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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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明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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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 위치해있는 어항(漁港) 포구. 대명포구 또는 대명포(大明浦)라고도 불린다.

김포시 직할 어항으로 바다를 사이에 두고 강화도와 마주하고 있으며 강화도를 잇는 초지대교 등이 있다.[1]

김포시의 유일한 어항이며 하루에 어선이 정박 또는 왕래를 하는 편이고 주변에 어시장과 어판장이 있다. 어시장에서는 바다에서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회를 쳐서 먹기도 한다.

바로옆에 해군의 퇴역한 상륙함인 운봉함(LST-671)을 전시하고 있는 김포함상공원이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 제2사단이 김포시 주둔 부대인 것을 생각하면 이런 시설이 있는 것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주변에 약암온천이 있어서 항구 방문객에게 편의를 주고 있다.

대중교통 방문은 영등포역이나 장기역 일대에서 60-3번, 8000번이나 군하리에서 3-1번[2] 을 타면 대명항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다. 아니면 60-5번, 70번[3], 71번이나 101, 102번을 타고 약암호텔 정류장에 내려서 10분~15분 정도 걸어와도 된다.

김포에서 가장 관광 차원에서 유명한 항구이다 보니 김포항으로 명칭을 바꾸는 방안을 김포시 차원에서 실제로 추진했으나, 과거의 대표 항구인 조강포구와의 대표성 경쟁이나, 얼마든지 더 크고 좋은 신항구를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작은 고기잡이 항구에 대표성을 부여해야 하느냐는 논란 때문에 현재는 새로운 연안항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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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화도부터는 인천광역시 직할이기 때문에 이 때부터 시도경계가 설정되어 있다.[2] 주말만 운행[3] 강화행만 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