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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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통령경호실장 자리에는 군사정권 시절에는 쭉 현역 또는 예비역 장성급 군인이 임명되다가 문민정부 들어 최초로 경호공무원 출신이자 비장성(대위) 출신 박상범 실장[1] 이 임명되었지만 1년 정도 뒤에 또 예비역 장성이 임명되어 국민의 정부까지 예비역 장성이 실장을 맡았다. 참여정부 들어서는 최초로 경찰공무원 출신 김세옥 실장이 임명되었고[2] 후임으로는 경호공무원 출신의 염상국 실장이 임명되어 참여정부는 유일하게 한 번도 군 출신 실장이 임명되지 않은 정부로 기록되었다.[3] 이명박 정부 출범 후에 개편된 대통령실 경호처장에는 김인종 예비역 대장을 임명하면서 다시 군 출신으로 회귀... 했다가 2011년 10월 27일 어청수 전 경찰청장을 내정하며 다시 경찰 출신을 임명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다시 군 출신인 박흥렬 전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을 대통령경호실 부활 후 첫 실장으로 임명하였고 퇴임까지 이어진다.
본래 대통령비서실과 더불어 장관급의 독립기관이었으나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때 대통령실의 하위 기관으로 편입되었고 경호처장은 정무직 공무원의 차관급 직위였으나 2013년 2월 25일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5년 만에 다시 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과거에는 현역 군인[4] 도 임명될 수 있었지만 2005년 3월 10일자로 개정된 대통령경호실법부터 조항이 삭제되었다. 문재인 정부 이후 차관급 직위로 다시 격하되었다. 따라서 2021년 현재 기준 대통령경호처장은 차관급이다.
9대 박상범 대통령경호실장은 대통령경호실에서 경력을 쌓아서 실장까지 승진한 최초의 인물. 1974년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 1979년 10.26 사건, 1983년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를 모두 거치고도 살아남은 기적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17대 주영훈 대통령경호처장도 대통령경호실에서 경력을 쌓아서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후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을 맡기 위해 잠시 그만두었다가 다시 경호처장이 된 인물이며, 후임 유연상 처장도 노태우 때부터 시작하여 28년 동안 7명의 대통령을 모시며 내부승진한 경호공무원 출신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경호처장 모두 경호공무원 내부승진으로 내정한 정부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는 수도방위사령관을 지낸 김용현 예비역 중장을 신임 처장으로 내정하여[5] 다시 군장성이 처장을 맡게 되었다.
2. 대통령경호실장[편집]
3. 대통령실 경호처장[편집]
4. 대통령경호실장[편집]
5. 대통령경호처장[편집]
6. 둘러보기[편집]
[1] 박상범 실장은 경호공무원 임용 전에 해병대 예비역 대위였다. 그러니 완전한 민간인은 아니고 절반은 군인 출신이었지만 장성급이 아닌 대위 계급장만 가진 사람을 임명한 것으로도 상당히 진보한 것이었다.[2] 다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이승만 정부시절 경호처장의 조상격인 경무대경찰서장에 현직 경찰인 곽영주가 임명된 바가 있으나 이때는 별도의 경호실이 아닌 경찰서로서 존재했으므로 논외.[3] 다만 염상국 실장도 완전히 군출신이 아니라고 말하기 힘든점이 엄연히 사병 출신이 아니고 장교 출신이다. 육군 제7공수특전여단 중위로 예편했다. (학군 18기) 다만 의무복무만 하고 전역했다는 점으로 인해 사병 출신과 비슷하게 보는 견해가 강하다.[4]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군사정권이 30여 년 정도 지속되었던 까닭이 크다.[5] 김 처장은 국방장관으로 내정된 이종섭 전 7군단장의 육사 2년 선배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이다. 또한 김 처장은 사실상 대장(진) 보직인 합참 작전본부장을 역임한 군사작전 분야의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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