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응징보복

최근 편집일시 :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의 핵 전력과 대한민국의 대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펼치기 · 접기 ]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북한의 핵개발
북미 제네바 합의 | KEDO
     
자칭 전술핵 무기
장거리 발사체
북한판 KTSSM
화성-14 | 화성-15 | 화성-17 | 광명성 로켓
잠수함 발사 플랫폼
8.24 영웅함(북극성) | 신포 C급 잠수함(북극성-3, 북극성-4) | 원자력 잠수함(북극성-5, 2022년 공개 SLBM)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킬 체인 - 선제타격 무기체계
고정표적: 현무-II, 고위력 현무 | 이동표적: 현무-III, 해성-II, 천룡 | 북한 잠수함: 백상어, 홍상어 | 비물리적 공격: 정전탄, 전자기펄스탄
KAMD - 요격 무기체계
주한미군: THAAD | 종말단계 상층: L-SAM | 종말단계 하층: 천궁-II, 패트리어트 | 장사정포: LAMD | 개발중: 레이저무기
대량응징보복 - 2차타격 무기체계
핵억제: F-35,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 타격체계: 현무-II, 현무-III, 현무-IV, 지/함/공대지 고위력 현무, 극초음속 미사일
참수작전: 제13특임여단 (C-130, 특수작전용 CH-47)
기타 대응 전략/작전
대북제재 | 대재래전력 킬체인 | 원자력 잠수함 보유 | SM-3 도입 | 사드 추가 배치 | 핵우산
북한 유엔 축출 | 대한민국의 핵무장 | 전술핵 재배치 | 가상 시나리오




1. 개요
2. 상세
3. 대량응징보복용 동원 가능한 탄도미사일[1]
4. 등장배경 및 기대 효과
5. 한계 및 유의사항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dimg.donga.com/80254535.1.edit.jpg

한국형 대량응징보복체계(韓國形大量膺懲報復體系)
Korea Massive Punishment & Retaliation(KMPR)


2016년 9월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에 발표, 제시된 대한민국의 대(對)북한 군사 응징, 반격전략 개념이다.
언론에서는 '참수작전'(Decapitation strategy)이라고도 불린다.


2. 상세[편집]


그동안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해 제시되었던 킬 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에 추가되어 공개되었으며 이를 3개 개념을 통칭하여 3K(Kill Chain, KAMD, KMPR) 혹은 3축 체제(Three Pillars)라고도 불린다.[2]
제1축 ‘킬 체인(Kill Chain)’은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징후가 명확할 경우에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와 관련된 시설들을 발사 이전에 타격하는 체계로써 선제 타격의 개념을 담고 있다.
제2축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는 북한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지상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하는 체계이며 한국군은 이미 5 ~ 6년 전부터 이들 체제를 발전시켜 왔다. 공군작전사령부 예하에 편성된 K2 수행본부가 KAMD킬체인의 결심 단계를 담당할 예정이다.
여기서 추가된 제3축인 KMPR은 북한이 핵미사일을 사용하였을 경우 이에 보복해서 평양을 타격하여 김정은을 포함한 북한군 수뇌부를 제거하고 이들의 은거지와 주요 시설을 신속히 파괴 및 제압하는 대량응징전략을 의미하고 있다. 
해당 표적들을 겨냥하면서 신속하고 동시 다발적인 정밀 타격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 미국이 실행하던 '충격과 공포'(Shock & Awe) 전략과도 비슷한 것으로 평가할 수가 있다.
북한2017년 7월 4일에 ICBM이라고 주장하는 화성-14형을 시험 발사하자 한국군 당국은 하루만인 7월 5일 현무-2 탄도미사일의 300km 버전의 시험발사훈련을 실시하면서 타우러스 공대지 순항미사일의 발사 및 명중 영상을 공개하여 KMPR 관련 전력의 운용 능력을 차례로 과시하게 되었다. 관련 영상


3. 대량응징보복용 동원 가능한 탄도미사일[3][편집]


현무-4 전역 탄도 미사일
무게
15,000 kg
탄두
5,000 kg
탄두 종류
고폭탄두, 전자기 펄스 탄두, 관통 탄두
재진입속도
마하 11
최대속도
마하 12
타격속도
마하 10
유도방식
INS, GPS, DSMAC 유도 방식
CEP
1m 이내
사거리
300 ~ 800km
개발년도
2020년 2월
TNT 위력
10톤 위력
출처
[4]
현무-5 전역 탄도 미사일
길이
16 m
직경
1.6 m
무게
36,000 kg
탄두
8,000 kg
탄두 종류
고폭탄두, 전자기 펄스 탄두, 관통 탄두
재진입속도
마하 11
최대속도
마하 12
타격속도
마하 10
유도방식
INS, GPS, DSMAC 유도 방식
CEP
1m 이내
사거리
300 ~ 800km
개발년도
2021년 9월
TNT 위력
12톤 위력
출처
[5]
현무-2C 전역 탄도 미사일
무게
7,300 kg
탄두
500 kg
탄두 종류
열압화약 탄두, 고폭탄두, 전자기 펄스 탄두, 관통 탄두
재진입속도
마하 10
최대속도
마하 11
타격속도
마하 9
유도방식
INS, GPS, DSMAC 유도 방식
CEP
1m 이내
사거리
800 ~ 1,000km
개발년도
2015년 ~ 2017년

실제 생산되고 있는 종류는 현무-4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현무-5 전역 탄도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실상 TNT 위력이 MOAB 항공폭탄과 똑같거나 그에 조금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7]
실제로 MOAB 항공폭탄의 살상 반경이 1km 이상이며 치명 반경이 2.1km인 것으로 생각할 때에 상당한 파괴력을 예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고려호텔과 서산호텔, 류경호텔금수산태양궁전 등 사실상 대부분이 한방에 초토화할 가능성이 농후하고 있다.


