 과학탐구 Ⅱ과목 중 가장 높게 나왔다. 6월, 9월에 비해 비약적으로 어렵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뚝 떨어졌다는 점을 보아 이 과목의 상위권 재수생 비율과 수험생들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의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화학Ⅰ밖에 없으며 둘이 사이좋게 표준점수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한 서울대학교 이과대학 수험생이 다수 몰려있는 생명과학Ⅱ가 20번이 전원 정답 처리되어버렸고, 이에 세 과목의 표준점수가 같아졌다. 역으로 말하면 생명과학Ⅱ조차도 출제오류가 없었으면 화학Ⅰ과 물리학Ⅱ보다 표준점수가 높았을 것이다. 즉 이 두 과목 표본은 그야말로 헬게이트. 여담으로 이 세 과목은 올해 과탐 8과목 중 유일하게 작년 수능보다 평이하게 출제된 화학Ⅱ의 만점시 표준점수인 69점보다도 낮다.

2.4. 학습 콘텐츠[편집]



3.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편집]


기존엔 쉽게 내는 경향이 짙었는데 2016학년도 수능 당시에 문제를 너무 쉽게 내서 2등급 증발 사태가 일어나자 2017학년도부터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기존 킬러 문항이 2문제 정도 나왔던 2016학년도 이전에 비해 최근 3~4 문항으로 그 비율을 점차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물리Ⅱ는 다른 과학탐구 과목들보다 개인 차이가 상대적으로 심해서 문제가 어려운지, 쉬운지는 확실히 검증하긴 힘들다. 유형만으로 비교해보았을 때, 화학이나 생명 과학처럼 역추론이나 지엽, 비현실적인 변량들이 결합된 그래프 자료, 숨막히는 계산이 없는 편이다. 그러나 문자를 정리하고 소거하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문자 계산을 잘하면 화학Ⅱ에 비하면 수월하나 이런 것에 애를 먹는다면 오히려 화학이나 생명 과학보다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처음에는 수치 계산보다 문자 계산을 어려워 하나 숙달되면 오히려 문자 계산을 쉬워한다.

물리Ⅱ를 비롯한 과학탐구 Ⅱ과목의 내용 수준은 과학탐구 Ⅰ과목보다 어려운 게 당연하다. 그러나 어차피 수능 문제의 수준은 배우는 내용이 얼마나 심화됐느냐보단 얼마나 꼬아놓았느냐와 얼마나 신유형 문제가 많이 나왔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즉 수능을 치루는 입장에서는 개념 진입 장벽 외엔 지레 겁먹을 필요가 낮다는 것이다. 당장에 각 과학탐구 Ⅰ과목들의 대표 킬러 문항들을 풀어보면, 오히려 기초적인 단원에서 오답률 80%짜리 문제들이 수두룩할 정도이다. 오답률이 80%라는 것은, 찍어서 정답을 맞힐 확률이 20%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은 찍었다는 이야기이다. 실제 예로 화학Ⅰ의 경우, 기초 편성 단원인 '화학의 첫걸음(Ⅰ단원)'에서 악랄한 문제가 쏟아져 나오는데, 난도는 결코 과학탐구Ⅱ과목 킬러 문항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포스가 남다르다(생명 과학Ⅰ의 유전이나 물리Ⅰ의 고전역학 파트도 마찬가지).[69] 이처럼 여타 과학탐구 영역이 그러하듯 물리Ⅱ에도 변별력을 가르는 킬러 문항이 존재한다. 이는 물리Ⅱ 대표 킬러 유형인 '2차원 충돌'이나 '탄성력, 중력과 엮이는 열역학 제 1법칙' 문제를 풀어보고 판단해도 좋다.


3.1. 단원별 의견[편집]


Ⅰ단원에서는 일단 1번 문제는 변위와 이동 거리를 비교하는 문항인데 정답률이 100%가 아니다... 수능날 틀리면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으니 절대 틀려선 안된다.

중력장 운동, 단진동, 충돌, 열 평형 실험, 기체 분자 운동, 열역학 제 1 법칙, 열역학 제 2 법칙이 주로 출제되는 편인데, 중력장 운동(특히 포물선 운동)과 충돌은 최근에 계속 수준이 있게 출제되고 있으나, 충돌의 경우 간단하게 벡터 합성만으로 풀리는 문제도 종종 나오는 편. 단진동은 19, 20번에 출제되지는 않는 편이다. 하지만, 정답률이 높은 편은 아니니, 대충 공부해서는 절대 안된다. 답 선택지에 제곱근이 들어가있어도 당황하지 말 것. 열 평형 실험 문제는 거의 6평에서만 출제 되다가, 2017 수능에서 조건이 누락되어 살짝 오류가 있는 문항으로 출제되었고, 열역학 제 1법칙 문항은 그래프에서 보일 - 샤를의 법칙을 이용해서 풀 수 있는 쉬운 문제와, 피스톤에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고, 그 힘이 어떻게 피스톤 안에 있는 기체의 내부 에너지와 부피를 변화시키는지 파악해서 수식으로 해결해야 하는 변별력을 가르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70] 열역학 제 2법칙은 개념과 예시를 잘 알고 있으면 틀리지 않을 정도로 나오는 편.

Ⅱ단원에서는 기전력, 키르히호프의 전류/전압 법칙이 교육과정에서 빠지면서 직류회로와 관련된 문제는 많이 쉬워졌다. 그렇다고 회로 분석연습을 안하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 모양이 나오거나, 직렬 두개 사이를 이어놓은 이상한 회로가 나온다면 연결된 부분의 전위차가 0임을 이용해서[71], 축전기와 저항의 전압분배를 계산해내는 것은 익혀놓으면 편하다. 직류회로가 쉬워진만큼 자기장 부분 수준이 올라갔다. 수능을 보는 학생들은 자성체까진 공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엄연히 교과서에 있는 내용이니 알아는 두자. 로런츠 힘 문제는 킬러문항으로 계속 출제되다가 2015년에 출제된 문제들의 경우 6월 평가원을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았다. 다른 부분 수준이 많이 올라갔을 뿐이다. 최근 로런츠 힘 문제의 경향은 각도 따지기인데 갈수록 수험생들이 이 문제 유형에 적응을 해서 잘 풀어내는 편이지만 공부를 안해두면 여전히 어려운 편. 가끔식 문제에서 전기장과 중력장을 동시에 건 후 물체의 운동을 파악하는 경우가 있다. 전기력 F=qE 와 F=ma를 적극 활용하여 두 장이 동시에 걸렸을 때의 합력의 가속도를 구해내는 것이 키포인트. 이후 여러분이 잘 아는 포물선 공식에 대입하면 된다. RLC 회로는 위상차 개념과 임피던스, 전류와 친해질 필요가 있다. 특정 소자의 전류 그래프가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전압의 위상차가 어느정도임을 이용하여 처리하면 된다. 2017 수능에서는 전기장과 충돌이 결합된 문제가 킬러로 출제되었고, 9평에서는 전자기 유도와 관련된 '실험' 문제도 출제되었다.

Ⅲ단원은 첫번째 중단원에서는 파동의 전파와 그래프, 수면파 / 빛의 간섭, 빛의 굴절, 도플러 효과가 주로 출제된다. 수면파의 간섭은 먼저, 두 파원의 위상이 같은지를 잘 파악해두고, 어디에서 상쇄 간섭과 보강 간섭이 공부해둬야 한다. 빛의 간섭은 영의 이중 슬릿 실험에 대해서 묻는다. n번째 보강간섭 / 상쇄 간섭 위치와 경로차에 대해 확실히 공부해두자. 한번 제대로 해두면 2007 교육과정의 물리 l 보다는 쉽게 출제되는 편이기 때문에 틀릴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건 전반사, 분산이 약화된 빛의 굴절에서도 해당되는 내용이다. 빛의 굴절은 굴절의 법칙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쓸 수 있어야 한다. 도플러 효과에서는 음파의 파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음원이 다가오면 속도는 그대로이지만 파장이 달라진다. 또한 관측자가 다가서면 파장은 그대로이지만 속도가 달라진다. 상대 속도 때문이다. 공식은 알아두되, 개념을 이용해 최대한 공식 쓸 일을 줄여야 한다. 최근에는 6평에서 까다롭게 출제되는 편.

두번째 중단원인 빛의 이용에서는 거울과 렌즈, 전자기파, 레이저, 편광이 주로 출제 된다. 거울과 렌즈는 작도를 확실히 할 줄 알아야 한다. 작도를 할 줄 모르면 문제를 풀 수가 없으며, 최근에는 렌즈 공식을 써야하는 문제도 출제되니 공식도 쓰는 연습을 해두자. 2개의 렌즈를 작도해야 하는 상황도 있으니 꼭 연습해둘 것. 기출 문항에는 별로 없지만, 수능특강, 수능완성, 강사들의 교재에는 몇개씩 들어있는 경우가 있으니 잘 활용하자.

전자기파는 상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는 편이지만, 뒷통수 맞지 않도록 어떤 내용이 있는지는 한번쯤 봐두도록 하자. 레이저, 편광은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나오고 있으며, 편광의 경우 그래프로 주어지는 문제도 출제되는 편.

Ⅳ단원에서 광전 효과와 드 브로이의 물질파를 제외하면 어렵게 출제될 수 없다. 그렇다고 Ⅳ단원을 너무 만만히 보는 사람이 있는데 개념 수준은 딱히 호락호락하지도 않고, 모든 수험생이 만만히 보기 때문에 자칫하다가 여기서 뒤통수를 후려맞을 수도 있다. 내용이 과학사의 대략적인 흐름에 따라 전개되며, 여기서부터는 과학사에 대한 내용, 즉 인물에 관한 내용도 본격적으로 출제된다. 흑체 자체에 대해 묻는 문제도 출제되니 개념을 잘 익혀두자.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 파트에서는 개념도 어렵고 문제도 어렵다는 사람이 있다. 타단원의 내용을 이리 저리 연계해서 물어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여기서 진동수-광전자의 최대[math( E_k )]의 그래프 없으면 이 단원은 그저 시체이나 이 그래프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최근엔 광전류와 정지 전압에 대한 그래프로 출제한 바가 있다. 하이젠베르크의 양자 현미경에 관해서 잘 받아들이면 위치-운동량/에너지-시간에 따른 불확정성 원리 문제는 쉽게 풀린다.[72]


3.2. 시험 의견 및 후기[편집]


  • 예비평가 (2012년 5월 시행)

[2014학년도]
  • 6월 모의평가
초기 시행 여파로 1등급 컷은 43점으로 낮은 편이다.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포물선 운동을 킬러로 예상했으나, 포물선 운동을 물어본 의외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축전기, 도플러 효과가 이번 교육과정에 새롭게 들어오면서 ebsi 기준 오답률 2위, 3위를 기록하였다. 오답률 1위 문제는 자기장 영역에서 운동하는 전하의 운동 시간을 구해야 하는 20번이었는데, 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균일한 자기장 영역에서 운동하는 전하의 회전 반지름을 구하고, 자기장 영역 Ⅰ에서 전하의 회전 반지름을 미지수로 두고 자기장 영역Ⅱ에서 전하의 회전 반지름은 미지수를 이용하여 표현한다. 이렇게 자기장 영역 I과 자기장 영역 II의 전하의 회전 반지름을 구하면 전하가 P에서 Q까지 회전하는데 걸린 시간을 구할 수 있고, 전하가 Q에서 R까지 운동할 경우 회전각을 구할 수 있다.

