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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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켓몬스터 로고.svg 세대별 족제비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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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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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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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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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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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도
8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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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막구리
파일:icon0903_f00_s0.png
포푸니크
}}}
최종 진화형 기준 서술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파일:icon0501_f00_s0.png 0501 수댕이
파일:icon0502_f00_s0.png 0502 쌍검자비
파일:icon0503_f00_s0.png 파일:icon0503_f01_s0.png 0503 대검귀
파일:icon0504_f00_s0.png 0504 보르쥐
지역 도감 나열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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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감
BW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501MS.png 007 수댕이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502MS.png 008 쌍검자비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503MS.png 009 대검귀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504MS.png 010 보르쥐
BW2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501MS.png 007 수댕이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502MS.png 008 쌍검자비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503MS.png 009 대검귀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504MS.png 010 보르쥐
히스이도감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501MS.png 007 수댕이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502MS.png 008 쌍검자비
파일:503HMS.png 009 대검귀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399MS.png 010 비버니



1. 정보
2. 디자인
2.1. 리전폼
3. 스토리
3.1. 블랙/화이트
3.2. 블랙2/화이트2
3.3.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3.4. 최강의 대검귀
3.5. 최강의 대검귀(리전폼)
3.6. 번외
3.6.1. 칼로스지방
3.6.2. 호연지방
3.6.3. 알로라지방
3.6.4. 팔데아지방
4. 대전
4.1. 리전폼
5. 애니메이션
7. 기타
8.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502 쌍검자비.png
파일:503 대검귀.png
대검귀
파일:503 대검귀(히스이의 모습).png
쌍검자비
대검귀 (히스이의 모습)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icon0502_f00_s0.png
쌍검자비
フタチマル(후타치마루)
Dewott
전국: 0502
하나: 008
히스이: 008


파일:icon0503_f00_s0.png파일:icon0503_f01_s0.png
대검귀
ダイケンキ(다이켄키)
Samurott
전국: 0503
하나: 009
히스이: 009







특성(숨겨진 특성은 *)
급류
HP가 1/3 이하일 때, 물 타입 공격기의 위력이 1.5배 상승한다.
일반
*조가비갑옷[1]
급소에 맞지 않는다.
히스이
리전폼
*예리함
상대를 베는 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된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0502 쌍검자비
수행 포켓몬
0.8m
24.5kg
45
0503 대검귀
관록 포켓몬
1.5m
94.6kg
58.2kg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카운트
최대 경험치량
수컷: 87.5%
암컷: 12.5%
육상
20
1,059,860

진화
진화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oshawott.gif
0501 수댕이
레벨 17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dewott.gif
0502 쌍검자비
레벨 36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samurott.gif
0503 대검귀
히스이지방에서
레벨 36

파일:503대검귀(히스이).png
503 대검귀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배
파일:icon0502_f00_s0.png
쌍검자비
파일:icon0503_f00_s0.png
대검귀

















-
파일:icon0503_f01_s0.png
대검귀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icon0502_f00_s0.png
쌍검자비
75
75
60
83
60
60
413
파일:icon0503_f00_s0.png
대검귀
95
100
85
108
70
70
528
파일:icon0503_f01_s0.png
대검귀
90
108
80
100
65
85
528

울음소리
파일:icon0502_f00_s0.png
쌍검자비

파일:icon0503_f00_s0.png파일:icon0503_f01_s0.png
대검귀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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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con0502_f00_s0.png
0502 쌍검자비
블랙
물 흐르는 듯한 칼솜씨로 2개의 가리비칼을 다루는 기술을 혹독한 수행으로 몸에 익힌다.
X
오메가루비
화이트
몸에 익힌 가리비칼 솜씨의 기술은 쌍검자비에 따라 다르다.
가리비칼 손질은 빠뜨리지 않는다.
BW2
혹독한 수행 끝에 쌍검자비마다 다른 형식의 가리비칼 솜씨를 습득한다.
Y
알파사파이어
포켓몬 GO
PLA
매일 단련한 보람이 있는지 2개의 가리비칼을 다루는 솜씨는 검호가 무색할 정도가 되었다.
파일:icon0503_f00_s0.png
0503 대검귀
블랙
갑옷에 장착된 검의 일격으로 상대를 쓰러뜨린다.
한번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적을 기죽게 한다.
Y
알파사파이어
포켓몬 GO
화이트
앞다리의 갑옷의 일부가 큰 검이 되어있다. 울부짖는 것만으로도 적을 위협한다.
BW2
상대가 눈을 깜빡이는 동안에 앞다리에 붙어있는 각검으로 상대를 베고 원래대로 되돌린다.
X
오메가루비
파일:icon0503_f01_s0.png
0503 대검귀(히스이의 모습)
PLA
히스이에서 진화한 희귀한 모습. 비정한 성격과 칼 솜씨를 자랑한다.
성난 파도와 같은 연격은 천 겹의 파도와도 같다.


전용기
비검천중파리전폼

2. 디자인[편집]


미진화형인 수댕이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다른 둘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외모 때문에 폭풍처럼 까였다.

하지만 진화형인 쌍검자비가 나오자 점점 평가가 변하기 시작하더니 최종진화형인 대검귀가 공개되자 여기저기서 수댕이를 고르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 전까지 "까이는 게 너무 안쓰러우니까 애정 삼아서라도 고르겠다"는 의견이 대세였던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대박이다.[2] 거기다 5세대 포켓몬의 대부분이 상당히 적응력이 필요한 모습을 보여준 덕에 "이 정도 디자인이면 낫다"는 평도 있다. 수댕이 계열 셋 다 같은 사람인 오오무라 유스케가 디자인했다.

동글동글한 수댕이만 딱 보면 알기 어렵지만 쌍검자비부터는 슬슬 모티브가 "검객"이라는 것이 잘 나타난다. 셸블레이드는 이것을 잘 나타낸 기술 중 하나. 쌍검자비로 가면 껍질이 두 개가 되어 이도류가 되는데 일본명인 '후타치마루'의 '후타치'라는 것도 '두 개의 태도(二太刀)'라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고 북미판의 'Dewott'는 Dew(이슬)+Otter(수달)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앞부분은 Duo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며 한국명에서는 '쌍검잡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었다.

최종형태인 대검귀가 되면 앞발에 거대한 검을 달고 휘둘러 싸우게 된다. 실제로 배우는 기술을 봐도 리프블레이드사이코커터 정도를 제외하면 검이나 베기에 관련된 기술을 대부분 쓰는 것이 가능하다.

대검귀의 경우 도감설명부터 폭풍간지를 선보이는데다가 이름의 어원마저 大劍鬼[3]라서 폼나는 칭호다.[4]

여담이지만 2족 보행에서 4족 보행으로 진화하는 드문 포켓몬이기도 하다. 다만 여전히 2족 보행은 할 수 있다. 특히, 철이의 대검귀를 보면 앞발로 가리비칼을 잡고 2족 보행을 하는 장면이 있다.

