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법사 바린

덤프버전 :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Barrin, Master Wizard
파일:Barrin, Master Wizard.jpg
한글판 명칭
대마법사 바린
마나비용
{1}{U}{U}
유형
전설적 생물 — 인간 마법사
{2}, 지속물을 하나 희생한다: 생물 하나를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을 소유자의 손으로 되돌린다.
"지식은 무지보다 더 많은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네. 그러면서도 더 큰 만족감을 주지.[1]"
—바린, 대마법사

공격력/방어력
1/1
수록세트
희귀도
Urza's Saga
레어

능력치만 보면 평범한 찌질이 마법사 급이지만 실제로는 도미나리아 최강의 마법사이다.


1. 톨라리아의 대마도사, 바린[편집]



영어판 명칭
Barrin, Tolarian Archmage
파일:코어세트바린.png
한글판 명칭
톨라리아의 대마도사, 바린
마나비용
{1}{U}{U}
유형
전설적 생물 — 인간 마법사
톨라리아의 대마도사, 바린이 전장에 들어올 때, 다른 생물 또는 플레인즈워커를 최대 한 개 까지 목표로 정한다. 그 목표를 소유자의 손으로 되돌린다.
당신의 종료단 시작에, 이번 턴에 지속물이 전장에서 당신의 손에 놓였다면, 카드 한 장을 뽑는다.
''배움이 멈추는 나이란 건 없다네."
공격력/방어력
2/2
수록세트
희귀도
코어세트 2021
레어

코어세트 2021에서 다른 우르자 사가의 주요인물이 그러하듯, 리메이크되어 새로 나왔다.


2. 스토리[편집]



원래 이름은 바리날로(Barrinalo)였지만 사인하다가 잉크가 다 떨어지자 쿨하게 뒤에 3글자 떼어버리고 그냥 Barrin을 이름으로 삼는다(…) 우르자의 둘도 없는 조력자로 같이 톨라리아 아카데미를 세우고 카른, 실버 골렘을 만든 것이 대표적인 업적. 또한 피렉시아 침공 전까지는 인간인 그가 우르자의 광기를 억제시키고 최소한 조금이나마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우르자의 몇 안되는 친구였다.

이후 Rayne, Academy Chancellor를 만나 Hanna, Ship's Navigator를 낳았으나, 켈드가 침공할 때 레인은 사망하고 만다. 또한 마법사인 자신과 달리 딸 한나는 마법물체를 다루는 기술공의 길을 걷게 되면서 철학이 갈리고, 한나가 제라드의 모험에 동참할 때 바린과 한나는 다투는데, 바린도 한나도 이 다툼이 부녀 간의 마지막 대화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피렉시아의 침공 때는 우르자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켈드를 도와주라고 하지 않나, 도미나리아의 진흙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우르보그를 사수하라고 보내지 않나, 정말 개고생을 한다. 심지어 우르자는 적에 대해 필살기 준비한다고 지원도 거의 안 해준 수준. 그렇게 여차저차 지령을 완수하고 우르자 본진과 합류하니 돌아온 것은 1주일 전에 자기 딸이 죽었다는 소식으로, 바린은 말 그대로 정신이 나가버린다[2]. 바린은 왜 말을 안해줬냐라고 책망하자, 우르자는 우르보그를 사수해야 했다라는 정말로 냉혹한 한 마디를 던져주면서 바린은 우르자에 대한 믿음의 대가가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우르자와 절연하고 떠난다.

바린은 딸의 유해를 무덤에서 파해쳐서 톨라리아의 아내 시신 옆으로 가져간 다음, 금단의 주문 Obliterate를 발동. 자신을 포함해 이미 피렉시아 군세에 점령되기 직전인 톨라리아 전체를 파괴해버린다.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끝난 다음에는 섬 전체가 거대한 유리 덩어리가 됐을 정도. 이때는 그래도 그냥 소소(?)하게 톨라리아 파괴로 끝난 줄 알았는데 사실 이 마법 때문에 다차원 우주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고 이걸 막기위해 노력하는 스토리가 시간의 나선 블록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2:10:09에 나무위키 대마법사 바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원래 뜻대로 직역한 번역으로, 본래 90년도에 정발된 버전에서는 '지식은 무지와 다를바 없습니다. 그것을 얻은 다음에도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라는 완전히 엉뚱한 문장으로 오역되었다.[2] 우르자가 정말 지나가는 말처럼 말한다. 당연히 부모 입장에서는 눈이 뒤집힐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