만점자 비율은 0.5%, 만점 표준점수는 71점을 기록하였다.

  • 9월 모의평가
등급컷이 낮은 것을 의식한 모양인지 평가원이 이번에는 쉽게 출제하였다. 6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자기장 영역에서 운동하는 전하를 주제로 킬러 문제를 출제했는데, 6월 모의평가에서 데인 수험생들이 이번에는 준비를 단단히 해서 그런지 오답률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 이 문제가 ebsi기준 오답률 1위였다는게 함정 20번 문제의 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균일한 자기장내에서 운동하는 전하는 등속 원운동을 하고 반원궤도를 도는 데 걸린 시간이 t이므로 따라서 자기장 영역에서 입자 의 속력은 B가 A의 2배이다. A와 B의 속력을 알았으므로 로렌츠 변환을 이용해 A와 B의 가속도의 크기를 구한 후, 속력-시간 그래프 위에 나타낸다. 두 직선이 만나는 교점이 바로 구하고자 하는 시간이 된다.

1등급 컷은 48점, 2등급 컷은 45점, 3등급 컷은 42점으로 1~3등급 컷이 공차가 3인 등차수열을 이루었다. 만점자 비율은 2.5%로 6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4배나 늘었다. 대부분의 입시 전문가들과 학교 선생님들은 수능 시험은 반드시 9평보다는 어렵게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많은 물리 II 수험생들이 '9월에 쉽게 나왔으니까 수능에는 불이겠지...'했으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20번 문제를 제외하면 평이했다. 1등급 컷은 47점으로 체감상 낮은 편이었다.[1] 2등급 컷도 45점으로 1등급 컷과 2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물리 II를 어렵게 준비해온 학생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면서 이번 수능은 막을 내렸다. 이 시험을 기점으로 물리 II 선택자가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2021년에도 현재진행형이다.[2] 만점자 비율은 1.96%로 만점을 받으면 백분위는 99가 뜬다.

[2015학년도]
  • 6월 모의평가
전반적으로 개념을 물어보는 방식으로 출제 기조가 흘러갔다.

▪ 불확정성원리 : 하이젠베르크가 제시한 원리로 이에 따르면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

▪ 확률밀도 : 파동 함수의 절댓값의 제곱

▪ 이중성 : 파동의 성질과 입자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 파울리 : 오스트리아 출신의 물리학자로 동일한 양자 상태에 개의 전자가 동시에 있을 수 없다는 배타 원리를 제시함.

▪ 도플러 효과 : 관측자가 음원을 향해 다가서거나 음원이 관측자를 향해 다가올 경우 관측자가 측정한 소리의 진동수는 음원의 진동수보다 크다. 반대로 관측자자 음원에서 멀어지거나 음원이 관측자로보터 멀어질 경우 관측자가 측정한 소리의 진동수는 음원의 진동수보다 작다.

난잡한 계산을 요구한 문제는 없었다. 그럼에도 1등급 컷은 44점으로 쉬웠다고는 할 수 없었다

  • 9월 모의평가
쉬웠다. 포물선 운동 마저 쉽게 출제되어 최고 오답률이 45%를 기록할 정도로 변별력은 없었다. 1등급 컷은 48점이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평가원 모의평가가 전혀 변별력을 갖추지 못한 것과 다르게 이번 시험에서는 나름대로의 변별력을 갖추었고, 적절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7번 자기장 중첩문제, 20번 포물선문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다 기출이나 EBS에서 다 접해볼수 있는 유형이었고 계산이 아주 복잡하거나 독특한 발상을 요하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7번문제는 자기장의 상대값을 잡아 연립방정식을 풀어야돼서 까다로웠다. 그리고 20번은 역학적에너지 보존과 성분분해만 잘하면 쉽게풀리는 문제였지만, 계산이 약간 복잡해서 체감수준이 약간 높았을 것이다. 18번 교류회로 문제는 위상차를 확실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제였는데, 어려운 문제가 아니였음에도 이상하게도 오답률이 높았다. 아마 틀린 학생들은 그쪽 개념의 이해도 부족이 주 원인이었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전반적으로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고, 시간 내에 못 풀 정도로 아주 어렵고 그런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기에 2문제만 틀려도 2등급, 3점짜리 2문제만 틀려도 바로 3등급이되는 물리Ⅱ 역사상 전례가 없는 말 그대로 최상위권, 상위권 학생들에겐 실수 하나당 등급이 하나씩 떨어지는 지옥 등급 컷이 펼처졌다. 이런 등급 컷에 대해 문제가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물리Ⅱ를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수준이 높아서 특히나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들의 등판으로 컷이 이렇게 높게 잡혔다는 말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실제로 의대, 치대 등을 목표로 하는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들은 의대, 치대에 진학하기 위해 보통 물리Ⅱ보다는 화학Ⅱ, 생명과학Ⅱ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과학고, 영재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커리큘럼 자체가 수능에서 요구하는 고등학교 교육 과정 이상의 심화 커리큘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수능 과학의 성격과 판이하게 다르다. 이 때문에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들이 수능에서 물리Ⅱ를 응시한다고 무조건 수능 물리Ⅱ 문제에서 요구하는 능력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다. 참고로 사회탐구 영역 중에서 이와 비슷한 과목으로 경제가 있다. 1등급컷 47점[1], 만점자는 1.87%.

[2016학년도]
  • 6월 모의평가
만점자가 전국에서 20명으로 꽤 어려운 편이었다. 물리 2과목은 사탐의 경제와 좀 비슷한게, 진성 물리 덕후들만 응시하는 과목으로 굳어 응시생이 4879명, 그러니까 5천명이 안 되고 이나마도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노리는 케이스가 되어버려 기피 과목 비슷한 처지가 되었다. 사실 물리 2와 같이 개념 자체가 어려운 과목을 쉽게 내는 경우, "어려운데 표준점수도 개판이네. 안해."라며 기존 수험생마저 떠나는 효과가 나올 수도 있다.[1] 약간 어려워야 "어려운데 잘 보면 표준점수는 높게 나오네.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진 수험생도 나올 수 있다. 이런 이유도 물리 2의 수준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문제가 어려워 수험생들의 시간이 부족했다. 5번은 뜬금없이 물체 2개가 동시에 단진동하면서 그 물체들의 변위가 같은 순간이 몇 번인지 맞히라는 수학에서 나올 법한 문제였으며, 마지막 두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 로렌츠 힘과 포물선 운동의 계산 문제인데 19번은 이 두 개를 합쳐놨다. 게다가 20번은[2] 포물선으로 운동하는 물체가 빗면에 부딪치는 상황이라 늘 평평한 바닥에 착지하는 공만 보던 수험생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항상 47~48점을 유지하던 1등급 컷이 이번엔 예상지가 44~45점, 실제 1등급컷이 43점으로 발표되어 2014년 6월 모의평가 물리Ⅱ 이후로 가장 낮은 컷을 찍게되었다. 과연 변별력을 유지하는 불물리Ⅱ로갈지, 아니면 원래의 물물리Ⅱ로 돌아갈지 주목되는 부분. 실제 응시생들은 성적과 상관없이 이번 시험에 좋은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꽤 되는데, 그 동안의 물리Ⅱ가 실수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분위기였다면 이번 시험은 적어도 그렇지는 않다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응시생 대부분이 물리라는 과목에 자신감을 가지다 보니[3] 처음 보는 어려운 물리Ⅱ라 당황했을 뿐 이런 시험을 다시 맞닥뜨리게 되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심리가 전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시험은 본 수능이 아닌 6월 모평임을 감안해야 한다. 재수생이나 N수생이면 모를까 현역들은 대부분의 경우가 겨울방학때 과탐 2를 시작해서 시험을 본다. 심지어 3월 전국모의에는 2과목 시험도 없다. 거기다가 물리Ⅱ 교과 특성상 계산 빡세고 접근 장벽이 높은 (원운동, 열역학, 전기회로의 정량적 계산 등등) 교과가 대부분 앞쪽에 배치되어서 재학생들은 적응과 훈련이 잘 안돼 수준 대비 등급컷이 상당히 낮게 책정된다. 즉 응시자 수준이 낮은 상태라는 것이다. 당장 킬러로 언급된 로렌츠 힘 문제도 당해 수능특강에 거의 유사한 문제가 수록된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 학생이 아직 EBS도 다 풀지 않았다는 말이된다.

거기에 6월 때 물리Ⅱ라는 과목이 버겁다고 느껴지는 학생이 이탈하는 점[4] 본수능까지 남아있는 응시자에게는 더 절망적인 상황이 돼서 경쟁이 심화되어 더 공부를 빡세게 하는 점이 응시자 풀의 학력을 크게 상향시키는 반면, 전범위로 가면 정량계산문제가 6월에 비해 3분의 2에서 절반까지 줄어드니까 올 수능 물리Ⅱ의 전망도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실제로 14학년도 6월, 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모두 물리Ⅱ 1등급 커트라인은 각각 43점, 45점 이었지만 모평 이상의 수준을 보여준 대수능에서의 등급컷은 각각 46(표점 증발로 1컷이 46이 됐지만 46-47점 백분위는 통상적인 1등급보다 낮게 나왔다.) 47점으로 나왔다. 물리Ⅱ를 응시할 수험생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 9월 모의평가
전반적으로 쉬운 수준이었다. 역학 전자기에서 계산이 좀 있고 사고력을 약간 요하는 문제는 20번 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매우 기본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 작년 수능보다 쉽고 6월 모의보다 훨씬 쉬웠다.[5] 전자기,역학에서 고난도 문제가 20번 빼고는 존재하지 않았기에 시간도 부족하지 않았을 것이다. 3번문제는 특이하게 주기를 그래프로 제시하고 엘리베이터의 운동방향과 가속도방향을 구하게 했다. 13번문제는 (나)를 보고 낮은 전자가 에너지 준위로 간다고 착각하면 점수 나가는거다. 고난도 문항은 16번과 20번인데, 16번은 물리와 어울리지않고 수학…스러운 문제지만 최근들어 매우 자주출제되는 유형이다. 이번에는 자기장을 다르게주어 반지름과 자기장이 반비례하고 다시 자기장과 주기가 반비례한다는것을 이용하게 했다. 20번 문제는 보통 고난도 로렌츠힘이나 포물선 운동들이 각각 혹은 연계해서 나오는 추세였는데 이번엔 특이하게 운동량+운동에너지 보존을 물어봤다. 하지만 기존과달리 물체를 벽에 반사시킨 변위를 제시했고 20번문제라 시간이 부족해서 당황하기 쉬웠을 것이다.[6] 계산과정도 상당히 복잡했다. 19번문제는 3점이긴 하지만 [math(PV=nRT)]만 적용하면 바로 풀렸다. 어느정도 어려운 문제가 한두개 있어서 그런지 확정1컷은 45. 만점자 0.81% (38명).