멋지고 잘생긴 외모 덕에 대검귀가 투구를 벗은 모습은 제법 인기있는 소재인데 대체로 주둥이를 빼면 쌍검자비와 비슷한 두상을 가진 형태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예시

다른 5세대 스타팅 동기들과 달리 진화하면서 인상이 가장 많이 변한다. 수댕이 시절 동글동글하고 귀여웠던 인상은 온데간데없고 날카롭고 무사같은 인상으로 변한다. 인상이 크게 변하는 점과 일본풍(사무라이/닌자)스러운 디자인때문에 후배인 개굴닌자와 비슷한 면이 보인다. 이 덕에 둘이 엮이는 2차창작이 많다. 심지어 대검귀의 히스이 리전폼마저 개굴닌자와 같은 물/악타입을 받아서 둘의 연관성이 짙어졌다.

파일:otter Samurott sea lion_오오무라 유스케_大村祐介_Ohmura Yusuke.jpg
오오무라 유스케의 해명(보기 · 닫기)

(I started working on the Oshawott design after we’d already decided it was going to be based on an otter. Everybody drew lots of sketches, but we couldn’t come up with any good ideas for an otter’s evolutions. It wouldn’t be very interesting if the evolutions were just bigger otters that stand on two legs. Well, I’m the type of person who can’t draw without looking at the real thing, so I went to see a live otter exhibit. When I was visiting the otters, there just happened to be a sea lion show nearby, and when I saw how powerful the sea lions look when they move around, I thought ‘they look so strong!’ And that’s how I came up with the concept for Samurott, which I then linked to Oshawott. It was Samurott’s design that came to me first, even before Oshawott.)


담당 디자이너 오오무라 유스케의 인터뷰에 따르면 컨셉의 출발점은 수달이지만, 직접 수달 실물을 찾아가 참고하는 과정에서 근처의 바다사자에게도 영감을 받아 컨셉에 접목시켜 대검귀를 완성했다고 한다. 즉 쌍검자비까진 수달이 모티브지만 대검귀는 '수달+바다사자'라 할 수 있다. 출처

수댕이 때도 동글동글한 머리 때문에 실제 수달과는 형상이 좀 달랐는데, 대검귀가 되면 아예 목이 드러나면서 수달은 물론 바다사자와도 거리가 있는 디자인이 된다. 바다사자도 수달과 마찬가지로 헤엄을 치기 유리한 유선형의 몸체와 굴곡 없는 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

2.1. 리전폼[편집]




옛날의 신오지방을 무대로 하는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스타팅 포켓몬으로 선정되며 리전폼을 받았다. 타입은 다음 세대의 물 타입 스타팅인 개굴닌자와 같은 물/악.

원종과 비교하면 투구와 갑옷이 검게 물들었으며, 색이 다른 개체는 갑옷만 흰색으로 바뀐다. 몸색이나 수염 등 곳곳의 털이 헝클어져 있다. 또한 원종은 묘사되었던 흉근 부분이 묘사되어 있지 않다.[5] 색이 다른 원종 대검귀의 경우 갑옷이 동색이면서 몸색도 더 짙다. 또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원종과는 달리 다소 비겁한 방식으로 싸운다고 한다. 그 외에도 몸무게가 원종에 비해 절반에 가깝게 줄었는데, 올라간 스피드 정족값으로 미루어 보아 원종보다 가벼운 재질로 이루어져서 몸무게가 저만큼 줄어든 모양이다.

같이 히스이지방의 스타팅으로 선정된 모크나이퍼와 블레이범의 리전폼은 이상하게 생겼다는 평가가 많은 데 비해 멋있다는 평가가 많아서 수댕이를 스타팅으로 고르겠다는 반응이 치솟고 있다. 덕분에 우두머리 개체의 인기도 높다. 다만 우두머리 개체가 시공의 뒤틀림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우두머리 개체 입수가 매우 힘들다.[6]

공개되기 전까지는 팬덤 대다수가 리전폼이 이족보행으로 나오는 것을 꽤나 고대했으나, 역시나 사족보행으로 원종과 큰 차이가 없게 나와서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팔의 칼을 뽑았을 때는 서있을 수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하튼 잘생기게 나왔으니 됐다'라는 반응이 많다.

히스이 모크나이퍼는 극한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서, 히스이 블레이범은 천관산의 기운의 영향으로 리전 폼으로 진화했다고 하는데, 히스이 대검귀는 히스이에서 진화한 희귀한 모습이라고 설명할 뿐 모습이 변한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다.[7]

3. 스토리[편집]


메인 등장 작품
BW, BW2
포지션
높은 물리공격과 특수공격을 기반으로 한 쌍두형 딜탱
난이도

장점
공격/특수 양면으로 준수한 화력, 범용성, 넓은 대응폭
애매한 경쟁자(BW)
단점
좁은 특수 견제 폭, 뛰어나다고 보기 힘든 종족값, 불리한 초반 체육관 상성(BW)
급증한 경쟁자(BW2)
추천되는 도구
신비의물방울
서브 포켓몬
아케오스/기가이어스, 타격귀, 불비달마, 치라치노, 악비아르, 액스라이즈, 전툴라
대체재
늑골라[8], 던지미, 샹델라, 곤율거니, 몰드류, 크리만, 메더/제브라이카
추천 기술배치
셸블레이드 or 아쿠아테일 (물리) or 하이드로펌프(BW2 한정) or 파도타기 (특수) / 메가혼(하트비늘) or 시저크로스, 리벤지, 아쿠아제트, 풀묶기(BW 한정), 냉동빔(BW2 한정) 중 택 3


3.1. 블랙/화이트[편집]


B/W 스토리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샤로다는 제 2의 메가니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스토리 진행이 빡세고, 염무왕불비달마라는 상위호환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대검귀만 한 게 없다. 물론 BW1에서 경쟁자는 스완나두빅굴, 늑골라, 앗차키, 배쓰나이, 맘복치, 탱탱겔 등 은근히 많은 편이지만, 그나마 초반부터 등장하면서 화력도 어느 정도 나오는 포켓몬은 스완나, 늑골라, 두빅굴, 앗차키뿐이다. 배쓰나이는 성능에 살짝 하자가 있고, 탱탱겔은 바다 위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에 따라서는 스토리 진행하는 내내 두빅굴을 빼곤 야생에서 보지도 못하고 넘어가는 일도 잦다. 또한 늑골라를 키우려면 당시 스토리 필수 멤버인 아케오스를 포기해야 한다. 그래서 이 문제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투텐도를 하는 경우도 많다.

