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족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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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일반계 중학교이다.
2. 학교 연혁[편집]
2000.12.08 대전지족중학교 설립인가 (학년 당 10학급 총 30학급)
2001.03.01 개교, 초대 유영길 교장 취임
2001.03.06 제1회 입학식
2013.02.14 제12회 졸업장 수여식(382명) (졸업생 총 수 3,438명)
2013.03.04 제13회 입학식(331명)
2013.3.~2015. 2 스마트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2015.03.02 제15회 입학식
2016.02.05 제15회 졸업장 수여식 (339명) (졸업생 총 수 4,494명)
2016.03.01 제7대 이군희 교장 부임
2016.03.02 제16회 입학식 (210명)
2017.02.08 제16회 졸업장 수여식 (257명) (졸업생 총 수 4,751명)
2017.03.02 제17회 입학식(223명)
2018.02.01 제17회 졸업장 수여식 (237명) (졸업생 총 수 4,988명)
2018.03.02 제18회 입학식 (180명)
2019.02.03 제18회 졸업장 수여식 (211명) (졸업생 총 수 5,543명)
2019.03.04 제19회 입학식(176명)
2019.09.01 제8대 홍정화 교장 부임
2020.02.06 제 19회 졸업장 수여식 (코로나 19로 교실에서 졸업식 진행)
2022.03.01 제 9대 한재원 교장 부임
3. 교훈 및 상징[편집]
3.1. 교훈[편집]
'"슬기롭게, 굳세게, 새롭게"로 학생들이 지혜와 의지력,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길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꿈을 키운다.
3.2. 교가[편집]
대부분의 학생들이 유래를 알 수 없는 기합과 함께 부른다.반만년 역사 찬란한 동방의 아침나라
배달겨례 동량될 희망들이 모였네
사랑과 우정으로 가슴채우고
슬기와 열정으로 배움을 쌓아
넓은 세상 밝은 미래 우리가 열자
아 우리는 슬기롭고 굳세며 새롭게 자라
온 누리에 빛내리라 대전지족중학교
음악시간 가창시험으로 부르게 한다.
다른 학교들과 달리 산의 정기를 받지 않는다(!)
3.3. 교목/교화[편집]
교목 : 벚나무
장미과에 속한 낙엽활엽 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일본, 중국에 분포하고 산지에서 서식한다. 정신적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교화: 장미
장미와 장미속의 관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 붉은 장미의 꽃말은 "사랑, 사랑의 맹세, 정열적인 사랑" 등을 의미하며 여러분의 삶에도 자신의 이상을 향한 삶의 열정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4. 학교 특징[편집]
4.1. 체육계[편집]
일 년에 몇 번씩 배드민턴, 사격 등의 많은 종목에서 메달을 따 오곤 한다. 학교에 따로 탁구장과 사격실이 비치되어 있을 정도. 아침에 등교할 때면 운동장에서 축구부원들이 훈련받는 모습을 거의 매일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사격의 경우 인근에서 유일하게 사격장 시설이 있는 학교로 사격 선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지족중으로 온다.
4.2. 복장[편집]
타 학교와 마찬가지로 교복이 존재한다.
동복, 춘추복, 하복이 있으며 춘추복은 동복에서 재킷과 (여학생의 경우) 스타킹을 벗으면 춘추복이다.
동복 교복 디자인[1]이 무난해서 큰 불만을 사지는 않는다. 독특하지는 않지만 질리지 않는다. 여기에 겨울의 경우에는 재킷을 입는 한에 위에 후드티나 겉옷을 덧입을 수 있다. 여학생의 경우 춘추복 위에는 주로 동복 체육복을 걸치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치마에 활동 시 편하라고 앞쪽에 큰 주름 두 개가 있는데 치마 핏을 중시하는 학생들은 수선소에서 주름을 박아오곤 한다.
하복 교복 역시 특별할 것 없는 무난한 디자인이다. 여자 하복의 경우 전형적인 한국 하복 스타일. 치마는 회색 플레어스커트다. 입는 학생들은 별 생각이 없으나 주변 학교 학생들은 부러워한다. 무난한 게 최고이다.
생활복은 남색에 카라 부분에 흰색 계열 체크무늬가 얇게 들어가 있는 디자인과 하늘색에 카라가 남색인 디자인 두 개가 있다. 2015년도에 처음 생기면서 전자는 남학생 후자는 여학생용으로 제작되었으나 하늘색 생활복이 속이 비친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그 때문인지 성별 구분 없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골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주로 남색 생활복이 인기가 많다. 등교 시에도 하복 와이셔츠 대신 입고 등교할 수 있으며 생활복+체육복 바지가 허용된다. 단, 하복 블라우스(와이셔츠)+체육복 바지는 교칙 위반이다.