  •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 조절 대실패로 하나 틀려도 3등급. 수능에서 사상 초유의 등급 블랭크 사태가 일어났다. 그만큼 문제가 매우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쉽긴 쉬웠지만 만점자가 11.56%[7]까지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는 점은 물리Ⅱ 응시자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또다시 증명한 것이다. 어느 정도 어렵다고 꼽히는 14번, 18번, 19번, 20번은 기출과 EBS를 충분히 풀었다면 바로 풀 수 있었고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요구하지 않는 아이디어가 표준적인 문제들이었다. 그마저도 14번은 도선의 길이를 미지수로 두고 간단한 방정식만 풀면 바로 답이 나온다. 18번은 수능 완성 실전편 6회의 포물선 문제를 풀어봤다면 [math(x)]축 [math(y)]축 분리 후 연립해서 쉽게 풀었을것이다. 19번은 뉴턴의 운동법칙과 열역학을 통합시킨 문제였지만 식 두 개를 세우면 바로 풀렸고, 20번은 계산능력을 요구하는 문제였는데 운동량 보존이랑 에너지 보존 연립해주면 답이 금방 나온다. 나머지 문제를 제대로 풀었으면 3번이 지금까지 3개밖에 안 나왔기 때문에 3번으로 찍어주면 맞는다. 결론은 19번 빼고 다 쉬웠다. 최상위권들은 다 풀고 시간이 10분이상 남았다고(…) 한다. 결국 만점자가 응시자 중 11%를 넘어가는, 즉 1등급이 2등급을 먹어버리는 초대형 사고를 내버렸다.[8]

[2017학년도]
  • 6월 모의평가
당시 역대 최고난도. 7번 문제에서 한 동안 기출되지 않았던 단진동의 유형이 등장했으나, 주기가 같다는 것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1] 14번에서 그동안 나오던 삼각형 모양의 프리즘과는 다른 부채꼴 모양의 프리즘이 나왔으나 삼각형 모양 프리즘과 다를게 없다. 접선과 빗변의 차이. 17번 문제는 2차원 충돌실험 문제.[2] 그리고 18번은 2016학년도 수능에서 킬러문제였던 단열 상태에서 열을 가했을 때의 압력을 묻는 문제가 흉악맞게 변형되었다.[3] 19번은 그동안 고정된 자기장에서의 유도전류 변화를 묻는 문제에서 변화하는 자기장으로 바뀌었다. 20번은 도플러 효과 문제이다.[4] 특이한 점으로 그동안 시간을 잡아먹던 전기장-자기장 운동문제가 나오지 않았다. 1컷은 40점으로, 작년 수능이 2등급이 증발될 정도로 물 이었던 걸 감안하면, 수준이 갑자기 미친듯이 뛰었다. 표준점수 만점은 전년보다 19점이나 상승한 82점. 만점자는 12명(0.25%)

  • 9월 모의평가
4페이지 빼고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기존의 문제유형과는 다른 신유형 문제들이 대거 등장했다. 고정유형이였던 1번 가속도운동 대신 벡터값을 가지는 물리량을 찾는 문제가 나왔다. 7번에서는 기존처럼 P, Q 자리에 점전하를 놓는 대신 직선 도선을 넣어 자기장의 방향을 추론해야 하는 문제가 나왔다. 14번은 교육과정에서 배우지 않는 축전기 휘트스톤 브릿지[5]를 넣어서 이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시간을 허비해야하는 문제였다.[6] 16번문제는 렌즈비 공식을 사용해야만 풀수있는 문제이다.[7] 17번 문제는 기존에 저항, 코일, 축전기 순으로 만들었던 RLC 회로 대신 LRC 회로를 만들어 ㄷ 선지에 낚시를 걸었다.[8] 19번은 기존에 자기장 내부의 원운동 문제에서 갑작스레 전위차 문제를 내놓았다. 20번 문제는 운동량 보존 법칙의 심화버전. 탄성충돌까지는 좋았으나 질량이 다른데다 A의 움직임으로 시간을 구해서 C의 움직임까지 역산해야하는 꽤 시간 잡아먹는 문제였다.[9] 6월 모평과 9월 모평의 문제 출제 기조로 볼 때 작년 수능에서의 2등급 블랭크 사태를 무마시키고자 여러가지 실험적인 문제를 출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좋게 말해서 실험이지 수준은 극과 극을 달린다. 만점을 받았을시 표준점수는 72점, 1등급 원점수는 45점. (표준점수 69점)

  • 대학수학능력시험
1번 문제에서 그동안 물어보던 곡선코스 문제 대신 뉴턴의 운동법칙에 대한 개념이해 문제가 나왔으며[10], 거울과 렌즈 문제는 수준을 낮춰서 초반에 배치되었다. 5번에서는 기존에는 에너지 띠로만 설명하던 레이저의 개념을 매질 내의 운동으로 설명하는 문제였다. 7번에서 도플러 효과 + 역학 문제로 초반문제 치고는 꽤 수준 있어보이는(?) 문제가 나왔다.[11] 본격적인 킬러문제의 시작인 16번. 용수철 단진동을 심하게 꼬아냈다.[12] 17번 문제는 단순한 포물선 문제였으나 물체 B가 등가속도 운동을 한다![13] 18번 문제는 저항에 걸리는 전압을 통해 임피던스를 구하여 풀어야하는 문제. 3문제 연속으로 공식계산을 해서 피곤해질 무렵 19번은 실린더 내부를 하나의 계로 보는 6월 모의고사의 열화버전이라 한숨 돌리는 듯 싶었지만 간만에 등장한 전자기+역학 킬러 계산문제가 나와서 30분만에 풀기엔 꽤 힘든 시험이 되었다.[14] 신유형으로 겁을 줬던 경사면에 떨어지는 물체의 포물선 운동은 출제되지 않았다. 작년 수능에서 어중간한 공식활용문제로 2등급 블랭크를 낸 것에 반성했는지 개념문제의 비중이 매우 올라갔다. 9번 문제가 정답없음 처리되었다. 2017학년도 수능 물리Ⅱ 출제 오류 사태 문서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1등급 컷은 48점.[15] 만점자 비율은 2.41%(70명).

[2018학년도]
  • 6월 모의평가
2016년 6평과 비슷하게 수능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 되었다. 18번은 이전 기출에 같은 스타일의 문제가 있었고, 19번은 작년 수능에서 약간 바뀌었는데 그림을 잘 보지 못해서 책상이 직사각형이 아니라 사다리꼴 이라는걸 인지하지 못했다면 왜 동시에 떨어지는지 이해를 못해서 말렸을 수 있었다. 또는 봐놓고 까먹은 다음 책상을 다시 직사각형으로 봐서 틀릴 수도 있다 20번은 주어진 그래프가 이미 도플러 효과에 의해서 한번 진동수가 커진 것이라는걸 잘 캐치하고, 파동의 속력의 정의를 정확히 알면 이차방정식을 세울수 있는 문제였다. 평가원이 답개수를 4에 수렴하게 하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학생이라면 18, 19번을 버리고 20번을 풀고 나서 개수를 세면 2번이 2개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2번으로 밀어서 48점이 나올 수 있었고, 18번도 풀어낼 수 있었던 학생이라면 50점을 받을수 있는 평가원의 배려(?)가 있었다. 그러나, 사설에서는 1컷을 41~42 정도로 보고 있는데, 공부량이 부족한 때라 그런것도 있고, 18번이 기출로 나온적이 있으나 많이 출제된 유형이 아니라는점, 20번이 기출에서는 거의 처음 모습을 보이는 형태로[1] 나온 점이 작용한듯 하다. 확정 1등급 컷은 42점이고 만점자 비율은 0.12%(7명)이다.

  • 9월 모의평가
어려웠다. 3번째 페이지까지는 무난한 계산량을 보이나 마지막 페이지는 18번을 제외하면 모두 계산이 적지 않고, 특히 19번의 연산량은 지금까지의 모든 충돌 기출중에서 가장 어렵고 많아서 시험시간 내에는 절대로 정석대로 못푼다. 위의 물리Ⅰ 18번 문제에서 정석대로 풀 시 미지수 5개 방정식 4개가 나오는데 물리Ⅱ의 19번은 처음 충돌에서 m1 m2 처음 날라오는속도 v 충돌후 속도 v1 v2 다섯개의 미지수를 가지고 x,y방향 운동량 보존에서 식 2개 에너지 보존에서 식 1개 총 3개의 식을 연립하여 m1 과 m2사이의 관계를 이끌어 낸 후 그것을 가지고 두번째 실험에서 위와 같은 과정을 똑같이 1번 더 해야하는 것이 정석의 풀이이다. 사실상 물리Ⅰ의 2배. 그런데 두번째 에서는 식3개에 '삼각함수'를 섞어서 연립을 해야하는데 삼각함수 때문에 식을 정리하는 방향성을 잘못잡으면 아에 정리를 못하고, EBS 해설강의 에서조차 시간관계로 2번째 충돌에서의 연립과정을 생략해버렸다. 그나마 맞힌 학생들은 두번째 충돌에서 아래쪽에 있는 각이 60°여서 루트3이 있는 선지를 찍어서 맞히거나 아니면 그냥 찍은 학생들이 전부. 별해를 소개 하자면 처음에 노동을 하여 질량비를 알아낸 다음 두번째 충돌에서 상대성 원리를 이용해 오른쪽으로 2v/3로 운동하는 관찰자 기준에서 벡터그림을 그리면 좀 쉽게 할수 있으나 이게 시험장에서 할만한 생각은 아니다. 그나마 가장 빨리 풀 수 있는 방법은 m1 m2 대신 질량비가 1:k라고 놓고, x와 y방향 운동량도 삼각비를 최대한 이용하여 (가) (나) 각각 1개의 문자로 설정한 후, 운동량 보존과 운동에너지 보존 식을 약분한 상태로 바로 써서 시간을 단축하는 것뿐이다. 이마저도 계산 한번만 실수하면 바로 간다. 다만 물리Ⅰ과 물리Ⅱ만 한 사람이 할만한 생각은 아니었다. (참고로 질량중심 좌표계를 이용하여 풀면 쉽다만 그건 물리올림피이드 준비할 때나 나오는거라서... 역시나 물리 1,2만 한 사람이 할 만한 생각은 아니다.)[2]

17번은 2•E•2r=△V^2 을 전기장에서 한번 자기장에서는 궤도반지름을 한번 표현해주면 되고, 18번은 개념을 확실히 해둔 학생이라면 임피던스를 잘 계산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ㅜ.ㅜ 이번에 개념을 다시한번 잡기를 바란다. 각각에 걸리는 전압이 저항에 비례한다는 사실만 잘 알아도 금방 생각할 수 있다. 위상자 도표를 통한 계산을 확실히 해두자. 20번은 예전 기출문제의 짜깁기 판인데 가운데가 전부 단열 피스톤으로 연결되있는건 작년 6월, 수능이고 용수철이 들어있어서 압력이 계속 변하는걸 계산하는 문항은 15학년도 9평이 있다. 열역학 1법칙에서 8Q= △Ua+△Ub+5Q/4 라고 식을 세운 다음에 잘 진행하면 3줄정도에서 계산을 완료할수 있다.예상 등급컷은 42~45로 추정중이고 특징이라면 '킬러문항'인 그림 형태로 주어지는 순수한 포물선 문제가 없이 로런츠와 연계된 문항만 나왔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안나왔지만 수능때는 나올수 있으니 그쪽단원 공부도 착실히 해두자. 여담이지만 17번 문제의 궤적이 하트 모양이다. 만점자 7명(0.15%), 1등급컷 44점.