초반에 바람개비숲에서 줍는 풀묶기로 물타입을 잡고 다닐 수 있고, 자력기로는 물대포물의파동셸블레이드, 하트비늘로 메가혼, 기술머신으로 파도타기시저크로스, 엔딩 이후엔 냉동빔을 배우는 등 준수한 화력과 견제폭을 자랑한다. 내구도 무난하기 때문에 레벨만 받쳐 주면 스토리에서 큰 어려움 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 대검귀의 가장 큰 장점. 단순히 자체 성능이 좋다기보다는 애매한 경쟁자들로 인해 선호받는 편이다.
여기에 타격귀, 불비달마, 치라치노, 몰드류, 악비아르, 아케오스, 액스라이즈, 전툴라를 키우면 금상첨화.

다만 상대해야 하는 체육관 환경은 샤로다보다는 낫지만 초반에는 썩 좋지 못한데, 시작부터 상성이 안좋은 풀 타입 관장 덴트를 상대해야 하는 데다[9], 누구를 고르든지 간에 어려운 알로에, 에이스인 모아머가 풀 타입을 보유하고 있어서 자속으로 쓸어버리는 게 불가능한 아티까지.[10] 카밀레의 경우는 자체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운 데다 전기타입이라 진화한 쌍검자비 입장에서도 최악의 난적 그 자체. 에몽가의 볼트체인지 한 방에도 사경을 헤매니 대검귀로 진화시켜 렙빨로 상대하거나 두빅굴, 몰드류, 깜눈크 등의 다른 땅 타입을 채용하지 않는 이상 혼자 클리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카밀레 이후엔 땅 타입의 야콘과 비행 타입의 풍란, 얼음 타입의 담죽, 드래곤 타입의 사간/아이리스는 대검귀가 유리하게 싸울 수 있거나 깡화력으로 돌파 가능하니 상당히 쉬워진다. 또한 최종보스인 게치스의 삼삼드래가 스토리에서 상당한 난적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파도타기에 쓸려나가는 염무왕, 불대문자에 통구이가 되는 샤로다와 달리 두배로 받는 기술이 없는데다 오히려 메가혼, 시저크로스로 약점까지 찌를수 있어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진다.

또한 사천왕 중 카틀레야가 내는 란쿨루스가 번개를 배우고 있으므로 메가혼 같은 벌레타입 기술을 배워두는 게 좋다. 위력 50인 차지빔을 쓰는 몽얌냐는 레벨차이로 찍어누를 수 있으나 명중률과 pp따윈 안중에도 없는지 난사해대는 번개는 대검귀에게 위협적이다.

3.2. 블랙2/화이트2[편집]


BW2에서는 이전 세대의 포켓몬들이 많이 풀려 경쟁자들이 많아졌다. 먼저 산가지목장에서 나오는 천하장사 특성의 루리리는 친밀도 진화의 고비만 극복하면 물타입 최고 공격력을 가진 마릴리가 되는데, 이쪽은 은혜갚기와 자속 아쿠아테일로 상대를 분쇄시킬 수 있고, 물풍경시티에서 가르침기술로 냉동펀치를 배워 드래곤, 풀 타입에 대비 가능한 데다 엄청난힘을 자력으로 배운다. 단순 물리형으로는 대검귀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셈. 똑같이 산가지목장에서 등장하는 전통의 물 타입 스토리 요원 고라파덕도 쓸만하며, 구름시티에서 이브이를 잡아 물의 돌을 주면 샤미드도 쓸 수 있으며, 하데리어나 바랜드에게 파도타기를 끼워주면 플로젤이나 탱탱겔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AR서처가 있다면 야도란이나 야도킹을, 물결마을 수면 위에 가끔 나오는 별가사리에게 물의 돌을 주면 물타입 최속에 가공할 견제폭을 자랑하는 아쿠스타가 되며, 겨울 한정으로 물구름 위에 씨카이저 계열도 나온다. 게다가 빌리지 브리지의 물구름 위에서는 라프라스도 잡을 수 있다!

거기다가 풀묶기 기술머신이 있는 바람개비 숲은 엔딩 이후에나 입장 가능해서 유용한 기술 하나를 잃게 되는 간접 너프까지 먹고 말았다. 대신 냉동빔의 입수가 비록 후반부지만 엔딩 전으로 조정된 것이 다행.

하지만 상술한 대체 물 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특성빨을 타거나 포획 방법이 많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마릴리는 스토리에서 깡패짓을 할 수 있는 건 천하장사 특성 뿐이며, 기술폭도 대검귀보다 좁다. 샤미드는 미진화체 이브이의 출현 확률이 상당히 낮고, 스토리 중반에서야 얻는 물의 돌이 있어야 진화가 가능한 데다가 자력기가 엉망이라 야콘을 격파하고 파도타기를 얻을 때까지 17레벨에 배우는 물의파동으로 버텨야 한다. 그마저도 없으면 물타입 기술 없는 물타입이 되어버리는 것이 큰 문제. 어쨌든 그 뒤의 야돈 계열은 AR서처를 하지 않는다면 엔딩 이후에나 볼 수 있으며, 씨카이저 계열은 겨울이 지나면 아예 잡을 수 없고, 라프라스는 물구름 위에서 5%라는 극악의 확률로 출현한다. 이런 까다로운 제약 없이 준수한 성능으로 쓸 수 있는 건 플로젤, 탱탱겔, 아쿠스타 정도뿐. 이와는 달리 대검귀는 스타팅 특유의 편의성으로 시작부터 엔트리에서 물 타입 공격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공/특공 한쪽에만 능력치가 몰린 다른 물 타입과 달리 쌍두형이기 때문에 파도타기, 폭포오르기 같은 주력 기술은 물론 보조 견제기 모두 준수한 위력으로 쓸 수 있다. 풀묶기가 없어도 여전히 보조 견제기를 많이 배우니 걱정할 것은 없다. 여러모로 2세대의 장크로다일과 비슷한 위치.

스토리 초반에는 BW처럼 아티와 카밀레가 문제인데, 아티의 경우 연속자르기를 난사해주면 빗나가지 않는 이상 모아머도 한턴에 끝낼 수 있다. 정 불안하면 달막화나 가디로 무쌍을 찍고 돌살이만 자속으로 끊어주자. 다만 카밀레는 혼자서 뚫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깜눈크나 두더류를 키우는 것이 좋다. 이 둘만 잘 넘기면 야콘은 원탑으로 쓸어버릴 수 있고, 풍란과 시즈 역시 어렵지 않게 격파할 수 있다. 하트비늘로 메가혼을 되살리면 풀 타입 견제도 가능해지며 이때 드래곤을 잡아줄 액스라이즈까지 키우면 금상첨화. 또한 자이언트홀에서는 냉동빔 기술머신도 주울 수 있으므로 게치스의 삼삼드래, 아이리스의 액스라이즈도 대비할 수 있다. 리그에서도 망초의 샹델라 등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상대가 많아 무난하게 활약이 가능하다.

