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광자단층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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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單一光子放出斷層撮影 / 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단일광자단층촬영, 줄여서 SPECT. 일본어로는 単一光子放射断層撮影(단일광자방사단층촬영)이라고 한다. 핵의학과에서 사용하는 기능적 영상진단[1] 기술 중 하나로, 생체 내 특정 대사 작용이 활발한 정도의 3차원 분포를 영상화한다. 일반적인 양전자방출단층촬영과 다르게, 여기서는 순수한 감마선을 가지고 3D 지도를 만든다.
2. 활용[편집]
주로 포도당 분해가 활발한 곳과 더불어 혈류량이 많은 곳을 정확하게 표지하는데 쓰인다. 이를 통해 뇌의 활동, 심장의 활동 정도를 알아볼 수 있다. SPECT의 정확도는 매우 높은 편이나, 양전자단층촬영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방사능 동위원소와 더불어 감마 카메라 같은 장비가 필요하다.
3. 원리[편집]
여기서는 그냥 대놓고 감마선을 활용한다. 즉, 포도당에 잘 달라 붙는 테크네튬 추적자를 몸에 주사하게 되면 포도당이 흡수되는 곳에 테크네튬이 함께 흡수되어 감마선을 내뱉게 되고, 이 몰려진 감마선을 감마 카메라로 잡는 원리이다. 그래서 PET/CT 처럼 묶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은 감마선 카메라를 이용해 3D 영상을 얻어낸다.
4. 안전[편집]
엄연히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촬영기법이다. 게다가 동위원소를 인체 내부에 투여한다. 이런 내부피폭도 문제이거니와, 몸 안의 동위원소가 모두 빠져나갈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걸어다니는 방사능 물질이나 다름없다. (물론 그 양은 극히 적긴 하다.)
뇌 검사시 부작용은 아세타졸아미드로 인해 뇌혈관이 확장됨으로서 머리가 간지러운 느낌이 들거나 손발이 마비되거나 탄산무수화효소의 감소로 인해 위장관 장애가 발생하여 구토, 설사, 구역질이 날 수 있고 소변량의 증가 등이 있다. 전술했듯 탄산무수화효소가 혀에서도 감소하기 때문에 검사 이후 탄산음료를 마시면 기괴한 맛이 난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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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진 대사, 혈류, 화학적 구성, 물질의 흡수 그 자체 혹은 변화를 영상화하는 것을 말한다. 해부학적 영상진단과 달리 기능적 영상진단은 생체 내 특정 조직이나 기관에서의 생리적 현상을 보는 것이 목적이다. 보통의 경우 추적자를 주입해 생체 내에서의 분포와 이동으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