  • 대학수학능력시험
헬파이어. 물수능 기조에 이를 갈던 평가원이 기어이 칼을 빼들고 말았다. 평가원이 수능에서 물리Ⅱ 응시자들에게 이긴, 개정 후 가장 어려웠던 시험. 상당히 어려웠다고 한 작년보다도 어려웠다. 특히 작년같은 경우는 그래도 신유형이 별로 없었고, 주로 20번 같은 문제에 수준을 몰빵한 경향이었는데, 이번에는 골고루 불을 질러놨다! 정확히 말하자면 작년까지만 해도 기존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주제와 유형이였으면, 이번 수능에서는 전과는 다르게 수험생들이 소홀히 할 만한 내용에서도 출제하였다.

1~2쪽은 개념만 잘 잡히면 여유롭게 풀 수 있는 문제였지만, 3쪽부터 슬슬 파이어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9번 문제는 LC 진동에 관한 문제였는데, 코일의 리액턴스를 비교하여 LC 진동의 주기를 비교하는 문제였다. 평소 흔하게 나오지는 않는 유형이지만, 그래도 LC 진동에 대해서 수능완성, 특강 등에서 공부했던 수험생이면 쉽게 풀었을 것이다. 10번 문제는 직선 도선과 원형 도선에 의한 자기장에 관한 문제이다. 기존의 유형과는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자기장의 방향의 합을 평소대로 2D 차원에서 본 것이 아닌, 3D적인 차원에서 봐야하는 문제였다. 11번 문제는 컴프턴 산란에 관한 문제였다. 여기서 산란각에 따른 전자의 운동 에너지의 비교가 주어졌는데, 사실 수능 완성에 나온 문제와 거의 흡사하다. 산란각에 따른 산란된 X선의 파장 비교도 거의 똑같았다. 12번은 기존의 양자 터널 현상 문제에서 약간(?) 탈피한 문제다. 기존의 유형에서는 먼저 에너지 장벽 그림을 주고, 터널 현상 전후 사이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대부분인데, 여기서는 특이하게 전과 후의 변화 그림을 먼저 주고, 이것을 이용해서 에너지 장벽의 모습을 추론하는 문제다. 그러나 양자 터널 효과에 대해 공부를 했으면 그닥 어렵진 않은 문제였다. 14번 문제는 오목렌즈와 볼록렌즈를 섞어놓아서 빛의 경로를 주고, 오목렌즈의 초점 거리를 구하는 문제였다. 얼핏 보면 너무해 보이는 문젠데, 사실 알고보면 의외로 찍기도 쉬웠다... 3f라서 그 절반인 3f/2라고 생각되어서 1번이다.

16번은 기존의 원운동 문제에 자기력과 전기력을 합쳐 놓은 좀 변태적인(?) 문제였다. 여기서 실이 없는 대신에, 물체의 구심력은 전기력이 중심이 되고, 원운동의 방향에 따라서 자기력(로런츠 힘)의 방향을 고려하여, 구심력의 크기를 유도하는 문제였다.
17번은 열역학 문제였다. 기체에 추를 달아서 열을 가하는 실험이였는데, 이는 6평 19번 문제와도 거의 유사했기 때문에, 6평, 9평을 보고 준비한 수험생들은 어렵진 않았을 것이다.
18번 문제는 처음 보면 당황할 법한 문제였다. 포물선 문제인줄 알았는데 궤도가 이게 뭐야 ㅁㅊ 포물선, 원운동, 단진동, 단진자 등 운동에서 완전하게 탈피한 궤도가 떡하니 나왔으니... 여기서는 힘의 방향을 주지 않고, 자기가 직접 추측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얼이 빠질 수 있다. 무슨 일정한 힘이 가해진다 했는데 뭔 궤도가 이 모양인가 싶다. x축과 y축 성분을 분리하여, 이것으로 가속도의 방향을 추측한 뒤, 포물선 운동의 원리에 대입시켜서 해야 하는 문제다.[3]
19번 문제는 탄성충돌 문제였는데, 이는 9월 모의평가 19번 문제와 거의 동일했다. 그러나 보통 x,y축에 평행하게 입사하는데, 여기서는 x축과 특정 각도로 이루면서 충돌하는 문제였다. 다행이 9월 모의평가처럼 살인적인 계산량을 가지진 않았고, 두 물체의 질량이 같았기에 그래도 9월보다 풀기는 수월했다.[4]
20번 역학문제는 엄청난 수준이었다. 진짜 물리Ⅱ 출제위원들이 수험생을 위해서 갈고 닦은 것 같은(!!) 문제인것 같았다. 심지어 계산량 조차 만만치 않았다. 경사면에 질량이 같은 물체 2개를 주고, 일정 길이로 용수철을 밀었다가 튕긴 후의 궤도를 추측하는 문제다. 참고로 이 문제는 2017학년도 수능 물리Ⅱ 16번 문제와 비슷했다. 그런데 그때는 그래도 수평면에서라도 했지, 여기서는 빗면에다가 같은 실험을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런데 2점짜리 문제다[5]... 그런데 찍기는 좀 쉬웠는지, ㄱ과 ㄴ은 쉽게 판별이 되었고 ㄷ은 식이 매우 복잡했던 관계로 심리적으로 이러한 식이 틀릴리가 없다는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았다.[6]

작년에도 꽤 어렵게 냈는데 물덕후들의 힘으로 48점을 만들어 놓은 것에 평가원이 작정했는지, 변별을 굉장히 잘 해놓았다. 그래서인지 거의 최초로 수능에서 8과목 중 물리Ⅰ, 생명 과학Ⅰ과 더불어 1등급 컷이 45점으로 가장 낮다.[7] 만점 시 표준점수도 71점으로 8과목 중에서 가장 높다. 또한 1등급의 표준점수가 67점으로 가장 높다! 물리Ⅱ 과목 자체가 표준점수도 개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변별이 매우 잘 됐음을 알리는 것이다. 또한 만점이여도 백분위가 98이하를 자랑하던 물리Ⅱ가 100이 되었다. 체감 수준은 매우 어려웠지만, 가장 변별이 잘된 물리Ⅱ라고 생각된다. 만점자는 7명(0.25%)인데 특이한 것은 6월, 9월에 이어 수능에서도 만점자 수가 3연속으로 7명이 나왔다.[8] 2컷은 42, 3컷은 36이다. 다음 수능에도 이와 같은 불 물리Ⅱ로 갈것인지, 2016 수능 급의 물 물리Ⅱ 수능이 나올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2019학년도]
  • 6월 모의평가
헬파이어. 3쪽의 15번과 4쪽의 19, 20번이 어려웠다. 계산량 자체는 많지 않았고 킬러문항의 수준이 강력하지는 않았으나, 기존의 문항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문제를 구성하여 수험생들이 낯설게 여길 수 있는 문제들이 존재하였고, 역학 파트가 대부분인 출제범위로 인하여 시간압박이 매우 강하게 들어왔다. 15번은 단진동 문제로, 변위와 속도를 나타내는 타원 그래프 문제였는데, 질량이 주어지지 않아서 계산이 복잡했다. 18번 문제에선 어렵게 나오던 충돌 문제가 2점으로 간단하게 나왔다. 19번은 열역학 문제로, 용수철의 압축된 길이와 압력을 이용해 B의 부피변화량을 용수철의 압축된 길이변화량과 연관지으면 쉽게 풀 수 있다.[1]
용수철과 열역학을 섞어서 상황을 만드는 것은 이미 기출에서 많이 출제된 소재이다. 20번은 포물선 문제였는데, 가속도를 성분 분해하는 과정을 쓴다면 단순히 계산하는 풀이보다 조금 더 빠르다. 30분만에 풀기에는 쉽지않았다. 만점자는 5명(0.08%)이며, 1등급 컷은 40점이다. 만점 표준점수는 83점으로, 과학탐구 만점 표준점수 최고점이며, 역사적으로도 이런 표준점수는 흔하지 않았다는 것[2]이 이번 시험의 수준을 보여준다.[3] 그래도 2018학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쉬운 편.

  • 9월 모의평가
4쪽 17,19,20킬러에 수준이 몰린 형태로, 1,2,3페이지는 약간의 지엽으로 나온 망원경 문제를 제외하면 쉬웠다. 17번은 순수 포물선 운동 문제중에선 어려운 편이지만 그래도 크게 어려운편은 아니다. 다만 포물선의 기하학적 성질을 이용해서 풀기는 어려운 문제인만큼 스킬을 차단한 데에 의의가 있는 문제. 19번은 큰 틀에서의 풀이는 역대 열역학 문제와 다를 바가 없으나, 자료 상황이 계산하기 힘들게 주어졌고 연립해야되는 식의 형태가 새로운 모습이었기에[4] 작년 9월 20번에 비할정도로 수준이 상당했다. 20번은 두 가지 상황에 운동량 보존을 쓸 것인가 에너지 보존을 쓸 것인가, 반발계수를 이용할 것인가에 따라 계산량이 달라질 수 있다. B의 충돌 전후 속도 벡터가 이루는 각이 θ라고 주어져 있는데, 정확하게 풀었다면 똑같은 식이 2번 나온다. 잘못푼게 아니니 당황하지 말것. 그러나 갈피를 한 번 잘못잡은 순간 계산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도 모자라 안풀린다. 하지만 에너지 보존이 아닌 운동량 보존과 반발계수를 적절히 활용하면 문제가 그렇게 어렵지 않고 깔끔하게 풀린다. 다들 한 번 해보길. 그에 더해 운동량이 보존되는 상황에서 등속 운동하는 두 물체의 질량중심은 충돌 전과 후에도 변함없이 등속운동한다는 스킬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2018년 9월 모의평가에서 화학Ⅱ를 끌어내리고 응시자 수 7위를 기록, 6년 만에 응시자 수 꼴찌를 탈출하였다. 그래봤자 7등

  • 대학수학능력시험
특징적인 문항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쉬웠다. 출제의원의 실수로 여기 나와야 될 고난도 문제 여러 개가 국어 31번으로 몰빵됐다는 우스개도 있으니 말 다했다.
기껏해야 15번의 경로차 문제가 1~3페이지에서 눈에 띄는 문제였고, 4페이지에서도 18번은 날로 먹는 문제, 17번은 ㄷ선지만 주의하면 틀리지 않았을 것이고, 19번은 어려워야 할 문항이 9평의 20번에 데인 고인물들이 간단하게 풀어버렸고, 20번은 그냥 교육청에 나올 법한 수준이었다. 결국 16학년도의 1컷 50의 악몽이 재림했다. [5] 만점자 6.32%, 만점 표준점수 66, 백분위 97.