체육복 디자인이 그야말로 충공깽이다. 동복은 바지와 겉옷 모두 버석거리는 비닐 재질로, 외부인들은 체육복을 볼 때마다 온갖 공장 이름을 다 댄다. 하복은 회색의 다소 무거운 재질의 티셔츠와 비닐 재질의 반바지. 학생들은 주로 사시사철 동복 체육복에 하복 반바지를 입고 다닌다. 당연히 교칙 위반으로 걸리면 한소리 듣고 벌점 받는 건 각오해야 한다. 2019년 12월쯤 1학년들과 학부모들의 항의인지 모르겠는데 체육복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소리가 있었고, 체육관 무대 위에서 바스락거리는 비닐 재질과는 다르게 정상적인 천 재질의 체육복들을 잠깐 공개했다. 이후 2020년 신입생이 들어오고 나서부터 하복 체육복은 검은색 천으로 된 심플한 체육복으로 바뀌었다.
2023학년도는 학교 공동구매로 체육복을 신청받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교복점에 따로 가서 체육복을 사기도 한다. 교복점 체육복은 공구 체육복보다 1만원 정도 비싸긴 하지만 확실히 공구 체육복보다는 낫다. 참고로 공구 체육복은 폴리 재질이라 불편할 수 있다.
명찰은 노란색, 하얀색, 초록색이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1학년은 초록색 바탕에 흰 글씨, 2학년은 하얀색 바탕에 검정 글씨, 3학년은 노란색 바탕에 검정 글씨로 이루어진 명찰을 달게 된다. 재킷과 동복 조끼, 하복 와이셔츠에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없을 시 벌점이 부과된다.
5. 학교 생활[편집]
5.1. 규정[편집]
평소에도 생활안전부[2] 소속 교사들을 비롯한 모든 교사들이 수시로 단속하며 일 년에 네 번 이상 교실 문 앞에 두발 및 복장검사 공고문이 붙는다. 여학생 두발 규정은 어깨에 닿지 않는 단발로 염색과 파마가 불가능하며 화장은 일체 금지된다. 치마 규정은 주름을 박지 않은 무릎 위 5cm 이상 올라오지 않는 치마. 이외에는 살색이나 반투명 스타킹이 불가능 했으나, 2023년 3월 28일부로 가능해졌다.
2019년 4월 최근에 갑자기 화장, 귀걸이, 두발, 사복을 이 잡듯이 잡기 시작했다!!! 1학년은 실행되지 않는것으로 파악되는데 위의 항목중 두발을 제외한 항목은 각 시간별로 누적 벌점이 부여될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전체적인 반응은 2019년 이후에 실행된 불시 두발검사, 그리고 더욱 빡빡해진 정기 용의복장검사와 겹쳐져 매우 부정적인 의견이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부정적인 의견 때문이었을까? 점차 시간이지나며 여학생의 두발규정이 완화되었다[3]. 남학생의 두발규정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5.2. 주요 행사[편집]
5.2.1. 예비소집 및 반배치고사[편집]
교과서 배부 및 반배치고사가 치러진다. 2016년 기준 영어는 수준별로 상중하 반을 나누어 수업하고 있기 때문에 막 찍으면 하반에서 공부하게 된다. 최고 득점자는 입학식 날 입학생 대표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17년부터 수준별 수업이 사라진 듯하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예비소집은 각 출신학교 담당자에게 배정통지서를 받고 임시 반으로 들어가서 시험을 보게 된다[4]. 시험 이후에는 교과서를 몽땅 받아오기 때문에 가방이 꼭 필요하다. 이날 내야 할 중요한 서류는 꼭 내도록 하자. 못 가져왔을 경우 입학식 때는 정말로 서류를 꼭 내야 한다.
5.2.2. 체육대회[편집]
체육대회 몇 주 전부터 예선전이 시행되는데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종목은 여학생은 피구, 남학생은 축구이다. 당일날에는 줄넘기, 반대항계주, 단체줄넘기 등의 종목으로 경기하게 된다. 2014년까지 '태풍의 눈'이나 '놋다리밟기' 등의 종목이 있었으나 안전상의 문제로 사라졌다.[5] 또 교사들과 함께하는 장애물 달리기도 생겼다. 앞구르기, 뛰어넘기, 그물 통과하기, 탄산음료 원샷하기가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가장 체육대회를 기다리는 이유는 댄스경연대회 때문이다. 모든 여학생들이 반대항으로 출전하며 1등을 한 반에게는 한 반이 모두 2인 1닭을 하고도 충분할 만큼의 치킨이 주어지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하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 '대전지족중학교 댄스 경연대회'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7학년도부터 남녀합반이 되었지만 댄스대회는 그대로 개최된다. 단,남녀합반이기에 반을 나눠서 12, 34, 56, 78반 여학생들끼리 팀을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댄스대회를 담당하던 교사가 전근을 가는 바람에 2019년부터 안 하기 시작했다.
2023년에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반별 릴레이 줄넘기,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넘기기, 파도타기 등을 하였고 반대항 줄다리기와 피구도 진행했다[6]
이외에 이어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사제 발야구 경기도 했다.
점심시간에는 밴드부와 보컬부 공연도 했다!
학년별 우승 팀에게는 햄버거 세트를, 준우승 팀에게는 햄버거 단품을 학생들에게 상품으로 지급했다.
