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

덤프버전 :

1. 공구
1.1. 개요
1.2. 종류
1.2.1. 지역에 따른 분류
1.2.1.1. 한국
1.2.1.2. 중국
1.2.1.3. 일본
1.2.1.4. 서양
1.2.2. 공정에 따른 분류
1.2.3. 각종 전동대패
1.2.3.1. 휴대용
1.2.3.2. 고정형
1.3. 관련 문서
2. 大敗


1. 공구[편집]



🛠️ 공구 및 공작기계
⠀[ 수공구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19%"
⠀[ 동력공구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19%"
⠀[ 계측기기 ]⠀
길이 · 각도
(줄자 · 직각자 · 삼각자) · 버니어 캘리퍼스 · 마이크로미터(내경 마이크로미터 · 깊이 마이크로미터) · 틈새 게이지 · 레이저 거리 측정기 · 각도기 · 수평기
부피·질량·무게
저울 · 유량계 · 수면계
시간
시계
속도
속도계 · 타코미터
전기
전압계 · 전류계(검류계) · 주파수계 · 저항계(접지 저항계 · 절연 저항계) · 전력계(전력량계 · 역률계) · 멀티미터 · 후크미터 · 스펙트럼 분석기 · 오실로스코프 · 검전기 · 통전시험기
온도
온도계(수은 온도계 · 적외선 온도계 · 체온계 · 습도계) · 열화상카메라
광학
광도계 · 편광계

토크 게이지 · 압력계(기압계)
형상
삼차원 측정기
조도
조도계
방사능
가이거 계수기 · 서베이미터
기타
IoT 센서류
기준
원기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19%">
⠀[ 공작기계 ]⠀

파일:서양 대패.jpg
파일:대패.jpg
서양식 대패
일본식 대패

1.1. 개요[편집]


나무를 밀어 깎는 연장. 주로 목재의 표면을 비스듬히 다듬거나 깎을때 사용하는 목공용 공구이다.

1.2. 종류[편집]



1.2.1. 지역에 따른 분류[편집]



1.2.1.1. 한국[편집]

파일:조선 대패.jpg
조선시대의 대패의 모습.(사진출처)

파일:Danwon-Giwaplaining.jpg
김홍도의 풍속화 기와이기에 나오는 대패질 모습. 현재 많이 쓰는 일본식 대패처럼 당기는 게 아니라 대팻집 양쪽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체중을 실어 미는 식이다. 크기가 크고 면적이 넓은 부재의 평작업을 할 때 주로 쓰이는 대패로, 특히 평작업이나 마루 작업을 할 때에 좋다.

일본식 대패와 달리 체중을 실어 밀어 쓰므로 소모체력대비 마모량이 크고 운동에너지 전달이 잘된다. 그래서 크고 긴 부재를 대패질 할 때 효율적이다. 한옥을 짓는 전통대목공사와, 전통가구를 만드는 전통 소목에 주로 쓰였고, 그 외에 현대식 가구와 건축에서는 일본식 대패에 밀려 거의 잊혀졌다. 국내에서는 전통 대패 복원 사업이 공개적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1.2.1.2. 중국[편집]


중국식 대패 만드는 법. 중국어로 대패를 刨子라고한다.

파일:인도네시아 대패.jpg
인도네시아의 대패. 마호가니 재질의 대팻집이다.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쓰던 것과 유사한 이런식의 대패는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여전히 쓰이고 있다. 동남아시아 각국의 전통대패도 모양은 이와 같다.


1.2.1.3. 일본[편집]

파일:일본대패 구조.jpg

현재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대패이다. 일본어로는 칸나(鉋, かんな)라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목수들을 통해 유입되었으며, 현재는 전통 한국식 대패를 밀어내버렸다. 구조가 매우 단순한데, 크게 대팻날과 덧날, 대팻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팻날과 덧날의 종류에 따라 구분된다.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한국, 유럽식이 미는 대패인데 반해 대패집(몸체)을 잡고 당겨서 쓰는 대패이다.

몸체인 대패집으로는 보통 하드우드 중에서 가공이 쉬운 참나무 계열을 많이쓰며, 그중 두드러지게 사용하는 것이 가시나무나 백가시나무다.

밀어쓰는 대패에 비해 체력소모대비 가공속도가 느리고 운동에너지 전달이 비효율적인 편이나, 바꿔 말하면 그만큼 세밀하게 깎아내기 좋다. 볼트와 너트로 날물을 고정하는 근대식 서양대패와 달리 목재로 만들어진 대패집의 힘만으로 날을 잡아 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패집이 변형되었을 경우 사용자가 직접 깎고 다듬어 어미날이 나오는 길이와 수평 등을 맞춰 주어야 한다.


1.2.1.4. 서양[편집]

파일:서양 대패.jpg
현대의 서양대패

파일:서양대패.jpg
전통적인 서양대패

영어로 플레인(Plane)이라고 쓰는데, 비행기를 일컫는 플레인(Plane)과 철자가 똑같기 때문에 보통 Hand Plane이라고 쓰기도 한다.