[2020학년도]
  • 6월 모의평가
평소의 기조와 다소 이질적인 느낌의 문제가 많았으나, 연계도 잘 되었으며 3페이지 13번 RLC회로는 심지어 10초컷 급의 문제일 정도로 어려운 문제가 분포되지는 않았다.

1번은 곡선코스 문제가 아닌, 스칼라와 벡터량의 차이를 물어보는 문제, 5번에 원점에서의 속력과 힘의 방향을 토대로 포물선 쉐도를 추측하는 문제는 등급이 5등급 이하의 실력이 아닌이상 특이한 문제도 아니었고 위상차 도표만 말그대로 그려보기만 하더라도, ㄱㄴㄷ이 한번에 처리될 정도로 빠르고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4페이지는 17번은 로런츠 힘 문제이지만, 평균 속력의 개념을 통해 ㄱ이 맞다는 것을 체크하면 가속도의 크기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어려운 편의 문제는 아니었다. 오히려 기출문제 더 업그레이드화 된 문제들이 대거 포진해서 19, 20번 계산을 위한 문제라고 추측된다. 18학년도 6월 모의고사에 유사한 문제가 있어서 대부분 쉽게 풀었을 것이다. 18번은 대놓고 가속도를 벡터 분해하는 상황으로 푸는 것을 권장하는 듯한 문제였다.[1] A의 빗면 위로의 정사영이 B임을 알아냈다면 쉽게 풀었을 것이다.[2][3]

문제는 19, 20번.

19번은 또 2점 충돌(...)로, 이제는 아예 속력, 질량 단서 없이 문제를 푸는 사람이 모든 상황을 설계해야 했기에. 계산이 매우 복잡했다.[4]

20번은 용수철을 넣은 열역학이나, Q의 값만 달랑 주고 용수철의 탄성 퍼텐셜 에너지를 알 수 없고, 그로 인해 이차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또 다시 열역학 법칙 계산력 최악의 문제를 달성했다.[5]

확정 1등급컷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40점이지만 허수가 많은 6월 모평 특성상 등급컷에 너무 의존하면 안된다. 수능 물리Ⅱ 1등급이 목표라면 19번, 20번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항을 전부 순조롭게 풀 수 있어야 한다.

이투스의 배기범 또한 마찬가지로 19, 20의 더러운 계산량을 제외하고는 문항이 너무 쉬웠으며, 발상적인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문제는 거의 없었다고 평가하며 19, 20을 풀기 위한 밸런스를 잘 맞춰줬다고 평할 정도였고, 수능이었다면 각 등급컷에 5점 정도는 올려서 생각해야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만점자는 9명(0.16%)[6], 만점 시 표준점수는 82점으로 8과목 중 표준점수 최고점이나, 작년의 시험의 전례가 있는 만큼, 방심할 수는 없다.

  • 9월 모의평가
물이었다. 1~3페이지에서는 눈에 띌 만한 문제는 작년 수능의 도플러 효과 문제를 변형한 듯한 문제 밖엔 없었고, 4페이지도 17번은 리액턴스가 간단히 나와서 쉽게 풀고, 18번은 질량비가 2:1이 되고, 두 물체 모두 한 방향의 속력이 sqrt(2gh)인 것을 생각하면 순식간에 풀렸으며, 19번은 상대 속도를 이용한 좌표계, 20번은 탄성력의 방향만 잘 따져주고, 이를 잘 이용하면 작년 9평의 19번보다 쉬운 문제였기에, 물리Ⅱ 고인물이라면 시간이 꽤 많이 남았을 시험이었다. 결국 1등급 컷은 48점, 만점자는 148명(3.6%), 만점 표준점수는 72점[7]이 되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 문제는 계산이 조금 지저분했으나 20번은 적당히 수준 있게 나왔으며, 전체적으로 비킬러의 수준도 상승하였으나 1등급 컷은 47점[8]. 그래도 만점자는 24명(0.88%)으로 백분위 100이 나왔고, 만점 표준점수는 70점으로 적절히 변별력 있는 시험이 되었다.[9][10]
  • 4번 RC회로가 등장하였으나 전기용량이 적은 쪽이 빨리 방전된다고 생각하면 쉽게 풀 수 있었다.
  • 9번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던 보어의 원자 모형 문제가 나왔다. 암기하고 있지 않아도 힘의 비를 주었기 때문에 반지름 비는 쉽게 구할 수 있었으며, 구심력 공식을 이용하면 속도비도 바로 나오는 간단한 문제.
  • 17번 단진동 문제가 4페이지에서 등장하였으나 그래프를 이용하여 각진동수를 구한 뒤 최대 탄성력 공식인 mrω^2를 사용하면 쉽게 물체의 질량을 구할 수 있고, 진동중심에 있을 때의 상자+물체의 중력인 100N → 10kg 에서 물체의 질량인 2.5kg를 빼면 7.5kg이 나오는 쉬운 문제였다. (신유형)
  • 18번 무난한 포물선 문제이다.
  • 19번 B를 정지해있다고 생각하면 두 물체의 y방향 속도가 같으므로 B에 대한 A의 상대속도는 -x방향이며, 여기서 전기장에 의한 가속도인 qE/2m을 이용하여 등가속도 운동 문제처럼 풀어주면 쉽게 답을 구할 수 있다.
  • 20번 압력이 32배(...)가 되는데다가 용수철의 에너지가 1/31E였기 때문에 계산이 굉장히 지저분했다. A와 B를 한 덩어리로 보고 풀면 답을 쉽게 구할 수 있다.


3.3. 여담[편집]


  • 뒤로 갈수록 문제가 어렵고 중요도가 높아지는 기하와 벡터와 반대로 앞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뒷부분은 듣보잡(...)인 용두사미식 단원 구성을 가지고 있다. 물리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상 어쩔 수 없긴 하다. 애초에 일반물리학도 단원 배치가 비슷하니... 그러나 최근들어서 양자역학 단원에서 앞쪽의 등속 원운동 및 전자기학과 연관지어서 출제하고 있으니 안심해서는 안된다.

  • 2009 교육과정 기준으로 물리Ⅱ 문제집은 연계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 내신용 공통교재(완자, 탐스런), 논술용(하이탑)이 끝이었다. 원래는 EBS N제, 셀파도 있었으나 단종. 기출문제집도 없었으나 2017년에 오르비에서 기출문제집이 나왔다. 링크 책 이름은 두날개로, 상당히 많은 양의 문제를 담고있다. 개정전 물리Ⅰ 내용이나, PEET 문제까지, 현 물리Ⅱ에 맞는 문제는 싸그리 모아놓았다고 볼 수 있다. 그덕분에, 자이스토리 정도의 5~600 문제를 기대했다면, 두께에서 위압감을 느낄 수 있다. 책 두께가 자이스토리 수학 가형 3권 합친거 만큼 두껍다 해설도 어느 정도 상세한 편이고, 잘 안나오는 유형까지도 모아놓았으므로, 모르는 개념이나 킬러문제를 정리하는데에는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오탈자가 많은 것으로 밝혀져 있지만 수능 물리 II를 공부하는 수험생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 Atom(오르비 문제집을 판매하는 사이트)에 방문해 오탈자 정오표를 참고하자.

  • 2015 교육과정 기준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은 거짓말인게, 물리I에서 상당수 올라오다 보니 선택자수에 비해 컨텐츠가 상당히 많다. 공통컨텐츠 오르비, 포만한 등의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물리Ⅱ관련 자료들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한다. 물리Ⅱ 77제도 있으니 참고하자.
  • 비기출(EBS/사설) 문제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은 편.

  • 교육과정이 바뀌어도 여전히 수능 선택비율 불균형 문제도 해결이 필요해 보인다. 물리Ⅱ는 매년 선택자가 4천명을 넘지 않다 보니 1등급을 많아봤자 꼴랑 160명밖에 못받는다. 따라서 2016 수능과 같이 1컷 50이 뜨는걸 막기 위해 평가원은 필사적으로 문제를 어렵고 많이 꼬아서 내고, 그에 따라 평균 학력도 같이 높아져서 괜히 수능 선택만 망설여지게 만들었다. 오죽하면 웬만한 물리강사들도 이거 선택하지 말라고 한다.
  • 사회탐구 영역및 과학탐구 영역을 통틀어서 가장 응시생들의 남초 현상이 심한 탐구 과목으로 백분율로 따지면 8:2 정도의 수준이다. 1등급으로만 추산하면 거의 9:1 이상이 나오며 시험이 어지간히 쉽지 않은 이상 여학생 만점자가 10명 이상 나오는 시험이 드물 정도..

  • 옛날에(2016년) 서울대학교가 과학탐구 Ⅱ+Ⅱ 조합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응시 인원이 어느정도 늘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런 일은 없었고 거짓말같이 응시자 수는 결국 3000명조차 안됐다. 그리고 논란만 만들고 2017년부터 바로 삭제. 한국과학기술원은 그시절에 이미 II+II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수능 준비하는 학생들은 별 관심이 없다. 또한 2016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은 가산점을 없애고 II 필수 응시 + 남은 1과목이 I일 경우, I에서 10%의 감점으로 대체했다가 사라졌다.
  • 몇년동안은 그냥 II필수로 조용히 있었는데 2023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수시/정시 수능 과학탐구 Ⅱ필수 응시를 폐지하였다. 이와 동시에 일부 학과[73]에서 물리학Ⅰ, 화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중 한 개 과목을 필수로 응시하는 것으로 정시 지원 자격을 대폭 변경하였다.

