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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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어디가 단성 학교가 많은가?
4. 전망



1. 개요[편집]


단성(單性) 학교. 남녀 공학의 반대어로 남자 혹은 여자만 다닐 수 있게 하는 학교를 말한다.

남중, 여중, 남고, 여고, 여대가 이에 해당한다.


2. 역사[편집]


1980년도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중·고등학교가 단성학교였다. 유교의 영향 때문이었다.

그러다 1990년대 말부터 남녀공학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더니, 2000년대에 과반수가 남녀공학으로 변하면서 단성학교는 존재하는 지역만 존재하게 되었다. 경상도, 인천광역시 등등.


3. 어디가 단성 학교가 많은가?[편집]


구도심, 제주도 동 지역, 경북 북부, 인천, 그 외 지방 중소도시에 해당한다. [1] 단성학교의 비율을 돌파해 버린지는 오래고, 그중 경기도에 가장 많다. 고등학교는 최근 출산율의 감소로 인해서 경기도를 시작으로 합반 고등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아니더라도 2015 개정 교육과정 때문에 2,3학년은 혼성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아졌다. 과거 합반 시스템을 전체 학년 모두 갖춘 일반고가 10년도 더된 시절부터 빽빽하게 모여있는 지역은 경기도 단 한곳 뿐이었다.

서울은 오래된 학교가 많은 곳에는 단성학교가 많다. 비교적 늦게 개발된 곳에는 공학이 많다. 80년대 이후 본격 개발된 노원구의 경우 서울에서 단성학교가 적은 편이다. 다만 강남의 경우 서울에서 늦게 개발된 곳이지만 학교를 신설하기보다 종로구에 있던 학교들이 대거 이전하는 형식을 취했기 때문에 단성학교가 많이 남아 있는 편이다.

경기도는 현재 인구가 밀집해 있는 곳의 다수가 90년대 이후 신도시 형식으로 개발된 곳이 많아 서울, 인천에 비해서는 공학 비중이 매우 높으며, 단성학교가 많지 않은 편이다. 특히 경기도에서 인구가 주로 밀집되어 있는 신도시, 택지에는 단성학교가 매우 드물다. 경기도에서 단성학교는 주로 아파트 단지가 본격 개발되기 전 읍면 지역에 위치해 있는 곳이 많으며, 현재는 인구 감소로 규모가 작아진 곳이 많다.

인천광역시는 보수적이거나 유교적 전통이 많은 것도 아니면서 교육청이 단성학교를 고집한다. 특히 [1학교군]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 동구, 중구가 제일 심하다.[2] 따라서 이 지역들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남녀공학 일반고등학교에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의 그 외 군, 구에는 남녀공학 고등학교가 존재한다.[3]


4. 전망[편집]


일단 대한민국에서는 전망이 좋지 않은 편이다. 이유는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해 학생 수 자체가 적기 때문. 학교를 운영할려면 학생 수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운영이 되는데, 남녀 공학으로 운영을 해야 단성 학교 대비 인원 모으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재 단성학교였던 곳이 남녀 공학으로 합쳐지거나 아예 폐교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단성학교를 고집하던 몇몇 지방교육청조차 어쩔 수 없이 남녀공학으로 서서히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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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B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경우 고등학교만 해당. 중학교는 몇년사이 남녀공학 전환이 많아졌다[2] 단, 영종제외 영종 지역은 특수지 고교로 따로 선발한다.[3] 그래도 경기도와 달리 단성학교는 곳곳에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도 남중남고나 여중여고 출신 학생이 꽤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