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광인

파일:당나귀 광인.webp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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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Donkey / 狂気のロバ

P의 거짓에 등장하는 보스. 당나귀 가면을 쓴 스토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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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트 호텔을 지나 다리 위에서 주세페 제페토가 탄 마차를 두들기며 진실을 털어놓으라고 협박하는 모습으로 등장. P를 보고는 처음에는 꺼지라고 소리치고는 무시했으나, 문득 P가 제페토의 인형임을 알아보고는 적대하기 시작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최초로 등장하는 인간형 적. 들고 있는 무기는 뼈를 끊는 톱.

2.1.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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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가드를 반복하다 보면 무기가 부서져서 리치가 짧아지고 공격력이 낮아진다. 이후에는 난이도가 낮아지니 퍼펙트 가드를 노려볼만 하다. 다만 회피를 잘 사용하면 굳이 퍼펙트 가드의 반복 없이도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인간형 적이란 점을 이용해 뒤잡을 먹이는 것이다. 워낙에 심한 엇박에 하나하나 퍼펙트 가드를 노리기보단 그냥 가드로 막은 후에 뒤로 돌아가서 무한 뒤잡을 먹이는 것이 훨씬 간편하다.

다른 보스와 다르게 죽더라도 보스룸 벽이 생성되지 않는다. 데모판에서는 이 점에다가 인형과 인간이 서로 적대하고 있는 점을 이용해서 인형을 당나귀 광인이 있는 곳까지 끌고 가거나 반대로 당나귀 광인을 인형 있는 곳으로 끌고 가서 싸움 붙이는 꼼수가 존재했다.# 정식 발매판에서는 광인과 인형 모두 보스방 문을 넘어가지 않게 패치되어서 막혔다.

2.2. 처치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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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시에는 진실을 알고 싶었을 뿐이라고 한탄하고는 동료들에게 사과하며 죽는다.[1] 격파하면 펄스전지 최대치가 1회 증가하며, 직후 발생하는 제페토와의 대화 이벤트에서 당나귀 광인의 복장[2]과 크라트 시청 열쇠, 에니그마 조립 도구를 획득할 수 있다.

당나귀 광인 자체 도전과제(트로피)는 없지만, 당나귀 광인을 잡으면 스토커를 처음 처치했을 때 주는 '서자들과 청소부들' 도전과제가 확정적으로 달성된다. 당나귀 광인이 작중 처음으로 만나는 스토커형 적이고 스토리 필수 보스라 반드시 잡아야하기 때문. 애초에 당나귀 광인의 모습을 트로피에 그려 놓은 것을 보아 당나귀 광인을 통해 해당 트로피를 달성하는 것으로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

3.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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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대사와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인형 폭주 사태로 인해 동료들을 전부 잃었고, 이 사태의 진실을 알아야겠단 광기에 가까운 열망으로 제페토를 추적해 추궁하던 중에 P에게 사망하게 된 모양이다.

베니니 공장에 있는 스토커 보스 '생존자'에게 당나귀 광인 옷을 입고 가면 '레오'라고 부른다. 이것이 당나귀 광인의 본명인 듯하며, 생존자는 본래 당나귀 광인의 동료였다가 인형 폭주 사태 때에 혼자 도망쳐 살아남은 모양.

게임상으로는 적이지만 실제로는 피해자 포지션에 가깝기에 데모판 때부터 이미 불쌍하다는 평이 꽤 있었다.#

또한 다회차 플레이시 플레이어에게 "왜 자꾸 돌아오는거냐" 등의 대사를 치며, 사용하는 무기인 뼈를 끊는 톱 자루의 플레이버 텍스트에도 "깨어난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보았던 광경이 중첩된다. 반복된다.", "그 인형은… 꿈인가?" 라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플레이어의 소생과 회차 플레이로 인한 루프를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는 듯한 떡밥을 뿌린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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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브는 마차 근처에서 등장한 것과 당나귀 가면으로 볼 때 원작 피노키오와 다른 아이들을 당나귀로 만든 마부로 보인다. 단 죄없는 아이들을 당나귀로 만들어서 서커스단에 팔아치우던 천하의 개쌍놈인 원작과 달리 P의 거짓에서는 인형 사태로 동료들을 모두 잃어 미쳐버린 불쌍한 피해자에 더 가까운 것이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