3.3.1. 몇 가지 오해[편집]


  • 물리Ⅱ의 분량은 많다? : 수능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건 많지 않다. 오히려 개념의 양으로 따지면 지구과학Ⅱ≥생명 과학Ⅱ>물리Ⅱ>Ⅰ과목들>>>화학Ⅱ인데, 시중에 나오는 하이탑 두께로만 봤을 때는 엄청나게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물리 Ⅱ가 개념이 적지만 많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 있다. 그리고 하이탑은 과학고, 특목고, 영재고등을 준비하는 중학생들에게 좋은 교재이지, 수능에 특화된 참고서가 아니다. 자잘한 교양 지식이 다수 서술되어 있고, 현재 교육 과정에서 삭제된 내용을 싣거나 Ⅲ단원 대부분을 교과 과정에서 벗어나는 파동 함수로써 설명하고 있다. 즉, 절반 이상이 교과 외 과정인지라 그런 게 수능에 나올 가능성은 제로다. 그래서 물리 Ⅱ가 개념이 매우 적지만 많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 문제 풀이에 사용되는 계산 비중이 꽤 많다? : 과학탐구Ⅱ 중에서도 지구과학Ⅱ 다음으로 산수가 적은 과목이다. 이 말을 듣고 의아해할 수 있지만, 물리Ⅱ는 정확한 수치를 구하라는 문제보다는 문자로 나타내는 문제가 훨씬 많으며 그나마 있는 산수도 대부분은 두 변수 사이의 비를 구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많은 계산을 요구하지 않는다.[74] 오히려 화학Ⅱ의 경우 실제 수치를 구하라는 문제가 절반 이상이다. 다만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산수를 하진 않지만 문자로 된 식 3~5개를 연립하는 문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18학년도 9평 19,20번과 수능 20번이 그 예이다.[75] 결론은 정확하고 빠른 문자계산이 가히 필연적으로 요구된다.
그렇지만, 물리Ⅱ가 호랑이 한 마리랑 싸우는 느낌이라면, 화학Ⅱ는 피라냐 100마리랑 싸우는 느낌과 같다는 말이 있다. 공대개그에 서려있는 물리학의 고고함에서 본능적으로 느낄수 있듯 본질적으로 물리학은 학문 단계부터 산수를 좋아하는 과목이 아니라서 출제하는 교수도 안좋아하기 때문에, 계산에 섣불리 압도감을 받고 지레짐작해서는 안된다.
  • 수학을 잘해야 이 과목을 잘할 수 있다? : 수학을 잘한다는 것이 어떤지에 따라 다르다. 일단 고등학교 수준의 물리는 수학 없는 물리라는 것을 감안하자. 우선 고등학교의 수학 개념을 잘 이해한다고 해서 아주 큰 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물리Ⅱ의 '개념'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는 삼각함수, 미분, 벡터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능' 시험에서는 사인곡선이나 미분의 특성을 묻는 문제따위는 절대 나올 일이 없기 때문이다. 수학적 지식을 묻는 문제는 애초에 출제할 수도 없으며, 실제로 물리Ⅱ에서 쓰이는 수학적 도구는 '특수각의 삼각비', '문자의 정리', '정성적인 비례 관계 따지기'가 99%이다.
    • 18학년도 수능 때는 19, 20번이 연달아 이차방정식이 나왔다. 물론 19번은 다른 풀이를 이용해서 이차방정식을 이용하지 않을 수 있지만 20번의 경우 ㄷ 보기가 노골적으로 근의 공식을 사용해야 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제시되었다. 또한 점차 물리II가 어려워지는 양상에 따라 수학적 감각이 뛰어날수록 훨씬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화학II도 마찬가지이며, 생명과학II나 지구과학II는 그렇지는 않다. 이 둘은 다른 쪽 감각이 요구된다.)
다만, 초중학교때의 수학실력이 탄탄히 다져진 학생이라면 위와같은 수학적 도구를 능숙히 다룰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도 수학실력이 우수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 경우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물리를 잘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3.3.2. 평가원의 흑역사[편집]


타 과목에 비해 유독 다사다난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문제 오류 논란이 수능에서만 무려 4번[76]이 발생했고, 2등급 블랭크 사태도 두 번이나 벌어졌다.

2016학년도 대수능에서는 역대 최저난도로 출제돼 만점자가 응시자 중 11%를 넘어가는, 즉 1등급이 2등급을 먹어버리는 초대형 사고를 냈다. 이 때문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간만에 어려운 수준으로 나왔다. 2016학년도 수능의 흑역사를 만회하기 위해,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어렵게 출제하려고 노력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데서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바로 9번 문항에서 자기장의 방향이 주어지지 않아 정답이 없다고 판명나버린 것. 결국은 전원 정답 처리되었다.

2017.9번 문항이 1등급 컷 변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라는 의견 : 전원 정답 처리로 인해 등급 컷이 높아졌다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애초에 정답률이 높았던데다가[77] 상위권 학생들의 그 문제의 오답률이 특히나 낮았기 때문이다. 그냥 예측 통계를 낼 때 작은 표본으로 인한 오차로 추정된다. 그냥 처음부터 48점이 1등급 컷이라는 입장이다. 근거없이 틀렸다가 이로 인해 맞은 상위권의 학생이 몇명은 있었겠지라고 추론하는 것은 타당한 추론이 아니다. 이 문제를 평가원에 정식으로 이의제기한 사람은 전국에서 단 1명이었으며, 이 한 명은 수험생이 아닌 대학생이었다. 따라서 아래 주장은 납득되기 힘들다.

2017.9번 문항이 1등급 컷 변동(47⇒48)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는 의견 : 하지만 위 주장은 납득되기 힘들다. 상위권 학생들이 그 문제를 원래 맞혔을 확률이 높긴 하지만 5명 차이로 1등급 컷이 바뀌었다. 아무리 상위권이라도 쉬운 문제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이 있고, 그 숫자가 5명이라면 충분히 등급컷에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

이렇게 불안정한 등급과 백분위로 인해 물리Ⅱ의 기피현상이 심각해지자[78], 결국 평가원이 칼을 빼들었다. 덕분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어 기어이 1등급컷 45점, 만점시 백분위 100[79]를 기록하고야 말았다.

그러나...2019 수능은 또다시 1등급 컷이 50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평가원설명 ...(상략) 이의신청의 주된 내용은 ‘그림에 잘못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문항은 오류이며 전원 정답 처리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의신청의 내용과 같이 그림에서 구간 S1이 정확히 표현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문항에서는 그림의 형태가 문제 해결 과정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 문항에서 제시하고 있는 그림은 문두에서 설명하고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략적으로 제시된 자료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문항을 ‘정답 없음’으로 처리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문항의 정답을 ①번으로 유지합니다.

2021 수능에서는 그림에서 오류가 발견되었지만 평가원은 최종적으로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전원 정답처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등급 비율이 11%를 넘어가며 2등급 블랭크 사태가 5년만에 일어났다.평가원은 이미 물리학Ⅱ를 버렸다.

2022 수능에서는 필수조건을 빼먹었지만 평가원은 예상했던 대로 최종적으로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심지어 이번엔 설명도 없었다. 아마도 고등학교에서는 항상 등가속도 포물선만 다루기 때문에 고등학교 과정에서 보면 더럽고 치사하긴 하지만 오류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여담으로 비슷한 사례가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생명과학1 15번에서 있었는데 당시에도 성 결정 방식(수컷은 XY, 암컷은 XX)을 알려주지 않아서 복수정답이 생기는 경우였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성 결정 방식은 위에서 서술한 한 가지 경우뿐이라서 결국 기각되었다. 이 해 선택 미적분 30번에서도 xf'(x)가 연속이라는 조건을 누락시켰으며,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 II 출제 오류 사태까지 일으키는 등 유독 난이도 조절 실패+무성의한 검토까지 평가원에 대한 비판이 여러 부분에서 나왔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비판 및 논란 문서 참조.

그리고... 2023 수능은 2022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하위를 달성한 것에 다시 이를 갈았는지 상당한 계산으로 무장시켜서 결국 1등급 컷을 43점으로 끌어내렸다! 이는 2010 수능에서 40점을 달성한 이후로 수능에서 가장 낮은 등급컷이다! 하지만 표준점수가 과탐2 중 지II 다음으로 낮은 축에 속한다는 게 함정.

4. 통계[편집]



4.1. 교육청[편집]


  • 기재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한다.
  • 선택자 수는 실응시만 적는다.
[13~19년 교육청 출제 통계]
  • 2009 개정 교육과정 - 2개 과목 선택 시기
년월
1컷
2컷
3컷
13-03

년월
선택자 수/과탐 응시자
만점자 수 (비율)
만점 백분위
13-03
13-04

[20~ 년 교육청 출제 통계]
  • 2015 개정 교육과정 - 2개 과목 선택 시기
년월
1컷
2컷
3컷
20-05
44
35
22
20-07
36
27
19
20-10
47
42
30

년월
선택자 수/과탐 응시자
만점자 수 (비율)
만점 백분위
20-05
5,271 / 138,236
54 (1.02%)
99.48
20-07
6,158 / 130,612
4 (0.06%)
99.96
20-10
2,506 / 125,564
92 (3.67%)
98.14


4.2. 평가원[편집]


  • 기재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한다.