3.3.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편집]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나몰빼미, 브케인과 함께 스타팅 포켓몬으로 선정되어 히스이지방에서 스토리 진행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주력 물리기 중 물 타입 셸블레이드가 악 타입 비검천중파로 바뀌었는데, 셀블레이드 대비 위력이 10 줄은 건 둘째치고[11] 이렇게 되면 스토리에서 쓸 물 타입 물리기가 선공기인 아쿠아제트와 명중이 불안한 아쿠아테일만 남게 된다. 안정성을 위해 위력과 명중률이 더 높은 물의파동악의파동을 채용할 수도 있는데, 그나마 쌍두형에 속하고 냉동빔 등 특수기들 위력이 받쳐 주는 게 다행.

그 외에도 스토리에서 쓸만한 가르침 기술은 얼어붙은바람, 독찌르기, 사이코커터 정도가 있다.

3.4. 최강의 대검귀[편집]


2023/03/31~2023/04/02, 2023/04/07~2023/04/09의 기간 동안 모크나이퍼에 이어 7성 테라 레이드배틀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모크나이퍼처럼 원종이 등장하며, 테라스탈타입은 벌레 타입.

외로움 성격이며, 기술은 아쿠아커터/메가혼/깜짝베기/드릴라이너, 그리고 추가 기술은 땅고르기, 기충전, 칼춤이 있다. 급소에 맞기 쉬운 기술들과 기충전의 조합으로 확정적으로 상대의 방어 랭업과 벽을 무시하면서 칼춤으로 자신의 딜을 올리는 형식의 기술배치를 들고 나왔다. 개막 기충전, 1턴 직후 땅고르기, 3턴 혹은 타이머 반영 1마리 이상 기절시 배리어를 깔고 랭크 리셋을 하며, 7~8턴쯤에 디버프 해제, 한두 차례 랭크리셋과 디버프를 더 한다.

포켓몬스터에서 에스퍼 타입과 더불어 최악의 타입을 다투는 벌레타입이라서 최약의 대검귀라며 놀림을 받기도 하며, 레이드 시작 후에도 역대 7성 레이드 중 최약체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다. 배리어가 엄청 얇아서 대충 찌르면 금방 벗겨지고, 디버프 해제가 너무 늦으며 테라스탈 충전 방해는 전혀 하지 않는다. 칼춤도 배리어가 한참 전에 벗겨지고 1/6정도 체력이 남을 때 한 번 시도하기 때문에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작정하고 방어 랭크다운기부터 3턴 동안 쓰고 랭크리셋을 본 뒤 공격을 올리면 뭣도 하기 전에 여유롭게 지워버릴 수 있다. 급소를 찌르는 것을 전략으로 삼기 때문에 위협이나 찬물끼얹기 등으로 대검귀에게 공격 디버프를 거는 건 의미가 없고 대검귀의 기술들을 반감으로 받는 격투나 드래곤을 중심으로 조합하는 게 무난하다. 특히 코라이돈이나 저승갓숭 등은 아예 대검귀 쪽에서 타점이 없다시피해서 쉽게 찍어누를 수 있다.

상술했듯이 위협은 이번 레이드에서는 사실상 의미가 없기 때문에 NPC는 마비나 화상[12]을 걸 수 있는 블래키, 노고고치, 찌리배리, 둥실라이드가 가장 좋다. 미라이돈을 쓰지 않는다면 그래스필드로 추가 회복을 해 주는 올리르바도 괜찮다.

종합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포켓몬을 추려보면 코라이돈, 아머까오, 저승갓숭 정도가 매우 무난하다고 평가받는다. 째려보기를 채용한 보만다 등도 종종 나오며, 망나뇽도 멀티스케일 특성 + 용의춤 랭크업 + 날개쉬기를 기반으로 쓰이는 편. 팀 합이 좋다면 켄타로스도 쓰이는데, 분노의경혈 특성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공격 랭크업이 풀로 뛰어서 배리어를 깨기도 쉽고 잘 하면 첫 배리어 생성 전에 1타로 잡아낼 수 있다. 아예 플레어드라이브를 채용해 코라이돈의 쾌청 + 분노의경혈 공격 랭크업 + 싫은소리 풀스택 상태에서 원콤을 노리는 것.

모크나이퍼, 대검귀는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 등장한 스타팅 포켓몬이기도 하다 보니, 다음 최강 레이드배틀은 원종 블레이범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실제로 다음 최강 레이드배틀은 블레이범이 그 주인공이 되었다.

3.5. 최강의 대검귀(리전폼)[편집]


2023/11/24~2023/11/27, 2023/12/01~2023/12/04 오전 8시 59분의 기간 동안 최강의 대검귀 레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3번째 최강의 리전폼 테라 레이드이며, 테라스탈 타입은 동기들처럼 자속성인 물 타입.

고집 성격에 비검천중파/셸블레이드/시저크로스/성스러운칼, 그리고 추가 기술로 땅고르기와 기충전을 사용한다. 특성은 예리함.

레이드를 시작하면 대검귀가 칼춤을 사용한다. 이어서 시저크로스와 땅고르기를 사용한 후 방어막을 친다. 방어막이 해제되면 기충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급소에 맞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셸블레이드의 방어력 하락이 염려된다면 은밀망토를 채용하는 것도 괜찮다.

견제폭은 넓으나 최초 칼춤 이후로는 공격력 랭크업이 없고 별도의 필드, 날씨를 사용하지 않는 특성상 구성이 단순해 초반 몇 턴만 견디는 데 성공하면 급격히 쉬워지는데, 위협이나 찬물끼얹기 등으로 공격력을 다운시켜 놓으면[13] 파티가 한결 안전해지니 참고.

대적할 포켓몬은 대검귀가 시저크로스를 배운다는 것을 생각하면 풀타입으로 싸우는 건 부적합하고[14], 물리 공격과 특수 방어[15]를 떨구는 건[16] 물론 약점까지 찌르는 찌리배리와 특수 공격력이 높으면서 그것을 돕는 특성을 가진 미라이돈으로 싸우는 게 적합하다. 특히 미라이돈은 죽더라도 일렉트릭필드를 다시 깔아주고 딜을 넣어주기에 구애안경끼고 라이트닝드라이브를 난사만해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테라스탈을 하게 된다면 드래곤 타입이 지워져서 셸블레이드를 1배로 받아내야 하는데, 셸블레이드 딜이 굉장히 강한데다 기충전으로 급소에 피격되거나 셸블레이드의 방깎을 당하면 미라이돈이 터질수도 있다.