파일:로마 대패.jpg
파일:로마 대패 복원.jpg
폼페이에서 발견된 고대 로마의 대패와 복원품

현재 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본식 대패가 주로 당겨서 목재의 표면을 깎고 다듬는 것과 달리, 서양대패는 다른 전통 동양 대패들처럼 밀어서 표면을 다듬는다. 재질의 경우 원래는 서양대패도 고대 로마의 대패집이나, 메리 로즈호에 출토된 대패유물에서 보듯이 몸체인 대패집이 목재였으나, 레너드 베일리(Leonard Bailey)가 1860년 개량하여 몸체가 철제에 볼트너트로 조립과 분리를 하고, 볼트를 돌려서 날길이와 각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효율성과 정확도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금속과 볼트/너트 조합의 대패는 레너드 베일리에 의해 스탠리사가 주도적으로 판매 및 생산하였으며 현재는 서양대패의 대표격으로 자리잡았다.


서양대패 사용법과 날 탈부착 방법


1.2.2. 공정에 따른 분류[편집]



종류별 대패의 사용법과 쓰임새

  • 평대패 : 위 영상에 나온 대패가 전부 평대패이다. 평평하고 넓은 표면을 다듬을 때 주로 쓰인다.

파일:측면대패.jpg
  • 측면대패 : 주로 판재나 합판의 측면을 다듬거나 더 깎아야할 때 쓰인다. 최근에는 건설현장에서 석고보드 가공용으로 더 자주 쓰이는 듯 하다.

파일:검대패1.jpg
파일:검대패2.jpg
파일:검대패3.jpg
파일:검대패4.jpg

  • 검대패 : 들어간 홈이나 꺾인 부분을 다듬는데 쓰이는 대패로, 대패의 날이 검의 모양과 같아 검(劍)대패 혹은 대패검이라고도 불린다.


  • 남경대패 : 곡면을 깎아주는 대패로 곡선으로 굴곡이 져있거나 굴절이 있는 구조물을 다듬을 때 사용한다. 특히 길이가 긴 의자다리나 책상다리, 기둥등을 다듬을때 쓰인다. 중국 남경에서 유래하였다고 하여 남경대패라고 한다. 영어로는 Spoke shave라고 한다.

파일:shipplane.jpg
  • 배대패 : 배모양으로 곡선이 진 대패라 이름이 배대포 불린다. 주로 굴곡이 져있는 특히 오목하게 들어간 판재를 다듬는데 쓰인다.

파일:홈대패.jpg
  • 홈대패 : 주로 목재에 파인 조그마한 홈 안을 다듬는데 쓰인다. 90년대 초기까지 한국에서는 목재창호가 많아서 이걸로 목창호를 다듬거나 제작할 때 주로 쓰였다.

  • 맞끙이


1.2.3. 각종 전동대패[편집]


전기모터와 전동공구가 도입되면서 전동모터로 돌아가는 대패가 도입되었는데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1.2.3.1. 휴대용[편집]

파일:plane-electric-tool-carpenter-s-41090408.jpg
휴대하면서 목재표면을 빠른 속도로 다듬는 휴대용 전동대패다.

파일:plane4.gif
구동원리는 이렇다. 안에 있는 전동날이 회전하여 목재의 표면을 깎는다.

세밀한 작업보다는 목재의 표면을 많이 깎아야 하거나 육체적인 피로가 많을 대규모 가공 작업시에 사용된다. 서양에서는 미는 대패가 보편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신체구조와 물리적인 이유로 다른 휴대용 전동목공구 처럼 밀어서 사용한다.

휴대하여 다양한 위치와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된다.


1.2.3.2. 고정형[편집]

파일:고정형 대패.jpg
수압대패

목공소에서는 대패를 미는 방식보다 회전 대패날이 정반에 고정되어 있고, 목재를 그 위로 밀어서 깎는 기계가 더 많이 쓰인다. 국내에서는 손의 압력으로 목재를 기계탁자에 눌러서 혹은 밀어서 쓴다고 해서 흔히 수압(手押)대패라고 부른다. 손으로 밀어서 쓰는 방식 외에도 컨테이너 벨트에 목재를 자동으로 이송해 주며 정밀하게 깎는 기계도 있다. Table plane machine, Planner machine 등으로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많이 나오는데, 전부 외국산이다. 과거 피아노를 만들던 영창 같은 회사에서 목공 기계를 생산하였지만, 가구 및 목재 가공 산업이 인건비와 소음 분진이 발생하는 거친 작업 환경 탓에 완전 사양 산업이 되어 버린 후 국내에는 목공 기계 전문 제조사가 없다.


1.3. 관련 문서[편집]




2. 大敗[편집]


크나큰 패배. 1과는 무관하다. 반의어로 대승, 대첩이 있으며, 유의어로 참패가 있다.

축구에서는 3:0이나 4:2정도로 최소 3골 이상 먹히고 2점차 이상 벌어졌을 때부터 '대패'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하나, 대체로는 '참패'로 표현을 하며, 5점 차 이상 벌어지면 빼도 박도 못하고 '대패'에 해당한다.

야구는 기본적으로 점수가 많이 나는 종목이다보니, 10점 차 이상 벌어질 때 '대패'라는 표현을 쓴다. 리그를 돌리다 보면 심심치 않게 20점 차 이상 대패가 나오기도...

농구는 야구보다도 점수가 많이 나오다 보니, 대체로 30점 이상 격차로 패할 때 쓰인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10:52:57에 나무위키 대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