7차 교육과정
3~4과목 적용 시기(2011~2013)
학년도

1등급컷
2등급컷
3등급컷
2011
6
45
40
33
2011
9
45
39
31
2011
수능
47
44
38
2012
6
47
42
31
2012
9
43
37
27
2012
수능
47
41
34
2013
6
43
40
35
2013
9
48
45
42
2013
수능
46
45
41


2009 개정 교육과정
2과목 선택 적용 시기 (2014~2020)
학년도

1등급컷
2등급컷
3등급컷
2015
6
44
40
33
2015
9
48
45
41
2015
수능
48
45
41
2016
6
43
37
27
2016
9
45
41
33
2016
수능
50[80]
50
45
2017
6
40
33
24
2017
9
45
41
33
2017
수능
48
44
39
2018
6
42
35
24
2018
9
44
39
29
2018
수능
45
42
36
2019
6
40
32
21
2019
9
43
38
27
2019
수능
50
47
42
2020
6
40
33
22
2020
9
48
43
31
2020
수능
47
42
37


2009 개정 교육과정
2과목 선택 적용 시기 (2014~2020)
연월
접수자
응시자
만점자 (비율 - 백분위)
17-06
5728
7 (0.122% - 99.94)
17-09
4502
7 (0.155% - 99.92)
17-11
3519
2839
7 (0.247% - 99.877)
18-06
5900
5 (0.084% - 99.957)
18-09
4734
5 (0.106% - 99.947)
18-11
3605
2925
185 (6.325% - 96.84)
19-06
5751
9 (0.156% - 99.92)
19-09
4101
148 (3.609% - 98.20)
19-11
3511
2738
24 (0.876% - 99.56)


2015 개정 교육과정
2과목 선택 적용 시기 (2021~)
학년도

1등급컷
2등급컷
3등급컷
2021
6
48
41
30
2021
9
45
42
36
2021
수능
50[81]
50
45
2022
6
43
38
29
2022
9
46
42
37