서포터로는 오로라베일을 깔아주는 알로라 나인테일이나 땅고르기를 제외한 모든 기술들을 반감으로 받아줄 수 있는 마릴리가 서포터로 꽤나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반감이어도 셸블레이드의 강한 딜은 꽤나 아프게 들어오고 급소에 맞으면 거의 빈사상태가 되기 때문에 맹신은 금물이고, 차라리 4마리의 미라이돈으로 클리어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으로 추천된다. 그 외에도 어느 약점에도 찔리지 않으면서도 고민씨로 예리함을 무력화하는 건 물론, 약점도 찌르는 스카이폼 쉐이미로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솔로 플레이 시, 공략의 핵심은 서포트 NPC가 위협몬으로(윈디, 찌르호크, 켄타로스)을 하나라도 꺼내는 것이다. 추천 포켓몬은 미라이돈찌리배리이며, 은밀망토를 지니게 해주면 된다. 위협몬으로 인해 예리함 보정울 받은 대검귀라도 모든 공격이 안 아프게 들어오므로, 애시드봄(찌리배리)/금속음(미라이돈)을 적당히 써주고 파라볼라차지만 눌러도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3.6. 번외[편집]


대검귀가 하나지방에서 BW는 물 타입 경쟁자들이 애매하고, BW2에서는 강력한 경쟁자들이 나오긴 했지만 포획이나 진화가 까다롭다는 점 때문에 나름대로 입지가 있었으나, 6세대 이후 지방에서는 강력한 물 타입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성능 면에서는 대검귀가 밀리는 경우가 많다.

3.6.1. 칼로스지방[편집]


칼로스지방에서 대검귀로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작이나 엔딩을 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수댕이를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대검귀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일단 코르니전까지 딱히 불리하게 흘러가는 관장은 딱히 없는 편. 그러나 비익시티 전까지 유의해 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아쥐르만에서 시저크로스를 얻어두는 것과 8번도로 바위길에서 깜눈크나 히포포타스를 얻어와야 한다. 시저크로스가 없으면 후쿠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연속자르기 뿐이며, 시트론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땅 타입이 필요해지기 때문. 그 외에 나머지 관장들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플레어단 역시도 마찬가지. 학습머신을 제외하고서라도 개인 성능만 따지면 하나지방보다 칼로스지방 진행이 훨씬 쉬울 지경. 하지만 물 타입 경쟁자가 스타팅 개굴닌자부터 시작해서 메가진화가 가능한 거북왕, 자속 얼음 기술을 가진 라프라스 등 강력한 물 타입이 쟁쟁해서 대검귀를 끌어올 필요가 성능적인 면에서 봤을 때는 없다. 애초에 하나지방에서 대검귀가 가장 나은 선택지인 것도 BW에서는 경쟁자 문제가 덜하고 BW2에서도 강력한 대신 습득에 조건이 걸린 경쟁자 덕분이었는데, 물타입 경쟁자가 넘치는 칼로스지방에서는 다소 밀릴 수 밖에 없다.

3.6.2. 호연지방[편집]


호연지방에서 대검귀로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작이나 엔딩을 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수댕이를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대검귀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일단 철구전까지 딱히 불리하게 흘러가는 관장은 딱히 없는 편. 하지만 암페어는 쌍검자비에게 있어서 불리하기 때문에 동굴에서 꼬마돌을 얻어두거나, 못해도 전기를 반감으로 받는 풀 포켓몬을 영입하는 것이 편하다. 그 외에 나머지 관장들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오메가루비일 경우 마그마단의 그라에나 계열과 폭타 계열을 쉽게 상대할 수 있다. 풀 타입 전문가가 없다보니 학습머신을 제외하고서라도 개인 성능만 따지면 하나지방보다 호연지방 진행이 훨씬 쉬울 지경. 하지만 물 타입 경쟁자가 스타팅 대짱이부터 시작해서 갸라도스나 마릴리, 씨카이저, 샤크니아, 아쿠스타, 가재장군 등 칼로스지방만큼은 아니어도 경쟁자가 좀 있는 편. 애초에 하나지방에서 대검귀가 가장 나은 선택지인 것도 BW에서는 경쟁자 문제가 덜하고 BW2에서도 강력한 대신 습득에 조건이 걸린 경쟁자 덕분이었는데, 물타입 경쟁자가 넘치는 호연지방에서는 다소 밀릴 수 밖에 없다.

3.6.3. 알로라지방[편집]


알로라지방에서 대검귀로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작이나 엔딩을 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수댕이를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대검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일단 수련전까지는 매우 무난하게 전개되긴 하고 키아웨전은 거의 날로 먹지만, 마오의 시련이 문제다. 쾌청 캐스퐁과 솔라블레이드는 쌍검자비로는 뚫을 수 없는 장벽이니 비행, 불꽃, 얼음, 독,벌레 포켓몬에게 넘겨주자. 어지리더, 아케오스

칼로스지방이나 호연지방에서 그랬듯, 알로라지방에서도 스타팅인 누리레느를 제하고 봐도 갸라도스, 마릴리, 장크로다일, 씨카이저, 대짱이, 엠페르트 등 수많은 경쟁자들이 문제가 된다.


3.6.4. 팔데아지방[편집]


스칼렛/바이올렛에서도 데이터로 도감 외 포켓몬으로 남아있어서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수댕이를 얻어와서 대검귀로도 스칼렛/바이올렛을 진행할 수 있다. 대검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레전드 아르세우스 기준으로는 아이언테일, 독찌르기, 사이코커터, 깜짝베기가 추가되었다. 대검귀 리전폼의 혜택이 대검귀 원종에게 적용된다면 스토리 진행이 상대적으로 트일 수 있었는데, 원종의 경우 드릴라이너, 에어슬래시가 추가되어 전기를 직접 견제 가능한 스타팅이 되었다.


4. 대전[편집]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43,430
-
특수 내구
37,226
-
결정력
기준: 조심 C252
하이드로캐논
슈퍼아쿠아토네이도
39,600
52,800
제1타입
하이드로펌프
슈퍼아쿠아토네이도
29,040
48,752
제1타입
아쿠아제트
6,480
제1타입
우선도 +1
물리
냉동빔
얼어붙은바람
15,840
9,680
비자속
잠재파워
10,560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70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34
122
90
1랭크↑일 때:
최속 130족 추월
준속 148족 추월
최속 114족 추월
준속 130족 추월
-
종족치는 특공이 조금 더 높지만, 공격 역시 괜찮은 편이므로 쌍두형도 가능하다.

일단 물리형의 경우, 자력기로 칼춤을 배워 랭업을 노릴 수 있으며 얼음 타입 물리기는 없지만 대검귀로 진화하면 하트비늘로 살릴 수 있는 메가혼으로 풀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 명중률이 불안하다면 대신 시저크로스를 배워도 된다. 부족한 속도는 자속 선공기인 아쿠아제트로 보완할 수 있다. 그 외의 교배기로 깜짝베기기술머신으로 제비반환 등을 배우나 별 효용성은 없고 지진을 배우지 못하므로 구멍파기가 아니면 전기 타입을 견제하기가 힘들다. 리벤지나 BW2에선 엄청난힘을 기술가르침으로 배우므로 강철 타입도 노릴 수 있다. 또한 탁쳐서떨구기를 배우므로 메가혼 대신 활용할 수 있다.