5.2.3. 친구사랑 노래 경연대회[편집]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 실시된다. 센스있는 선곡과 개사,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가 요구된다. 수업을 거의 빼먹고 연습을 하기 때문에 소음 문제가 엄청나다. 창문이 미친듯이 흔들리고 천장에서 쿵쿵소리가 장난아니게 시끄럽다. 학교폭력 예방 및 반끼리의 단합을 위해 만들어진 대회지만 거의 모든 반이 선곡과 안무 구상 등에서 싸우게 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많다. 강당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대회가 가까워 오면 강당을 차지하려는 모든 반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여학생들이 유리해 보이지만 오히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남학생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퍼포먼스 경험치 상승에 따라 여자반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역대 반들의 무대를 보고 싶다면 역시 유튜브를 찾아보도록 하자. 총 네 팀이 상을 받게 되는데 퍼포먼스 1등(종합 1등), 남녀 반 각각 한 반씩, 학부모회에서 주는 상 하나로 구성되며 가격대는 10만원에서 15만원이다. 그 돈으로 꼭 치킨과 피자를 사 먹는 전통이 있다.
5.2.4. 지족 큰사랑 축제[편집]
매년 말, 주로 크리스마스 이브나 겨울방학식 전날에 열리는 축제이다. 오전에는 반별 혹은 동아리별 부스를 즐길 수 있고 오후에는 강당에 전교생이 모여앉아 장기자랑을 관람한다. 아무래도 음식 부스의 인기가 가장 높다. 음식 부스를 내면 정말 요리를 못 하지 않는 이상 10만원 이상의 돈은 벌 수 있다. 장기자랑은 다양한 종목, 댄스나 노래, 밴드부의 공연, 연극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공연으로는 예술계열 고등학교로 진학한 선배들이 공연을 한 적이 있다. 가끔 교사들도 공연을 한다. 화려한 무대효과를 감상할 수 있었다.
6. 출신 인물[편집]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편집]
7.1. 지하철[편집]
7.2. 버스[편집]
8. 기타[편집]
2006년 개봉한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라는 영화에 잠깐 지족중 동복교복을 착용한 학생의 컷이 등장했다. 심지어 지족중 마크까지 똑같다. 보통은 실존학교에서 지정하지 않는 교복을 입히기 마련인데 왜 하필이면 실존에 존재하는 학교의 교복을 입혔는지 알 수 없다.
- 입학 후에 교장 혹은 교감으로부터 '귀족중'이라는 지족중의 별명을 들을 수 있다.
- 2017년 8월경부터 전체 화장실 공사를 했으며, 이로 인해 학교에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었다. 그리고 화장실 공사가 2017년 10월 16일에 완료되었다. 문제점으로는 밖에서 잠글 수 있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4층 음악실도 비슷한 구조라 어떤 용감한 사람들이 밖에서 문을 잠가 교사까지 갇히는 상태가 발생했다. 참고로 도서관 카드로 화장실 잠금쇠를 제껴서 열 수 있으니 갇혔을 때 이용하도록 하자.
- 2018년 여름에 강당 인테리어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 남녀분반이었을 당시 여학생반들엔 남자 아이돌 굿즈 등이 넘쳐났다. 게시판에 사진이나 슬로건이 붙여있는 건 기본이고 가렌드를 만들어서 사물함위에 걸어놓거나 책상에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EXO, JBJ, Wanna One 등 엄청 많았다. 하지만 여학생들의 덕질은 남녀합반이 되어도 멈추지 않았다. 나머지는 줄어들었지만 책상에 낙서나 스티커를 붙이는 건 여전하다.
- 2018년 지방선거 투표장으로도 사용했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투표하라며 직접 전단지를 만들며 홍보했다.
- 스쿨오브락 예선에 합격했을 당시 NCT DREAM을 학교로 오게 하기 위해 홍보물까지 만들며 학교 곳곳에 붙인 뒤 여학생들이 불타오르며 홍보영상을 만들었다.
- 제19회 졸업식 이틀 전에 학생들이 대거 학탈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 규칙을 잘 지키거나 예의바른 학생들조차 학탈을 하여 많은 교사들이 충격을 받았다.
- 2020년 갑자기 학교 건물에 A동, B동, C동이라는 팻말이 세워졌고 학교 안에도 안내배치도가 생겼다.
- 코로나 19로 인해 근처 학교들은 시설을 폐쇄하였지만 운동장을 동네 주민들이 쓸 수 있게 했고 학교안 출입이 가능했다.
- 학생들이 대부분 몇몇 교사들을 제외하고는 많이 친한 편이다. 교사의 핸드폰으로 셀카나 음악을 듣는 학생들도 간혹있다.
- 인싸 친구들이 생일인 날에는 급식실에서 생일 축하가 들려오는 게 전통이다.
- 2020년 기준 갑자기 1학년에 9반이 생겼다. 2019년 기준 1학년의 학생 수는 엄청 적었는데 갑자기 늘었기 때문이다.
- 매년 봄에는 벚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데 엄청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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