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55호분 금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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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구 달성 55호분 금귀걸이1.jpg
사진 출처 : 매일신문 - 비산동·내당동 산재한 달성고분군 본격 조사, 보호자료 만든다

1. 개요
2. 내용



1. 개요[편집]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달성 고분군 내의 제55호분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황금 귀걸이. 현재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편집]


파일:대구 달성 55호분 금귀걸이2.jpg
사진 출처 : 매일신문 - [밑줄 쫙∼ 대구 역사유물] (16)대구의 모태 달성

일제강점기이던 1923년, 고이즈미 아키오(小泉顯夫, 소천현부) 등이 대구 달성 고분군을 발굴 조사할 당시 제55호분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금귀걸이로, 각종 신라토기 및 부장유물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지금은 달성 고분군의 상태가 막장이라 자세한 연구가 불가능하지만, 당시 일제가 만들어 놓은 『다이쇼 12년 고적조사보고-경상북도 달성군 달서면 고분조사보고(大正十二年古蹟調査報告-慶尙北道達城郡達西面古墳調査報告)』(小泉顯夫‧野守健, 朝鮮總督府, 1936)가 남아있어 유물 확인에 도움이 되고 있다.

금귀걸이의 정확한 제작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달성 고분군 전체가 4세기부터 5세기 중후반까지 대구 호족세력들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 금귀걸이 또한 이 시기에 제작한 유물로 예상할 뿐이다. 당시 이 고분의 주인은 신라 경주 중앙정부의 위임을 받아 대구 일대를 통치했으며, 다른 고분에서는 금동관까지 출토된 점에 미뤄보아 사실상 대구 내에서는 의 대우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파일:대구 달성 55호분 금귀걸이3.jpg
사진 출처 : 국립국어원 한국수어사전 - 대구 금귀걸이

오직 신라 고분에서만 발견되는 정교한 황금 세공 기술을 보여주는 유물로, 당시 대구 지역의 금세공기술 및 금속공예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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