특수형의 경우 배울 수 있는 기술은 물의맹세, 소금물, 열탕, 파도타기, 하이드로펌프, 냉동빔, 눈보라, 돌림노래, 파괴광선, 마지막수단, 풀묶기, 에어슬래시 등이다. 풀묶기로 동족을 견제하고 얼음 기술로 풀을 견제할 수 있지만 역시 전기 타입을 견제할 수단이 없고 특공을 올리는 기술도 배우지 못한다.

울트라썬문에서 교배기로 성스러운칼이 추가되었지만 성스러운칼을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 중 대검귀와 교배 가능한 포켓몬이 아직까지 없기에[17] 성스러운칼을 익힌 루브도와의 교배로만 습득 가능하여 빛좋은 개살구이다.

종합해 보면, 물리/특수 모두 공격의 기술폭이 미묘한데다 앵콜도발 등의 보조기를 활용하는 전법을 사용하려 해도 스피드가 느려서 실전에선 보기 힘들다. 그나마 도발은 막이형 포켓몬들은 느린 경우가 많고 변화기에 의존하기에 특수형으로 나갈 때는 채용해 볼 만하다. 역대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과 비교해봐도 물리형으로 나간다면 용의춤을 유전으로 배우는 장크로다일[18] 자속 지진을 쓰는 대짱이에게 밀리고 파도타기or하이드로펌프/냉동빔/풀묶기/아쿠아제트or자율를 필두로 한 특수형은 타입의 의한 내구상성이 좋은 엠페르트[19]에게 완전히 밀리며 내구 및 보조형은 말할것도 없이 거북왕에게 밀린다. 트릭룸 요원으로 쓰자니 역시 대짱이와 엠페르트쪽이 스피드가 더 낮은데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화력도 강하다. 더구나 6세대와 7세대에서 각각 추가된 개굴닌자와 누리레느는 물 타입 스타팅은 물론이고 전체 스타팅 포켓몬들 중에서도 수위권의 성능을 보여 대검귀와의 비교 자체가 실례다. 각자 활로가 존재하는 역대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 중 대전에서 가장 잘 안 쓰이는 녀석이 바로 이 대검귀인 것이다. 물 타입 스타팅 뿐만 아니라 불꽃,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과 비교해봐도 다른 스타팅 포켓몬들은 종족값, 특성, 타입, 기술폭에 의해 각자 활로가 있다는 점에 차별화가 가능한데, 대검귀는 위의 저 넷 중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이 하나 없어 차별화가 불가능에 가깝다. 7세대에서 비슷하게 쌍두형 종족값을 가진 모크나이퍼가 등장했으나, 일단 모크나이퍼는 타입부터 유니크한 풀/고스트 타입이고, 그림자꿰매기라는 좋은 부가효과의 전용기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공격기 쪽이든 보조기 쪽이든 기술폭이 대검귀를 상회한다.

결국 차별화가 너무 힘들다는점이 큰 단점. 굳이 스타팅 포켓몬끼리 비교하지 않아도, 애초에 물 타입 포켓몬들은 종류가 굉장히 많은 만큼 같은 타입 포켓몬과 반드시 차별화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 대검귀는 이게 힘들다는 것이다. 사실 물 타입 포켓몬은 극단적으로 고화력이거나 맷집이 탄탄한 것이 좋으며, 쌍두형은 어중간해서 평가가 좋지 않다. 종족값을 보자면 쌍두형으로 나가라는거 같은데 애초에 쌍두형의 효율이 좋지 못한데다 차라리 지진을 배우는 대짱이나 엠페르트를 쌍두형으로 쓰는쪽이 더 효율적이다. 때문에 주로 앵콜을 이용한 보조요원으로 쓰이는 편. 하지만 이마저도 앵콜뿐만 아니라 멸망의노래를 배우는 누리레느한테 밀린다. 그 외에도 7세대 들어서 급류 보정 + 하이드로캐논을 이용해서 물Z를 달아 슈퍼아쿠아토네이도를 먹이는 용도도 쓰이는데 이조차 엠페르트랑 비교된다. 후속작에서 메가진화 추가 따위의 상향이 필요한데, 당장 4세대 리메이크도 소식이 없어 4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조차 기약없는 후속작에서의 상향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보다 더 늦게 나온 5세대 포켓몬들이 이런걸 바란다는것은 사치이다.

결론적으로, 배울 수 있는 괜찮은 보조 기술들이 여럿 있으나 능력치 분배가 스토리 진행에 편한 방향으로 치우친 탓에 대전용으로는 다른 물포켓몬 혹은 물 스타팅에게 매우 밀리는 처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타입의 너무 많은 개체수로 인해 수많은 경쟁자에 밀리고 역할 또한 상대적으로 더 평가가 좋은 라이벌들과 겹치거나 그 라이벌이 오히려 더 효율이 좋아 묻힌 피해자들 중 하나. 하필 대검귀가 처음 등장한 5세대 자체부터 쌍두형의 대우가 떨어지기 시작한 화력인플레 문제로 인해 시대 또한 잘못 탄 편.

숨겨진 특성은 조가비갑옷이다. 공격이 급소에 맞지 않으니 한방에 갈 위험은 없다는 점에서 괜찮긴 하지만 샤로다염무왕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한 특성이라는 게 문제... 거기다가 모부기 계열의 숨겨진 특성과 동일하다. 때문에 숨겨진 특성 모부기 계열과 수댕이 계열은 믿고 거르라는 의견이 많다. 차라리 도감 설명을 근거로 게임내에서도 특히 우수한 특성인 위협을 주었다면 지금보다는 평가가 나아졌을거라는 얘기도 많다. 물론 그랬다면 위협 특성을 가진 가장 대표적인 물 포켓몬인 갸라도스와 비교가 되었겠지만 그래도 조가비갑옷보다는 훨씬 나은 특성이고 연구도 더 되었을지도 모른다.

같은 숨겨진 특성을 가진 스타팅포켓몬인 모부기의 최종 진화형인 토대부기는 유니크한 타입과 잘 분배된 종족값 덕에 마이너 포켓몬이긴 해도 최소한의 차별화는 가능하지만, 대검귀는 상술했듯 차별화 자체가 힘들다. 심지어 9세대부터는 하술할 리전폼에게도 치일 지경이다.

메가니움보다도 훨씬 낮은 사용률 순위를 기록한 적이 있어서 일본에서는 불우 타이틀이 붙었다.# 대신 존재감이 없어서 잘 회자되지는 않는다. 1~8세대까지의 모든 스타팅들 중 역대 사용률이 꼴찌라는 것도 한 몫 했다. 사실 메가니움이 저평가를 받는 건 스타팅 중 스토리 진행용으로 독보적으로 낮은 성능 때문인데, 대검귀는 스토리에서 상당히 우수한 멤버이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 쌍두형이라는 건 애매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말하자면 초보들이 스토리에서 생각 없이 굴리기는 좋다는 뜻이다.