2015 개정 교육과정
2과목 선택 적용 시기 (2021~)
연월
접수자
응시자
만점자 (비율 - 백분위)
20-06
6648
191 (2.873% - 98.563)
20-09
3436
36 (1.048% - 99.476)
20-12
3683
2736
315 (11.5% - 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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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렇게 대비를 했다가 오개념 문제들로 수험생들을 박살낸 시험이 201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당시 물리Ⅰ이다. 당시 생명과학1이 상당히 어렵게 나와서 묻혔을 뿐이지. 당시 물리Ⅰ도 굉장히 어려웠으며 등급컷도 2009 개정 교육 당시 가장 낮은 44점을 기록했다.[2] 물론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물리Ⅰ은 뒤쪽 4페이지의 문제에만 불을 지른 것이 아니라 앞 부분에서도 골고루 불을 지른 케이스라서 등급컷이 떨어지는데 일조한 부분도 있다고 볼 수 있다.이 불을 지른 대상이 역학만이 아니라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단적으로 2016학년도 수능 물리Ⅰ 10번 전자기 유도 문제가 그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계산이 많은 물리 과목 특성상 수험생들이 지엽에 대해 다소 소홀해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만약 출제진들이 이를 알고 지엽 문제를 어렵게 만들거나 잘못 알기 쉬운 개념 문제들로 앞부분을 도배해 놓는다면 굳이 역학을 많이 어렵게 내지 않더라도 1등급 컷을 40점대 초반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3] 특히 물리의 경우 지엽 문제가 어렵거나 오개념 문제를 내는 순간 2등급, 3등급 컷은 정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리고 역학의 경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거의 대비를 하기 때문에 매우 불을 어렵게 질러 놓지 않는 이상 사실상 거의 다 풀어내기 마련이다.(물론 역학에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틀리는 문제들도 매우 많다. 그를 보여주는 문제들이 2016학년도 물리Ⅰ 19번 문제와 2018학년도 물리Ⅰ 20번 문제이다.) 때문에 등급컷 조절을 위해 비역학 부분에서 지엽 선지나 오개념 선지들로 도배해 놓을 수 있음에 유의하자.[4] 여기서 인사이트란, 어떤 문제를 봤을 때 '이 문제를 이렇게 접근해야겠다!' 하는 관점이 바로 떠오르는 안목을 말한다. 화학이나 생명과학같은 교과보다 물리 킬러 문제를 풀 때 매우 중요하다.[5] 2021 6월 모의평가 지구과학1 9번 문항의 경우 퀘이사와 세이퍼트은하의 은하 중심부 밝기를 비교하라고 물어봤는데, 이건 미래엔 교과서에만 나오는 내용이다. 그러나 지구과학 선택자들은 그런 게 나와도 그러려니(...)한다.[6] 대표적인 예로 축전기의 직렬/병렬 연결이나 교류 회로가 있다.[7] 이 중 대표적인 유형들은 아래의 문서로 옮겨주기 바람.[8] 돌림힘 평형 공식, 질량 중심 공식. 풍부한 스킬을 익힌 학생이라면 무게 내분/외분 공식도 있긴 한데 이건 사실상 수학의 영역이다.[9] 예를 들어, 여러개의 물체가 쌓여있는 상황이 자주 제시되는데 구하려는 미지수가 아래에 있을 경우 위쪽부터, 중간에 있을 경우 상황을 간단히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위에 있을 경우 아래부터 계산하는 것이 좋다. 물론 2022년 기준 이런 단순한 계산문제는 수능에는 잘 안 나온다.[10] 예를 들어 2022 수능 문제는 정석적 돌림힘 평형으로는 사실상 푸는 게 불가능한 정도(...)지만 질량 중심 공식을 t에 대해 미분해 두 물체의 운동량의 절댓값이 같아야 함까지 도출해내면 기가 막히게 풀 수 있었다.[11] 이걸 굳이 다 외워야 할 필요는 없으나 안 외우고 문제에서 일일이 유도하는 것 보다는 확실히 시간 단축이 많이 된다. 처음에 굳이 안외워도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알아서 감이 오므로 부담갖지 말기를.[12] 삼각비를 이용해 중력이 없는 상태에서 물체의 운동 궤적을 추론하여 포물선 운동을 자유 낙하 운동으로 바꿔서 분석하는 방법.[13] y=(tanθ)x-gx^2/2(v0cosθ)^2. 물리학Ⅰ의 2as=v^2-vo^2와 같이 변위의 x성분과 y성분에서 매개변수 t를 소거하여 구한다. 어려운 추론은 아니므로 한 번 시도해 보자. ( θ는 지면과 궤도의 접선이 이루는 각도, g는 중력 가속도, x와 y는 각 시간에서의 궤도. v0는 처음 속도를 의미한다. )[14] 별 건 없고 두 물체의 가속도의 크기와 방향이 일치할 때, 한 물체의 운동을 다른 물체에 덮어씌워서 하나를 정지시켜 놓는 스킬이다. 문제에서 'A, B사이의 거리가 언제 최소가 되는가?'를 물어봤을 때 이렇게 치환하지 않으면 궤도 그래프에다 접선 그리고 미분하는(...) 미친 짓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가는 것이 좋다. 2022수능 20번 ㄷ선지를 풀 때 필수적으로 작용했다.[15] 대표적으로 2011 6월 평가원이 그러했다. 퍼텐셜 에너지가 운동 에너지의 2배임을 추측하는 과정이 매우 까다로웠다.[16] 애초에 만유인력 법칙과 케플러 법칙이 둘 다 철저히 귀납적인 법칙이라 뭐 토를 달 게 없다. 3세대 이상 실험해서 반례를 발견할 게 아니라면 그냥 외우자 [17] 이걸 명시적으로 다룬 교육과정이 이번이 처음이란 얘기이지, 분량이 늘어났다는 뜻이 아니다. 물리I과 완전히 중복되는 범위이기 때문.[18] 교과서 상으로는 일-운동 에너지 정리가 새로 들어와 있긴 하지만, 애초에 물리학Ⅰ을 공부할 때 이걸 안 하는 사람이 더 드물다(...) 애초에 물1 교과서에만 일-운동 에너지 정리가 없지 평가원이 감수한 물1 수능특강에는 일-운동 에너지가 들어가 있다는 것만 봐도...[19] 단진자 주기 공식 제외[20] 그래서 22수능에서는 역학적 에너지 보존을 포물선 운동에 적용하는 문제 하나(15번)과 단진자 계산문제(12번)이 출제되었고, 2023 6월 모의평가에서는 18번에서 물1의 직선 운동이 출제는 되었지만 포물선 운동과 같이 다루어졌다.[21] 단, 7차 교육과정때는 이미 있던 내용이다.[22] 직렬일때는 P=V^2/R을 사용할 수 없고, 병렬일때는 P=I^2R을 사용할 수 없으며, P=VI는 두 경우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당장 그 저항에서의 소비 전력을 물어보았다면 세 가지 모두 사용 가능하나, 후술할 상호유도 문제 등 코일/가변 저항의 저항 값을 직접적으로 구할 수 없을 경우, 그 회로에 연결된 다른 저항으로 소비전력을 판단할 수 밖에 없을 때의 주의점이다. 이 원리는 지극히 간단한데, 바로 2차 코일 역시 하나의 저항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변압기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코일의 물리량이지, 그와 연결되어 있는 저항의 물리량이 아니다! 그런데 이들을 동일시하고 푸니 당연히 오류가 날 수 밖에 없는 것. [23] 바이어스 전압 추가[24] 자연로그나 삼각함수의 극한 같은 미적분 내용은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사용한다. 이러면 미적분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은 아예 이해 자체가 불가능하다.[25] 그나마 2022 9월 모의평가에서 맛보기 수준으로 건드리긴 했다.[26] 다만 수능에서는 각속도 및 원운동 개념과 연결시키거나(2021 9모 18번), 패러데이 법칙에서 2개 이상의 매개변수가 변하는 상황을 제시하는 등 물리학Ⅰ보다 약간 심화되어서 나오는 감이 있다.[27] 이 부분은 물리학Ⅱ 문서의 교육과정 논쟁 -> 자체유도 없이 상호유도를 다룰 수 있는가? 를 참고하기 바란다.[28] 위의 단원별 내용에서 잘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자.[29] 관계식을 두 번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돌림힘은 힘이 아니라 회전 운동과 관계된 물리량이다.[30] 앞에 나온 유형 ①과 연계될 수 있다. 보통 받침대는 2개가 나오고, 평형이 깨지면서 받침대 중의 하나가 막대기를 떠받치는 수직항력이 없어진다. 이때 막대기에 더이상 수직항력을 작용시킬 수 없어지는 받침대는 막대기가 기울어지는 방향에 따라 결정되며, 이 방향은 자기가 머릿속으로 상상해야 한다.[31] 다만, 초보자라면 먼저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정석대로 힘의 평형에서 돌림힘의 평형으로 방정식을 순서대로 세워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우선이다.[32] 처음 만든 것인지 아닌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나, 그가 학생들에게 처음 제시한 것은 맞다.[33] 즉, 중력이 작용해서 두 물체가 만난 시점과 같은 시간동안 움직였을 시점을 뜻한다.[34] 허수가 많은 과학2의 6월 모의평가임을 감안하면 꽤나 쉽게 출제된 셈이다.[35] 보어 모형에서 양자수 n일 때는, 배가 n개인 정상파로 나타내고, 궤도 반지름은 (n2)에 비례함을 알아두자.[36] 배기범은 해설강의를 하면서 '여기서 전류가 안통한다는걸 몰랐다면 정말로 공부를 제대로 안한거다' 라며 쓴소리를 했는데, 60%가 공부를 제대로 안한것으로 밝혀졌다(...) [37] 2013 수능 물리Ⅰ 20번에서 가변 저항의 저항값이 0옴이었던 적이 있으니, 주의할 것.[38] ~T/4까지는 I 증가, T/4~T/2까지는 II 증가, T/2~3T/4까지는 I 감소, 3T/4~T까지는 II감소[39] 그리고 계산량이 ㄴ이 제일 많았는데 나머지 두 선지만 풀어도 답이 나와버렸기에 빠르게 찍고 넘어갈 수 있었다.[40] 수평 방향의 힘이기 때문에, 돌림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다른풀이] A에 대한 B의 상대속도는 항상 v2-v1으로 일정하고 수평면과 30°의 각을 이루므로 v1의 x 성분합과 v2 x 성분 합이 차의 (1/tan30°)배가 됨을 이용해서 풀 수 있다. 이외에도 15°와 75°의 삼각함수 비를 알고 있으면 또다른 풀이를 할 수 있는데 상대속도가 수평면과 30°의 각을 이루므로 v가 수평면과 이루는 각도를 구할 수 있고, A의 경우 75° B의 경우 15°이다. 참고로 속도비는 tan75°이다.[41] 배기범은 이것에 정말 실망했는지 해설 초반부에 이런 문제를 내놓고 출제위원으로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창피한 일, 구몬수학을 누가 더 많이 했냐를 묻는 시험인가 라며 매우 신랄하게 비판했다.[42] 만점자 표준점수는 무려 62점이고, 이는 과탐, 아니 탐구 전과목 꼴등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그 쉬웠다는 물리학Ⅰ도 64점이며, 똑같이 2등급 블랭크가 뜬 세계지리도 63점, 다른 과탐은 1,2를 막론하고 70점 전후로 나온다.[43] 포물선 20번, 돌림힘 19번, 전기회로 6번, 16번[44] 실제로 물리학Ⅱ는 응시자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사설 문제의 퀄리티가 실로 뛰어나다.[45] 쉽게 말하자면 오목하게 들어가는 경로가 S1을 지나는 중에 이미 수평선 아래로 꺼져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46] 심지어 2014 수능과 2015 수능에서도 09 개정 교육과정 시행 초기라 기출도 몇 없어 등급컷도 높지 않았고 표본까지 그리 고이지 않았을 때에도 이런 표준점수가 나온적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시의 시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셈.[47] 다만 당시 물리 I의 경우 만점 표준점수가 72점으로 불을 질러놓은 생명과학 I(76점) 다음으로 높았던 과목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당시 과학탐구 과목으로 물리 I과 생명과학 I으로 골라 둘다 만점이 나왔다면 만점 표준점수가 과학탐구에서 무려 148점으로 그 어려웠다던 2019학년도 국어의 만점 표준점수인 150점과 맞먹게 되는 수준이라는 소리이다.[48] 주사위의 그림을 무시하고 원래 우리가 알던 주사위를 가정하여 확률을 구하면 6분의 1이 된다.[본문해석] '나는 물리학Ⅱ를 선택했다.'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얘기를 들을 수 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이미 그 과목에 고였고, 여전히 평가원을 상대하려 시도한다. "수능에서 이런 끔찍한 도박을 하지 마라." 배기범은 그의 첫 번째 수업에서 말하였다. 사회 분위기 또한 비슷한데, 그들이 이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막고자 한다. 하지만 그들을 막는 것은 쉽지 않아보이는데, 응시생 수가 줄지 않고, 때때로 늘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리학Ⅱ에서의 원점수 50점이 지구과학Ⅰ에서의 원점수 38점과 똑같은 표준점수가 부과되는 등 평가원이 물리학Ⅱ에 관한 무관심을 보여줬음에도, 그들의 자신감과 모험심은 최고조이다.[정답] 정답은 1번 '왜 물리학Ⅱ를 선택하는가?' 이다. 참고로 다른 선지도 번역하면 2번은 '물리학Ⅱ의 현재와 미래', 3번은 '지구과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 4번은 '아이작 뉴턴은 수능 물리학Ⅱ를 선택할까?', 5번은 '대수능에서 과학Ⅱ 과목의 위치'로 번역해볼 수 있다. [오류] 사실 이 지문은 Despite 다음에 절 형태가 나오므로 문법 오류가 있으며, 첫 줄에 heard가 herad라고 오타가 나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내용을 디테일하게 바꾸려면 5번째 줄의 문장을 Ki-Bum Bae, a renowned physics instructor at Megastudy, said four times during the first time of his signature lecture, The Essential Approach to Physics in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정도로 고칠 수 있다. 이 문장도 번역해보면 '메가스터디의 유명한 물리강사 배기범은 그의 상징과도 같은 강의인 필수본 개념완성 강의에서 '수능에서 이런 끔찍한 도박을 하지 마라'고 4차례 반복했다.' 정도 된다.[49] 다만 수능특강 연계 문제였다. 특징은 회로+트랜지스터가 처음으로 문제로 등장하였다는 점 정도[50] 후술하겠지만 예전부터 6월 평가원 모의평가의 표본 수준이 상당히 낮았기 때문에 항상 1등급 컷이 낮게 나왔다.[51] 다만 2016~2020학년도까지 6월 모의평가의 경우 물리 2가 항상 표준점수 최고점을 가져갔기에 이번 모의고사가 표준점수의 이변을 일으켰다 보긴 어렵다.[52] 오히려 작년 9월 모의평가가 더 어렵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53]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2015 개정 교육과정 물리학Ⅱ 교과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2차원 충돌, 로런츠힘, 단진동, 도플러 + 충돌, RLC, 열수철 등의 킬러~준킬러 등을 모조리 빼버리는 바람에 평가원에서 이런 식으로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했던 것.[54] 다만 회로가 4개나 돼 어느 정도 계산하는 데 시간은 걸렸다.[55] 당장 이 문서 위의 '단원별 의견' 문서만 봐도 물리학Ⅰ 공통범위를 사실상 쉬어가는 파트 취급을 하고 있었다.[56] 여담으로 시험이 끝나자 수능 물리학 커뮤니티에 물리학Ⅰ N제(...)를 추천해달라는 글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다.[57] 다만 물1 17번같이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에서 허를 찌르는 문제나, 생2 18번같이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고인물들은 큰 어려움 없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58] 화살표의 방향을 보고 ㄴ을 맞다고 생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전류의 방향이기 때문에 전자의 이동 방향과는 반대 방향이다. 또한 애초에 베이스와 컬렉터 사이에는 역방향 전압이 걸리기에 전자 이동 자체가 불가능하다.[59] 자료를 보고 y축의 두 점전하의 전하량 절댓값이 같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60] 합성전기력이 0이 되는 지점의 좌표가 주어지지 않아 d/2나 -d/2 중 하나를 잡아 x축 점전하와 y축 점전하의 대소를 비교하면 됐는데, 이렇게 계산하면 나오는 비가 20sqrt(5)/9(...)가 나온다. 이 값이 1보다 큰 것은 자명하므로 ㄷ은 틀린 선지가 된다. 다만 이런 계산 할 필요 없이 단순히 벡터 그림만 그려보면 길이를 통해 전하량 대소비교가 가능하다.[61] 여기서 한 번 더 나아가 장력이 서로 같으므로 그 중점에 질량중심이 계속 머무름을 판단한 뒤, 질량중심 공식을 시간에 대해 미분하여 A,B의 운동량의 절댓값이 같아야 함을 판단하면 ㄱ, ㄴ선지는 광속으로 풀고 넘어갈 수 있었다. 물론 실전에서 이 발상을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62] 다만 이는 제시된 자료의 특성상 아무거나 속도 0이라고 가정하고 공식을 대입하면 됐기에 크게 난해한 조건은 아니었으나 현장에서 이미 19번 즈음 왔을 때 이 생각을 할 수 있을 수험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63] 메가스터디 기준 정답률이 60%를 넘겨서 오답률이 16,17번보다도 낮았다.[64] B의 속력을 v라 하면 음속은 10v가 되는데, 구하고자 하는 값은 A에서 도플러 공식을 적용하면 반드시 분자에 10이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10과 관련된 값이 들어간 선지가 2번밖에 없다(...)[65] 이 때문에 상대 속도를 사용하면 문제의 접근이 용이해진다.[66] 정말 시간이 없었다면 누가 봐도 맞는 ㄱ을 먼저 처리한 뒤 선지 분배를 통해 1번 ㄱ, 5번 ㄱ,ㄷ 중에 찍는 것도 효과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67] 1등급컷 47점인 2020학년도 수능보다 더 어려웠고, 역대 최고난도였던(만점자 7명) 2018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68] 원래 "안삼"코너가 물리학Ⅱ를 전담하고 있었는데, 2020년 12월 31일부로 거의 모든 글을 내렸다. 이유는 21수능 때문. 앞으로는 아예 기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전에는 "안삼"이 만드신 물2기출모음집이라는 것도 있었다.[69] 예시를 수리 영역으로 들면 더 이해가 빠를 수도 있겠다. 5,6차 교육과정 시절에는 최고 오답률 문제가 미적분이나 공간 벡터 파트가 아닌 고1 수학에서 다수 등장한 바 있다. 이를테면 수능 사상 최악의 문항으로 널리 알려진 97학년도 수능 수리영역 29번 문제도 고1 수학 중에서도 맨 처음에 배우는 '집합'인데도 정답률은 1%에 그쳤고, 2016학년도 6월 모평 수학 A형(문과) 30번 문항도, 내용 면에서 상대적으로 미적분보다 쉽고 비교적 친숙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인데도 정답률은 10%에 그쳤다. 이렇듯 내용이 심화되었다고 무조건 수능 문제의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다.[70] 몇몇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팁이 있는데, 단열된 피스톤으로 분리된 공간을 주었을 때, 그 분리된 공간을 통째로 보아 내부 에너지와 부피를 합쳐서 볼 수 있다.(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2017학년도 수능,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문제가 그렇다.) 단, 이때는 두 기체의 몰수를 합쳐서 계산해야 함에 유의.[71] 대부분 축전기를 달아놓고 충전이 되지 않았다고 제시하거나, 중간 연결부분에 스위치를 달고 스위치를 열때와 닫을때의 특정 축전기의 충전량이 같다는 등, 연결부분에 전위차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계속해서 언급한다.[72] 다만 양자 현미경은 operator를 도입할 수 없는 물리 2의 특성상, 비유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양자 현미경 비유에서 주의할 점은, "빛"으로 관찰하는 경우에만 불확정성 원리가 적용된다는 오개념을 가지면 안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슈테른-게를라흐 실험이 있다.[73] 자연과학대학 (물리, 화학, 천문),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전기정보, 항공우주, 에너지자원공학과)
사범대학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의예과, 농대(응용생물화학부 제외)
[74] 그러니 역으로 말하면 범람하는 문자에 익숙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어렵다는 뜻이다.[75] 수능 20번의 ㄷ선지의 경우엔, 마지막에 근의 공식으로 식을 정리 할 것을 요구한다.[76] 2008 수능, 2017 수능, 2021 수능, 2022 수능[77] 이투스 기준 정답률 78%[78] 2017학년도 수능 당시 다른 과탐 과목이 전부 만점 백분위 100이 나올 때 물리 II 혼자 만점 백분위가 99였다. 뿐만 아니라 수능에서 4년 연속으로 표준점수 꼴찌를 면하지 못하였다.[79] 만점자 7명(...)이며 심지어 만점 표준점수가 71점으로 꼴찌만 하던 물리II가 1위를 달성하게 되었다![80] 2등급 블랭크[81] 2등급 블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