4. 등장배경 및 기대 효과[편집]


지금까지의 킬 체인, KAMD북한이 핵무기 탑재, 발사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과 비축 및 저장 시설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할 수가 있으며 북한이 핵장착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선제 타격으로 제거하거나 막지 못할 경우에는 요격한다는 개념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이미 기존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100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잠수함을 이용한 SLBM과 고체연료 미사일의 개발 등으로 신속성, 생존성을 증가하는 추세이다.
때문에 킬 체인, KAMD를 이용한 북핵위협대응은 기술적으로 그 난이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전력을 개발 및 도입하는 데 요구되는 비용만큼 과연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을지의 여부가 의심스러울 수 있다는 의미이다.
설령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고 해도 김정은을 위시한 북한 정권이 직접적으로 잃는 것은 없기 때문에 도발 실패에 따른 부담을 가중시켜 전쟁 억지력을 달성하는 데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이에 비해 KMPR은 김정은 등 북한 정권의 수뇌부를 1차적인 공격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다시 말해서 한국에 대한 대규모 군사 도발이 북한 정권의 안전에 대한 신속하고 직접적인 위협으로 이어질 것임을 각인시키며 이를 통해 군사 도발로 인해 발생할 손실 부담을 극대화시켜 억지 효과를 더욱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아울러 KMPR은 소요전력의 가성비 측면에서도 경제적으로 킬체인과 KAMD는 최대 100개 이상의 발사대를 통해 탑재, 발사될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일일이 탐지, 파괴, 요격해야 하기 위한 수많은 감시, 타격, 요격 전력이 필요하다.[8] 그러나 KMPR은 김정은과 수뇌부가 위치하는 훨씬 적은 수의 핵심 표적을 공격할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스텔스 전폭기, 특수전 부대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수행할 수가 있다.
이미 한국은 평양을 위시하여 북한 영토 대부분을 공격할 수 있는 지상, 해상, 항공 배치 미사일을 대규모로 배치하여 도입하고 있다.[9] 요컨대 킬체인, KAMD보다 적은 비용, 전력만으로도, 북한에 대해 훨씬 큰 억지 효과를 발휘할 수가 있는 것이다.


5. 한계 및 유의사항[편집]


물론 KMPR이 만능은 아니며 응징보복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가 있듯이 북한의 도발로 한국이 먼저 피해를 입은 후에 대응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으로 킬체인과 KAMD를 통해 북한이 군사 도발로 한국에 피해를 강요하려는 것을 거부하며 최소화하기 위한 능력의 가치는 여전히 필요한 것으로 상당한 국방예산이 증가되어야 가능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KMPR에서 특수전 부대의 임무 실패 가능성을 배제하고 오로지 긍정적으로만 보고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하며 KMPR에서 특수전부대가 차지하는 역할은 최근 대다수의 국가에서 조성하는 군사작전에서도 그러하듯이 아주 중요하다고 보는데 현 한국 특수전은 이러한 고난이도의 임무를 전문적이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가 있을만큼 여러 체계나 숙련도가 발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한국 특수전 부대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게다가 킬 체인과 KMPR은 겨냥하는 표적[10]에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수행하는 데 사용되는 감시, 타격 전력은 거의 비슷하며 킬체인과 KMPR은 양자 택일보다는 상호 보완에 더 가깝다고 할 수가 있다.
요컨대 킬 체인이나 KAMD는 쓸모 없으니 KMPR만으로 대응하자는 뜻이 아니라, 킬 체인KAMD만으로는 불충분하니, KMPR까지 포함시키며 대북억지태세의 완전성을 보다 증가시키자는 취지로 이해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1:06:52에 나무위키 대량응징보복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평양 한정 타격 가능[2] 직역하면 "3개의 기둥"으로, 1) 킬체인에 의한 선제공격, 2) KAMD에 의한 요격과정, 그리고 3) KMPR에 의한 대량응징보복을 뜻한다. 흔히 핵무기의 육해공 3각 배치를 뜻하는 3각 체계(Triad)와 혼동될 수가 있지만 다른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3] 평양 한정 타격 가능[4] 중앙일보 기사[5] 조선일보 기사[6] 실제로 TEL 차량 역시 12륜 아니면 14륜 TEL 차량으로 장비가 이루어져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7] 그러나 실제로는 사일로로 발사할 가능성이 농후한데다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콜드런치 발사 방식으로 핫런치 발사 방식으로는 발사대가 용해할 가능성이 농후하면서 결국 콜드런치 발사 방식으로 변경하였다고 밝혔다.[8] 구체적으로는 정찰위성, 글로벌 호크급 광역 무인정찰기, 패트리어트나 THAAD와 같은 요격 미사일 등이다.[9] 2016년도 국방백서에 수록된 남북한 군사력 비교(236쪽)에 따르면, 한국 육군은 60여대의 지상 배치 미사일 발사대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해군의 KD-2/3급 구축함에서 척당 20 ~ 30여발 탑재되는 현무-3 순항미사일, 60대의 공군 F-15K에서 대당 2발 탑재되는 공대지 순항미사일(예: 타우러스) 등을 포함하면, 한국군은 이론상 200발이 넘는 탄도/순항미사일을 동시 다발적으로 북한에 동원 가능하다. 이는 북한이 보유한 것으로 추산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대 수 100여대를 상회하는 수준이다.[10] 킬 체인북한의 미사일, KMPR은 북한 정권의 지휘시설 및 지도부 은신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