8세대에서는 잘렸으나 9세대에서는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의 등장 덕분에 다른 두 동기들과 달리 복귀가 확정되었다.

새로이 드릴라이너를 습득하면서 물리형으로라면 어찌저찌 전기 타입 견제 기술이 생겼다. 마침 위력도 80이라 억지로 땅 테라버스트를 채용할 이유도 없다.

4.1. 리전폼[편집]


공격과 특공이 바뀌었고 내구 종족값들에서 5씩 덜어서 스피드에 붙여준 형태. 원종의 스피드 70은 보정을 해주기도 트릭룸에 넣기도 애매했지만, 스피드 85는 극보정 또는 스카프 등의 수단을 통해서 선공권을 노려볼 만한 범위가 제법 넓어지긴 했다. 물론 내구가 양면으로 내려갔으니 상대에게 1타 나는 위험성도 늘어났고, 대검귀가 대전판에서 활약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인 어설픈 쌍두형이라는 점은 개선되지 않았다. 공격력도 낮은데 느리고 물렁하다. 위안이라면 전용기 성능이 우수하며 특성으로 공격력 보완이 되고[20] 선공기도 배워서 스피드 보완이 되기 때문에, 리전폼 블레이범/모크나이퍼보다는 그나마 전망이 좋은 편이다.[21]

9세대에선 기습과 더불어 탁쳐서떨구기뿐만 아니라 원종과 마찬가지로 드릴라이너를 습득했으며, 새로운 특성인 예리함을 얻었다. 비검천중파, 셸블레이드아쿠아커터, 성스러운칼 등 중요 기술들이 해당 특성의 영향을 받으며, 약점 3가지를 한번에 견제할 수 있는 비행 타입 기술로는 기존에 습득할 수 있던 제비반환과 새로이 습득하게 된 에어슬래시가 이 특성의 보정을 받을 수 있다. 공격과 특공이 바뀌면서 공격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졌고, 예리함 특성의 효과를 받는 기술들은 대부분 물리기이므로 시너지는 적절하게 나는 편으로, 적어도 이전 세대들보다는 훨씬 쓸만해졌다.

레귤레이션D 룰이 시작되고 포켓몬홈 사용률 순위 49위에 랭크되었다. 주로 노력치를 내구에 어느 정도 준 뒤 돌격조끼를 준 형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물과 악이 약점을 상쇄해주지는 않지만 4배 약점은 없고 둘다 자속기의 타점이 좋은 편이라 쓸만하며, 체력에 어느 정도 보정하고 돌격조끼를 주면 물리기든 특수기든 자속기 약점이 아닌 이상 한 방에 쉽게 나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현재 우라오스, 날개치는머리, 썬더, 볼트로스 등 대검귀가 상대하기 힘든 포켓몬들이 자주 나오고 있어 함부로 픽하기는 어렵다. 특히 현 픽률 최상위권을 자랑하는 우라오스는 대검귀의 자속기를 모두 반감으로 받으면서[22] 역으로 우라오스는 인파이트로 대검귀를 잡을 수 있어 우라오스 상대로는 테라스탈이 강제된다. 대신 또 다른 메이저픽인 히드런, 타부자고, 딩루 등을 상대로는 강하기에 일장일단이 있다.

5. 애니메이션[편집]


베스트위시에서 한지우의 라이벌 중 하나인 철이가 대검귀를 소유하고 있다.

애니에서는 수댕이 계열을 선택하는 트레이너가 적다. 애초에 수댕이가 한지우를 따라온 이유가 동기들은 선택받았는데 자기만 선택을 못받았다는 이유였고 이 놈을 쓰는 네임드 트레이너는 카베르네나 철이밖에 없다. 애니에선 대부분의 트레이너들이 스토리 진행이 쉬운 스타팅을 안 고르는 편이니.....[23]

포켓몬스터W 81화에서는 파랑 애호가 트레이너가 쌍검자비를 파트너로 두었다.

6. Pokémon GO[편집]


2019년 9월 17일 업데이트로 다른 스타팅 포켓몬을 포함한 일부 5세대 포켓몬과 함께 등장했다. 최대 CP는 2826, 공격 212, 방어 157, 체력 216으로 대짱이, 엠페르트와 다소 비슷한 구조의 스탯을 가지고 있다.

노말 어택은 연속자르기/폭포오르기, 스페셜 어택은 메가혼/하이드로펌프/눈보라/셸블레이드/하이드로캐논*을 배운다. 메타상으로 성능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다. 넘쳐나는 물 타입 포켓몬 중에서 제일 저평가받는 순수 물 타입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9월 19일 커뮤니티데이로 하이드로캐논을 받게 되었다. 더불어 셸블레이드도 이때 구현되었다. 연속자르기는 우수한 차징능력을 가진 기술이라 물타입 스타팅 중에선 대짱이 다음으로 빠르게 하이드로캐논을 사용할수있고, 상향을 받아서 트레이너 배틀 한정으로 상당한 고성능 기술이된 메가혼이 있기때문에 풀타입 견제는 괜찮은 편이다. 차징능력밖에 없는 연속자르기가 못 미더우면 폭포오르기를 쓸수도 있고 셸블레이드도 위력은 낮지만 심리전 용으로는 쓸만하기 때문에[24] 생각보다 기술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폭포오르기 사용자로는 강철타입을 가진 엠페르트가 있고, 연속자르기를 채용해도 우수한 방어상성과 더 차징능력이 우수하고 자속도 받는 노말 어택을 보유한 대짱이가 있고, 단일 물타입과 비교해도 거북왕 만큼 내구가 좋은것도 아닌지라 사용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한편 히스이 대검귀는 색이 다른 모습과 동시에 2023년 12월 3일 레이드 데이 때 최초 공개된다.

7. 기타[편집]


다른 5세대 스타팅과 같이 1차 진화형이 공개되기 전에 최종진화형이 유출되었다.

대검귀의 화이트 도감 설명에서 "울부짖는 것만으로도 적을 위협한다"는데 정작 울부짖기를 배우지 못하며, 숨겨진 특성도 위협이 아니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쌍검자비가 랙츠의 메인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무려 400번의 임무를 같이했다고 한다. 게다가 랙츠와 수화로 대화도 하는등 노련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들과 달리 알그룹이 단일 육상그룹이다.[25] 때문에 수댕이 계열이 육상+수중1 그룹에 속하는 줄 알고 육상그룹에 속하지 않는 다른 수중1그룹의 포켓몬과 교배시키려다 낭패를 봤다는 이도 있다. 다른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은 수댕이 라인만 제외하고는 서로 교배가 가능한지라 이 때문에 수댕이가 이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농담까지 생길 정도.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의 디자인이 각각 수중환경에서 사는 동물들무기를 혼합시킨 디자인이라는 추측이 많이 오가는데, 이중에서 대검귀의 경우 수달+일본도다. 참고사진. 그런데 정작 대검귀의 검은 일본도보다는 글라디우스나 중세 서양식 검에 더 가까운 형태이고 특징적인 풍성한 수염도 서양인 같은 느낌이 있는지라[26] 사무라이보단 검투사를 연상하는 유저들도 많은 모양이다. 검은 전혀 일본식처럼 보이지 않지만, 대검귀의 영문명은 어쨌던 Samurott다.

