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로항공 159편 테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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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2016년 2월 2일
유형
폭탄 테러
발생 위치
소말리아 상공
기종
A321-111
운영사
달로항공
기체 등록번호
SX-BHS[1]
출발지
아덴 아디 국제공항
도착지
지부티-암불리 공항
탑승인원
승객: 74명
승무원: 7명
사망자
승객: 1명
생존자
승객: 73명
승무원: 7명

1. 개요
2. 사고 진행
3. 사고 원인
4. 사고 이후
5. 유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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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1개월 전인 2014년 1월 2일 아테네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국제공항에서 찍힌 SX-BHS


1. 개요[편집]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지부티로 가던 달로항공 소속 A321이 소말리아 상공을 비행하던 중 노트북에 실려있던 폭탄이 폭발한 테러 사건.

2. 사고 진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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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생텍쥐페리 국제공항에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SX-BHS. 에어 메디테라네가 운항 중이었다.

사고기는 1997년 스위스에어로 첫 인도되었고 이후 많은 항공사들을 거쳐 2014년 달로항공으로 인도되었다. 더불어 사고기는 2013년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적이 있었다. ##

2월 1일부터 2일까지 기상 악화로 터키항공의 모가디슈-지부티-이스탄불 비행편(TK698) 중 모가디슈-지부티 노선이 취소됨에 따라 달로항공은 터키항공을 대신해 모가디슈-지부티 노선 운항을 맡았다.

현지 시각 오전 11시 159편은 모가디슈를 떠났다. 이륙 20분 뒤 주익과 연료탱크 근처의 F16 좌석에서 폭발이 발생해 승객 한 명이 폭발로 생긴 구멍으로 빨려나갔고 승무원들은 남은 승객들을 기체 후미로 옮겼다. 조종사들은 감압을 관제탑에 알리고 모가디슈로 회항했다.

3. 사고 원인[편집]


소말리아 항공 사고 조사국, 소말리아 국가정보원, 헤르메스 항공, 에어버스, FBI가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관들은 폭발 흔적에서 폭탄의 흔적을 발견했고 기내에 실렸던 노트북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냈다. 테러 다음날 소말리아 중부 발라드에서 구멍으로 빨려나간 승객의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공항 CCTV에서 두 명의 공항 직원이 해당 승객에게 노트북을 건내는 장면이 포착되었으나 해당 승객이 테러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월 6일 교통청 장관은 폭탄이 탑승자 전원을 죽일 목적으로 설치되었다고 밝혔다.[2] 또 정부 관계자, 항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체포되었다.

2월 13일 알샤바브소말리아 내전에서 튀르키예가 서방측을 지지하는 NATO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서방 관리와 튀르키예 군인들을 노리고 테러를 저질렀다고 공식 성명을 냈다.

4. 사고 이후[편집]


체포된 얄사바브 소속 전 공항 보안 요원과 체포되지 못한 자금 조달책에겐 종신형이 선고되었고 그 외 공항 직원들에겐 최대 징역 6년, 최소 징역 4개월이 선고되었다.

사고기는 제다를 거쳐 퀸 알리아 국제공항에 보관되었다.

5. 유사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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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 국적 헤르메스 항공에서 리스함[2] 실제 폭탄의 양은 비행기가 순항 중이라면 충분히 비행기를 폭발시킬 수 있는 정도의 양이었다. 다만 159편은 상승고도여서 비행기 전체가 폭발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