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론

덤프버전 :

Monophysitism. .

1. 개요
2. 상세
3. 단죄 이후: 양성론과 합성론 사이의 갈등
4. 파생된 주장


1. 개요[편집]


뜻 자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이 겸재(兼在)할 수 없으며 신성 아니면 인성, 둘 중 하나만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2. 상세[편집]


아리우스파네스토리우스파 논쟁이 끝나고 난 이후 드디어 단성론이 등장하였다. 처음 이에 대한 주장을 하고 나선 것은 알렉산드리아의 신학자 에우티케스의 주장에서 비롯되었다. 에우티케스는 신성과 인성이 융합되었으며, 인성은 마치 포도주바다에 빠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듯이 인성도 신성에 흡수되어 하나의 본성만이 남았다고 주장한 것이었다. 이런 단성론은 로마 교회의 반발을 사, 결국 교황 레오 1세의 논박[1]에 따라 451년 칼케돈 공의회에서 에우티케스의 교리가 단죄되고 삼위일체론 교리 및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겸비를 선언한 신조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단성론 논쟁은 칼케돈파 교회에서는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3. 단죄 이후: 양성론과 합성론 사이의 갈등[편집]


양성론과 합성론은 단성론을 정죄하는 것까지는 뜻이 통하였으나 이들의 관계 역시 교리를 정식화하는 데에서 틀어지기 시작하였고, 결국 합성론은 오리엔트 정교회로 떨어져나갔다.

4. 파생된 주장[편집]


이 단성론에서 파생된 주장으로는 단의론이 존재한다.
[1]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이 아니라 단지 하느님이기만 할 뿐이라면, 그분의 수난과 부활은 인류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논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14:48:23에 나무위키 단성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