검을 사용하는 무사 컨셉의 포켓몬임에도 막상 게임 상에선 검을 사용하는 동작을 잘 보여주지 않는데다 2족 보행 포켓몬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유저들도 꽤 많은 듯하다. 때문에 히스이 리전폼 대검귀가 이족보행이 아닌 것에 불만을 표하는 의견도 있었다.

대검귀의 스탯 총합은 528로 역대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의 최종진화형 중에서 가장 낮은 값을 가졌다.

대검귀가 썬문에서 섬스캔으로 등장한다.

포켓파를레에서는 다른 곳은 괜찮지만 투구의 뿔 부분을 만지면 싫어한다.


2020 POTY 총선거에서 하나 부문 18위를 기록했다.



2021년 총선거에서는 대검귀가 하나 부문 20위, 쌍검자비가 하나 부문 24위를 기록했다.

8. 관련 문서[편집]




[1] 같은 스타팅인 모부기계열과 겹친다.[2] 그러나 대검귀의 디자인이 수댕이나 쌍검자비의 디자인과는 달리 조금은 위화감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3] 7세대부터는 중화권은 대놓고 이 한자를 쓴다. 참고로 간체화하면 大剑鬼.[4] 참고로 북미판 이름은 사무라이+Otter(수달).[5] 이는 일러스트와 모델링, 인게임 스프라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6] 히스이의 여명 업데이트 이후에는 초대량발생에서도 우두머리 개체를 입수할 수 있다. [7] 다만 체중이 원종에 비해 대단히 가벼워졌는데, 이를 미루어보건데 험난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8] 이론상 물 타입이 겹쳐서 안맞아 보이지만, 저 둘의 견제폭이 꽤 다르다.[9] 단 이쪽은 야나프만 바오프로 잡아내면 쉽게 해결된다.[10] 그나마 이쪽은 연속가르기로 약점을 찌를 수는 있다.[11] 본작 전체적으로 기술의 위력이 5~20정도 감소되었기 때문에 본가로 넘어올때는 셀블레이드와 동률로 변경될 확률이 높다.[12] 화상은 공격 랭크다운과 달리 급소딜에도 영향을 준다.[13] 한두 대 맞은 다음 배리어를 깔기 때문에 첫 턴에 애교부리기 등으로 칼춤 랭업을 무효화시키는 것도 좋다.[14] + 해당 기술은 베기 계열 기술이라 예리함으로 인해 비자속임에도 3배의 위력이 들어간다. 참고로 자속이자 테라스탈 + 베기 계열 기술인 셸블레이드아쿠아커터로 공격하면, 비약점은 2.5배, 약점을 찌를 시 무려 5 ~ 10배라는 무시무시한 위력이 나온다.[15] 히스이 대검귀의 특수 방어는 65로 80인 물리쪽보다 더 약하다.[16] 찬물끼얹기, 애시드봄. 거기다 둘 다 공격 후에 추가 효과라 방어막이 소용 없다.[17] 종이신도, 코바르온, 테라키온, 비리디온, 케르디오는 알그룹 미발견이라 교배 자체가 불가능하고, 유일하게 교배 가능한 킬가르도는 알그룹이 광물이다.[18] 장크로다일도 아쿠아제트 칼춤형으로도 나갈 수 있고, 우격다짐 보정 받는 냉동펀치깨물어부수기가 메가혼보다 화력은 다소 떨어져도 견제폭은 훨씬 넓다. 그나마 대검귀도 탁쳐서떨구기를 배워서 악 타입 공격기를 쓸 수는 있다.[19] 물리내구 쪽은 대검귀가 좋지만 반대로 특수 내구의 경우 엠페르트에게 많이 딸린 편. 약점인 풀 타입과 전기 타입이 대체로 특수 기술로 많이 쓰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특수 내구가 높은 게 낫다. 대신 엠페르트는 강철 타입도 붙어 있어서 풀 약점이 없는 대신 격투, 땅 약점이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비교하기는 어렵다.[20] 하지만 이마저도 자속 위력 65 비검천중파, 자속 위력 75 셸블레이드, 비자속 위력 90 성스러운칼 정도만 적용되기 때문에 결정력은 높지 않다.[21] 저 중 리전폼 모크나이퍼는 9세대에서 숨겨진 특성으로 배짱을 얻고 기술폭이 크게 개선되면서 사정이 나아졌다.[22] 일격폼은 그나마 물 1배라도 받지만, 연격폼은 물, 악 2개 모두 반감이다.[23] 실제로 한지우가 가지고 싶어했던 스타팅과 라이벌 오바람이 선택한 스타팅은 꼬부기인데 알다시피 꼬부기 계통은 1세대 스타팅 중에서 가장 대우가 박하다. 거기다가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라이벌인 슈티는 게임 스토리에서 제2의 메가니움 소리를 들었던 주리비얀을 골랐으며, 은 수댕이 놔두고 뚜꾸리를 골랐다. 그리고 봄이는 물짱이를 놔두고 아차모를 골랐으며 승태는 3세대 스타팅 중 가장 어려운 나무지기를 골랐다. 게다가 나진금선은 브케인과 리아코를 놔두고 치코리타를 골랐다! 거기다가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는 레드는 1세대 스타팅 중 가장 스토리 진행이 어려운 파이리를 골랐으며 그린은 꼬부기를 골라서 아이러니하게도 1세대 스타팅 중 가장 쉬운 이상해씨가 혼자만 버려졌다. 포켓몬스터 블랙2·화이트2 PV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들이 스토리 진행이 가장 쉬운 수댕이를 놔두고 남주인공이 뚜꾸리, 여주인공이 주리비얀을 골랐다. 결국 수댕이는 휴이가 골랐다. 물론 사나봄이는 스토리 진행이 가장 쉬운 이상해씨를 골랐으며, 철이는 위에 적힌 대로 스토리 진행이 쉬운 수댕이를 선택했다. 또한 애니에서는 스토리 진행이 쉬운 물짱이팽도리를 고르는 묘사도 많다. 참고로 팽도리를 고른 주인공은 다름아닌 빛나다.[24] 트레이너 배틀 기준 데미지 35에 요구 에너지 35, 30% 확률로 방어 랭크 감소로, 탁류와 거의 같은 수준의 성능이다.[25] 다른 물타입 스타팅들은 수중 1그룹에 하나씩 속해있다.[26] 풍성한 흰색 수염과 투구의 뿔 모양 때문에 오히려 하이랜더바이킹 전사 같다는 반응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